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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4 17:54:47
Name Leeka
Subject [LOL] ‘비디디’ 곽보성의 탄식, “라인전 실력, 늘릴 수 있는 부분 아니야” (수정됨)
https://v.daum.net/v/26Zm9iUlWT

https://v.daum.net/v/pV0E4gqygb

분위기를 올리려고도 해봤고, 무겁게도 해봤다. 그런 건 다 의미 없는 것 같다. 라인전 기량은 늘린다고 늘릴 수 있는 게 아니다.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순수하게 라인전 기량에서 차이가 벌어지는거라
오만가지 방법을 비디디가 다 해봤는데 연패를 못막는다.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다. 라고 합니다.



티젠이 RTM -> MSI -> EWC 로 폭랩하고 오니
안그래도 차이나던 격차가 끝까지 벌어지는듯


그나마 요릭 사이온 시대엔 라인전차이를 가릴 수 있었는데
지금 메타는 라인전차이를 막을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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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부리
+ 25/08/14 17:56
수정 아이콘
KT 바텀이 그냥 찢기는 수준이던데..
nlcml357
+ 25/08/14 18:08
수정 아이콘
개털리는걸 알면서도 그냥 계속 털리는... 진짜 넘 잔인하더군요
페로몬아돌
+ 25/08/14 17:57
수정 아이콘
원래 므시 ewc 갔다 오면 메타가 변화해서 갔다 온 팀이 앨롱해야 하는 데 반대로 비슷 한 메타가 계속 이어지니 경험치 오지게 먹고 와서 차이가 확 나버렸네요.
오타니
+ 25/08/14 19:42
수정 아이콘
메타가 있어도
한번쓰면 피어리스니
걍 전체메타는 크게 변화없는것도 한몫
비오는풍경
+ 25/08/14 17:58
수정 아이콘
그냥 팀간 기량 격차가 역대급으로 심해서 그렇죠
메타가 갈하 필두로 한 브루저 정글 메타로 굳어지긴 했는데 메타 휙휙 바뀌면 체급 높은 강팀이 유리한 건 상식이고
피어리스도 사실 Bo5 정도나 되어야 영향력이 보이지 Bo3에서 그렇게 크게 영향력 주나? 싶고
지금 롤판에서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그냥 좋은 선수가 더 나오는 수 밖에 없는데 지금 롤판에서 그게 될까요?
+ 25/08/14 18:00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 선수 분산시켜야죠 뭐.
비오는풍경
+ 25/08/14 18:03
수정 아이콘
샐캡 적용한다고 LCK 선수들이 커리어 포기할까 싶습니다
LPL은 그게 먹히기도 하고 그나마 선수가 많은 편이라 좋은 선수들이 좀 퍼진 편인데
LCK는 닥치고 커리어! 커리어! 이런 식으로 선수들이 뭉치는거 다들 아는 사실이라
+ 25/08/14 18: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돈 싫어하는 선수가 있다는건데 전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이기는 하네요
간혹 있기야 있겠지만 모두가 그럴까요? 아닐거 같은데요 저는..
비오는풍경
+ 25/08/14 18: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되는데 LCK 스토브리그 보면 이런 케이스가 겁나 많죠
특별수사대
+ 25/08/14 18:15
수정 아이콘
롤이라는 게 쵸비 비디디 기인급 낭중지추가 아니면 팀에 쓸려가서 덩달아 시장 평가도 떨어지는 곳이고.. 심지어 그 기인 비디디도 망가졌다느니 이젠 소년가장이 아니라느니 하면서 한물 간 선수 취급받은 사례도 있고요.. (기커비에리 결성 당시 그런분들 pgr에도 많았죠) 기본적으로 a급 선수면 10억 15억은 받는 걸로 보이는데 자기 폼 평가 커리어 다 포기하고 20억 받을바엔 15억 언저리로 받고 강팀에서 평가 커리어 다 챙기는 게 돈으로 봐도 이득이긴 하죠.
+ 25/08/14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샐러리캡이라는게 20억 대신 15억 선택하는 수준으로 적용하면 안되겠죠.
20억 vs 10억 고민하게 만들어야죠.
아니 20 vs 10 도 아니죠.
이팀은 캡이 꽉차서 이팀에서 뛰려면 6000만원 밖에 못줘. 다른팀 가서 20억 받을래? 이팀에서 뛸래?
이렇게 만들어야죠.
특별수사대
+ 25/08/14 18:36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강하게 적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 아닐까요? 리그 전체를 위해 팀이랑 선수가 희생하라는 건데... 거기다가 단기적으로는 팬층 이탈이 훨씬 더 클 것 같아요. 티젠을 갈라낸다고 가정하면 안보고 말지 할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어쨌든 지금 롤판은 강팀에 가는 게 단순 커리어만 보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돈도 이득인 게 문제는 문제인 것 같아요. 선수 개인평가가 어려운 게 근본적인 원인일지도요.. 약팀의 에이스가 기량을 유지하는 게 쉽지도 않고.
+ 25/08/14 20:59
수정 아이콘
누가 희생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리그는 그냥 단순히 샐러리캡을 하드하게 적용하기만 하는거죠.
예를 들어 샐러리캡을 60억으로 딱 정해버리는겁니다.
근데 미드가 쵸비 탑이 기인이라 25억씩 받아버리면 3명이 10억으로 나눠야겠죠.
다른팀은 70억 샐러리캡 채우기도 쉽지 않을테니 나머지 3명이 각자 10억이상으로 팀을 구하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 25/08/14 18:50
수정 아이콘
가장 소리 듣고 약팀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들이 없었던건 아닌데...
보통은 약팀가서 성적 안나오면 평가도 내려오죠. 이러면 다음 계약에서 손해보고요.
반대로 지금 연봉 조금 깍아서 강팀에서 성적을 잘내면?? 평가가 올라가니까 다음 계약에서 이득을 봅니다.
돈이 싫어서가 아니라 당장 연봉 조금 더 준다고 해도 약팀가는게 그리 매력적인 선택은 아닌거 같아요. 조삼모사느낌
말씀대로 정~ 말 차이나게 많이 주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하위권 팀들이 그렇게 돈 쓸 생각도 없는거 같고요.
+ 25/08/14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말씀은 지금 문제되는 티원 젠지 한화급 팀에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티원선수들은 약팀에서 뛴적이 없으니 논외로 하고.
기인 캐년 쵸비 룰러... 제카 등모두 약팀에서도 송곳처럼 튀어나오는 선수들이었고 그런선수들이 돈때문에 한데 안모이게 할 수 있거든요 샐러리캡은.

님말씀은 약팀에서는 잘하는지 티가 안나는데 강팀가면 오? 하는 그정도 레벨의 선수들 이야기인데... 이런선수들은 사실 헤쳐모여도 리그 밸런스를 해치지는 않지요.
+ 25/08/14 18:0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컨텐더가 3팀인데 이걸 강제로 분산시켜서 중위권 팀 실력이 조금 올라오면 사실 뭐가 달라질까요? 더 망하지 않을까 싶은데.
젠지에서 쵸비나 기인 빼고 중하위권 탑 미드 끼워넣고 티원에서 케리아 오너 빼고 2군 서폿 정글 넣고..
이럼 뭐 더 좋아지나요?
+ 25/08/14 18:07
수정 아이콘
바로 윗글에 답이 있는데요? 팀간 기량 격차가 역대급으로 심하다잖아요 그게 줄어들겠죠.
+ 25/08/14 19:13
수정 아이콘
"팀간 기량 차이 없애려고 하드 샐캡 도입해서 다 헤쳐모여 시켰더니 롤드컵에서 LPL에 쳐발리더라"하는 상황이 오면, '그래도 롤드컵은 먹어야지' 하고 '롤드컵이고 나발이고 일단 lck 순위싸움이 재밌어야지' 중 어느 쪽을 라이트한 팬들이 택할까 궁금하긴 하네요.
+ 25/08/14 20:59
수정 아이콘
그쵸 이건 일리있는 이야기인데... 전 lck 순위싸움이 재밌는게 낫다는 주의기는 합니다.
마이스타일
+ 25/08/14 18:00
수정 아이콘
이게 뭐 적당히 차이나야 맞으면서 배우는게 성립이 되는거지
이렇게 차이나면 배우는 거 없이 그냥 맞기만 하는거죠
라멜로
+ 25/08/14 18:05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에 항상 좋은 선수가 몰리고 강하다 했어도
5년 전에는 3년 전에는 1년 전에는 그리고 불과 1 2라운드까지도 이렇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3라운드부터 레전드 그룹은 진짜 역대급이에요
윗팀 상대로 세트 하나조차 따질 못하고 있는 게 말이 되는건지
+ 25/08/14 18:09
수정 아이콘
그냥 피어리스와 국제전 경험치로 인해서 팀수준이 극단적으로 벌어진거라.
정말 원한다면 피어리스 없애면 나아질껍니다. 국제전도 2부리그 만들어서 같이 운영하구요.
그리고 메타도 한바뀌 돌때마다 바꿔버려요. 선수들 적응하기 힘들게. 그럼 나아지겠죠. 재미있을지는 둘째문제구요.
선수를 강제로 옮기면 정말 그냥 판자체가 박살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이버포뮬러
+ 25/08/14 18:12
수정 아이콘
지금 농심도 젠지한테 찢기고 있네요
너무 잔인하지만 이게 또 방법이..
아린어린이
+ 25/08/14 18:19
수정 아이콘
팀간 전력차이도 차이인데,
KT 나 농심의 경우 레전드로 와서 하도 맞고 지니까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거 같아요.
하위권 상대로는 좀 이기고 하면서 자신감 회복이 필요한데, 맨날 지니까 더 못해지는 그런거요.
고작 10개 팀인데 이걸 상부 하부 리그를 나눠버리니 단점이 극대화된 모양새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 25/08/14 18:19
수정 아이콘
123등 45등팀 격차가 벌어져도 상식적인 리그면

45등팀이 6~10팀 상대로 승수 쌓으면서 승도 패도 맛을 볼텐데

과금 안한 팀도 아니고 팬도 적지 않은 2팀을 회생 불가할만큼 부숴버리는 기적의 포멧
+ 25/08/14 18:20
수정 아이콘
라인전 실력 쫓아갈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위권 팀이 더 빨리 달아나는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밀크티라떼
+ 25/08/14 18:25
수정 아이콘
월즈가 눈 앞에 있으니 동기부여가 더 잘되지 않을까요?
+ 25/08/14 18:29
수정 아이콘
농킅도 월즈 진출은 눈 앞에 있어서 크크크크
거기다가 딮기나 퍼리한테 잘못 맞으면 탈락이니 나름의 간절함도 있다보거든요
취급주의
+ 25/08/14 18:24
수정 아이콘
젠티한은 사다리타기로 월즈 우승 줘도 납득 가능한 팀들인데 lck 그것도 레전드에만 세 팀이 몰려있으니... 여러 요소들이 맞물려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거라 고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는 텄고 내년에는 리그 분리 없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일 끔찍한 엔딩은 킅농이 라이즈에서 올라온 팀에게 져서 4시드조차 되지 못하는 건데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 25/08/14 18:25
수정 아이콘
선수 분산시키려면 하드캡 + 빡센샐러리 소진율이 동반되야합니다
하드캡만 해봐야 하드캡걸린 젠티한연봉보다 다른팀들제시 연봉이 높을일이 없을겁니다
지금은 젠티한이 돈과 커리어를 다 만족하고 있으니 젠티한에 다모이죠
이래도 분산잘안되긴할거지만 해볼건해봐야...
+ 25/08/14 18: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샐캡 설정해놔도 채워야만 하는 강제성이 없으면 샐캡 채우는 팀 > 샐캡 안/못 채우는 팀 이렇게 전력차가 또 생길 거라... 근데 이러면 샐캡을 어느 정도로 설정할 것인가부터 엄청난 난항이 동반될 게 뻔해서... 참 이래저래;;
+ 25/08/14 18:29
수정 아이콘
저 격차를 전술적으로 해결하는게 라인 스왑이었는데
그건 그거대로 노잼이니
+ 25/08/14 18:34
수정 아이콘
양보해서 이렇게 분리할거면 아예 라이즈를 2부리그 취급해서 레전드만 티켓 얻게라도 해야했습니다.
5팀에서 두 팀 빼고 우리 고점과 상대 저점이 겹쳐야만 잡을 수 있는게 뻔히 보이는데 너무 대책이 없었어요.
+ 25/08/14 18: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의외의 결과가 나올줄 알았나요.
이전 스플릿에서 나름 kt,농심도 괜찮았고...
내년 어떻게 할건가가 고심...
+ 25/08/14 18:43
수정 아이콘
라코는 이제 농킅이 롤드컵 마지막 한 장이라도 가져가주길 빌어야합니다.
만약 이거까지 안되면 이미 재앙이지만 진짜 대재앙입니다.
Extremism
+ 25/08/14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드샐러리캡하면 좋겠지만 이거 할려면 개정 최소 3년 전에 발표하고 팀들이 기존 계약된 선수들 조율할 시간을 줘야하는거라 너무 먼 이야기이고
10개팀인데 굳이 라이즈,레전드 왜 한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정작 풀리그였어도 어차피 업셋 나올 확률도 적어보이는데다 스프링 성적 누적이라 드라마틱한 순위 변동 기대도 없죠. 수준 미달팀 빠르게 거르는 포멧할거면 풀리그 빠르게 헤치우고 포스트시즌 확대하면 된거고요 (확대래봤자 그냥 스프링 챔피언만 제대로 가리면 됐음). 야구처럼 경기 하나하나가 덜 중요하고 1년 농사 결과물 겨루는,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킬링타임 관전 스포츠할거면 매일 10팀들이 5경기 동시 진행하는 식으로 하던지... 매일 T1,젠지 경기가 있고 각팀 팬들이 볼 경기가 있으면 총 뷰어쉽은 늘긴할듯. 야구만큼 팀 충성팬이 많은 판은 아니라보고 경기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보던 판인데 요즘 판 분위기가 좀 바뀌긴해서... 물론 전 이렇게 페넌트레이스 길어지면 1~3위 끼리만 겨루는 경기랑 포시만 볼듯
+ 25/08/14 18:4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는게 같은 가입금 내고 리그 참여하는데, 성적 안좋다고 2부리그로 몰아넣는게 말이되나 싶습니다.
파쿠만사
+ 25/08/14 18:4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시즌 유독 젠티한이 나머지 팀들보다 말도안되게 쎈게 가장큰 문제죠.... 그리고 하필이면 그걸 제대로 처맞고 있는게 킄농...ㅠㅠ
dolce biblioteca
+ 25/08/14 18:4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쭉 가서 농킅이 딮 이긴다고 쳐도 무슨 소용이에요? 프로스포츠 아닌가요 팬질할수있게 해줘야죠
노래하는몽상가
+ 25/08/14 18:54
수정 아이콘
길게 보고 가야죠 뭐 막차 타기 위한 큰그림만 쫓아갈수밖에요
냉정하게 말해서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 할수가없네요 농심 케티는..
밑에 디케이랑 어느팀이 붙을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경기력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 25/08/14 18:56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상황까지 예상하고 리그를 나눴겠습니까. 맨날 상위팀이 하위팀 줘패면서 노잼 매치 만드니까 상위끼리, 하위끼리 경기하면 좀 낫겠지 했던거겠죠.

다만 하위끼리 경기는 재미가 생겼지만 상위끼리 경기는 상위에서도 초상위들이 중위권 팀들을 하위권 팀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문제가 생긴거죠.
당근케익
+ 25/08/14 18:58
수정 아이콘
비디디가 역대급 고생하는 시즌이네요
그럼에도 라이즈 갈래? 물어보면 안간다고 할걸요
말 그래도 포기 않고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수밖에요

물론 팬들은 지치겠죠
근데 팬들이 진지하게 라이즈행 원할까요?

차라리 라이즈 간 딮이 나은거 아냐? 하는건 그냥 타팀팬이나 중립팬들 정도인듯
코우사카 호노카
+ 25/08/14 18:59
수정 아이콘
심지어 2 라운드가 그래도 1라운드보단 나아 보이긴했는데 여전히 답없는건 매한가지..
+ 25/08/14 19:03
수정 아이콘
KT랑 농심은 경기보고 있으면 안타깝습니다.
정상적인 구도를 만들지도 못하거니와 그리 흘러가도 어차피 지는거라
그냥 4드론 럭키펀치에 올인하네요.

국제전 유럽팀들이 후루꾸 날빌이나 꼬라박 하는거 보는 느낌이라 참 이게...
딱히 뚜렷한 해결방법도 없죠. 체급 자체의 문제라
+ 25/08/14 19:04
수정 아이콘
이길 기회가 있으면 버릴 용기라도 내는데 그것 자체도 불가능해서..
+ 25/08/14 19: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선수들 멘탈이 갈려나는게 실시간으로도 느껴지고
매 경기마다 더 심해지는것도 보이니 안타깝네요.
선수나 팬을 떠나서 단순 시청자도 고통스럽네요.

협곡이 아니라 롤체도 서너경기 꼴아박으면 정신 못차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프로가 저리 당하면 슬럼프 안오는게 이상할것 같아요.
농심은 마지막 승리가 5월이라는데 이게 너무 힘들죠
nlcml357
+ 25/08/14 19:17
수정 아이콘
잘 설명해 주셨네요 국제전 유럽팀들이 후루꾸 날빌이나 꼬라박 딱 그느낌이네요
젤나가
+ 25/08/14 19:29
수정 아이콘
작년 탑5 간 상대전적을 보면 보면 은근히 주고 받는 양상이 꽤 나왔으니 그걸 기준 삼아 참고했다면 아예 이해가 안 갈 포맷은 아닙니다.
젠지조차 5위 KT한테 한방 얻어맞았고 티원 KT가 1~3위팀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이 꽤 나왔으니까요.
그동안 상위권 vs 하위권 가비지 게임이 많다는 게 불만으로 나왔고 4~5위권 팀도 1~3위권 상대로 펀치를 날릴 힘 정도만 있으면 가비지게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겠죠.
물론 현재 상황은 킅농에게 불합리한 수준으로 레전드 리그가 망가진 게 맞지만 젠한킅의 파워가 예상 범위를 한참 상회해 버린 탓이 크다고 봅니다.
작년 비슷한 양상이었으면 리그 포맷에 대한 성토가 지금 수준으로 나오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논의가 좀 결과론적이라고 생각하긴 해요.
미카미유아
+ 25/08/14 19:50
수정 아이콘
KT 팬인데 진지하게 라이즈 가는게 더 나았을 거 같습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이기는 법 자체를 잊어버릴 것 같아요 이제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기세라는게 있는데
약팀 좀 패면서 자신감도 채우고 하는게
강팀이랑 할 때 영향을 줄텐데 이건 뭐 맨날 털리기만 하니
이정재
+ 25/08/14 20:0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라인전은 따라가는 경우를 봤는데
한타 클러치력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키모이맨
+ 25/08/14 20:00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좀 진지하게 피어리스 룰로 변화+어차피 피어리스니까 라는 마인드로 프로씬 패치 준 유기(매우 소극적)

요 두개가 좀 생각보다 크지않나하는생각이 꽤 드네요
왜냐면 LCK가 상위 소수팀이 초슈퍼팀 만들고 거기에 S급 선수 몰리는건 하루이틀 된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이나 재작년정도만 봐도 지금처럼 변수없지는 않았거든요
심지어 1~2라운드때도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왜 이번 3~4라운드때는 작년 재작년보다 더 심하게, 1~2라운드보다 더 심하게 역대 최고수준으로
이렇게 격차가 이전보다 더 커진거냐 를 고민해봐야되는데 피어리스룰+피어리스룰로 인해 장기간
프로씬 패치 준 유기가 좀 유의미하게 영향력이 있지않나
타르튀프
+ 25/08/14 21:29
수정 아이콘
메타 고착화도 영향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비슷한 메타 내에서 국제전 경험치 먹고 온 젠지와 티원은 천외천 레벨이 되어 버렸고 한화도 비슷한데 KT와 농은 거의 2달을 쉬었으니.
seotaiji
+ 25/08/14 21:37
수정 아이콘
킅이 이렇게까지 찢겨발릴줄 몰랐네요 팬으로서 고점은 그래도 아모른 직다 했다는데 그냥 게임이 안 되더라구요
조금 이기적인 이야기지만 오히려 그룹 나눠 버리니까 진짜 게임 보기 싫어지네요
1라운 돌때는 두근두근 거렸는데 그냥 밟혀버리고 처참하게 지는거만 보니까
이젠 이긴 세트 하이라이트는 커녕 결과도 안 봐요 `
+ 25/08/14 21:49
수정 아이콘
하드샐캡 이야기는 현실성이 별로 없다 생각합니다
LPL은 노골적으로 샐컵 우회(국제전 성적, 타리그 이적) 방법을 마련해두었고...

결정적으로 하드샐캡이 운영되는 타스포츠 리그를 보면 국제대회 비중이 극도로 작고, 리그 비중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아니면 리그 전체의 일정과 볼륨이 1년을 꽉 채워야 하고요

하지만 롤판은 국제대회 비중이 리그의 명운을 가를정도로 큽니다.
이제는 비중 뿐만 아니라 '일정'도 국제대회가 전체 시즌의 절반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하드샐캡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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