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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1 18:05:22
Name 하늘을담은바
Subject 홍진호선수, 곧 군대에 간다고 하네요.(기사있음)

[KTF 홍진호 軍 입대 초읽기] 5월 공군 전산특기병으로 입대 예정

잇단 부진 은퇴 여부 고심  … 라이벌 임요환과 한 팀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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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저그’ 홍진호가 올 상반기 내 군에 입대한다. KTF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호는 오는 4월 연봉협상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공군 특기병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홍진호는 다니던 대학원을 졸업하고 더 이상 입대 연기 사유가 없어 빠르면 5,6월 안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이상 빨라진 것으로 계속된 부진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측근들은 홍진호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KTF는 올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선수들을 축소하는 등 이로 인해 홍진호가 심적 부담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문가들은 공군 입대를 통해 사실상 은퇴를 선언하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입대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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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KTF사무국은 김동수와 조용호의 은퇴의사를 밝히고 남은 선수들의 연봉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초 호진호도 협상 대상자에 포함돼 있었으나 KTF사무국은 양 측이 입대 결정을 동의함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예정보다 6개월 빨라 호기심 증폭

당초 입대 계획은 만 26세가 되는 오는 10월로 잡혀있었다. 때문에 원래 계획보다 최소 6개월 이상 빨라진 입대 결정에 사무국과 팀원들도 난색을 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진호가 여전히 KTF 게임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어 암암리에 퍼진 군 입대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빠른 시일 안에 입대를 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강해 소속팀에서도 별달리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 해 홍진호는 재학 중이던 대학원을 졸업한다. 나이도 문제지만 더 이상 연기 사유를 만들 수 없다는 것도 서둘러 입대를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그간 극도로 부진했던 성적으로 인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올 시즌 홍진호가 거둔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개인리그에서는 오프라인 예선 탈락이 전부고 프로리그마저도 출전 횟수가 열 손가락을 꼽기 어려울 정도다. 성적은 이러한 데 정작 게임단 관련 이벤트엔 빠지지 않고 참가해 팬들로부터 ‘선수답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진호도 시즌 중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하는 데 지장 받을 정도”라고 토로해 잦은 패배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상실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최근 KTF가 기존의 주전급 선수들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도 홍진호의 입대를 부추긴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 후기리그 시즌 중 KTF는 변길섭, 이병민, 조용호 등 중견급 선수들을 2군으로 강등시키거나 은퇴 절차를 밟아 나갔다. 홍진호는 후배벌인 동료 선수들이 잇따라 숙소를 나가자 맏형 입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KTF사무국 고훈석 대리는 “입대를 하게 될 경우 홍진호가 그간 팀 이미지를 구축해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제’와 한 팀 기량 회복할까  

홍진호의 군 입대는 사실상 은퇴 선언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나온 사례를 보더라도 제대 후 성공적으로 복귀를 한 선수는 매우 드물다. 올 해 공군에서 가장 먼저 제대하는 강도경의 경우만 보더라도 군에선 선수로서 경기에 출전했지만 입대 전 이미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은 조형근도 은퇴한 뒤 공군에 입대했다.



현역으로 다녀온 선수는 더하다. 작년 12월 육군을 제대한 MBC게임 히어로의 도진광도 선수로서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쉽게 자리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홍진호의 가장 가까운 사례로 김동수도 병역특례병으로 근무하다 선수로 화려하게 복귀선언을 했지만 1년 만에 쓸쓸히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물론 선수 생활 지속 여부는 공군 게임단에서 활동하는 이상 잠재돼있다. 재기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모범사례’ 임요환이 한 팀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최근 임요환의 기세로 본다면 제대 후에도 팀에 복귀해 현역 선수들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소 두 선수가 라이벌 관계로 알려져 있기에 임요환의 행보가 홍진호에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승부욕을 불태우기엔 이만한 파트너가 없다. 여기에 강도경 제대와 더불어 고참급으로 올라서는 임요환과 신참 홍진호의 ‘원투펀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공군에서도 선수들의 사기나 인지도 면에서 홍진호의 지원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홍진호가 부진을 털고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존 마인드를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군 입대가 선수 생활 연장선상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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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입대 後 파장  
KTF, 스타군단 아성 무너지나
강민,박정석 유일한 버팀목 … 신예 위주 조직 재구성

한창 e스포츠 계에서 ‘레알마드리드’로 불렸던 KTF매직엔스도 홍진호의 군 입대로 적잖은 변화 조짐이 예상된다. 올 초부터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단행한 KTF는 홍진호를 비롯한 네임밸류를 갖춘 일부 선수들을 2군으로 강등시키거나 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김동수와 조용호의 은퇴는 물론, 변길섭은 트레이너 코치로 활동하다 오는 4월 쯤 공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병민은 비시즌동안 타 게임단과 트레이드를 물색 중이다. 따라서 홍진호까지 입대하고 나면 기존 스타 선수로 강민과 박정석만 남는다. 홍진호와 동갑인 강민의 경우 작년 하반기 영장을 받아 잠시 진로를 고민했으나 소속팀 권유로 입대를 연기했다. 박정석은 아직 대학원으로도 연기가 가능하다.



두 선수는 유일하게 스타 군단으로서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다. 때문에 KTF는 두 선수를 중심으로 이영호, 배병우, 정명호 등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키워내 비시즌 동안 선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KTF 김철 감독은 “비시즌 동안 팀 분위기 전환으로 한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롭게 태어난 KTF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2008년 01월 21일 13:57:09>

생각했던것보다 시기가 너무 빨라서 놀랍네요. 홍진호선수가 가면 공군도 전력보강에 도움이 많이 되겠죠.

프로리그에서 많이 보기 힘들었던 홍진호선수, 공군에서라도 출전을 해서 경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진짜 15줄채우기 너무 힘드네요. 아직 pgr에는 소식이 없길래 빨리 전하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규정위반으로

삭제될거 각오하고 그냥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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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1 18:0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자신감 저하 및 , 여러가지 안풀리는점도있겠지만 저는 경기력 저하가 더 크게 눈에띄더군요.
예선을 계속 통과하지 못한이유가 있을것이고, 프로리그에 나오지못한 이유도 있을겁니다.
그 이유중에 경기력이 가장큰게 아닐까 하구요.

요즘 저그들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나, 손이 안따라주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않거나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이더군요.
작년 몇안되는 프로리그 출전과, 스타브레인 등등 이벤트시합에서 홍진호 선수의 경기에서 말이죠.
블러디샤인
08/01/21 18:1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지금 모습으로는 개인리그 우승을 바라는건 무리겠죠.
하지만 가끔.. 생각해 봅니다.
홍진호의 가난한 저그의 씨는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 이미 완성을 이루었다고..
전설은 되지못했지만 가슴에 남았기에 더 아름다운 게이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천재여우
08/01/21 18:11
수정 아이콘
군대에 가는군요. 근데 가서 잘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물론 바램은 정반대입니다)
사실 승리는 고사하고 나오는 것 너무 자체가 적다보니 좀 염려가 됩니다.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옛날일 훌훌 날려버리고....
하성훈
08/01/21 18:11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선수 여기서 멈추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공군가서 더 나아져서 돌아와 복귀 후 더 강한 폭풍을 휘몰아칠수 있었으면 합니다.
08/01/21 18:12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공군에 들어간다는 것도 주목해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도 이야기가 있었던 시점에서 한빛 출신 선수들의 공군 합류는 고무적인 일.
구경만1년
08/01/21 18:1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도 입대하는군요
실력적인 면보다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한 제실력 발휘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공군 입대로 새로운 자극제가 되어 홍진호 선수에게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잘 다녀오십시오
08/01/21 18:1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은퇴하는 건 좀 그렇네요. 일단 가서 마지막 시도라도 해봐야죠.
정 안되면 팀플멤버로라도......
기다리는 팬분들도 너무 많고, 홍진호 선수 본인도 이대로 게임계에서 떠나기에는 뭔가 아쉬울 겁니다.
볼텍스
08/01/21 18:19
수정 아이콘
근데... 공군에서 받아주는건 확실한건지.. 그나저나 한번 갈아엎으면 다음시즌 KTF는 확실히 더 강해지긴 하겠네요
살인의추석
08/01/21 18:2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공군에가서 더 멋진모습으로 나왔으면...
Mcintosh
08/01/21 18:27
수정 아이콘
군대가는게 훨씬 이득이죠. 지금은 프로리그 출전도 못하고 모습보려면 스타브레인 같은거에서나 가끔씩 보는게
전부죠. 공군가면 프로리그도 꾸준히 나올테고 지금보다 훨씬 자주 보겠네요. 홍진호의 군입대는 대환영입니다.
명왕성
08/01/21 18:28
수정 아이콘
임요환 + 홍진호 선수의 팀플 한번 나오면 대박
possible
08/01/21 18:32
수정 아이콘
공군 가서 개인전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일것 같고..
예전부터 팀플에 뛰어난 센스와 상대선수와의 호흡을 보여줬으니...
확실한 팀플 1승카드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진짜 아쉽네요..골수 홍빠로써...
그놈의 우승이 먼지....한번이라도 우승했으면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을텐데....
잘갔다 오세요...."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라울리스타
08/01/21 18:3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홍진호, 굳이 추가하자면 김동수까지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리며 KTF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들이 하나둘씩 떠났군요.

레알 마드리드 로스 갈락티코스 시절을 거친 뒤, 리그 1위를 되찾았듯 KTF도 뭔가 성공적인 개편이 되었음 합니다.

그나저나,,,이제 남은건 강민, 박정석 뿐인가요?
발업까먹은질
08/01/21 18:5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결국 이렇게 가는건가요..; 항상 우승하고나서 눈물 흘리는것을 보고싶었는데...
비소:D
08/01/21 19:00
수정 아이콘
정말 KTF 싹 선수를 갈아치우는군요
스타대왕
08/01/21 19:32
수정 아이콘
KTF는

김정민 선수 해설,
변길섭 선수 트레이너 전향,
김동수-조용호 은퇴,
이병민 트레이드.
홍진호 공군.

..........이제 남은건 강민과 박정석.

모두 함께 모여 우승을 이루는게 결국 꿈이 되어버린 상황.
IntiFadA
08/01/21 20:03
수정 아이콘
GOOD LUCK, MY YELLOW....
하늘하늘
08/01/21 20:03
수정 아이콘
스타대왕님// 강민선수도 요즘 방송에서 말하는걸 보면
해설쪽에 관심이 꽤 높은것 같더군요.
얼마전 알럽스타에 나왔던 모습은 거의 방송인 수준이었습니다.

이런말 하면 돌맞겠지만
선수강민보다는 해설자강민이 조금더 보고싶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군대가기전에 해설을 경험해보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은데
과연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
또 어느 방송사가 강민이란 보물을 덥썩 할것인지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
08/01/21 21:00
수정 아이콘
KTF와 공군 모두에게 이익이 되겠군요. 홍진호 선수 군대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
08/01/21 21:02
수정 아이콘
강 민 선수의 경우 공익이라 공군 입대도 어려우니...
현실적으로 해설자가 더 좋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제3의타이밍
08/01/21 21: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가서 폭풍이 되어주세요
08/01/21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강민선수 공익이라고 확실히 기사난 적이 있었나요? 아무튼 뭐 예상대로 가네요. 사실 변길섭 선수 공군입대라는게 더 좋은 소식이긴하네요(다만 변길섭 선수 공군입대가 그야말로 공군에 입대한다는건지 아니면 공군ACE팀에간다는건지...)
아무튼 공군에 가면 개인전 쪽에 한자리 정도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임요환/이주영/성학승/박대만 선수 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안단테
08/01/21 22:12
수정 아이콘
은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홍진호 선수~ 아직도 폭풍저그를 믿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공군에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기다립니다. 화이팅!!
날라~~!
08/01/21 22:22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들 강민선수 해설자하면 좋겠다고하시는데
강민선수 해설하시면 저 스타에 이만큼 관심못쓸뿐더러 스타도 잘 안볼것같습니다 ㅠㅠ
강민선수 2005년후반에 발동걸려 2006년부활한것처럼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시는모습 보고싶네요 ㅠㅠ
강민선수없는 스타크래프트는 생각도하기싫네요 ㅠㅠ 물론 해설도 나쁜것이 아니지만......
제로스엠퍼러
08/01/21 22:5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떄마다 임요환선수의 대단함에 또한번놀라게됩니다. 꼭 임요환-홍진호선수가 공군의주축이 되길 바랍니다
모짜르트
08/01/21 23:04
수정 아이콘
결국 KTF 1세대는 끝내 우승컵 하나 들지 못하고 이대로 사라지는군요.

돌이켜보면 2004 3라운드 파이널...KOR과의 대결이 KTF에겐 천재일우의 기회였죠.
3라운드 전승으로 기세도 이때가 제일 좋았고 지금 해설로 변신한 김정민도 마지막 투지를 붙태우던 이시점...
그때 3라운드 전승을 달리던 강민이 전태규에게 무너지고...레퀴엠 불패 박정석이 전진게이트하다가 한동욱의 바이오닉에 패했는데 이건 지금 생각해도 참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김민규
08/01/21 23:09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어찌보면 정말 하늘이 그들이 우승하기를 바라지않았었나 보구나....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제가 SKT와 임요환선수의 팬이지만 그때의 KTF는 미울정도로 강했거든요.....
목동저그
08/01/22 01:4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선 공군에 입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KTF에서는 뛸 자리가 전혀 없지만, 공군에 가면 프로리그에서라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KTF는 예전의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멤버가 거진 다 떠나는군요. 김정민, 조용호, 변길섭, 홍진호... 너무나 아쉬운 이름들입니다.
08/01/22 10:37
수정 아이콘
허억... 홍진호 선수는 이미 홍석사인 건가요... 8년간 게임을 하는새 어느새 가방끈이 엄청 길어지셨군요.
얼굴벙커
08/01/22 12:45
수정 아이콘
Sly님// 홍설사로 봤다는.........^^
08/01/22 13:3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이대로 은퇴한다면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부디 공군 ACE에 입단하여, 재기에 발판을 마련하였으면 좋겠네요.
환경은 지금보다 열악하겠지만, 출전기회도 지금보다 많이 주어질것이고 스트레스는 좀 덜 받지 않을까 싶네요.
심기일전하여, 임요환 선수처럼 활약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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