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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4 15:19:50
Name 번개맞은씨앗
Subject [일반] 유럽에서 초지능이 태어날 가능성

:: 유럽의 초지능 ::

자동차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비행기의 본질도 단순합니다. 그러나 성능을 높이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물질에 조화시키고, 신체에 조화시키고, 비용과 위험은 줄이고, 성능은 최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많은 기술과 많은 부품이 들어갑니다.

컴퓨터의 본질도 단순합니다. 튜링머신은 엄청 단순합니다. 물질과 조화시키기 위해, 관념과 조화시키기 위해, 폰 노이만 컴퓨터가 만들어졌으며,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복잡한 기술들이 늘어갑니다.

인공지능의 본질도 단순합니다. 전통적인 인공지능은 복잡한 것이었지만, 오늘날 인공지능은 단순합니다. 개념적으로는 연결이 있고, 데이터가 있고, 오차에 맞춰서 메모리들을 조금씩 수정합니다. 여기에 입력이 음수이면, 무조건 0으로 출력한다는 식의 단순한 비선형성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연결주의 인공지능입니다. 곱하고 더합니다. 행렬, 벡터, 내적. 이게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GPU로 돌아갈 수 있으며, 또한 그렇기 때문에 규모를 매우 키울 수 있습니다. 그저 곱하고 더하는 것인데, 그걸 엄청 큰 스케일로 하자, 놀라운 지능적 결과가 나타납니다.

물론 성능을 최대화하려면, 보조기술들이 필요합니다. CPU로 돌아가는 고도의 기술들이 보조하여, 성능을 높이고, 그걸 잘하는 연구자들 ・ 기술자들을 확보한 기업이 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본질은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그 보조기술들 중 상당수는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사라지거나 혹은 내부화될 것입니다.

결국은 많은 메모리를 갖추고 GPU로 행렬 내지 내적 곱셈을 하고 더하는 겁니다. 그게 오늘날 지능적 결과의 핵심입니다.

아마 혁신적인 지능이론이 없어도, 특별한 알고리즘의 창조가 없어도, 지금 있는 기술들과 이론들로 잘 다듬어서 발전시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AGI에 도달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주면, 결과중심적으로 판단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AGI라 인정하게 될 것이고,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ASI도 단순한가 하는 것입니다. 일반지능의 본질은 단순한데, 초지능의 본질도 단순한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 이렇습니다. 초지능을 향한 지능이론은, 마치 물리학의 상대성이론처럼,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성이론은 실은 단순한 것입니다.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 이론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지능이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컴퓨터로 구현될 때에도 단순할 것입니다.

단순하므로 스케일업이 가능하고, 대량의 메모리와 대량의 GPU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하지 않으면, 규모를 키울 수 없습니다. 스케일업이 불가능한데, 초지능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인공지능 1위 국가는 미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위 국가로 중국이 있습니다. 과학기술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은, 자칫 패권이 바뀔 수도 있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미국도 중국도, 경제가 그리 양호하지 않는데도, 사활을 걸고 인공지능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이게 만약 거품이라면? —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그 여파로 전세계 경제가 휘청일 것입니다.

중국은 고성능 GPU가 없습니다. 기술인재는 풍부하고, 규제도 풀었고, 돈도 많이 쓰고 있고, 논문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열정과 의지도 대단하고, 로봇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많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없습니다. 고성능 GPU와 고성능 반도체가 없습니다.

미국은 모든 걸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 초지능 알고리즘이 없습니다.

그럼 그건 어디서 나올까요? — 단순한 거라면, 작은 연구소, 작은 기업에서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은 개인 집 차고에서 고작 두 명에 의해 시작되었죠. 핵폭탄은 맨해튼 프로젝트가 필요했지만, 특수상대성이론과 질량에너지 등가공식은 특허청 사무소에서 개인에 의해 만들어졌죠. — 대규모 컴퓨팅을 갖춘 초지능은 그럴 수 없지만, 초지능의 지능이론과 알고리즘은, 단 1명의 개인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논문은 많이 쓰지만, 근본적인 혁신은 하지 못한다면서, 결국 미국 것을 가져다 쓰는 것이라면서, 창의력을 깔보는 미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세상의 근본적인 혁신이란 건, 많은 경우 유럽인들이 해낸 것이고, 미국이 갖다 쓴 것일 겁니다. 미국에서 혁신했다는 사람들도, 유럽 출생으로서 이민간 사람이 상당할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미국도 중국도 초지능 이론을 만들지 못하고, 결국 유럽이 만들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어느 유럽인이 지능이론과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해봅시다. 그걸로 규모를 키우면 초지능입니다. 이때 선택은 둘일 것입니다. — 유럽에서 하든가, 미국에서 하든가. — 또한 선택은 둘일 것입닌다. — 공개로 하든가, 비밀로 하든가.

사람이 적을수록, 비밀은 유지되기 쉬울 것입니다. 만약 비밀이 유지된다면, 유럽에서 키울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데 이르고, 초지능이 자기개선을 하게 되면,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익을 거두기 시작하면,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붕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걸 갖고 있지만, 단 하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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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콜and아델
25/07/24 15:27
수정 아이콘
과거의 영광에 취한 자는 죽은 자다. 죽은 유럽을 박살내라! - Ilove산업혁명 편 -
25/07/24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가능성이 미국>>>>>>중국>>>>>>>>>>>>>>>>>>유럽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돈이 되는 걸 연구하고, 그 쪽으로 몰리게 되어 있어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고요.
25/07/24 15:50
수정 아이콘
해법을 풀 천재가 어디서 태어나냐?

로 결정될 문제라 봅니다. 

아인슈타인이 유럽에서 태어났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미국 중국 유럽 모두 세기의 천재를 교육시킬 토양이 있습니다. 
번개맞은씨앗
25/07/24 17:32
수정 아이콘
한국은 어떤가요?
25/07/24 18:26
수정 아이콘
초천재가 한국에 태어나면 의대 간달 분 많겠지만 의대 못갑니다. 
본인도 주변도 가만히 안둡니다.
초천재들은 아인슈타인 같이 사고의 개념 자체가 다르고 새로운 원리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한국에서라도 천재성을 반드시 발휘할 겁니다. 
그래서 개념을 만들고 이론이 정립되면 미국에 가서 실증을 하고 미국을 위해 일할거 같습니다.
번개맞은씨앗
25/07/24 23: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5/07/24 15:50
수정 아이콘
유럽은 말이 eu라고 퉁치는거지 결국 아직 다국가간의 이합집산이라 자원 집중이 미중에 비해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다고봐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7/24 16:04
수정 아이콘
유럽사람이 할 가능성은 높겠지만, 그것이 유럽이 한것이 되는것은 다른거 아닌가요? 저도 윗분처럼 미국>중국>인도>유럽 이런느낌인데요..
번개맞은씨앗
25/07/24 17:32
수정 아이콘
네, 로켓 회수 및 재사용을 남아공이 했다고 보긴 곤란할 듯합니다. 
도큐멘토리
25/07/24 16:16
수정 아이콘
음, 유럽이 할거다가 아니라 유럽이 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읽히는데요.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글쓰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데 솔직히 시사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동왕
25/07/24 16:1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현재 데이터 없이 동작할 수 있는 LLM은 없는데, 세계에서 데이터 관련 가장 강력한 규제가 있는 곳이 유럽이라 쉽지는 않을 겁니다.
번개맞은씨앗
25/07/24 17:24
수정 아이콘
규제가 문제네요. 
HA클러스터
25/07/24 16:38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떠오르는 생각이 유럽 사람중 그걸 할수 있는 사람이 태어나도, 결국 미국에 건너가서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샤한샤
25/07/24 16:56
수정 아이콘
컴퓨팅이 단순하다고 상대성이론의 본질이 단순하다고 말씀하시는 번개맞은씨앗님은 어떤 전공을 하셨나요?

단순히 스케일업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대량의 메모리 적층 대량의 GPU 연결 그걸 못해서 지금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망해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있는지 조금이라도 아시나요?

아인슈타인은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웹소설에서 회빙환 하듯 깨달음을 얻은것이 아니고 그 당시에도 그렇고 불과 얼마전까지도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에서 물리를 전공한 사람이었고 많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제대로 된 학자였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물리학을 공부해보려는 수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키는, 20세기 인류 최고의 성취 중 하나로 꼽히는 상대성이론을 단순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근거는 혹시 E=mc^2 같은 아주 단편적인 부분 아닌가요?
번개맞은씨앗
25/07/24 17:24
수정 아이콘
오독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 ‘단순히 스케일업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본문 : ‘단순하므로 스케일업이 가능하고, 대량의 메모리와 대량의 GPU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하지 않으면, 규모를 키울 수 없습니다.’
노둣돌
25/07/24 17:52
수정 아이콘
1. 상대성이론이 나오기 전에 맥스웰이 전자기파 속도는 진공의 유전율과 투자율에만 의존한다는 공식을 유도했죠.
광원과 관측자의 상대속도는 상관없이요.
마이켈슨 몰리에 의해 실험으로도 증명되었죠.
아인쉬타인은 이 내용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진위는 모릅니다.

2. 특수 상대성이론에 관한 수학은 로렌츠 변환이라는 내용으로 이미 완성해 놓은 상태였어요.

1을 공리로 받아들이고 2의 수식을 재해석한 것이 특수상대론인데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단순하다고 표현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아 보여요.
모나크모나크
25/07/24 17:19
수정 아이콘
유럽이 갑자기 왜 나오는지를 모르겠는데요;; 아... 중간에 있군요. 과거 유럽 출신 천재가 많다 이거군요. 저만 좀 뜬금없나요;;;
ArcanumToss
25/07/24 18:13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초지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 그 근거가 무언가요?
오히려 초거대 AI 구축 가능성은 한국이 높으니 초지능 출현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한다는 논리가 좀더 설득력이 높을 것 같은데 말이죠.
팜블라드
25/07/24 18: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은,' 부터 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글 읽고 심심해서 2000년대 노벨 물리/화학/생리의학상 수상자들 국적별로 미국/유럽/나머지로 비율 알려달라고 chatgpt한테 물어봤는데 대략 6대 3대1 이라고 하네요. 뭐 대충 저 수치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 현 시점에서는 중국이 유럽보다 높을 것 같지만요.
번개맞은씨앗
25/07/24 18:37
수정 아이콘
만약 30%면 상당히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안군시대
25/07/24 19:03
수정 아이콘
신경망 자체는 단순해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하강법이나 자동미분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경망을 완성하는 건 결국 역전파인데, 그것 또한 단순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많은 연구 등을 통해 경사하강법, 손실함수, 자동미분, 역전파 등을 각각 한번의 파이선 함수 호출로 수행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만으로는 저것들 만으로는 초지능에 다다르는 건 요원합니다. LLM의 기반이 되는 트랜스포머도 꽤나 복잡한 이론이고요.

본문에도 기술하셨듯이, 컴퓨터는 그저 0과 1밖에 인식하지 못합니다만, 그렇다고 현재의 컴퓨터가 단순한 기술은 아니죠.
인간실격
25/07/24 20:07
수정 아이콘
"초지능 알고리즘"이라는게 무엇을 뜻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있다 치고 검증을 위해선 결국 막대한 컴퓨팅파워가 필요할텐데 이게 가장 큰 병목 아닐까요?

번외로 저는 유럽보다 일본이 은근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한국은 기세는 좋은데 규제때문에 어려워요.
고라니
25/07/24 20:41
수정 아이콘
이미 있는데요. 데미스 하사비스, 영국태생이고 딥마인드 회사도 영국에 있습니다. 런던에 있습니다. 알파고, 구글 제미니 다 이쪽팀 작품인데요.
조금 뜬금없네요.
25/07/24 20:43
수정 아이콘
[아마 혁신적인 지능이론이 없어도, 특별한 알고리즘의 창조가 없어도, 지금 있는 기술들과 이론들로 잘 다듬어서 발전시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AGI에 도달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주면, 결과중심적으로 판단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AGI라 인정하게 될 것이고,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LLM을 점진적으로 발전 시킨다고 해서 초인공지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25/07/24 21:25
수정 아이콘
미과장님목소리가들리네영
25/07/24 21:42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이는데, 미국 아니면 중국입니다. 현재는 유럽에 여유 돈이 없어서요.
티아라멘츠
25/07/24 23:59
수정 아이콘
요즘 초인공지능 이야기하시는분들은 LLM을 써보긴 했는지 궁금합니다.
+ 25/07/26 02:34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모델 하나라도 돌려보면 모델이 아니라 나의 인간지능으로 하고 있구나라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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