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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4 16:31:05
Name 마빠이
Subject 현 프로리그 4경기 부터 에이스결정전 어떨까요??
위너스 리그의 장점이란?

심심치 않게 나오는 말이지만 저 또한 위너스 리그 보다가
지금 프로리그 보니 약간은 흥미를 잃어가서 다시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7기 그리고 올킬 스타플레이어의 활약까지 그 하나의 시즌에
주목받고 소위 뜬 선수들이 1,2 시즌보다 더 많고 주목받고 팬들도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위 신인 무명 선수들도 올킬 삼킬 역올킬까지 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고 스타선수들도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킬에 팀을 혼자서
먹여 살리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그야말로 오랜만에 판이 뜨거워 졌다고나
할까요?


프로리그의 단점?

프로리그의 단점이라면 올킬이 없다는것? 이건 경기 특성이니 그렇다 치고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그야말로 팀 중심 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위너스리그의 장단점이 팀원 한명이 팀 승리를 이끌 수도 있다는 것으로
볼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위너스 리그에서 유독 소년가장 청년가장 독무대 심지 허 돌아가며 본좌론
이 나올 정도로 팀 단위 리그 이지만 개인이 주목받을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프로리그는 아무리 잘 해봐야 한 경기 낮은 확률로 에이스 결정전 출전으로 두 경기
출전하기에 넓게 리그전체로는 주목받을수 있을지 몰라도 한경기 한경기 경기
내용과 스타플레이어에 주목하는 현재 스타 판에는 이런 시스템은 팬도 별로고 팀
에도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결 방법은?

그래서 생각한것이 엔트리가 정해지고 공개되는 경기는 3경기 까지 하고 4경기
부터는 선수 비공개 중복출전 가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올킬 까지는 아니더라도 5전에서 3킬을 할수도 있고 스타플레이어 가 1경기에
바로 패해도 4경기부터 다시 출전 할수 있기에 스타선수가 일찍 패하더라도
팬들은 흥미를 잃을 필요도 아니 오히려 더욱더 몰입할수 있지 않을까요?

선수들은 기회를 5경기가 아닌 4경기부터 다시 나갈 수 있기에 승자 연전방식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스타 선수들과 감독들의 깜짝 선수 기용으로 언제든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지 않을까요?

정 선수기용층이 좁아진다고 생각이 들면 프로리그도 위너스 리그처럼 7전 제로
늘리고 5전부터 비공개 중복출전 으로 해버리면 될것이고요....


다른방법은 없나?

다른 방법은 머 이 방법 말고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위너스리그로 전체 1년 단위 리그를 할 수가 없다면 프로리그 에 위너스리그의
장점을 흡수해서 팬들이 1년중에 위너스만 기다리는 그런 현상은 없어져야
하기에 분명히 지금 방식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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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4 16: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무승부제도를 도입해서 4전제로 치루거나 4세트에 2점을 넣어 좀 더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09/04/14 17: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세트별 득실도 중요하게 여기던데 승부가 갈리더라도 무조건 5세트까지 진행시키는건 어떨까요?
팬들 입장에서는 당일 기대되는 에이스 매치도 무조건 볼수있을테고 강팀의 5:0행진도 꽤 흥미로울텐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팀리그제도에서 5전 3선승제가 허무하게 느껴졌기에 7전제 여론이 많았듯이
팀대항 매치에서도 5전제 자체가 너무 허무한것 같습니다. 정규시즌도 7전제로 늘리는것도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하고요.
09/04/14 17:28
수정 아이콘
3:0이 자주 나와서 그러시는거 같은데요. 좀 기다려보면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때도 이러면 뭐 할말은 없지만...
스킨로션
09/04/14 17: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 확실히... 위너스리그가 재미있네요....
프로리그는 왜인지 관심이;;
학교빡세!
09/04/14 17:5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프로리그방식이 더 보기 편하고 좋은데 대부분 저같은 의견은 굉장히 소수죠....와고배팅하기도 편하고....(응?)
비회원
09/04/14 18: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위너스리그 보다가 프로리그 보니까 몰입도가 심하게 떨어지는게 사실이네요...
이런 의견이 나올만도한듯...
09/04/14 18:29
수정 아이콘
와고베팅은 확실히 프로리그가 편하긴 하더군요..
자갈치
09/04/14 18:37
수정 아이콘
첫 프로리그가 2003 에버컵부터 시작인 걸로 압니다 물론 MBC에서 주최한 팀리그가 먼저 했던걸로 알고 있지만..
당시 방식이 3세트 다했습니다 3대0이 되든 2대1이 되든.. 그게 2004년 SKY까지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3전 2선승으로 바뀌었지만요..
플레이오프 방식은 준플레이오프 5전 3선승 플레이오프 5전 3선승 결승전이 7전 4선승이었는데..
그러나 2005년 부터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통합되면서 5전 3선승으로 바뀌게 됩니다. 에이스 결정전이라고 하는 5set 방식이 지금 방식과 똑같고요 그리고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결승전이 모두 7전4선승으로 바뀌게 됩니다.그 방식도 지금방식과 같았죠.
제 생각에는 2005때부터 5전 3선승으로 바뀌면서 경기가 루즈해지고 재미가 없어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에이스 결정전 방식도 제 생각은 이상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엔트리공개 5세트 다 하는게 더 낫겠다 하고요..
게다가 지금은 주5일 프로리그 경기를 하니 더 재미가 없어져 버렸죠.. 경기력만 떨어지고...
그래서 옛날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에버컵처럼요.. 물론 팀플은 제외하고요..
이런거를 협회가 관심을 가지고 팬들이나 선수나 같이 즐거워 할 수있게 고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09/04/14 20:12
수정 아이콘
벌써 위너스리그가 헤어진 연인처럼 그립습니다...ㅠ.ㅠ
물빛은어
09/04/14 22:52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바람대로라면...KTF는 만세를 부르겠네요.
앞니여포
09/04/16 02:5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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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영호 or 박지수/박찬수/우정호 or 박재영/테영호(가끔 박찬수나 박지수)/테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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