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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6 11:58
희극, 유머는 '앎'과 관련이 있어 꽤나 올려치기 당하는 쟝르죠. 모르면 웃을 수 없죠. 흑백요리사를 알아야 하고, 김풍, 에드워드 리 등 관련된 사람을 알아야 웃을 여지라도 있죠.
그래서 제가 엄청나게 무식한 놈이라 결론 짓겠습니다.
25/05/06 12:06
너무 ai 그대로 가져오셨는데 요 ㅠ
진짜 사실만 적어주시거나 자게에 냉부 와 흑백에 대한 고찰로 자유글 쓰시는게 더 나으셨을듯해요
25/05/06 12:19
(수정됨) 틀린 내용이 곳곳에 보여서 몰입이 떨어지네요. 안무성이 누구지? 부터 시작해서 닉네임은 일부러 다 틀리게 쓰신 건가 싶군요. 미슐랭 4스타는 또 무엇? 김풍을 흑백요리사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이 글은 아주 자연스럽게 출연작이라고 밝히길래 팩트체크까지 해 봤습니다.
어제 피지알에서 읽은 어릿광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https://ppt21.com/freedom/104154 [많은 현대 심리학 이론들 또한 유머의 본질을 불일치(incongruity)에서 찾곤합니다. 익숙하게 아는 어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갑작스럽게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됐을 때, 그 때 생기는 불일치의 해소를 통해 우리는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웃음은 불일치에서 나온다, 고 위 이야기에서 배웠는데 이런 수준의 불일치는 전혀 웃음이 나지 않네요.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어 본글을 다시 읽다 보니 맨 마지막 줄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그럼에도 뒷맛이 씁쓸하네요. 저처럼 낚인 사람들로 댓글이 만선일텐데 글쓴님은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궁금해집니다. 뜬금없이 틀린 그림 찾기는 게임 콘텐츠가 되는데 맞는 그림 찾기는 그렇지 않네, 라는 생각도 드네요.
25/05/06 12:29
왜 단 하나의 진실을 남기려 하셨는지부터가 궁금합니다. 글의 제목은 작품 소개인데 말이죠. 소개는 모르는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할 텐데, 알리는 콘텐츠를 거짓 기반으로 만든다는 게 제게는 어렵네요.
25/05/06 12:30
너무 유명한 쇼인데 대상을 계기로 소개를 다시 해본거니까요. 대부분의 소개는 사실 거짓인 경우가 많아요. 사람마다 주목하는 것과 정보의 정합도가 다르거든요.
25/05/06 13:24
문장 전체가 참인 것은 하나도 없고, 전체적으로 봐도 이탈리안 파브리만 팩트인데 뭔 메시지를 담은것도 아닌거 같고 숨은그림찾기 같은 건가요?
25/05/06 21:47
(수정됨) 저는 재밌긴한데요 흐흐, (첫 문장빼고 전부 거짓말) 낚시성이라 규정위반의 가능성이 조금 있을지도! 아 여기가 우게가 아니군요. 게시판이동하시던가 해야할것 같습니다.
25/05/06 23:59
저에게 유머는 실패군요
다 읽고, 단 하나의 진실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다가 그 하나도 모르겠고 기분은 답답하다 가 제 결말입니다. 흑백요리사 외적인 내용을 빼곤 모르겠어요 제가 요즘 외국어로 된 영화.드라마를 거의 안보는데, 뇌 놓고도 읽히는. 그냥 틀어두고 딴 거 해도 읽히는 거 아니면 보기가 힘들어요. (이미 5년치 넘게 대기중인 좋은 작품들 많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이 이 비꼼의 유머(를 의도한 듯 한) 가 편하지만은 않은 이유가. 유머감각.비틂의 의미를 몰라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05/08 16:55
이걸 재밌을거라고 쓰신거면.. 어디가서 유머를 그냥 시도조차 하지 마시길;;
(혹시라도 본인이 가끔이라도 유머가 성공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조차도 착각일겁니다)
25/05/09 07:47
단 하나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작이 '흑백요리사' 라는 건가요? 하지만 백상은 방송부문, 영화부문으로 나뉘어져 있고, 제작사도 JTBC도 아니어서. 그 문장 자체가 참이 될 수 없는지라,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25/05/09 10:59
대충 댓글을 보아하니 어떤 의도로 쓰셨는지 알겠습니다만 저처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저 낚시글, 가짜 정보글입니다.
짤로만 몇번 봐서 백종원이 심사위원인것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사위원에 대한 글이 나오기 전까지는 오.. 김풍도 나왔구나.. 이러고 봤는데.. 서두에 사실과 다름을 고지하셨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25/05/09 11:48
본질에 가장 접근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보지 않은 사람한테 제가 작성한 내용과 실제 작품과의 차이는 거의 없을 겁니다. 멀리서 보면 대충 비슷한 것이라서 안볼거면 계속 안보셔도 될 만큼이죠. 본 사람이라면 보자마자,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고 바로 알았을 겁니다. 백상이라는 상을 계기로 이런 의도로 소개글을 작성한 겁니다. 안보신 분은 계속 안보시겠죠. 그런 분에게 스포없이 어떤 작품인지 대략적인 분위기를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누가 오르고 누가 떨어지고 하는게 쇼인데, 어떤 사람들이 나오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말하면 그건 소개가 아니라 스포가 되겠죠. 심사위원이 누군지 조차 1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 였습니다. 극을 온전히 보려면 정보가 없어야 되는데, 소개라는건 그 반대의 작업입니다. 소개하면서, 스포하지 않으려고 생각을 해본 결과인데, 반응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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