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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2 20:40:13
Name SKY92
Subject 이로써 2007년 온게임넷은 마준동의 것.
2007년 2월 24일.


마재윤은 리템에서 이윤열의 커맨드를 정복해버렸고.



2007년 7월 21일.


김준영은 파이썬에서 변형태의 막강한 병력들을 신들린 디파일러랑 소떼로 쓸어버렸으며.


그리고 2007년 12월 22일,

이제동은 블루스톰의 전장을 붉은지옥으로 물들여버렸습니다.




참........


2007년 중반까지만 해도 마준동은 이르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이 나왔던걸로 아는데;;

김준영,이제동선수가 우승하면서 저그의 수장들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셋이 2007년 온겜에서 저그천하를 열었군요;;


(2007시즌이 아니라 2007년에 말입니다. 신한은행 시즌 3가 2006시즌이라서 부연설명을;;)



앞으로도 이 세선수들은 물론이고,


좋은 저그선수들이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송병구선수가 우승하길 바랬지만 ㅠㅠ


그래도 제동선수 축하요.



p.s:이게 끝이 아니니.......


힘냅시다 송병구선수.


아직 젊잖아요.


p.s 2:덧붙여 이제동선수도 축하합니다.

결승에서 송병구선수를 응원하긴 했지만,

호감이 많이 가는선수였는데........

로얄로더 달성한거 축하하고,

앞으로도 대성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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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2 20:44
수정 아이콘
와 그러고 보니 저그가 휩쓸었군요.
이제동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ArcanumToss
07/12/22 20:4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프로토스의 그늘에 있는 듯 했던 저그가 온겜을 평정했군요!!!
07/12/22 20:47
수정 아이콘
올해같이 토스가 강세를 띠었던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론 마지막은 오영종선수가
장식하길 바랬습니다만
아쉬울 뿐이네요.
프로리그MVP로 위안을......
블러디샤인
07/12/22 20:49
수정 아이콘
2007년 토스들의 포스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려주는 댓글들..
07/12/22 20:5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여기 세명선수중에 1선수에 속했더라면...
호드람
07/12/22 20:54
수정 아이콘
분명히 승률로 보면 2007년은 프로토스의 해인데, 온겜만 보면 이렇게 잘 나갔던 저그의 해도 없군요..
happyend
07/12/22 21:03
수정 아이콘
자,다시 다음 스타리그는...마재윤 선수^^
07/12/22 21:14
수정 아이콘
쌩뚱맞게 다시 강민 선수 고고
07/12/22 22:2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2연속 우승할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후퇴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이제동선수가 말했듯이 꼭 2연속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목동저그
07/12/23 11:20
수정 아이콘
한 때 '저그는 우승을 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죠.
스타리그의 조연에 불과하던 저그가 3연속 우승을 하는 날이 오네요...
다음 시즌에는 박성준 선수가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기를 기원합니다^^
07/12/23 13:35
수정 아이콘
저그 암울론은 기우였을 뿐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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