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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2 23:02:43
Name EnergyFlow
File #1 NISI20240712_0001260072_web_20240712213800_20240712213930417.jpg (157.4 KB), Download : 3367
Link #1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664160
Subject [뉴스] IOC, 내년 사우디에서 세계최초 e스포츠 올림픽 개최 합의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664160

IOC가 제1회 e스포츠 올림픽 공식 개최를 공식 인증(합의?) 했다는 보도입니다

IOC는 예전부터 e스포츠를 올림픽의 범주 안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하계/동계 올림픽에 편입하기 보다는 따로 'e스포츠 올림픽'을 신설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번 EWC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2025년에 사우디에서 '제 1회 e스포츠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클럽 초청전이었던 올해와는 다르게 정식 올림픽이라면 아시안게임처럼 국가대표 형식으로 참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존의 올림픽 포맷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할 가능성도 높아서 롤드컵처럼 클럽단위로 참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어찌될런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다음은 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번역은 챗지피티님이 맡아주셨습니다
(https://olympics.com/ioc/news/ioc-announces-olympic-esports-games-to-be-hosted-in-the-kingdom-of-saudi-arabia)



IOC,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개최를 발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와 협력하여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서 최초의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조치는 최근 IOC 집행위원회가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설립했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입니다.
이 제안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야에 열리는 IOC 총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IOC와 사우디 NOC 간의 파트너십 기간은 12년으로, 올림픽 e스포츠 대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IOC 토마스 바흐 회장은 “우리는 사우디 NOC와 함께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우디 NOC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e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e스포츠 대회는 이 경험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NOC와의 협력을 통해 올림픽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프로그램에 포함된 게임 타이틀,
성평등 촉진, e스포츠를 포용하는 젊은 관객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부 장관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 회장인 HRH 아브둘라지즈 빈 투르키 알 파이살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IOC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으며, 국제 스포츠의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성취할 수 있는 가장 큰 영예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선수들에게 새로운 꿈과 야망을 불러일으킬 잠재력이 있는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첫 번째 e스포츠 올림픽 대회로서, IOC와 함께 고려하고 계획해야 할 것이 많지만,
올림픽 가치를 존중하고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세계는 2025년에 우리와 함께 이 순간을 축하할 수 있도록 초대받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30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있는 젊은 국가로, 새로운 사고와 파트너십으로 미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지원을 받아, 우리 왕국은 전문 e스포츠의 글로벌 허브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왕국의 풍부한 과거, 흥미로운 현재 및 유망한 미래의 결과입니다.
이는 우리 젊은 운동선수들, 우리 나라 및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를 위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반적인 스포츠 성장이 눈에 띄는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Vision 2030에 따른 국가의 사회적 및 경제적 변혁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Vision 2030은 사우디를 문화, 관광, 의료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사우디의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 옮긴이)
2018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e스포츠, 축구, 모터스포츠, 테니스, 승마 및 골프를 포함한
남녀 선수들을 위한 100개 이상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여 260만 명 이상의 스포츠 팬을 끌어들이는 등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책임을 맡아 왔습니다.


그 결과, 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마추어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든 수준에서 일상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성장했습니다.
2015년 이후 전체 스포츠 참여율은 세 배 이상 증가하여 국가 인구의 거의 50%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연맹의 수도 이 기간 동안 32개에서 98개로 세 배 증가했으며,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이러한 성장의 한 예입니다.
사우디 인구의 67%가 자신을 게이머로 여기고 있으며, 현재 100명의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풀타임 커리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성 스포츠도 특히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2,300만 게이머 중 거의 절반이 여성입니다.
현재 330,000명 이상의 등록된 여성 운동선수와 거의 40개의 여성 국가 대표팀이 국제적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초 스포츠도 번창하고 있으며, 모든 여학생에게 스포츠가 학교 교육과정의 확고한 일부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주 70,000명의 여학생들이 학교 축구 리그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스포츠 참여 외에도 규제 개혁을 통해 모든 스포츠 연맹 이사회에 여성 대표가 포함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100명 이상의 여성이 임명되었고, 이 중 7명은 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남녀 운동선수는 국가 대표로 활동할 때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습니다.

IOC 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 이사회 회원이자 여성 위원회 회장인 리마 빈더 알-사우드 공주는
“e스포츠에서 여성 참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Vision 2030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지도 아래 스포츠와 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권한 강화를 위해 일할 영광을 누렸으며, 여성과 소녀들에게 스포츠가 미치는 엄청난 긍정적 영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올림픽 e스포츠 대회가 전 세계 여성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간에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흐 회장은 “리마 빈더 알-사우드 공주가 이끄는 여성 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스포츠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진전을 이루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NOC와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e스포츠에서도 여성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그들의 지원은 매우 소중한 약속입니다. 우리의 협력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와 IOC 총회의 결정에 따라, 첫 번째 올림픽 e스포츠 대회의 개최 도시와 장소, 행사 시기, 포함될 게임 타이틀,
선수들의 자격 요건 및 기타 세부 사항을 결정하는 작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IOC는 이미 올림픽 e스포츠 대회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스포츠의 e버전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 연맹들이 주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미 e스포츠를 포함하고 있는 국가 올림픽 위원회에도 해당됩니다.

동시에, IOC는 조직 내에 새로운 전담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이는 올림픽 대회의 조직 및 재정 모델과 명확히 구분될 것입니다.
올림픽 e스포츠 대회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IOC는 이 대회의 자금 조달 및 조직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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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4/07/12 23:0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월드컵이 아니라 E스포츠 올림픽이라면 EWC는 1회성으로 끝나고 새로운 명칭의 대회가 열리겠군요
매년하기 보다는 2~3년에 한 번씩 하는 게 나아보이는데 매년할런지...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IOC 공인으로 하는거라면 아무래도 4년 아닐까요...
묻고 더블로 가!
24/07/12 23:10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서 4년은 너무 길어보입니다... 크흑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11
수정 아이콘
뭐 여러가지 리그가 유지되는 게임들로 돌려가면서 하겠죠...
이른취침
24/07/13 19:02
수정 아이콘
종목특성이나 유지기간, 선수들 활동기간까지 생각해보면 1년이 다른 스포츠 종목 4년과 맞먹는다고 보이긴 합니다.
단지, 화제성은 매년하면 좀 떨어지겠죠.
EnergyFlow
24/07/12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예 e스포츠 올림픽 조직을 신설한다는 것으로 봐서 기존 올림픽과는 전혀 다른 포맷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선수들 뿐만 아니라 종목(게임)수명이 여타 스포츠에 비해 극히 짧은 e스포츠의 특성상 매년 개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거기에 더해서 매년 해야 개최국(사우디) 입장에서 돈 벌이가 되는지라....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16
수정 아이콘
EWC가 저 올림픽으로 바뀌는거일지...크크
24/07/12 23:07
수정 아이콘
IOC 공인 덜덜
당근케익
24/07/12 23:08
수정 아이콘
히익
겨울삼각형
24/07/12 23:11
수정 아이콘
팀단위가 아닌 국가 대표면 좀...
반니스텔루이
24/07/12 23:16
수정 아이콘
https://olympics.com/ko/news/olympic-esports-series-2023-aleksei-sarana-wins-chess-com-event

이게 처음인줄 알고 좀 찾아보니 작년에도 이스포츠 올림픽 이라는 대회를 했었군요.

근데 이러면 이거 또 군면제 있는건가요? 으아니..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다른 느낌인데요 이번에 하겠다는거하고는...
참고로 한국은 21년에 했던거하고 23년에 했던거에서 진출한적 없습니다...
EnergyFlow
24/07/12 23:23
수정 아이콘
2023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는 정식 대회라기보다는 기존의 올림픽 종목들을 버츄얼 종목으로 전환 혹은 대체할 수 있는지, 그것이 흥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종의 테스트 장이었습니다. 참가 종목들이 양궁(Tic Tac Bow) 야구 (WBSC eBaseball™: POWER PROS) 체스(Chess.com) 사이클(즈위프트) 댄스스포츠(저스트 댄스) 모터스포츠(그란 투리스모) 요트(Virtual Regatta) 사격(포트나이트) 태권도(Virtual Taekwondo) 테니스(Tennis Clash)의 10개 종목으로 선정되었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등은 베재된 상태로 스파6을 비롯한 몇몇 게임들만 시범종목으로 넣고 진행했었는데.... 예상대로 쫄딱 망해서 방향전환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엔타이어
24/07/12 23:21
수정 아이콘
게임사들 입장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종말메이커
24/07/12 23:23
수정 아이콘
왜 세계최초죠?
IOC 공인의 이스포츠 올림픽은 이미 했는데요

https://namu.wiki/w/%EC%98%AC%EB%A6%BC%ED%94%BD%20e%EC%8A%A4%ED%8F%AC%EC%B8%A0%20%EC%8B%9C%EB%A6%AC%EC%A6%88
EnergyFlow
24/07/12 23:2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어놓았지만 부연하자면 Olympic Esports Series(OES)는 '정식 올림픽 대회'가 아닌 'IOC 공인 e스포츠 대회'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 사이에 정확히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도자료에서도 [As a ‘first’ ever Esports Olympic Games] 라고 [최초의 이스포츠 올림픽]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30
수정 아이콘
뭐 아겜이나 팬아메리카 게임같은 대륙별 관리기구들이 IOC공인으로 느낌인걸까요...
종말메이커
24/07/12 23:41
수정 아이콘
일회성도 아니고 연속성있는 대회가 2022년, 2023년 두번이나 개최되었고
IOC 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하였고
명칭까지 '올림픽' 을 썼으면서
앞으로 할게 세계최초다.. 뭐 그렇다니까 그런줄은 알겠다만 뭔가뭔가 싶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7/12 23:27
수정 아이콘
그것은 IOC가 그렇다 했기 때문입니다...즉 저 이전은 부정하겠다라던지 약간 시범이다 이거죠....
wersdfhr
24/07/12 23:23
수정 아이콘
팀게임인데 국가대표 어케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봅슬레이 같은 경우에는 4인1조인데도 한 나라에서 3팀씩 나오고 하니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3팀씩 나가고 못할건 또 뭔가 싶긴 하네요

오히려 아시안게임처럼 한 국가당 1팀만 나가는 것이 이상환 것이었을수도;;;
오타니
24/07/13 02:00
수정 아이콘
복식조로 볼것이냐
구기종목으로 볼것이냐
24/07/12 23:30
수정 아이콘
그간 이런저런 통합대회 시도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결국 기름이 최고군요..
롤격발매기원
24/07/13 03:03
수정 아이콘
올림픽 위원회가 생기면 게임이 공공재가 되는건가요?
24/07/13 07:01
수정 아이콘
WCG : Beyond the game 
minyuhee
24/07/13 08:11
수정 아이콘
올림픽 한번에 게이머 수십명이 군면제가 되버린다고 하면 한국같은 징병제 국가에선 대단한 논란이
디쿠아스점안액
24/07/13 08:34
수정 아이콘
저걸 기존 올림픽과 같은 위상으로 쳐줄지 말지는 국회의원 마음이라...
병역 면제를 저기다 적용하는 건 정말로 어렵지 않을까요?
유료도로당
24/07/13 11:43
수정 아이콘
법문언상 단순하게 ["올림픽대회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한 사람"] 이라고만 되어있고 뭐 하계올림픽이니 동계올림픽이니 세분화해서 적혀있는게 아니라서, 저 대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올림픽' 이라면 (법을 좀더 구체화해서 바꾸지 않는 이상)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07/16 01:0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따지면 이미 유스올림픽이 있죠... 하지만 유스올림픽 메달은 군면제와 상관이 없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저건 국회서 손 안대면 법원에서 결정날것 같습니다.
법의 해석은 결국 법원에서 하는데 문구대로만 판결하지 않기때문에 봐야압니다.
카바라스
24/07/13 09:36
수정 아이콘
뭐 세계선수권 wbc 월드컵 같은건 면제 안쳐주니 비슷하겠죠.
24/07/13 11:13
수정 아이콘
공식이면 심벌 쪼개기는 어려울테니. 살아남은 T1의 승리로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7/13 13:18
수정 아이콘
진짜 e"스포츠" 가 되는군요
노래하는몽상가
24/07/13 17:16
수정 아이콘
돈이 체고시다...중동이 이걸 해내네요
마프리프
24/07/13 17:37
수정 아이콘
유압프레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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