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10 21:30:32
Name Nerion
Link #1 https://www.nocutnews.co.kr/news/6259212?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10091659
Subject [정치] 국방차관 "(尹이 전용기 요청하면) 줘야 한다" (수정됨)
지금 현재 진행중인 국방위에서  나온 국방차관의 답변입니다

국방차관이 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의원이 내란 수괴 그러니까 윤통이 전용기 요청을 하면 그러니까 달라고 하면 줄 수 있느냐 라고 하자

국방차관이 그렇다고 답한겁니다

윤통은 출국금지 조치가 되었다고는 그 배우자 김건희 씨는 출국금지조치가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대통령 전용기와 관련하여 사전에 고지되지도 않고 탑승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한때 소동이 일어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이유는 결국 대통령에게 그 권한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오늘 오전 국방부 현안 브리핑 관련 대변인이 군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다는 답변과 같은 맥락입니다

결국 현재 윤통은 국가 수사기관이 내란 수괴로 지목되고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지만 오롯이 법적권한은 살아 있다고 봐야 합니다

구속시키면 업무정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과거 지자체장이 구속이 되었어도 자신의 법적 권한 행사를 두고 결국 법원에서 인정한 바가 있었습니다

지자체장이 이럴진대 현 대통령의 권한을 구속시키면 사용 못할 것이라는 법적 해석은 지나하고도 지나한 논리반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모로봐도 결국 대통령의 법적 권한 정지는 탄핵이 답입니다

구속은 구속대로 그것대로 가고, 하루라도 빨리 내란 수괴인 윤통을 직무정지시켜야 함으로 당연하고도 마땅히 탄핵도 이뤄져야 합니다

자꾸 여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구속되고 탄핵 절차는 미뤄서 그것도 같잖은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 몇개월후의 하야?

대통령 그 휘하 전 국방장관은 버젓이 국회에 나와 계엄령은 절대 없고 자기부터 반대한다 해놓고 뻔뻔스럽게 계엄령을 일으킨 요주의 인물입니다, 그런 자의 건의를 받아들인 자가 대통령이구요

그런 대통령의 선의를 대체 뭘 믿고 기다려야 합니까?

한동훈 대표가 말한 구두약속은 그러니 문서로 약속하자고요?

법적효력은 어디에도 없는 겨우 종이 쪼가리 따위 말입니까? 그것도 결국 저 내란 수괴의 선의에 기대자는 말 아닙니까?

문서 받아놨다고 하야 명시되었으니 기다려달라 하다가 저 정신상태조차 의심되는 대통령이 제2의 계엄사태를 안 일으킨다는 보장이 그 어디에 담보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법적효력을 가진답니까? 우리 헌법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제 2의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면 한동훈 대표와 여당이 책임질 수 있습니까?

정도가 아니니 자꾸 어려운 길로 갈려고 하는 겁니다

결국 여당이 주장하는 질서있는 퇴진, 그 의도는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으나 그건 정략적인 차원에서 정치적 이득만을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이 엄혹한 시기에 국민감정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1도 고려 안하는 것 아닙니까?

가당치도 않습니다 국민은 저 윤통의 법적권한을 하루라도 빨리 정지시키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탄핵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대통령의 직무정지 수단이며 우리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그 절차 또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미 탄핵 절차를 한 번 경험해봤습니다

탄핵, 이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정국안정을 시킬 수 있는 길 아닙니까?

결국 질서있는 퇴진이라 함은 곧 탄핵을 말합니다 자꾸 회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머스테인
24/12/10 21:35
수정 아이콘
지난 주말에 탄핵을 가결 시켰어야 했는데
국민의힘당이 역사의 죄인들입니다.
24/12/10 22:11
수정 아이콘
국가 불안정을 1주일이나 연장시켰죠

그로인해 외환은 녹아내리고 경제적 손실 막심하고

국가적 망신은 더 길어지고 있죠

이 손해는 누가 책임집니까?

진짜 이건 반드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신사동사신
24/12/10 22:58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도 안될까봐
무섭습니다.
머스테인
24/12/10 23:03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도 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뽑아준 대표자들이라
국민의 이름으로 죄인들을 압박하는 방법 말고는 딱히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신사동사신
24/12/10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주에 될것 같았거든요.
1차 탄핵까지 자기들끼리 모여 있고
중진들이 쪼아대서 정신 못 차린
초선들이 의견피력을 못 하다가
주말지나면서 민심을 느꼈을거라 봐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렵긴하네요.
머스테인
24/12/10 23:1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를 지키고 유지하는데 있어 무임승차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전 세대들도 이런 두려운 감정을 느꼈지만 버텨서 지금껏 민주주의를 유지해 왔으니
지금 젊은 세대들도 직접 보고 느껴야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려워도 버텨야죠 뭐 별수 있습니까.
24/12/10 21:38
수정 아이콘
김건희와 그일당들이 일본으로 정치적 망명을 떠날것 같은 느낌이...
순둥이
24/12/10 21:41
수정 아이콘
김건희도 출금해야겠네요
승승장구
24/12/10 21:42
수정 아이콘
집에서 멀쩡히 쇠주한잔 하면서 마나님이랑 넷플릭스 드라마 정주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괴랄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현실이라니
24/12/10 21:45
수정 아이콘
쇠주라뇨? 수정방을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EK포에버
24/12/10 22:28
수정 아이콘
탄핵되면 법적으로 그거나 하라고 하는게 되긴 하는데..지금 상황은 일 다 팽개치고 노는셈이라..아, 열받아..
밤수서폿세주
24/12/10 22:04
수정 아이콘
[우리 둘이 떠나요.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자하르
24/12/10 22:05
수정 아이콘
얘네는 실제로 일본으로 도망갈 수도 있다고 생각함
스덕선생
24/12/10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의 성향을 생각하면 절대 안 받아줄겁니다

임기 초 지일 기조를 보이던 이명박 정부가 뒤통수 거하게 맞고 임기 후반엔 반일 성향을 띈걸 생각해보면 말이죠.
써 놓고보니 이명박 좋아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이상(?)과 실제 이명박 정부의 성향은 아무리봐도 정반대군요 크크
하이퍼나이프
24/12/10 22:1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도망갈곳은 지옥밖에 없어요
그것도 막아야 하긴 합니다
강원도
24/12/10 22:13
수정 아이콘
지옥에서도 안받지 않을까요?
EK포에버
24/12/10 22:16
수정 아이콘
유스티티아가 와서 보내면 됩니다.
Rorschach
24/12/10 22:14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고 국힘 애들은 2차 계엄 판벌려서 성공하면 이득이라고 생각할 듯...
24/12/10 22:58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정국역전세계에서 자기들 거둬들여주길 바라고 있을걸요
허저비
24/12/10 22:19
수정 아이콘
비행기 뜨면 받아줄 곳은 있고?
알바척결
24/12/10 22:53
수정 아이콘
본...본국???
이게나라냐/다
24/12/10 22:22
수정 아이콘
[내란의 힘]과 그들의 뒷배 덕분입니다.
신사동사신
24/12/10 22:56
수정 아이콘
전용기타고 도피하면 정말
전설오브레전드..
그런데 받아줄데가 있나 싶네요크크
마프리프
24/12/10 23:00
수정 아이콘
국가기밀 들고 튈까 그게 걱정
성야무인
24/12/10 23:06
수정 아이콘
근데 도망갈 곳이 있나요?

이승만은 부인이 미국인이라 가능했고

MB는 일본 출생일 수도 있어서 일본으로 갈 수도 있었긴 헌데

윤통은 갈데가 어디 있죠???
우와왕
24/12/10 23:07
수정 아이콘
반역도당들
24/12/10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역 비하/분란 유도(벌점 2점)
안군시대
24/12/10 23:20
수정 아이콘
일단 아직 대통령직이 사라진 건 아니니까요. 출국금지를 내렸어도, 그걸 무시할 정도의 권한을 가진 게 또 대통령이잖아요.
당장 살인을 저질러도 임기중에는 고소되지 않는 막강한 권한이 있는데, 출국금지 하나 못 풀까요?
그러니까 빨리 탄핵소추를 해서 저 막강한 권한을 사용 못하도록 일단 막아둬야 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11 00:12
수정 아이콘
"TV 보고 비상계엄 알게 된 사람 손 들어보세요!" 하자 우르르 '손 번쩍'
https://youtu.be/GM8Rm18jn3M?si=Hg39zOYrKc1vb-op&t=163
(시작시간: 2:42)

오늘 제일 웃프면서 어처구니 없었던 장면중 하나입니다.
국군 지휘관이라는 사람들이 다 TV보고 계엄 알았다고 손드는 장면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127 [정치] “도이치모터스 항고 사건 속도전”…檢, 연일 밤샘 근무 [48] 시식코너지박령6488 24/12/12 6488 0
103126 [정치] 내란 5일전, 국회에 나온 김용현 [7] Dango7138 24/12/12 7138 0
103125 [정치] 내란범이 처벌되지 않는 나라에 누가 투자를 할것이며, [4] moodoori4444 24/12/12 4444 0
103124 [정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조국의 시간 [59] 하이퍼나이프8844 24/12/12 8844 0
103122 [정치] 박선원 의원 "군 병력 국회에 산탄총과 폭발물 들고왔다." [66] 빼사스9903 24/12/11 9903 0
103120 [정치] 국정원 고위 관계자 "대통령은 국정원보다 유튜브를 더 믿었다" [185] Nerion14437 24/12/11 14437 0
103119 [정치] 박정훈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 [140] 키르히아이스11714 24/12/11 11714 0
103118 [정치] “정치인·계엄 포고령 위반자, 지하 수백미터 벙커 감금 계획했다” [18] 바밥밥바6639 24/12/11 6639 0
103117 [정치] 내란 수사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26] 법규7440 24/12/11 7440 0
103116 [정치] 경찰·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檢 제외 [22] 빼사스5473 24/12/11 5473 0
103115 [정치] 검찰이 제일 싫어할만한 개선안이 뭘까? [78] 네?!6044 24/12/11 6044 0
103114 [정치] [속보] 외교장관, 계엄 당일 미 대사 전화 수신 거부 확인 [30] TAEYEON7479 24/12/11 7479 0
103113 [정치] 윤상현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 [99] 백면서생9989 24/12/11 9989 0
103112 [정치] [단독]경찰 "검찰이 또 특전사·수방사 압수수색 영장 불청구"…軍수사 차질 [50] Dango8927 24/12/11 8927 0
103111 [정치] 계엄 해제에 투표한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 프로필 요약 [14] 예루리6171 24/12/11 6171 0
103110 [정치] [속보] 與 김재섭 “尹대통령 탄핵하겠다…당론 찬성 촉구” [116] 바밥밥바11696 24/12/11 11696 0
103109 [정치] 대한민국은 그저 레볼루숑이 필요했던거 아닐까 [78] 바밥밥바6251 24/12/11 6251 0
103108 [정치] [속보]교정본부장 "김용현, 동부구치소서 자살 시도" [75] Nerion12717 24/12/11 12717 0
103107 [정치] [속보] 경찰 국수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 [26] 철판닭갈비6777 24/12/11 6777 0
103106 [정치] 경찰국가수사본부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긴급체포 [24] veteus8390 24/12/11 8390 0
103105 [정치]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123] 항정살12267 24/12/11 12267 0
103104 [정치] 北 "尹, 계엄령 선포하고 파쇼 독재 총칼 국민에 내대는 충격적 사건 일어나…한국 땅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55] 에어컨6495 24/12/11 6495 0
103103 [정치]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차량’ 운용 정황… “늦을 때 빈차 먼저” [64] Dango8316 24/12/11 83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