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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01:09
제 기억에 lck컵때 이유 언급 안하고 스매쉬 선발 기용한다는 글 올렸다가 아주 엄청나게 난리났던적이 있어서 저렇게 말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크 그 때 해명하라 뭐하라 아주 난리가 났었던...
25/04/10 17:44
최근의 이슈들로 인해서 프런트 측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반영이 된 걸까요 흠
일단 기존의 조 마쉬 측 성명으로 구마유시 쓰겠다는 매우 황당하긴 했습니다 스포츠 좋아해서 어떤 식으로든 걸쳐서 어지간한건 다 접한 것 같은데 팬들끼리 [얘 설마 구단주 픽 아님? 대체 왜 쓰는거?] 는 흔했어도 [나 구단준데 얘 쓰라고 했다] 는 처음 봤거든요
25/04/10 17:44
입장문에 쓰인 ’팀의 최선의 경기력‘ 같은 문구도 역겨운데, 부진한 선수 바꿨다고 이딴 입장문을 쓰게 만드는 분위기가 더 역겹네요.
25/04/10 17:49
조마쉬가 자기 이름까지 내세우며 초강수를 뒀던건데 단 두 경기만에 이렇게 되네요.
과연 조마쉬가 티원에서의 입지를 다시 찾을 수 있을런지.... 제우스 이적논란, 언론 길들이기 논란, 선수선발 관여논란까지 3연타인데....
25/04/10 21:24
아래 애슐리강님 길들이기 사건(김성회 유튜브) 글에도 리플에 적었었는데,
조마쉬 입지가 박살나려면 페이커가 '저놈 아니면 날 짤라라' 급으로 들이받는 수준의 상황 외엔 없습니다. 그 정도 입지가 아니면 지금까지 한 모든 짓거리에도 아직도 현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게 설명이 안되요.
25/04/12 05:18
컴케가 투자 철회하고 지분 다빼는거 아니면 조마쉬는 든든하죠. 물론 컴케가 빠지면 SK에서 조바쉬 남겨둘 이유가 없지않나 싶습니다.
25/04/10 17:58
고작 1경기 졌다고 강판이라니...
구마 안쓰럽네요 좀.. 본인이 말했던 '최고의 선수'가 있을곳 이라고 해서 더 아프게 다가올듯.
25/04/10 17:58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우니까 해결이 안되네요.
선수 폼에 따라 주전이 바뀔 수 있고, 감코진의 판단에 따라 어떤 결정이 이루어졌으면 결과에 따른 책임을 감코가 맡으면 되는건데. 조마쉬가 개입하면서 다 꼬였습니다. 구마유시 스매쉬는 시즌 내내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 고생할 수 있겠네요.
25/04/10 18:23
저는 구마유시 쭉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룰러,바이퍼 폼좀 떨어졌다고 다른 선수 올리나요? 아니요. 폼 좀 회복하기를 기다립니다. 근데 구마유시는 바로 내려 버리네요. 심지어 룰러, 바이퍼를 이기고 월즈 리핏한 원딜러인데요.
25/04/10 18:49
구마유시야말로 정당한 주전경쟁으로 LCK 쓰리핏 베테랑 원딜러 인간넥서스 테디를 밀고 올라온 선수죠.
짬과 경력이 아니라 실력으로 주전의 자리를 따야 한다고 외쳤던게 구마유시고 아닌게 아니라 그걸로 다큐도 만들었습니다. 그런 선수니까 폼 떨어지면 내려오는게 맞겠죠.
25/04/11 01:38
저는 스매쉬를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 피어리스가 원래 목적대로 시범 수준이었다면 구마유시를 쭉 미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어리스 제도가 월즈까지 이어진다고 확정되는 순간 일단 스매쉬에게 기회를 주고 5전제라면 스매쉬, 구마유시를 전략적으로 교체 사용하는 것도 나름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25/04/10 18:32
제오페구케 브랜딩은 완전하게 실패했네요
제우스가 떠난 것도 그 과정에서 프런트가 적대적 스탠스를 취하다가 팩트체크를 하니 잠수를 탄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구마유시 역시 그간 쌓아온 인기가 있고 프런트가 우스운 대처를 하고 나니까 오히려 팀이 홍역을 치르게 되네요 이대로 한두 경기 지기라도 하면 또 반대로 난리가 나겠네요
25/04/10 18:37
개인적으론 구마한테 감정이입되네요.
저라면 내년에 뒤도 안돌아보고 떠날듯. 다른 스포츠에서 팀 프랜차이즈에게 이런 대우를 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25/04/11 11:05
어느 스포츠가 한경기 못한 우승 멤버를 욕합니까??
두경기 나와서 한경기는 약팀이라곤 해도 그냥 이겼고, 한경기는 1세트는 잘하고 2,3 세트 못했는데 딱 이정도하고 주전 뺏기는 스포츠 한개라도 알려주세요. 전 시즌 주전이면 1할을 못쳐도 최소 1주일은 기회를주고, 베터랑에 프차 우승 멤버면 한달은 지켜봅니다.
25/04/11 11:27
한경기 못한게 아니죠. 애초에 LCK컵에서 부진해서 다른 선수 테스트 해보고 감코진에서 그 선수가 나을거 같다고 하고 있는데 구단주가 와서 기용하라고 한 다음에 그걸 자랑이라도 되는 양 외부에 떠벌리기까지 한건데요. 저는 다른 스포츠에서 프런트에서 특정선수 주전으로 해달라고 대놓고 요청하는 경우도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25/04/11 11:51
LCK컵도 두경기 나왔어요.
마찬가지로 한경기 이기고 졌고. 그렇게 따지면 컵대회 주전으로 스매쉬 뛰어서 (경기력 도르 빼고) 성적이 6위입니다. 그건 하이퍼 캐리인가 봅니다?? 그리고 전 조마쉬 향태를 커버한적은 없습니다. 언론에다 저 따위로 말하는건 웃기지도 않죠. 그러나 어떤 스포츠건 내부적으로든 무언의 압력이든, 빅넴임 고연봉 주전 선수를 밀어낼때는 당연히 납득이 가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그냥 코칭 스탶이 신인이 더 잘한데요 끝 이렇게 하고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구마유시가 무조건 주전~~ 이러라는게 아닙니다. 예컨데 한라운드 정도 뛰어서 경기력을 보고 문제가 있다 밴픽폭에 문제가 있다 이러고 다름음라운드에 스매쉬를 써서 비슷한 경기수로 비교해서 주전에서 밀어낸다 그러면 납득이 가죠. 하루아침에 수년간 주전 뛰던 선수를 2경기 보고 컵대회수납. 2경기 보고 정규시즌 수납 이러는데 이게 이해가 갑니까?? 스매쉬가 챌린저 1황 유망주라면 또 모르겠어요. 그것도 아닌데 당장 작년 월즈 챔피언 주전 원딜을 이렇게 밀어나는게 당연히 이상하죠. 게다가 주전이 아니면 스크림에서도 배제가 되는데 솔랭으로 증명하나요? 챌린저 가서 증명하나요? 뭘로 증명합니까?? 주전 안쓸거면 시즌 계약전에 미리 플랜을 말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길을 찾았어야죠.
25/04/11 12:37
제이카로 대표되는 구마유시의 챔프폭 문제가 이번 시즌에 처음 나온 문제인가요? 구마유시 챔프폭 문제는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 전까지야 구마유시의 챔프폭 문제가 있어도 메타에 따라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였지만 이제는 피어리스 밴픽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잖습니까. 구마유시가 밀린건 두경기만 보고 밀린게 아니라 구마유시의 고질적 문제라고 여겨지던 챔프폭 문제가 피어리스로 인해서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키게 된게 크죠. 그리고 시즌 계약전에 미리 플랜을 말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길을 찾았어야 한다는데 라이엇의 피어리스 도입 결정이 계약 후에 나왔는데 어떻게 미리 플랜을 말합니까? 몇년전부터 지적되던 선수의 단점이 새로 도입된 룰과 안맞는게 보이는데도 한시즌 시간 주면서 납득을 시켜야 한다구요? 어떤 스포츠에서 우승 컨텐더 팀이 그정도로 진득하게 시간을 줍니까?
25/04/10 18:38
구마유시는 최근에 태도에서도 이슈가 있어서...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태라면 스매쉬가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매쉬 솔랭 스페셜 보면 지금 느낌 좋던데 좋은 경기력으로 msi 까지 가면 좋겠네요.
25/04/10 21:17
근데 월즈 2연패후 재계약 쿨하게 박았더니 연초부터 계속 후보 취급 받으면 멘탈이 정상인게 오히려 이상할거라 전 태도 부분은 좀 관대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태도보다는 실제 경기가 중요한데 오늘 결과가 이렇게 나온게 더 대비되서 쉽지 않네요
25/04/10 21:20
맞죠. 결국 결과가 중요한데.. 그래도 결과 차이가 비슷하거나 하면 그 다음은 태도도 영향을 미칠텐데 주전 경쟁에서 이길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25/04/10 18:41
신인이 시즌 내내 쭉 잘 할 수 있을 지도 알 수 없고, 구마유시도 이제 베테랑 소릴 들을만한 연차지만 충분히 흔들릴만한 상황이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게 좀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너무 민감해요. 티원팬의 입장에서, 우린 스매쉬라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 겁니다. 이게 마이너스로 작용해서는 안됩니다.
신인답지 않게 쭉쭉 잘해서 LCK만 아니라 MSI, EWC, 월즈까지 다 잘해서 교체 없이 가도 좋고. 폼이 떨어졌을 때 구마유시가 강력한 구원카드로 등장해도 좋고. 아니면 세트에 따라 바꿔 써도 좋고. 어떤 형태든 간에 티원이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두 선수 멘탈 케어도 잘 하면서 제발 좀 조용하게, 흔들리지 말고 성적만 잘 냈으면 좋겠네요. 티원팬들에겐 정말 말하고 싶은데. 잘하는 편 우리 편도 아니고, 진짜로 그냥 둘 다 우리 편이예요.
25/04/10 18:43
구마가 전 경기에 그렇게 못했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던데...
게임 외적으로면 몰라도 게임 내적으로는 그렇게 흠잡을데는 없는거 같은데요
25/04/10 18:52
3세트는 명백하게 구마유시가 터진거에서부터 게임플랜 어그러진게 맞아서..
그 뒤로 딜 각 전혀 못넣는 것도 그렇고 진, 미포같은 챔프야 여전히 잘하는데 정작 진같은 거 제외하고 딜 빡세게 넣어줘야할 타이밍에 못 넣는 등 컵대회부터 폼이 안내려간게 아니긴하죠 월즈 4강 경기력하고 비교해보면 특히나 더
25/04/11 01:13
2,3경기땐 많이 못했죠 2경기는 초반 봇 라인전 앞발키리로 그냥 겜 초반 터지고 끝났는데 어찌 겜은 역전하고 왔다갔다 했지만 결국 져서 초반만 안터졌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고 3경기는 뭐... 실수가 연달아 나온... 겜 끝날때까지 크크크
진은 정말 세체진 급으로 완벽하게 하는데 진 빼고 물음표입니다 바루스는 계속 밴 되는 카드고... 이게 피어리스라 진 한번 하면 끝이구요 확실히 챔프폭 문제가 크게 보이긴 했습니다
25/04/10 18:43
갠적으로 구마 안 쓰는건 이해가는데 스매쉬가 정말 그정도인가? 하면 아닌거 같은데 젠지한테 진거도 다 구마 때문이고 스매쉬 쓰면 이겼을거고 하는 티원 팬분들이 신기하더군요. 정 바꾸려면 내년에 페이즈라도 노리는게
25/04/10 18:45
뭔지는 모르지만 구마는 뭔가 코치진에게 찍혔나 싶을 정도로 냉정해 보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구설수가 있지만 이왕 당분간 선발기용 정했으면 좀 더 봐도 될텐데 2경기 내보내고 됐지 이제? 하는 모양세 같아요..
25/04/10 19:01
감코진은 확실히 구마유시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그 이유가 피어리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마유시가 라인전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티원식 전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거기서 두 번이나 우승한 건 감코진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거에요 그럼에도 구마유시를 내리고 스매쉬를 올린 건 피어리스 구조 하에서 챔피언 몇개를 못 꺼내고 원딜 하이퍼캐리 전술을 못 하는 게 훨씬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번 경기도 케이틀린을 하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케이틀린이 나올 걸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으면 그건 문제가 되죠 3전제만 해도 이런데 5전제에서는 그 제약이 훨씬 더 심하겠죠
25/04/10 19:02
걍 시즌 하다보면 선수 바뀔수도 있고 바뀌었는데 아니다 싶으면 또 바뀔수도 있고
무슨 선수 교체한다고 온 동네방네 난리치는 호들갑을 너무 떨어버리니 스매쉬 쭉 써봤는데 루키월에 막혀서 못해지면(사실 지금도 표본이 적어서 잘 모름) 다시 바꿔야되는거고 이게 뭐라고 이 난리인지 크크
25/04/10 19:10
젠지전 패배 후 피드백시간에서 구마유시 선수가 나만 못했냐 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에고가 강한 선수인 만큼 제이카를 극한으로 깎아서 다시금 멋지게 선발자리를 쟁취하는것 아닌이상..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25/04/10 19:23
구마가 룰러에 대한 리스펙이 없었는가?(X)
구마가 존중과 미덕이 없는 선수인가?( ? ) 구마가 실력에 밀렸는가? ( X ) 그냥 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글이 더 깔끔해집니다.
25/04/10 19:28
(수정됨) 구마가 룰러에 대한 리스펙이 없었는가?(O)
한참 선배에게 머리채잡고 못하는 사람이 도게자하자고 하고 튀었는가(O) 친하지도 않은데 망가진 장난감 드립을 쳤는가(O) 방송에서 타팀 선수에게 욕박고 고로시를 했는가(O)
25/04/10 19:38
데뷔전의 구마라면 듣보잡이라 관심조차 없었고,
데뷔 후의 구마라면 그런 트래쉬 토킹도 선수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선만 안넘으면? 그래서 전 구마같은 선수 좋아합니다. 이제 진정하시겠습니까?
25/04/10 19:40
(수정됨) 트래쉬토킹좋져 근데 트래쉬토킹이 언제부터
상대가 안받아주는데 하고 솔랭에서 뒷담까는 행위가 되었나요? 그리고 저대사는 그 좋아하시는 구마유시선수가 솔랭에서 빅라 뒷담까다 걸렸을때 대사 패러디입니다 지금도 진정 하고있나 모르겠네요
25/04/10 22:04
그런데 트래쉬토킹이라는 게 원래 상대가 받아주든 말든 도발 갈기는 거 아니었나요?
받아줘도 그만 안 받아줘도 그만이긴 하지만요.
25/04/10 19:56
아니 선생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진짜 당황스러운 댓글이라 .... 좋아한다면 그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요??
25/04/10 20:08
(수정됨) 저 사건은 시기도 LCK 컵 플옵 진행 중에 스매쉬 주전으로 나와서 6등한 뒤였고, 발언의 강도나 (특히 미드라이너라 스왑을 모르나보다) 대처가 가장 논란이 되어서 모든 커뮤니티를 달궜던 이슈였거든요. 지금까지도 밈으로 소모되고 있고
평소 pgr에서 댓글도 만개 가까이 다시고 T1관련 이슈에 활동하시는 정도를 봤을 때 당연히 아신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몰랐다니 제가 좀 의외긴 하네요.. 넘겨짚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아래 댓글에서 님만 아는 드립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추가하는건데 사건의 경중을 따진다면 저 드립은 '님만 아는 드립' 보다는 '님만 모르는 드립'에 가깝긴 합니다..
25/04/10 20:18
Name 님//
제 댓글이 만개 가까이 되는 것은 PGR에서 활동한지 25년이 되었기 때문이고, T1을 좋아하지만 임요환부터 이어진 팀팬일 뿐이고 롤은 19년도 부터 봤습니다. 저만 모르는 드립이라고 하기엔 PGR에서 관련 주제로 글이 작성조차 안되었으니 모를 수 밖에 없죠. 지금 롤판에는 저 같은 라이트팬도 많습니다. 모든 LCK팬이 커뮤니티를 다 찾아다니며 사건사고를 파악하진 않습니다.
25/04/10 20:21
Name님// 솔직히 빅라 사건은 [미드라이너라 스윕을 모르나보다]보다 처음에 선수인줄 모르고 짜증내면서 비속어 쓰다가 빅라인거 알고 그럼 진정한다고 한게 더 어이가 없는거긴 합니다.
25/04/10 20:29
ZOFGK 님// 이 글 원 댓글의 첫 댓글을 그렇게 단정짓는 말투로 다셨는데 갑자기 라이트팬이라고 하니 당황스럽긴 한데.. 네.. 알겠습니다.
25/04/10 20:42
Name 님//
라이트 팬이면 구마가 룰러 리스펙 한다는거랑 실력으로 밀린게 아니라는 단정을 못 짓나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을 이어서 생각하신 거 같습니다. 그냥 간단히 얘기해서 저는 PGR에서 게시글로 올라온 정도의 정보만 알고, 그 기준으로 위에 두가지는 주관적으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25/04/10 21:13
ZOFGK 님// 피지알에 올라오는거 아니면 사건사고 잘 모르실정도로 단편적으로만 아시는 분이 구마가 룰러를 존중한다고 단정을 지을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25/04/10 21:18
ZOFGK 님// 구마유시 룰러 리스펙은 조마쉬가 제우스 보호하려고 입을 닫고있다 수준의 선날인데요
친분이 없어도 노아처럼 선수간 리스펙 보이는 경우가 수두룩 하고 친분없어도 헤나처럼 자기한테 조언해주고 하는 룰러가 오죽하면 구마한테 자기 언급안했으면 좋겠다고 까지했는데 리스펙이요?
25/04/10 20:02
그냥 성격 자체가 그런데 프로씬이다보니 트래쉬 토킹으로 포장됐다는게 맞죠 재미를 돋구기 위한 밑밥 깔기라기 보단 그냥 진심 담아서 100%로 조롱, 도발 하는건데 이게 프로씬이다보니 아 트래쉬 토킹인가보다... 되는거
뭐 그래도 이 판 고트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이런 쪽에서 자유로워서 그렇지... 저 정도면 마 그래도 양반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5/04/10 20:11
조롱 도발이 좋다라는게 아니라 재미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필요악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나중에 역으로 돌려받는 타격감도 좋고 상대 선수와 팬에게 더 큰 사이다도 될 것이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룰러 도발했다가 젠지에게 지고 도란의 콩댄스 고로시 당하는거 부들부들하며 지켜보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전 저런 선수도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5/04/10 20:15
ZOFGK 님// 구마유시가 역으로 돌려받는 타격감이 좋다구요? 률러한테 [지는 사람이 앞으로 인터뷰 때마다 내가 못한다고 말했으면 좋겠다]라고 해놓고 지니까 단 한번도 [내가 못한다]는 말 없이 가던게 구마유시입니다. 트래시 토크 해놓고선 본인이 지니 입 싹 닦는게 언제부터 타격감 좋은거였죠?
25/04/10 20:17
ZOFGK 님// 저도 뭐 지투처럼 유쾌하면 상관없고 웃긴데 지투랑 구마의 차이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본인이 틀릴 때 접수가 없어보이고 솔랭에서 나오는 구설수들 (참고로 가장 유명한 트할건도 데뷔 후 입니다. 이 때 페이커가 사고치지 말라고 했죠) 생각해보면 단순히 유쾌하게 보긴 힘들더라고요 전. 그냥 이 악물고 하고 싶은 얘기 예의없이 하는 느낌이랄까
25/04/10 20:20
주인없는사냥개 님//
G2가 딱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트래쉬토크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말씀하신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제가 팀 팬이라 흐린 눈을 한 것일 수도 있고, 역치가 낮은 것일 수도, 그것을 신경쓰고 몰입할 만큼의 열정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25/04/10 20:46
주인없는사냥개 님//
저는 그 이유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단 댓글입니다. 다른 선수는 몰라도 구마가 룰러에 대한 리스펙은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싫어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잘못된 사실로 억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5/04/10 21:08
트윈스 님// 이건 비아냥인가요?
룰러발언은 리스펙을 바탕으로 한 트래쉬토크라고 생각하고, 실력으로 밀렸다고 하기엔 월즈 우승이후 디플전과 젠지전 딱 두번 졌을 뿐이라 확정할 수 없기에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면서 억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없는 사실로 악플 달지말고 그냥 싫어한다고 하라고 한 것입니다.
25/04/10 19:51
개인방송까지 찾아보지 않아서 님만 아는 패러디를 하면;;; 전 모르죠;;
https://youtu.be/9RZWEBni2EM?si=c-Uqad3jxBUxcEeH 장난감 얘기가 뭔가 했더니 정작 당사자는 유쾌하게(?) 받아들이는데... 전 님이 원하는대로 교과서 같은 얘기만 하는 인터뷰만 있는 것보다 저런 서사를 만드는 인터뷰를 좋아 합니다. 그래서 젠지 도란이 티원 이기고, 구마앞에서 콩댄스로 고로시 하던것도 좋았습니다. 뭐 제가 전할 얘기는 다 했고, 그냥 구마 싫어하시는 것도 확인 했으니 더 이상 댓글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네요.
25/04/10 19:56
저분만 아는게 아니라 구마유시 관련 논란중 가장 최근에 있던 논란때 나온 말 패러디라서 어느정도 관심 있으면 아는 패러디입니다. 저게 일어난지 두달도 안된겁니다.
25/04/10 20:04
윗 분들도 그렇고 좋아함이란 표현의 역치가 너무 높으신거 아닌가요?
그걸 떠나서 롤 커뮤는 PGR만 하는데 여기에 그런 이슈의 글이 있긴 했나요? 왜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일단, 적어두신 글 대로라면 '선을 넘은 경우'에 해당하겠네요.
25/04/10 20:35
ZOFGK 님// 너무 선만 안넘으면 개성이라면서요. 개성이라 보기엔 너무 선을 자주 넘었다는 겁니다. 그런 이유로 싫어한다는 사람보고 [그냥 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글이 더 깔끔해집니다.]라면서 뭐라 하신건 님 아니였나요?
25/04/10 20:55
세인 님//
[개성이라 보기엔 너무 선을 자주 넘었다는 겁니다. 그런 이유로 싫어한다는 사람보고] 첫 댓글은 위와 같은 내용이 아니라 [룰러발언]이었죠. 구마가 룰러를 리스펙한다고 알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억까하기 위해 댓글을 쓴 것으로 보여서 반박 댓글을 단 것입니다. 선을 자주 넘어서, 인성이 나빠서, 티원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싫어한다는 것은 존중합니다. 충분히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모르던 내용들과 룰러 발언에 받아 들이는 주관적 입장 차이, 그리고 표현력의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댓글들을 생성한 듯 합니다.
25/04/10 20:58
ZOFGK 님// 룰러 발언은 저기서 그냥 단순 예시일 뿐이고 메인은 존중과 미덕의 부족이죠. 존중과 미덕의 부족은 세인님이 말씀하신거랑 대동소이합니다.
25/04/10 21:02
주인없는사냥개 님//
자꾸 길어져서 죄송한데, 존중과 미덕의 부족은 반박할 수 없지만... 룰러발언과 실력이 밀렸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25/04/10 21:06
(수정됨) ZOFGK 님// 룰러 발언이요? 룰러한테 [지는 사람이 앞으로 인터뷰 때마다 내가 못한다고 말했으면 좋겠다]라고 해놓고 지니까 잠수 타던데요? G2처럼 도발 걸어놓고 지면 유쾌하게 자폭할 줄 알아야 재밌는거고 서사가 되는거고 스타성이 있는거지, 구마유시식 화법은 솔직히 재미도 없고 그냥 불쾌합니다.
25/04/10 21:09
ZOFGK 님// 룰러를 존중하는 사람이 [지는 사람이 앞으로 인터뷰 때마다 내가 못한다고 말했으면 좋겠다]라고 해놓고 지니까 단 한번도 [내가 못한다]는 말조차 단 한번도 못하는군요. 일방적으로 트래시토크 하고 지면 입다무는게 언제부터 존중이였죠?
25/04/10 21:16
세인 님// 그렇게 발언 하나 하나 발굴해서 물어보셔봤자 제가 구마 매니져도 아니고 답할 수 있을만큼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제가 본 인터뷰나 월즈 티져를 본 감상은 그렇습니다.
25/04/10 21:22
ZOFGK 님//제 질문에 답변도 못하면서 구마유시가 룰러를 존중한다고 단정 짓고 다른분한테 억까 하지말고 [그냥 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글이 더 깔끔해집니다.]라고 하신거에요?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25/04/10 21:32
세인 님// 위에도 아래도 열심히 답변 적었지만 이건 좀 힘빠지는 반응이네요.
설명할만큼 설명했는데도 설명이 안된다면 설명이 부족한 것일테고, 주관적인 생각에 대한 근거를 물어보신다면 제가 받은 느낌이라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구마를 싫어할 이유는 많이 있으니 싫어하는 건 이해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틀린 사실로 억까하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단 댓글입니다. 룰러가 직접 방송에서 구마유시랑 둘 있을때, 팬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죠. 제가 느끼기에는 구마의 발언들은 다 좋아해서 집착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데프트나 에이밍, 바이퍼를 대하는 것과 룰러를 대하는 것을 보고 느낀 느낌입니다.
25/04/10 21:48
ZOFGK 님// 다른 사람이 다는 반박은 전부 안 듣고 내 생각에 구마유시는 룰러 존중 하는거 같으니 다 억까취급 하면서 뭐라고 하고 계시잖습니까? 본인이 불리한건 라이트팬이라 모른다고 하시면서 본인만의 기준으로 구마유시는 룰러 리스펙 한다고 단정짓고 다른 사람들 억까 취급 하시는거 보면 힘빠지는건 이쪽입니다.
25/04/10 22:02
ZOFGK 님//아니요. 저나 타르튀프님이 지적하는 발언은 Le_Ciel님이 말하는 룰러관련 발언중 하나입니다.
[한참 선배에게 머리채잡고 못하는 사람이 도게자하자고 하고 튀었는가(O)] 에 해당하는게 이 발언이거든요.
25/04/10 22:05
세인 님//
정확하게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는데, 제가 불리한 라이트팬이라서 모른다는 부분들은 말씀하시는 부분들에 반박하지 않고 선넘는 행동은 욕먹어야 한다는 입장이구요. 초반부터 선넘는 행동은 선을 그었구요. 룰러에 대한 제 감상은 변함이 없습니다.
25/04/10 22:11
세인 님//
[한참 선배에게 머리채잡고 못하는 사람이 도게자하자고 하고 튀었는가(O)] [지는 사람이 앞으로 인터뷰 때마다 내가 못한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제 기준에서는 위와 아래의 차이가 넘 크네요.
25/04/10 22:11
ZOFGK 님// 모르는 부분은 반박하지 않으셨다면서 왜 Le_Ciel님의 [한참 선배에게 머리채잡고 못하는 사람이 도게자하자고 하고 튀었는가(O)] 는억까라고 하신거에요? 그래놓고선 저 항목에 나온 구마유시의 발언을 들고 오니까 [제가 구마 매니져도 아니고 답할 수 있을만큼 알지도 못합니다.] 라고 하시는 겁니까? 앞뒤가 안맞잖아요?
25/04/10 22:17
ZOFGK 님// 결국 결론은 [내가 봤을때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당신들은 구마유시를 억까중인거다]라는 거 밖에 안되네요. 그라고 그걸 판단하는 사람은 PGR에 올라오지 않는 정보는 모를 정도로 구마유시에 대해 아시는것도 없구요.
25/04/10 22:25
세인 님//
거참 제가 Le_Ciel님의 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을 억까라고 단 댓글이 있나요? - PGR에 올라오지 않은 정보는 모르지만 그 정보대로라면 욕먹을만하다. - 첫 댓글은 비난의 댓글인데 제 기준 사실관마자저 틀렸으니 억까라고 생각한다 - 차라리 구마가 싫다고 해라 제 글 요약하면 이 세가지인데요?
25/04/10 22:30
ZOFGK 님//지금 많은 사람들이 님 댓글에다 비판 및 반박 댓글 다는건 님이 Le_Ciel님의 글을 억까라고 몰아가서 그런겁니다. 그것도 본인만의 사실관계를 가지고 Le_Ciel님이 틀린 주장을 가지고 억까한다고 하셔서요. 님이 요약한 것중에 두번째 세번째 포인트들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님한테 댓글 달고 있는겁니다.
25/04/10 22:38
세인 님//
그 부분은 지금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동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죠. 대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은 확실히 알 고 있습니다.
25/04/11 02:28
와 그냥 쭉 내리면서 보고있었는데 이 말에 긁혀서 리플달게만드네요
[장난감 얘기가 뭔가 했더니 정작 당사자는 유쾌하게(?) 받아들이는데...]?????? 룰러가 티원이기고 도란이 콩댄스 춘 그날 팬들한테 제일먼저한말이 미안하다였습니다 계속되는 도발에 속상하고 힘드셨을텐데 앞으로 계속 이겨서 팬분들 속상할 소리 안듣게하겠다고요 데뷔 초창기부터 본인팬도 아니고 사실상 기존팀팬들 뒤에 숨어서 일방적으로 도발하면서 지금 님이 하는것처럼 유쾌한 악동 장난꾸러기 이미지로 우쭈쭈 해주는거 도발 당하는 팬 입장에선 아주 엿같았고요 리스펙 존중 이따위표현을 그 선수한테 쓰는거 아주 불쾌합니다 스매쉬가 더 어리고 경력이 짧아도 lck컵에서 룰러와 맞붙어본 소감을 개인방송에서 말하던데 그런걸보고 상대를 리스펙한다라고 하는겁니다 본인이 뱉은대로 앞으로 쭉 팀에서 망가진 장난감 취급받길바랍니다
25/04/10 21:26
저는 룰러에게 시비턴 건 그러려니 하는데 전적이 역전되니 갑자기 룰러형 룰러형 거리면서 살가운 척, 리스펙트 하는 척이 너무 별로더군요 크크
25/04/10 21:32
다른 댓글타래들 죽 읽어보고 느낀 점은,
구마유시의 이전, 최근 논란들에 대해서는 굳이 알려고 하시지도 않고 구마의 특정 인터뷰를 타 게이머에 대한 존중으로 곡해하고 그에 대해서 알려주는 덧글에 대해서는 '난 잘 모르겠고'로 일관하고 ...그냥 이건 팬심[만] 있는 거 아닌가요? 지켜보던 사람 입장에서는 ZOFGK님 팬심의 순수성마저 의심이 가려고 합니다
25/04/10 21:34
저도 댓글 타래 쭉 읽어보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았으면서 [내가 아는 구마유시는 이렇지 않아!] 뭐 어쩌라는 건지 이게 팬이 할 소리에요? 구마유시 팬은 맞나? 팬이 아닌 사람에 비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도 모르면 이 사람이 구마유시 팬이라고 주장하면 아 그렇구나 해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25/04/10 21:53
개인적인 감상과 그 외의 사실을 혼용해서
글의 의도를 왜곡하시는 것 같네요? 먼저 구마유시팬도 아니지만, 룰러에 대한 발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거듭 말한 것처럼 리스펙을 기반한 애착이나 집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르던 사실들에 대해서는, 욕하는 거 다 이해하고 선 넘는 행동은 충분히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구마-룰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이 다른 분들과 다르단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25/04/10 21:47
전 구마에 대한 팬심은 별로 없습니다. 호불호는 당연히 호.
의심하시는 것은 상관없는데, 구마가 룰러와 그외 데프트,에이밍,바이퍼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타게이머에 대한 존중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특히 페이커와 케리아, 룰러에 대한 리스펙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곡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얘기하는데 타 게이머에 대한 언행이나 개인방송의 언행, 인성 등으로 싫어하는 건 이해하지만, 잘못된 내용으로 비난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또, 난 잘모르겠고라고 했다고 하시는데, PGR을 제외한 커뮤니티를 찾아볼 정도의 관심은 없습니다. 더 정확히는 PGR에 롤이 주류가 되었기에 롤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는 선에서만 얘기할 수 밖에 없죠. 이렇게 얘기했는데 정작 룰러 본인이 구마유시에 대해 불쾌하다고 생각한다면 뻘 쉴드가 되겠네요.
25/04/10 21:56
그렇다면 [그냥 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글이 더 깔끔해집니다.]라는 발언을 대체 왜 하신 건지 의문이 듭니다. 구마 팬도 아닌데 왜....? 단순히 구마-룰러 관계의 오해를 해소하고 싶으셨다면 이 발언은 전혀 필요없고 오히려 지금 이 긴 덧글타래를 불러오는 장작더미밖에 되지 않는데요.
거기에 다른 커뮤니티를 찾아볼 정도는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다른 커뮤니티와 병행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아시고 계시는 정보량이 적은 거 아닙니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량이 완벽하지 않다면 그로 인해 도출되는 판단 역시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은 인정해 주셔야지요. 그 간극을 ZOFGK님은 '내 느낌이 그렇다'로 일관하고 계시니 저를 포함한 수많은 분들이 이 장작에 달려드는 겁니다.
25/04/10 22:13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첫 댓글을 악감정을 가진 억까로 판단해서 그렇게 달았습니다.
언급한 세 가지 중에 두가지가 틀렸다고 생각했죠.
25/04/10 22:19
구마는 데뷔하기 훨씬 전부터 인성 논란 가득했고 그건 데뷔 이후로도 유구합니다 같은 팀 선배들 돌려까고 무시한 것만 해도 한 두번이 아니고 99% 논란들 피쟐 유게만 봐도 충분히 다 캐치가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모르면 모르는 만큼 아는 척 하지 말고 인정을 좀 하세요 뭔 룰러를 리스펙한다느니 궁예질 하지 마시고
25/04/10 22:29
적어도 데뷔 후 페이커한테 정신교육 받은 이후로는
논란은 많이 줄었고 , 팬들에게 호감은 올랐죠. 룰러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인 감상인데 허락 받아야 하나요?
25/04/10 23:38
그냥 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글이 더 깔끔해집니다.
-> 다른 사람들은 왜 님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그것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라이트 팬이면 구마가 룰러 리스펙 한다는거랑 실력으로 밀린게 아니라는 단정을 못 짓나요? -> 님도 룰러에 대한 생각 개인적인 감상인데 위에선 '단정'지었잖아요? 왜케 내로남불 심한지 장판파가 왜 생기는지 좀 돌아보시면 안 되나;; 거참 구린 점이 많아서 그걸 그저 나열한 것 뿐인데요 구마가 싫냐구요? 네 싫습니다 인성이 뻔히 보여서요 페이커한테 정신교육을 받았는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데뷔하고 몇 년 지났는데 최근에도 방송 중 일반인 조리돌림에 코치진과 불화설에 내면은 전혀 안 변한 것 같은데요? 이런 캐릭터 호감으로는 혼자 생각하시고 남들이 싫어하든 말든 상관 마십쇼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는 구마유시 티원이 써주면 땡큐예요 타팀팬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껄요? 계속 조마쉬픽으로 가줬으면 하는 마음
25/04/11 08:05
와 진짜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 다 찌질하고 역하네요
티원 악질팬덤 평균이 이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왜 이딴 평가를 받고 있는지 실감이 나는 수준
25/04/11 09:56
이 댓글만큼은 진심 긁혀서 반박을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반박할 수 있는 논리가 떠오르지 않네요. 잘자고 일어나서 여론 흐름보니 제 관점이 틀린 거 같아서 구마 쉴드와 자기방어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25/04/11 12:20
이 글 뿐만 아니라 다른 글과 댓글에서도 느꼈던 점을 쓰다보니 불필요하게 공격적으로 댓글 단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pgr에 절대다수가 티원팬이긴 하지만, 그냥 순수하게 롤씬 자체를 좋아하는 다른 팬들도 있다는 점(+일부 팬들 때문에 항상 고통받고 있음)을 조금만 기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5/04/11 14:24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조심히 댓글을 달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과는 제가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그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글을 적도록 노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5/04/11 10:03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그로 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나의 의도는 다 좋은걸로 생각해줘야되고, 상대방 의도는 명명백백해야되고.. 난 절대 틀리지 않았고 이전 아이디 확인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25/04/11 14:37
이 댓글보고 님의 이전 아이디보니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당시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제 생각을 주장한 것일 뿐입니다. 다만, 제 생각을 주장함에 있어 상대에 대한 배려도 부족했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일 마음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적고보니 말씀하신 게 다 맞네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었던 점은 사과 드립니다.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예전에 소드 씨맥건때 쏘드에 대해 과한 비난을 했던 자기반성적 방어기재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당시에 불쾌하게 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25/04/10 19:22
최근에 티원의 선수나 구단 자체를 위한 성명문은 없고 오로지 구단 수뇌부의 체면과 자존심을 위한 글만 나오는 것 같네요. 망조가 들어도 아주 세게 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구단 수뇌부가 목소리를 높인 일이 제우스사가와 선발 선수 지시밖에 없다는 게 정말 끔찍하네요.
25/04/10 19:26
이건 이것대로 이상한데.....
월즈 리핏 원딜러 한 경기 못한다고 (그것도 1세트는 가장 잘했고 2 3세트는 실수했다 정도...) 강판시킨다는 것도 또 말이 안됩니다...
25/04/10 19:46
(수정됨) 정확히는 감코진이 이번시즌 주전으로 쓰려고 했던 신예 원딜을 프런트의 압력으로 2경기간 강판시켰다고 봐야하는게 맞겠죠. 젠지는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준거구요.
25/04/10 19:33
조마쉬가 '팀에 내가 얘 쓰라고 요청했다' 라고 메시지 공식으로 내놓은 순간 이미 구마유시 입장에서는 외통수였죠. 조마쉬는 크게 실수한거에요. 아무리 잘하는 선수여도 매번 잘할 수는 없는데, CEO 요청으로 주전 선발됐다고 동네방네 광고를 한 순간 구마는 한 경기라도 못 하면 가열차게 까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겁니다.
25/04/10 19:49
저는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감코진 흔들고 트럭불러댄건 극성 팬들이었죠. 그사람들 달랠라면 이런식이라도 해명하는거 말고 대안이 있나요?
25/04/10 20:16
조 마쉬가 진짜로 구마유시를 아낀다면, 본인이 떠나줘야겠죠..... 아니면 구마유시 등용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음....
25/04/10 20:22
상대팀이 다르고 전체적인 픽도 다르고 하겠지만 뭐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테니 오래도록 구마는 조롱속에서 살겠네요
뭐 본인이 열심히해서 돌아올 수 있으면 있을것이요 아니면 갈길 찾겠죠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을 수 있었을텐데 이사단 만들고 자긴 빠져있는 조마쉬가 참 그렇네요
25/04/10 20:27
칼리스타나 드레이븐이면 모를까 제이카를 못하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스매시 하는거 보면 감탄나오다가도, 구마유시 못보는게 아쉽기도하고......다음시즌엔 한명이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25/04/10 21:03
영업이야 프런트의 영역이니까 당연히 전원 재계약 될 줄 알고 ZOFGK 브랜딩 밀었겠죠. 그러다 제우스한테 '삭감' 했다가 실패한거고.
25/04/11 17:29
제가 전에 ZOFGK는 드래곤 라자 아무르타트 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선수들이 모여서 좋은 결과를 낸다고 얘기했었죠
그런데 그 주축인 제우스가 사라졌으니 아무르타트의 상태가 무너지면서 일반적인 팀과 별 다르지 않은 팀이 되어버렸죠 올해 티원은 성적은 모르겠지만 작년과 같은 유니크한 맛은 느끼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25/04/10 21:06
구마유시에 대해서는 할얘기는 많지만, 굳이 선수평가 얘기는 제외하고 이야기하자면
CEO가 자기픽이라고 대놓고 얘기했으면 안됐죠.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추론할지언정 그렇게 외부에 대놓고 얘기하는게 어디있나요.
25/04/10 21:09
양아들이다 뭐다 팬들이 막 떠들고 다니는 거야 그럴 수도 있을 거고
내부에서 구단주가 해당 선수를 쓰라는 것도 없던 일이 아니고 (실제 썰로 나온 이야기들도 꽤 있을테니) 다 그럴 수 있다 싶은데 구단주가 당당하게 외부에다가 내가 꽂았다 하는건 첨 봤습니다.. 본인 딴애는 구마를 위해 그런다고 했겠지만 그냥 구마유시의 퇴로를 아예 끊어버렸죠 절벽 앞에서 잔도를 싹 다 불태운 담에 이건 널 위한거야 이러고 있는거니...
25/04/10 21:10
제우스에 대한 선동이 너무 성공적이어서 내부에서도 뽕에 취해서 너무 오만하게 판단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 개고기도 팔리겠지 하고 내놓은 느낌인데, 이전 개고기 문제가 터지고나서 2연타 개고기가 나오니까 잘 안통하죠.
25/04/10 21:09
저는 구마유시가 단점도 특출나지만 그만큼 장점도 특출나다고 생각하고, 물론 팀에서 구마유시에게 그만큼 맞춰주는게 많지만 대신 구마유시도 해주는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오페구케와 도오페구케는 당연히 승리플랜이 달라질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구마유시가 팀에게 가져다주는 이득보다 손해가 지금으로선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맞다고 보구요.
한화에서도 보여주듯 제우스의 탑캐리력은 아주 유니크한 능력이라.... 음.... 피어리스가 롤드컵 전까지 유보되지 않고 리그에 즉시적용되면서 이러한 단점이 더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구마유시가 본인의 장점을 더 극대화하든, 단점을 최소화하든 어떻게든 폼을 확고할 정도로 끌어올리는게 아니면 단순히 팬심과 여론을 떠나서 주전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5/04/10 21:15
보통 페이커 오너 케리아가 메이킹을 하고 거기에 구마가 덮던가
혹은 오너 케리아 위에 페이커 구마가 덮고 그걸 제우스가 마무리 하거나 혹은 월즈 4강처럼 제우스 구마가 덮고 페이커가 마무리하거나 뭐 그런식이다보니깐 일반적으로 원딜들이 마무리를 하는 그림은 많이 안나왔죠 (징크스, 아펠 메타일때는 곧잘하긴했던거 같은데) 특히 이런 구도에서 제일 이상적이라 할 수 있는 카이사를 못하는 게 좀 아쉬운 편이었고요 근데 피어리스 도입 & 제우스 이적 및 도란 영입으로 인한 플랜 변경이 구마유시에게 치명타가 된... (제이카 못하는 거 갖고 너무 뭐라하는거 아니냐는 건 작년까지 저도 하던말인데 피어리스 도입과 함께...)
25/04/10 21:27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챔프폭에 한계가 있는 구마유시보단 스매쉬가 낫다고 보긴 하는데 그와 별개로 구마유시 선수에 대한 비난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과거 언행이나 챔프폭, 인게임 내 실수에 대한 비판이면 모르겠지만 음... 개인적으론 T1 흔들릴때마다 속된말로 팬들 대가리 깨지게 만든 선수라 이번 시련도 잘 이겨내줬으면 좋겠네요
25/04/10 22:59
한달 반쯤 전에 솔랭에서 빅라 같은 팀으로 만나서 처음에 빅라인줄 모르고 흥분해서 욕설 섞인 발언 하다가 빅라인거 알려주니까 그러면 진정을 한다고 하더니 미드 유저라서 스왑문화 잘 모르나보다 라고 했다가 불탔었죠. 이때는 케스파컵에서 스매쉬한테 밀린 이후였구요.
25/04/10 21:29
강판될거라고 생각은 했고 개인적인 예상은 4경기라고봤는데 2경기만에 강판되서 생각보다 놀랐네요 개인적으로 조마쉬 입장문 보면 아무리봐도 튼튼한 동앗줄이라기보단 그동안 팀의 주전선수에게 존중하는 의미로 마지막 기회 한번 준거로밖엔 안보였거든요 기회한번 안주고 내칠수는 없으니 예우처럼 보였습니다
25/04/10 21:40
오늘 경기를 보자면 스매쉬는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구마유시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카이사를 꺼내들어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ADC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습니다.
갈드컵 요소, 티원 프런트의 막장행보 제외하고 그냥 일반적인 스포츠관점에서 본다면 구마유시 VS 스매쉬의 경쟁구도가 본격화된다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시즌 극초반부터 로테이션이 가동되었으니까요. 스매쉬의 성장을 응원하며 계속 기용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을거고, 프랜차이즈스타, 월즈2회 우승의 구마유시를 믿어야 한다라는 여론도 있겠죠. 결국 정답은 성적일 겁니다. 티원이 승리와 안정적인 팀 운영을 이어간다면 교체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부 갈등설이 다시 부각되겠죠. 한 경기 이겼다고 한 쪽이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즌이 통합된 만큼 1년은 깁니다. 메타 역시 패치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죠. 티원은 향후 바텀 선발을 어떻게 가져갈지, 그리고 그 과정을 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얼마나 투명하고 스포츠팀 답게 소통할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프런트가 대외적으로 SNS나 언론을 통한 입을 닫기만 해도, 중간은 할거라고 봅니다.
25/04/10 21:58
이렇게까지 빨리 강판됐다는 건 외부에서 보이는 것 그 이상으로 내부적인 평가가 안 좋다는 거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티원 프론트의 비상식적인 대처는 물론이고, 구마유시의 최근 태도도 좀 아쉬웠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월즈 리핏까지한 원딜인데 이렇게 가차 없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다는 게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았겠죠. 그래도 프로는 실력이 전부입니다. 팬 소통 창구에 아무리 억울함과 아쉬움을 토로한다 해도 설득력이 없어요.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선배 테디를 실력으로 꺾고 올라왔으면서 말이죠. 김정균 감독 성격상 주전 한 번 정했다고 절대 변화없이 로스터 고정하는 스타일 아닙니다. 후보라도 꾸준히 자기 노력하는 모습, 이를 갈고 다음 출전 기다리는 모습 보이면 팀이 위기의 순간에 닥쳤을 때 믿음을 주는 지도자죠. 16 월즈 4강 락스전 위기 상황에서 등판시켰던 뱅기가 그 예시고요. 겸허하게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꾸준히 날을 갈고 닦았으면 올해 분명히 기회가 찾아 왔을 거고, 분명히 그걸 움켜쥘 수 있는 실력이 있는 선수인데 조마쉬 뻘 선언도 그렇고 모양새가 영 안 좋게 되었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실력을 갈고 닦길 바랍니다. 공연히 방송이나 팬과의 소통창구에서 구설수 만들지 말고요. 스스로 실력을 입증하면 팬들은 자연스레 돌아옵니다.
25/04/10 22:02
다른 사업도 아닌 스포츠 사업에서 왜 기획/인사와 같은 지원팀이 실무 팀에 해당하는 코치진과 대립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번 롤드컵 이후로 T1 프런트진, 특히 조 마쉬에게는 제우스 건, 구마유시 건, 애슐리 강 건까지 얽혀 있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언제쯤 해소가 되고 잡음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요.
25/04/10 22:07
이대로 해소하지 않고 여론 잠잠해지길 기다리면서 넘어갈 거라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어차피 성적 잘 나오면 그런 불리한 여론은 묻히기 마련이니까요.
선수 기용에 CEO가 개입한 문제는 앞으로 감코진이 스매쉬든 구마유시든 잘하는 선수 기용해서 성적 잘 나오면 해소될 팀 내부 이슈지만, 제우스와 애슐리 강 건은 팀 외부인과의 불화(정확히는 팀 외부에 끼친 피해)이므로 반드시 해명이든 사과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조마쉬 그동안 행적보면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25/04/10 22:11
오너 건이 감봉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이건 오너 건보다 명백히 더 큰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CEO쯤 되어서 공식적인 징계를 먹는다는 것부터가 솔직히 모양새가 좋지도 않죠. 일반 기업이었으면 연임은 없고 바로 이사회 열려서 해임안건 올라와도 안이상할 터인데...
25/04/10 22:16
단적으로 말해서 컴캐스트 연줄 없는 한국인 CEO가 지금까지 조마쉬가 한 행위들 했으면 진작에 잘렸을 겁니다. 파란 눈의 외국인인게 벼슬인 케이스죠.
25/04/10 22:22
외국인인게 벼슬이 아니라 컴캐스트 연줄이 벼슬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조마쉬가 풍양 조씨 성을 가진 한국인이라고 해도 잘릴거 같지는 않거든요.
25/04/10 22:16
개인적으로는 구마유시의 폼 자체는 떨어진 것도 아니고 챔프폭의 문제라고 생각도 안합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그의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구마유시 원딜 성향을 보면, 안정적인 딜을 하기 위한 포지셔닝은 매우 잘하지만 최대 딜을 넣기 위한 포지셔닝은 하지 않는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제리, 카이사 같이 최대 딜을 넣기 위해 리스크를 지면서 돌진하는 챔피언과는 애초에 성향이 맞지 않아요. 티원 한타 때보면 구마유시는 포지셔닝을 잡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소비하죠. 그래서 한타 이후 가장 마지막에 구마유시가 남아 있는 장면이 많이 남는 이유가 그런 성향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매우 똑똑하게 계산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보는 편이에요. 지금까지 이런 안정적인 원딜은 케리아에게 협곡 전체를 다닐 수 있게끔 안정감을 심어주었고 한타때 나머지 팀원들이 부담없이 공격적이 이니시를 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도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결국 작년 티원의 최대 약점 시기였던 하이퍼캐리 원딜 메타에서 굉장히 고전했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캐리형 원딜에 모든 걸 몰아주고 오직 원딜 한명의 서커스로 팀 승리 공식이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리스크를 지더라도 최대의 딜을 넣는 선수들이 빛을 냈죠. 그런 선수 중에 한사람이 현재 스매시 선수인거구요. 그래서 사실 구마유시 선수의 폼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그동안 했던 롤 성향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해나가야 하는 건이라고 봅니다.
25/04/10 22:55
동의하는 부분이 팀 콜을 들어보면 녹턴이 구마한테 궁을 쓴 순간에도 구마는 나좀 봐줘 이런 콜을 전혀 안하고 팀들도 앞을 뚫자는 콜이 나오니 그냥 상대 본진으로 다 파고듭니다. 다른 일반적인 원딜러가 있는 팀에서는 나올수가 없는 콜이죠
25/04/11 01:24
저도 구마유시 폼이 떨어졌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냥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선수고 탑 교체 + 피어리스 특성상 캐리롤을 더 자주 맡아야할텐데 그런면에서 스매쉬가 더 나은 선택인거죠. 스매쉬랑 큰 차이없다면 구마유시를 쓰겠지만 스매쉬가 신인 이슈없이 너무 잘해줬죠.
25/04/10 22:49
정규시즌은 스매쉬가 더 메리트 있을것 같긴한데,
롤드컵은 잘 모르겠어요. 페이즈도 정규때랑 롤드컵때랑 좀 달랐어서.. 내년은 몰라도 올해 롤드컵에선 구마유시랑 스매쉬로 또 한바탕 할것 같습니다.
25/04/10 22:49
팀 프런트에서도 선제조치나 소극적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걸 이해는 합니다만... 저는 그냥 감독이 전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드피어리스고 1 2경기 구마 3경기 스매시 나오는 그림이 저는 괜찮다고 보거든요
팀에 어떤 의미로든 여러 자원이 있으면 그걸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게 리미트 풀고 전권을 쥐어주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25/04/10 22:57
대회나 인터뷰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하면 쇼맨십과 트래시 토크겠지만
개인 방송등에서 일반인 혹은 선수들을 상대로 하는 언사를 보면 그냥 성격이 그런 것 같은데 논란이 있는 성격에 실력까지 더 낮은 평가를 받으면 별 수 없죠. 본인 발언을 보면 거긴 최고의 선수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최고의 선수가 아니니까
25/04/10 22:58
다른 사이트에서는 구마 욕하는 분위기가 대세인데 여기는 옹호하는 분위기가 큰거 같아 솔직히 놀랍습니다 보는 눈이 다른건가...
인성적인 부분으로는 최근에 발굴된 예전 방송중에 딜라이트 선수와 같이 게임하다 "환중아... 이 xx새끼야..." 이렇게 방송중에 발언해 버리는게 인성을 딱 보여주는 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하구요. 게임적인 면으로는 그동안 고질적으로 보여줬던 한타에서 딜 못넣는 문제... 좋게 말하면 자기가 완벽하게 안전할때까지 딜 안하는 문제... 게다가 마지막 젠지 경기에서 보여줬던 기량 하락 결국 톰 코치의 귓말이 방송중에 나오게 되면서 난리가 났었죠 구마유시가 "나만 못했나? 해서 케틀 코르키 라인전 터진 얘기 해줬다" 근데 톰의 저 귓말에는 코치의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태도 문제도 드러나고 있죠. 사람들한테 지탄받고 외면받는 이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25/04/10 23:21
여기가 티원팬 비중이 타사이트대비 압도적으로 큽니다
그리고 자꾸 아니라고, 피지알 정도면 슼까가 훨씬 많다고 말하는 놀라운사이트. 오죽하면 티원팬이 타팀팬에게 겜게 정전되니까 글좀 쓰라고하잖아요 크크 근데 어떡해요 타팀팬은 다 펨코나 다른 게시판으로 갔겠죠
25/04/11 03:56
사실관계나 전후사정은 별개로 치고 이런식의 접근은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구마를 지나치게 욕할필요는 없다 -> 너 옹호하네 티원팬의 실드네. 다른곳은 다 그냥 욕하는데! 이래버리면 상대의 말과 생각을 그냥 '너는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냥 팬심으로 우기는거다.' 하면서 근본을 무시하는거니까요. 다른곳은 다 어떤데 여기는 왜 이러냐, 이것도 좀 그런게 타싸이트에서 덮어놓고 제우스 욕할때도 같은 반응이었던거라. 그것도 뭐 다른곳은 티원팬이 적어서 제우스 욕한거고, 여기는 티원팬이 많아서 제우스 옹호한거고 그런걸까요? 티원팬은 그냥 어디든 많습니다. 그런식으로 보면 그냥 실드냐 아니냐 티원팬이냐 아니냐만 남고 사람들이 생각해서 발언한건 다 무시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각자에게 각자의 생각이 있고, 그건 어디 팬이냐 아니냐에서만 나오는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4/11 09:56
22222
눈감고 구마유시 혹은 조마쉬를 옹호하는 사람도 현 티원의 행보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사람도 신성 스매쉬를 옹호하는 사람도 현 사태에 비판을 쏟아내는 사람도 티원의 팬 중에선 갈릴수가 있다고 봅니다 커뮤가 하나의 개체도 아닌데 여기는 그렇고 저기는 저렇고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봐요 물론 전체적인 기조랄까 흐름같은건 있겠지만요 막말로 저는 리그팬이지만 저런 티원의 사태에 관해선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강제로? 듣게되는 겉핧기 정도뿐이네요 그래서 저 위에 치고받는 댓글논쟁 뭔지도 몰라서 입꾹닫 상태 만약 페이커가 저런 상황에 몰렸다?면 관심을 가질듯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타팀팬 혹은 저같은 리그팬이라도 저런 이슈에 민감한 분들도 계실것처럼요
25/04/10 23:01
피어리스 밴픽의 돌파구가 아닐까요?
이지훈-페이커 처럼 되면 구지 스매쉬가 진,바루스 숙련도 올릴 필요없고 구마유시도 더이상 이즈 못한다 소리 들을 필요없고 서로 윈윈 할 방도가 될 수 있는데... 그냥 마쉬님만 사건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있어주시면 좋겠어요. 감코진을 믿고 가야죠.
25/04/10 23:13
옆동네에선 제우스 시절 또 못잊고
이제는 타겟을 구마유시로 옮겼나 싶었는데 선수 교체는 감코진 권한이고 누가 나오든 그러려니하는데 설령 ceo의 개입이 있다해도 그걸 굳이 성명문으로 발표해서 한 선수 완전 타겟팅 해버렸죠 그냥 실력에 밀려서 교체된거면 됐지 낙하산으로 낙인찍어 참 좋겠습니다
25/04/10 23:23
개인적으로 주전경쟁을 하는걸 자꾸 공지하는것도 좀 짜칩니다 스매시라고 뭐 영원히 잘하는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고 또 상황에따라 얼마든지 세트별 선수기용도 할 수 있는것인데... 굳이? 싶어요
25/04/11 00:42
월즈 리핏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지만
현재 상황에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물론 저력이 있는 원딜이라는건 누구나 알고있지만 폼, 팀 색깔, 딜링포지셔닝, 킬캐치능력 등 누가봐도 현재의 스매쉬가 앞서는데 왜 아직도 더 지켜봐야한다는 여론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5/04/11 01:20
냉정하게 올해 폼은 스매쉬가 구마보다 쭉 좋긴 합니다 진 하나만큼은 세체진이라 부를만한데 피어리스땜에 했던 챔 계속 할수도 없구요
젠지와 3세트 경기까지만 봐도 챔프폭 한계가 보였는데 만약 다전제 5세트까지 가면 더 골치아파질수도 있는지라..... 구마가 테디를 주전경쟁 이긴것처럼 이제 스매쉬가 구마와 주전경쟁하는거고... 테디 구마가 4살차이였는데 마침 구마 스매쉬도 4살차긴 하네요
25/04/11 02:53
별개로 그냥 스매쉬가 엄청 잘하던데 한화 젠지상대로 리그에서 보여주면 더 좋겠네요. 구마는 절치부심해서 다시 폼 올리긴 하겠죠 에고와 욕심을 보여주는 사람이니..
25/04/11 03:27
25/04/11 15:16
텅 빈 깡통같지만 원래 선수끼리 주전경쟁할때 프런트가 입장을 내놓으려면 최초에도 두루뭉술하게 내놨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프런트는 주전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이건 선수단이 결정할 일이고 누가 주전이던 응원 부탁드린다는 뉘앙스로..
CEO가 갑자기 내가 얘기해서 누구로 정했다. 이러는게 아니라
25/04/11 04:55
(수정됨) 정상적인 상태면 구마 폼 회복을 기다려 줄만 한데 현 피어리스 체제에서는 몇년동안 문제 되었던
특정 챔피온들 숙련도가 올라오길 기대하긴 무리라 안쓰는게 맞죠
25/04/11 07:20
제우스 사가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랄 때도, 애슐리강님의 인터뷰 패싱 건에도, 스매쉬가 악성 팬들에게 시달릴 때도, 하다못해 페이커가 조리돌림당할때도 조용했던 프런트 입장문이 구마유시에겐 바로 뜨네요.
25/04/11 07:34
구마유시 선수와 그냥 지금 메타와 팀 로스터가 변경된 상황이 안 맞는것일 뿐.. 안타깝긴합니다.. 월즈 리핏 팀 주전원딜인데..
25/04/11 07:56
아니 제우스 템퍼링 음해, 애쉴리강 언론탄압에는 입 싹닫고 숨어있다가 구마유시 까이니까 득달같이 튀어나오는데 이게 정상인 집단 맞습니까
25/04/11 08:01
애슐리강 건에 대해서는 입 싹 닫고 숨어 있는게 아니라 우리는 그런적 없다고 부정한 기사 (https://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96) 가 나왔죠.
25/04/11 07:58
뭐 구마유시의 이미지는 이미 회복불가 수준으로 망가진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내부사정이 어떤지 몰라도 대외적으로는 구단주픽으로 억지로 주전복귀->2경기만에 강판이라...
25/04/11 08:45
기독교 카르텔같은 음모론마저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그 페이커도 주전경쟁시켰던 팀인데 구마유시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프론트가 주전 선발에 개입하고 쉴드치고 성명인지 개인적 소회인지 뭔지를 내고...
25/04/11 09:00
구마유시는 다시 증명할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그래도 월즈 리핏멤버 가을전어니까 다시 올거라 믿습니다~ 구마유시 독합니다 최고가 있어야할 곳은 T1이니까~
25/04/11 09:56
선발교체 하는거 자체야 종종 있으니까 그러려니하는데 감코도 아니고 경영진 임원이 내가꽂았음 떠벌리면서 선발기용이 되니까 말이많을수밖에
25/04/11 12:04
제우스가 있을 땐 구마유시의 높은 저점이 가져오는 안정감이 메리트가 있었겠지만, 제우스가 떠난 이상 원딜에서 고점을 필요로 하죠.
그런데 스매쉬가 잘하는 순간 "구마유시 잡을 돈으로 제우스 부터 최우선으로 잡지 제우스 연봉 왜 짜게부름? 일 왜 이렇게 못함?" 이 소리 나오니까 오히려 스매쉬가 잘하는 게 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인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게 제우스 사가의 연장선이라고 느껴집니다. 우틀않을 로스터로 시전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이미 틀렸는데 더 추가감점 당하는 꼴이고. 정말 구마유시를 믿는다면 오히려 스매쉬한테 자리 주고 계속 기회주면 어차피 강팀한테 부러지는 순간 올텐데 (안오면 전승이니까 당연히 팀 프런트 입장에서 좋은 일 아닌지) 뭐 역시 구마유시가 필요하네 뭐네 이런 여론 선동 가능해지는데 굳이 먼저 저 난리 치니까 선수 더 하찮은 꼴이 되죠. 그냥 스매쉬를 자연빵으론 못 밀어낸다고 판단한 거 아닐까 생각이 드는 수준. 이 팀은 이지훈 페이커 아니어도 15 톰->벵기, 16 블랭크->벵기 17 피넛->블랭크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역사가 있는 팀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흔들리는 게 아쉽네요. 저 시절과 지금 바뀐거라면..? 여기에 구마유시 선수의 발자취 속에서 쌓여진 비호감도가 장작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뭐 구마유시 선수가 추가로 감내해야겠죠.
25/04/12 10:07
[이 팀은 이지훈 페이커 아니어도 15 톰->벵기, 16 블랭크->벵기 17 피넛->블랭크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역사가 있는 팀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흔들리는 게 아쉽네요.]
그때는 skt t1 이고 지금은 t1이니까요
25/04/11 12:45
제우스 건 관련해서는 [이 사건은 정정 발표가 필요 없는 사안이며, 더플레이의 요구는 제우스 선수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불필요한 의혹을 키울 뿐]이라 그러고 애슐리 강 케이스 같은 경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및 국제대회 규정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해왔다며, 애슐리 강에 대한 인터뷰 제한을 둔 바 없다]라고 하는등 팬들이 납득을 못하는 이상한 소리긴 하지만 본인들 의견을 이야기 하긴 했습니다. T1 프런트는 관련 취재온 기자들에게 입장 전달 했으니 팬들이 납득하던 안하던 [우리는 입 닫고 있는게 아니라 답변 했는데 뭘 더 바래?]라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25/04/11 13:10
조마쉬만 문제가 아니고 한국인 수뇌부도 같이 제오페구케 마케팅의 환상 속에 빠져 있나 보네요. 애당초 그 마케팅을 레버리지로 삼아 허섭스런 제안을 제우스한테 들이댄 게 문제인데 그걸 잘 받아준 구마유시한테 부채감을 크게 느끼고 있나 봅니다.
25/04/11 14:39
구마유시 입장에서는 이런 때야말로 인터뷰 수단을 활용해서 [경기력을 우선으로 삼는 감코진의 판단 존중한다.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 걱정 마시고, 기달려주십시오. 프런트분들도 매 경기마다 출전선수에 대한 입장 발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아 맞다. [선수 보호] 한다고 블랙리스트 거실라나?
25/04/11 14:48
저는 실력은 바뀔 수 있어도 인성은 단기간에 안바뀐다고 봐서 구마유시의 롤 외적인 부분을 비호하는 분들을 진짜 아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25/04/11 16:33
저도 그랬는데, 위에 어떤 분 보니, 그건 엔터테인먼트 차원의 트래시토킹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리스펙과 존중하는 사이이며, 상대 선수는 그걸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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