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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18 23:32:10
Name ArcanumToss
File #2 달의눈물심시티.gif (0 Byte), Download : 459
Subject 달의눈물 더블넥 심시티를 연구해 봅시다.


토스의 더블넥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 달의눈물에서의 심시티를 연구해 봤습니다.

웹 서핑 중 맵도리에 가 보니 있길래 그냥 급조해 봤다고 하는 게 나을 수도...

하지만 토스 유저들이 대동단결하여 나름의 노하우를 공개하면 무결점 심시티가 나올 수도 있겠죠~

일단 제가 올린 심시티의 마인드는 '한쪽은 확실하게 틀어 먹자!'입니다.

그러다 리버가 나오면 '포지-게이트', '코어-게이트' 사이로도 스캐럽은 날아 가니 어찌어찌 땡히드라는 막을 수 있다는 거죠.

지상군은 건물을 깨고 나가거나 다른쪽 길로 돌아 가자는 것이고요.



ps 1. 그림 안에 9줄이나 썼으니 줄 수 태클 사양 ^^
ps 2. 그런데 어쩌면 달의눈물에서는 2게이트(+포지) 심시티를 연구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히드라 압박이 있는 심한 맵이고 제 2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2게이트 질럿으로 방어하다가 공격도 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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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8/12/18 23:54
수정 아이콘
3시만 1프로브 필요한것 빼고는 비슷한 구상 하셨군요. 저도 저정도가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스쪽에는 스타게이트 정도 지어서 좁히고
스카웃가야죠
08/12/19 00:13
수정 아이콘
토스는 아마추어분고수분들도 빌드나 심시티 연구를 심층적으로 해주시기에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맵은 토스의 모토인 대동단결하여 해결합시다.
08/12/19 00:18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가 앞마당을 훤히 보고있다는게 문제지요.
토스가 저그의 반시계방향에 위치할 경우에는 뒷길과 앞길의 러쉬거리에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시계방향일 경우에도 속업히드라 기준 15초 정도의 차이이죠.
저그가 땡히드라 맘먹고 9오버풀정도로 정찰차단한 후, 4저글링정도로 미리 중립건물을 부셔놓으면 차이가 더 적어지구요.
한쪽만 막는 심시티는 크게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달의눈물 프저전 양상에 대한 제 섣부른 예상으로는,
토스는 여러 가지 본진 플레이를 시도할 것 같습니다.
리버질럿(파이썬에서 한때 유행했었죠), 리버드라군, 3겟드라군(저그 역시 앞마당 성큰심시티가 힘들기에) 등등의 올인류와,
본진플레이를 하는 척 해서 저그를 가난하게 유닛부터 쥐어짜게 한 뒤 멀티를 먹는, 강민식 1커세어1다크멀티나,
요즘 레퀴엠에서 가끔 보이는 리버멀티 등이 유행할 것 같네요.
ArcanumToss
08/12/19 00:38
수정 아이콘
courts님// 아... 그렇군요.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었군요.
중립 건물 깨고 들어오는 길 하나 뿐인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른 길이 하나 더 있었네요. -_-;
Mercury]Lucifer
08/12/19 02:05
수정 아이콘
3시 프로브 숨기기는 대박 센스인데요.
AerospaceEng.
08/12/19 02:09
수정 아이콘
오늘 서바이버 경기에서 봤듯이 게이트,포지까지는 짓더라도 코어까지 지어서 막을 여유는 없어 보입니다. 코어를 짓기전에 저글링이 빈틈을 파고 들어온다는 거죠.윗게이트+아래포지와 정말 기가막힌 포토위치+프로브2~3기로 초반 발업저글링 1부대가량을 막고 그 이후의 저글링은 질럿으로 막죠.
08/12/19 05:54
수정 아이콘
좋은 의도같지만 실용성은 없어보입니다.
상대가 9발업 저글링을 한다고 가정하였을때 토스는 1포지와 2포토 1게이트 보호를 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넓고
자칫하다간 뒤로 와서 털릴위험도 있기때문에, 그다지 수긍하기 힘든 심시티 같습니다.
처음 2포지 위치를 띄어놓자니 저글링에 둘러 싸이고, 뭉쳐두면 뒤로 뚫리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
Art Brut
08/12/19 08:37
수정 아이콘
이 맵은 저플전보다 플테전이 더 문제입니다.
왕의 귀환에서 하는 거랑 테란이 똑같이하면 토스는 답이 없어요.
전후 상황이 어쨌건 테란이 앞마당 길목 언덕에서만 딱 엎어지면 왕의 귀환하고 똑같이 그냥 게임 끝입니다.

ArcanumToss님이 정성들여서 스샷까지 하고 올려주셔서 조심스럽게 말하게 됩니다만
실제 심시티는 초반이고 초반이면 저렇게 많은 포톤과 사이버네틱스코어를 지을 수가 없죠.
게이트도 저글링들어오는거 살피다가 오는거보고 짓는건데 말이죠..
그리도 뒷 길도 생각안하신것 같은데 다시 연구하셔서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ArcanumToss
08/12/19 09:34
수정 아이콘
Art Brut님// 윗 덧글에 달아 놨듯 중립 건물 외에 다른 길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_-;
그래서 이 글을 지우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이 맵에서의 덥넥 심시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는 것이어서 그대로 둔 거죠.
캐논이 많은 이유는 히드라에 대비해서 캐논을 지을 자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 저렇게 한 것이고 캐논은 초반엔 2개가 적당하겠지요.

Mercury]
Lucifer님//
전 로템2시 지역에서 덥넥할 때 게이트와 포지 심시티를 저렇게 한 후 프로브 한 기를 숨기곤 합니다. ^^

그나저나 이 맵에선 한 쪽 쳤다가 반대쪽 쳤다가 하면서 캐논을 강요한 후 본진에 드랍을 해 버리면 GG 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덥넥은 아무래도 무리인 듯...
그리고 테란전은 지형도 그렇고 자원적으로 트리플도 힘들어서 흠... ㅠ.ㅠ
ArcanumToss
08/12/19 09:40
수정 아이콘
AerospaceEng.님//
코어는 게이트 후에 지을 수 있지만 게이트와 포지는 바로 지을 수 있죠.
그러니 저 심시티에서 코어 부분에 포지를 건설한다고 하면 저글링 난입을 심시티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전 덥넥할 때 저글링이 많으면 추가 캐논 소환보다는 포지나 게이트 추가 심시티로 해결하곤 하는데 괜찮더군요.
진짜 문제는 뒷길이 두 갈래라는 것 -_-;
신소재
08/12/19 12:19
수정 아이콘
토스 병력이 빠져나갈 길이 안보이는군요..
무한의 질럿
08/12/19 13:12
수정 아이콘
음.... 이 맵은 대놓고 토스한테 더블하지 말라고 외치는듯한.... 앞마당 심시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저글링이 본진 입구로 들어가려면 삥 돌아가야 하도록 만들면서 저글링이 캐논에 달라붙기 힘들도록 바리케이트가 옆에 있어야 하는것인데...흠...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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