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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18:59
강 팀으로 여겨지는 팀 상대로 페이커를 보내고, 약 팀으로 생각되는 팀 상대로 클로저를 내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페이커보다 클로저가 더 나은 미드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21/02/21 19:17
어느정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커와 클로저의 위상차이는 강팀 약팀 구분할 정도가 아닙니다. 비슷하거나 스크림에서 클로저가 다소 우위여도 페이커가 나가는게 어느정도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욕을 먹으면서도 인게임 경기력도 그저그런 클로저를 계속 쓰고 있다는건 내부 코칭판단은 클로저가 더 위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경기력인지 아니면 팀합이나 메타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1/02/21 18:00
보통 페이커 외 티원 미드들은 장기 계약은 안 하는데 클로저는 장기 계약에 김정수에 이어 양대인도 기용하려고 하는 걸 보니 내부 평가만큼은 좋나봅니다.
21/02/21 18:12
그랬다면 수많은티원팬들이 지금 이런반응이진않겠죠? drx전 전날까지만해도 제엘페구케 고정으로 스크림다뛰었던팀입니다 심지어 오너는 스크림제외도 제일많았어요 크크 그... 아는사람들이 더난리인 이유가 다있긴합니다.
21/02/21 18:13
의문이랄게있나요 에포트도 주전자리달라고 풀어달라니 풀어주는데 크레센트면 그냥풀어주고도남았을듯요 그리고 지금호잇도 사실상1군으로 있기도하구요
21/02/21 18:21
그 급이 다른선수를 다른팀에선 너 단독주전으로쓸테니 데려갈게 하면 선수입장에서 안가는게 이상할것같고... 에포트도풀어주던 프런트생각하면 안풀어줄이유도 생각이 안나긴합니다.
21/02/21 18:16
개인적으로 현재 T1 에이스는 케리아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도 가끔 하긴 하는데, 주도적으로 뭔가 해내는 선수가 현재 T1에는 케리아밖에 없어보여요.
21/02/21 18:51
유일하게 자리가 고정으로 박혀있어서 나머지 9명의 선수들 대비 맘이 편하다고도 생각됩니다.
나머지 선수들이 머리속에서 '적극적으로 하다 망하면 교체당하나...' 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21/02/21 20:36
"언제 자리밀릴지 몰라" 라는 생각이 없을순없죠.
항상 붙던 꼬리표중하나로 lck는 실패에대한부담감이 심하다와 일맥상통하겠죠. 믿음.실력. 교체의 이유도 모르는데 팀합이 맞을리가없죠
21/02/21 19:54
위의 글에 이어서의 제 생각은요.
궁예질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지면 교체당할 건 아는데 어떻게 이기는지는 아직도 모르는 것 같고;; 그럼 당장은 교체당할 일 없는 케리아만 자기 플레이 좋은 쪽으로만 잘 하는게 꾸준히 유지되는 거죠. 물론 팀원이 계속 교체되는 것에 상관하지 하고 케리아게임 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T1이 팀 차원에서 어떻게 이겨야한다는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것 같아요. 한타만 어떻게든 잡아서 이기자. 오브젝트 싸움 이겨서 이기자. 운영을 잘하자. 그런 것들이 팀원들끼리 같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에요. 이긴 게임들이 하다보니까 이긴거지 어떤 것을 포인트로 잡고 이긴 것 같지 않달까요.
21/02/21 18:07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대로면 내년 스프링 전에는 팀합이 맞으려나..그나마 티원 입장에선 다행인 게 샌박 로스터 변화 때문에 팀 게임 맞춰본 게 얼마 안된 팀이라는 건데..하여튼 여러모로 참 안타깝네요.
21/02/21 18:29
언젠간 페이커도 기량 문제로 내려 올 때가 있을텐데
모르겠네요 내년에 S급 미드 데려오고 페이커 광고 신나게 돌리고 가끔 게임 뛰게 할 수도...
21/02/21 18:46
양대인 감독은 담원 시절인가 인터뷰를 봐도 스프링은 거의 의미를 안두고 롤드컵이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다들 그렇게 평가하지만 특히나 여름 이전은 진짜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늬앙스여서
작년 담원 시절에도 완전히 대체된 원딜 포함해서 서포터 등등 후보 선수들 기용되고 그러면서 어수선 했는데 롤드컵은 우승했으니... 결과가 똑같을진 몰라도 아마 올해도 시즌 준비하는 마인드는 비슷할것 같습니다. 스프링은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고 옥석 가리는 용도 정도로 생각할것 같네요.
21/02/21 18:55
담원시절하고는 사실관계가 다른게 담원 때는 5인 고정해서 쭉~ 가다가 한번 서포터 교체하고 그대로 쭉갔고
원딜도 뉴클리어 쭉~ 가다가 영입하고나서는 고스트 쭉~ 간게 끝입니다.
21/02/21 19:18
담원하고 T1하고 상황이 다르니까 동일비교를 한건 아니고, 작년 담원 스프링도 엄청 어수선한 팀이었는데 걍 과정으로 넘어가버리고 롤드컵 우승도 하고 해서, 인터뷰로 했던 말하고 더불어서 '스프링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준비하는 단계다' 라는 철학이 확고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경험자다보니..
21/02/21 20:28
근데 작년 스프링 담원은 그냥 어수선하게 한 게 아니고
너무 명백하게 뉴클리어가 핵구멍이여서 고생하다가 구멍 메꾸고 개선된 케이스라서 감독의 팀 운영 철학의 문제라고 보긴 좀 어려워보이네요
21/02/21 20:38
뉴클리어가 구멍이긴 했는데 그떄 당시는 그 이외에도 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는 팀이였어서...
뉴클리어가 가장 폼이 안좋다라는건 다 동의했지만 그떄 당시에는 다른 선수들도 막 깔끔했다 라고 보긴 어려웠죠. 뉴클리어를 고스트로 체인지하고 다른 문제를 하나하나 개선해서 월즈를 우승한거라
21/02/22 04:12
아닙니다. 고스트-베릴이 스프링 후반기부터 계속 나온건 서실이지만 경쟁은 서머 직전까지 했다는게 양파피셜입니다. 지금은 내려간걸로 알고 있는 담원 롤드컵 로스터 관련 이야기에서 그렇게 이야기 햤었죠.
21/02/22 15:52
5인 고정 안했습니다. 스프링 초에 서포터 엄청 많이 바뀌었어요.
티원전 : 호호베 apk전 : 베베 젠지전 : 호호 kt전 : 호호 그리핀전 : 호호호 샌박전 : 호호 한화전 : 베베베 아프리카전 : 베호베 drx전 : 베베 kt전 : 베베베 젠지전 : 호베 이후 고스트 오고나서 고베 고정
21/02/21 19:02
열 명의 기량 차이는 별로 없고 성향은 다르고 하다보니 이런 저런 실험을 다 해보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아프리카 전, DRX 전에 나왔던 것처럼 인 게임 운영이 의아할 경우가 나온다는 점.
21/02/21 19:16
프로야구 좌우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감독이 뭘 지향해서 이리 선발 구성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스프링 버려도 된다 생각하고 롤드컵만 먹음 된다 생각하면 전 지금 감독 체제에선 이 팀 응원 못할거 같으네요. 롤드컵이 젤 중요 할 수 있지만. 정규시즌도 팬들한텐 한겜 한겜 소중한데. 프로리그인데 이딴식 운영은 팬들을 대하는 태도는 아닌거 같으네요. 그렇다고 팀이 나아지는 것도 모르겠고. 그나마 젤 나은 조합도 또 교체하고. 아주 진짜 그냥 명장인가봐요.
21/02/21 19:33
반대로 생각하면 써볼 마지막 기회죠. 지난경기 미드 정글 원딜 부진했기도 했고 명백하고 시기상으로 섬머때는 고정하려면 특히 오너는 더 늦기전에 안써보면 진짜 못써보니까요.
21/02/21 20:02
1경기는 페이커 실수 2번이 치명타였고 3경기는 정글이 제일 문제는 맞는데 탑 잘못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명만 꼽자면 정글책임이지만 미드도 아쉬웠다 정도느낌이구요.
2세트는 잘하긴 했는데 페이커떄문에 이겼다는 아닌거 같아요. 케리아 멱살캐리에 1등승객이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지르 궁대박도 대부분 케리아가 만들어준거 떠먹은 구도였어서
21/02/21 19:38
슬슬 기대도 미련도 내려놓고 있습니다.
페이커와 티원을 응원하고 있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팀적으로 완성되가는 느낌이 아니라 아직도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은 느낌이라...
21/02/21 19:40
이건 상대가 워낙 약팀이니까 프로듀스 T1 한번 해보는거 같은데...그런거 할때가 아닐텐데요... T6인데 진짜 스프링 버리기로 작정한거도 아니고...
21/02/21 19:45
스프링 실험이라고 해도 고정시킬 자리는 고정을 하거나 이유를 가지고 라인업을 짜는게 좋아보이는데 한자리가 아니라 미드 정글 원딜을 팀으로 교체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21/02/21 20:01
그냥 어차피 성적 망한 거 최대한 다 테스트해보고, 스프링은 6위로 플옵 진출만 목표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렵니다...
스프링에 완성도를 높일 생각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21/02/21 20:07
구마유시 말곤 초반에 게임을 굴리는 선수가 없어서 바텀 게임을 고집하고 있는 건데 테디 출전이라니 의외네요. 제우스가 본 궤도에 올라오기 전까진 구마유시는 당연히 고정일 거라 생각했는데 흠... 오늘 라인업은 진짜 정답을 못 찾고 헤매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21/02/21 20:15
역으로는 이런 라인업이 나와도 괜찮은 고만고만한(...) 팀 구성을 만든것도 T1 뿐이라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포스와 계획만 보면 10인 중 아무렇게나 나와도 다 때려잡아서 우승해야 하는 거던데;
21/02/21 20:17
역시 T1이다!!!
양감독은 스프링은 플옵이 마지노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 안에서 쓸 수 있는 자원 최대한 써보고 스크림에서 성적 좋은 선수들 경험치 더 먹여주겠다는 것 같네요 오너도 보고 싶었는데,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21/02/21 20:55
옛날 만화중에 꾸러기 수비대라고 있었죠.
그림그리기 귀찮아서 랜덤으로 뽑아서 소수만 출전하는 방식이었는데요. T1이 그 시스템을 도입한거 같네요.
21/02/21 22:50
원딜은 테디>구마유시 확정입니다.
그냥 여태보여준거나 가진그릇의 크기, 인성까지 테디승이에요. 따지고보면 구마유시가 하는 짓은 ls랑 다를게 없는데 막상 ls가 티원으로 온다고 할때 그렇게 반대하던 사람들이 얘를 쓰자는거보면 진짜 역해요.
21/02/21 22:55
저는 구마유시를 완전 찬성하지는 않지만 반대...라기엔 글쎄요.
구단이 내치기 전까지는 일단 나오면 잘해라 좀 이라고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구단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징계를 세게 때렸으면 좋겠다고는 자주 생각합니다. 어리고 좀 욱했다고 까불면 벌금 맞고 그렇게 나오고 싶어하는 경기 못 나온다는 걸 깨달아야 겉으로라도 얌전한 척 하죠.
21/02/21 23:20
전 그 뭐라 그래야하지...
1세트 때 보면서 아 이래서 이길만하구나 질만하구나 이게 아니라 경기가 대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서... 피드백이 어떤 방식인지 궁금해요.
21/02/21 23:51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칸나 (작년 칸나), 구마유시는 둘 다 팀적으로 자원 배분을 많이 받아야 제 값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마유시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정글이 봇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러면 미드에서 받쳐줄 수 있는 것도 페이커 뿐이고, 탑은... 둘 다 어느 정도 팀 자원이 필요해 보여요. 사실 탑은 팀 자원 안먹고 캐리할 수 있는 것도 옛날 큐베 정도 밖에 생각 안나고, 그러면서 미드-봇이 자원먹는게 아니라 봇만 먹으니까 가성비도 안나오죠. 일단 원딜은 가성비 면에서 테디가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사실 장기 계약하고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구마유시와 주전 경쟁하는 후로는 많이 날카로워진 것 같아요. 티원이 스타일 특성상 탑에 자원 투자가 많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서 테디가 아직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상대 특성상 탑 캐리가 필요하다고 할 때는, 제우스-엘림 or 오너-페이커-테디-케리아로, 미드 캐리가 필요하다고 할 때는, 제우스-커즈-클로져-테디-케리아가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클로져는 아직 잘하는 건 엄청 잘하고 못하는 건 못하는 거 같아서 그 부분 보완이 꼭 필요해보이고, 팀 오더면에서는 엘림-페이커, 커즈-클로져 세트가 시너지가 더 날 것 같아요.
21/02/22 00:16
롤에서 로테이션이 성공한 사례가 끽해야 티원 정글교체 그정도 아닌가요...
페이커-이지훈도 있긴 한데 그때는 아무나 나와도 우승 쉽게 할 정도 전력이었고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라 로테이션 성공이라고 하기도 좀 뭐한... (릅듀 교체해가면서 쓴다고 로테이션의 승리는 아니듯이)
21/02/22 01:10
그냥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 건 원딜은 테디가 구마유시보다 낫습니다. 뭐 상대가 10위 바텀이었다 구마유시에겐 신인의 잠재력이 있다 이런거 모르겠고 원딜 자리에 테디가 있느냐 구마유시가 있느냐는 스쿼드의 무게감부터가 다릅니다. 올해 롤드컵 노린다? 그러기 위해 롤드컵까지 가기 위한 과정 및 롤드컵에서는 테디가 뛰어야 할 겁니다. 작년 서머때는 라인전이 약점으로 지목받았던 걸로 아는데, 솔직히 2라운드 강팀 상대할 때는 구마유시가 아닌 테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겠죠
그나저나 페이커 안 나올 때마다 페이커 FA 외치는 분들 보면 헛웃음만 나오네요. 아
21/02/22 03:45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셈이죠.
타 팀 게임 스포츠 생각하면 해봄 직한 시도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롤처럼 5명씩이나 되는 선수가 한순간에 집중해서 팀 파이트를 해야 하는 스포츠가 있나 싶어요.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만 보자면 기존의 '고정 인원으로 합을 맞춰가며 경험치를 쌓는 방식'에 비해 득보다 실이 꽤 커 보입니다. 뭐... 큰돈 들여서 실험해주는 거니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전체 롤 판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21/02/22 06:03
저렇게 선수을 돌리면 운영이 될리가 있을까요? 못하면 바로 교체라 선수들도 부담이 클거고
클로저가 2경기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약점은 여전합니다 페이커나 클로저나 둘다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출전기회라도 동등하게 주는게 맞죠 올해 테디폼이 라인전도 공격적이고 한타에도 좋았는데 구마유시가 더 많이 나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제우스와 오더는 어쩔수 없으니 이해합니다만 선수기용이 제가 보기에는 기준도 없이 중구난방 같습니다
21/02/22 08:20
제가 신경 쓰이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선수들이 못해서 교체당하는 게 아니라, 지면 교체당하는 방식으로 교체를 하니까 제 플레이가 안 나올 것 같아요. 좀만 뭐 하다가 실수하고, 지면 교체라는 건데, 뭘 계속 해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한 거구요. 저는 누가 나오던 상관은 없는데, 고정을 할 거면 이제는 제대로 고정하고 주전 뛰는 선수들은 맘 놓고 플레이 하라고 해야 한다 생각해요. 후보 로스터에서도 제외될 선수들은 선수들 합의하에 시즌 그대로 보내던지 아니면 이적료를 받고라도 보내던지 해야죠. 교체 대상이 없는 케리아 선수 빼고 전부 다 지면 바로 교체당한다는 생각이 뇌리를 지배하니 제 플레이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2/22 10:01
열심히 돌려쓰고 있는데
문제는 자원들이 누가 더 확실히 낫다라고 할것도 없이 고만고만해보이니 무슨짓이라도 해보는 느낌같고. 게다가 페이커라는 압도벅 팬수를 보유한 선수가 있으니 실력/경기력 여부를 막론하고 돌려쓸때마다 욕먹고 신인선수들은 T1이라 고평가 받았지 어쨌거나 신인이라는걸 여실히 보여준 느낌이고 (이런 선수들 잘 뽑아서 갈고 닦아주는 사람이 있긴한데)
21/02/22 10:11
어제 경기 보고 느낀건 T1에 씨맥 있었으면 엄청 무섭겠다였네요. 포텐들이 어휴..
양감독이 거의 완성된 팀 화룡점정하는데는 능력 있을지 몰라도 새 판 짜는 능력은 슬슬 의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21/02/22 10:15
이젠 그냥 궁금하네요.
다른 팀들은 경쟁을 스크림으로 하지 않나요? 굳이 계속 바꿔가면서 출전시켜서 실전 결과로 경쟁시키는건... 뭐 더 정확할수도 있는건가? 이거 맞는 방법인건가요?... 개인적인 불만이나 생각은 이제 말하고 싶지 않고, 그냥 어느 선수로건 5인은 고정좀 했으면 좋겠네요.
21/02/22 17:48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냥 믿고 고정픽으로 한라운드라도 돌려보지 계속 정신사납게 바꾸는 건 당최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멘탈적으로 좋아질 요소가 거의 없어보이거든요.
21/02/22 18:16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들은 자리가 보장되어 있어야 하죠.
다른 선수들은 그런 플레이 했다가 터지면 기회도 안 주고 바로 아웃인데 그래도 하면 야수의 심장이 아니라 제정신이 아닌거죠.
21/02/22 11:23
10인을 굴려야 내부 스크림이나 이런것도 잘 되는건 맞는데 이게 리그로 가면 어쩔수 없이 난리가 나요. 과거 2팀씩 했을땐 각 팀에서도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는 맛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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