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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03:08
대놓고 말해서 성의없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일이 조용히 커진 것이 이번 스타트 대시 건으로 펑 터진겁니다.
이번 스타트 대시가 외압하고 상관이 있어도 근본적으로는 넷마블에 그 책임이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트럭 시위 등 페그오 항의 시위를 응원합니다.
21/01/13 03:09
이번에 핸드폰을 바꿔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어플 다 다시 깔면서도 페그오를 다시 안깔고 있네요.
넷마블 하는 꼬라지에 화만 나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지금 상황이 유저들이랑 기싸움하면서 풀어낼 수 있는 상태 자체가 아닌데, 넷마블 대응해나가는 거 보면 이젠 화나다가도, 지켜보면서 한심하다 싶네요. 이젠 진짜 돌 몇개 던져준다고 해결될 상황도 아니죠. 유저들이 넷마블 운영에 거듭 실망을 해서...
21/01/13 03:20
깨스통 기자의 행보를 끝까지 보고싶어 동영상을 찬찬히 보았지만,
그리고 이 동영상 자체는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이상은 이 기자가 유저의 입장과 시선으로 게임관련 사안을 다루어 줄 것이라는 신뢰를 하지는 못하겠어요. 동영상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 동영상이야말로 호미가 아닌 가래여야 했습니다. 결국 구독해지한 상태 그대로 창을 닫습니다.
21/01/13 09:43
게임기자들은 업체(취재원)와 게이머(소비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 하겠죠.
근데 유튜버는 기자보다 훨씬 게이머 편에 가까워야 해먹을 수 있습니다. 깨스통 기자는 에픽세븐 사태 때 생각하면 사안에 있어서 업체편 쉽게 들어주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번 일에서는 사태의 중요성에 비해 성의가 너무 없었고 기사 잘못 써도 악플 좀 받고 욕 좀 먹으면 넘어가는 기자와 달리 유튜버는 실수 한 번에 나락 갈 수 있죠.
21/01/13 10:45
업체편을 들었다기 보다
상세 내용(타 서버와의 차별대우) 을 확인하지 않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야기(스타트대시 주다가 안 줘서 난리났네) 만 한거라고는 생각 합니다. 그런데 영상 나왔을 때는 이미 타 서버와의 차별대우에 대한 글도 많았는데 그런걸 확인하지 않고 영상을 올린건 뭐...구취 되도 할말 없죠.
21/01/13 11:18
내 월급은 취재를 해서 독자들이 많이 보고 그 결과로 조회에 대한 실질적 수익으로 나오게 되는데 클릭당 수익은 씨알도 없고 그나마 유튜브덕에 그 생태계는 개선이 좀 되어가는 중이고, 애드센스를 통한건 어차피 클릭당 수익이라 기대하기 어렵고.
남는건 게임회사들의 배너광고, IT업계 관련 이벤트성 기획 기사 등일 뿐이니 참 아스트랄하죠. 뜬금없이 그 모 웹툰 사이트 시절에 돈은 L사가 주지 독자가 주냐는 개드립이 생각났는데, 저쪽은 약간 그 방향성이 없진 않아서 애매하죠. 취재의 대상이자 기사를 써야 하는 대상인데, 갑이고 광고주......
21/01/13 11:54
게임 기자들은 줄타기 정말 어렵겠네요
유저 편에 붙자니 대주주님들이 싫어하고, 기업에게 붙으면 유저가 외면하면서 기xx라고 불리고 김성회 형 같은 포지션 잡는것도 정말 어렵네요
21/01/13 19:59
영상 보면서 먼가 두루뭉실하게 넘어간다고 싶었더니 댓글에 비슷한 의견이 많네요.
일판이랑 한국판 다 하는 유저가 있을텐데 그들이 이미 다 비교해보고 문제 있으니 난리난게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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