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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12:12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김정민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서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17일 새벽 극적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나갈 마음이 있기는 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룰러 선수는 개인방송하다 채팅으로 알았다고.. 크크
20/11/17 12:20
여기는 선수진은 그대로 가도 별 상관없고
감코진부터 갈아야죠. 젠지 감코진은 올해 존재의미가 무엇인가 소리 들어도 할말없음. 준비과정이 좋았나 발전한게 있나 운영이 좋았나.. 걍 선수체급으로 밀어서 밀어지면 이기고 안되면 지고인데..
20/11/17 12:40
이러면 젠지는 리빌딩없이 라인업 그대로라는 소리인데
코치진이라도 확실히 방향을 틀어야지 아니면 굉장히 애매할수도... 켈린 선수는 잘나왔네요 어디라도 가서 주전해야죠
20/11/17 13:50
비디디, 클리드를 컨텐더 급으로 만들려면 이들을 케어하고 조종할 노장 선수가 필요한데,
젠지 입장에서는 이미 연봉을 쎄게 주고 있는지라, 매물인 너구리, 베릴 급은 그림의 떡일 테고, 나머지 베테랑들 대부분의 기량은 젠지의 기존 선수들을 계속 쓰는 게 나을 정도니... 롤드컵을 노린다면 사이가 좋은 것과 일을 잘 하는 건 별개의 영역임을 인정하고 클리드나 비디디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1/17 13:52
내년에도 롤드컵은 나갈 수 있지 싶은데 선수 그대로 간다고 하면 지적되온 약점이 쉽게 고쳐질 건 아닌 것 같아서 좋은 감코진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20/11/17 14:47
클리드는 생각보다 인게임내에서 케어를 받아야 하는 정글러라고 보는데 비디디와는 너무 상극인게 드러난 20시즌이라고 보고
젠지는 클리드를 바꾸든 비디디를 바꾸든 해야할거 같아요. 다만 정글 매물은 없고, 쵸비라는 초대형 매물이 나온 현재 무리해서라도 젠지는 지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비디디와는 상호해지를 하던 안고죽던 하던간에요... 개인적으로 비디디를 굉장히 고평가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비디디가 절정이던 17롱주의 탑은 칸, 바텀은 프레이였죠. 저 두 선수가 팀적으로 잡아주는 영향력이 있었기에 그 미친 비디디가 나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젠지에는 칸과 프레이의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없어보여서 스쿼드 그대로 유지한 채로 차기시즌을 맞이하더라도 롤드컵은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17 16:57
젠지는 이번 시즌 롤드컵 8강이고 지금 상태에서 어디를 보강하기가 쉽지 않죠. Lck 1,2등을 딴팀에서 뺐는 싸움이라 힘들고 성공 가능성도 애매하죠.
그나마 경험 적은 라이프인데 현재 풀린 라이프에 비해 경력 경험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고.
20/11/17 17:18
19담원이 20시즌에 전력을 보전하며 우승후보로 꼽혔던 게 기억나는데 젠지도 일단 전력을 보전하긴 하는 분위기네요.
다만 담원은 19년에 이미 나름의 팀 완성도를 보여줬었고, 화룡점정으로 치고 올라간 게 고스트 영입 이후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젠지도 약간의 로스터 변화는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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