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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30 15:35:36
Name 감모여재
Subject [정치] 몇 가지 정치뉴스 (수정됨)
https://naver.me/IItGcz5L

김용현이 이재명 대표, 한동훈 전대표, 박주민 의원등을 정치활동 금지시킨 포고령을 위반했다며 계엄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황당한 사람이다 싶지요.

https://naver.me/FW6Gywf4

이 시국에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 지지가 60.4%, 정권연장 지지가 32.3%라고 합니다. 32.3%가 어쨌건간에 내란세력을 지지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담한 심정입니다.

(참고로 같은 여조에서 정당지지는 민주 45.8 국힘 30.6 으로 여전히 민주가 크게 앞서지만 국힘이 많이 회복한 모양새입니다. 이것도 개인적으로는 황당한데... 말을 아끼겠습니다.)

재밌는건 (큰 차이는 아니지만) TK보다도 PK에서 정권연장 지지하는 비율이 컸다는 겁니다.

https://naver.me/Gdyuma4c

이 와중에 박지원 의원은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야당에서도 일단 그 부분은 속도조율을 하겠다고 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최대행에게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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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4/12/30 15:36
수정 아이콘
32%진짜 대단하네요.
아트로포스
24/12/30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4.6% 응답률입니다. 그래도 짜증나는 퍼센트이기는 하지만요.
격렬하게쉬고싶다
24/12/30 15:3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안된다~~~

아 그럼 대안을 내놓으라고..
유리한
24/12/30 16: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서 바꿔봐야
xx는 안된다~~~
할거라 뭐 크크
다람쥐룰루
24/12/30 16:27
수정 아이콘
이재명 반대하시는 분들이 민주당 가입해서 경선에서 이재명이 아닌 다른분을 뽑으면 될 일이긴 합니다.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고 하시는분들은 부디...
여수낮바다
24/12/30 19:18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이전 민주당 경선에 참가해서 다른 후보 찍긴 했었습니다

이재명과 달리 내가 찍을 수 있을 사람이라 여겨지는 후보로요
뭐 그래도 안되더군요
다람쥐룰루
24/12/31 00: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싫은 분들 앞에 놓인 다양한 민주주의적인 선택지들을 다 제끼고 내란범을 지지한다는 선택을 하는 분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수낮바다
24/12/31 07:14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이번에 찍을 이준석은 내란범이 아니고요

우린 닥터스트레인지가 아니기에 “저지를 죄“가 아니라 “이미 지은 죄“만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란을 저지를거 같다고 예측해서 누굴 안 뽑는건 불가능하단 겁니다
“이 사람 무조건 우리 편 들어줄거 같고 우리 진영 허물은 감싸줄듯“하며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더라도 그 사람이 조국을 칠수도 있는 것처럼, 미래 예측은 불가합니다

다만 과거는 알 수 있어요
음주운전할것 같은 사람은 제껴선 안되지만 음주운전 이미 한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후 거짓말할 것 같은 사람을 관심법으로 제껴선 안되지만, 2004년 음주운전의 핑계를 2005년 재판으로 드는 뻔뻔한 자는 제낄 수 있고요

형수에게 당신 모친의 생식기를 파열시키겠단 발언을 하는 과거도, 위증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 말고도 민주당엔 인물이 많고, 그 중 절대다수는 정상인입니다
이재명에 매달리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다람쥐룰루
24/12/31 0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자의 선택은 자유라고 말하고싶지만 이미 내란을 저지른 사람을 다시 지지한다는건 헌법과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할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싫어하는분들이 좀 더 강경한경우가 많더군요 지지하는분들은 민주당에 다른 후보가 경선에 당선돼도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이재명에 대한 비난은...항상 같은 얘기입니다. 내란을 저지른 사람과 비교하는 상황에서도 형수얘기 음주운전얘기... 똑같은 글을 너무 많이 봤어요
여수낮바다
24/12/31 08:42
수정 아이콘
[위에 첫줄에 썼듯이 전 내란을 저지른 사람을 다시 지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전 개혁신당 당원이고 이준석을 뽑을 겁니다.


왜 절 '내란을 저지른 사람을 다시 지지한다는건'이라며 단정지으시는가요.
내란은 절대적으로 나쁜 짓이었으며 우매한 짓이었으며 자멸의 길이었습니다. 지지할 생각 없습니다.
근데 그렇다 해서 그게 이재명을 지지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같은 잡범 말고도 대한민국에 사람은 많습니다.

전 문재인 이재명이 내세운 정책들이 넘 싫어서, 그 중 젤 나아 보이는 안희정을 문자투표로 경선때 찍은적 있습니다. 전 당시 우파로 갈아탄 후였지만 그래도 안희정이 본선 진출하면 안희정 찍을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재명 이낙연땐 이낙연을 지지했습니다.

안희정은 나중에서야 알고 보니 성범죄자란게 드러났습니다. 그걸 제가 미리 알았다면 경선때 안희정을 찍진 않았겠죠? 하지만 전 닥터스트레인지가 아니기에 그때 안희정을 찍은 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희정의 성범죄를 안 후에도 안희정을 찍는다면 전 잘못이 맞겠지만요.

이재명은 과거에 온갖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고, 그걸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거짓말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범죄의 전과가 있는 것보다 더 악질입니다.

다람쥐룰루님은 성범죄를 인정한 안희정을 다시 지지할 생각이 드십니까? 그런데 이재명은 왜 지지해야 합니까? 안희정의 죄가 이재명보다 나쁩니까? 안희정의 변명은, 스스로 중년로맨스의 주인공이라 착각한 자의 자기합리화라 볼 여지라도 있지만, 이재명처럼 2004년 음주운전의 핑계로 2005년 '공익재판'을 드는 뻔뻔함은 대체 뭐라 보십니까?
다람쥐룰루
24/12/31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본문의 내용이 내란범을 아직도 지지한다 31프로 에 대란 얘기중이었고 저는 그분들중에 이재명이 싫어서 내란범을 지지한다는 분들에 대란 얘기중이었습니다.
안희정은 출소했고 향후10년간 정치 못한다던데 10년 후의 일을 벌써부터 정하라고 하면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겠네요 현재로서는 지지할 의사가 없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음주운전한 사람은 못찍겠다고 하시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위에도 적었지만 그래서 내란범을 여전히 지지하겠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여수낮바다
24/12/31 13:48
수정 아이콘
아 절 대상으로 하신 말씀으로 제가 착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도 다 동의합니다.
Mephisto
24/12/31 10:12
수정 아이콘
님이랑 대다수의 지지자랑 생각이 다른거죠.
그게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인정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실겁니다.
크랭크렁
24/12/30 16:4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안된다라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인데 일단 내란세력은 치워놓고 이재명은 안된다라고 말 하고 싶네요
24/12/30 16:5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내란은 안할거자너 크크
근데 너네는 내란 옹호 집단이 주류니 누가 되든 내란은 또 발생할수도 있는거 아님?
이정재
24/12/30 20:09
수정 아이콘
대안은 얼마든지 많이 내놓죠 
자기네들이 이길 대안요 
바닷내음
24/12/31 00:04
수정 아이콘
이재명 안되는거 오케이치고
내란주모자가 낫다고? 정신나간..
포도씨
24/12/30 15:40
수정 아이콘
나라건 세상이건 지들 꼴리는대로 좌지우지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 싹 걷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하는데 32프로라니 끔찍하네요.
스폰지뚱
24/12/30 15:43
수정 아이콘
최 대대행은 지켜볼 때이지 뭘할 때가 아니죠.
일 시작하자마자 국민적 재난 때문에 정신이 없을 건데 민주당도 알 것이구요.
현직 대통령 체포 관련한 문제가 지금은 훨씬 시급하네요.
빼사스
24/12/30 15: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특검 거부권 때려놓고 헌법 재판관은 권한 어쩌고 저쩌고하며 임명 안 하면 그건 탄핵 명분을 마련해 주는 거죠
여의도
24/12/30 15:43
수정 아이콘
정권 연장 지지가 윤석열 지지는 아니겠죠. 보수 정권 전체 파이가 30%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박근혜 문재인 한타 싸움에서는 보수가 이겼지만 이제 진보가 분열하지 않는 이상 보수가 정권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감모여재
24/12/30 15: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만 쿠데타를 하고, 그걸 뭉개고 있어도 30% 콘크리트가 그대로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참담할 따름입니다.
24/12/30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생각을 박근혜 탄핵 때 했었습니다.
여당 당대표였던 이해찬은 아예 20년 집권을 언급했었죠.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ㅠㅠ

부디 이기는 정당, 성공하는 정당, 그러면서도 겸손하게 국민을 대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정의당까지 나가리되니 이젠 뭐 더불어민주당 외엔 어디 기대할 곳이 없네요.
그리움 그 뒤
24/12/30 21: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한 정당이 오랫동안 계속 정권을 잡으면 그것도 좋지는 않겠죠.
다만 국힘은 멸망하고 조금은 상식적인 보수당이 새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국힘 묻은 사람들 중 폐급 고인물들은 좀 배제하고.
데몬헌터
24/12/30 15:45
수정 아이콘
국힘이 내란을 일으켜도 찍어주는 사람들이 25%는 여전히 되는군요.
다만 윗분 말씀대로 탄핵찬성 반이재명 한동훈파가 7%가량 되는 느낌적 느낌
빼사스
24/12/30 15:47
수정 아이콘
ARS는 30%는 정치 고관여층이 많이 답하니 상수라고 봐야 합니다. 대면 면접 조사가 궁금하네요. NBS나 갤럽이요.
24/12/30 15:5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자조섞인 말로 일본에 독도를 줘도 지지해줄 사람들이라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이젠 어느정도 그게 사실로 들어나는 듯 하네요. 바로 눈앞에서 계엄을 했는데... 여전히 지지해주는 사람들 저랑 얼마만큼이나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 일까요?
강동원
24/12/30 15:54
수정 아이콘
비상계엄 이후 모든 사안들은 결국 헌법에 의거한 판단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헌법재판관 임명을 통한 헌법재판소 정상화는 지극히 당연하고 시급한 사안 아닌가요?
제 상식이 무너지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합니다. 이게 장기전으로 가야 할 게 절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두드려 맞고 더 단단해진 콘크리트는 앞으로 어떤 참담한 수사 내용이 나와도 딱히 변함이 없을 것 같고
국무총리까지 탄핵한 상황에서 더 공세를 펼치기엔 부담이 너무 크고...
24/12/30 15:59
수정 아이콘
친위쿠테타 옹호세력 탄핵해나가고 압박하는 공세를 강하게 하는게 왜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한편므로는 사람들 이런 심리를 노리고 내란당과 그 무리들이 적반하장으로 괴상한짓 더 한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강동원
24/12/30 16:03
수정 아이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할 정도로 큰 참사가 났잖아요... 지금 또 최상목 대행 체제를 탄핵하겠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최상목 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한다면야 아무 문제 없겠습니다만
다람쥐룰루
24/12/31 08:28
수정 아이콘
대행으로 임명된 그 자리에서 사인부터 했어야죠 대행이 되고 하룻밤 자고 일어난 순간 탄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동원
24/12/31 09:09
수정 아이콘
했어야죠 라는 당위성은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헌법을 무시하고 계엄을 선포한 순간 아무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상식과 당위성을 무시하고 버티는 인간들이 있고 그걸 옹호하는 세력이 있으니
바로 잡아야 한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데 무작정 공세로만 나가기엔 상황이 좋지 않아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4/12/30 15: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지없음이 30%가 나온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국힘당 지지가 30%가 나온다는 건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 유례없는 총선 완패가 나오지 않는 이상 국힘당은 바뀔 생각이 더더욱 없는 정당이 되겠네요.
아이스크림
24/12/30 15:5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콘크리트가 많아서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분들은 실제 국지전을 했더라도 지지했을거에요.
우와왕
24/12/30 16:4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주가 나락가는게 민주당이 탄핵해서래요…
허락해주세요
24/12/30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를 정권교체와 정권연장만으로 표현하는 것은 조금 곡해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꼭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로 읽힐 수 있어서요.
질문이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다시 말해 새 대통령을 뽑는다면 여권과 야권 중 어디가 낫냐는 얘기니까요.
이러면 30%가 나오는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크드래곤
24/12/30 15: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콘크리트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지지하던 세력의 결점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가족 및 지역의 연고 등 정당성이 훼손되기 때문에, 반대진영의 어떠한 의혹이라도 키우며 상대를 싫어야할 이유를 찾고 안도하는거죠.
지는 이런 현상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생각합니다
계층방정
24/12/30 15:58
수정 아이콘
중도층 경향 보려면 갤럽이 더 좋은데, 갤럽은 지금 쉬고 있고 내년 1월 10일에야 나오는지라 좀 깜깜하겠네요.
허락해주세요
24/12/30 16:00
수정 아이콘
이 설문조사만 봐도 중도층은 야권으로 쏠린거라고 봐야합니다. 무당층이 8% 밖에 안 되니까요.
선플러
24/12/30 15:5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생각보다 높네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와 어떻게..
진짜 저 30에 드는 사람이 내주변에 없는 것 같은데
다 어딨는 거지
환경미화
24/12/30 16:41
수정 아이콘
제주변에 많아요...
경상도 입니다.
전기부터 내리고 단디안해서 계엄 실패를 아시워하는분도 계십니다.
헝그르르
24/12/30 19:25
수정 아이콘
국회의사당 건물 전기차단 부터 했으면?? 무섭네요.
안군시대
24/12/30 16:47
수정 아이콘
지역과 연령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여론조사 세부항목을 보면 딱 느낌이 오죠.
예를 들어 전라도쪽에 산다거나, 서울이라도 30대 이하라면 주변에 단 한명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마진
24/12/30 17:2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떤 아는 어르신이 요즘 너무 속상하다고 하소연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윤통이 뭘 잘못했냐고.. 주변 사람들 다 맞다고..
쵸젠뇽밍
24/12/30 17:33
수정 아이콘
일단 응답율이 낮으니까요.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은 정치 고관여층의 비율이 높고, 고관여층에는 콘크리트 비율도 높죠.
평소에는 어차피 고관여층의 여론이 저관여층에게 전파되는 것이기에 낮은 응답율이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지금처럼 고관여층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실제보다 높게 나온다고 판단해야합니다.
24/12/30 16:02
수정 아이콘
첫번째 기사는 제목만 보고 실소가 나왔는데 내용은 더 신기하네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지난 3일 밤 계엄령 해제 의결 당시 박주민 의원이 한 대표의 국회 본회의장 입장을 도왔고, 이재명 대표는 한 대표와 악수를 했는데 이런 행위는 정치활동에 해당한다며 이들이 계엄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냥 정치활동을 문제 삼은게 아니라, 한동훈 전대표가 국회에 들어간것, 이재명 대표랑 악수한것을 문제 삼았군요... 적으면서도 도대체 무슨 소린가 싶은데 크크크크크크 뭐 계엄이 한동훈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눈물고기
24/12/30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워딩(벌점 2점)
율리우스 카이사르
24/12/30 16:04
수정 아이콘
저 30%가 있는게 참담하네요.. 빨리 보수의 대안이 등장하길 바랍니다.... .. 저 국힘 지지자분들 뇌구조는 일단은.. 잘못은 윤석열이 했고 국힘은 분리하는거긴하겠죠? 흠.. 윤석열지지율은 10% 넘나요? ㅠㅜ.
24/12/30 16:04
수정 아이콘
저분들 기준에서는 민주당 집권해서 세금늘어나는게 내란보다 더 나라망하는거니 이해합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해도 30퍼에 해당하는 수준은 아니니 그냥 내 지지는 국힘계열아니면 선택지가 없는분들이 여전히 꽤 되는거죠.
24/12/30 16: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지금 당장 현재의 결과나 현상만 보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원인이나 과정은 몰?루?
멀면 벙커링
24/12/30 16:08
수정 아이콘
불법 계엄에 내란 일으켜도 저렇게 면죄부 주려하는 분들 다른 당의 정권이 똑같이 해도 당연히 면죄부 주는 걸 옳다고 여기시겠죠?
Equalright
24/12/30 16:08
수정 아이콘
탄핵 찬성 / 반대로 문의를 했어야 확실할거 같은데
안군시대
24/12/30 16: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반공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충 30%는 되는겁니다. 40대인 저만 해도 어려서부터 투철한 반공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저보다 윗 세대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그분들이 입만 열면 하는 소리가, 지금 젊은 세대는 전교조한테 잘못된 교육을 받아서 반공정신이 사라졌다고 한탄하십니다.
24/12/30 16: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내란 사태 엄단 못하면 앞으로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많이 볼수도 있을것 같은...
제임스림
24/12/30 16:13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저런 얘기하는게 실제로 본인 생각이 저렇다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최상목 대행을 어르고 달래서 헌재 재판관 임명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 중간에 최상목 대행을 띄워주는 언행을 한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탄핵으로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잘 달래주면 해줄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유인촌
24/12/30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지원 의원 스킬 중 하나죠.
24/12/30 16:13
수정 아이콘
헌법이 작동불능 위기상태인데 이걸 해결할 의지가 없는 건 자격조차 없고 당연히 탄핵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한덕수는 본인 스스로 내란옹호당 도장 받아오지 않으면 헌법 방치하겠다는 선언을 한거라 두말할 나위없구요.
다만 민주당도 뭐만 하면 탄핵 선언을 남발하지 않고 최대한 물밑으로 최소한의 필요한 과제 위주로 협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양곡법 같은 일반법안은 물론이고 김건희 특검법안 공포하는게 그렇게 시급한 과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공항을 관리하고 있고 현 사태 수습과 앞으로의 공항안전을 책임져야 할 기관이 한국공항공사인데
윤석열이 본인의 측근정치인인 김오진을 앉히겠다고 계속 사장자리를 비워두고 있었는데 권한대행이 하루라도 빨리 임명절차를 밟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임스림
24/12/30 16: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김건희 특검은 급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정권 잡은 다음에 천천히 해도 되요.
급한건 헌법 재판관 임명이랑 내란 특검입니다.
이 두 개만 받아내면 되니까 최상목 대행이랑 물밑에서라도 잘 이야기 해보면 좋겠어요.
계층방정
24/12/30 16:1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아직 만나보진 못했지만, 국힘과 행정부가 아무리 윤석열 탄핵을 방해해도 윤석열은 탄핵될 거라 믿고 있어서 국힘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탄핵은 매우 예외적인 사건이며, 그것만 빼면 국힘이 민주당보다 더 낫다고 보는 것이지요.
CanadaGoose
24/12/30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5.18 때 문건만 봐도 토할거 같은데... 그걸 또 한번 볼뻔했는데도 냅두자~?
역사를 잊은 자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그때와 정말 비슷하게 굴러가는데도 앞을 안보는 사람이 30%라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 역겹고 한심합니다.
오컬트
24/12/30 16:18
수정 아이콘
저 30%는 민주화 이전 산업화 세대들 비율이라고 봅니다. 헤게모니가 이후 민주화세대, 선진화 세대들과는 아예 다른거죠
퇴사자
24/12/30 16:1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라는 것이 질문 문구에 따라 +-10%는 쉽게 왔다갔다 하는 것이니 결과 퍼센티지에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정당지지율 추세가 훨씬 의미가 있을텐데요.
24/12/30 16:21
수정 아이콘
Pk는 개인적인 인상은 뭔가 총선에서 국힘을 대거 당선시킨데 대한 자기정당화의 작용같이 보여요
득표율이 어쨋건 국힘이 싹쓸이 하다싶이 해버렸는데 얘네가 미친놈들이라는걸 도저히 못받아들이는거 아닌가 하는..
데보라
24/12/30 16:25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먹어도 내란 일으켜도 지지라니. 국힘이 저렇게 뻔뻔스럽게 나가는 이유가 있네요. 참 깝깝하네요.
로일단당자
24/12/30 16:26
수정 아이콘
기자:어머니 총선때 누구뽑으셨어요?
대구아줌마:우린 다 새누리당이지
기자:잘뽑으신거같으세요?
대구아줌마: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뽑아요
기자:왜요?
대구아줌마: 그냥 대구니까
예전이지만 아직 저 인식 그대로죠 개인적으로 죽을때까지 안변한다고봅니다
바닷내음
24/12/31 00:07
수정 아이콘
저런 정신머리 없는 사람과 같은 한표인게 속상하네요
24/12/30 16:36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의 국힘 지지는 컬트의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젊은층은 지금까지 해오던 민주당 혐오의 관성과 자기방어기제로 설명 가능합니다. 내 선택이 틀렸다는걸 인정하면 내 세계가 무너지기 때문에 민주당은 계속 페미, 친중이어야 하는거죠. 결이 다른만큼 쿠데타에 대한 온도차도 조금 있구요.
15년째도피중
24/12/30 16:39
수정 아이콘
유튜브를 통한 여론전이 서로의 성채만 공고히 해놓은 결과죠.
과거 박근혜 때만해도 서로 본진은 있을지언정 뉴스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금 조사결과에서 뭐가 나와도 지지층은 흔들리지 않을 의식단속을 잘해놓은 결과입니다. 오히려 진영 내부의 연대감 동질감은 더 늘어났어요.
다람쥐룰루
24/12/30 16:4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방법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내요 무슨생각일까요
안군시대
24/12/30 16:50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다 있는게 아니겠죠. 일단 이재명이 유죄받고 나가리되면 민주당 내에서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본달까... 롤 같은 게임도 그렇잖아요, 대체없이 밀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꽝 한타를 벌여보는 거 말고는 답이 없는 그런거죠. 저쪽에서 누군가 큰 실수를 해서 스스로 자빠지길 기대하는거요.
24/12/30 16:50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강력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명태균 같은자가 드러난 이상 믿을수도 없어요
데몬헌터
24/12/30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의 여조는 비교적 정확성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
사실 히틀러도 시작은 민중의 지지였죠.
닉네임을바꾸다
24/12/30 17:50
수정 아이콘
규제라 쓰고 정부 공식 조작이 될 수도 있는거라...
데몬헌터
24/12/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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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photos/7059378

계엄합법 탄핵무효.
이딴걸 국민 25%가 공유한다면 그건 진짜 무서운 일이긴 합니다.
안군시대
24/12/30 17:0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쪽도 사람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탄핵 이후로 광화문에 모이는 사람 수가 꽤 많이 늘었어요.
24/12/30 17:04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도 최근 항공사고 이후의 반응들을 보면 세월호 이태원 언급하면서 그 때랑 지금의 광기가 지금 윤석열보다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시민독재라면서. 윤석열은 빡치는데 문재인 이재명은 무섭다나 뭐라나 이러고 있는데 벌써 이러는 거 보니까 내후년 쯤엔 윤석열 재평가 들어가겠더라고요.
아드리아닠
24/12/30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피노시
24/12/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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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거긴 민주당도 싫어하니까요 민주당 이재명 좋다 소리 나올수가 없죠
24/12/30 19:14
수정 아이콘
그건 이해합니다. 근데 윤석열보다 무섭다라고 하는 건 다른 방향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피노시
24/12/30 19: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싫다는데 굳이 일일이 이유를 따져보진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네요
데몬헌터
24/12/30 18:30
수정 아이콘
그러더니 전광훈 게시물보고 바로 저놈이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선두주자다! 이러는건 안함정..
24/12/31 0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의아합니다
사실 민주당 지자자들은 별로 정쟁 삼을 생각도 없었던거 같고 여타 사람들도 안그래도 광장에서의 연대로 한창 따뜻해진 마음으로 위로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사소한 기분싸움이면 몰라도 정쟁으로 갈 커다란 여지도 없어보였는데 약간 선빵치는 느낌이랄까요
이태원때는 경찰이 용산 심기경호하느라 관리 못했다부터 시작해서 평소라면 스스로 옷 벗었을 사람들이 자리 지켰으니 껀덕지가 많았지만 여기엔 뭘 갖다붙여도 시나리오가 안그려진단 말이죠
다람쥐룰루
24/12/31 08:3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가 뭔지 몰라서 생기는 일이죠
꿈결에
24/12/30 17:08
수정 아이콘
참... 그저 답답하네요
Mea Clupa
24/12/30 17:12
수정 아이콘
사실 여기서 콘크리트 불러도 그분들은 여기를 볼리가 없죠...
신성로마제국
24/12/30 17:14
수정 아이콘
저와는 사고방식이 다른 분들이 많더군요. 지금 환율 올라가고 주가 내려가는 게 민주당 탓이라고...
쵸젠뇽밍
24/12/30 17:40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지지층은 이미 상당히 깎아먹었습니다.
기존의 보수 지지층만으로는 민정당계는 정권재창출이 힘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윤석열을 수혈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난 거죠.
2010년대 초반까지 민주당이 지리멸렬했던 이유가 거기에 있었죠. 어쨌든 1대1 다이다이를 떠야하니 싸움을 하려면 체급을 맞춰야하고, 체급을 맞추려니 어중이떠중이 다 끌어오다보니 요상해졌잖아요.
기존 민정당계는 모르겠고, 윤석열 일파는 어찌됐건 쿠데타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까지 밀린 겁니다. 쿠데타를 생각하는 거 자체가 비정상이지만, 비정상이라한들 안 몰렸으면 쿠데타를 안했겠죠.

이재명이 그렇게나 마이너스 였는데도 득표는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만약에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 밖'에서 일종의 영웅이 나타나면, 그래서 그 사람이 '이재명의 대항마'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리고 그 사람이 국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국힘은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겁니다. 지금 국힘 입장에선 그런 사람이 안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겠죠.
기무라탈리야
24/12/30 17:45
수정 아이콘
어제 현수막에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니 적법이라고 써놓은걸 보고 뭔 소린가 했네요(당명은 안쓴건지 가려진건지 못봄)
동년배
24/12/30 17:51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괜히 콘크리트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24/12/30 17:52
수정 아이콘
원래 사람들 생각은 잘 안바뀌는거고, 니편 내편 나뉘어져 있을때는 더 잘 안바뀌는거죠.
가령 이번 사태 이후로 국힘당 계열은 두번 다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지 하지 않겠다 생각하는 분들 많을껍니다.
저 30%는 다른 이유로 이미 그런 상태라고 봐야죠. 그 이유는 다 각자 다를 테지만요.
딱히 신기할게 없는게 저게 다 윤석열의 계엄을 지지한다는 아닐껍니다.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을 하면 오히려 낮아질거예요.
하지만 탄핵될 분위기라고 생각하니까 그 다음을 생각하는거죠. 그럼 우리편이 누구인가... 누가 더 미운가... 그런 문제가 되는거죠.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30 18:20
수정 아이콘
그 어떤 이유를 가져다 대도
내란수괴와 내란동조 정당을 지지하는건
이해받아서는 안됩니다
정당해산 가야죠
럭키비키
24/12/30 18:2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최상목 탄핵에 조심스러운데 비상계엄때 한덕수는 대통령만이 소집할수 있는 국무회의를 본인이 했다는게 윤석열의 계엄을 서포트하려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고 헌재임명거부를 했다는것도 거슬리는 반면에 최상목은 비상계엄 국무회의때 반대를 표명했다는 점을 고려하는듯 합니다.

문제는 최상목은 경제부총리에 대통령권한대행에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장 다하는데 구멍하나 생기지 않을지..
군령술사
24/12/30 18:44
수정 아이콘
원래 있던 사람들이 김건희 바라기 + 윤석열 딸랑이 하면서 방해나 안하면 다행인 놈들이었던거 생각하면,
늘공들이 자기 할 일 하면 되는 지금이 차라리 나을겁니다.
마프리프
24/12/30 18:40
수정 아이콘
저 30%가 전부 반헌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다만 참담하내요
빼사스
24/12/30 18:56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41230145147545
[경찰 "최상목 권한대행, 심우정 검찰총장 피의자 입건"]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648?sid=100
[계엄 때 '전두환식 비상입법기구'…윤, 최상목에 건넨 쪽지가 증거다]

최상목도 탄핵 피하기 어렵겠네요. 이대로 재판관 임명 안 하고 특검 거부하면 최상목도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게 거의 확실하니 자신이 반대했단 소리 믿지 말고 그냥 날려야 할 듯한데 이번에 날릴 땐 그냥 당시 참여했던 11명 모두 다 탄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정재
24/12/30 20:10
수정 아이콘
황당할거 없습니다 PK는 이미 위기마다 보수결집하는걸 보여줬기때문에 
더이상 민주당이 먹힐곳이 아니죠
24/12/30 23:45
수정 아이콘
택갈이든 간판교체든 국힘은 일단 해산당해야죠 통진당이 요단강건너편에 마중나와있는데 
32%가 적어도 그정도는 하고난 후의 보수계정당을 지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큰걸바라는거겠죠? 크크
호머심슨
24/12/31 01:06
수정 아이콘
야당의원들 죽이려고 군대를 동원했는데 반칙아닌가요?반칙맞나? 맞죠?
알파센타우리
24/12/31 01:26
수정 아이콘
김용현 저놈은 자포자기해서 저러는거 같지는 않고 아직도 윤가가
자신을 구해줄거라 생각하는건가요?
호머심슨
24/12/31 01:29
수정 아이콘
군대에 남아있는 용현파의 한방을 믿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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