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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2 12:10:31
Name 彌親男
Subject 악령의 숲, 몽환2로 교체.
관련 기사 링크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46430&db=issue

요점부터 얘기하자면, 악령의 숲이 유닛끼임 현상으로 인하여 퇴출되고 대신 몽환2가 들어간답니다.

대신 형평성을 맞추기 위하여 16강까지는 악령의 숲을 쓰고 8강부터 몽환2로 쓰인다고 합니다.

상황이 결국은 이렇게 되었고, 악령의 숲은 사상 첫 개인리그 도중 퇴출당한 맵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맵퍼와 선수단과 온게임넷이 만들어낸 하나의 희극이 되었군요. 유닛끼임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조심하면 됩니다.' 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려고 했던 맵퍼들이나 (말이 조심하면 된다지만, 테란이 토스랑 중앙교전할

때 한부대 정도의 벌쳐를 다 한기씩 찍어서 마인을 심는다던가 저그와 테란이 센터에서 밀고당기기 할때 럴커를 아주 조심스럽게 신경

써가면서 언버로우 했다 버로우했다 하는 것이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것을 맵테스트 하면서 그에대한 부분을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다

가 스타리그가 시작되고 나서야 문제를 제기했던 선수단이나 (특히, 맵테스트를 했던 그 팀의 선수가 맵에 자원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

진다라는 이야기를 스타리그 경기를 이기고 난 이후의 인터뷰에서 얘기하는 것을 보고는 맵테스트의 효과에 의문이 듭니다.) 처음 pgr

에서 얘기가 나왔을때 그에 대해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했던 온게임넷이나 말이죠. 그래도 선수단에서 불만을 토로하자 즉각적으로 그

의견을 반영한 것은 참 좋군요.. 모쪼록 다음에는 이런 일 없이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런데 말입니다. 왜 온게임넷은 몽환을 못 버릴까요? 이렇게 대놓고 만들어진 저그맵을 3시즌이나 쓰는 것은 로키시리즈를 못 버

리는 MBC게임의 고집과 같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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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erran
08/01/22 12: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끼임현상을 리그 시작 후에나 알았다는것은 테스트할때 중앙교전을 한번도 안해봤나보네요. 테스트할때는 다 4벌쳐 드랍으로 끝냈나?
찡하니
08/01/22 12:13
수정 아이콘
몽환2를 못버리는게 아니라 달리 추가할 맵이 없지 않습니까? 페르소나를 더 쓸까요?;;;;;;
김평수
08/01/22 12:14
수정 아이콘
몽환2말고 쓸 다른맵이 없으니까 그런거죠 페르소나는 정말 아니잖아요
My name is J
08/01/22 12:16
수정 아이콘
이번일은 절대적으로 게임단의 직무유기로 보는 쪽입니다 전.
후보작이 이거 하나였던것도 아니고...실망스럽습니다. 되던 안되던 실험은 계속되어야한다는 쪽이라.

이런식으로 테스트하고 이런식으로 꾸려나갈꺼면 그냥 주구장창 더블최적화에 중앙에 빈터만 만들면 되겠군요. 흠..
彌親男
08/01/22 12:17
수정 아이콘
굳이 개인리그 맵 2개, 프로리그 맵 2개를 맞출 필요는 없잖습니까. 정 안된다면 프로리그에서 쓰이던 맵을 갖다 써도 되지 않을까요.(그래도 차마 파이썬이란 글자가 쳐지지는 않는군요.)
08/01/22 12:19
수정 아이콘
몽환2전 맵이 뭐였죠? 히치하이커였나... 그냥 타우크로스나 신백두 어떨까요?? 좀 예전맵이긴 해도 선수들도 많이 해봤을테고...
굳이 왜 몽환2인지ㅠ
Qck mini
08/0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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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군요, 반영이야 되엇겟냐만은 여기서 열심히 떠든 보람이 있군요.
살인의추석
08/01/22 12: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운고로분화구를 썼으면 어땠을까요?
메딕아빠
08/0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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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맵이 교체 되었다는 건 분명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분명 누군가의 잘못 또는 실수가 있었을테고 ... 또 누군가의 무관심 또는 비협조도 있었을테죠. 쩝.

이후로도 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맵 제작과 사용에 대한 프로세스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08/01/22 12:27
수정 아이콘
로템은..?
lightkwang
08/01/22 12:29
수정 아이콘
다행히 퇴출은 되었지만
이번에 맵테스트했던 게임단들의 잘못도 크다고 봅니다.
꼭 개인리그 시작되고 나서야 이 맵 안좋다, 자원 유불리 어떻다. 터지네요.
프로리그 연습하느라 테스트는 뒷전 중에 뒷전인가 보네요.
대안으로 2군리그 경기를 맵테스팅의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08/01/22 12: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나친 컨셉맵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몽환이던 파이썬이던 라오발이던 로템이던 무조건 환영이네요.
온겜은 예전부터 관례처럼 그랬으니까, 한가지의 컨셉맵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악령의 숲은좀..
김평수
08/01/22 12:32
수정 아이콘
흠 괜찮은거같아요 2군리그 어차피 개인전만 5판하던데 온겜넷 개인전후보맵이랑 엠겜 개인전후보맵 써서 해도 괜찮을듯..
彌親男
08/01/22 12:34
수정 아이콘
Torres님// 저도 지나친 컨셉맵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맵이라는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을 너무 키워버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서로의 실력을 겨뤄야 하는거지 맵적응력을 겨뤄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달걀요리사
08/01/22 12:36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봐도 연습하기 싫어 퇴출한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라울리스타
08/01/22 12:38
수정 아이콘
못 버리는 것이 아니고 8강부터 또다시 신규맵을 쓰기엔 선수들이 또다시 연습부담 문제로 불만을 제기할 것 같아 그렇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MSL에서 로키2와 조디악을 다시쓰는 이유도 게임단의 입김이 컷다고 봅니다
hysterical
08/01/22 12:39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엄청나게 실망입니다.
일단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게임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것 같았던 맵이 퇴출이라는것에 한번 실망하고, 자신들이 개인리그에서 쓸맵을 대충대충 테스트했던 게임단에게도 실망입니다. 이제와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유닛이 끼인다'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귀찮았던 겁니까?
태엽시계불태
08/01/22 12:42
수정 아이콘
컨셉맵 좀 그만만들었으면 합니다. 재미도 의외로 없고 밸런스도 안맞고, 선수들이 적응하기도 귀찮아해서 어짜피 몇판 지나지않아 정형화된 플레이가 나오죠.
몽환2가 백배 낫다고 봅니다.
맵제작자들은 게임의 양상까지 스스로 만들려고하는것 같네요.
적당한 배경이 그려진 도화지를 줘야지 여백 얼마없는 완성직전의 그림을 줘놓곤 여백칠하라는것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선수들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보고싶지 맵에따른 특화된 전략을 보고싶어하는게 아니예요.
마린이랑러커
08/01/22 12:4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주 예전의 맵을 다시 사용하는건 어떨런지.
홀오브발할라, 사일런트 볼텍스, 정글스토리 같은...
태엽시계불태
08/01/22 12:44
수정 아이콘
마린이랑러커랑님// 사일런트볼텍스는 지금써도 괜찮을 듯한 맵인것 같네요.
08/01/22 12:4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니 참 묘하네요.
맵이너무많다.
연습문제때문에 양방송사의 두개의 맵을 같은걸로 사용하자.
라고 했는데도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게 연습하기싫어서인지, 단순히 맵 자체의 문제인지..

彌親男님께서 말씀해주신거처럼 저도 컨셉맵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컨셉맵을 좋아하시는분들도 물론 많이 계시지만 너무 맵으로 빌드를 바꾸고 경기내용을 바꿔버리는게 큰것 같아요.
너무 양산형빌드만 쓴다. 맨날 똑같다 하지만 저는 그런게 자웅을 겨루는걸로 보기때문에..

그리고 컨셉맵 연습하기가 더 까다롭겠죠.
그냥 일반 예를들어 루나 파이썬 등등 힘싸움형맵보다는 ..

왜 MSL은 한가지의 신규맵도 넣지않았는지, 왜 온게임넷은 신규맵을 두개나 넣었는지,
서로 한개씩만 바꿔서 넣었으면 어땠을지..
08/01/22 12:47
수정 아이콘
요즘 선수들과 게임단들이 자기들 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있습니다.
08/01/22 12:49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자꾸 다른쪽으로 새는데 게이머들이 컨셉맵을 좋아한다/ 안좋아한다 이걸 떠나서, 고집같이 보일정도로 매번
지나친 컨셉맵을 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컨셉맵만 따져놓고 봤을때 안좋은 평가를 받은맵이 대박터진 맵보다 훨씬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일반적인 게임만 나오면 재미없으니까. 그리고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매번 이래왔으니까.
라는것도 저도알고 물론 이해합니다만 이번같은경우는 좀..
컨셉맵은 너무 빌드에 따라서 갈리니깐요.
그리고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 나와버리는 이유도 두선수의 맵에대한 이해력 부족도 있겠습니다만, 그 컨셉맵이 오히려 선수들의
경기력을 낮춰버리는 그런게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알카노이드는 그러려니했는데 지난번 페르소나때부터 너무나도 지나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컨셉맵 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긴한데, 지나친 컨셉맵은 별로다. 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차이에요.
파이썬이 처음나왔을때, 저는 맵 대충보고 아 이맵 국민맵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파이썬이 배넷공방의 60%를 넘죠

안그래도 연습할맵이 많은데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컨셉맵을 처음엔 싫어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알카노이드가 몇시즌 쓰이면서, 알카노이드를 좋아하는 선수 ex)이윤열선수 들이 생기기도했지만..
08/01/22 12:50
수정 아이콘
컨셉맵은 온겜의 색깔이었죠

갠적으론 좀 아쉽네요
내가 게임하긴 힘들어도 프로니까 다양한 게임양상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아 컨셉맵을 좋아하는데...
하긴 프로리그의 영향으로 개인리그에서 앞으로의 컨셉맵을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리그의 컨셉맵....모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천재여우
08/01/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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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단쪽에 좀 많은 질책을 하고 싶군요
유닛이 끼는 현상이 아주 드물게 있는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리그 시작후에 논란거리가 되서
퇴출이 된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테스트를 안했다'라는 결론 밖에 안 되는군요
이유는 간단하겠죠. 개인리그 맵이니까.
해당사항 없는 팀들은 아예 구경도 안했을거고 포스트시즌 진출한 팀의 선수들은 눈치 봐 가며 연습했겠죠.

전 오히려 선수들의 컨트롤에 페널티를 받게 되는 맵이 있어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차피 모든 종족에서 다 발생하는데(특정 종족의 유불리는 다른 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맵을 기회로 정교한 컨트롤도 좀 익히고 악조건하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바랬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전에 없는 경기양상도 볼 수 있구요)
헌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바라보건데 아무리봐도 전 게임단들이 배가 불렀고 귀차니즘에 빠져있다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08/01/22 12:51
수정 아이콘
테스트는 설렁설렁, 불만은 징징징. 게임단들이 개인리그를 얼마나 등한시하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가뜩이나 공통맵으로 인해 스타보기 지겨워지는 중인데 기름을 들이붓네요.
정형식
08/01/22 12:52
수정 아이콘
전에 맵퍼 분은 유닛이 끼인다고 불평하던 유저들보고 뭐라고 하시더니 결국 이렇게 됬네요.
이러다 게임 양상이 점점더 고착화 되는건 아닌지.
밸런스나 기타 등등 문제를 떠나서 분명히 온겜의 컨셉맵들을 스타판을 조금이나마 '창의적'으로 만들어왔다고 봅니다.
08/01/22 12:53
수정 아이콘
게임단들의 비협조로 이번 맵테스트도 스파키즈에서밖에 못했죠.

"바쁘니까 맵테스트는 해줄 수 없어!"

"하지만 맵에서 버그가 발생하거나 밸런스가 깨지는 건 용서 못해!"

....어?
08/01/22 12:53
수정 아이콘
Torres님// 개인리그의 컨셉맵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안 나오는 이유는 프로리그의 영향으로 연습부족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되네요

프로리그를 반대하진 않지만 프로리그가 없었다면 프로게이머들의 기상천외한 경기양상을 기대해 볼 수도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김연우
08/01/22 12:53
수정 아이콘
참 犬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Qck mini
08/01/22 12:57
수정 아이콘
Nimphet님// 바빠서 협조 못햇으면 버그있어도 항의 못하는건가요?
버그가 있엇으면 테스트까지 올라오지도 않앗어야 합니다.
08/01/22 12:57
수정 아이콘
어...님//
저도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컨셉맵이 아니라, 그냥 일반맵에서도 종종 일명 말하는 OME이 경기가 나오고하죠.
컨셉맵은 그런경우가 더심하구요.

프로리그가 너무 일정이 많아지고, 팀들이 프로리그 중심으로 가면서 ( 이건 어쩔수없는거지만, ) 개인리그의 경기력도 많이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엔트리 예고제를 하면서 경기의 질을 높이자! 라고 한걸로알고있는데 엔트리예고하면서 이상한건 이선수랑 이선수랑 붙으니까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는점은 좋아졌지만 예고제를 하고도 OME경기가 속출되는건 좀 문제가있죠..

최근에 잘하는선수들 때문에 팬들 눈이높아진 경향도있지만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오는 프로리그에서는 OME가 나오지않았으면 좋겠네요.
게이머들이 연습안해서, 보여주고싶어서 OME가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가끔은 이건 긴장해서 때문만이 아니다
라고 생각되는 경기가 있어요.
여러모로 아쉽죠.
08/01/22 12:58
수정 아이콘
점점 이 판에 대한 실망감만 늘어가는군요.
삐꾸돼지
08/01/22 13:01
수정 아이콘
게임단 정말 모하는 것들인지 ;
찡하니
08/01/22 13:04
수정 아이콘
악령의숲이 퇴출된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두려운건 선례가 남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게임단이 이 판에 휘두를수 있는 권력이 가장 쎈데 맵테스트 대충 해도 맘에 안들면 시즌중에라도 교체 시켜버리지 하는 맘으로 다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이 없지요.

일단은 맵테스트를 신경써서하게 해야 하는데 그 방안이 어떤게 있을까요.
예를 들어 다음 시즌에 쓰일 맵을 피씨방 예선부터 쓰면 어떨까요?
개인리그 개막전부터 맵을 쓰는데 그 맵을 제대로 연습할 시간이라도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 선수들이 일정이 바쁩니다.
맵테스트 당시에는 자신이 다음시즌 개인리그 올라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다음 시즌 신맵을 테스트하는게 크게 중요성이 와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피씨방 예선부터 신맵을 쓴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피씨방 예선을 준비해야 하는 선수들은 그나마 일정에 여유있는 선수들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피씨방을 탈출해야 하는 마음도 절실해서 테스트도 신경써서 경기 준비하듯이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피씨방 예선은 하루안에 끝나는 것이니 도중 교체라는 것도 있기가 힘들죠.
또한 피씨방 예선부터 듀얼토너먼트까지 신맵이 검증되면 메이져 대회에 와서는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활용할수도 있고 전략도 많이 다듬어진 상태에서 경기가 펼쳐질거란 생각을 하네요.
물론 단점도 크니 이제까지 이렇게 하지 않았겠습니다만 이런 사건이 터진후에는 한번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08/01/22 13:05
수정 아이콘
"좋아!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었으니 퇴출만은 막아 주지."
"그..그럼 악령의숲은 어떻게 될까요?"
"퇴출될 것이다!"

....어?
08/01/22 13:05
수정 아이콘
온겜엠겜이 연합할때
08/01/22 13:06
수정 아이콘
온겜과 엠겜이 맵을 통합한다면 게이머들의 연습이 더 늘지 않을까요
대신 프로리그맵은 제외하고서요
08/01/22 13:11
수정 아이콘
악령의 숲이 온겜과 엠겜에 동시에 쓰였다면 어떠했을까요
연습을 통해 중앙의 해법을 찾았을테지요
08/01/22 13:11
수정 아이콘
그냥 까놓고 말하지 그러셨어요, 구단 관계자 여러분. 변수가 많은 컨셉맵에서 연습하기 귀찮노라고.
Qck mini
08/01/22 13:12
수정 아이콘
버그의 존재를 알고도 조심하면된다며 테스트에 올린 제작자.
테스트에 충분히 임해주지않은 게임단.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네요.
테스트에 올릴때 버그의 유무를 알리고 감안하겟냐고 물어봣엇느냐가 중요하겟네요.
_ssaulabi_
08/01/22 13:21
수정 아이콘
평소에 맵 제작자분들께 바라는 바를 위에 몇분이 적어 주셨네요..

맵이 너무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는데.. 맵을 너무 소홀히 여기는게 아닌지.. 그런데.. 그 맵이 프로게이머나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절대적인 영향을 휘두른다는 점.. (소홀히 여긴다는 건.. 성의 없이 만든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한 컨셉을 정해놓고.. 선수들이 이렇게 플레이하게 만들어 보자.. 보단..
적당한 드랍.. 적당한 물량.. 전당한 위치 선점등이 가능한 맵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닌지요..
거기에 적당한 자원..

당연히 힘들겠죠.. 그래서.. 전문 맵제작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한 거구요..
최적화가 한 맵에서.. 여러 전술로 나타난다면.. 이미 최적화라고 할 순 없겠지만..
여러 가지 승부의 요인이 동가로 존재하는 맵을 바래봅니다..

꾸벅..
와리옹
08/01/22 13:22
수정 아이콘
게임단이나 선수들이 더욱더 정신차려야한다 봅니다.
jinhosama
08/01/22 13:24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피씨방예선부터 쓰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엄연히 스타리그에 올라오기 위한 관문인데..
예를 들어 지오메트리같은 맵에서 저그가 몰살당했으니까 본선에서는 쓰지말아야지..
그럼 그때문에 대거 탈락한 저그유저들은 누구한테 보상받죠..
방송사에서 후보로 협회에 제출하고 협회에서 검증.통과하는게 좋을듯싶은데..
돈 든다고 안 할라나..
PS' 게임단에서 [우린 바쁘니까 테스트할시간 없어]라고한거는 사실화 된건가요?
08/01/22 13:25
수정 아이콘
예전 신규맵 밸런스, 완성도 문제가 한참 불거졌을때 나왔던 대안 중 두가지가
1. 조촐한 2군리그 2. 소액 상금걸고 아마고수 대회 였고 실효성이 없다는 근거는
'1군 게이머와 실력차이가 안드로메다라서 테스트 의미가 없다' 였죠.

요즘 하는거 보면 이거라도 하면 백배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
08/01/22 13:29
수정 아이콘
아휴, 몽환 질리는데..
찡하니
08/01/22 13:30
수정 아이콘
jinhosama님// 그러니까 그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피씨방 대회 이전에 맵테스트를 열심히들 하겠죠.
제 얘기는 피씨방 예선에서 맵테스트를 하자는게 아니라 맵결정을 피씨방 예선전에 하고 적용을 피씨방 예선부터 한다라는 건데요.
맵테스트를 거치고도 지오메트리 같은 맵이 올라오면 그건 게임단과 선수가 감수해야 할 일 아닌가요.

그리고 협회에서 검증 통과하라고 하는데 협회에 그런거 검증할 인력이라도 있습니까?
무슨 일이던 인력부족이 협회의 가장 큰 변명꺼리였는데요.
08/01/22 13:31
수정 아이콘
결과에 매우 실망이고 유감스럽습니다.
그동안 온게임넷이 유지해온 색깔을 버림과 동시에 게임단 위주의 리그 편성이라는 걸 보여주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를 더 즐겨봐왔고 선호하긴 했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리그, 이제 결승전만 남은 상황입니다.
내년 시즌 맵은 아직 발표되지도 않았습니다.
당분간 양대 개인리그만 남은 상황에서 그 정도 수고도 하지 못하는 건지 실망스럽니다.
뭐 여기서 몇몇 사람 실망한다고 해서 크게 신경 안 쓸 분들이 더 많겠지만요...

참으로 입맛이 씁니다.
08/01/22 13:32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의견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건 예선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이 찬성하냐 , 반대하냐 이거일것같네요.
빌드로 게임승패가 바로 갈려버리는 컨셉맵의 경우 어지간하면 다 반대할것 같거든요.;;

만약 그렇게 된다고해도, 피시방 대회 이전에 맵테스트를 열심히 할지 안할지도 이젠 의문이군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제 새로운제도를 도입하든,어떻게 하든간에 하루빨리 이문제는 해결되야 될걸로 보이네요.
08/01/22 13:34
수정 아이콘
옜날맵으 씁시다...루나더파이날
찡하니
08/01/22 13:36
수정 아이콘
이 사태까지 보였으면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단에게 맵테스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강요하게 해야 하는 뭔가가 있어야죠.
제가 말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이라도 좋습니다.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요.
Mcintosh
08/01/22 13:41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 함 다시 쓰죠.
megalomania
08/01/22 13:41
수정 아이콘
다들 테스트에 임하지 않은 게임단만 탓하시네요;;;
버그가 있는거 알면서 테스트하자고올린 맵제작팀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찡하니
08/01/22 13:45
수정 아이콘
megalomania님// 맵 제작자들은 악령의 숲 말고도 여러가지 후보 맵들을 테스트하도록 내놓았을겁니다.
그리고 여러 후보맵중에 신규맵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게임단의 입김이 가장 쎄고 맵제작자가 결정권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보고 게임단을 탓하는 거죠.
08/01/22 13:47
수정 아이콘
megalomania님
맵 제작팀이 저 맵만 내놓은 것도 아니고
맵 제작팀이 저 맵을 쓴다고 결정한 것도 아니니까요.
jinhosama
08/01/22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협회하고는 상관없는 일인가요..?
달걀요리사
08/01/22 13:53
수정 아이콘
YGOSU : 그렇겠죠. MBCgameHERO 팀은 작년 프로리그 우승팀이라 그런지 올해에는 우승자 징크스 비슷한 것을 겪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라는 맵에 대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맵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Light[aLive] : 음.. 제가 연습할때도 대체 어떻게 겜해야되는거야? 라고 생각할정도로 난잡한 맵이구요;;-0- 테란대 테란전할때 맵을 평가하자면 다른 종족전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YGOSU : 네. 주변 분들의 평가는 어때요?
Light[aLive] : 저그맵.. 그냥 "스웜떄문에.. 저그가 좋을것이다"라는 평가가 다에요. 테란전할때는 레어로 승부해도 되고 하니까.

YGOSU : 네, 아직은 선수들이 그맵에서 많은 연습을 안하는 모양인가보군요
Light[aLive] : 아예 안해요 ㅋㅋ 프로리그 준비하기도 바빠서 개인리그 있는 사람만 조금씩 도와주는 편이에요.

이게 ygosu 이재호선수 인터뷰입니다. 딱히 이재호선수를 비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 판이 정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군요.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인터뷰에서 프로리그때문에 연습못했다는 말 들어도 화도 안납니다.
08/01/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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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고로분화구는 안됩니다.

짧은 스타팅 나오면은, 수많은 두데드와 중립동물 때문에 전투도 열세 되고 6:0까지 벌어진 테프전이 그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08/0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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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하고 또다시 생각해봐도... ...
게임단의 무한이기주의로 밖에는 생각되지않습니다.
당장의 편의를 위해서 제살을 갉아먹는 듯한 느낌이네요.
모짜르트
08/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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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벌쳐 마인심다 끼고 울트라나 러커 끼는건 굳이 프로게이머가 아닌 맵퍼들이 직접 게임을 몇번 해봐도 알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요?

저런게 문제가 된다는건 프로게이머가 연습을 안해준것보다 이 맵에서의 테스트 과정 자체가 미흡하고 형식적인 수준이라는것을 증명해준다고 봅니다.
megalomania
08/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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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님// 제작하실때부터 알고 계셧다고 했고 조심하면 된다며 문제삼지 않으셧습니다.
08/0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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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일을 보며 걱정되는건..

맵제작자분들께서 열정을 잃으실지도 모른다는.. 저같으면 일 때려치우고 싶을듯
Steve_BurnSide
08/01/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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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도 같은 리플을 달았지만.. 뭐랄까요
맵컨셉은 날로 발전해가는데 거기에 대응하는 게이머 및 게임단의 노력은 뒤쳐지고있습니다.
그렇게 욕들어먹는 페르소나도 3년전에 나왔다면 또다른 평가를 받았을겁니다.
컨셉맵은 OME경기 많이 나오고 허무한게임 많이 나온다? 다른 평범한 맵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다만 전적이 워낙 쌓이다 보니 명경기도 많이 나오는 거구요.

제 눈에는 게임단들이 맵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프로리그 준비하기도 바쁜데 개인리그는 신경조차 쓰지 않겠죠. 항상 게이머들이 개인리그 관련 인터뷰때 '프로리그 중심이라서 개인리그 연습은 하지 못했다.' '같은 팀끼리 경기라서 합의하에 연습하지 않았다.' 이런 인터뷰 그만 보고 싶습니다. 명색이 메이져리거라는 선수들 입에서 나올 소린가요? 그런 인터뷰 볼때마다 개인리그
꼬박꼬박 찾아보는 제가 다 한심해집니다.

예전에 비프로스트 나왔을때 반응도 요즘컨셉맵 반응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비프로스트 충분히 명맵이고 명경기도 많이 나왔습니다.(당시 비프로스트 컨셉도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게이머들이 맵을 '연구'했던 모습이 잘 드러났었죠.

하지만 지금은 뭔가요? 일반적인 게임양상을 벗어난다 싶으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온게임넷이 고수해왔던 '시즌중 맵 퇴출불가'
라는 조항도 박살내 버렸습니다.

게임단은 지금 스스로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임선수가 그립군요...
The Drizzle
08/01/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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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가장 기대하던 맵이었는데...
김택신님
08/0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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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게임단 잘못보다는 맵제작자 잘못이 아닌가요??
맵제작자가 맵을 잘 못만든게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데
MistyDay
08/0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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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숲이 사라지는건 찬성이지만 이런 반응이 나올 맵이 진작에 안짤리고 이제야 얘기가 나온다는건 게임단의 과실이 있기때문이겠죠..

그리고 몽환2는 좀 아닌데-_-;;타우크로스나 히치하이커라면 몰라도...
08/01/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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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신님// 맵퍼분들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죠.
맵퍼분들은 여러개의 후보맵을 만들뿐이고, 공식맵 선정 과정에서 맵퍼분들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레이브
08/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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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의 직무유기와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편하게만 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악령의 숲에서 임요환의 플레이를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요새 프로게이머들은 경기 한경기 한경기 준비하는 임요환 선수의 자세를 본받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최소한 박서의 프로다운 자세는 좀 배웠으면 좋겠는데요. 맵분석은 안하고 뭐하나요.
08/0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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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즌 중에 맵바꾸면 방송사에 징계를
신예ⓣerran
08/0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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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방송사에 징계를 내려야 하죠. 선수단이 바꾼건데;
밀가리
08/01/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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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는 잘 못이 없다고 봅니다. 맵퍼들은 후보맵까지 포함해서 몇개의 맵을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국이랑 협회가 그 맵을 선정하는 거겠죠.
왜 버그가 잘 생기는 맵이 만들었냐고 따질 수도 있지만 새로운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문제가 크다면 심사과정에서 도태시키면 되는 겁니다.

가장 큰 잘못은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도 채택한 온게임넷또는 협회와 조금 연구가 필요한 맵이 나오면 귀찮아서 테스트도 발로하고 경기준비도 잘 안해오는 구단에 있다고 봅니다.
08/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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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맵 싫어하는 분들이
또 양산형은 싫어하더라구요.
08/0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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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게임과 온게임넷은 협회와 게임단의 요청에 따라 오프라인 예선에 사용되는 맵을 통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젠 예선 맵까지 통합시키는군요.
실루엣게임
08/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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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쓸 실력이 못되니 코멘트화.
1. 컨셉맵은 싫다, 양산형도 싫다.
예전에 forgotten님이던가요? 그 분이 쓴 제작노트중에 이런 말이 있었지요.
"무난한 맵이야 말로 마니아를 위한 것이다"
페르소나 제작노트던가요. 어쨌거나, 로템,루나,파이선 으로 대표되는 공방 3대맵.
현재 쓰이는 파이선만 보면, 파이선 테테전 50%이상에 양산형만 나온다고 열심히 까고 계시죠.
컨셉맵은 밸런스 안맞고 특정빌드 강요한다고 열심히 까고.
무난한 맵은 밸런스 동일하지 않다는 논쟁에 휘말리고 양산형 빌드 양산한다고 열심히 까고.
맵퍼들은 무슨 장단에 맞춰줘야 합니까?

이 악령의 숲 경우만 봐도, 맵퍼는 여러 개의 맵을 만들고, 결정은 거의 구단들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맵테스트 문제와 선발문제, 빼놓을 수가 없네요.
맵퍼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맵테스트와 맵 결정 과정에서 뭐했나 라는 문제가 너무 큰 듯 합니다.
08/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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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구단의 잘못으로 보이네요.

엄연히 쌍방 과실이 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점을 지적해서 리그에 쓰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은 역시 구단에게 있습니다.
테스트 발로 하냐 이 소리가 왜 매번 나와야 하나요.
한번 똑바로 테스트를 하면 안되나요?
개인리그 죽이기 이야기야 뭐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이야기니...

그렇게 맵을 많이 연습할 자신이 없으면 아예 대놓고 개인리그를 팍 죽이던가,
아니면 프로리그 경기 및 맵 수를 줄여서 연습 부담을 줄이던가,
둘 중 하나를 해야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협회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

끼임현상을 예측하면서도 무난히 넘어가려고 했다면 맵퍼 역시 잘못이 있구요,
이 정도로 맵 수를 늘려버린 협회, 그리고 테스트 제대로 안해주는 구단들,
아주 삼박자가 척척척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보기 굉장히 좋지 않네요.

캇카님// 완전 공감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8/0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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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멀한 맵은 베틀넷도 즐기는 매니아를 위한 맵이 맞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만 봐도 운영, 빌드를 체득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컨셉맵들은 맵의 밸런스에 따라 자리운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릴 확률이 높고
대부분의 경기가 순수실력에 의해서 판가름 나는것이 아닌 맵적응력, 맵분석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검승부를 바라는 매니아들은 싫어할 수 밖에요.
오소리감투
08/01/22 16:11
수정 아이콘
컨셉맵 좋아하는 사람으로 상당히 안타깝네요..
애초에 많은 구단들이 맵테스트에 참여해서 도와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무난한 맵에서 무난한 경기양상으로 고착화 되는 것은 결국 게이머나 게임단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맵선택권한이 맵퍼에게 없으니, 이건 맵퍼들 탓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Hedonist
08/01/22 16:12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버그가 싫었다면 테스트 몇번하다 퇴출되지 않았을지.
바스데바
08/0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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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대한 맵인데..
라이디스
08/0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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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만이 선수의 능력이 아니라 맵적응력도 선수들의 또하나의 능력으로 평가 되면 안되나요.
맵적응력도 실력으로 쳐야한다고 봅니다.
악령의 숲 퇴출은 정말 아쉽네요. 어떤 양상의 경기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말이죠.
Qck mini
08/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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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악숲이 컨셉맵이라 연습하기 귀찮아서 그렇다는 식으로 몰고가시는데 악숲은 버그가 있는 맵입니다. -_-
새로운 게임의 양상을 보여줄수있는 컨셉맵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버그가 있는데요?
하늘하늘
08/0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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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악의 상황이 나오고 말았네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쩌다 이런 사태까지 되었는지 그 책임소재가 어디있는지 제대로 밝히고 재발방지약속이 없다면
스타리그의 자존심과 위상에 큰 상처가 생길것 같네요.
그와 더불어 스타리그에 대한 저의 애정도 많이 식어버릴것 같습니다.

1. 맵퍼의 책임

100%제 추측에 불과한것입니다만
아무래도 맵퍼가 방송국이나 선수들에게 맵소개를 할때 '끼임'현상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맵소개시 엄재경해설의 '회피율'에 대한 잘못된 소개나
어쩌면 제일 중요하다고도 할수 있는 '끼임'현상에 대해서 거의 언급이 없었던 점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버그관련 논란이 일고 선수단 사이에서 불만이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바로 퇴출이 결정된것의
과정도 방송국측에서도 모르고 있었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위의 추측상황으로 볼때 일차적으로 맵퍼들이 맵소개때 숲지형에 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2. 방송국의 책임

1번의 가능성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방송국은 참 한심합니다.
리그의 흥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인 신맵에 대해서 어떻게 이렇게 가볍게 처리할수 있나요?
조지명식때 신맵의 소개가 대충이라서 굉장히 실망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게 조지명식이 중요하기때문에라는게 아니라 아예 신맵에 대한 관심이 그정도였기때문인것 같네요.

딱 맵퍼들이 소개해준 설명서 그대로 읽기만 했다고 밖에 볼수 밖에 없네요.
해설자와 피디라는 직업은 새로운 맵에서 리그전에 게임한판 하지 않고 해도 되는 그런 말랑한 직업인가요?

또 시즌중 맵퇴출이라는 스타리그의 위상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는 행위가
얼마나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할수 밖에 없었는지 그에 대한 설명이 충분해야된다고 봅니다.

3. 선수단의 책임

무조건 프로리그 중심이고 개인리그는 대충하거나 선수에게 맡긴다는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는것 같습니다.
신맵을 받은 시점이 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리그전에 받았다면 적어도 리그전에 맵을 테스트할 의무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리그 시작이라는건 하나의 약속이고 계약인데 이제와서 몰랐다는 이유로 파기를 요구하는건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결론적으로 맵선정시스템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번일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시스템을 재정비하길 바랍니다.
스타리그가 대충하는 리그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찡하니
08/01/22 16:5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한 종족이고 그래서 공평한 상태에서 컨셉맵으로 맵적응력을 평가 받는다면 그것도 괜찮겠죠.
하지만 3가지 종족이고 맵에 따라 종족에 따라 적응이 쉬운것도 있고 불리한 경우도 있는데
아무 맵이나 두고 맵적응력을 평가하자라고 하면 안된다고 봐요.
악령의 숲의 버그가 종족에 따라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달라서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면 퇴출될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명분이 아니라 단순히 연습이 어려워서 그리했는지는 어쩐지 사정을 자세히 모르니까요.
그정도 이유로 온겜이 납득하고 시즌 중 맵교체를 선언하는 것이라는 건 생각하기 두려운 일이네요.
Curse of PGR
08/01/22 17:17
수정 아이콘
악령의 숲은 숲지형이 너무 커서 문제였지 숲이라는 지형는 충분히 다른 맵에서도 쓸수 있는 건데.. 예를 들면 비프로스트같은 작고 뒤돌아가는 길을 숲으로 해두면 중반 이후에도 갑자기 앞마당을 기습할 수도 있고 말이죠. 맵퍼들이 이번사태로 숲지형을 배제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08/01/22 17:52
수정 아이콘
무난한 맵이 좋다.
양산형은 싫다.

응?..

앞으로 양산형 경기도. 양상형 선수들도 좋아해주세요.
양산형맵은 환영하면서 양산형 스타일의 선수들을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 경기는 천편일률적이라서 졸리다' 이런식으로 욕하지 마시고.

악령의 숲은 어쨌거나 아쉽게 됐네요.
게임단이 얼마나 설렁설렁 맵테스트를 하고 있는지 잘 알게됐고 말이죠.

하기사 지금까지 게임단이 맵테스트에 성실하게 임해왔다면
수많은 맵들이 욕먹고 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08/01/22 18:19
수정 아이콘
맵에 의해 갈리는게 싫다는 분들이 있는데, 애시당초 우리가 기본적이라고 인식하는 그런 게임양상 조차도 맵에 의해 결정된 것입니다. 맵적응력이란 단어가 곧 실력과 다름 없음에도, 왜 그 사실을 부정하고 '진검승부를 못한다'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전 컨셉맵을 부정하는 분들의 말씀에서, 진검을 없애고 안전 장비를 채우고 모든 걸 동일하게 맞춰주려는 '검도 경기'가 생각나네요. 정형화된 실력만 있으면 이길테니까요. 진검승부는 오히려, 컨셉맵과 가장 유사한 방식입니다. 목숨이 걸렸는데, 발이 돌에 걸려서 지는 건 부당하다 같은 멍청한 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물량 잘 뽑고, 몇번 판단 정확히 하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경기 흐름- 이젠 지겹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시도였던 악령의 숲이 사라지는 것이 정말 안타깝네요.
찡하니
08/01/22 18:36
수정 아이콘
같은 컨셉맵이라도 트로이에 대해서는 퇴출하자라는 말이 없습니다. 교체된다고 하는 몽환2도 컨셉맵입니다.
악령의 숲에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컨셉맵을 부정한다라고 치부하시면 그게 말이 되나요...
악령의 숲은 예전 바람의 계곡처럼 제대로 테스트를 거치지 않아서 선정된 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특이한 케이스를 가지고 맵적응력도 실력인데 라는 말은 적용할수 없다고 봅니다.
08/01/22 18:50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제 글은 악령의 숲에 반대하는 분들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컨셉맵을 부정하는 분들에게 한 말이지요. 그러니 말씀하시는 사항은 전부 제 글과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 말 때문에 오해를 살 수는 있었겠네요. 약간 수정하겠습니다.
찡하니
08/0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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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님// 그런가요. 마지막에 흥미로운 시도였던 악령의 숲이 사라지고 무시 받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마무리하셔서 악령의 숲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글 전체를 보지 못했나 보군요.
08/01/22 19:15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제가 글을 잘 못 마무리한 탓이지요. 좋은 하루되십시요. :)
찡하니
08/01/22 19:22
수정 아이콘
신맵을 피씨방 예선에 사용하고자 하는 제 주장은 결국 현실성 없는 소리였네요.

예선전이 펼쳐지는 장소는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내 보조 경기장이며 맵은 카트리나 1.3, 조디악 1.01, 몽환2가 사용된다.
한편, MBC게임과 온게임넷은 협회와 게임단의 요청에 따라 오프라인 예선에 사용되는 맵을 통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선 맵도 게임단이 요구한데로 된다면야 방송사입장에서 할수 있는 방법이란게 없겠지요.
못된녀석
08/01/22 19:26
수정 아이콘
컨셉맵 싫습니다.
레이드어설트, 데저트폭스, 알카노이드, 히치하이커등의 적당한 컨셉맵은 좋습니다.

페르소나, 패러독스, 악령의숲같은 과도한 컨셉맵은 싫습니다.

적당한 노출? 좋죠, 과도한 노출? 천스럽죠
Hedonist
08/01/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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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k mini님// 버그가 있는데, 버그때문에 진행이 안되면 테스트에서 떨구면 되는거 아닙니까?
구단이 테스트 때 넘기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 거잖아요...
08/01/22 19:49
수정 아이콘
근데 유닛 끼이고 겹치고 하는 건 맵이 선수의 플레이에 과하게 간여한 것이라는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축구에 비유하자면 관중이 선수의 현란한 개인기를 보고 싶어하는데 필드에 왠 장애물 때문에
개인기는 커녕 장애물에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제 플레이 못펼치는 상황이랄까요..;
Curse of PGR
08/01/22 19:52
수정 아이콘
포가튼님이 저V프전 20판을 테스트때 했는데 한번도 끼인적 없었답니다. 테스트때도 별문제 없었구요. 지금 논란이 된게 억지로 끼워서 스샷올린 것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죠. 게임단은 이거때메 폐지하자고 했구요. 솔직한 말로 게임단들 개인맵 연습하기 싫어서 보이콧한거 밖에 안보입니다. 이재호선수 인터뷰에서도 그랬듯이 비중이 프로리그>>개인리그가 된 마당에 개인리그 맵 따로 연습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쯤되면 포가튼님이 한 번 출연하셔야 될텐데...
.... 2004년때 선수들은 어떻게 맵 연습을 했는지...스타리그,msl,팀리그,프로리그 거기다 프리미어리그, 아이티비 랭킹전까지 ㅡㅡ;; 이윤열선수같이 경기 있으면 무조건 나갔던 선수들은 정말 연습량이 덜덜 했을듯..
08/01/22 20:08
수정 아이콘
Curse of PGR// 유닛 끼이는지 여부의 테스트는 피지알 유저께서도 한 걸로 아는데요?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해도 관련글 몇몇 있군요. 억지로 끼워서 스샷을 올렸다니 그건 금시초문인데요...
돌아와요! 영웅
08/01/22 20:14
수정 아이콘
유닛이 끼인다기에 중앙에서 싸움만 하면 끼이는 줄 알았는데 뭐 끼지도 않더군요 물론 맘먹고 유닛 끼이게 해야지 하면 끼이더군요
퇴출은 좀 아쉽네요.
남은 악숲경기에서 제발 희대의 명경기가 터지길 바랍니다
Curse of PGR
08/01/22 20:19
수정 아이콘
curin님// 포모스에서 포가튼님이 토로하신걸 제가 옮겨적은겁니다. 저도 몇판해봤지만 끼는거 한번도 없었구요. 포모스에서도 20판 넘게 하신분도 한번도 낀적이 없다하시구요. 자체 테스트에서 그런적 없다고 하시구요..그 스샷이 일부러 그런건지 알 방법이 없으나 여기나 포모스 리플봐도 게임할때 끼어서 문제였다는 글은 본적이 없네요. 디씨는 안가니 모르겠구요...문제는 실제로 게임할때 어느 빈도로 나오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그냥 그 스샷보고 버그많다라는 여론이 조성되니까 방송국, 게임단이 무슨 의도였든간에 그냥 덮어버린겁니다. 그로 인해 맵퍼가 머리짜내서 만든 맵은 4경기만에 그냥 퇴출...
08/01/22 20:44
수정 아이콘
Curse of PGR//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데 피쟐에서도 실험하하시고 스샷첨부해서 올린 분이 두분 계시는데요..
그 글에 따르면 유닛 겹침 현상이 꽤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 분들의 글은 그럼 어떻게 보시는가요?
그 분들이 무슨 게임단의 앞잡이로서;; 테스트를 조작이라도 하신 건지?
Curse of PGR
08/01/22 20:48
수정 아이콘
curin님// 그분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ㅡㅡ;; 그분들의 의도야 저는 모르는거구요. 지금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서 게임하다 끼었다는 사람이 안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일단 억지로 끼웠다는 부분은 억측이 있겠군요 그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해야겠네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지들이 테스트한 맵이 일단 버그가 발생하면 어떻게 발생하고 얼마나 심하고 그리고게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퇴출시켜버리니 이건 뭐 아픈사람 진찰도 하지않고 무덤에 묻어버리는 꼴이라는 겁니다.
관리자
08/01/22 20:51
수정 아이콘
관련 글 덧글화 합니다

마무리 제설하고서 컴퓨터를 켜서 파이터 포럼 가보니

악령의 숲이 각 선수들의 불만으로 8강서 부터 몽환2로 바뀐다 그러더군요

8강서 부터 바뀌는 것은 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부터 바뀐다그러면 박명수 박성준 이 두선수만 피해를 보고 시작하는 것이니까..

이런 기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맵 제작자는 이런 맵을 만들었냐고 욕먹을 것이고 온게임넷은 자기회사의 팀만으로

맵테스트 해서 충분한 검증없이 개인리그에 내보냈다는 욕을 먹고

선수는 선수대로 그간 준비했던 맵을 또 바꾸어야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록 가장 최근에 쓰였고 스타리그 진출자 16명 모두 참여했던 몽환2의 맵선정입니다.

몽환2는 과거 기사에서 페르소나와 함깨 페기처분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사라졌던 맵입니다..

이번 듀얼에서도 테란이 가장큰 피해를 입었죠...

과연 지금 스타리그에 진출해있는 테란유저들이 좋아할까 하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프로리그에서 쓰였던 몬티홀 SE가 더나을수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몬티홀 오리지널 버전에서 저그가 많이 불리하다는 이유로 프로리그에서 만 쓰였던것도 있고

수정돼면서 개인적으로는 3종족 모두 할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요??

PS: 프로리그에서 공통맵만 아니었으면 타우크로스나 히치하이커였을텐데...

(개인리그에서 밸런스가 좋았는데.. 좀 짧게 쓰여서 아쉬웠던맵들..)

날라라강민 (2008-01-22 20:15:45)
흠좀무.. 밑에 똑같은 제목의 글이..

Bikini (2008-01-22 20:15:55)
저도 몬티홀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되는데.. 몽환은 그냥 온겜의 자체적 선정이겟죠?

첼로 (2008-01-22 20:17:02)
글쓴분이 밑에 글을 못 보셨나보네요.;;

대한건아곤 (2008-01-22 20:18:58)
헐... 수정해야겠네요;;;캬캬

택용스칸 (2008-01-22 20:46:25)
몬티홀은 온게임넷 고유의 맵이 아니니까요.
원래 공통맵 2개에 + 자체제작 맵 2개였는데 자체제작 맵의 오류를 공통맵을 도입하면 안되니까 말이죠.
전 시즌의 맵으로 교체해야는데 몽환 2와 페르소나인데 페르소나도 거의 교체 바로 직전까지 갔으니까 몽환 2로 바뀐 것이겠죠.
08/01/22 20:57
수정 아이콘
Curse of PGR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맵테스트때 버그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야 까일 일이라 치더라도 게임단에서 차후에라도 버그에 대해 알아보았는지 알아보지 않았는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포가튼님의 이상없다는 실험을 근거로 해서? 그런데 실험이라면 피쟐 유저께서도 하셨죠. 게임단의 실험 결과가 피쟐 유저분의 실험과 일치해서 퇴출 사유가 되었을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버그에 관해서는 맵퍼분 역시도 인정한 것으로 압니다만.... 피쟐에 맵퍼분께서 직접 리플 남기신 것을 봤습니다.
08/01/22 21:27
수정 아이콘
"악령의 숲"이 버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가 버그가 있는 것 입니다.

단지 "악령의 숲"에서 버그가 잘 나타날 뿐 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여러분들이 지적 하셨는데... 계속 "악령의 숲"은 버그가 있는 맵이다 라는 말씀드을 하셔서...)
그대는눈물겹
08/01/22 21:3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16강에서 맵테스트하고

8강에서부터가 스타리그 시작인가 보네요.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 안한다는 인터뷰야 엄청나게 많았으니깐 그렇다 쳐도
자신들이 악령의숲 골라서 스타리그에 사용되게 해놓고서는 그거 이상하더라 하면서 빼자는건 뭡니까?

지금 시청자를 상대로 맵 태스트 하는건가요?


전 개인적으로 앞으로 준비되는 신규맵들에 대해 성실하게 최소 50게임씩 경기를 하고 각팀 코칭스태프들이
신규맵에서 펼쳐진 경기 보고서를 협회 혹은 맵제작자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략 노출이네 빌드 노출이네 하면서 비겁한 변명 하지말고 당당하게 게임내용도 공개했으면 합니다.
리플레이가 아니더라도 화면 캡쳐해서 보고서에 끼워넣고 게임내용 설명하는 정도도 바뻐서 못하겠다고 하면
프로게임계에서 일을 안하면 될거같네요.
08/01/22 22:24
수정 아이콘
과거의 명경기가 많이 나왔던 맵들을 다시 보고 싶은 건 저만인가용..

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 비프로스트 , 라이드 오브 발키리 , 짐 레이너스 메모리 , 노스탤지아, 인투 더 다크니스...방송경기에서 한번 더 봤으면 싶은 맵들이네요. 더불어 옛날 맵들로 팬이 많은 올드 게이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스타크래프트 2 가 나오기 전에 역대 명맵들로 한번 리그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8/01/22 22:31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잘된 건지는 의문이네요.

블라인드 지형이라는 참신한 설정이 사장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
abrasax_:Respect
08/01/22 23:03
수정 아이콘
게임해보고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쉽네요. 전 컨셉형 맵은 모두 환영하는 사람입니다.

플레인즈 투 힐이이었나요? 예전에 그 맵 자료를 봤는데 사기적으로 전 종족이 5:5의 벨렌스더군요.
Nair님이 예전맵 얘기를 해서 한번 말해봤습니다. 저도 옛날의 명맵들을 다시 보고 싶네요.
몇몇 맵은 벨렌스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게이머들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궁금합니다.
08/01/22 23:12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테스트해놓고 리그시작하니깐 빼자는건 ...개념좀..
o에코o
08/01/22 23:16
수정 아이콘
맵 빼는걸 이제와서 하자는게 진짜 ... 정말 게임단들 매너리즘에 빠진것 같네요. 그냥 올해 개인리그한번 폐지해보는것도 좋을거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드네요. 이러면 게임단이 개인리그 사라질때 스타판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될 것 같아서 말이죠.
08/01/23 00:19
수정 아이콘
이제 두경기해놓고 과도한 노출에 비유하다니...
08/01/23 04:44
수정 아이콘
새로운 형태의 경기를 보고싶어서 기대했었는데 아쉽군요.
목동저그
08/01/23 05:39
수정 아이콘
그냥 루나 한 번 더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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