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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20:27
한국 교회는 정치 성범죄 돈에 미친 이익집단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외치세요 하나님은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하나님이면 제일 먼저 한국교회부터 족쳤을텐데 크크 설교할때 도대체 한국 교회들은 왜 통일을 바라나요? 내가 하나님이면 애초에 일제 치하에 고생했던 한국인들을 분단 안시켰을텐데 크크 다시 한 번 또 외치세요 하나님은 절대 없습니다
25/03/13 20:45
근데 예전에 간통죄가 존재하고 있을 때도 불륜여부는 매우 엄격하게 판단하였죠. 그러다보니 간통죄로 배우자를 얽어넣게 위해서는 두 년놈이 숙박업소에 들어간게 확인 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고 경찰을 대동하여 현장을 덮치고 얼레리 꼴레리 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애용했다고 크크.
25/03/13 20:46
야훼가 없음을, 또는 야훼가 침묵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는 분이 또 나오셨군요.
기독교인도 아닌 사람이 평생을 기독교를 공부해서 저 자리까지 간 게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인생이 야훼가 없다는 증명이겠죠. 적어도, 야훼가 대한민국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25/03/13 20:54
목사 개인이야 한낱 인간에 불과하니 잘못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신교가 보여주는 민낯은 지금 개신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는걸 느낍니다 ㅠㅠ
25/03/13 22:44
저는 집단은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야하나, 집단은 항상 잘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누군가 쓰임받는 도구라면, 누군가 도구가 되어 저 사람을 책망해야합니다. 누군가 한 사람 나단이 되어서 잘못을 지적해야하죠. 집단이 올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도구로 쓰일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그 한 사람이 없다는 게, 야훼가 없거나 지금 한국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인 거죠.
25/03/13 20:50
교계가 아닌 보통의 경우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당사자 둘이 모텔에 출입한 영상에 관계를 끊겠다, 연락 안하겠다 정도의 진술이 있을때, 불륜 민사법정에서 이정도면 어디까지 증거로 인정될까요?
물론 법정과는 별개로, 여신도와 둘이서 모텔에서 상담했다는 변명인지 해명인지는 참…
25/03/13 20:59
가족과의 신뢰를 깨는 욕망의 수호자이자 약자의 보호 대신 강자를 섬기는 정치의 선봉에 선 목사님들 보면 저것도 신앙의 한 갈래라는 생각은 드는데 기독교 간판 내리고 세금은 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25/03/13 21:05
[제출된 증거를 살펴보면 무인텔 주차장에서 나오는 장면인 정황 증거만 있지, 결정적·직접적 증거가 없다]
물 위를 걷는건 어케 그렇게 잘 믿고...
25/03/13 21:59
최근 국민적 여론을 보면, 저 목사의 인터코스 장면을 라이브로 전국민이 봤다고 해도 기소 사유가 안된다느니 귀신 들린 신도에 대한 구마의식이라느니 하는 사람이 40%가 넘어갈 텐데 특별히 특정 종교나 교단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25/03/13 22:02
근데 자기들끼리 '재판'을 하고 기소니 불기소니 하는 게 일반적인 조직들에서도 있는 일인가요?
그냥 봐서는 '지들이 뭔데...'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세상경험이 적은 탓인 건지... 뭐 어쨌든 황교안 무려 법무부장관님의 은혜로운 말씀 :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
25/03/13 22:30
어쨌든 교회안에서만은 목사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존재라서 스스로의 위치를 착각(?)하기 매우 쉽죠.
아무 말이나 하면 사람들이 듣고 또 따라주니 이 보다 신나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게 20대때 교회와의 관계를 강하게 끊고 두번다시 돌아보지 않았던 일이라 생각합니다.
25/03/14 01:34
웃긴게 그 성직자의 권한이라는걸 부정하는데서 출발한게 종교개혁 시절의 프로테스탄트라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이긴 하죠.
카톨릭에서 성직자들이 보다 윗자리에서 교인들을 인도하는 위치였던 데 대비해서 프로테스탄트는 성직자의 권력을 부정하고 모든 신자는 야훼와 1대1의 관계이다라는 교리를 정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카톨릭의 (적어도 당시로서는)교조적인 시스템주의와 결별하고 새로운 교회로 출발했던 건데, 요새 개신교를 보면 특히 일부 교회들은 이게 교황이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크크크
25/03/13 22:33
그건 구약까지이고, 이 후 예수님이 나타나 스스로를 희생해 전 인류 중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 한해서 구원했다는 게 신약의 스토리입니다.
중간에 스토리의 비약이 너무 심해서 이해하기 위해선 한참 부연 설명들을 들어야 합니다만...
25/03/13 23:26
천주교가 종교개혁전의 그 악명을 씻기위해 자정을 계속해서 그나마 지금의 천주교가 되었는데... 개신교는 그 동안 점점 망가져 가는군요. 참 뭔가...
25/03/14 00:09
서구에서는 천주교 이미지가 안좋은데
한국에서는 천주교 들어올 때 이미 어느정도 개혁된 상태였던데다가 한국의 개신교는 각개전투인데 그 각개의 평균치가 너무 낮다보니 차라리 중앙에서 통제하는 천주교의 평균치가 훨씬 높죠...
25/03/14 02:16
타락한 가톨릭에 대항하며 등장했던 개신교가 한국에서는 오히려 타락한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죠. 성경에 집중해서 순수성을 되찾자는게 개신교인데 한국 개신교엔 성경은 없고 목사만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개신교는 럭키 사이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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