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8/02 15:29:59
Name 처음느낌
Subject 화승 vs T1 광안리대전 관전포인트
CJ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이제동선수의 광분모드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동선수는 기여코 이번한주를 폭군의 주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T1 VS 화승이 한판 붙게 됩니다.
오버트리플크라운 VS 2007 챔피언의 대결
그어떤팀보다 광안리의 느낌을 잘아는 T1과 2년전 광안리에서 참패를 당했던 화승...

이번 광안리대전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 이제동을 막아라...

T1의 지상숙제죠... CJ는 이걸 못했습니다. 물론 권수현선수가 잡긴했지만 김정우선수가 2패를당하면서 미션 실패했습니다. 그렇다면 T1은 어떨까요? 일단 다른팀들은 화승과 에결가면 거의 가망이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T1은 김택용이라는 이제동급 특급카드가 있기때문에 최종 에결간다고 해도 하나도 겁날게 없습니다. 물론 그전에 막으면 제일 좋을텐데... 아무래도 김택용선수도 있겠지만 T1테란에게 달려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최종에결에는 김택용선수가 나오겠지만 그전에는 테란으로 상대를 할꺼 같습니다.

2. 과연 황제가 나올것인가?

어찌보면 이번에 어디가 우승할가보다 더 관심가는 사항입니다. 과연 황제가 나올것인가? 제가볼땐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보여집니다. 헤리티지만 놓고 봤을땐 오히려 손찬웅선수를 노리고 나올가능성이 있어보일정도입니다. 제가볼때 T1은 2토스 1저그 3테란 이렇게 갈것이 매우 유력합니다. 물론 2,2,2로 갈수도 있지만 아킬레스건인 저그를 2명이나 낼거 같진 않아보입니다. 그렇다면 3테란인데 정명훈 고인규는 당연하고 최호선선수 아님 임요환선수가 유력해보이는데 임요환선수가 나올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3. 이번 포스트시즌의 핵심키워드 신예로또

저는 이 신예로또가 엄청난 변수가 될꺼 같습니다. 자꾸만... 화승에서는 데뷔전 치룬 김태균선수가 변형태선수를 쓰러뜨리면서 1차전 완승의 결정적 역활을 했습니다. 물론 이제동선수가 2승을 하긴 했지만 이번 광안리 직행의 진짜 수훈선수는 감히 김태균선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신예로또가 터질것인가... 화승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재미봤던 김태균선수가 두번다 나올꺼 같고 그렇다면 T1에서는 최호선선수가 신예로또 카드로 굉장히 유력해보입니다.

4. 오늘 드러난 화승의 결정적 약점

이제동이 지면 100%지는 화승의 치명적인 약점 물론 어제 구성훈선수가 부활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어제는 구성훈선수의 경기력이 좋았다기보단 진영화선수의 아쉬움이 더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제가볼땐 화승의 운명을 쥐고 있는선수는 구성훈 손찬웅선수라 보여집니다. 이두명이 이기면 화승승 진다면 T1승이라 보여집니다.

엔트리 나오기전에 한번 예상해봤는데 과연 광안리에서 어떤명승부가 펼쳐질것인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엔트리에 황제가 포함된다면 광안리 역대 최대관중기록 100%깨질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09/08/02 15:31
수정 아이콘
T1에는 이제동을 막을 카드가 많죠
당장 생각해도
김택용,정명훈.. 그리고 요새 떠오른 고인규 선수까지..
에결 3번간다고해도 세 선수 한번씩 돌려써도 될만큼 후덜덜 하네요
스카이하이
09/08/02 15:32
수정 아이콘
진에결에 가도 김택용선수말고도 정명훈,고인규선수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상황이고, 오늘 화승선수들의 경기력으로 봐서는 에결을 갈수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처럼 김태균선수같은 신인선수가 갑자기 나와서 포텐을 터뜨린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티원은 화승보다 전략을 준비할수 있는기간도 길고 했기때문에, 티원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09/08/02 15:33
수정 아이콘
부산행 ktx,무궁화,비행기 다 매진됐겠죠....
09/08/02 15:3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막기위해 가르시아의 벙커링이 시전된다면........ 그분의 벙커링은 정말 장인정신이 담겨있죠.
개념은?
09/08/02 15:34
수정 아이콘
화승 젭알!! 1:1 만듭시다
솔직히 T1 이 우승할것같지만, 이번 플레이오프때도 보아왔지만 정말 이변이 많이 속출됏죠

첫쨋날 4:3
둘쨋날 4:3
그리고 최종에결

젭알 갑시다!! 광안리를 불태우자구요!
릴리러쉬
09/08/02 15:34
수정 아이콘
1:1가서 택동록이나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09/08/02 15:34
수정 아이콘
4:2 나 4:3 두번으로 SKT 승리가 예상되네요 제동좌 카드야 버리면 되죠
09/08/02 15: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T1도 이제동선수를 막는게 큰 숙제이긴 할듯 한데
CJ만큼 어려워보이진 않네요, 당장 김택용, 정명훈선수가 있고 최근 아쉽게 진 고인규선수도 있구요
T1팬이라 그런진 몰라도, 이제동선수를 제외하고 전력을 비교해보면 T1이 좀 더 우위에 있어보입니다;
문제는 그 한명이 있다는게...;
처음느낌
09/08/02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광안리에서 황제 출전한다면 역대 광안리 관중기록 100% 경신될겁니다.
09/08/02 15:35
수정 아이콘
younha님// 이제동에게 벙커링은 정말 자살행위지 싶습니다. 벙커링이 나와서 진경기가 있던가요....?
다크질럿
09/08/02 15:35
수정 아이콘
화승은 이제동을 무조건 정명훈이나 김택용 잡는 엔트리로 짜야 됩니다.
이제동 VS T1 저그 : T1 4:1 승
이제동 VS 도재욱,고인규 : T1 4:2 승
이제동 VS 정명훈,김택용 : 3:3 에결 다시한번 이제동 출전이죠
09/08/02 15:3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제외하면 머 압승 예상합니다 진에결을 보고 싶네요 정말 택동록
hysterical
09/08/02 15:36
수정 아이콘
T1팬분들에겐 기분 나쁘시게 들리실지는 몰라도 이제동 상대로 버리는 카드로 임요환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 분다운 1회성 전략 멋지게 하나 짜서 잘되면 스나이핑, 안 통하면 버리는 카드. T1입장에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6~7할 승률을 기대할수 있는 고인규, 김택용, 정명훈을 굳이 이제동을 무너뜨리려고 쓰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념은?
09/08/02 15:36
수정 아이콘
FlyZerg님// 고인규한테 졋쬬.
벙커링에 끝난건 아니라도 벙커링에 드론 몰살하고.. 결국 후속 벌쳐 + 레이스에 gg

그건 벙커링에 진 경기가 맞죠
홍제헌
09/08/02 15:36
수정 아이콘
티원이 cj에 비해 확실히 이제동을 막을 카드는 많아 보이네요... 허나 플레이오프 화승 패배를 거의 확실시 했던 제입장에선 t1 승리 100프로 장담은 또다시 역성지가 될것 같은데요...
뼈기혁
09/08/02 15:37
수정 아이콘
1경기 벙커링 승.
에이스결정전 벙커링 승.
진에이스결정전 벙커링 승.

모두 vs 이제동.

사..삼연벙!
황제의 벙커링은 다릅니다.

아 저는 임빠입니다.
개념은?
09/08/02 15:37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사실 역성지가 재미잇는데 말이죠
처음느낌
09/08/02 15:37
수정 아이콘
비록 공군시절이지만 임요환선수가 이제동선수를 거의 다잡을뻔한경기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제동선수상대로 임요환선수가 저격카드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09/08/02 15:37
수정 아이콘
화승 최상의 엔트리를 억지로 구상해보자면 ㅡㅡ;;;


으음...... 일단 손찬웅선수는 오히려 테란상대로 붙이기 껄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인규,정명훈두선수 토스전 전적도 워낙 좋고(고인규선수가 안알려져서 그렇지 2009시즌 토스전 무패더군요.)

차라리 T1의 취약점인 저그랑 경기를 하는게 더 나아보일 정도네요, 고인규선수랑 정명훈선수는 테테전으로 붙이는게 좋을것 같고요.

(일단 고인규선수가 테테전 전적이 가장 안좋기도 하고....... 정명훈선수는 저그전도 썩 좋지 않지만 중요한무대 저그전은 준비를 워낙 잘해오고 화승의 저그라봤자 이제동선수 빼고 찾을 인물이 딱히;; 그나마 테테전으로 붙이는게 좀 도움이 될듯)

이제동선수를 어디다 붙이느냐가 문제인데....... 김택용선수랑의 맞대결,혹은 T1저그랑 저저전을 하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화승의 나머지 두선수중 한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붙는다면 이제동선수는 저그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다른 엔트리가 그나마 잘 짜여진다는 조건하에.)
09/08/02 15:37
수정 아이콘
뼈기혁님// 우주가 폭발할듯..
09/08/02 15:38
수정 아이콘
FlyZerg님// 고인규선수가 최근에 이겼죠; 반농담 삼아 한 이야기에요~
hysterical님// 저도 임요환 선수가 꼭 출전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제동을 꼭 맞춘다는 보장이 없고 도택명,고인규 카드까지 있는 마당에 저그가 최소 한번은 나온다고 가정하면 확실히 출전은 힘들겠네요. 에결이랑 최종에결 맵만 좀 밸런스 있게 걸렸으면... 삼성칸대 cj는 맵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삼연 아웃사이더라니
09/08/02 15:38
수정 아이콘
화승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T1과 다른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이제동 선수를 상대할만한 선수가 많다는 점이죠.
팀의 종족별 균형이나 카드의 다양성은 T1 못지 않은 팀들이 여럿 있지만, 이제동 선수를 상대할 카드를 T1만큼 많이 가진 팀이 없기 때문에 T1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번 프로리그의 포스트시즌 다전제 시스템은... 선수들의 폭보다 에이스에 의존하는 팀이 7전제에서 다소 불리할 여지가 있는 부분을 에이스 결정전 시스템을 통해서 보완하고 있기에 화승의 전력이 다른 팀들에 비해서 다소 약하다 하더라도 2경기 중에서 1경기만 잡아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던 반면에 T1과의 경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겠죠.
09/08/02 15:39
수정 아이콘
화승이 도택명+고인규와 덤으로 정영철이라는 전략적 저그 카드를
이제동 혼자로 막기엔 너무 버거워 보입니다.
T1에서도 도재욱 선수의 부진이 눈에 띄지만 오늘 CJ가 그랬던것처럼 T1이 상승세를 타면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괴수모드가 나올지도 모르고요
물론 화승도 이제동이라는 단단한 구심점으로 뭉쳐있지만
구성훈/손주흥 2테란의 심각한 부진이 아쉽죠.
다크질럿
09/08/02 15:39
수정 아이콘
SKY92님// T1 저그랑 저저전을 화면 이제동 1승은 확실하지만 T1은 종족배분제로 무조건 써야 하는 한장 저그 카드를 이제동한테 붙이면서 T1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azurespace
09/08/02 15:39
수정 아이콘
100퍼센트는 없죠. 스타는 굉장히 변수가 많은 게임이고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는 것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지고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임요환이 나와서 전성기 때의 마린 컨트롤과 경악스러운 생산력으로 이제동을 박살내는 믿을 수 없는 시나리오도 현실화되지 말라는 법은 없거든요. 핫핫핫. 뭐 현실적으로는 장인의 벙커링 정도가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닐까 싶지만
09/08/02 15:40
수정 아이콘
뼈기혁님// 대..대박
개념은?
09/08/02 15:40
수정 아이콘
SKY92님//
화승의 최상의 엔트리는 이제동이 김택용, 정명훈 둘중 하나를 잡는것입니다.
그래야 +1 , -1
+2 효과가 되죠

이제동이 저그에 붙는다면 t1 으로써는 그야말로 최상
honnysun
09/08/02 15:4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승률을 너무 100%에 근접시켜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번주에도 무려 2패나 했습니다. 뭐 6승하긴 했지만..

임요환 선수. 한경기만 나와준다면 임빠로써 덩실덩실~~~
09/08/02 15:40
수정 아이콘
SKY92님// 이제동 선수를 티원 저그랑 붙이는 것은 화승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죠... 솔직히 말해서 티원저그는 티원 입장에서 버리는 카드입니다.
09/08/02 15:40
수정 아이콘
다크질럿님// 포스트시즌은 종족분배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2-2로 꼭 맞출필요야 없겠죠. 근데 저그 카드를 무조건 쓰긴 해야겠네요;;
박카스500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SKY92님 생각대로, 이제동선수에 맞서는 카드는 김택용선수를 붙이거나 다른 저그선수가 나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택용선수가 다른선수를 상대할 시에는 8할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글쎄요
이제동선수를 상대로라면 50:50정도라서, 혹시나 지면 T1 분위기 자체가 다운 될수 있기때문에
저그 카드로 대적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뼈기혁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다른 걸 떠나서 노영훈 선수는 광안리에서는 안 봤으면 합니다.

그처럼 근성 없는 GG는 처음 봤어요.
팀에 대한 미안함조차 없는건지..

(화승팬이지만 참... 조정웅 감독 스타일이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라면 바로 2군행..)
forgotteness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CJ도 어제 경기를 무조건 잡아서 진 에결을 피했어야했죠...

뭐랄까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은 빌드에서 갈리지 않으면 변수가 너무 적어요...
이제동 선수의 뮤탈은 정말 신컨이고 이제 스컬지까지 같이 묶어서 컨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더군요...
진에결가면 진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했어야 하는데 어제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를 하면서 오늘 4-0으로 이기고도...
광안리 티켓을 화승에게 넘겨주고 말았네요...

T1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참고할 필요가 있겠죠...
선수층이 두꺼운 T1에게 유리한건 이틀 연속 화승을 잡을 카드가 많다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가 나오는 경기는 그냥 내준다는 심정으로 엔트리 배치해도...
김택용-정명훈-고인규-도재욱 등이 평상시 모습만 발휘한다고 해도 화승쪽에서 잡을카드가 부족한건 사실이죠...
단 에결을 가게될경우는 두터운 엔트리고 뭐고 다 필요가 없으니 그 전에 정리를 하는게 T1이 승부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면에 화승은 어떻게든 하루만 경기를 잡으면 이제동 선수가 있으니 말이죠...
물론 김택용 선수나 정명훈 선수가 못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에결전에는 T1이 7:3으로 유리하던 싸움이 에결을 가게되면 반반싸움이 되니 확실하게 제압하는건...
싱거울지모르지만 화승을 이틀연속으로 셧아웃시키는 방법밖에 없다는거죠...
홍제헌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오늘의 화승도 화승이지만 어제의 화승도 화승이죠... 어제처럼 하루만 잡아주면 또 오늘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리란 법도 없죠..
물론 진에결 대이제동 카드가 어느 정도 있는건 오늘과는 좀 다른점이라고 할수는 있겠네요..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으음 그럼 김택용선수랑 붙이는게 좋겠군요. 모두가 원하기도 하고;; 정명훈,고인규선수는 뭔가 독특한 빌드를 준비해올것 같아서......

근데 김택용선수도 워낙 무시무시하긴 하네요.
09/08/02 15:41
수정 아이콘
오호라! 고인규선수가 한번 했었군요....
honnysun
09/08/02 15:42
수정 아이콘
스타는 어디 단체로 맥주 마시면서 볼 곳이 없나요? 으흐흐..
09/08/02 15:43
수정 아이콘
T1 입장에서는 저그카드를 이제동 선수에게 붙이는 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선호하는 종족전에 붙어야겠죠.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만
1, 2, 3의 힘을 가진 카드가 각각 있다고 할 때

3-3
2-2
1-1

로 맞붙이는 건 5:5의 승률을 기대하게 되지만

3-2
2-1
1-3

으로 맞붙이는 건 경우에 따라서 100%의 승률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물론 데이타는 가끔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이 판이 재밌는 것이죠.
용접봉마냥눈
09/08/02 15:44
수정 아이콘
에결, 에결, 진에결까지 가는 승부를 보고 싶기는 하나,
티원 저그의 존재와 초반 올인 전략 등을 생각해서 4대1 or 4대2 정도의 이틀연속 티원의 승리가 예상되긴합니다.

p.s.) 오늘 CJ는 S급 선수가 없는 팀의 비애입니다. CJ선수들 다 한방은 있어도 각 종족 "Top"이 없죠... 이에반해 티원은 이제동을 에결뿐아니라 일반대전에서도 잡을만한 카드를 3장이나 보유하고 있으니...
다크질럿
09/08/02 15:44
수정 아이콘
결승전 1경기 T1이 이기면 어렵지 않게 2:0 셧아웃 우승
결승전 1경기 화승이 이기면 최종 에결 결정전 맵이 중요하겠지만 택동록 나오겠죠

결국 1차전 싸움입니다.
09/08/02 15:44
수정 아이콘
honnysun님// pgr에서 추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광안리에 못가는 사람들끼리..
09/08/02 15:44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그래도 진에결은 꼭 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진짜 셧아웃되면 너무 싱거울꺼같아요.
09/08/02 15:44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진짜 택동록 나오기도 전에 동족전난무로 에결도 못가고 계속 끝나고....... 그런식으로 허무한 결말이 맺어지면 진짜 어떤반응이 일어날지;;
azurespace
09/08/02 15:45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이제동 선수가 어떻게 컨트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부대지정을 이용해서 뮤탈과 스커지를 같이 데리고 다니다가 상대 뮤탈이 다가오면 뮤탈만 뒤로 빼면서 스커지를 박는 거겠지요.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이거 정말 어려울 것 같은데.

SKY92님// 사실 화승입장에선 저 셋중 누구도 무시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고인규 선수만 해도 이제동에게 2:2까지 끌고갔고, 정명훈도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2:0까지 앞서나간 전례가 있죠. 김택용은 운영을 해도 이제동이 제압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 혹시 지옥의 날빌이라도 사용하면.. 게다가 이 선수 APM도 높은데 말이죠.
09/08/02 15:45
수정 아이콘
화승이 이기려면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정명훈선수를만나 한명 꺾는게 제일 편해보이네요.
구성훈선수도 경기력이 계속 살아나는추세니 충분히 할만해보입니다.
honnysun
09/08/02 15:45
수정 아이콘
네오메두사에서 이제동vs김택용이 붙은 가능성이 꽤 될 것 같은데.. 감독님들 2분 참 골치 아프겠습니다. 맵부터 공개가 되면 좋을텐데..
honnysun
09/08/02 15:46
수정 아이콘
미온님// 그러게요. 뭐 술먹고 싸우진 않겠죠? 크큭.. 6시30분이니 아주 괜찮을텐데 말이죠.
09/08/02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맵제거는 화승은 당연히 콜로세움을 뺄테고;; sk는 대체 무슨맵을 뺄지.....
09/08/02 15:46
수정 아이콘
다들 SK의 우세를 말하는걸 보니 왠지 또 역성지가 작렬할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칸이 STX를 잡았을때도 7:3의 예상을 뒤엎은것이었고 오늘 화승이 CJ를 잡은것도 6:4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인데..
지금 분위기로 봐선 화승이 7:3 정도로 밀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것을 보니 역대박을 꿈꾸는 팬들은 그저 흐뭇하겟네요..
09/08/02 15:46
수정 아이콘
용접봉마냥눈부신그녀님// 그래도 분명 저번주 매느님모드일때의 김정우 선수는 충분히 s급이라 칭할만 했죠. 김정우 혼자에 의해 삼성칸이 무너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갑자기 기세가 떨어질줄은 ..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팀의 변형태 선수의 그날 팀킬로 기세가 많이 꺾인듯 한데 좀 아쉽네요~
09/08/02 15:47
수정 아이콘
김택용 vs 이제동 공개엔트리 했으면 좋겠네요.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럼 누가 손해지?)

김택용 vs 이제동 5번 만나봅시다 !!
honnysun
09/08/02 15:47
수정 아이콘
SKY92님// 아웃사이더가 아닐까요?
09/08/02 15:47
수정 아이콘
화승은 아무래도 첫날에 올인할듯 하네요
상대 중 누구를 버려야할지, 그리고 최근 페이스가 그나마 좀 떨어진 도재욱을 누구로 잡을지... 고민을 해봐야 할테고 말이죠
그리고 날빌쓰기에는 역시 상성으로 맞춰주는게 좋을테구요
찬우물
09/08/02 15: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 할 것 없이 이른바 이제동 : SK T1의 구도가 될 가능성이 보이네요.

스타리그 4강 : 정명훈 VS 이제동 (확정)

MSL 결승 : 김택용 VS 이제동 (미정)

본좌떡밥과 더불어 재미있는 시즌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팬은 그저 즐겁습니다.(^^)/
09/08/02 15:48
수정 아이콘
맵 나왔습니다.

첫날 에결은 신청풍명월
둘째날 에결은 네오메두사

그리고 가장 마지막 에결은 데스티네이션이네요.
honnysun
09/08/02 15:48
수정 아이콘
Tiffany님// 헛.. 맵 나왔나요? 우허허..
09/08/02 15:48
수정 아이콘
청풍명월이라면 티원에서 테란을 쓸것 같네요.
네오 메두사와 데스티네이션은 무조건 김택용이 나올것 같습니다.
데스티네이션이 앞에있었다면 테란을 썼겠지만 뭐 .. 위치상 김택용이 나와야겠네요.
09/08/02 15:49
수정 아이콘
Tiffany님// 마음에 드는 에결 맵 선정이네요~
09/08/02 15:4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에결 안가도 택동록은 양팀 1~2차전에서 3:3 에결만 가도 볼수 있을듯 한데요..
가장 근사한건 1~2차전 에결까지 가서 모두 택동록..
그리고 진에결에서 다시 한번 택동록이 벌어진다면 커뮤니티 멸망 시나리오 1단계 완성이겟네요..^^
honnysun
09/08/02 15:49
수정 아이콘
T1은 안드로메다를 다 제외했군요.
오가사카
09/08/02 15:49
수정 아이콘
오늘 SK선수보니까 얼굴보고선수뽑는지 참 인기있을만 하더군요
안드로메다
09/08/02 15:49
수정 아이콘
SKT가 오버트리플 크라운 이후의 포스트시즌에서는 대부분 안좋은 결과를 낳았던걸 생각하면 의외로 허무할 수 잇을거 같네요.
SKT가 자랑하는 도택명의 포스트시즌 성적도 신통치 않고요.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화승은 맵 제거를 굉장히 특이하게 했네요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 SK텔레콤 vs 화승 - 8월 7일 오후 5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
1세트 아웃사이더
2세트 황혼의그림자
3세트 네오메두사
4세트 콜로세움2
5세트 신의정원
6세트 단장의능선
7세트 신청풍명월

* SK텔레콤 - 안드로메다 제외
* 화승 - 데스티네이션 제외

◆ SK텔레콤 vs 화승 - 8월 8일 오후 5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
1세트 단장의능선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데스티네이션
4세트 신의정원
5세트 신청풍명월
6세트 황혼의그림자
7세트 네오메두사

* SK텔레콤 - 안드로메다 제외
* 화승 - 콜로세움2 제외

최종 에이스결정전 데스티네이션

* SK텔레콤 - 안드로메다 제외
* 화승 - 황혼의그림자 제외



화승은 맵 제거의 다변화가 보이는군요.
honnysun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데스티에서 김택용 vs 이제동은 2연패중 아닌가요? 김택용의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저그가 에이스거나 강한팀이면 화승을 상대로 힘들죠.
근데 티원은 그게 아니라서 ㅡ.ㅡ;;
은비까비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너무 기대가됩니다~!

완전 초대박매치가 성사 될거같고 제발 두경기다 에결까지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택용 vs 이제동 한판 제대로 합시다!
스카이하이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에결맵은 어쨌든 티원한테 좋게 나왔네요. 아웃사이더가 아니니.
윈드시어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CJ 전 때도 에결까지만 이끌면 화승이 이긴다 라고 예상했었는데, 저는 광안리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 예상해봅니다. 물론 CJ보다 이제동 선수에 맞설 에결 카드가 많아서 변수는 있지만 누가 나와도 여전히 이제동 선수에 무게감이 더 쏠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다만 티원이 에결까지 안 가고 끝내버릴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티원 입장에서는 7전제에 넣을 1승 카드 선수들이 넘쳐나는 반면에
화승은 엔트리 짜는데 조정웅 감독이 정말 머리가 아플듯 합니다. 무엇보다 테란라인이 총체적난국이니..

화승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진 에결 까지만 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되네요.
forgotteness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결국 엔트리 싸움이네요...
화승입장에서는 다소 위험해보이지만 이제동 선수를 정명훈, 김택용 선수의 스나이핑 카드로 사용해 이기는게 가장 중요하고...
T1입장에서는 최소 김택용, 정명훈을 이제동 선수를 피해서 배치시키고...
최대 도재욱, 고인규까지 피해서 배치시켜버리면 화승에서는 딱히 이 4명의 선수를 잡을 카드가 없어보이네요...

구성훈, 손주흥, 손찬웅이 이제동을 제외한 화승의 주력카드인데...
T1의 엔트리에 비하면 무게감이 없어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죠...

다만 화승은 기세를 잘 타는 팀이라 이제동 선수가 상대 에이스 카드를 무너뜨리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면...
화승은 이틀 중 하루 정도 잡을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니 두 감독의 머리싸움 역시 치열할거로 예상되네요...
09/08/02 15:51
수정 아이콘
Tiffany님//
메두사는 김택용 선수일테고, 청풍 명월은 고인규 선수나 정명훈 선수, 데스티는 김택용 선수/정명훈 선수가 나올 확률이 반반 쯤 될 듯 싶어 보이네요.
honnysun
09/08/02 15:52
수정 아이콘
이제동(Z)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곰TV 클래식 스페셜 매치 스페셜 매치 2경기 09-03-01
이제동(Z) 김택용(P) 데스티네이션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R 19회차 5경기 08-12-23

맞군요. 으헝..
09/08/02 15:52
수정 아이콘
4번에 특히 동감합니다.

구성훈 손찬웅이 자기 몫 해줘야죠.
천하의 이제동이라도 에결 전엔 한 번밖에 못나옵니다.

김태균 선수는 어제 경기로 급 기대가 되고,
손주흥 선수는 빨리 부진을 씻어내야겠죠.

스코어 무관하게 첫날 화승 승. 둘째날 SKT 승 해서
최종에결 택동록 완성되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체념토스
09/08/02 15:52
수정 아이콘
역시 엔트리는....
SK가 강해요..

하다못해 2차전이 팀리그 방식이였다면 화승도 해볼만한 구석이 있을거라 생각은 드는데 말이죠.
혼자걸어가는
09/08/02 15:52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님// 그분이 있는 티원과 그분이 없는 티원은 다릅니다!!
honnysun
09/08/02 15:54
수정 아이콘
신의정원, 아웃사이더. 과연 여기서 T1이 어떤 트리를 낼지가 기대되네요.
체념토스
09/08/02 15:54
수정 아이콘
1번은 거꾸로 입니다.

이제동 선수, 김택용 or 정명훈 을 막아라 입니다.

화승입장에선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 선수나 정명훈 선수 둘중 하나 잡아주는 시나리오가 최상입니다.
개념은?
09/08/02 15: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T1이 큰무대에 강한이유는 바로 빌드짜기에 있었죠.
T1이 큰무대에서 빌드짜오는거 정말 대박인데

이번에도 기대되네요
Gary Becker
09/08/02 15:56
수정 아이콘
데스티네이션 진에결은 티원입장에서는 조금 살떨리겠네요.
전에 서바이벼에서 고인규선수가 티원메카닉으로 이제동 선수를 멋지게 이긴것도 기억나지만
또한 전에 티원이 파란유니폼입고 나왔을때 에결에서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에게
이맵에서 하템 뮤탈에 스나이핑 당하며 처절하게 밀봉당한것도 기억에 남구요.
초코라즈베리
09/08/02 15:57
수정 아이콘
에결 1,2,3연타 택동록이면 심장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네요;;

적절하게 이제동vs고인규 정명훈 김택용 한번씩 나오면 참 재밌겠다...
09/08/02 15:58
수정 아이콘
결국 최대 관전포인트는 엔트리 싸움이 되겠군요.
홍제헌
09/08/02 15:58
수정 아이콘
초코라즈베리님// 에결 3연타 택동록이 성립되고 3번연속 김택용 선수가 이긴다면 이제동 선수가 양대 우승을 한다해도 본좌가 되기는 힘들겠네요... 그런의미에서 이제동 화이팅 !!
09/08/02 16:00
수정 아이콘
에결3번에
이제동vs임요환,정명훈,김택용 한번씩 나온다면야....
2번 다 4:3나와야합니다~!
임요환선수의 에결출전은 무리겠죠ㅠㅠ
honnysun
09/08/02 16:01
수정 아이콘
본좌시절일때 같이 둘이서 잘나가던 시절이 없었으니.. 어찌보면 김택용 선수, 이제동 선수 다 억울할지도 큭..
지나가다...
09/08/02 16:02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어느 쪽이든 에결 2연승이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
honnysun
09/08/02 16:02
수정 아이콘
본좌테크가 이렇게 시기적절하게 오기도 어려운데.. 이제동 선수 기회에요 기회!!!
홍제헌
09/08/02 16:04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님// 헉..... 그렇네요....... 스스로가 좀 한심해지는 순간 ........
스피넬
09/08/02 16:04
수정 아이콘
저는 화승이나 티원이나 분위기를 잡으면 그대로 몰고 갈꺼라 생각합니다.
에결까지 끌고 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 물론 제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죠-_-;;;;;
마음은 결승인만큼 명경기들이 속출하고 에결까지 가주기를 바랍니다~
3번 신예는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큰 무대에서 신예가 더 빛이 나는 법이죠^^
초코라즈베리
09/08/02 16:06
수정 아이콘
본좌론에 별 관심은 없는사람이지만...
차기본좌가 나온다면 꼭 프로토스에서 나오길 바랬는데...

제동씨 너무 강력해서...
09/08/02 16:06
수정 아이콘
티원과 김택용 선수의 팬이지만 이번에 이제동선수가 양대 먹고 프로리그에서 김택용 선수를 꺽고 우승하면 본좌 인정해 줄 수 밖에 없네요..
개념은?
09/08/02 16:08
수정 아이콘
미온님//
그럼 끝이죠 크크

양대우승 & 프로리그 우승

여태까지 그런선수 없엇죠
09/08/02 16:09
수정 아이콘
SKY92님//

다른 팀을 상대할 때는 경계해야할 종족 또는 선수가 한 종족 또는 한 선수 밖에 없었다면, T1을 상대로는 테란과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을 모두 경계해야하니... 맵 제거 또한 쉽지 않겠죠. 반대로 T1은 저그(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맵만 제거하면 될테구요.

화승이 1명의 이제동을 가진팀이라면, T1은 2명의 이제동을 가진팀이라고 생각할만하죠.
09/08/02 16:12
수정 아이콘
진짜 T1은 이제동 선수가 관건일 것 같아요.
저그 대 저그로 붙여서 패하든가, 다른 종족으로 나가면 무조건 이기든가,

이번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엔트리 싸움이 치열하겠네요 7전 4선승제 두판에 진애결까지 엔트리 싸움이 진짜 최골 듯..

히어로 VS CJ 플레이오프 생각나네요 2006년이였 2007년 이였나.. 딱 그 때 느낌.
마재윤을 어떻게 하느냐, 이기기위해 안간힘 쓸 것인가.. 한수 접는가의 고민.
그 땐 대박 성공으로 히어로가 이겼는데..

전 다른건 다 필요없고 T1팬이지만 지든 이기든 하여튼 진애결에서 김택용 VS 이제동 선수 보는게 소원 흐흐
근데 그렇게 되면 화승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 같아요.
근데 거기서 김택용 선수가 최근 경기처럼 이기면 그건 진짜 대박 중 대박. 본좌론 급부상.

생각만해도 멋지고 기대되네요 ^^;;
모노크롬
09/08/02 16:12
수정 아이콘
택동록이면 반반아닐까요?

에결간다고 화승쪽에 무게가 더 쏠린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오히려 살인적인 스케줄의 이제동선수가 더 불리하게 생각되네요.

저는 오히려 티원입장에서는 적어도 1차전은 이제동 상대로 버리는카드보단 정공법도 좋아보입니다. 김택용선수 이외엔 확실하다 할수 있는 카드는 몇없지만, 날빌 하나 맞춤해오면 실제로 쓸만한 카드가 여럿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이제동선수 양메이저 우승에 광안리까지 우승하면 5대본좌는 거의 확정될듯..
09/08/02 16:17
수정 아이콘
모노크롬님// 다음주는 김택용선수가 더 바쁘죠. MSL 8강전이 있거든요.
모노크롬
09/08/02 16:21
수정 아이콘
흠님// 아.. 글쿤요 ^^

암튼 무척이나 기대되는 결승매치입니다. 제발 진에결까지 가길~
낭만토스
09/08/02 16: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제동전을 버리면서 신예 혹은 그분으로 도박수를 걸고, 확실한 카드로 딴 경기 다 잡아서 4:1 혹은 4:2정도로 끝내는게 안정적인 전략이라고 봅니다.

괜히 맞불작전 갔다가 어?어? 하다가 에결가서 이제동 나오면 또 어찌 될지....뭐 김택용 정명훈 등등 상대할 카드는 있지만 말이죠.

이제동 엔트리를 그분 카드로 맞춰내기만 한다면 흥행+승리의 두가지를 다 잡는 결과가 될수도...
거기다가 만에 하나 그분이 이제동선수를 잡아낸다면....광안리가 멸망할수도
09/08/02 16:39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양팀의 선수구성을 본다면 확실히 티원이 좋습니다.
그런 티원이 이제동선수을 잡기 위해 구지 에이스카드를 소모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이제동선수에겐 저그를 붙혀서 져도 그만 이기면 대박..
그리고 나머지 에이스카드로 승리를 잡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The Drizzle
09/08/02 17:4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팬으로써
1차전 2승 (vs 저그, vs 정명훈)
2차전 1승 (4:1패)
3차전 진에결 승 (vs 김택용)
이렇게 4승으로 신 등극 하면 좋겠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ㅠㅠ
나이트해머
09/08/02 17:51
수정 아이콘
진 에결까지 끌고가면 데스티네이션이란 걸 고려할때 화승이 낫습니다.
...거기까지 어떻게 끌고가느냐가 문제죠.

화승 입장에선 도재욱을 잡아라(도재욱 어떻게 잡으면 에결 가능)이고, T1입장에선 구성훈을 잡아라(이제동 고립)인데, 후자가 더 난이도가 낮아 보이는 군요.
09/08/02 18:07
수정 아이콘
SK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별로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사실 CJ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특별히 주의해야할 선수라면 김정우 선수와 조병세 선수의 날빌 정도여서 다소 부담이 덜했겠지만
SK는 테란만 둘에 김택용이라는 라이벌까지 있기 때문에 에결을 준비한다고 해도 부담감이 장난이 아니겠죠.
사실좀괜찮은
09/08/02 18: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끝나면 이제동 선수 웬지... 힘이 빠져서 개인리그 하겠나요.
프로테우스
09/08/02 18:23
수정 아이콘
왜들 다 T1에 김택용, 정명훈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피해야 한다고 하시는지...!
왜 무게감이 이제동 선수에게 있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기선을 잡으려면 상대방 에이스를 꺽어놔야 합니다.
특히 화승과 같이 이제동 선수를 중심축으로 있는 팀은 1차전에 반드시 이제동 선수를 눌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도 최근 이제동 선수 상대로 연승 중이고 이제동 선수의 프로토스전이
그리 썩 좋은 편도 아닌데...! 정명훈 선수도 다전제면 좀 불안해도 단판이라면 이제동 선수에게
먹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게 더 쉬운길이라 생각하는데...!
09/08/02 18:37
수정 아이콘
주력 대 주력을 보면
김택용 vs 이제동(비슷비슷하다)

정명훈,도재욱,고인규 vs 구성훈,손찬웅,손주흥(티원이 앞서지만 전체적으로 저그에 약해 보인다. 허나 화승엔 김경모밖에 없다)

기타 등등 vs 기타 등등 이 아니라 박재혁,정영철,박대경,임요환 vs 노영훈,김경모,김별명,이학주 (여기서 판가름난다)

전체적으로 티원이 강해보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다가 정답
09/08/02 19:08
수정 아이콘
프로테우스님// 이제동이랑 안붙으면 무난히 1승 이제동이랑 붙으면 그 1승카드가 5:5가 되지요.
이기는법은 시청자 입장에서 아쉽지만 상대편 에이스는 버려도 되는카드와 붙이고 나머지 1승카드로 승만 챙겨오면 됩니다.
4:0이나 4:1이나 이기는건 같잖아요.
도달자
09/08/02 20:48
수정 아이콘
택동록 5연전기대해봅니다.
09/08/02 21:24
수정 아이콘
김택용 vs 이제동이 나온다면 티원 입장에서도 손해보는 엔트리는 아니라 보여지는데요.

뭐 100% 승리를 노리는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이긴다면 2차전은 해 보나 마나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뭐 둘이 붙었을 때 맵이 이상하지만 않다면 '무게추가 누군가에게로 기운다' 이런 건 없으니 말이죠.
honnysun
09/08/03 02:14
수정 아이콘
결승이 4-0, 4-0으로 끝나면 어떨지. 기대도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403 PGR 회원 간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3] Timeless4063 09/08/03 4063 1
38401 불타오를 광안리... [8] 부평의K4007 09/08/03 4007 0
38400 소설, <삼무신三武神> 13 [9] aura3983 09/08/03 3983 0
38398 화승이라는 팀에 대한 몇가지 아쉬움 [19] 레인메이커5007 09/08/03 5007 0
38397 케이블TV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온게임넷 [35] 츠카모토야쿠5543 09/08/03 5543 1
38392 위메이드 컵을 향한 제 1보 [6] 빵pro점쟁이4163 09/08/03 4163 0
38391 최연성코치의 발언으로 인한 결승전 관전포인트. [17] 연우님따라쟁4641 09/08/03 4641 0
38390 도발 [1] i wanna4060 09/08/03 4060 0
38389 '강라인'과 '리그 브레이커', 그리고 이번 최연성 코치의 발언. [9] AnDes5262 09/08/03 5262 2
38385 최연성 코치는 하고 싶은 말을 했고, 그 발언이 이슈가 된 지금 상황 재밌습니다. [225] Mars7378 09/08/03 7378 0
38384 문성진 스페셜 영상 [40] 삭제됨4836 09/08/02 4836 1
38382 최연성의 발언, 그리고 화승 [42] H.P Lovecraft6472 09/08/02 6472 0
38381 스타판의 팬덤, 같은 것을 보았으나 서로 다른 길을 택한 하태기와 조정웅 [26] 팟저7507 09/08/02 7507 6
38380 0809 프로리그 SKT VS 화승의 상대 전적 분석 [23] 프로테우스4380 09/08/02 4380 0
38377 SKT T1과 화승 OZ 프로리그 총 정리 [7] 버관위_스타워4557 09/08/02 4557 1
38376 090802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3 3,4위전 [98] 별비4135 09/08/02 4135 1
38375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CJ엔투스의 프로리그(시즌리뷰) [30] noknow5343 09/08/02 5343 2
38374 낭인왕 폭군, 제 31회 - 비밀2 - [1] aura4585 09/08/02 4585 0
38373 광안리 결승 <화승 vs 에스케이> 예상과 바람! [25] 갠츄메4448 09/08/02 4448 1
38372 플레이오프에서의 동족전 난무에 관한 저의 생각 [14] 캐쥬얼가이3995 09/08/02 3995 0
38371 소설, <삼무신三武神> 12 [7] aura3949 09/08/02 3949 0
38370 화승 vs T1 광안리대전 관전포인트 [108] 처음느낌5946 09/08/02 5946 0
38369 권수현 선수도 최선을 다했을 텐데 .. [90] 비형머스마현6427 09/08/02 6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