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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3 01:05
이해가 안가는 일 투성이라 뭐부터 지적해야할지 모르겠네.. 3월이 마지막근무인데 4월 월급얘기는 뭐고.. 가불은 또 뭐며.. 선수한테 돈빌리는건 또 뭐고..
22/05/03 01:20
이 해명문이 사실이라면 배지훈 감독이 뭐가 자신있어서 방송을 키고 자기무덤 팠나 싶지만, 재정적으로 너무 어려운 상황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안돼서 그렇다는 설명도 일리가 있어지네요 선수한테 돈을 빌렸다는 사실도 같은 맥락에서 볼수 있겠고요.. 배지훈감독 입장에서는 이걸 뒤집을만한 뭔가가 나와야겠네요
22/05/03 01:29
스브스 감독 이야기만 간접적으로 들은 상황에서는 왜 보름을 넘긴 것도 아니고 고작 11일까지만 일했는데 30일치를 다 줘야 하냐는 생각이 있긴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할 말 안 할 말 다 꺼내가며 대응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2/05/03 01:34
4월 10일까지 월급 주고. 개인적으로 100만원+선물 주고 마무리 했는데
스브스 감독은 4월 월급 다 안주고 왜 100만원으로 퉁치냐 이런 말 같네요. 근데 선수, 직원에게 채무관계가 있다는 건 좀... 심각하다고 봅니다. 성적과 관계없이 바로 경질될 수 있는 문제 같은데요. 라인업을 결정할 수 있는 감독인데. 돈 빌려준 선수, 돈 안 빌려준 선수, 로스터 짜는데 분명 오해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직 프로팀 감독이 직원, 선수에게 돈 꾸고 다닌다고 소문나면 곧바로 승부조작 불법토토러들이 엄청 접근할 거 같은데요.,
22/05/03 01:35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어려운 상황이면 뭐 대출을 했겠죠
가불까지하고 본인 밑에 있던 선수들한테까지 빌릴정도면 대출도 막힐정도로 갈때까지 간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22/05/03 01:37
뭐 그리핀 때의 교훈도 있으니 지금 시점에서 어느 한쪽에 대해 단정 짓기 보단 뭔가 더 폭로 될 때까지 가만히 배 만지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2/05/03 02:14
진짜로 계약관련 부당한 부분이 있는거면 법으로 가는게 맞고
아니면 여론전을 할거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실하게 까던가 문서를 까던가 하는게 맞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세부사항이나 옵션은 당연하고 가장 기본적인 연봉 얼마에 몇년계약인지도 모르는데 판단을 하게 자세한 내용을 말해보세요 이건 당연히 계약상 안된다고 하면서 각자 그냥 자기할말 해봤자 어쩌라는거지 싶음 볼때마다 크크 장님 코끼리 만지는것도 아니고
22/05/03 02:43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0360&site=lol&page=4
여기 보면 스스로 나간 것처럼 돼있는데 그냥 자른 거네요
22/05/03 09:30
말씀대로 사실 진짜 공식적으로 '경질'이라고 하는건 어지간히 답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그냥 다 짜른건데 상호합의로 포장해주는..크크
22/05/03 04:12
참 희한합니다. 일단 스브스 방송 관련 썰들 다 보고 왔는데... 스브스가 지금 뭔가 엄청나게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1. 급여 지불건. 스브스 입장에서는 뭔가 억울할수 있겠죠. 다만 어쨌든 사실상 경질이라 해도 상호합의 형태로 계약 종료된건 팩트입니다. 선수들한테 돈 빌린 부분 폭로는 없다고 쳐보죠. 그래도 이해가 안 됩니다. 법적으로 상호합의 하에 계약해지 된 상황에서, 한달치 급여 중 일부 덜 받은걸 폭로하기 위해 방송을 했다? 이런다고 한달치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한달치 급여가 아까워서 다른 팀과 계약할 가능성을 발로 차버리는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요새 감코진 연봉도 비싸니 천만원 단위가 왔다갔다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으로 다른 팀 취직하면 그 정도 돈을 벌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이전 팀하고 싸운다면 다른 팀들이 스브스를 좋아할까요? 정말 엄청난 문제가 아니라면 여론전하는 사람을 팀 입장에서 좋아하고 선호하긴 힘들 겁니다. 연봉 전체도 아니고 한달 월급은 엄청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렇게 남은 급여에 미련이 있다면, 혹은 경질된게 억울했다면 차라리 김정수 감독처럼 법률 자문 받고 정식으로 재판 거는게 맞겠죠. 여론전이 아니라. 차라리 이 쪽이 감코로 취직하는데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고, 그게 관행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면 바꿔야 할 문제고 설득력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왜 이 문제를 여론전으로 처리하려 했는지부터 이해가 안 됩니다. 법률적으로 승산이 없어서? 그런데 법률적으로 승산이 없다면 여론전 한다고 승산이 있을 문제일까요? 도의적인 문제,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적인 계약문제가 우선하는 사안이라 아닐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2. 추가로, 선수들에게 돈을 빌렸다는건 너무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가 이미 쉬쉬하면서 이 판에 다 퍼졌고, 그래서 취직 될 가능성이 없는거 같아서 같이 죽자는 마음으로 농심에게 자폭기 시전한걸까요? 그나마 합리적인 추론을 하자면 이쪽일거 같은데 사람이라는게 합리적인 추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울때가 많기는 하더라고요. 3. 더 이해 안 되는건... 스브스가 방송에서 리치 선수 언급을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해당 내용 관련한 글들을 보고 정리한건 '리치는 원래 팀구상에서 정리하려 한 선수인데 칸나 계약 문제가 꼬이면서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됐다. 그래서 리치가 팽 당한 것처럼 느낀거였지만, 원래 정리하려 했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저는 이거 보고 정말 의아했습니다. 지금 중체탑이 리치이고, 리치 내보낸건 농심 입장에서 대악수 중에 악수인데 그런 리치를 원래부터 정리하려 했었다? 이 이야기는 대체 왜 했을까요? 코칭 스텝으로서의 자기 안목만 깎아내리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이 이야기는 대체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뛰고 있는 선수에게 안 좋은 일 한걸 굳이 언급해서 무슨 득이 있다고... 방송 안에서 맥락을 언급했는데 제가 방송을 본게 아니라서 모르는건지. 어차피 이판 떠날꺼고 솔직하게 말이라도 해보자는 취지였을까요? 고스트 연봉건때도 물음표 가득이었는데 이번 방송, 폭로전을 보면 더더욱 물음표가 가득입니다. 농심쪽에선 관련 서류들 얼마든지 제출할수 있다고 하면서 확신하고 있고, 선수들한테 돈까지 빌렸다고 폭로해버렸는데... 스브스의 행보와 의도는 물음표밖에 안 떠오르네요. 옳고 그른걸 떠나서 이해가 정말 어렵습니다.
22/05/03 04:22
일단 선수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부분이 이 판에 알음알음 퍼졌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브스가 재취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존재한다는 금전적인 곤란이 꽤 급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판단이 나오지 않는거 같습니다. 정말 급전이 필요해서 4월분 급여라도 어떻게든 받아내기 위해 저질렀다고 생각이 되네요.
22/05/03 07:25
다른 사항들은 모르겠는데 리치선수 발언은 채팅창에서 계속 올라왔다고 합니다. 저도 직접본건 아니지만요. 그렇다하더라도 중국에서 잘 하고있는 선수를 언급한건 좀.. 네.. 그렇네요.
22/05/03 07:44
리치 이야기는 자신의 능력이 어떻다를 떠나 팀적으로 리치를 방출한 것이지 악의적으로 속인게 아니었다라는 입장 발표인 것 같아요.
당시 리치한테 내년도 같이 할 듯이 말해놓고 뒤늦게 방출시켰다는 말들이 많았었거든요. 암묵적으로 FA 시켜주는 기간보다 늦게 통보해서 리치가 팀 구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었고..
22/05/03 08:04
네 저도 댓글들 보고 조금 더 찾아봤더니 채팅창에 리치 관련해서 말해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말씀하신 맥락으로 나름 해명한거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다지 좋은 해명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난 이미 리치 쓸 생각 없었지만 프런트가 선수한테 잘못 말해서 오해가 생겼다'라는 말을 한건데, 스브스 말이 사실이라 해도 1. 감독이 선수와 기본적인 팀 구상에 대한 논의,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안 된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고, 2. 지금 중체탑 리치를 안 쓴다고 확신한거 자체가 본인한테 좋을 수가 없는 발언이라...
22/05/03 08:17
다 떠나서 뭔가 중요한 문제를 입장표명할때 생방송 좀 하지 말았으면..보통 그럴 능력도 안되잖아요.
논리정연하게 앞뒤사정을 다 설명하기를 하나, 피카츄배니 그런걸 떠나서 이런건 세부 디테일이 중요한데 뭐 그런거까지 긁어주게 얘기도 안하고.. 생방송 1년에 수천시간씩 하는 방송인들도 이런 입장표명이나 이슈에 대해 사과방송 생방으로 했다가 더 얻어맞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정이나 퇴고없이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기도 쉽지않고, 일반적인 방송이면 대충 넘어갈거도 말실수, 오해, 상대에 대한 과도한 비난등으로 왜곡될수있고 채팅창은 팬들위주라 실제 여론이나 잘잘못에 비해 호의적이거나, 아니면 깔려고 와서 오히려 악의적이거나 객관화도 안되고..생방 입장표명에서 여포짓하다가 유튜브에서 도게자하죠 그래서.
22/05/03 08:20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사건의 옳고 그름을 떠나 농심 프론트, 이 글을 올린 단장은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서 반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치때도 그렇고 칸나때도 그렇고 스브스때도 그렇고, 뭔가 문제가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커뮤니케이션이 정확하지 않고 중요한 부분에서 서로 이견이 발생하는데, 계약서나 서류상으로 본인이 옳다고 해도 상대방들이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5/03 08:58
해당 내용을 스브스 감독이 고소하면 명예훼손 감은 아닌가요? 돈을 빌렸다느니 이런 내용.. (된다는 의미의 말이 아니라 몰라서 하는 순수 질문)
물론 그게 되면 스브스 감독이 한 말을 농심레드포스 명예훼손으로 갈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돈을 안줬다느니 하는 내용..
22/05/03 09:14
선수들하고 채무관계 있는거면 계약서를 봐야겠지만 해지요건이 성립할 것 같은데요.
감독의 귀책사유로 해지요건이 성립되면 잔여 연봉 다 챙겨줄 이유도 없겠죠. 돈을 빌려줘보셨으면 알겠지만 은근히 신경쓰이고 상대방과의 관계가 채무관계 없을 때와는 달라집니다. 선수들이 게임에 오롯이 집중 못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 중 하나는 되어보이네요. 리치한테 라인전 탑재시킬 자신 없어서 보내줬더니 바로 중체탑 먹는걸 보면 선수들 키우는데도 무능한건 확실해보이고 선수들 케어에 최선을 다해줘야 할 감독이 선수들을 건드리면 어쩌자는건지 선수 멘탈을 앞서서 흔드는 감독이라... 이제 동종업계 취업은 다 했네요.
22/05/03 09:34
근데 채무관계에 대해선 계약해지에 대해 통보를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러면 계약 해지와 채무관계 자체는 관련이 없죠
22/05/03 10:06
관련이 없지 않죠.
저 글에 따르면 자른 후에 알게된 것이 아니고 계약해지를 준비하던 차에 채무 사실을 알게 된거니까요. 만약 성과부족만을 사유로 상호해지했다면 농심이 적당히 합의한 급여 지급하고 마무리 지었겠지만 지금 돌아가는게 이건 아닌거 같고 성과부족에 채무로 인한 문제까지 더해져서 계약위반으로 인한 사실상의 해고통보를 날린거면 얘기가 달라지죠. 이 경우면 팀이 잔여연봉을 챙겨줄 필요도 스브스 요청을 받아들여 한달치 월급을 추가로 지급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오히려 농심 입장에선 근무일보다 더 챙겨준데다가 100만원+한우로 거마비까지 줬더니 이렇게 나와?란 말이 나올법한데요. 계약서를 봐야 확실할거 같긴 합니다만 선수들 표준계약서만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팀 규정을 위반할 경우 해지가 가능하다고 되어있거든요.
22/05/03 10:13
그런 식으로 일이 진행된게 맞다면 정리를 깔끔하게 해서 언급 하면 되는데, 대표 발언으로는 계약 해지 사유는 성적과 지도개선이 되지 않았다 이거라... 너무 논점 흐리기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분은 이번만도 아니고 이전에도 자꾸 해명을 논점흐리기식으로 가는게 단점인듯;;
22/05/03 14:20
동의합니다. 해고사유에 채무로 인한 문제가 포함된거라면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좋았다고 봅니다.
저는 선수와 감독간의 잦은 채무관계는 충분히 계약해지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는데, 농심이 지금 취한 방식은 혹시라도 해고사유가 되는지 가부를 따지게 될 때 '해고가 아니라 성적 부진으로 상호해지한거다.' 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아니면 [할말이있음]이 괘씸해서 말한걸수도 있죠. 채무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이유가 어찌됐건 스브스 재취업이 쉽지 않을거란걸 우리 모두 알고 있으니까요. 비디디가 근본 있는 팀 가서 프차취급 받으면서 행복 롤하는걸 보고 싶은데...
22/05/03 10:55
리치가 방출후 갠방에서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조차 싫어했던 이유가 있군요.
보통은 감독님은 좋은분이다 정도로는 말하는데..
22/05/03 11:24
인사권자가 피인사권자한테 돈을 빌리는게 말이 되나요?
막노동 뛰어서 임금 지불하는 감독은 봤어도, 선수들한테 돈빌려간다는 얘기는 살다살다 첨보네요. 설마 팀에서 뭔가 잘못 안거겠죠?
22/05/03 11:35
토토중독이었다 - 그럼 그렇지
어머니가 아프셔서 큰돈이 필요했다 - 그런줄도모르고 엔딩 예상....제대로 된 논리상태에서 나온 할말이있음은 아닌거같네요. 괜찮은 감독이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된거지
22/05/03 11:41
선수와의 채무 관계라... 이게 사실이면 저는 농심 프론트 손 들어주렵니다. 사정을 따지기 이전에 자기가 지도하는 선수들과 채무 관계 맺는 코칭스탭이 멀쩡한 경우를 별로 못 봐서...
22/05/03 11:47
https://www.instagram.com/p/CdFEVXdv_qE/?igshid=YmMyMTA2M2Y=
스브스 인스타가 올라왔네요
22/05/03 11:56
다른건 아직 정황증거 다 보고 판단하려고 하는데
리치가지고 스브스나 농심 롤알못 만드는건, 너무 결과론적 시선이죠 물론 루키가 리치솔랭보고 뭔가를 느꼈다고 했고 리치도 21년시즌 조진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지만 솔직히 스토브리그로 다시 돌아가 칸나나가고 0입이던 티원, 칸 나간 담원에서 리치영입한다고 했으면, 리치면 인정이지 하실분들 있나요 솔직히 크크. 모든지표 최하위권이었는데 뭐 스포츠판에서 팽한선수가 다른곳에서 터진다든지 하면 놀리는거 이런거야 당연한거고 그런것도 하지말라는건 아닌데 마치 중체탑을 버린것처럼 이야기하는건 약간 다른 이야기죠 덕배 살라 다 버린 첼시가 축알못은 아니죠 시기나 그런게 안맞았던거지. 뭐 둘다 epl최정상 선수가 됐으니 결과적으로 배는 아프고, 놀림이야 받을수있겠지만요
22/05/03 12:06
해당종목 선수출신에 수십년간 그 분야 스카우팅만 한 전문가들이 수백수천명 모여서 매해 드래프트해도
매 해마다 버스트픽 스틸픽 나오니까요 크크 리치는 비유를 하자면 야구에서 기대안한 노망주가 터진느낌인데...이런건 하늘만 알지 판단의 영역이 아니죠
22/05/03 12:14
솔직히 박병호 넥센갈때도 여론이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크크크크
롤 평균 선수나이 생각해보면 리치나이는 당시 박병호 나이보다 훨씬 많다고도 할수 있죠
22/05/03 12:04
저나이에 저만큼 버는데 가불에 선수들한테 돈까지 빌려가며 돈에 쪼들릴일이 뭐가 있는지.. 스타시절의 악몽이 떠오르기도하고..
22/05/03 12:35
아직 사실이 밝혀진바는 없고 스브스 전 감독 인스타에 의하면 부모님의 몸과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저 개인적으론 선수와의 채무관계(특히 인사권자와 피인사권자 관계에서)는 안좋다고 보긴합니다 그나마 도박 이런게 아니고 부모님 건강때문이라면 참작정도는 해줄수 있는....
22/05/03 12:59
선수와의 채무관계는 진짜 어질어질하네요
사실이면... 이거 선수들 입장에서도 빌려달라는거 깔만한 위치도 아니구요(출전으로 보복당할수도 있으니)
22/05/03 14:01
22/05/03 15:08
이런 걸 왜 자꾸 생방송으로 하는거에요... 누가 봐도 얼척없는 김정수 감독도 법적으로 문제안되게 소송하고 아무말도 안하잖아요;
연봉이 문제고 어쩌고면 서로 합의해서 계약서 까면 되는겁니다. (물론 NDA가 걸려있겠죠? 이러지 말라고 걸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합의해야죠)
22/05/03 17:33
위력 관계에 있는데 돈을 빌리는 것이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라고 할 거리가 아니지 않나요? 내 출전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잘못된 부분인데 이게 그냥 제 상황이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 뉘앙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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