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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29 19:11:19
Name aura
Subject 테란전에 퀸드라저글링을 써보는건 어떨까?
저번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만, 요즘 테저전을 보며 더욱 더 생각해봅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테란 대 저그전 밸런스가 테란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정적으로 왜 상황이 이렇게 되가는 것일까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테란의 효율적인 자원쓰임새.
  단순히 앞마당이 빨라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그의 뮤탈흔들기 따위에도 가장 효율적인 위치와 타이밍을 통해서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합니다. 이 것은 과거 동시간대의 뽑아낼 수 있는 모든 유닛의 수를 엄청나게 늘렸습니다.
    단순히 유닛 수가 몇 배로 늘었다의 문제가 아니죠. 마린 10기와 20기는 파괴력 2배가아니란 것을 모두들 아실겁니다.

   저그 유닛 10>>20과 테란 유닛 10>>20 유닛수가 늘떄마다 동시에 늘어나는 파괴력은 테란이 월등히 앞선다는 것입니다.




2. 럴커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이죠. 사실 과거에는 럴커가 바이오닉을 살상하는데 아주 적격이었습니다. 테란 게이머들은 럴커를 두려워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적은수의 럴커는 두렵지 않았고, 심지어는 한부대가 넘는 럴커도 두렵지 않게되었습니다. 럴커? 와. 너가 땅파고있을 떄 난 빠지면되 키키.


달려들면 무조건 저그가 손해봅니다.




3. 저그의 운영에 완벽한 맞춤 운영을 선보이는 테란.
   과거 뮤탈에 흔들리고 3가스 내주고, 앞마당에 퍼지는 다크스웜이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버렸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에 뮤탈막고, 3가스 멀티로 진출, 내줘도 센터 빙글빙글 돌면서 저그 압박, 수비적인 디파일러.
    심지어 최근에는 메카닉운영까지 선보이며 저그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 저그는 정말 해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 가지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번득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것은 과거 테저전을 할때 당했던
업히드라러쉬때문이었습니다.



완벽하게 더블을 하고, 히드라덴을 지은 저그를 압박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히드라가 두부대가까이 바글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미 저그는 멀티를 피고있었습니다. 몰래)
불안해서 히드라를 찍어보니 1/1업이 되어있었고 사업, 발업이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비웃었습니다. 그래봐야 히드라인데 낄낄. 그런데.. 업이 잘된 히드라여서 일까요, 일점사 컨트롤을 해주자 마린들이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멀티를 줘버린 뒤, 상대에게 드랍을 시도해봤지만, 업히드라에겐 안통했었습니다...



물론 이 시스템은 약점이 있습니다. 투팩에 약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퀸을 섞어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망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럴커업을 안한 것으로 사업 발업을 한다치고, 럴커 변태비용으로 업그레이드와 다수의 히드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퀸도 몇마리 합쳐서 말이죠. 문제는 빌드적인 타이밍을 찾는게 문제이긴 하겠지만, 한 번 시도해보는 게 좋지않을까요?
실험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환경이 스타를 할 수 없는 환경이다보니...




다수의 히드라 저글링과 인스네어로 바이오닉 압박, 멀티 늘려가기. 탱크는 부르드링으로 처리.
물론 끝까지 히드라 저글링으로 가는게 아니라 멀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떄까지만 모으는 겁니다.
이후 고태크 유닛을 활용할 떄까지만 시간을 벌 수있다면, 테란전 할만하지 않을까요?














이상 입스타 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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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9 19:16
수정 아이콘
아 ____ 쿰
08/12/29 19:18
수정 아이콘
이 전략이 가장 큰 문제는 퀸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한다고 보네요...

아무리 퀸이 인스네어 갈궈도 저글링/히드라만으로 제압가능한 바이오닉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08/12/29 19:24
수정 아이콘
히드라 위주의 병력으로는 3가스 멀티를 확보하기가 너무 힘들죠.
효율성과 화력이 테란 바이오닉 병력에 너무 밀리죠. 3가스멀티확보를 위해서 저그는 뮤탈을 통한 테란압박이나 좁은 길목의 러커없이는
테란의 타이밍에 너무 쉽게 무너질것같네요.
케세라세라
08/12/29 19:2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회의적인 듯 합니다.
옛날 이제동선수의 베넷 어택에서도 봤듯이 이제동 선수는 온리 히드라만 써서 테란 잡는걸 봐도...
엄청난 실력차이가 있는데도 한 2~3차례 위기가 있더군요..
한번 병력 잡아먹어도 계속 나오는 조합된 병력에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건 어쩔수 없죠...
초반에 테란 병력 나올 때 까지 테란병력을 압도할만큼 히드라를 뽑으려면...
엄청 드론을 째서 다수 해처리로 히드라를 양산하던지... 아니면 아예 드론은 가난하게 조금만 뽑고
히드라를 뽑던지 2가지인데.....
전자는 테란이 그렇게 하게 냅둘까가 의문이고 후자는 막히거나 테란이 안나오면 미래가 없죠..
둘 다 힘들것 같습니다.. 첫 scv 정찰 부터 문제일 듯 하고 상대가 스캔으로
"어 스파이어가 없네? 터렛안지어도 되겠네"
하고 걍 병력만 왕창 뽑을거 생각하면 그것도 좀 끔찍하고요.
아직까진 회의적인것 같습니다..
08/12/29 19:26
수정 아이콘
퀸+저글링이면 신대근 선수가 한번 썼었지 않나요? 저글링 병력 운용이 안 좋아서 절반의 성공밖에 못했지만.
케세라세라
08/12/29 19:27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말한건 온리 히드라지만...
여기에 퀸을 더한다고 해도 아직까진 좀....
진리탐구자
08/12/29 19:27
수정 아이콘
2팩 탱크 대비용이라면 퀸보다는 뮤탈이 낫지요. 개나 소나 뮤짤하다 지니까 사람들이 뮤탈의 위력을 잘 모릅니다만, 사실 저그전 투2팩을 사장시킨 건 전적으로 뮤탈입니다.
날으는씨즈
08/12/29 19:28
수정 아이콘
인스네어를 바이오닉병력이 다맞는 다는 보장도 없고 헛방도 나올겁니다
컨슘도 없으니 계속주구장창 기다려 야겠지요
또 투팩에서 나오는 다수탱크는 인스네어에 영향이 별로없고 그렇다고 부르드링을 하자니 바이오닉에 인스네어를 못걸지 않을까요?
오가사카
08/12/29 19:31
수정 아이콘
이제동네짱을믿으세요. 내년엔 꼭 한번 보여줄겁니다
08/12/29 19:31
수정 아이콘
퀸의 마나압박이 굉장해 보이네요 탱크한 3기만 잡는다 쳐도 마나는 벌써 450 풀마나라도 마나 업글없이 인스네어를 마음껏 쓸수있을지도 걱정이고 베슬의 이레디가 러커가 없다는파악하는 순간 퀸에게 슝슝슝 날라갈꺼 같습니다. 퀸 잡히고 공1업된 순간 진출하는 테란병력을 막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거기에 히드라 공방눌러주고 찍어주면서 퀸뽑고 업글해주고.. 시간도 조금 걸릴거 같네요
즐거운하루
08/12/29 19:32
수정 아이콘
히드라자체가 바이오닉에 너무약해서 전투 한두번은 이길지모르겠는데 이후 회전력에서 감당이 안될거같아요.
저글링럴커가 좀더 낳아보이긴하는데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바보소년
08/12/29 19:34
수정 아이콘
뮤탈의 무서움때문에 요즘 테란들이 메카닉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색다른 전략으로 저그가 테란을 잡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테란의 진영에 드리워져 있는 뮤탈의 그림자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08/12/29 19:37
수정 아이콘
바보소년님// 뮤탈의 무서움때문에 메카닉을 한다는건 별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클래스의 테란과 저그가 싸울시 바이오닉운영만 제대로 해줘도 저그는 깝깝하죠. 그리고, 이미 뮤탈에 대한 대처는 극에 달해서 요새 뮤탈이 scv6기 이상 잡는 모습 보기 힘듭니다.(본진안에서)
08/12/29 19:39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이왕 하시는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재미로 뮤짤하면 개나 소 되는겁니까?
그러고 정확히 말하면 뮤탈로 시간벌면서 이어지는 4가스 하이브 체제가 무서운거지 뮤탈 하나만으로는
무서운게 아니죠. 뮤탈에 이어지는 디파일러가 2팩을 사장시킨거죠.
08/12/29 19:5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aura님 빌드의 약점은 역시 가스압박(타이밍)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동선수- 저글링, 러커, 퀸,디파도 가스를 상당히 아껴아껴- 쓴것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레어단계에서 하는 퀸드라는 아무래도 양적으로나 마메병력을 압도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퀸의 인스네어는 저럴와 함께 쓰여져야 제 역활을 하지않나 싶은데요. 그건 aura님께서도 말씀하신 2번째이유(럴커를 원래대로 마메병력의 천적으로 돌림과 동시에) 가스부담이 덜하지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공방유저도 힘든 눈스타로서 그다지 신빙성은 없습니다;;
날으는씨즈
08/12/29 20:19
수정 아이콘
바보소년님// 글쎄요 뮤탈이 무서워서라기 보단 테란들이 대저그전에 한카드로 메카닉이 다시유행하는듯 싶은데요
최후의토스
08/12/29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공방에서 상대 전적이 양민이다 싶으면 퀸드라와 퀸글링을 씁니다... (하하;)
리플 뒤져보면 예전에 퀸드라나 퀸글링으로 이긴 리플이 몇 개 있을 것 같네요...
그냥 안된다고만 하지 않고, 재미로라도 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흐...;
케세라세라
08/12/29 20: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무탈이 무서워서 메카닉 쓴다기 보단..
메카닉을 해도 저그를 잡을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되는데요...
저그전 바이오닉을 하다가 메카닉을 하면 컨트롤, 생산 모든면에서 바이오닉보다 편합니다.
뭐 바이오닉과 비교하면 승률은 보장 못 하지만... 확실히 손이 편하죠.
진리탐구자
08/12/29 20:38
수정 아이콘
hide님// 왜 화를 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용법에서 '개나 소나 ~한다'는 건 ~가 일반화 되어 있다는 뜻으로 쓰지 않습니까?

방송경기에서나 공방에서나 뮤짤이 일반화 되어서 뮤짤의 위력을 잘 체감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 문장이 제가 뮤짤하는 사람은 한심한 인간이라는 식으로 주장한 것이라고 보시나요? 그럼 누워서 침 뱉기인데요.



뭐랄까, 그저 황당하네요. '요즘은 개나 소나 더블넥 하죠'라고 말하면, 더블넥 하는 사람은 개나 소라고 주장하는 겁니까?
애국보수
08/12/29 21:02
수정 아이콘
HQ저그는 이미 존재하는 전략입니다.
단점은 약하다는 겁니다.
즐거운하루
08/12/29 21:26
수정 아이콘
약한 전략이라면 약점을 보완하는게 연구의 목적이겟죠
뭐든지 연구하면 좋은결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새들이(Saedli)
08/12/29 21:54
수정 아이콘
aura님//
퀸드라가 정말 언젠가는 궁극의 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날이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왜냐면 퀸의 브루드링은 마나소모는 커도 사거리도 길고, 가격도 저렴해서 의외로 쉽게 쓰일수 있거든요.
또 히드라가 분명 다수 마린메딕한테는 약할지는 몰라도, 일정 숫자의 싸움에서는 굉장히 잘 싸운다는 것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퀸의 조합으로 힘들어지면 디파일러를 가서 플레이그 히드라로 싸워주면 되는겁니다.
플레이그 히드라가 마린메딕을 얼마나 잘 잡는지는 정말 모든 분들이 아실겁니다.
애국보수님 말씀처럼 지금 퀸드라는 분명 존재하는 전략이고, 단점은 약하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가능성마저 포기할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코토미
08/12/29 22:56
수정 아이콘
퀸+히드라 속칭 HQ저그는 예전에 있던 전략입니다. 대 테란전이 아니라 프로토스 상대로 한 전략이죠. 질템에 인스네어를 뿌리고 다수 히드라 + 소수 러커로 전투하는 전략이었는데요. 테란전에 쓰기엔 좀 무리가... 사실 테란전에 러커없이는 그냥 바이오닉+탱크에 그냥 밀립니다. 실력차가 월등하게 나지 않는 이상에는요. 뮤탈이라는 시간끌기용 유닛이 없다면 아니, 있어도 러커는 꼭 있어야 합니다. 대 테란전 러커는 다다익선이죠.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hysterical
08/12/30 00: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그와 테란의 경기는 테란이 실수없이 무난하게 운영을 해준다면 저그의 허를 찌르는 전략(2햇 저럴 한방승부, 2햇 패스트 뮤탈 올인, 초반 발업저글링)이 아니면 하이브까지는 무조건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하이브까지 가는 시간을 벌어주는 뮤탈 이나 럴커의 견제 플레이라고 보고요. 래어단계에서 테란과의 힘싸움은 전혀 승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_- 퀸드라를 운용할 3가스 다수해처리 확보할때까지 테란이 스캔한번 안뿌리고 정찰을 안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테란이 저그가 온리 업히드라+퀸 조합이라는걸 알면 허허 웃으면서 2팩올리면서 탱크모아주면 답이 없죠-_-;; 입스타가 현실이 되기도 하지만 정명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제동신의 인스네어는 정명훈 선수가 인스네어의 존재를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슬슬 퀸의 활용이 활성화 되면 디파일러 찾듯이 스캔 뿌려가면서 퀸 잡으려고 노력하겠죠.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퀸의 마나압박도 상당하고요.
육본부터장악
08/12/30 00:58
수정 아이콘
"개나 소나" 라는 문장상 표현은 엄연한 부정적 표현입니다. 일반적인 현상을 "개나 소나 ~한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도 "개나 소나 ~다 저러네"라는 표현을 부정적인 의미에서 사용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을겁니다.
08/12/30 20:04
수정 아이콘
3해처리가 각광받은 이유는 9뮤탈과 럴커의 연속기입니다. 테란이 9뮤탈 오는거 뻔히 알아도 터렛지어야 되고 마린 잡혀야 되고 럴커 가는거 뻔히 알면서도 베슬 나올 때 까지는 대응책이 없기 때문에 이 연속기가 먹혀가는 시간동안은 저그의 시간이고, 이것을 하이브로 환산했습니다. 한마디로 완전무결한 연속기죠.

퀸을 사용할 것이라면 테란이 '알고도 못막는' 체제가 필요합니다. 뮤탈 훼이크가 먹혀 들어가야 럴커가 힘을 발휘하고 그 동안 디파-인스네어라는 알고도 당하는 체제가 갖춰집니다.

결국 레어단계에서 생각할 수 있는 퀸을 포함하는 체제가 럴커-인스네어 인데 만약 저그가 선럴커를 간다면 테란은 빙그레 웃으며 투팩을 갑니다. 한 3탱크 때 치고 나와서 압박하다가 2탱크 합류시켜서 본격적으로 시즈 사정거리로 시비를 걸텐데 인스네어는 자리잡은 테란용이 아니라 자리 안잡는 테란용입니다 -_- 뭐 5탱크가 자리를 잡았는데 인스네어 걸어봤자 달려 들지도 못하고 다크스웜도 없기 때문에 탱크는 계속 쌓입니다.

다크스웜으로 테란 병력을 후퇴하게 만들고, 그 후퇴하는 병력을 인스네어로 묶은다음에 럴커의 활용을 극대화한다. 요것밖에 없겠지요
퀸드라를 성공시키려면 테란전에서 토스전처럼 3해처리를 제2멀티에다가 피는 사우론스타일이 탄생해야 합니다. 몰래 멀티를 하든, 저글링 다수로 진출한 것을 싸먹든 그건 저그의 몫이지만 공방에서 해본 결과 의외로 저글링 쌈싸먹기가 쉬우며 제2멀티 방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테란도 노마린 더블 하면서 천천히 하니 초반에 체제확인 하려고 본진에 스캔 찍지 제2멀티에 찍지는 않습니다. 발각 당한다 하여도 드론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저글링 한부대 반만 뽑아도 테란 병력 잡아먹고 뮤탈 연계기로 갈 수 있습니다. 뮤탈을 쓸때 저글링도 같이 활용하여 앞마당 터렛 부시고 뮤탈은 본진에서 짤짤이하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 슬슬 관공분위기로 가더군요. 인스네어를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뮤탈 연계기 이후에 럴커 한방에 테란은 거의 끝이 났고 디파 스웜으로 앞마당을 밀어버렸습니다. -_-;; 테란 상대로도 네오 사우론 의외로 잘통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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