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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18 21:31:50
Name 와이숑
Subject 배병우 VS 염보성 경기 보셨습니까?
오랜만에 프로리그 경기를 보는데, 4경기를 보고 많이 실망했었거든요.
5경기 블루스톰에 배병우 선수가 성적이 좋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상대가 누굽니까. 태국효자 염보성 선수 아닙니까?
해설을 들어보니 저그전 15연승인가 된다고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일 지지 않을것같은 선수를 꼽으라면 염보성 선수를 꼽을 만큼 단단한 선수이기에 아무리 배병우 선수라도 힘이 들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산전수전 겪은 염보성 선수를 상대로 에이스결정전의 중압감이란...

경기 내내 분위기는 좋았지만 염보성 선수 특유의 단단함에 초조해지기 시작했는데, 럴커를 잠시 늦추고 뮤링에 집중해서 한타 싸먹었을때 감동했고, 드랍쉽이 떨어지면 대부분 당황해서 중앙싸움 우왕자왕하는데 침착하게 전선유지하는거에 2번째로 감동하고 3가스먹고 울트라리스크의 유혹이 다가오는데, 꾹 참고 저럴디파+스콜지 조합으로 우직하게 밀고가는 모습에 3번째로 감동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멀티견제하는 모습에 4번째로 감동하고 지지를 받았을 때 5번째로 감동했습니다.
그래도 이 경기에서 처음 한방병력을 싸먹으려 했을때 약간 병력운용에 문제가 있자 무리하지않고 병력을 뒤로 물리는 모습에서 제일 감탄했습니다. 보통 저그유저라면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제가 대표적 ㅜ_ㅜ)

외모도 홍진호 선수와 흡사하던데, 스타일마저 유사한것같네요. KTF는 정말 세대교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듯 싶네요.
(김윤환 선수만 조금 더 분발하셨으면)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KTF에서 수확이 큰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올드선수들의 부활만 이루어진다면, KTF는 예전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로 불리던 포스를 내뿜을 날이 머지않았네요.


P.S 1.요새 한 참 경기를 못봤는데 KTF도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있나요?
      2.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승수는 몇승인가요?
      3.보통 저그는 병력이 그정도로 많이 쌓이면 우왕자왕 당황하는데, 적절하게 잘 부대를 운용하더군요.. 멀티타이밍도 적절하고..
      대기횽이 참 좋아하실듯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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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타이밍
07/12/18 21:33
수정 아이콘
배병우 선수 초반의 이득을 끝까지 침착하게 유지하네요
보름달
07/12/18 21:35
수정 아이콘
KTF 플레이오프 가능성 그래도 절망적인 상황은 어느정도 벗어난듯 합니다. 6위부터 9위까지 모두 9승 9패이고 4위 5위는 10승 7패인데 세트별 득실 관리 잘하고 앞으로 많이 이기면 충분히 가능성 있죠. 물론 앞으로 정말 잘해야되지만....
07/12/18 21:35
수정 아이콘
배병우선수 스타일이 있는 선수네요. 이번시즌은 힘들지만 그래도 KTF는 확실히 미래가 보이네요. 그런데 티원은..
보름달
07/12/18 21:35
수정 아이콘
문제는 T1이죠. 오늘 패함으로서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happyend
07/12/18 21: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프로리그에서 상위에 있으려면,프로토스 신예가 나오거나 미친듯이 타오르는 선수가 있어야 해요.
엔투스의 캡틴 박영민,오즈의 오영종,히어로즈의 박지호,칸의 송병구,스타스의 윤용태!

물론 오늘의 배병우 선수는 홍진호 팬들로서는 매우 감회가 새로웠을 듯^^
07/12/18 21:39
수정 아이콘
달려라저그~
다크드레곤
07/12/18 21:39
수정 아이콘
올해 ktf 신인 농사는 괜찮은 것 같네요..깔끔하게 남은 경기 4연승합시다~
낮달지기
07/12/18 21:41
수정 아이콘
저그를 응원하는 입장에선 정말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였습니다.
블루스톰이란 맵에 배병우선수가 특화된 면이 있어서 다른 맵에서의 경기도 봐야하겠지만, 오늘은 상대도 상대이고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겼다는데 큰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기존 저그들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결국 염선생의 뒷심에 밀리곤 했는데 이 선수는 물량으로 제압하더군요. 테란이 배럭 늘리듯 해처리 팍팍 늘려준게 뒷심의 원동력이었을거고요. 암튼 오늘 보여준 물량과 꼼꼼하고 유기적인 운영만 보면 거의 S급이었습니다. 그동안 테란의 더블 물량과 디파일러 가고도 지는 것에 분통 터뜨리셨던 분들은 이 경기 꼭 보시기를.
엘렌딜
07/12/18 21:43
수정 아이콘
배병우 선수 대단하더군요. 외모에서는 정말 홍진호 선수 코크배때를 연상케 하는 면이 있고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배병우 선수의 경기력이 이렇게 대단한 수준이었다는 걸 염보성 선수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염보성 선수 초반에 배병우 선수의 저글링에 멀티 커맨드가 한번 취소당하는 출발을 했고 묵직한 뮤탈 견제에 scv를 꽤 잃는 등 분명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염보성 선수는 저그전에서 늘 하듯이 뮤탈견제에 신경쓰지 않고 마린메딕을 모아서 센터로 진출하더군요.
지난번 박성준 선수 전도 그랬었고, 아마도 염보성 선수는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센터로 진출한 병력을 쌈싸먹히지 않고 저그를 압박하면서 멀티를 깰 자신이요.
그러나 배병우 선수는 엄청난 참을성으로 염보성 선수의 센터병력을 상대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울듯 말듯 견제만 하며 병력을 더 모읍니다. 그리고 자신이 유리한 장소를 골라서 더 많은 병력이 모였을 때 습격! 염보성 선수의 첫진출한 센터병력을 전멸시키더군요.
개인적으로 염보성 선수가 저그전을 할 때 첫 진출한 센터병력이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완벽하게 궤멸당하는 모습을 처음보았습니다.
배병우 선수의 그 모습은 '나의 전투는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싸운다' 라는 명장들의 승리 공식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이후의 진행은 결국 불리하게 시작한데다가 첫병력 까지 잃은 염보성 선수가 최선의 운영을 펼쳤지만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운영을 보이고 자신의 우위를 끝까지 지킨 배병우 선수에게 무릎을 꿇고 말더군요.
만약 염보성 선수가 배병우 선수의 저렇게 무서운 저력을 알았다면 첫병력을 그렇게 쉽게 센터로 진출시켰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안전하게 병력을 모아서 탱크, 베슬이 갖춰진 타이밍에 진출했다면 아마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었을겁니다.
어쨌든 요즘 신예들 정말 대단하군요. 박성균 선수도 그렇지만, 정명호 선수, 김상욱 선수 등등 모두 기존의 WP랭킹 10권 내의 선수들과 그야말로 종이 한장의 차이도 안 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7/12/18 21:44
수정 아이콘
저글링,스커지를참잘쓰네요
ktf팬으로써그저흐뭇
이젠민방위
07/12/18 21:46
수정 아이콘
매크로 운영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끊임 없이 몰아치는 가운데, 절대 빠지지 않는 스컬지.. 은근히 귀찮은 컨트롤인데 절대 소홀히 하지 않더군요.
ktf 이번 시즌 플옵 못가더라도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네요.
tongjolim
07/12/18 21:58
수정 아이콘
흠... 배병우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 마재윤 선수를 닮았던데 아닌가요....
침착함..... 적절한 운영....
07/12/18 22:04
수정 아이콘
배병우 선수 진짜 대박 .. 이라는 말이 절로나오더군요;; 저그전 15연승의 염보성을 운영으로 완전히 잡아내는 .. 와우 KTF는 미래가 밝아보임;; 오늘 테영호가 보여준 경기력이나 기대를 심어주던 우정호 그리고 환상적인 마무리 배병우까지;; ..
스타대왕
07/12/18 22:04
수정 아이콘
전기리그에 이영호 선수를 건졌다면,

후기리그는 저그인재들이 풍부해지네요.

플토의 이영호 선수와 우정호 선수만 좀 더 커준다면 올해 신인 농사는 케텝이 잘 지을수 있을듯.

문제는 올드들의 경기력 급감인데..이걸 회복시키는것도 큰 문제겠군요.

솔직히 후기리그도 올드들이 반타작만 해줬어도 상위권이었을텐데, 아쉽군요 케텝.
그대는눈물겹
07/12/18 22:04
수정 아이콘
저도.........끊임없이 스웜과 스커지와 저글링이 함꼐 달려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으촌스러
07/12/18 22:11
수정 아이콘
왜 병우스톰이라고 불리는지 알겠더군요. 정말 완벽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7/12/18 22:12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알고 배병우 주식을 미리미리 사둿다는 ~
현상수배
07/12/18 22:12
수정 아이콘
배병우 다른 테란전들도 보면 이선수 앞으로 장난 아닐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운영은 마재윤처럼 공격스타일은 홍진호처럼.
정말 향후가 기대되는 신인입니다
videodrome
07/12/18 22:21
수정 아이콘
병우 스톰에서 택과 붙는다면???
07/12/18 22:33
수정 아이콘
5시멀티타이밍이 정말 좋았습니다. 염보성선수가 그걸 초반에 파악못한게 가장 큰 패인인거 같네요.
그레이브
07/12/18 22:44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에서 배병우만 있는게 아니라 대인배도 있는데......
07/12/18 22:44
수정 아이콘
경기중에 치열하게 벌어지는 테크트리 정도에 따른 병력의 조합이라는 심리전에서의 승리가 압도적인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보통의 저그선수들이 진행하는 승리공식의 수순을 염보성 선수가 나름 타이밍을 잘 잡아서 파고들었는데 배병우 선수는 전혀 다른
병력조합으로 전투를 압도한게 많이 컸네요. 경기내내 두 해설이 짚어준 저그가 제2가스를 가져간 후 테크확보를 위해 시간버는 방법을
단지 다수 저글링과 조금 더 많은 뮤탈로 선택했던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5시 멀티타이밍도 딱 맞춰준 느낌이었구요.
염보성 선수가 지난 게임들에서 보여준 대 저그전 센스가 오늘은 조금 바랜듯 보이기도 하더군요;
초록별의 전설
07/12/18 22:48
수정 아이콘
경기 정말 대박이던데요. 게임연출하는 옵저버도 흥분하면서 중계하는모습이 눈에 선하더군요. 초중반부터 끝까지 계속 서로 치고받고
간만에 정말 재밌는 겜 봤습니다.
The Greatest Hits
07/12/18 22:54
수정 아이콘
배병우선수 케텝식 폭풍을 보여주는군요.... (안구에 습기가...)
by_all_means
07/12/18 23: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배병우 선수가 제 친구의 친구라 연이 닿아서 게임하는 걸 옵저버로 보던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성장을 할 줄은 몰랐었는데 요즘 활약하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_+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서 큰 선수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오르페우스
07/12/18 23:14
수정 아이콘
병우스톰이란 말이 이젠 절대 아깝지가 않군요. 오늘의 경기력은 최고였습니다.
스피넬
07/12/18 23:22
수정 아이콘
5경기 염보성선수가 나오길래 엄청난 저그전 승률을 알기에 아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레어 때는 러커 언제나오나 기다리다가 저글링 뮤탈이 병력 먹어버리고~
하이브 때는 이제 울트라 나와서 쓸어버리겠군하고 기다렸는데~
옵저버님이 건물을 꼼꼼하게 훝으실 때마다 언제쯤 지어지나 기다렸어요(끝까지 울트라는 볼 수 없었지만;;)
경기 순간 순간이 정말 다 재밌었습니다 +ㅇ+
라구요
07/12/18 23:49
수정 아이콘
신인 맞나요? 늙은 여우란 표현이..........
저그라면 누구나 탐을 낼만한 포인트에서도... 절대 서두르지 않는 그 배짱...
정말 최고평점 줘도 않 아깝습니다.
으촌스러
07/12/19 00:23
수정 아이콘
정말 블루스톰에선 김택용선수의 테란도 무난히 이기겠더군요!!
종합백과
07/12/19 00:25
수정 아이콘
마치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보는 듯한 운영이었습니다. 염보성 급의 테란을 상대로 드랍으로 휘둘리지도 않고 센터싸움하고 견제도 잊지 않고 유병준 해설이 언급하셨듯이

"돈이 많으면 편하게 갈 수 있는데 끝까지 저글링 러커"

"다크스웜 그리고 그 위로 꼭 스커지가 날아다닙니다"

환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지켜보게 되네요.
그대는눈물겹
07/12/19 00:29
수정 아이콘
추가로 정말 센터싸움을 테란과 할때 이렇게 잘해낸 다는게 신기했네요. 이제동 선수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 공격적인 스타일인듯.
07/12/19 01:00
수정 아이콘
유리한 경기도 하이브 가면서 울트라 가는 타이밍에 밀리기가 쉽상인데 (얼마전에도 그런 경기가 있었죠)
울트라 생략하고 정말 쉴새없이 몰아치는데 병력의 공백기도 없더군요. 보면서 내내 감탄만 한 것 같아요.
배병우 선수, 테란전 뿐만 아니라 플토전도 꽤 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 정말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sleepycat
07/12/19 01:06
수정 아이콘
전에 배병우선수가 블루스톰에서 프로토스와 경기하는 걸 제가 처음 봤을때
김동준해설이 당장 필요한 플레이를 이야기하고 화면 전환을 하면 배병우 선수가 바로 그 플레이를 하고있더군요.
그 때 이선수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는데 잠시 제가 경기를 못본 새에 블루스톰이 병우스톰이 되어가는군요.
이 선수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날라~~!
07/12/19 01:19
수정 아이콘
배병우선수 플레이도 멋지지만
굵고 진한 눈썹도 멋지다는....^^;
쿠야미
07/12/19 01:35
수정 아이콘
우와... 배병우 선수 오늘 경기 진짜 최고였어요~ ^^bbbbb
이런 엄청난 신인 경기 보는 맛으로 스타 계속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신인선수들 모두 힘내서 멋진경기 좀 계속 보여주세요~
07/12/19 01:57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 선수를 떠올렸는데,, 역시나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홍진호 선수 잘나가던 시절의 끊임없이 상대를 위협하면서 게임에 긴장감을 주던 모습과,,

마재윤 선수 본좌시절 여유있는 운영과 함께 항상 감탄을 자아내던 '부지런한' 컨트롤과 멀티테스킹까지.

다른 맵에서도 검증을 받아야겠지만,,

배병우 선수 잘만 키우면 본좌 라인까지는 아니라도 현재 이영호 선수급의 어린 괴물 정도는 충분해 보이는군요.(아직 둘 다 성장중..)

항상 말로만 다음 시즌을 기약하던 케텝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포스트 시즌 진출은 실패했지만,, 다음 시즌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올드와 신예의 조합으로 예전 밥먹듯이 드나들던 포스트시즌 7전 4선승제의 긴장을 느끼고 싶네요.
07/12/19 03:00
수정 아이콘
배병우 선수가 원래 CJ에 드래프트 됐던 선수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KTF에 가 있더라구요.
정식 이적을 한건지 감독님들끼리 친분이 있으셔서 그냥 보내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
배병우, 강정우 선수 둘 다 CJ에 드래프트로 들어왔던 선수였는데 지금은 KTF에 있네요.
사실 CJ 시절엔 매번 예선 탈락하고 예선에서도 좋은 모습 전혀 못 보여줘서 CJ 신인 맞아? 할 정도로
별 기대를 안 했는데 KTF로 옮기고 프로리그 출전 기회도 얻고 하니까 점점 두각을 나타내네요.
그래서 조규남 감독님이 KTF로 보내신 건지도 모르겠네요. ^^
the hive
07/12/19 08:45
수정 아이콘
이럴수록 김창희선수와의 예선 결승이 아쉬워지는 1인
설탕가루인형
07/12/19 16:35
수정 아이콘
후반에 승기가 완전히 기운 상태에서도 스컬지 비율 유지하면서
투입하는거 보고 정말로 기본기가 튼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케탭 내년 기대되네요.
듣보잡
07/12/19 19:20
수정 아이콘
tongjolim님// 콩을 까지 마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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