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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3 19:38
확실히 발키리 보고도 뮤탈뽑은게 가스 낭비였습니다.
습관적으로 스파이어가면 뮤탈뽑는 저그들에게 경고메세지를 날리는듯 하네요 발키리 보고는 뮤탈 뽑지도 마라
08/10/13 19:40
임요환선수가 한번더 꼰것도 있네요
누가봐도 발키리이후 드랍쉽 본진 급습일줄 알았는데 전혀 엉뚱하게도 앞마당 벙커조이기... 이거에 당황한듯 합니다.
08/10/13 19:55
임요환선수. 물량이나 병력 운용이 요즘 선수처럼 세련된 맛은 떨어지긴 하지만
상대방 머리위에서 내려다보는듯 한 전략과 운영은 정말 좋네요.
08/10/13 19:57
참. 정말이지 신기하네요. 그렇게 컨트롤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전략이 허를 찌르는 기습전략도 아니었는데 어느새 슬슬 말려들어가더니 흐름이 임요환선수한테 완전히 넘어가버리네요. 임요환 선수 정말이지 대단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피지컬에 집착하지 않고 주도권을 어떻게 뺏어올까 두수 세수 앞까지 내다본 노련함으로 승리를 거머쥐네요.
이선수 정말 창의력과 준비성은 다른 선수들이 본받아야 할 꺼 같습니다
08/10/13 20:15
김정우선수 잘하네요. 진영수선수도 정말 잘하구요.
해설도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내며 승부의 추를 놓치지 않았네요. 간만에 태vs저 전 재밌게 본게 아니라 스타를 재밌게 봤습니다. (경기내용,선수들의 수준,그리고 적확하고 깔끔한 해설까지....우왕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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