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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7 12:15:54
Name 번개맞은씨앗
Subject [일반] 해외공장과 관세정책의 의미
:: 해외공장과 관세정책의 의미 ::

1. 해외공장의 의미

복잡한 현상은 이해하기 쉽지 않죠. 복잡하거나 불확실한 것은,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러한 관점 중 하나를 가볍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해외공장이 의미하는 바는 자동화입니다.

이것은 인간 대 기계로 나누는게 아니라, 자국민 대 나머지로 나누는 관점에서 도출된 생각입니다. 삼성전자 공장이 베트남에 있고, 베트남 노동자들로 생산한다고 해봅시다. 그것은 삼성전자 공장이 한국에 있고 오직 로봇으로만 생산되고 있는 것과 유사할 것입니다.

즉 해외공장은 자동화와 유사합니다. 현대자동차 공장이 미국에 세워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미국 노동자들이 한국의 것들을 소비하고, 한국에 소득세를 내는 건 아닐 것입니다. 아마 한국인들을 수천명 미국으로 데려가서 일하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미국의 리쇼어링은 러다이트 운동과 유사합니다. 기계가 우리들의 일자리를 뺏어갔으니, 기계 부숴버리자는 것이지요. 그로인해 생산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고 상품 경쟁력이 떨어져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리쇼어링을 하기 위해, 관세 전략을 쓰고 있는 거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국가만을 압박한 것 같지만, 애플 ・ 나이키 ・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도 타겟되었습니다. '해외공장 미국으로 돌아와라. 제조를 외국 기업에 맡기지 말고, 직접 하거나 미국 국내기업에 맡겨라.' — 이런 거라 할 수 있겠지요.

2. 관세정책의 의미

나아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해외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AI나 로봇과 일하는게 더 낫다. 해외공장에는 미국인이 취업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자동화되지 않은 부분을 미국인들로 채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가 주목하는 것은 정직성입니다. '한국은 50%를 미국에게 관세하고 있으니, 미국은 자비롭게 25%만 관세하겠다.' — 이거 엉터리이고 거짓말이라 할 수 있겠죠. 미국에서 선거할 때 허풍 떠는 것과, 대외적으로 타국을 상대로 행동하는 건 다른 문제라 봅니다. 정직하게 '무역적자에 비례해서 관세매기겠습니다.' — 라고 했다면, 충격적이지만 납득은 되었을 것입니다. 정책을 그렇게 해보겠다는데 어쩔 수 없죠.

그러나 이것은 거짓으로 세계를 상대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그것은 중국이나 러시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전체주의 국가, 공산주의 국가, 독재 국가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정직하지 못하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바로 그점이 발목을 잡아서 그들의 한계를 만드는 거라 봅니다. 거짓이 처음에는 약간의 문제만을 일으키고, 단기적으로 이로움이 클 수 있습니다. 득이 되거나, 실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망가지는 거라 봅니다. 암에 걸려도 처음에는 괜찮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암이 퍼질 때까지, 그리고 장기를 망가뜨릴 때까지 시간이 걸리죠. 바이러스도 퍼지려면 시간이 걸리죠. 마치 바이러스처럼 거짓도 변종이 생기면서 심각한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중국이 GDP 성장률 등 각종 통계를 거짓으로 올렸을 때, 그것은 단기적으로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점점 망가지게 되는 거라 봅니다. 기업가들은 그러한 통계를 보면서 사업적 판단을 해야 하는데, 잘못된 판단이 많아짐에따라 경제가 망가져가는 거죠.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신뢰를 잃음에따라,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거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호가 커지는 것이겠고요. 공산주의 국가는 노동의욕이 낮아서 망한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 거짓말이 많은게 더 치명적인 거라 봅니다. 중국은 자본주의를 도입했지만, 거짓말이 많아서 성장한계를 겪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20년간 그럭저럭 큰 문제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20년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다른 나라가 관세를 많이 매겨서 미국에 해를 끼치고 있다. 비관세 장벽까지 합치면 엄청나다. 따라서 미국도 관세를 매기겠다. 그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면, 미국도 그에따라 관세를 낮추겠다. — 정말 상호관세 그 말대로 하는 거라면,

'이것이것이 비관세 장벽이니, 상호주의에 따라 미국은 이렇게 관세를 매기겠다.' — 라고 하고 그에따른 관세를 매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외국 입장에서는 자국의 그 비관세를 철폐하고 미국 관세를 낮출 것인지, 아니면 포기 못하니 관세를 감수할 것인지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비관세 장벽을 없애려면, 자국민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각종 규제가 그런 거죠. 미국이 원하는 걸 명시했고, 그 기준에따라 관세율이 바뀔 것이 기대되니, 자국민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비관세 철폐를 하지 않더라도, 상호관세라는 명분이 있고, 그 내용이 이에 부합하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라면 이렇게 했어야 합니다. — 보조금도 비관세 장벽이니, 미국은 비관세 대신 관세율을 높여서 대응하겠다. — 그러면 보조금은 없을 것인지 관세를 감수할 것인지 선택을 했겠죠. 그리고 국내제품이나 미국제품이나 똑같이 부가가치세를 내는 것은 비관세 장벽이라 할 수 없는 것이겠고요.

이것도 하나의 관점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물물교환'과 유사한 거라 봅니다. 무역적자도 무역흑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니까요. 표지는 상호관세라 해놓고 안을 뜯어보니, 내용은 물물교환입니다.

물물교환과 러다이트의 합성물인 것입니다.

3. 정직성

다시 강조하지만, 대외적으로 정직성이 떨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 봅니다. 대외적인 평판이란 것은 미국의 중요한 자본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자본 말아먹고, 꼼수를 쓰고 있는 거라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파워가 단지 군사력과 소비력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문화적인 주도력과 대외적인 정직성, 소프트파워에서 나오고 있는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 죽고 나면 미국은 어찌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건물짓던 사람이라 평판 ・ 이미지 ・ 신뢰 등 무형의 것은 자본으로 치지 않는 것인지, 아무튼 정직성이 떨어지는 건 좋은 징후가 아니라 봅니다. 중국이 위험하니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동맹국도 몰아세우는 걸 보면, 현실감각이 떨어진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우리 입장에서 사실상 대외적으로 첫 번째 행동이 이 관세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말을 거래의 기술로 삼고 있으니, 말보다 행동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번 행동을 놓고 볼 때, 앞으로 관세뿐만 아니라, 또다른 문제들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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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12:19
수정 아이콘
기계화 이야기 했지만, 결국 지금 타이밍에 미국 들어가는 기업들은 최대한 자동화로 들어가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공장을 돌리겠죠. 결국 원하는 바는 못얻을게 분명한데 뭐라도 해야했다는 점은 맞는거 같습니다.
뭐 다들 미국에 물건 팔고, 미국은 빚내서 사주는 방식이 영원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거고..
전쟁이나 뭐 거대한 무엇인가가 필요했을거 같긴합니다.
그래도 이건 좀..
닉네임을바꾸다
25/04/07 12:49
수정 아이콘
뭐 내부에 공장 없으니까 코로나같이 무역이 안되던 시기엔 문제가 컸긴했으니...자동화공장이라도 내부에 있어야한다고도 생각하겠죠...올진 모르지만...
No.99 AaronJudge
25/04/07 12:23
수정 아이콘
읽다가 미드 체르노빌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거짓말의 대가는 과연 무엇인가?]
25/04/07 12:31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집권 2기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동맹체계가 위험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그냥 신뢰상실 때문이죠.
그 미친 인간이 자유세계 제일 대형을 그냥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렸으니
담배상품권
25/04/07 12: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전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니들을 어떻게 믿어'를 외치고 있으니까요.
사부작
25/04/07 12:33
수정 아이콘
해외이전은 자동화와 같고 트럼프가 하는 일은 러다이트 운동 같다, 정말 그렇네요.
전기쥐
25/04/07 12:37
수정 아이콘
러스트벨트 지지자들에 대한 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망고베리
25/04/07 13:31
수정 아이콘
쑈 치고는 너무 피해가 막심한데요…
전기쥐
25/04/07 13:33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그 피해에 대해 책임감 같은 거 없는 사람입니다.
망고베리
25/04/07 13:39
수정 아이콘
물론 트럼프는 무책임하지만 지지자들을 위한 쑈면 러스트벨트 말고 다른 지지자들도 신경 쓰겠죠...
30년 내내 일관되게 관세 이야기한 거 보면 그냥 트럼프의 망상이 더 맞을 거 같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5/04/07 13:33
수정 아이콘
호소,계몽하기 위해서 계엄하는 사람도 있으니 시총 1.5경원쯤 날리는 쑈하는 사람도 있을만하죠
전기쥐
25/04/07 13:33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쑈를 위해 나라를 팔아먹어도 꿈쩍 않을 사람이죠.
25/04/07 13:50
수정 아이콘
근본은, 자유무역의 과실을 미국 노동자 계급이 거의 받아먹지 못했다(혹은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거겠죠. 트럼프야 일시적일지 몰라도 미국 유권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의 저 생각은 일시적이지 않을거라 봅니다.
담배상품권
25/04/07 15:05
수정 아이콘
기실 이 말은 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위 부자는 압도적으로 늘고, 개도국-생산기지국의 하류층들은 잘살게됐지만 미국 중산층은 밑으로 떨어졌다고 하니까요.
타츠야
25/04/07 16:33
수정 아이콘
이게 유럽도 남일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독일도 갈 수록 중산층이 줄어들고 상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걷어차이고 있어서 이러면 미래에 혁명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일들도 갈 수록 늘고 있고.
개가좋아요
25/04/07 14:05
수정 아이콘
막상 트럼프 지지율은 공고하다더라구요. 이번에 실질적인 피해가 미국인들에게 크리티컬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껍질만 바꾸어서 계속 반복될일인거 같아서 두렵네요.
Ashen One
25/04/07 19:27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발표된 건 모두 관세 발표 이전 지지율입니다만, 이 또한 이전에 비하면 많이 내려가긴 했습니다.
이번 주 부터 나올 지지율이 기대되긴 합니다.
안군시대
25/04/07 15:06
수정 아이콘
주가가 개박살나고, 헤지펀드들이 연쇄도산하고, 투자은행 몇 개 정도가 파산한다 해도 트럼프 지지자들은 꿈쩍도 않을겁니다. 애초에 그들은 월가의 트레이더들을 싫어해요. 자본시장이 어찌되건 자신과는 별 상관 없는 일이고요. 미국인이라고 죄다 M7 주식 들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뭐, 연금보험 수익율이 박살나서 자기들이 받아갈 연금이 줄어든다면 그때는 그 연금보험 회사를 사기꾼이라 욕하겠죠.
유념유상
25/04/07 15:2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관세를 작용하면 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답이 없어요.
관세로 세금을 걷어서 소득세를 낮추겠다고 하는데 이건 조삼모사보다 더함.
간접세를 크게 걷고 직접세를 낮춘다.. 이건 서민들은 죽으라는 말임.
안군시대
25/04/07 15: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더러운 금융가들이 장난질을 쳐서 물가가 오른거라는 식으로 선동할지도? 아니면 외국 탓을 한다거나요.
왠지 트럼프가 하는 짓들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해 보여서..
25/04/07 16: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생필품 물가가 20-30%씩 오르는 건 감당 안되죠;
Quantumwk
25/04/07 17:33
수정 아이콘
'힐빌리'들은 애초에 주식 같은 거 없는 경우도 많아서 주식 박살나는 건 오히려 고소해하지 별 상관 안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긴 하더군요. 근데 관세로 인한 인플레 오는 것도 참을 지는.....
주인없는사냥개
25/04/07 18:19
수정 아이콘
어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도출해낼 지능이 있는 사람일까요
우린 그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Quantumwk
25/04/07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출 해내고 말고를 떠나서 직접 물가가 오른 걸 목격하는 순간 생각이 달라 질수는 있죠. 물론 위에처럼 우리 트황상을 음해하려는 검은 세력의 농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 갈 수도 있지만....
김재규장군의결단
25/04/07 18: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IQ가 20~30 정도 상승해서 인플레이션이 트럼프가 아니라 바이든 탓이 된 이유를 열심히 연구해서 열심히 X나 레딧에서 떠들고 있더군요
Quantumwk
25/04/07 19:37
수정 아이콘
아 '바이든'탓으로 돌리면 되긴 하겠네요. 너무 어렵게 고민한거 같습니다 흐흐
기다리다
+ 25/04/07 20:4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이 되어도 관세는 인플레 논리가 살아있네요;;관세가 협상없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가격전가가 아니고 사람짜르고 투자를 안하고 생산을 안하고 기업을 유지시킵니다. 짤린 사람들때문에 소비는 더 악화되고요. 경쟁력있는 소수기업이나 가격을 조금 올리지 이미 ism설문조사에서 절반이상의 기업이 관세유지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사람을 짜르겠다고 하고 있는 마당인데 말이죠;;수백년의 무역역사에서 상호관세의 답지가 나와있는데 말이죠
raindraw
25/04/07 20:21
수정 아이콘
그게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과 연관 있어서 그렇지 않을 겁니다. 퇴직연금 쪽의 자금이 거의 주식 쪽에 투자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퇴직 후 자금이 사라지는 걸 그렇게 먼 산 바라보듯 할리가 없죠.
라방백
25/04/07 15:11
수정 아이콘
중국과 조만간 승부를 해야할지도 모르는 위기감과 트럼프의 뒤를 봐주고 있는 자본가세력의 이익추구가 아다리가 맞아서 생긴 현상이라고 봅니다. 중국하고 승부를 보려면 미국 내 제조업을 완전 부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돌아가게는 해야한다 + 부자감세 + 노동자들의 힘을 더 약화시키고싶다 + AI와 로봇으로 구성된 공장 만들고 싶다 + 국가 운영 및 의사결정 프로그램 민영화 하고싶다 같은게 다 맞아떨어진거죠.
25/04/07 16:07
수정 아이콘
미국의 파워는 근데 현실적으로 군사력과 소비력에서 오는거긴 하죠.
25/04/07 17:58
수정 아이콘
관세 자체는 자유이긴 하죠. 만약 전 세계가 미국을 제외하고 자유무역으로 흥한다면 무슨 짓을 할까 그게 궁금할 따름입니다.
Ashen One
25/04/07 19:3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미국에서 금융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신뢰"에 있었죠.
반대로 중국에서 금융이 경제 규모에 비해 잘 커지지 못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요.
트럼프는 이런 신뢰의 관계들을 다 깨부수고 있는 중이고요.
인간실격
+ 25/04/07 22:23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죽던지 미국이 죽던지 둘 중 하나는 될 것 같네요. "거래의 기술" 내용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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