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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20:55
4...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어떤 조합을 해도 막 거슬리지는 않네요.
이번에 노페 해설 투입된거도 아직 합맞추는 중일거라서 스프링까지는 보아야 할거 같고, 지금도 첫날에 비하면 괜찮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21/02/03 20:57
성동퀴 가장 좋아합니다. 세명 합과 케미도 훌륭하고 텐션과 내용의 밸런스도 좋아요. 김동준 가장 고급스럽게 멕이는게 강퀴고 김동준이 강퀴 코드랑 맞는지 진짜 잘 웃어주고 받아줍니다. 성캐야 뭐 말이 필요한가요?
21/02/03 21:01
저는 전캐님 성캐님 둘다 장단점 명확하다고 봐서..
전캐님 발음 뭉개지는거나 슈퍼스타위주로 뇌절하는게 단점이면 성캐님은 주관적인 해석과 의미부여를 너무 자주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캐스터는 누가나와도 상관없고 해설은 개인적으론 클템-강퀴 조합 제일 선호합니다 근데 싫은 조합은 또 없어요 다 괜찮고 좋으나 특히 좋은건 클템 강퀴
21/02/04 03:38
저는 전캐 선호합니다. 아마 시청자 전체투표를 하면 그래도 전캐가 6:4이상으로 높을 거라고 봐요. 어차피 결국 라이트팬이 다수니까요.
21/02/04 06:52
저도 마찬가지여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너무 어조를 친근하게 가져가시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사적인 술자리에서, 혹은 아이들 상대로 말씀하시는 느낌이랄까... 뭔가 스포츠 중계 특유의 긴장감을 살려주는 게 없으신 게 문제인 거 같아요.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분위기만 느껴봐도 해외 중계랑 차이가 많이 나죠.
21/02/03 21:06
성동퀴가 제 입맛에는 최고입니다. 근데 오늘 보니깐 성노퀴도 괜찮을것 같아요. 성노퀴하면 성승헌 캐스터가 노페랑 강퀴 놀리는 것 보는 재미가 쏠쏠할 느낌입니다.
21/02/03 21:21
전클동, 성클동 둘 다 좋더라고요. 강퀴님도 처음 해설할 땐 좀 어색했는데 이젠 클-동 중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전보다 자연스럽고 나름 재밌고요. 전 해설 다 무난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1/02/03 22:17
요새 성+퀴 조합이 인기가 많더군요 크크
근데 라이엇이 노페 텐션을 걱정했는지 전클페 조합을 쓰던데 이러면 오히려 노페가 전클이랑 너무 따로 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노페+클템 쓸거면 성캐가 조율?하는 느낌으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1/02/03 22:50
전캐님...이스포츠의 산증인. 레전드는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나이가 있으시니만큼 지금은 목소리에 쇳소리가 많이 들리시더라구요. (쉰목소리가 아니라 쇳소리) 성캐님이 LCK나 롤드컵 결승 메인 경기를 중계한적이 있나요? 없다면 이제 충분히 하실때가 됬다고 봅니다. 해설은 노페도 강퀴도 잘하지만 텐션이 안나오기 때문에 역시 클동.
21/02/04 00:23
4번이요. 저는 진짜 김동준 해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거의 지금 해설 경력이 모든 게임 합쳐서 20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해설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21/02/04 00:51
그냥 전 무조건 1순위가 성승헌 2순위가 김동준입니다.
3순위부턴 좀 갈리는데 그래도 클템이구요 그래서 성김클 조합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21/02/04 08:00
요즘은 중계진에 크게 신경안쓰는 레벨까지 왔는데
전프로들의 중계로 보는게 좀 더 낫더라구요 저 중에서 고르라면 3번 혹은 4번을 고를듯해요 어느순간부터 전캐보다 성캐가 좀 더 괜찮더라구요
21/02/04 08:17
조합마다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 하나만 꼽긴 어려운데
재미만 놓고 본다면 성클퀴 볼때마다 한번씩 티키타카 터질때가 있어서 좋아요.
21/02/04 09:58
다 무난무난 괜찮은 편이고 노페 해설님은 아직 들어와서 확 쏟아붓고 턴 넘겨야 하는데, 멘트 분석이나 설명이 약간 장황하다는 느낌?
중계보다는 강의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적응기간이 필요하시겠죠. 다들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21/02/05 13:20
전캐 캐스팅 잘 들어보시면 맞장구 치는거 밖에 못합니다. 진짜 해설들 특히 클템이 업고 가는 수준이죠. 게임지식도 정말 부족하고요. 성캐처럼 뭔가 만들어내는 능력이 없어요.
전문성은 강퀴를 따라오는 해설이 없습니다. 여유시간에 게임돌리고 고티어 유지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클템이나 김동준이나 이젠 짬도 차고 다른 할일도 많아서 그런지 부족함이 눈에 띄고 디테일한 게임지식은 강퀴한테 많이 의존한다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클템은 롤판에서 유행어를 만들고 선도하는 능력이 있고 장군, 괴물 뇌절도 하지만 가끔 대박 드립 터트리는 능력이 있죠. 동준은 클템보다 튀는 맛은 덜하지만 깔끔하면서 텐션도 부족함이 없어요. 성-동or클-퀴 가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노패는 전문성은 꽤 있는거 같은데 너무 재미가 없어요.
21/02/07 03:45
해설분들에 대한 의견은 일견 동의합니다만 전캐에 대한 부분에서 저는 전캐가 진짜 몰라서 그렇게 캐스팅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모르시는 부분도 자주 있겠으나 전캐는 캐스터잖아요. 그래서 해설이 있는 거구요.) 전캐 캐스팅 들어보면 방송을 듣는 초보를 위한 배려가 항상 들어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본인이 아는 부분도 일부러 모른척하며 해설에게 설명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형태의 캐스팅을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걸 맞장구만 칠 줄 안다고 하시면 전캐가 왜 1티어 캐스터인지 모르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캐의 진가는 정말 쌩초보들이 그 방송을 보더라도 롤이 어떤 게임이고 게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캐스팅-해설만으로 몰입시켜줄 수 있는 그 부분에 있다고 봅니다.
21/02/06 14:16
요즘 성클퀴가 재미는 압도적인것 같아요
특히 요즘 강퀴가 편해져서 그런지 클템 없을때 드립도 잘 치고 클템드립도 잘 받아주고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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