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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20 23:23:39
Name KilleR
Subject 이성은의 팬으로써 생각하는 그의 GG선언에 대한 논란
본인은 이성은 선수의 팬임을 미리 밝히고서 이 글을 쓰려한다.

왠만한 그의 경기는 대부분 챙겨보았고 왠만한 그의 인터뷰 및 팬카페의 글, 문답같은 것은 빼놓지않고 읽어보았다.

그의 언행과 행동은 이스포츠팬들이 대부분 알고있듯이 상당히 독특하다.

자신이 켕기지않고 잘못하지 않았다면 자신을 까는 악플들을 보면서 즐기는 게이머이며

언제나 화제를 몰고다니길 좋아한다.

때로는 일부러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성은의 팬으로써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니은지지(자음이 안되니 니은지지라고 하겠습니다)

사건에 대해 나의 생각을 밝혀보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게이머 이성은은 자신이 진정 자신이 잘못한게 아니고 켕기는 것이 없다면

악플러들의 악플을 보며 웃어버리는 독특한 게이머이다.

그런 그의 성격으로 미루어봤을때 내 추측(어디까지나 추측)으로는 자신이 잘못한것이 없고 떳떳하기 때문에

아무 거리낌이 없이 니은지지를 치는것이다.

어차피 까이는것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고, 본인이 이미 니은지지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명글도 올렸으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거나 좋은게임이 아니었다는 악의를 가지고 날린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계속해서 니은지지를 칠수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이성은의 팬이 보아도 니은지지가 보기좋은 GG선언은 절대 아니다.

지지선언을 하기전에 세심하게 니은이 눌러져있나 확인하는 태도도 권장할만한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게이머들도 있으리라본다.

이성은 또한 고쳐줬으면 하는 바램도 당연히 가지고 있지만, 평소 그의 팬으로써 그의 성격을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계속해서 니은지지를 거리낌없이 날리는 이성은의 모습을 보면 욕을 먹어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잘못된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면 난 켕길것이 없다. 라는 그의 자신의 행동에 대한 떳떳함을 읽어낼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적어도 이성은의 인터뷰를 여러번 읽어본 이스포츠의 팬이라면

이성은의 세레모니나 도발이 지나치다고는 말할수 있을지언정 그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아서 니은지지를 날리는 옹졸한 게이머가

아니라는것 정도는 알지않을까 생각해본다.

(편의상 존칭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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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그늘
08/12/20 23:25
수정 아이콘
노지지가 나오는 이유를 모르시는군요 ;;
08/12/20 23:25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압니다만..?
초록나무그늘
08/12/20 23:26
수정 아이콘
KilleR님// 그렇군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어떻게 하다가 노지지가 나온다고 그걸 수정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손찬웅선수처럼 zizi Yo를 칠 수도 있고, (제가 알기로) 이영호 선수처럼 실수로 "히읗히읗"을 쳤다 다시 gg를 칠수도 있지만 졌다는 아쉬움에 재빠르게 니은지지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냥 나갈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08/12/20 23:28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선수에게서 그정도의 세심함을 기대하지 않는게 제 생각이기도 하구요.

그렇다해도 계속해서 자신의 니은지지가 회자되고 욕도 먹고있는 상황에서 별 거리낌없이 니은지지를 날리는 이성은 선수를 보면서

저 나름대로 한번 추측해본것입니다.
08/12/20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성은선수 팬으로서 그닥 니은지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안좋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성은선수의 품성을 볼 때 졌다고 짜증나서 그런 식으로 쓴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08/12/20 23:31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의도는 별로 상관이 없죠. 문제는 제3자의 시선이지

자신이 어떤의도로 행동을 했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아닌거면 아닌겁니다. 그걸 받아들이기 싫으면 혼자 사는거죠.
08/12/20 23:35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는거 싫어하고 잘하고 재밌는 선수로만 느껴지네요. 지고 안분한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인터뷰도 어찌보면 약올리는 느낌도 들더군요. 패배후 패자세레모니 강하게 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08/12/20 23:36
수정 아이콘
Dizzy님// 누가 품성을 거론하면서 그러던가요-_-? 아래 gg에 대한 글쓴분은 이성은 선수의 품성이 어쩌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신것 같은데
데몬부활
08/12/20 23:36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임 자기들 맘대로 해석하고 욕하는거 -.-
꿀호떡a
08/12/20 23:38
수정 아이콘
윤하님// 댓글중에 누가 그러시더군요. '이성은 선수 평소 행실을 볼때... 쩜쩜쩜'
08/12/20 23:38
수정 아이콘
음~님// 이성은선수가 승리한후 패자를 약올리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구요?

본문에도 밝혔듯이 이성은 선수의 대부분의 인터뷰를 모두 읽어보았지만 언제나

이성은 선수는 경기 전의 인터뷰에서는 도발을 했을지언정 경기 후에는 언제나 예의를 갖추는 모습으로 돌아왔었습니다.
RedOrangeYellowGreen
08/12/20 23:38
수정 아이콘
요새 니은지지가 많이 나왔나보네요.
게임을 챙겨보지 못하니 전 그런 경기가 있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고 이성은 선수가 해명글을 썼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아무튼 평소 이성은 선수의 드러난 성품이나 인터뷰등으로 볼 때 지는걸 인정하기 싫은 마음에 고의로 니은지지를 치는 건 절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성은 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런 논란이 좋은 논란은 아닌만큼 실수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준다면 더 보기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네요.

아 더불어 아래 gg에 관한글은 댓글도 너무 많고 해서 아직 읽지 않고 단 댓글입니다..
낭만토스
08/12/20 23:43
수정 아이콘
심지어는 이긴 선수도 니은지지 하던데요 뭐 -_-;;
08/12/20 23:47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선수들이 일꾼을 0.1초라도 더 빨리 뽑기 위해서 일꾼생산 단축키를 연타하는 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토스 선수들 중에 간혹가다 ㅔ지지가 나오는 걸 보면요..
08/12/20 23: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길때는 ⓖⓖ나 地地도 하면서 질때는 니은지지친다고 까시는 분들..

그분들에게 스타하실때 이기셨을때와 지셨을때 GG선언할때의 기분이 똑같으신지를 묻고싶네요.

졌을때는 빨리 GG치고 경기창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건 저뿐인가요.

참고로 ⓖⓖ가 등장한 손주흥선수와의 경기를 다시 보시면 그때도 니은ⓖⓖ 였습니다.

다시말해서 이성은선수는 이길때도 니은이 붙건 안붙건 상관 안한다는 겁니다.
낭만토스
08/12/20 23:52
수정 아이콘
아래 글 댓글중에

esc라는 프로그램(온게임넷)에서 티원저그의 이승석선수가 첫 승 할 때를 방영한 것이 있었는데
승리(그것도 길고 긴 연패 끝에 겨우 얻은)했는데 니은지지가 나왔다는 글이 있습니다.
저그유저인 이승석선수도 빠르게 드론생산을 위해 sd 를 누르다보니 니은지지가 나왔겠죠.
스타급센스
08/12/20 23:55
수정 아이콘
고의든 아니든 그걸 떠나서 시청자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만 행동이고 안좋게 보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자신 의도가 무엇이든 보는 사람입장에서 안좋게 보면 신경 쓸 필요 있다고 봅니다. 프로이고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것이기때문에 시청자들 입장에서 보기 안좋다면 주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8/12/20 23:55
수정 아이콘
에휴 진짜 디씨한테 까이는 이유가 있어요 진짜...-_-

이게 뭡니까 진짜;; 도대체 느즈즈가 얼마나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는지
전 그냥 이성은 선수에게 진 선수의 팬심이 지나치게 작용한 결과를 쓰신 결과라고밖에 보이지 않네요..
08/12/20 23:57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지금 잘못 생각하시는게..

물론 이성은선수가 혼자 배넷에서 겜하는데 니은지지쳣으면 상대방이외에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니은지지가 "너무자주나오는" 이성은 선수의 경기를 이제는 보고싶지 않다는 여러 시청자들이 있다는 것을 이성은 선수도 이제는 알았겠지요
이성은이망극
08/12/20 23:59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 이길때도 니은지지하는 경우가 있고 김택용 선수에게 스카웃관광당할 때는 오히려
정상적으로 지지선언 한 것을 보면 고의로 그랬다는 것은 억지죠
☆낼름낼름☆
08/12/21 00:00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다 하는말입니다만,
이성은선수는 지면 부스를 빨리 떠나더군요;;;
상대방의 역 세레모니가 두려운 때문인가요..

이길때는 부스에서부터 카메라를 쳐다보고 세레모니 준비하는 선수인데 말이죠.
08/12/21 00:01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 나온다고 게임까지 보기 싫나요? 이건 뭐 답이 없네요 진짜로 차라리 이성은이 자꾸 세레머니 해서 경기 보기 싫다 이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초록나무그늘
08/12/21 00:04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를 노지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기만의 생각 아닌가요?

분명히 왜 니은지지가 나오는지에 대해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

니은지지를 다른 뜻으로, 예를 들면 "나지지", 뭐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데 왜, 꼭, 구태여 "노지지"라고 생각하는겁니까?
08/12/21 0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입장서는

이기면 여유있게 게임을 관망할 여유 생길거 같지만

지면 화나고 아쉬워서라도 그런거 챙길 여유가 없을거 같은데요;;
08/12/21 00:09
수정 아이콘
음~님// 오히려 이성은 선수의 인터뷰가 너무 예의가 바른 나머지 언론플레이가 심하다, 언행이 일치가 안된다는 말들도 많죠.

전 이성은 선수 팬은 아니지만 제가 싫어하는 테테전을 재미있게 해서 게임플레이어로서는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선수 경기외적인게 너무 이슈가 되서 경기내에서 보여준 플레이가 묻혀버리는게 아쉽더군요.
그래서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리머니나 조지명식의 입담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인때는 본인을 알리는데 도움이 됬겠지만 앞으로는 본인의 선수생활에 좋지않은 쪽으로 영향을 줄꺼같아서요.
본인의 생각은 알수없지만 요즘은 의무감으로 하는 느낌이 듭니다.
08/12/21 00:16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지' 때문에 불편해하는 시청자가 꽤나 많다는 것이죠.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정도쯤 되면 스스로 주의할 만도 한데요.
날으는씨즈
08/12/21 00:17
수정 아이콘
물론 이성은 선수가 악의적이거나 기분적인 뉘앙스로 니은지지를 치는 것이라는것은 알고있지만은 (사실 저도 신경은 안썼습니다)
그런데 여러사람이 뭐라고 지적하고 문제를 삼는다면 한번 자신의 생각도 한번 꺽을 필요도 있을텐데 말이죠
자기가 자신이 옳다고 믿고 그게 옳아도 다른사람이 자신을 보는 시선도 신경쓸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상대방에대한 매너땜라는 지지땜에 튈필요가 있을까요?
08/12/21 00:1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응히읗히읗도 나왔는데 크크 그것도 이겼을때... 이건 완전히 매장감인가요
여친없음
08/12/21 00:30
수정 아이콘
그냥 팬들이 소인배라고 생각할수밖엔 없네요.

이런걸 공론화 시키려고 게임게시판에 글써올리는거 자체가 웃기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니은지지 불편하신분들이 그렇게 많다구요?? 웃기시네요.

니은지지에 대해선 이미 그전에 인터뷰에서 설명했고 밑의 글에서도 설명을 해주셨을텐데 그걸

고의니 기분나빠서 하는거니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의 정보검색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패배했을때 무조건 노지지 이겼을땐 지지만 치는 선수가 아니라는거 알고 계실텐데요.
Epicurean
08/12/21 00:33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s를 빨리 누르는 게 이성은 선수의 버릇일 수도 있겠구요,
전 뭐가 보기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졌으니까 확인할 새 없이 빠르게 치고 나가는 거 아닌가요?
관광당할때도, 그러니까 하트나 스카웃 때도 그냥 '지지'치고 나갔는데 말이죠.
감전주의
08/12/21 00:38
수정 아이콘
이런게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다는게 놀랍군요..

처음 이성은 선수 볼때는 좀 건방진 선수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재밌는 선수라고 느껴지더군요. 전 티원 팬이지만 이성은 선수도 좋아합니다. 이런 선수도 있어야 활기가 넘치고 얘기거리도 많아지죠..
08/12/21 00:49
수정 아이콘
윤하님// 제가 글을 어렵게 썼나요? 아님 제 문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_- 뭐 여튼 쪽지로 보냅니다.
Sunday진보라
08/12/21 00:51
수정 아이콘
별게다 논란이네요
이런주제로 댓글이 30개가넘게 달리다니
크크크크크크
학교빡세!
08/12/21 00:5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모든 선수들이 gg는 제대로 쳐줬으면 하네요...
내가 졌다고 판단하고 쫓기듯 나갈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미 gg는 바둑에서 돌을 던지는것과 같은 매너표현급까지 왔다고 생각됩니다
밀가리
08/12/21 01:01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가 노지지라는 것도 웃기고 .. 시작할때 s연타하다보면 니은지지나올 수 있는거 아닌가요? 허허.

이런게 논란거리가 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이성은 선수가 싫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8/12/21 01:02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소인배는 많으니....
슈퍼비기테란
08/12/21 01:02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같은 캐릭터 있다는게 더중요한거같습니다 발전을위해..
라라랄라
08/12/21 01:13
수정 아이콘
슈퍼비기테란 // 이성은같은 캐릭터가 어떤면에서 발전을 위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스포츠도 엄연히 스포츠이고 스포츠는 매너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다는 가정하에 노지지가 자주나온다는건 플레이어의 개성보다는 자질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초록나무그늘
08/12/21 01:15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왔군요.. 자질론
여친없음
08/12/21 01:15
수정 아이콘
슈퍼비기테란님//라라랄라님//
아 진짜 일부러 한거 아니라는데 자꾸 일부러 케릭터 만들어가는 이유가 대체 무엇입니까?

이성은 선수 그따위 건방 케릭터 아니라도 충분히 경기력만으로도 엄청나게 매력적인 선수거든요?
약간의 똘끼가 있어서 더 즐겁긴 하지만 건방이라던지 노메너와는 상관없는 선수입니다.
(이성은선수의 인터뷰를 보아왔다면 건방 노메너라는 말이 나올리가 없을건데요.)
억지로 틀 끼워넣어서 이상한쪽으로 선수를 몰고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8/12/21 01:15
수정 아이콘
헐..별거를 가지고 다 까네요.
08/12/21 01:15
수정 아이콘
정말 말 막하는 사람 많네요 쩝..
자기와 생각 다르면 소인배고 웃기는 사람이며 논란거리가 될 가치도 없는 건가요?
대놓고 비웃질않나.. 기본적인 글쓰기 매너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lalrarara
08/12/21 01:18
수정 아이콘
헐..별거를 가지고 다 까네요. (2)
hysterical
08/12/21 01:19
수정 아이콘
진짜 꼴보기 싫어서 그러는데 안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만 말씀하세요.
소인배니 별게 다 논란이니 이딴 소리좀 안하면 안될까요? 그렇게 속이 넓으시면 '요새 애들은 이런거 가지고도 티격태격하는 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하세요. 자기는 뭐 대인배 마냥 애들 싸움보듯 쯧쯧 거리는 투의 댓글 진짜 보기 싫네요.
아니면 정확하게 자기 의견을 표시해주시던가요.
여친없음
08/12/21 01:20
수정 아이콘
꿀빵님// 이런걸로 한선수를 깎아내리는건 매너있는 행위구요?
저도 소인배라서 이런 상황에서 대인배처럼 헛소리하고 있네 하고 못넘기고
리플달고 있는 삼성팬입니다만. 애초에 이런 주제를 공론화 시키려고 하는 이성은선수 안티팬
(이라고 쓰고 몇몇 티원팬이라고 읽어드리죠) 들이 어이없는 주제로 사람들을 자극한게 문제 아닙니까.
08/12/21 01:21
수정 아이콘
여친없음님// 왜 닉네임을 그렇게 붙이셨는지 충분히 짐작가는군요..
08137115
08/12/21 01:21
수정 아이콘
정말 소인배라는 사람들 보기 싫네요
솔직히 말해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놓고 노지지 받으면 기분 좋을 팬 있나요?
그것도 유독 한선수만 이런 일이 자주 있다는 것은 그 선수가 주의를 조금만 해주면 되는 일 아닌가요?
지지 치기전에 잠깐 확인만 하면 될 일을 갖고 이런 논란을 만드는 것도 그 선수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 잘못을 지적하면 소인배인가요?
초록나무그늘
08/12/21 01:27
수정 아이콘
08137115님께 여쭈어봅니다

"니은지지"가 왜 "노지지"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08/12/21 01:27
수정 아이콘
여친없음님// 자꾸 상대방 기분 나쁘게 하는 댓글 쓰고 나서 순화시켜서 댓글 수정하는군요.
처음부터 그렇게 쓰시던지요..? '풉' 하고 비웃는 건 대체 무슨 태도입니까?
아.. 참고로 전 있습니다.
여친없음
08/12/21 01:28
수정 아이콘
꿀빵님// 죄송합니다만 예쁜일본인 여자친구있습니다. ^^ 닉으로 기분나쁘게 하시려도 어쩔수없네요.
08137115님// 다른선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고 이미 인터뷰를 통해 왜인지도 설명했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물고 늘어지니 짜증나는거 아닙니까.
08/12/21 01: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성은 선수같은 캐릭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게임도 잘하고 재밌으니까요. 인터뷰얘기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너무 달라 그렇게 느꼈던것 같네요. 게임이나 내기에서 이겼을때의 제 친구를 보는거 같아서;; 지지에 대해서는 찾아봤습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소인배라서...
여친없음
08/12/21 01:30
수정 아이콘
꿀빵님// 그런식으로 유치하게 도발하시는건 쪽지로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hysterical
08/12/21 01: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요점을 정확하게 캐치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읒지읒이 문제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이성은 꼴보기 싫으니까 까는 거라고요?
유독 한 선수만 빈도가 다른 선수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S연타 안하나요?
그리고 이성은 선수의 평소 인터뷰나 행동들, 그리고 그의 높은 승부욕들을 봤을때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써 '고의적인 것일수 있다.'라는 생각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왜 그런 생각을 하냐'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말이 안통하실 분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그런 부분은 이성은 선수가 좀 주의해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보기 싫으니까 gg에 대한 규정을 정하면 어떨까?' 라는 말도 못하는겁니까? 여기가 그렇게 폐쇄적인 곳인가요? 자신의 생각을 좀 적었다고 소인배니 별걸다 가지고 난리냐느니. 이쪽이 더 편협한 사고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생각은 아예 무시하는 그런 태도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위에도 적었듯이 반대하면 '~~라고 생각해서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분명히 의견을 나타내주시던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거 같으니 심각해질 필요는 없을것 같다'라고 조금 예의를 갖춰서 글 쓰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덧. 삼성팬, T1팬 나누는 건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지역감정하고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은 선수에 대해 조금 질책하면 무조껀 '까'고 삼성안티에 T1팬입니까?

덧2. 여친없음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에게도 분명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왜 이성은 선수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는 아래 다른 글이나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08/12/21 01:31
수정 아이콘
여친없음님// 그냥 님같이 말 막하는 사람하고는 대화를 안하는게 상책이지요. 그럼 전 이만..
08137115
08/12/21 01:36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이긴 선수 팬 입장에서 보세요. 그걸 보는 순간 니은지지를 보고 떠오르는게 무엇일거 같습니까?
인터넷에서 통상 '니은'은 '노'로 해석이 됩니다. 니은지읒지읒을 보는 순간 노지지가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노지지냐 니은지지냐가 아니라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 선수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냥 실수했네 이러고 넘길 수도 있지만 한두번 이런 논란이 있었던 것도 아닌 만큼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여친없음
08/12/21 01:37
수정 아이콘
hysterical님// 인터뷰로도 설명이 충분히 되었고 다른 선수의 경우에도 종종 나오는 상황인데, 이성은 선수가 유독 S연타를
타이밍이 채팅창에 적히게끔 하는 수도 있을것인데.그런쪽으로 이해하실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으시면서
어떤분은 프로로서의 자질문제다.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지 때문에 이성은 게임이 보기싫다.
이성은의 니은지읏지읏(라고 자기들맘대로 노지지로 읽더군요) 때문에 이스포츠가 우습게 보인다. 같은 해석을 하고 앉아있으니
저같은 소인배 팬이나 나서서 리플쓰고 있지 보통분들은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비웃는거밖에 안되는겁니다.

애초에 이런주제를 이슈화 시키는거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TheInferno [FAS]
08/12/21 01:38
수정 아이콘
헐..별거를 가지고 다 까네요. (3)

pgr 서버낭비...
여친없음
08/12/21 01:4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냥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숨
일단 지지를 치거나 받을때 간간히 혹은 자주 니은지지가 뜨는 이유.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해본 사람들은
melee 형식으로 시작하면 첨에 start 화면이 안뜨고 바로 시작되지만 use map setting(s?) 형식으로 시작하면 첨에 start 화면이 뜬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인데
그때 s를 누르고 스타트를 한 뒤에 화면이 뜨기전까지 계속 s(니은)버튼을 연타하게 되면 게임 시작하고 첫 채팅에서 니은 버튼이 항상 맨 앞에 온다.
쉽게말하자면 겜시작하고 화면뜰때
니은 버튼을 연타했기때문에 방송경기에서 첫 채팅이자 마지막 채팅인
'지지' 에서 니은이 조합된 니은지지가 뜬다는 거.
그럼 니은글자를 지우고 쓰면 되지 먹튀쇼캬 라고 하면 곤란함.
이유는 겜시작하고 첫 엔터를 눌러보면 아무 글자도 안적혀있다.
그래서 백스페이스를 누르나 마나임.
간혹 첫 엔터를 누르고 암것도 없어서 다시 엔터를 눌르는 경우에
뜬금없이
braQ : 니은
가 뜰 때도 있다.
채팅미스 2번내면 주의 2방으로 경고 1회 벌금형인데 ㅠㅠ
겁없이 방송에서 엔터를 쳤다 글자 지우고 엔터칠 순 없는 노릇.
왜냐면 난.....'.......'부자가 아니거던염
1줄요약.
니은지지는 첨에 니은글자가 눌러져 있는 상태에 지지가합쳐져나오는말.
Your friend firebathero has exited Cyworld.com.
------------
+@ 응용 사례
겜시작할때
Player : 기역(고)
Player : 기역
Player : 기역
Player : 기역
Player : 기역
Player : 기역
Player : 기역
를 연타하는 선수는 '기역지지'를,
토스게이머들은 간간히 '에지지'를, (P)
Player : s
Player : t
Player : a
Player : r
Player : t
를 치는 게이머는 저 글자중 한가지가 덧붙여진 지지를
치는 경우가 있다.

바로밑에 있는 글을 복사해서붙여드립니다.

제발 최소한의 정보검색정도는 부탁드립니다.
hysterical
08/12/21 01:45
수정 아이콘
여친없음님// 일단 자기들 마음대로 노지지라고 읽는다는 말은 빼주셨으면 합니다. 니은지지를 왜 '나지지'가 아니고 하필 '노지지'로 읽느냐 라고 하시면 '히읗이응'을 뭐라고 읽으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니은은 인터넷에서 통상적으로 '노'의 의미를 가집니다. 반대로 이응은 '응' 혹은 긍정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노지지로 읽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니은지읒지읒을 '노지지'라고 읽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면 문제가 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전 이런 논란이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니은지지가 많이 나옵니다. 실수라고 보기에는 많습니다. 그걸 여친없음 님처럼 이해할 수도 있고 이해하지 못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단순히 선수가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이성은 선수가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와 경기를 할때면 응원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노지지'라고 읽을만한 행위가 계속 나오면 별로 보기 안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 주의를 해서 그런 모습을 안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입니다. 아예 까일거리를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덧. 지지 칠때 두번 친다고 벌금 물지 않습니다. 그 예로 히읗히읗으로 썼다가 gg로 제대로 쓰는 경우나 WW로 썼다가 지읒지읒으로 다시 쓰는 경우가 있죠. 조금만 주의하면 되는겁니다.

덧2. 피지알은 뭐 잘난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글도 함부로 못쓰겠군요. 뭐 글은 원래 안쓰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조금만 뭐 눈밖에 나면 병신취급당하니 말이죠.
08/12/21 01:46
수정 아이콘
리플을 다 읽고나니 시간이 아깝네요.

만약 게이머들이 일부러 그런다는 분이 계신다면 사실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 이거나
반의도적으로 특정 게이머를 비방하고 싶으신 걸로 생각하게됩니다.
초록나무그늘
08/12/21 01:56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와 히읗이응을 동일한 경우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많군요.

이제까지 많은 게임 혹은 채팅에서 히읗이응은 하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니은지지가 언제부터 노지지라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었습니까?

이성은선수가 처음부터 "노gg"이렇게 썼으면 당연히 문제시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성은선수가 고의적으로 니은지지를 쓴다고 해도 문제시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니은지지가 왜 나오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이성은선수가 밝혔습니다.

왜 니은지지가 문제시되는지 제 머릿속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만하렵니다. 니은지지에 대해서 기분나쁘신 분은 무슨 말을 하든 기분나쁘실 테니까요.
동물의숲
08/12/21 01:5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이런 니은gg를 보고 기분나빠 할 것 같지는 않군요.
프로게이머들은 수백 수천게임씩을 해온 사람들입니다.
설마하니 저게 어떠한 상황에서 나왔는지 그들이 모를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배가 확정되어 gg를 쳐야하는 그 심정도 선수들은 충분히 공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니은gg 같은것을 보고 매너 없다고 기분나빠할 선수는 없다고 보네요.
자신들도 분명 같은 상황이 온다면 그런 패배감 속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을 거라는걸 이해할 테니까요.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이성은 선수만 유독 경기시작전에 키보드 난타하는 경우가 잦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면 빈도수가 높을테고요. 자연히 니은gg 횟수도 잦아지겠지요.
승리때는 그런 경우가 잘 없다는 얘기는 선수들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졌을 때는 당연히 빨리 벗어나고 싶을테고, 이겼을 때는 조금 더 여유를 부리고 싶어지는것이죠.
졌을때도 이겼을때처럼 하나하나 생각하며 gg를 수정한다는 것은,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강요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Kiling본좌
08/12/21 0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논란거리가 되나요?
일부러 친것도 아닌데 패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하는듯 합니다.
MaruMaru
08/12/21 02:04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도 비슷한 리플을 달았지만, 좀 자세하게 써보자면
만일 이런 일을 고쳤으면 한다며 글을 쓴다면
'패배가 인정해야하는 아쉬운 상황에서 승부욕을 가진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히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관중과 팬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니 만큼 비록 일부일지라도 오해를 사지 않도록 GG만큼은 주의해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 될 것을..
'가뜩이나 보기에도 안좋은데, 평소 행실 (전 이게 무엇을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성은 선수가 평소에 어떻게하고 다니는 지 아시는 분이 계시나봐요.)로 보아하니 계속 일부러 하는 거 같고, 그러니까 아예 규정을 만들어서 못하게 하자고 해야겠다.' 라고 하는 군요.

약간 비약을 하자면, 90도로 인사 안한다고 후배들 군기잡는 학교선배 같습니다.
08/12/21 02:11
수정 아이콘
이 '따위' 일이 논란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따위'라는 표현이 격해보일지 몰라도 충분히 쓸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 )

A : 너 장동건처럼 멋져보여!!
B: 뭐!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냐?!

이게 어이 없으시죠?

이 논란도 이 상황이랑 전혀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jinhosama
08/12/21 02:17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를 노지지라고 읽는것부터 웃김...
넷상에서 통상 그렇게 읽는다라고 하는분이 있는데..
노지지가 아니라고 이성은선수가 직접 해명도 했고..
왜서 그런 상황이 나오는지도 설명이 있는데..
그래도 노지지라고 읽는다면 머 깔려고 깐다라고밖에..
참고로 전 골수저그팬(홍진호에서 시작해 마빠입니다.)이고 이성은선수세레모니 상당히 싫어합니다....
Ihateoov
08/12/21 02:27
수정 아이콘
나참 어이없네요.. 글쓴분은 왜 니은지지가 나오는지 조차 이해 못하시는듯.
앞에 니은이 써져있는지 안써져있는지는 프로게이머 자신도 모릅니다. 엔터 눌러도 아무것도 안보여요.
니은지지를 예방하려면 엔터 친 다음에 또 엔터를 쳐서 그냥 니은만 띄운 다음에 다시 지지를 입력해야하는데
현 케스파 규정상 이유없는 채팅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안됩니다.

저도 이성은 선수 팬이고 아주 가끔은.. 가끔은 고의로 그랬을 수도 있을거 같긴 하지만 까야할 성질은 것은 아닙니다.
콩처럼 까고 웃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08/12/21 02:32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댓글이 넘 많아서 차마 댓글을 달고 싶지도 않네요.
여기에 좀 더 생각해볼 거리를 던진다면,
'몇몇 분께서'(아 정말 강조하고 싶지 않은데 정말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이는 아이디가 몇분 계셔요.)
이길 때 질 때 '느즈즈' 횟수 차이에 대해서 열심히 설파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길 때 gg치는 거랑 질 때 gg 치는 거랑 상황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지는 선수 개인 화면 한번 보시고 이런 말씀 하시기를 권합니다.
(엠겜에 크레이지컬렉션이나 MSL브레이크 보시면 종종 나올겁니다.)

대부분 지는 선수들이 여유있게 gg를 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후의 교전에서 계속 컨하다가 지는 순간
바로 챗창열어서 gg를 치죠.
사실 어쨌든 지는 일 자체가 선수 본인에게 그렇게 기분좋게 다가오진 않겠죠?
대부분 거의 정신없이(특히 감정의 기복이 심한 선수들은 더합니다.) gg를 치게 됩니다.
한/영 확인이나 오타확인같은거 안하고 교전컨 -> 챗창입력 -> ALT E Q Q가 거의 동시에 연결되어지죠.

반대로 이기는 선수는 gg를 쳐야 하는 강제성이 덜하고,
상대의 gg를 확인하고 여유롭게 칠 수 있으며,
경기가 원사이드한 경우는 더더욱 여유롭습니다.

이런 차이를 생각해보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저도 이성은 선수에게 팬심이 있는 편은 아니라
(반대로 이성은 선수가 만들어주는 쇼적인 면은 좋아합니다. 상대 선수를 더욱 응원하게 되어서;;;)
뭐 특별히 손들어주고 싶고 이런 건 아닌데, 이런 논란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군다나 gg는 '게임포기선언'이라고 못박아두기에는 강제성이 너무 약합니다.
그냥 매너의 측면에 가깝죠. 뭐 규정화를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규정화 자체에는 반대나 찬성이나 별 생각이 없습니다만,
이 논란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많이 실망입니다.

P.S. 지는 선수의 gg입력 속도 중 가장 기억에 남던 것이 홍진호 선수이네요.
정말 교전컨에서 gg입력하고 게임나가는 게 거의 0.3초도 안되었던 듯.
테란뷁!
08/12/21 02:35
수정 아이콘
싸잡아서 소인배라고 하는거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똑같이 해야겠네요. 풉
니은지지인건 알겠는데 노지지라고 느껴도 안되나보군요.
08/12/21 02:38
수정 아이콘
얼마나 까고싶으면 참.. 별걸다...;
그나저나 이글 곧 잠기겠군요
밀가리
08/12/21 02:56
수정 아이콘
테란뷁!님//니은지지가 노지지로 되려면 그것은 바로 이성은 선수가 고의적으로 니은지지를 사용했다는 결론으로 도출 됩니다.

근데 여친없음님의 퍼온 댓글처럼 니은지지는 고의성을 띄지 않을 뿐만아니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시작전 s연타를 하지 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경기중에 채팅은 50만원 벌금입니다.하지만 Ihateoov님의 댓글을 보면 프로게이머 본인 조차 채팅전에 니은이 미리 써져 있는지 확인할 방법는 없습니다.)

이성은 선수의 직접적인 해명까지 나온상태입니다. 고의적으로 키보드 s누르고ww누른게 아니란 말입니다.
근데 아직까지 니은지지로 인한 분쟁을 야기하는 분들은 이성은선수의 안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susimaro
08/12/21 03:00
수정 아이콘
질때는 니은지지를 자주치고 이길때는 히읗히읗 또는 특별하게 지지를 치는경우가 빈번합니다.

아무리 질때는 빨리 나가려고 그런다고 하지만 빈도수가 너무 높습니다.
그리고 이길때는 니은지지나 평범한 지지보다는 히읗히읗 또는 특이한 지지를 치는 빈도가 높고요.

분명 고의적인거라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성은 선수를 좋아하지만 자기가 질때는 니은지지 이길때는 히읗히읗을 친다면 과도한 세레모니보다
훨씬 스포츠맨쉽에 어긋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리건을사랑
08/12/21 03:09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가 자기 게임 한판 졌다고 노지지 치고 나갈만큼 속좁은 선수는 아닌거 같은데요
여기 있는 글과 댓글도 한 1년정도 지나고 나면 허세근석 글처럼 읽다보면 민망해서 얼굴 붉어질 그런 글들이 될 것 같네요
08/12/21 03:46
수정 아이콘
고의다 아니다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
왜 유독 이성은선수만 니은지지가 많이 나오는가가 의문인 것이지요.
직접적으로 유도한 것이 아니더라도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니은지지를 보면 노지지를 연상시키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의이든 아니든 말이지요. 니은지지를 보고 누가봐도 첫번째로 떠올리게 되는 단어는 노지지입니다.
고의가 아니라 괜찮다면 방송중 18을 쓴 이승훈 선수도 욕을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고의로 전체채팅을 한것도 아닌데
어쨌든 방송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니은지지는 눈쌀이 찌뿌려지기 마련입니다.
이성은 안티라서, 이성은이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 물론 그런 점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은지지를 보고 있자면 이성은 선수 이미지와 겹쳐지면서 도발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성은선수는 분명 그것에 대해서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은 몰랐더라도 코칭스태프에서 니은지지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서 과연 지적을 안해줬을까요? 아마 해줬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뭐 난 상관없다 이러면서 그냥 받아 넘겼겠죠. 제가 볼때는 일종의 고집입니다. 자신의 상대선수만 도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티들의 향한 도발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해석일 뿐이지만요. 그렇게 느껴집니다. 사실상, 머리 좋은 선수니까요. 이성은 선수는 도발이 뭔지도 아는 선수구요.
얼마나 까고 싶으면 그럴까 라든가 이따위 것가지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성은 선수만큼이나 이성은 선수 팬들도 도발에 능한 것 같군요. 이 논란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니은지지가 어쨌든간에 사람들 눈에 거슬린다는 사실 자체도 인정하지 않는 댓글들 때문입니다. 이성은 선수가 무시하는 것처럼 팬들도 무시하네요. 남의 반응을요.
연휘군
08/12/21 05:26
수정 아이콘
보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불만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 팬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하나 걸렸다 싶으면 물어뜯기 바쁘니 뭐
캐리건을사랑
08/12/21 05:32
수정 아이콘
최모 선수같은 경우에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박자 빠른 지지 타이밍으로 욕을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그 당시 최연성을 까던 사람들은 임모 선수같이 실낱같은 가능성을 위해 끝까지 성의있게 게임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깠었죠
세레모니 초창기 임모 선수같은 경우는 이기고 손한번 번쩍 들었다 묻매를 맞았죠
진 상대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당시에도 까고 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박모 선수는 어찌보면 기분나쁠 빌드로 떡실신 당한 패닉 상태에서 악수 안받아 줬다고 평생 먹을 욕 다 먹었었네요
덤으로 경기후에 승패와 상관없이 악수를 청하던 조모 선수도 눈치 봐가며 악수해야 한다고 까였죠 크하하
생각해보니 재밌었던 일이 많았군요~

예전일을 생각해 보면 그래도 그나마 비난 대상이 눈에 보이는 걸로 발전해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그들이 원하는 게이머상이 공자나 예수같은 성인에서 그나마 조금씩 요구치가 낮아지는것 같으니까요
이만큼 발전 했으니 언젠간 이런 이야기 신경쓰고 게임해도 괜찮은 그날이 오겠죠?

요즘도 예전 프로 게이머들에게 시전했던 것처럼

니은지지가 "나 지지" 인지 "노 지지" 인지 아니면 심지어 "내 자x" 인지
그냥 하다보니 나온 지지인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콩 까듯 까는거군요
이성은 선수가 일부러 그랬다 라고 말하는 논리를 보면 이건 머 한나라당이 우기는 논리는 저리가라군요

오로지 자기 생각이 사실인것마냥 흑백 논리로 한 선수의 인격과 프라이드를 거덜내는 우리의 스타 팬들은
스타판 생긴지 십년 가까이 됐는데도 까는 방식은 정말 일관적이네요~
방패연
08/12/21 05:49
수정 아이콘
절대 고의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성은 선수가 보다 못 해 해명글까지 올렸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고의다, 일부러 그런 것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죠. 색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은 하나밖에 안 보일테니까요.

저는 솔직히 이걸 문제 삼는 분들이 이해가 안 갑니다.
흐흐나 WW 이런 것에는 잠잠하다가도 니은지지만 나오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분들.
저라면 (상대가 일부러 그랬을 경우)흐흐에 더 열받았을 겁니다. 진 것도 서러운데 웃어? 또는 이게 져놓고도 실실 웃네? 하면서 말이죠.
이 말에 전혀 동감 못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마찬가지로 니은지지가 문제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감 못 하고 있습니다.

스타가 한글패치가 되고, WW와 지지도 쓰여 참 좋았는데
이젠 별걸로 얼굴 찌푸려진다고 죄 없는 선수를 물어 뜯는 분들 때문에 저도 얼굴이 찌푸려지네요.
08/12/21 07:51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느즈즈가 문제라고 생각 안하시는 분도 있고, 문제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각 개인이 자라온 환경과 문화가 다르듯 생각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일입니다. 무조건 고의가 아닌데 왜 불쾌하게 생각하느냐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또한 인터넷에서 니은이 노라는 뜻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도 맞는 일이잖아요. 아무리 팬이라지만 억지주장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옹호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논란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분들은 토론을 할만한 분들이 아닌 것 같네요.
08/12/21 08:58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런 걸로도 까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런 모습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 같네요. 왜 민주주의가 발달하지 않는지를요. 원래 민주주의가 시끄러운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문제제기를 시끄럽다는 둥, 답이 없다는 둥 표현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촛불시위나 데모할 때 단지 시끄럽고 지나가는 시민에 불편을 끼친다는 레파토리만 읊어대는 일부 계층이 생각납니다. 진심으로요.
☆낼름낼름☆
08/12/21 09:13
수정 아이콘
댓글 읽어보니 참 황당한 분들 많네요.
서버낭비니 뭐니 하면서..
기본적인 매너라곤 모르는 사람들이 pgr에도 많군요.

여하튼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지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요즘은 졌을때랑 이길때의 지지를 다르게 치더군요.
질때는 무조건 니은지지..
이길땐 별의별걸 다 해가면서 지지를 치시고..
그럴때마다
08/12/21 09:18
수정 아이콘
노지지도 한두번이면 이해함.
08/12/21 09: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성은 선수가 맘에들어도 그렇지.. 눈가리고 아웅하는분들 많네요. 분명 프로가 스타하다가 지고 나가면서 느즈즈 치고나가면 팬들은 기분나빠 할 수 있는 것이고, 팬들이 기분나빠하는 것 까지 알았으면 좀 고쳐야돼는데 한두번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럼 충분히 비판 할수 있는거죠 . 그런 의견에 대고 별걸가지고 트집을 잡는다니 이성은 선수에게 전적밀리는 팀이나 선수 팬인거 같다느니 .. 나중에 히읗 옆에있는 h키 두개 누르고 나가도 기분 안나쁘실듯
08/12/21 10:00
수정 아이콘
이걸 민주주의 문제라고 하다니ㅡ 참 웃기네요-_-

자기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은 것을 배척하고 무시하는 것과 소위 논의할 가치가 없는 일을 가지고 이렇게 트래픽 낭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핵심은.

1. 이성은 선수가 졌을때만 니은지지을 치는 것이 아니다.
2. 그러므로 선택적으로 니은지지를 치는 것이 아니다.
덧. 거기다 니은지지에 대한 해명까지 덧붙였다.
3. 그러므로 이성은 선수는 고의적으로 니은지지를 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프로그램 시스템상 문제일 뿐이다.
덧 2. 거기다 벌금형까지 있으므로 그 앞의 니은을 제거하고 치는것은 게임하기도 바쁜 프로게이머에게 부담이다.

덧 2. 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내용만 보더라도 이성은 선수의 문제가 아닐텐데요..

이건 뭐 마치 호날두 선수가 패스를 잘 못한다고 호날두 선수가 패스를 잘 할 규칙을 만들어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_-
뭐 패스와 지지선언이 다르긴 하지만.. 팬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꾸라고 할 만한 건 둘다 아니라고 보는데요..
에휴.. 여기에 민주주의 정신을 지껄이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참 궁금하네요
08/12/21 10:12
수정 아이콘
니은지지가 이성은 선수가 고의적으로 표현한 노지지 같지는 않구요.
게임 시작하기 전에 s키를 연타하는 습관으로 나타난 현상인데, 공교롭게도 패전경기에 많이 보여서 '오해'를 받는 거 같네요.
Cannon_!
08/12/21 10: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성은 선수가 어떻게 해야하죠?
경기전에 s를누르는 습관을 없애야하나요?
굉장히 작은거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수있는건데요.

그렇다면 니은이 쳐져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엔터를 두번 누르고 나서
지지를 선언할까요?

네, 그렇게 해서 벌금 물면 되겠지요. 채팅은 금지니까요.


대체 뭘 어떡하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지난번에 김구현선수와의 경기에서 특이한 지지를 칠 때에도 니은지지였습니다.
그걸 이성은선수가 '노'라는 의미를 가지고 일부러 쳤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살다살다 이처럼 비생산적인 논쟁은 또 처음봅니다
08/12/21 10:30
수정 아이콘
하. 비생산적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왜이렇게 열을 내시는지요? 그저 이성은 선수의 느즈즈가 맘에 안든다는 것 뿐인데
nothing님// 물론 졌을때만 치는 건 아니더라구요
이성은 선수는 이긴 게임에선 11번 중 단 1번(9%)
진 경기에선 5번 중 3번(60%)의 '노지지'가 나왔습니다
어떤님의 리플을 참고하자면 이렇습니다. 저도 고의가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선택적으로 느즈즈를 치고 있다고 충분히 비춰질 만한 상황이고 그걸 불편히 여기는 팬이 존재하고
이성은선수는 프로입니다. 책임을 느껴야죠. 해명이요? 고칠 생각은 안한답니까?
08/12/21 10:31
수정 아이콘
nothing님// 덧을 붙이자면, 이 논쟁이 트래픽 낭비라고 생각 하시면 지금이라도 댓글을 안다시는 건 어떤가요? 비생산적인 지껄임에 참여하시느라 애쓰지 마시구요.
08/12/21 10:37
수정 아이콘
짝복님// 이젠 안달껍니다. DC애들이 까는 이유가 절실히 보이네요. 짝복님으로부터요. 크크크
08/12/21 10:46
수정 아이콘
짝복님// 제가 말씀드린 고의적이란 말은 선택적이란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지를 노지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패전경기에서 한 번 이상은 니은니은지지가 나왔어야 합니다.
시스템상 문제로 인해서 나온 니은지지는 그냥 지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성은 선수가 마지막에 쓴 글자는 항상 지지였으니까요.
08/12/21 11: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성은 선수가 느즈즈를 치는 이유는 지든 이기든 이게임은 별로 굿겜은 아니었단 뜻인 거 같은데요
스포츠를 할 때 아마추어들도 게임이 끝나면 서로 한수 잘 배웠다는 식으로 악수를 하거나 인사를 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볼 때 굳이 선수자신이 굿겜이 아니라고 평가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상대가 이겼든 졌든 간에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네요
이성은 선수가 보여주는 걸 중요시하는 성격때문에 지레 자신이 먼저 인정해버리자는 식의 행동 같네요
08/1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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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님// 거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던 박재영선수와의 아테나 경기에서도 니은지지였던건 어떻게 설명하시려는건지..?
KnightBaran.K
08/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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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 누군가 하신 말이 있죠. 아싸리 채팅은 아예 금지시키고 표정은 항상 웃으면서 게임하라고 하죠? ^^ 찡그리거나 화난 표정은 팬들이 보기 싫으니까. 그러다 표정이 굳어지는 선수가 있으믄 까고?? 니은지지가 팬들이 보기 싫으니까 고쳐라. 별 걸 가지고 다 시비군요.
08/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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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air님// 고의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팬이 보기 안 좋다고 표현하는데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08/1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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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말;;
KnightBaran.K님 댓글 좀 보고 생각해보시죠?

축구에서 골 넣고 세레머니하는 것도 상대편에게 보기 싫으니깐 고쳐야 하나요?
릴리러쉬
08/1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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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선수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그냥 지지칠때 조금만더 신경써주세요..^^ 앞으로도 화이팅..
08/12/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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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글을 올렸으니 노지지의 뜻이 아니다' 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러면 범죄자들이 무죄를 주장하면 그들은 정말 무죄인 겁니까?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자신이 그런 의도가 있는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어 저거 또 노지지 치네?' 라고 생각되어진다면 그 선수는 비매너 플레이어로 생각되어질 수밖에 없는거죠(물론 노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이렇게 편가러서 논쟁하는 거구요. 그리고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논쟁이 생기는거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이성은 선수가 고치든 말든 이걸 제재한다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만, 그에대한 대접은 자신의 행동에 따라 받는다는걸, 선수 자신이 알았으면 좋겠군요.
KnightBaran.K
08/12/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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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님// ??? 잘 못 이해하신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팬 입장에서 보기 싫다 짜증난다 해서 무작정 고치려고 좀 하지 말자.' 였습니다. 그걸 살짝 비꼰거였습니다만;
08/12/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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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님// 그냥 딱 제 생각이네요.동감입니다
08/12/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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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Baran.K님// 제뜻이 딱 그거입니다..-_-

'상대편에게'는 그러니깐 '상대편 팀의 팬들에게' 이뜻이구요

해명글을 올렸으니 노지지의 뜻이 아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그런 의도 자체도 없고 실제로 그걸 가지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건 적다는 겁니다-_-
팬심이 작용해서 괜히 눈이 까다로워지신것들 같은데 좀 '쪼잔해' 보인다고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08/12/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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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복님// 그런데 이긴경기에서 니은지지가 나온게 1번뿐이라는건 대체 무슨 자료죠?

제가 본 것만해도 안기효선수 손주흥선수 박재영선수와의 경기 세번인데요?
Epicurean
08/12/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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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은'이 안보이는데 어쩌랍니까;;;;;
그렇다고 엔터 2번 누르고 지지치면 50만원 내야하는데요;;;;
그럼 시작할때 s 연타를 하지 말아야겠는데... 전 이게 나쁘지 않은 버릇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문근영
08/12/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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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이성은 선수가 니은지지가 이러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심각성을 파악했다고 합시다.
오늘은 내가 지지를 받아내거나 칠때에 신경써서 쳐야지.
엔터 했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읒지읒 치면 이상하게 니은지지로 뜹니다.
왜 이런문제가 발생할까요?
이성은 선수의 싸이월드 게시판에 가보면 이런말이 있죠.

"그럼 니은글자를 지우고 쓰면 되지 먹튀쇼캬 라고 하면 곤란함.
이유는 겜시작하고 첫 엔터를 눌러보면 아무 글자도 안적혀있다.
그래서 백스페이스를 누르나 마나임.
간혹 첫 엔터를 누르고 암것도 없어서 다시 엔터를 눌르는 경우에
뜬금없이
braQ : 니은
가 뜰 때도 있다."

"채팅미스 2번내면 주의 2방으로 경고 1회 벌금형인데 ㅠㅠ
겁없이 방송에서 엔터를 쳤다 글자 지우고 엔터칠 순 없는 노릇.
왜냐면 난.....'.......'부자가 아니거던염"

pk님의 댓글또한 매우 일리가 있는 댓글이지만 이건 하드웨어적 문제이지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아닙니다.

니은지지가 보기 싫다면 딱 한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성은 선수 앞으로 게임 시작할때 scv를 뽑기위한 s연타 하지마세요"

왜 이성은 선수가 니은지지를 치는지, 아니 칠수 밖에 없는지 좀 압시다.
댓글들을 보니 니은지지가 나오는 온갖추측과 어처구니 없는 끼워맞추기에 왜 니은지지가 나오는지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이성은 선수 까길래 답답해서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기고 갑니다.
도련님.
08/12/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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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빵이라는 사람은 남의 매너 탓하기 전에 자기 매너부터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08/12/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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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님//
MANG님 리플에서 가져왔습니다

최근 이성은 선수가 이긴 경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대 이제동(2회), 김명운, 배병우, 마재윤, 손주흥, 김구현, 박대만, 변형태, 박상우, 안기효전입니다.
총 11번의 경기중 '노지지'는 1번 나왔습니다.
ome 경기였던 대 안기효 전 입니다.
이번엔,
최근 이성은 선수가 진 경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 대 도재욱, 김동현, 신상문, +또 도재욱, 윤용태전 입니다.
총 5번의 경기중 '노지지'는 4번 나왔습니다.
그 한 번은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최근경기 위주라서 님의 기억속에 있는 노지지는 안 나온 모양이네요
제가 조사한게 없어서 저도 더는 말 못하겠구요
팩트는 이성은선수의 노지지가 몇번 나왔다는 사실이고
진 경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성은 선수 본인도 인지하고 있고
비매너 소리가 싫다면
노지지를 치고난후에 다시 지지를 치면 됀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도를 만들자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팬눈에 곱게 안 비친다는 거지요(주관적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볼까요? 자신이 이길때 지지는 그렇게 열심히 만들더니
지면서 나가는 지지는 그거 밖에 할수가 없나 하는 생각이 팬 머리속에 박힐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그걸 비난하는게 잘못돼었다고는 생각치 않네요.
KnightBaran.K
08/12/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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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님// 크크 윗 댓글이 저한테 하신 말인줄 알았네요. ^^;
화이트푸
08/12/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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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에서 패치해주는 수밖에 없군요...

"헐..별거를 가지고 다 까네요. "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뭐하러 여기 게시판에 오는건가요?
어느정도 논란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 이정도 이야기도 못하는건가요?
여기 게시판을 보면 이런것보다 더 하다면 더한글들도 많이 올라오는데... 게시판 특성상 이해를 해야죠...
별거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자기 자신 입맛에 맛는 글만을 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거 같네요....
KnightBaran.K
08/1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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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님 // 이 정도 이야기라고 보기엔 특정 선수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이 꽤 많죠. 저는 그걸 막고 싶은 겁니다.
응원글이라면 어떤 글이든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비난은 게시판 특성이고 뭐고 이해를 못하겠네요. 싫어하는거 상관없습니다.
왜 규정을 만드니 행동을 고쳐야하느니 하면서 꼭 제재를 가해야하는겁니까?
Epicurean
08/1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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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거랑 지는거랑 같습니까....
이긴 선수는 히읗히읗하고 쳤다 아 틀렸네 하고 다시 gg를 칠 수 있겠지만
진 선수는 교전후에 '젠장...'하고 지지치고 알트텝큐 하고 바로 나가죠.
다른선수도요.
카디널스310
08/12/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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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왜 잘못인건지도 모르겠고 굳이 고칠 필요성을 못느끼는 1인
화이트푸
08/12/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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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Baran.K님// 사람마다 보는 관점의 차이겠죠.
니은지지가 의도건 의도가아니건 보는 어떤 사람의 관점에서는 결국엔 다시 칠수도 있는 부분인데 비매너가 되지 않느냐이고
어떤 사람의 관점에서는 버그일뿐 지지 타이밍과 나가는 속도가 동일하다고 봤을때 크게 문제 혹은 신경쓰지 않는다..
로 갈리고 있죠. 나쁘다고 보는 사람의 관점에는 고쳐야 하지 않겠냐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떠한 룰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라면 선수 개인이 판단해야 할 몫이구요...
그리고 선수의 어떠한 행동의 잣대를 댈때는 그동안 그 선수의 행동과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죠..
그렇다고 보았을때 이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대상을 두고 "별거를 가지고 깐다"는 둥.. 이러한 표현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08/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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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Baran.K님// 비난받을 행동을 했으면 받아야지 뭘 막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어떤 선수에게도 비난 할수가 없는건가요? 차재욱선수이 X밥 사건때도 비난 하지 않으셧나요?(논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이성은 선수와 차채욱선수의 경우는 명백히 다르다고 생각함을 밝혀둡니다)
이성은 선수가 구지 지지를 다시 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어떤이유에서건) 그에따른 비난은 감수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낭만토스
08/1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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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예를 자꾸 드시는데, 예를들어 제가 미국에 가서 가운데 손가락을 어떤사람에게 들었다고 하죠.
욕한 것이죠.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해놓고 '아~ 난 당신을 욕할 의도가 없었어요' 라고 했다 하죠. 이건 뭐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황당하죠?
네 저건 말도 안되는겁니다 -_-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저런 예를 들어서 니은지지를 까는 분들이 계신데 저것과 니은지지는 본질적으로 다르죠 -_-
만약 이성은 선수가 진짜 고의든 아니든 본심이 어쨋든 간에 지지타이밍에 손가락으로 니은을 누르고 지읒 지읒을 눌렀다고 하죠.
그러면 저도 이성은선수에게 그런 행동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건 이성은 선수의 고의를 떠나
의도되지 않은 행동이 나오는겁니다 -_- 게임 시작도 하기전에 s연타해서 니은이 채팅창앞에 보이지도 않게 붙는 것인데
자신이 이길 지 질 지 예측하고 게임하나요???? 중요한건 고의든 뭐든을 떠나 지지칠 때 니은을 직접 눌렀는가 입니다.

중요한건 실제 해보시면 니은지지가 여러분도 나오는걸 알 수가 있고, 심지어 다른 선수들도, 그리고 이긴선수들까지 니은지지나
ㅔ지지 기역지지를 하는 것을 보면 절대 지지전에 고의로 니은을 누르는게 아니라는 거죠.
이정도의 사실을 알았다면, 아 고의로 누르는게 아니구나. 노지지가 아니군. 별일 아니네. 라며 넘어갈 수 있는 일을
까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처럼 까니깐 보는 사람 입장에서 열받는 겁니다 -_-

니은지지는 '실수' 의 범주에도 끼지 못하는겁니다. 만약 scv 단축키가 c였다면 치읓지지 가 떳을겁니다.
그래도 까시겠습니까? 치읓지지는 뭘로 해석해서 까시겠습니까? 니은을 직접 눌렀다면 고의든 아니든 그걸 보고 불쾌한 분이
있다면 고쳐야죠. 하지만 니은을 직접 누른게 아니지 않습니까 -_- 자기도 모르게 나가는데 뭐 어쩌란건가요?
그렇다고 시작전에 s연타 하지 말라고하는건 야구선수에게 타격폼이나 투구폼이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는 것과 마찬가지의 수준이죠.

그리고 제가 스타 직접켜서 해보니 s연타한다고 무조건 니은지지가 뜨는 것도 아니더군요. 니은지지가 뜰 때도 있고
뜨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브리핑화면에서 게임화면이 뜨기 그 검은화면 그 잠깐의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 s가 눌려야 합니다
연타해도 안될때가 허다하죠. 즉 이성은선수(여타 선수들도)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겁니다.

마치 예를 들자면 치아에 낀 고기조각을 제거하려고 무심코 가운데 손가락으로 빼내고 있는데 앞에서 보던사람이
'너 지금 나한테 뻐큐하냐?' 라고 합니다. '아 난 뻐큐하는게 아니라 고기가 이에 껴서 그거 빼려고....'
'니 의도가 어쨋든 나한테 뻐큐한거나 마찬가지 잖아. 불쾌하네. 고쳐라'
하면 '아 미안. 너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지 못했구나. 다음부터는 새끼손가락으로 뺄께' 라며 하는게 상식인가요 아니면
'장난하냐?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시비냐? 죽을래?' 이게 상식인가요?
SCVgoodtogosir
08/12/21 13:15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한테 하트관광 당하고서도 미니홈피 메인에 그 하트를 띄워놓던 선수가
겨우 한경기 졌다고 노지지 라는 뜻으로 니은 지읒지읒을 쳤다고 생각할수는 없네요.
08/1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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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님// 의도했건 안했건 그들은 프로 아닌가요? 너지금 나한테 뻐큐하냐? 라고 팬이 소리치면 고의든 아니든 그 손 치워야죠.
08/12/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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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선수 니은지지 근데 오해라고 보기엔 너무 횟수가 많죠.
노지지라고 보이고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그거 뭐라해도 자신이 스스로 그게임이 좋지 않은 게임이었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치는건데
뭐 어쩔수 없죠.
낭만토스
08/12/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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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복님// 애초에 그걸 뻐큐라고 지적하는것도 웃기지만 손 치워야죠. 그리고 아 이건 제가 치아에 고기가 껴서 그거 빼려고 한겁니다. 뻐큐가 아니고요. 라고 해명을 했는데 계속 지적하는게 상식적인 팬인가요? 그것도 이해 못하니깐 위에서 오죽하면 소인배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_-;;

다시말하지만 고의든 뭐든 이성은 선수가 지지타이밍에 니은을 직접 누른거라면 그거 하지 말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건 경기시작전에 의도되지 않게 니은이 붙는 행위아닙니까? 자신이 조절을 할 수도 없습니다. s를 연타하지 않는 것 빼면요. s를 연타하면 무조건 니은이 붙는것도 아니고요 -_- 해보시면 압니다.
카디널스310
08/1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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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소리치면 고의든 아니든 그 손 치워야한다라는 말 대로라면 게임하면서 긴장을 풀기 위해 껌을 씹는 선수들은 팬이 건방져 보인다고 말하기 때문에 어떻든 간에 껌을 씹지 말아야하고, 인터뷰에서 도발을 하는 게이머들은 팬들이 거기에 대해 팬들이 보기에 불쾌하다고 말하면 도발 절대 하면 안된다는 뜻인가요?
화이트푸
08/1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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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마지막 비유는 부적절 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손가락을 넣는 모습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본 사람이 또 그장면을 본다면.. 불쾌할 수 있죠..
다른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비유를 든거에 대해서는요..
굳이 가운데 손가락을 고집해서 비난당할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니은지지'가 어쩔 수 없다면 "그러면 다시 gg를 선언하라.."라는 의견이 많은거죠..
운명의Destiny
08/1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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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기는군요. 이딴게 논쟁거리가 되다니. 참 깔거도 없습니다. 통계까지 내가면서 까버리는 꼴이라니...이길때 지지랑 질때 지지는 다른게 당연하죠. 질때는 정신없이 지지치고 나가고 이길때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요. 요새 플토들 "에지지"랑 다른 선수들도 "니은지지"치는건 보이지도 않는가보죠?
테란뷁!
08/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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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선수와 비교당하며 신나게 까이던 선수들이 불쌍하네요. 볼때 느낌이 달라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지 어디에서 까더라,소인배니 하는분들도 우습네요.
방패연
08/12/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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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글을 썼으니까 니은지지는 노지지가 아닙니다. 해명글을 되려 노지지라는 걸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 아닙니까?
아주 이성은 선수를 치밀한 범인마냥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냥 이성은 선수를 싫어한다는게 보이네요.

낭만토스님 말대로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일꾼을 조금이라도 빨리 찍기 위해 S를 연타하다가 '생길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게 왜 자주 일어나느냐? 한 두번이면 이해하는데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나느냐?
이성은 선수 개인만의 버릇으로 인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언제부터 이런거 하나 이해 못 해줄만큼 E스포츠 팬들이 자기만을 생각하게 됐습니까?

그리고 경기에서 지면 상대 지지 안 보고 나가는 선수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그만큼 나가는 과정이 빠르죠.
알트+Q 엔터 이거 하는데 1초도 안 걸릴텐데 진 선수가 내가 니은지지를 쳤는지 흐흐를 쳤는지 WW를 쳤는지 확인할 겨를이 어딨습니까?
그저 내가 졌다는 표시를 하고 나가는 것 뿐입니다.

선수들은 이런 글에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네요.
낭만토스
08/1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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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님// 사실 손가락으로 이물질 빼내는 것도 자기가 제어할 수 있는 행위니 더 좋은 예를 들어보죠.
이영호선수 틱증후군 있다고 하죠? 갑자기 표정 급변하는거요. 저도 처음엔 그냥 웃긴표정되어서 유게에도 올리고 그랬습니다만,
그거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팬분들도 계시고 이영호선수도 신경쓰는 것 같아서 이젠 언급안합니다만,
예를들어 이영호선수가 계속 그 틱증후군 표정을 짓는다고 하죠. 근데 왠 운명의 장난인지 이영호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소위 말하는 관광모드 돌입시에 '자주' 그런 표정이 나옵니다. 반대 선수 팬 입장에서는 불쾌해집니다.
그래서 그거 보기 불쾌하다고 그 표정 짓지 말라고 합니다. 근데 그건 이영호선수의 제어 밖에 있는 행위죠?
이게 올바른 지적입니까?

질때 높은 확률로 니은지지가 나오니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요? 그러면 이길때 더 높은 확률로 니은지지가 나와야 하는 근거가 있나요?
애초에 제어 자체가 불가능한 행위인데요?? 확률이 50:50이면 무조건 반반나와야 하나요? -_-;;
화이트푸
08/12/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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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님// 전 어디까지나 비유에 대한 지적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틱증후군은 장애죠.. 그것을 뭐라고 하는 건 당연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은 선수 같은 경우 니은지지가 제어밖의 문제라면..
제어할 수 있는 즉 다시 엔터를 쳐서 정정할수도 있는 문제라는 겁니다.
여기서 그럴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로 갈리는건 어쩔 수 없는거라고 보구요.

어느덧 GG에 대해서는 강요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사고의 차이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다만 좋은 방향으로 (다시 gg를 선언하는 행동) 갔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성은 선수가 게임 져서 불만을 갖고 니은지지를 쳤을꺼라 생각하지 않은 사람중 한명이구요.
08/12/21 13:46
수정 아이콘
SCV 단축키가 s 이기 때문에 니은지지가 나온다고 하면 왜 하필 수많은 테란유저 중에서 유독 이성은 선수에게 집중되서 나타날까요? 다른 테란 유저들은 간혹나타나지만 이성은 선수는 빈도가 너무 큽니다. 그리고 댓글을 읽다 보니 졌을 때는 빨리 나가고 싶으니까 빨리치고 나간다 라고 하는데 이겼을 때도 그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이겼을 때 지지를 더 빨리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 때는 천천히(상대적으로) 써지는 글을 보면서 지지를 쳐도 상관없지만...이길 때는 상대방이 지지를 쳤을 때 바로 답지지(매너상)를 해줘야 하기때문이죠.
일단 저는 고의로 했다고 말하는건 아니고 그냥 지지를 칠때 조금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테란 유저들 처럼 말이죠.
Sunday진보라
08/1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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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걸로 까다니... 어처구니가없네요 ;
그리고 이성은선수의 니은지지 지적하시는분들은 그냥 물타기하시는거아니면
이성은선수가 니은지지가 몇번나와서 이런논란이 있는지는 아시는거겠죠?
설마 이성은이 진짜 찌질하게 인정하기싫어서 니은지지라고 했을지가 참 의문이네요
이런걸로 지적한다는거 자체가 소인배,좁가슴인거같은데요....


그리고 PGR21분들 가끔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부풀려서
물타기하면서 논쟁만들고 그러는데 제발 확실히 아는거아니면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스타리그 조지명식할때 박지호,오영종,변형태 선수가 엮여서 뭐 약한테란 발언관련으로
논쟁했을때도 뭐 싸움날분위기였느니 오영종,박지호 버릇없다느니 실망이라느니...

그때도 보신분들은 아셨겠지만 정말 별것도 아무것도 아니었고 (이성은이 하는 도발에비하면..)
서로 친분이없어서 약간의 뻘쭘한분위기만있었을뿐인데 참 여기는 부풀리기 대마왕들이 많으신듯...
EltonJohn
08/1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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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로 이물질을 빼네는데 그걸 보고 욕한다고 지적하면 당연히 죄송하다고 손을 빼야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아 할말을 잃었습니다 크크
낭만토스
08/1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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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님// 네 이성은선수 글 보시면 엔터를 치면 아무것도 없는데 다시 닫으려고 엔터를 누르면
[이성은 : 니은] 이렇게 나온다고 하죠. 그러면 벌점먹고요 -_-;;

Nal[Ra]님//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만 니은지지가 나오는 게 좀 까다롭습니다. 브리핑화면에서 게임화면 전환때 1초 이하로 나타나는
순간적인 검은화면, 그때 s커맨드가 제대로 들어가줘야 니은이 채팅창에 복사가 됩니다. 따라서 게임직전부터 s를 연타하는 버릇이 있는
선수에게 많이 나타나고요. 연타를 하더라도 무조건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죠. 또한 테란유저에게만 나오지 않고 저그유저(sd)에서도 나오며
프로토스의 경우 ㅔ(p)지지 가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그 때 눌러줘야 하므로 이기는 경기, 지는경기를 자신이 예측하지 않는 이상
이기는 경기 지는경기를 구별해서 니은 지지를 칠 수도 없고요.

차라리 '항복선언을 제대로 쳐줬으면 좋겠다' 의 의견이면 상관없지만(zizi yo 이런것도 포함)
규정을 만들어서 제제하자. 라든지
이성은이 의도로 '노지지'로 치는 것이다 라든지
질때만 노지지 한다 라든지 하는 상식밖의 의견엔 웃음만 나오네요.
jinhosama
08/12/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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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히읏히읏하는게 불쾌해.. 바꿔.
나 더블더블하는게 불괘해.. 바꿔.
안 고치겠다고? 팬인 내가 불쾌한데?
테란뷁!
08/12/21 14:13
수정 아이콘
난 나와 생각이 다른게 불쾌해.. 소인배
나 나와 보는 관점이 다른게 불쾌해..
아니라고? 진정한 이스포츠팬인 내가 불쾌한데?
08/1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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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에서 까든 말든 무슨 상관이 있죠? 디씨가 무슨 인터넷 사용자의 기준이 되는 것도 아닌데요. 각자 생각하는 것이 똑같지 않을진대 그걸 획일적으로 놓고 본다는 것 자체가 저는 우습습니다. 뭐 이 논란에 저는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닥 큰 관심도 없지만,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남의 생각마저 '따위' 같은 걸로 무시하는 거 보니까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신경 쓰는 사람이 없는' 반면에 '신경 쓰이는 사람도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규정을 만들든 어쩌든 그거야 리그 진행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한다고 쳐도 최소한 '난 이러저러한 점이 불만이다. 다소 고쳤으면 한다'라는 의견이 입 밖에 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반대로 '난 전혀 신경 안 쓰인다. 괜찮다'라는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공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PgR 트래픽이 진정 아깝다고 생각하신다면 댓글이나마 다른 사람이 읽을 때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달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저는 그런 댓글을 읽고 있는 제 시간이 아깝고, 한순간 불쾌해지는 제 기분이 싫거든요. 어차피 다수가 모인 공간에서, 다수가 글 읽는 공간에서는 그 글을 읽는 대상에 대한 '배려'가 우선 아닌가요?
연휘군
08/12/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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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하게 못생긴 프로게이머가 있습니다. 얼굴을 보면 팬들이 불쾌할 정도죠.

몇몇 팬들은 이렇게 말하겠네요. 난 니 얼굴을 보면 불쾌하니 나오지 마! 아니면 수술을 해!

선수는 억울하죠. 자기가 일부러 못생긴것도 아니거든요.
심지어 의도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팬이 불쾌한거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수술해서 얼굴을 바꾸던지 천년만년 까이던지 해야겠네요. 좀 불쌍하군요.
낭만토스
08/12/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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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군님// 프로니까 팬이 수술해야 한다고 하면 수술해야 한답니다 -_-;;

Artemis님// 백번 천번 지당한 말씀입니다만, 그 신경 쓰이는 문제가 합당하지 않을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거죠 -_-;;
더군다나 '이성은선수의 자질이나 매너'문제까지 언급하니깐 싸움이 날 수 밖에요.
jinhosama
08/12/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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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군님// 클클클....
근데 어떤 분들은 또 이렇게 말하겠죠..
생긴거는 어쩔수 없음..비유부적절...
그리고 팬팬하느데...
다른선수 팬이겠죠... 이성은선수한테는 그냥 까...
선수들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자기를 까는 사람한테까지 맞춰줘야 하나요?
소주는C1
08/1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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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합당하냐는 누가 판단하는건가요?

선수에 대한 인성이나 자질문제로 확대하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노지지가 나온후에 다시 한번 지지를 치고 나가줬으면 좋겠다. 보기에 별로 안좋아서 고쳤으면 한다.

이런 의견이 도대체 머가 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틱장애나 성형에 대한 예를 드신건

진지하게 다른 예로 올리신건지 궁금해지네요
08/1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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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 님// '합당하다' '합당하지 않다'라는 기준은 도대체 누가 세우는 건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게 누군가에게는 '동감' 누군가에게는 '반대'일 수 있는 거겠죠. 게다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척도'가 다른데요. 그 '다름'을 이쪽이든 저쩍이든 과하지 않는 선에서 저는 표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연휘군 님// 남들이 하지 않은 말에 굳이 불필요한 비유를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누구도 "못생겼으니까 경기 나오지 마!"라고 말한 사람은 없는데요.-_- 게다가 '선천적으로 바꿀 수 없는 것'과 '게임 내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꼴 필요도 없고요.

그러면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얼른 아는 사람 집으로 도망 가야해서요.
08/12/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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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 프로게이머상대로 설문조사한번 해보면좋을것같네요
'니은지지를받을경우 기분이 나쁜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도 배틀넷에서 상대에게 좀 억울하거나 짜증나게지면 지지도 빠르게치고 바로 알트큐누르고 나가버리는데
게임을 직업으로 가진 선수들은 오죽하겠나요.....
그리고 이성은선수가 그에대한 해명글도 썼는걸요.
자신이 좀 기분나쁘다고 이런거까지 들먹여서 까는거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jinhosama
08/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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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C1님// 님처럼 생각하면 다 좋은거죠..
근데 많은 분들이 고의라고 생각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유독 진경기에서만 많이 나온다라고 통계까지 해가면서 말이죠..

아... 난뭐지... 난 이성은까인데.....
낭만토스
08/1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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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is님// 합당하지 않다, 합당하다의 기준은 누구도 세울수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상식순에서 세울 수 있는 기준은 있습니다.
연휘군님이 드신 예도 그런 예로 보시면 될겁니다. 왜냐면 얼굴못생겼다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악질 안티가 아니라면요. 왜냐면 그건 상식이하의 행동이거든요 -_-;

소주는C1님// 지금 계속 댓글을 다는 이유도 인성이나 자질문제로 확대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하는 말이죠.
차라리 의견 제기를 하려면 gg에 대한 통일화로 의견을 내야죠.
애초에 노지지로 해석하는 것 조차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고(더군다나 선수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또한 그 제제에는 ㅔ지지 ziziyo gg yo 등등도 다 포함시켜야죠.

애초에 선수가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노지지로 해석하는 것은 '이성은은 그런 넘이니깐 노지지로 썼을거다' 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것 아닙니까?
심지어는 '지가 노지지로 쓰는데 그거 연막으로 거짓해명을 한거다' 라고 하는 분까지 있으니까요.
스타급센스
08/12/21 14:41
수정 아이콘
의도가 어떻든 보는 시청자입장에서 보기가 안좋다면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느즈즈에 대해서 확대해석하는것 문제가 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느즈즈가 안좋아 보이는 사람들도 있으니 당연히 프로고 방송에 나가는거라면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굳이 시청자들 보기 안좋은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뭐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기 때문에 좀만 프로게이들이 신경 쓴다면 좋겠네요.
가우스
08/1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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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런거 가지고도 까네요.

1. 니은지지에서 니은은 채팅창에서 안보입니다.
2. 방지할수있는방법은 채팅을 먼저 하는건데, 채팅금지인 현행룰에서는 벌금형입니다
3. 결론적으로 니은지지를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에서 구별해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니은지지에 호불호는 개인적으로 다 다르겠지만 상황이 이런데도
프로게이머의 품행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분들은 뭐하는 사람들이죠?
그냥 이성은 선수 싫다고 하시죠.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니은지지를 보면서 노지지라고
먼저 말을 만들어 내서 까기 시작한 것도 우리 이스포츠 팬들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정작 상대편 선수는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거거든요

지지를 한 번 더 치고 나가는 정도면 괜찮은 합의점이 될 것 같네요.
연휘군
08/1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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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느니 아예 협회에서 규정을 만들어버리면 좋겠네요

'패배 의사를 전달하고 싶은 선수는 영문 대문자로 GG 두 글자를 타이핑하고 3초가 지난 이후에 경기에서 나갈 수 있다.
한글이나 소문자, 특수기호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하며 GG를 선언한 뒤 3초 이내에 경기에서
나갈 경우 패자로서의 자질 부족으로 판단, 벌금을 부과한다.'

좋은가요? 허허
08/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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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갖고 다..ㅡㅡ;
낭만토스
08/12/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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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님// 일단 신경을 쓴다면 니은지지 방지할 수는 있습니다. 제가 실험해본 결과
s를 죽어라 연타한 상태에서 채팅창을 열면 아무것도 없지만 지읒을 1개만 치면
채팅창에 니은지읒이 써져있죠. 그거 다 지우고 다시 치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시겠지만 진게이머들 진짜 1초만에 지지치고 알트q눌러서 나가죠. 졌으니 기분 좋을리는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운이 없게 s연타해서 니은이 복사될 경우 니은이 붙어서 나오고, 또 니은이 복사 안됬으면 그냥 지읒지읒만 나오죠.
일단 '이성은 인성에 문제가 있어서 니은지지를 치는 것이다' 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항복선언이고 상대와의 매너문제인 gg를 제대로 쳐줬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은
지읒지읒 이나 gg로 통일하자고 주장을 하셔야 옳습니다. zizi yo 지읒지읒요 gg yo 이런 것도 다 반대하셔야죠.
굳이 니은지지만 반대하신다는 것은 노지지로 자의적 해석을 하시는 거니까요. 노지지가 아니라 게임의 한 과정에서 제어불가능하게 나오는 것이고요.


패자에게 인터뷰 하지 않는 것은 패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그들은 프로죠. 지고 열받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면 니은지지가 의도한 상황이 아니라면 패자에 대한 배려는 팬들 자신이 해주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물론 예의에서 형식....중요하죠. 그러나 형식보다 더 중요한건 거기에 담긴 마음이니까요.
찡하니
08/1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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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민찬기 선수가 변형태 선수에게 이기고도 니은지지 치던데요.
이성은 선수뿐만 아니라 종종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왜 이성은 선수를 표적으로 해서 논란이 일어나나 싶은 겁니다.
단순히 니은지지가 보기 싫어서 그런거같아 보이지가 않는 군요.
vendettaz
08/1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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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올직히

지고 열받은 패자 앞에서 온갖 세레머니 다 펼치는 선수가 자기가 졌을 땐
(고의가 아니라도) 시원찮은 지지 쳐놓고 수습도 안한채 휙 나가버리니
'對브라끄 비우호 진영'에겐 밉상으로 찍힐 법도 하죠.

니은지지의 부도덕성(?)을 논하고는 있지만, 핵심은 그게 아닐까요?
불쾌해하는 분들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
08/12/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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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느즈즈가 싫은 게 아니라 이성은이 싫은거죠. 그건.
그런데 다들 말을 솔직히 못해서 앞으로 실수로 느즈즈를 쓰게 될 다른 선수들까지 욕을 먹게 생겼는걸요.
찡하니
08/12/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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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ettaz님이 말씀하시는 핵심이 정말 이 논란의 핵심이라면
이 논란 가지고 디씨가 까는것도 동감하겠는걸요.
08/1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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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본건가요... 이성은 선수 분명 게임하기 전에는 1a2a3a4a5a 이런것 하는 것을 꽤 많이 본것 같은데
왜 게임이 끝났을때는 한글로 니은지지라고 써지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지지가 아니라 gg만 쳐도 논란은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일전에 한번 논란이 있었음에도 왜 굳이 해명까지 해놓고 현상은 무시하고 하던 것을 그대로 고집하는가 하는거죠. 니은gg가 나온다면 뭔가 이상하죠. 일부러 친게 아닌것 같다라는 느낌이 오히려 확 다가갑니다. 하지만 이성은 선수가 나갈때 화면에는 항상 자음 초성체로 니은지지가 나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 따라서 분명히 이상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별것 가지고, 이런것 가지고 그러냐, 고의가 아닌데 뭘을 계속 반복하고만 계시네요. 현상자체를 받아들이지가 않는다는게 웃깁니다. 뭔가 꿀리는 게 있으니까 현상자체도 인정하지 않는거 아닙니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지요. 분명히 이성은 선수는 니은지지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해명을 해가면서 그것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치라고까지는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보는 입장에 따라서 확실히 기분은 나쁩니다. 도덕성 뭐라고 안합니다. 그냥 보는 사람을 한번쯤 생각을 해보라는 겁니다. 어쨌든 현 상황을 고수한다는 것만으로도 나 싫어하는 놈은 계속 싫어해라. 어짜피 좋아해줄 사람은 좋아하니까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괜찮겠지요.
08/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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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시는 분들이 정말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이런다고 생각한다면, 이성은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니은지지가 훨씬 많이 나온다라는 말조차도 무시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쨌든 자신들은 괜찮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안 좋을수도 있구나 하고 인정을 했겠지요. 하지만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왜 극구 현상조차도 인정하지 않을까요? 규정을 정해야한다는 말이 나온다던가 도덕성 시비가 나오는 것은 막아야지요. 하지만 이성은 선수만이 니은지지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받는 사람도 꽤 있다라는 사실, 그리고 사실상 이성은 선수가 고칠마음도 없어보인다라는 fact 자체도 부정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고의가 아니다, 아니다 하는데 저도 고의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다만 이성은 선수만이 그 현상의 빈도가 굉장히 높다라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성은 선수만 유독 그 현상의 빈도가 높다라는 사실도 부정하실 생각입니까? 완전 눈가리고 아웅이죠. 고의가 아니더라도 고의성을 의심할 만큼의 수치는 된다라는 것입니다. 의심받을 현상임에도 부분적으로나마 수정할 의도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앞서 글에 보면 이성은 선수 하트세레모니도 다 받아 줄 정도의 사람이다. 뭐 이런 댓글도 있엇는데 그 하트세레모니 사건때도 니은지지가 나왔습니다. 상대의 경기 내적인 세레모니 다 받아줄 정도의 배포와 여유가 있는 사람이 니은지지를 고칠 여유는 없었다. 이것 자체가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08/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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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가 맘에 안든다고 안티가 이만큼 생기는 선수도 첨인듯 ....
낭만토스
08/1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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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光님// 그럼 어제 민찬기vs염보성 경기에서 이겼는데도 니은지지가 나온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쩌다 한번 나온것은 고의가 아닌거고 많이 나오는 것은 고의다? 고의 판별을 횟수로 하시나요? -_-;;
방패연
08/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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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光님// 지금 이렇게 한결같이 이성은 선수를 몰아 붙이는게 더 웃기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저는 1a2a3a4a5a 보다 고고고고고고(초성체)를 쓰거나 경기 전에 한글 채팅 하는 경우를 주로 봐서 그런지
왜 게임이 끝났을 때 한글로 니은지지라고 써지는지 이해가 팍 되는데요?
이 일은 실제로 '별것도 아니며, 고의도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 될 게 없습니다.
행여라도 상대 선수가 니은지지를 가지고 주먹다툼이나 불만의사를 표출했다면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런적이 있습니까?
그저 E스포츠팬이라는 사람들이 니은지지를 이해할 생각은 아니하고 노지지랍시고 몰아 붙이고 있는 판국입니다.

'보는 입장에 따라서 확실히 기분은 나쁩니다.'라고 하셨는데
이 문제는 이성은 선수가 해명글을 올린 시점에서 해소될 문제였던 겁니다.
아, 이성은이 일부러 저런게 아니구나. 그래서 선수들끼리도 아무 말 않는 거였구나. 나만 괜히 '오해'했네?
하고 허허 웃으며 끝낼 문제였는데 그걸 굳이 물고 늘어지며 이성은 선수의 평소 행실이 어떻냐느니 인성이 어쩌네하는 분들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성은 선수와 친인척 관계인 줄 알겠어요.

이성은 선수는 분명히 '오해'를 풀기 위해 해명글로 '이해'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해명을 해가면서 니은지지를 고수하고 있다. 라고 또다시 오해를 하신다면 이건 뭐 답이 없죠.

이성은 선수를 싫어할 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싫어보이는 법이겠죠?

니은지지의 빈도가 높다?
이성은 선수가 경기에 임하기 전에 S를 연타하고 있을지 누가 압니까? 지지를 치기위해 한영키를 누른 뒤에 말이죠?
선수가 게임만 하는 기계도 아니고 인간인 이상 자기만의 습관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성은 선수의 그런 습관이 니은지지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일 수도 있겠죠?
근데 이 습관을 굳이 고칠 필요는 없는 겁니다. 껌 씹는 선수도 있는데요 뭘.
물론 이것도 제 추측일 뿐이니 뿌리채 부정하셔도 전 뭐라 않겠습니다~ 저 역시 '이해'를 구할 뿐이니까요~
KnightBaran.K
08/1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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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직도 이걸로 얘기하고 계시는군요. ^^;

방패연님, 낭만토스님 댓글에 동의 합니다.

어떤 선수가 경기중에 입을 많이 벌립니다. 다른 선수보다 빈도수가 높습니다.
저는 그 경기 도중 입 벌리는 행위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선수가 더 자주 입을 벌리기 때문에 그 선수에게는
고의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됩니다. 근데 그 선수는 경기중에 입을 다물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이 선수에게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선수가 입을 벌리기 때문에 기분 나빠합니다.
누가 그러냐고요? 인터넷 뒤져보면 얼마든지 있고 제 주변사람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굳이 그 선수가 입다물고 경기하는걸 봐야겠습니다.
그 선수가 입 다물고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느지지랑 이 내용이랑 뭐가 다른가요. 제발 좀...
이성은 선수가 빈도가 높다? 이성은 선수가 s키를 다른 선수보다 빨리 많이 누르는 버릇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08/12/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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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끈한 떡밥이 나왔네요. 느즈즈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런 무한논쟁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반갑네요.

중계권파동으로 한동한 떠들석 했던 시기가 스타판의 마지막 불꽃이였다고 한다면,(그때 마스터즈리그였던가요 거기서 어떤 여자팬분이

"개인리그 지켜줄께" 라고 플랜카드를 보여줄때 눈물이 나더군요. 돌아보면 스타판만큼 잘뭉치는 곳도 별로 없을 것 같네요.
08/12/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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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니은지읒지읒을 보는 생각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니은지읒지읒이라는 지지 표현이 석연치 않다고 볼 수 있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억지 주장을 펼치는 분들이 몇몇 보이는군요.
니은지읒지읒에 대한 반대 입장은 거의가 고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은데 비해, 니은지읒지읒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가지신 분들은 '논란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서버낭비다, 편견에 가득찬 사람이다, 무조건 까대기 바쁘다'라는 주장으로 상대를 아예 깔아뭉개고 있네요.
그런 억지주장을 펼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느니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게 옹호하는 입장에는 도움이 되는 일일 거라는 생각이 확연히 드네요.
밀가리
08/12/21 18:47
수정 아이콘
balance님// 그 의견의 대한 답변도 윗댓글에 다 있죠
낭만토스
08/12/21 18:53
수정 아이콘
balance님// 그 석연히 않은 니은지읒지읒에 대해 해당게이머가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억지주장을 펼치는 분들이 먼저 보입니다.
08/12/21 19:27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들이 감내하면 돼는거죠 머.
지지란게 좋은 게임이였다는 패배선언인데
이런거에 성의가 없는 선수들은 그냥 까이는걸 감수하거나 신경써서 치는거죠
최연성 선수도 ww로 많이 까였죠.
이성은 선수도 신경써서 치거나 몇몇(?) 팬들에게 매너없다는 비아냥을 감내하면 돼는거죠.
가우스
08/12/21 19:33
수정 아이콘
balance님// 억지주장도 충분히 보일 뿐더러, 여기서 단순한 니은지지문제뿐만 아니라,
이성은 선수 품행으로 물타기 할려는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언급하시는 분들은 이게 논란거리가 안된다는 쪽의 입장도 서로 생각해보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지금 이 문제는 의견교환을 넘어서서
단순한 오타나 평소 버릇으로 인해 시스템적으로 나오는 잘못을 의도한 것 처럼 '까'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해명글을 올렸는데도. 못 믿겠다고 말하며 일부러 니은지지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마구마구 까는게 언제부터 이 스포츠팬의 정당한 권리가 되었는지 그게 답답한겁니다.
가우스
08/12/21 19:42
수정 아이콘
그 다음은 완전히 사견인데, 이성은 선수가 고집이 세서 안 고친다기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이나 관련자분들은 니은지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해설자분들도 니은지지를 보고 아, 저러면 좀 보기 안좋죠 같은 식의 강조를 한 적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니은지지가 노지지라는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니은지지를 보면서 노지지를 먼저 떠올린 적도 없고요,

피지알에서 우스갯소리로 노지지라고 들어보기 전까지는요.
테란뷁!
08/12/21 19:55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이런 토론을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대충봐도 중립적인 입장인 분들한테도 자기네 주장을 강요하는걸 보니 보기 좋지 않네요. 한쪽 편에 선 사람들 입장에선 안그런가 봅니다.
08/12/21 20:0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나 관련자분들이 니은지읒지읒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면 시청자들도 그 입장을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 것인가요?
저는 별 거 안된다는 입장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적으로 인터넷상에서 니은이란 노로 받아들여지니까 니은지읒지읒을 고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입장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후자의 입장에 대해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치부하시는 분들의 억지가 너무나 확연히 보이네요. 토론을 하려면 우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생각은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그 반대에 대한 억지주장도 있다면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연휘군
08/12/21 20:08
수정 아이콘
까고 싶으면 까세요.

대신 '내가 까는건 무조건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다.' 라고 다른 사람들이 납득하기를 바라지는 마세요.
적잖은 사람들이 '참 별것도 아닌걸로 그런다.' 라고 말을 하고 있으면,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08/12/21 20:11
수정 아이콘
그대로 받아쳐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적잖은 사람들이 고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다 쓸데 없는 의견인 것 같으신지...
낭만토스
08/12/21 20:16
수정 아이콘
balance님// ㅡㅡ; 적지않은 사람이 별것 아니라고 한다는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별 것 아니라고 하므로 별 것 아닌거다' 가 아니라

'정당한 이유가 없으므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별 것 아니다'라고 하는것 이죠 ㅡ.ㅡ;;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세요. 왜 니은지지가 비난받아야 마땅한가? '내가 보기 싫어서' 말고요 -_-
낭만토스
08/12/21 20:17
수정 아이콘
balance님// ㅔ지지 기역지지 등등 여러가지 같은 이유로 나오는 지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민찬기vs염보성 경기에서도 이긴 선수가 니은지지를 했습니다. 자기가 이겼는데 노지지 한건가요? 자기가 이긴게 무효인가요?
가우스
08/12/21 20:24
수정 아이콘
balance님// 전후 관계가 한참 잘못된거 같은게,

니은지지가 문제가 있다는 쪽은 니은지지를 치는 프로게이머가 잘못을 했다고 주장 하시는 겁니다.
비판을 할려면 적절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그 쪽에서 니은지지가 왜 문제인지에 대해서 이러이러해서 싫다 등의 의견개진을 하면서 토론을 할 수도 있고,


그럼 그것에 대한 답으로 니은지지는 사실 우리가 볼때는 별로 이상 없는거 같다.
사람들 반응이 과민한거 같다. 사소한 일로 욕하지 말자.
이런 반응이 그렇게 내가 까고 싶어서 까는데 왜 너희가 뭐라그러냐라고\ 납득 못할 정도인가요?
08/12/21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토론에 대한 태도의 문제입니다.
니은지읒지읒에 대한 옹호입장과 반대입장 모두 억지주장을 펼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이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두 입장 모두 있을 수 있다는 전제는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왜 상대 입장은 무조건 깔아뭉개면서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을 '소인배'라고 몰아가는지.
반대입장을 가진 분들도 억지주장을 했다면 눈살을 찌푸렸을 겁니다.
니은지지가 비난 받아야 마땅한가? 와 같은 질문은 위 긴 리플의 반복이 될 뿐이니 다시 대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 같네요.
방패연
08/12/21 20:31
수정 아이콘
balance님// 반대로 이성은 선수를 '소인배'로 몰아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해명 따윈 무시하고 말이죠. 이런 거엔 눈살 안 찌푸려지시나 보네요? (억지주장이라고 쓴 것 수정했습니다.)
가우스
08/12/21 20:32
수정 아이콘
balance님// 예, 그러니까 인신공격같이 토론의 잘못된 태도는 분명히 나쁜거죠


니은지지가 왜 까여야할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 자체가 지금 논쟁에서의 지니는 의미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의도가 아니라,
니은지지는 문제없다라는 쪽의 주장 그 자체이니까 그 자체를 불쾌하게 여기실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낭만토스
08/12/21 20:36
수정 아이콘
balance님// 토론태도는 잘못 된 것이 맞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게 정당한 근거가 있는 주장이냐는 겁니다.
적어도 나랑 생각이 다르더라도 정당한 근거가 있으면 제가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계속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하는데 계속 억지를 부리니 답답한 것 뿐이죠 -_-;;
게다가 결국 그 주장이 이성은선수의 비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답답한 것이고요.
08/12/21 20:36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정당히 의견을 개진하는 분에게는 불쾌하지 않습니다. 니은지읒지읒을 옹호하는 입장 역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불쾌한 건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태도죠. 리플 하나하나 붙들고 그런 건 눈살 안 찌푸려지나보네요? 하고 비아냥대는 것 같은...
방패연
08/12/21 20:46
수정 아이콘
중립이 최고네요. 33업 메카닉만큼이나 센 것 같아요.
좋게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화이트푸
08/12/21 21:14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도덕적인 문제에 근거를 제시하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네버 엔딩 스토리 같은데.. 서로 의견 안거 같으니... 낭만토스님도 한발 물러나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블루팅
08/12/21 22:36
수정 아이콘
뭐...니은지지가 이거 지지 아니삼~이란 의미라고 치고 그런 의도로 이성은선수가 쳤다한들 그리고 경기내용이 어떻든간에 진건 진거니 큰 상관있나요;;(+만약 니은지지가 플겜머 사이에서 저런뜻으로 통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대충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진다해도 그 제가 상대선수라면 비웃음이 나오지 기분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마술사
08/12/22 12:15
수정 아이콘
likeair님//
likeair님의 분석이 정확한 것 같네요.
고의가 없는 다른선수도 노지지가 가끔 나오는데,
만일 이성은선수가 고의가 있어서 일부러 '노지지'를 치려고 했다면
가끔 '노노지지'가 나왔어야 합니다. '노노지지'가 나왔다면 그것은 이성은 선수가 고의로 '노지지'를 쳤다고 하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되겠죠

하지만 그런적이 한번도 없고, 본인이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까지 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가끔 노지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이겼을때도 가끔 노지지가 나옵니다.
결론: 노지지 가지고 이성은 선수를 까기엔 근거가 부족합니다
구리땡
08/12/22 13:00
수정 아이콘
자기가 이기면 온갖 여유로 똘똘뭉친 누려야 할 로맨스가 되고
지면 마치 불륜이라도 저지른마냥 재빠른 로그아웃과 사라져버림
(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패배후 사라진 이성은선수의 커튼뒤 대기실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남달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승자와 패자가 갈린 후 극도의 엔터테인먼트를 실천하시는 양반께서
그리도 급 정색을 해버리신다면.. -그것도 논란의 중심이 될 여지가 충분한 멘트를 자주 날림과 동시에..-

그동안 고까워도(?) 참으면서 "세리머니니까 뭐.." 하며 봐오던 입장들에서야 불협화음 나올수있는것도 당연한게 아닌가 싶고..
그걸 굳이 해라 하지마라.. 감놔라 배놔라 할 수는 없지않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강요할순없지만
이렇다저렇다의 평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고 해왔던게 이바닥 원래 돌아가는 섭리였거늘..

이게 무슨 금단의 영역이라도 건드린겁니까??

저~ 맨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온갖 되도 않는 허황된 비유로 감싸는 쉴드는 정말 가히 최악스럽네요..
SCVgoodtogosir
08/12/22 14:56
수정 아이콘
뭐 그냥 SCV 단축키를 S가 아니라 w 로 바꿔보는게 제일 확실하겠네요.

그러고도 니은지읒지읒이 나오면 고의적인거고 지읒지읒지읒이 나오면 고의적인게 아닌걸테니까요.
뇌공이
08/12/22 15:11
수정 아이콘
실수더라도 조심은 했어야 할텐데...
연휘군
08/12/22 16:02
수정 아이콘
대체 이성은선수 지고 빨리 부스에서 나가는걸로 까는 사람도 있는게 난감하네요
그럼 패배자면 패배자답게 부스에서 패배의 모습을 즐겨라 이건가요?

이기면 웃고, 지면 우는게 당연한건데
이길때 웃던 사람이 지면 운다고 까실 분들 많네요.

오히려 이성은 선수 자기가 평소에 도발적인 세리머니며 도발적인 경기를 많이 펼쳐서
거의 지는게 확실한 경기에서도 빨리 GG 안치는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그 굴욕적인 하트 세리머니 당하고도 싸이에 올리고, 스카웃 관광도 당하고 하는건 잘 안보시나봅니다.

피지알에 오면 아주 가끔은
사람 하나 까려고 맘먹으면 참 별걸 다 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칼라일21
08/12/22 16:57
수정 아이콘
별게 다 보기 않좋군요.
가우스
08/12/22 17:21
수정 아이콘
구리땡님//글을 정리를 좀 해서 쓰시면 더 좋을듯하네요
테란뷁!
08/12/22 18:11
수정 아이콘
구리땡님이 까는걸로 보이진 않는데요? 이건 뭐 실수로 친거같다고 하는 사람들마저 같은 취급 받겠네요. 역시 인기선수를 평할때 조금이라도 비판이 나오면 안되겠네요. 무조건 칭찬만 해야할듯. 비호감선수는 피지알에서도 한없이 까던데 이건뭐....
연휘군
08/12/22 19:09
수정 아이콘
테란뷁!님// 자기가 이기면 온갖 여유로 똘똘뭉친 누려야 할 로맨스가 되고
지면 마치 불륜이라도 저지른마냥 재빠른 로그아웃과 사라져버림
(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패배후 사라진 이성은선수의 커튼뒤 대기실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남달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승자와 패자가 갈린 후 극도의 엔터테인먼트를 실천하시는 양반께서
그리도 급 정색을 해버리신다면.. -그것도 논란의 중심이 될 여지가 충분한 멘트를 자주 날림과 동시에..

이걸 까는걸로 안보시고 직접 육두문자가 남발하는것만 까는걸로 보신다면 애초에 시각 자체가 아주 심하게 다른거죠.

만약 글쓴분이 까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도 첨언하겠습니다.
"아 글쎄 이성은 선수도 나쁜 의도가 전혀 없었다잖아요."
테란뷁!
08/12/22 19:27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그 시각의 차이에 느지지에 대한 생각도 다른거 아닐까요? 아무리 해명을 했다해도 변명으로 보일수도 있는것이고요. 구리땡님이 쓴글을보면 이성은 선수가 재밌는 선수라는게 느껴지는데요. 글자체에 약간 비판하는 뉘앙스가 느껴지지만요.
솔직히 져서 화가난 상황에서 니은자를 지울새가 어딨겠습니까...
구리땡
08/12/22 19:49
수정 아이콘
가우스님// 저는 난독증치료사가 아닙니다.

연휘군님//
물론 위의 다른분들 의견에서도 언급된부분이지만, 말씀드렸듯 이성은 선수는 스스로가 대단히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지고 이바닥에 임하고 계시며 그걸 자부해온 사람입니다. 많은 호불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앞장서서 실천하셨고 그 점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지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임은 부정치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그런 위치에서 그렇게 행할때는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겼을때와 졌을때 극명하게 다른 게임의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던건 저의 개인적인 사견의 발로였으며, 그런 다른분들의견또한 위에 많이 보이시네요. 단지 저와 반대되는 생각을 하시는분들께 이해를 구하고자 말씀드리는것도 아니구요. 그를 대놓고 비하할 마음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스포츠에서도 비신사적인 행위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지가 (or가능성이) 있을경우 경기내적으로는 심판의 제재 or 외적으로는 관중들의 질타가 당연히 수반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다반사란 겁니다.

단지 남들과 다른 gg 를 표현한다는것이 비신사적인것이 아니라, 이겼을때와 졌을때의 지극히 갸우뚱 할 만한 소지를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는데에 문제의 발단이 있다고 생각한것이구요. 이점을 그가, 본인의 재치있는 입담과 엔터테인을 가미해 충분히 컨트롤 가능했을 부분이라 생각했는데..그게 여전히 안되고 있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니 그에 대한 의견피력을 하는거구요. (또한 횟수의 여부와 상관없이, 다른 게이머들에겐 한두번 논란이 되었으면 되었지 이렇게까지 회자되는경우는 이성은 선수가 유일하다고 보여지구요)

졌는데 남아서 상대편 세리머니 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빠르게 나가던 말던 그건 본인의 마음입니다.
다만, 처절하게 경기내적으로 도발을 당했건 어쨌건.. 그건 경기내용이며 그걸 마무리 하는 절차는 별개의 문제이며
그점에 있어 논란의 시각차가 현재 크게 있고, 선수본인이 그걸 대수롭잖게 여기는 글을 적었다하여, " 아, 그렇구나" 해야한다고 보지않습니다. 그건 변명이나 이유가 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공인이기에 질타가 듣기싫으면 고쳐보면 되는것이고, 그게 본인 입장과 다르면, 계속된 관중의 질타는 무시해버리는 방법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는 후자를 선택했다고 개인적으론 보구요.. 이어지는 질타는 충분히 확산될수도있고 암튼 전혀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요는, 바라보는 다른 비판적인 시각들에 대해 물타기하듯 별거아닌데 호들갑떤다식의 일종의 내려다보는듯한 태도의 말도 안되는 비유와 유치찬란한 말꼬투리 잡는 몇몇분이라고 생각해 글을 적었습니다. 자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자는건지, 억지로 눈에 보이는 물타기를 하시면 유야무야 될 거라 생각하시는건지..

그런 몇몇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딱 들어맞지싶어 생각한 문구가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꼴보기싫은 불륜" 이라는게 적절하게 논란, 회자되는 내용과도 걸맞지싶어 적절히 섞어 인용해 적었을뿐..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선수만을 대놓고 비하하거나, 열렬히 앞뒤안가리며 쉴드치는분들과 언쟁하려 글 적고있는게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꾸 까는거라는 표현 많이 쓰시는데.. 비판과 질타를 받는게 단지 까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쯤은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우스
08/12/22 20:47
수정 아이콘
구리땡님// 난독증이라니..난독증이 어떤 병인지는 아시나요?
도저히 더 대화하고 싶지 않지만 난독증이라는 말을 상당히 싫어해서 한마디만 적겠습니다.

리플이 길어저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서 님의 첫 리플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있길래,
일목요연하게 써달라는 것에 말에 대해서는
난독증이라고 반응하는 토론 태도를 가지신 분이

프로게이머의 도덕에 대해선 참으로 딱딱하시네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08/12/22 22:26
수정 아이콘
가우스님//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 구리땡님의 댓글은 읽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보입니다만..
오히려 극단적이지 않으면서도 현상황을 잘 짚으신 것 같은데.
뜬금없이 '글을 정리를 좀 해서 쓰시면 더 좋을듯하네요' 이런 답글은
글쓴이에게 충분히 모욕감을 줄 수 있을것 같군요..
방패연
08/12/22 23:45
수정 아이콘
제 3자의 입장, 중립의 입장
이거만큼 논란의 왕도가 될만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발짝 물러나서 보니 이보다 편한 쉴드가 없네요~ 물론 한 발짝 정도 한 쪽으로 치우친 쉴드는 티가 나겠지만 말입니다.
08/12/23 00:08
수정 아이콘
제 3의 입장을 취하시는 게 못마땅하신가 보네요. 꼭 이거 아니면 저거 열띠게 주장해야 흡족하신가 보군요.
방패연
08/12/23 00:15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입장을 말한 거랍니다. 제 입장에 흡족해 하고 있을 뿐이죠.
한 쪽 편에 서서 열띄게 주장하던 것보다 훨씬 좋은 걸요?
제가 무언가 갈망해 보였다면 잘 못 아신거니까 열내진 말아주세요.
08/12/23 00:19
수정 아이콘
줄곧 한쪽 편에 서서 열띠게 주장하시길래 제 3의 입장으로 돌아섰다곤 생각이 안 들어서요. 본인이 그렇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거겠죠.
방패연
08/12/23 00:27
수정 아이콘
상대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어 중립이 된 거죠.
애당초 찬/반으로 나뉘어서 진행하는 토론쇼도 아니니 당연히 가능한 일이지요?
바뀔 수도 있는 생각을 꼬리 잡으시길래 약간 답답했는데 이해해 주신다니 감사하옵나이다.
08/12/23 00:31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제3자의 입장을 취하는 분들을 비아냥대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반갑습니다.
방패연
08/12/23 00:34
수정 아이콘
중립(?)의 입장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성은 선수가 지지를 칠 때 앞으론 조금 더 신경 써 줬으면 합니다...
그래서 니은지지의 출연 빈도 수가 줄어들거나 없어지면 다른 선수들과 같아지니 문제가 없겠지요?
이성은 선수가 어련히 잘 하겠지만 앞으로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08/12/23 03:0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리플써보는거 첨이네요.

gg는 원래는 게임을 포기한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 아래쪽글에 누군가가 쓰셨다 시피 게임을 포기할때 핑계를 대기보다 게임전체를 즐겼고 승자를 존중한다는 의미 입니다. Good Game 이지 Give up Game이 아니였습니다.

그렇지만 gg가 대중적으로 널리 게임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쓰인지 오래 되었고, 특히나 방송무대에서는 승부가 거의 결정지어지는 장면에서 마땅히 게임을 포기하고 나가는 것을 기대 하게 되고, 흔히 배틀넷에서 쓰이던 gg가 나가기전 한마디 채팅을 하는 자리를 지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끝날때는 캐스터나 해설자가 '지지~' 하고 크게 외치는 것을 보게 되죠.

그렇다면 중계진이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하고 소리치는건가요? 그건 아니지요. 그건 그냥 한선수의 게임포기를 크게 선언하는것입니다. 'xx선수 게임을 포기합니다' 하고 소리치는쪽에 가깝다고 하겠지요. zizi yo 가 뜨던 흐흐(이거참 불편하네요) 가 뜨던 캐스터는 '지지~'하고 소리칠 뿐입니다. 선수가 무슨 채팅을 적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그건 그냥 선수의 게임포기 의사이지 좋은 게임이었다 하는 뜻하고 100% 연결되는건 아니니까요.

그런의미에서 한글 지지가 허용이 되는것입니다. GG의 본래 취지를 살린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라고 할려고 한다면 한글로 '좋은게임이었습니다' 하고 치던지 혹은 '굳게임' 하고 치는 쪽이 옳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지만,이제 '지지' 라는 것은 거의 일반화 되어 '무엇인가를 포기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집니다. '나 이번 시험 지지쳤어' 흔히 사용하는 표현 아닙니까? '이번 시험 완전히 자신히 없어서 포기해 버렸어' 하는 정도의 이미지 '이번 시험 완전히 굳게임이야' 는 아니지 않습니까. 의미가 180도 달라지는데요. 그렇다면 '지지'는 이미 굳게임의 의미라기 보다는 '포기의 의사'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말했듯이 한글 '지지' 가 있는것이 이미 의미가 변화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더한예로 'zizi yo'가 있지요. 어딜봐서 굳게임입니까, '지지'일 뿐이지.

이것으로 논란이 온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게 이때문입니다. 이미 '지지'는 게임을 포기한다는 의미로써 봐야지 본래의 의미인 good game은 거의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물론 다중적인 의미로서 좋은 게임이었다 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을 순 있지만. 기본적인 의미는 게임포기의사입니다. 중계진들도 니은지지가 쳐지던 흐흐가 쳐지던 ww가 올라오던 '지지~'라고 소리칠 뿐입니다. 그저 게임포기의사의 채팅일 뿐이니까요. 이전에 이런 것으로 인해 최연성 선수를 향해 장난 섞인 비난이 올라오기도 했죠. 이번건 처럼 진지하진 않았습니다만.

단순한 실수입니다. 이성은 선수도 그렇다고 했구요. 설령 진짜로 그런 마음을 먹었던 게임을 포기하기 위해 치는 지지일 뿐입니다. 실지로 다른 선수들도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하구요. 왜 게임을 포기 한다는 의사에 다른뜻을 개입시켜 이해 하시려 합니까?

규정을 정한다면,아예 전면 채팅금지가 옳다고 봅니다. 게임을 포기한다는 의미에서 경기방을 벗어난다. 가장 명확하지 않습니까? 게임상의 승패 기록도 먼저 나간쪽이 지는것으로 하니까, 아무 논란도 없구요. 다만 경기가 달아 올랐을때 지지라고 외치던것을 다른 무언가로 대체 해야 한다는게 곤란하게 되겠죠. 지지 없이 끝나는 경우를 두어번 봤는데 (팀플에 팀채팅 하다가 그런것을 봤습니다) 그경우 문제되던건 중계진이 지지라고 외쳐야 할 타이밍을 잃는다는것 뿐이었습니다.

선수가 노지지의 의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저 게임을 포기하는 지지를 치는데 잡음이 섞인거라고 했죠. 그걸 왜 굳이 노지지로 이해하시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성은 선수 혼자만 그런 실수를 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가우스
08/12/23 03:44
수정 아이콘
pk님// 구리땡님은 니은지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왜 이성은 선수가 싫어졌는지에 대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리에 대한 말은 최소한 글을 쓰는데 문장 마침표도 거의 찍지 않으시고,
내용을 보면 경기패배 후에 홀연히 사라지는 이성은 선수가 싫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고, 그 이후에 글을 보면,
-------------------------------------------------------------------------------------------------------------------------------------------------------
"그걸 굳이 해라 하지마라.. 감놔라 배놔라 할 수는 없지않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강요할순없지만
이렇다저렇다의 평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고 해왔던게 이바닥 원래 돌아가는 섭리였거늘..
이게 무슨 금단의 영역이라도 건드린겁니까??
저~ 맨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온갖 되도 않는 허황된 비유로 감싸는 쉴드는 정말 가히 최악스럽네요.. "
--------------------------------------------------------------------------------------------------------------------------------------------------------
해라 하지말라, 강제로 말 할 수는 없지만 이렇다 저렇다 평 정도는 할 수 있다. 근데 까는데 엄청 문제가 있냐?
말도 안되게 비유하면서 옹호하는 사람은 짜증난다라고 쓰셨네요. 이건 열심히 비유하셨던 사람들을 그냥 욕한겁니다.

예? 앞에서 열심히 토론 하신 분들을 무시한거라고요.


제가 느끼기에 이성은 선수를 싫어하는다는 점 이외에는 주장이 딱히 하나로 정리 되지 않는 것 같고,
그 다음 리플을 달아서 그 리플로 재정리를 바란거입니다.

그런데 구리땡님은 제가 쓴 리플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펼쳐내거나 그 리플에 대해서 대화를 통해서 풀어냈으면 될것인데,
그 밑에 바로 난독증이라고 부르는 리플은 안보이시나요?

여러사람들과 토론할 일이 생겼을 때, 의견이 달라서 불쾌함을 느끼면 난독증이나, 난청증이라고 몰아도 상관없는겁니까?
다쿠아즈
08/12/23 09:37
수정 아이콘
딴얘기긴 한데

전 그래서 99를 칩니다.

그냥 보면 gg랑 거의 비슷하죠...



자질이 어떻고 기분이 어떻고를 떠나서 통일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복싱에서 수건을 던진다거나 바둑에서 돌을 던진다거나 하는 패배를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로서 말이죠
구경플토
08/12/23 19:53
수정 아이콘
다쿠아즈님, 99 하니까 옛날에 그 뭐냐...홍진호 선수와 외계인(?)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99를 쳐서 상대방이 나가게 해서 이기는 후덜덜
민첩이
08/12/23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니은지지가 왜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gg

이 뜻으로 사용된게 아닌가요?
전 계속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코멘트달기 형식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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