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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3 15:02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조금 더 조정이 오더라도 지금 조금씩 계속 주워담고있습니다. 트럼프 입때문에 계속 떨어지지만 미국 시민들을 계속 두고 볼수만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부양책 나온다고 생각하고 바이더딥하고있습니다.
25/04/03 15:21
제가 오늘 리서치 포함해서 트럼프 관세 정책 레터들 수십개를 읽었는데 이 글이 단연코 최고 입니다.
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롱뷰는 의심치 않지만 올해는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엔홀드를 생각한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4/03 16:31
기축화폐까지 쥐어잡고 (본문 표현대로) 심판 역할까지 할 생각은 없다로 읽힙니다. 비매너 양아치 플레이어 짓만으로도 이미 거의 하고 싶은 건 다 해대고 있으니.
25/04/03 20:11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여 탄압하는 이유중 하나가 내부 자산이 비트코인을 통해 해외로 유출되는, 일종의 세탁 창구가 되기 때문이죠. 중국은 자산을 해외로 유출하는게 엄청 빡센데 (LPL 진출한 게이머들이 연봉이 높아도 그걸 한국으로 들여오는게 힘들다는건 익히 알려진 이야기) 비트코인은 그 점에선 중국이 제어 불가능한 중국 입장에선 전혀 달갑지 않아졌으니까요.
25/04/03 20:49
중국입장에서 달갑지 않은건 팩트인데
미국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중국에 비트코인으로 금융공격이 가능하다는 말은 비약이죠 전체 문장에서 갑자기 개연성 없이 코인이야기가 나와서 집중력이 확 흐트러져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25/04/03 22:49
(수정됨) 중국이 계속 장기적으로 보유 미 국채를 내다 팔고 있어서 미국으로서는 마땅한 대규모 수요처를 찾기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국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해 국채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논리가 있습니다. 다음은 퍼플렉시티의 답입니다.
1.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비축하고,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을 통해 국가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 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스테이블코인 활용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연동된 암호화폐로, 발행 시 달러를 받아 국채를 매입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대하며, 이는 미국 국채의 수요를 증가시켜 공급 과잉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금융 시스템 통합 미국은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유지하거나 추가로 매입하여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고, 이를 통해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신시아 러미스 상원의원의 법안은 5년간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금융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제시합니다. 이 전략은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탈중앙화 특성을 활용하여 미국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5/04/03 16:07
많은 부분 공감하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50여년을 돌이켜보면, 인간은 보통 다시 예전의 익숙한 방식으로 회귀하려는 성향이 강하더라구요. 저는 하반기 바라보며 4~6월 서서히 덩달아 떨어지는 회사채, 우선주 중심으로 물량을 늘려가고자 합니다. 다만... 달러가 너무 비싸서...
25/04/03 16:31
웬만하면 적립식 투자하면서 지속하려 했는데, 올해 상반기에 팔고 채권 etf로 옮겼습니다. 한동안 추세를 보다가 다시 슨피, 나스닥 비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25/04/03 17:01
고수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귀한 글이네요.
은행의 BIS를 완화해서 대출을 늘리는 방법으로 국채 물량을 소화시키고, 국채 수익금으로 소비를 늘리는 정책으로 경기방어를 할 거란 예측을 봤습니다. 이 정도 정책으로 관세로 인해 올라간 물가를 커버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5/04/03 17:27
트럼프가 하는 짓이 도저히 예측이 안되네요.
미국에서 이미 경쟁력이 없어서 망한 산업들을 미국에 다시 끌어들인다고 해서 망한 경쟁력이 부활할 것도 아니고 그 산업 끌어들인다고 인건비가 줄어들지도 않을텐데 어쩌려고 저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가니 행보도 예상이 전혀 안가네요.
25/04/03 17:38
경쟁력이 없다고 하지만. 공장이 너무 없으면 곤란하니까요.
당장 코로나를 중국에서 일부러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트럼프이고 딱 5년전 코로나가 기승일때 마스크를 만들 공장조차 베트남이나 중국에 있다는것을 미국이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세계대전 직후에 미국의 제조업이 세계에서 25% 수준이였는데 지금 15%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걸 20% 까지는 맞추려고 하는것이죠. 또한 지금은 미국의 인건비가 높아서 공장을 지어도 무슨 가성비가 있을까? 하지만 앞으로 공장작업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하게 될겁니다. 지금 미국 제조업 임금 평균이 25불 중국은 5불 베트남 2불 멕시코 3불 정도입니다. 물론 지금은 바보같은 행동으로 보이지만 일단 공장을 많이 만들어두기만 하면 나중에는 시간당 0.5불에 로봇을 쓰면 되니까요. 일단 공장을 만들어두고 나면 AI의 발달과 함께 세상이 바뀝니다. 지금은 인건비가 미국의 발목을 잡지만 세월이 조금만 지나면 로봇이 있어서 인건비가 제일 싸게 먹히게 됩니다. 특히 제조업이 있고 없고는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25/04/03 17:29
한 한달반 됐나요? 그동안 트럼프의 행보가 아 정말 진심이구나를 모두에게 알려줘서 하방을 더욱 낮게 잡으려고 합니다. 결국 온몸 비틀기보다는 천천히 봐야죠.
궁금한건 갈 곳 잃은 돈들이 뭔가 동기가 생긴다면 폭발적으로 몰릴텐데 그게 어떤게 될 지 궁금합니다. 사실 지금도 AI라고 생각하는데 막연하게 그냥 대에추웅 2~3년, 적어도 트럼프 퇴임전에는 뭐라도 하고 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크크크. 제 경우에는 당장 돈 필요한 상황은 아니여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대한민국은 부동산, 미국은 주식이죠!
25/04/03 17:30
미국은 모든 사람들의 은퇴 자금이 위에 서술하신 401k를 통해 주식에 묶여있어서 절대 망하게끔 두지는 않을겁니다. 글 내용에 매우 공감하고 트럼프를 좋아하지도 않고 방식도 크게 동의하진 않지만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동감합니다. 정부 부채를 줄일 필요가 있어요 그냥 깡패처럼 셀프로 없애버릴거 아니라면 말이죠.
25/04/03 21:52
하지만 그러자기엔 법인세 / 고소득 소득세 감면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 싶은 거죠. 결코 재정 건전화를 할 생각이 없어요.
25/04/03 18:05
트럼프의 행보가 기존 정치/외교의 문법으로 해석하기엔 너무나도 과격하고 급진적인 방식이라 석이 나갔는데
생각해볼만한 관점 감사합니다. 정부 부채가 과연 저런 방법을 통해 없어지기는 하는가가 매우 의문이긴 한데 트럼프의 의도 자체는 부채를 좀 없애고 싶어하는 것 같긴 해요
25/04/03 18:24
(수정됨) 미국이 천조국인건 국방비 천조라서가 아닙니다. 그냥 역덕+밀덕들 밈이었습니다.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라는 의미에서 반쯤은 비꼬는 말이었죠. 이말 생기던 시기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 여론에서 미국에 대한 시각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으니깐요. 이말 처음 나올 때는 (당시 환율 감안해서) 미국 국방비는 500조밖에(?) 안했습니다.
지금도 말하는 바황상,트황상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와서는 국방비 천조,이자 천조가 일반인들에게도 직관적으로 와닿긴 합니다.
25/04/03 18:43
큰 그림을 놓고 볼 때, 이는 미국이 약해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봅니다. — 'Make America Healthy Again.' 이라 할 수 있으며, 뜻대로 잘 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병을 고치려다 병을 추가로 얻는 수도 있는 거라 봅니다.
약을 먹었더니 부작용이 도지고, 수술을 했더니 멀쩡한 걸 잘라내고, 재활훈련을 했더니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일이겠죠. 저 관세에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저 대외적인 거짓말은 좋은 징후가 아니라고 봅니다.
25/04/03 18:59
트럼프는 나라에 빚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거죠.
미국정부 국채이자만 국방비를 넘어 정부지출 2위입니다. 작년이 3위였는데 2위인 건보랑 30억달러 차이인가 그럴껄요? 관세전쟁은 괴롭지만 미국의 파산은 디스토피아 시나리오 입갤입니다. 아니면 옛날처럼 전쟁한번 할까요? 오바마때 천문학적 재정적자라며 시퀘스터로 감축하던 최대빚이 이제 건전재정 수준으로 보이는 수준이라 그렇죠. 아니면 미국은 이미 망했고 트럼프는 그 장부를 봤고 그 내용은 국가기밀이며 그냥 죽을순 없다 뭐 이런걸수도 있고요.
25/04/03 19:06
(수정됨) 트럼프가 빚 줄이고 싶다는 건 말만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지하게 그 생각중이라면 공화당이 대규모 세금감면 추진할 이유가 없어요. 참고로 트럼프 1기 때도 트럼프는 빚 줄이고 싶다고 그랬지만 코로나 전에도 세금을 마구 줄여줬고 코로나 때도 재정적자 전혀 신경 안써서 결과적으로 엄청난 국가부채를 미국에 안겨주고 떠났습니다.
25/04/03 20:03
저는 아직도 트럼프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러고 있다고 얘기하는 분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트럼프는 자기가 믿는대로 행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비난만 하는 그냥 파씨즘적 사람일 뿐입니다. 트럼프처럼 감세하고 국가의 자산을 깎아먹고 그리고 블루팀 대장이라는 최고의 무형자산을 내팽개치는 사람이 무슨 논리가 있어서 그러겠습니까 아마 바이든이 비환경적 정책을 폈다면 트럼프는 반대로 행동했을걸요? 저는 미국인이 미국인 스스로를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제조업 하는 한국인들은 모두 알겁니다. 미국은 제조업 못해요. 그렇게 근면성실하게 빠릿빠릿하게 일하는 민족이 아니예요 그냥. 나라에서 찍어내는 돈으로 소비하고 낙관적인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지. 아무리 미국에 공장 지으면 뭐합니까 가격 경쟁력이 없는데. 이짓도 몇년 하다가 다시 원상복구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5/04/03 21:16
킹치만 그렇지 않으면 광인이 미국 대통령이고
미국 사람들이 집단적 착란현상에 빠졌다는 걸 인정해야 되는걸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죠
25/04/04 04:34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트럼프의 의도를 분석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어요. 체계적인 의도가 없는데 무슨 분석을 합니까.
미국에서 제조업이 떠난 건 다 이유가 있는 건데 지금 트럼프는 루저들 듣기 좋으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고요, 어차피 거짓말은 탄로가 나게 됩니다. 거짓이 거짓인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제조업 귀환? AI와 로봇의 극적인 발달로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근로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죠.
25/04/04 05:00
동의합니다. 왕노릇하면서 합법+불법적인 루트로 개인의 부를 축적하고 세금을 덜 내는데만 관심이 있는 사람인데, 무슨 빅픽쳐를 분석하는지 모르겠어요.
25/04/03 21:10
(수정됨) 트럼프가 뭔가 의도를 갖고 있다면 그 목적은 그저 자신의 정치적이익일뿐입니다.
사람들은 본인들이 시장이라는 복잡계를 이해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 사후적 설명과 논리를 찾곤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피그스만 침공때도 그렇듯이 똑똑한 사람들이(트럼프 정부는 딱히 그런것 같지도 않지만) 모여도 멍청한 결론을 내릴때가 있는데 트럼프정부는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쌀이 떨어진 모양을 보고 신의 뜻을 해석하는 점쟁이가 될 필요는 없잖아요
25/04/04 00:10
컨트롤 가능한 수준이냐가 중요한데 바이든 시기 연준의 금리인상은 인플레라는 명분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할거라는 가이던스도 있었고 기업실적들은 잘 나오는데 올리던 인상이고 바이든이랑 파월이 대강 발맞춰서 침체없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수준의 폭탄은 관리가 가능한 수준인가? 이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불내고 터뜨리는 건 쉽죠. 컨트롤 하는 게 어려운것인데.
25/04/04 01:01
공장을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이해 되기도 하네요.
미국 인건비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 공장 대부분은 로봇없이 안돌아가는 상태인데 10년만 지난다면 인건비 걱정없이 로봇으로만 공장을 돌리겠네요. 오히려 미국 공장은 더 적극적으로 로봇을 이용하게 될거고... 로봇을 만드는 기업이 어디지?
25/04/04 02:06
미국 제조업도 로봇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거라는 전망에는 좀 의문이 있네요.
로봇은 미국 공장만 가질 수 있는가? 그러려면 로봇 수출을 통제해야 할텐데 아무리 미국 시장이 크다고는 하지만 해외로 못파는 미국 로봇기업이 '자유무역'에 '기술대국'인 중국의 로봇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결국 자급자족은 성공했지만 보호무역 국가가 된 미국의 서민은 과거의 풍요로운 소비를 누리지 못할텐데, 게다가 공장이 늘어봤자 로봇 때문에 어차피 일자리가 늘어날 것도 없는 서민들이 그 상황을 인내할 수 있을까요.
25/04/04 04:4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불가능하다고 보고 가능하다고 한들 어차피 서민들에게 도움 안됩니다.
미국이 제조업을 잃은 것은 트럼프가 지지자들 듣기 좋으라고 말하는 것처럼 외국이 강탈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죠.
25/04/04 05:58
(수정됨) 아무슨 트럼프의 의도가 정부부채의 감축이에요....관세타령하면서 거둬들이는 돈보다 감세규모가 더크구만
트럼프는 장기비전이나 나라의 장래에 대해 관심 1도없는 이기주의자인데 그런거 신경이나 쓸거같나요?코인으로 대놓고 해먹는인간이 퍽이나 국가에 대한 책임감이 있겠습니다 가만보면 일부 한국사람들이 미국 MAGA들보다 트럼프를 선해해주는듯
25/04/04 07:36
저는 개인적으로 이래서 종교가 생겨났다고 봅니다.
랜덤한 현상에 대해. 당시 문화를 포함한 자신의 생각을 투영해 의도를 만들어낸게 종교가 아닐지. 이 댓글은 원글자님보고 종교라 하는 얘기는 절대아닙니다;; 랜덤한 현상에 의도를 붙이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러고보니 이게 종교가 생긴 이유랑 같은거 같다는 생각이..
+ 25/04/04 09:43
실제로 미국에서는 트럼프에 대해서 거의 종교적으로 숭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죠.
하긴 안 그렇고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그러고 보니 꼭 멀리 미국에서 찾을 것도 없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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