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07 18:11
경기의 질이 떨어지면 "형편없다고 ome,ome" 그래서 예고제로 바꿨더니..
"양산형테란의 한계,맨날 더블넥 더블컴 졸려 죽겄다" 다시 바꾸자. 이러면 어떻게하나요...각각 장점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07/11/07 18:15
비예고제의 경우도 어차피 엔트리 공개된후 맘에 안드는 경기는 안보게 되죠. 예상못한 경기 바라는건 엔트리 공개되는날 느낄수 있구요.
재미적 요소에서는 1주일전이냐, 당일 경기 직전이냐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것 같네요. 저는 그나마 엔트리때문에 엔트리 발표이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관심없는 팀의 경기도 엔트리공개때문에 기다리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요즘 르까프및 몇몇 팀의 똑같은 엔트리 볼때면, 엔트리 예고없이 스나이핑이 좀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신인 선수들 구경좀 더 할수 있도록이요. 이거 한 종족만 연습해도 되서 그런지 한번도 빠짐없이 나오니 ㅡㅡ; 정말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07/11/07 18:15
당연히 예고제 해야돼는거 아닌가요?? 선발엔트리 1시간전에 나오나 1주일전에 나오나 어짜피 발표시간만 기다리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예고하고 안정되고 완성됀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시청자 입장에선 더 좋은거 같은데요
07/11/07 18:23
너무 뻔한 정공법만 보는 단점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장점도 많으니 적당히 섞어서 진행했으면 하네요. 선수 교체를 가능하게 한다던지 해서요.
07/11/07 18:25
다 나름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쪽만 전적으로 옳다 그르다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고제 하면 윗분들이 말씀하신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플옵이나 결승전에같은 스나이핑 카드의 기용이 어려워지죠..... 저는 이런 스나이핑 카드도 프로리그를 보는 큰 재미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07/11/07 18:26
엔트리 예고제는 뭐 좋다고 봅니다만, 제발 프로리그 동종족전 규제랑, 경기수좀 줄여 줬으면... 경기가 펼쳐지면 끝나고 나서 사람들한테 이런 저런 평도 받고 후에도 어떤경기가 이렇고 저렇고 이런 평을 받아야 하는데, 경기수가 보는 입장에서도 살인적이니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요... 가장 시급한건 일단 경기수를 줄이는 거라 봅니다만...
07/11/07 18:27
Aleph. // 전기 프로리그 결승전 선발예고제는 정말이지 oTL... 단체전, 개인전 통틀어 가장 재미없었던 결승전 같다는;;
07/11/07 18:27
플옵이나 결승전, 특히 결승전은 선발 예고제를 없앴으면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플옵이나 결승전은 Aleph. 님 말씀대로 스나이핑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다 실력 자체가 200% 발휘되기 때문에 선발예고제가 없는게 더 흥미진진하지 않나 싶네요.
07/11/07 18:29
전 예고제 도입하고나서 프로리그 보는 재미가 더 있더군요..
아무래도 테테전, 저저전은 일단 재껴두고, 또 응원하는 게이머의 게임만 골라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1,2,4 경기 엔트리가 나왔을 때 미리 시간배분(?) 을 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07/11/07 18:46
재미가 반감된다, 경기를 안 보게 된다.
이게 과연 엔트리 예고제 때문일까요? 유명 선수들 간의 경기는 보고, 무명 선수들 간의 경기는 보지 않을 시청자라면 엔트리가 늦게 뜨더라도 안 볼 겁니다. 오히려 엔트리만 기다리다 시간 낭비를 하겠죠.
07/11/07 18:55
그렇다면 양측의 장점을 썪어 보는 건 어떨까요?
4경기 까지의 5명의 선수들의 출전명단만 제출하는 거죠. 감독들은 거기에서 상대방이 어떤 맵에서 어떤 선수를 낼 것이란는 걸 예측해서 판을 짜는 겁니다. 약간의 예측불허성을 제공할 수 있겠죠. (너무 많은 프로리그는 별로 재미가 없어서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한마디 해봅니다.)
07/11/07 19:05
게임 자체의 재미가 반감되기보다는 무작정 누가 누구랑 붙을지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재미 한개가 없어진게 아쉬운걸 말하는것입니다. 경기 내용적으로는 전과 지금이나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요즘이 조금 질면으로 낫나? -.-;
07/11/07 19:09
제 경우는 최소한 플옵말고 시즌 중에 엔트리 예고제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프로리그 주5일 시대에 아무리 곰티비가 있다지만 예전처럼 다 챙겨보기 힘들기 때문에 엔트리 예고제가 관심있는 선수들의 경기만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동족전은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7/11/07 19:18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죠. 엔트리 자체를 기다리는 재미가 없어졌다면, 엔트리를 보고 경기를 기대하는 재미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07/11/07 19:32
전 사실 예고제를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 공개되던 엔트리에 두근두근했었는데..
제발 결승이라도 예고제 없이 했으면 좋겠네요...
07/11/07 19:34
그래서 에이스 결정전이 있잖습니까? 제일 중요한 경기는 예고제가 아닌데...
세상에 모든 사람을 어떻게 만족시켜 주겠습니까? 가능하면 다수를 만족시켜줘야죠. 다수가 만족하고, 흥행에도 도움이 되는 예고제는 쭈욱 되어야 할 것입니다.
07/11/07 19:46
1경기만 서로 예고로 했으면 좋겠네요, 2경기는 원정팀 선수만 공개하고 4경긴는 홈팀 선수만 공개하고 승점 계산시 2,4경기서 선수 공개하고도 이기면 +2점 선수공개안하고도 지면 -2점을 부여하여,, 한경기 가지고도 +4, -4의 득실을 기록할수 있도록 마자막 승점이 7점차라도 뒤집을 수 있게 말이에요,,,
07/11/07 20:24
가장 좋은 방법은 정규리그 예고제 포스트 시즌은 당일 공개 입니다 이게 아무리 봐도 최고네요.
포스트 시즌에는 제발 당일 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07/11/07 20:26
진짜 포스트시즌은 당일공개였음 좋겠어요.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던데..
그리고 엔트리 공개가 있으니 한 경기 정도에 한해서, 교체가 있음 좋을텐데.. 그럼 당일의 엔트리 구성의 재미도 어느 정도 있을테고, 감독의 용병술도 좀더 발휘되지 않을라나요?
07/11/07 20:28
예고제가 도입되었던 이유는
주5일제로 바뀌면서 선수들이 너무 혹사된다는 여론이 빗발쳤었습니다. 그래서 연습시간을 1/3으로 줄일 수 있는 예고제가 도입 된 거죠. 아마 예고제 없어지면 또 '선수들 혹사시킨다' 라는 말 나올 것 같습니다. 주 5일제와 예고제는 서로 안고 가야 하는 제도로 보입니다.
07/11/07 20:34
예고제를해야 볼 경기를 정해서 볼수가 있죠.. 또 경기 당일 엔트리발표하는데 동족전 3개 나오면 리모콘 던져버리고싶죠.
예고제가 시행되면서 시청시 시간낭비가 줄어든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07/11/07 20:40
리플 죽 훑어보니 대세는 정규시즌은 엔트리 예고, 포스트 시즌부턴 당일 엔트리인듯하네요. 낭만토스님이 지적해주셨듯이 주5일제와 예고제는 함께 가야한다고 봤을때, 연습기간이 평균 1주일이상인 포스트시즌에는 충분히 당일 엔트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07/11/07 20:57
예고제 안했을 때가 벌써 기억이 안 나네요... 전 둘 다 괜찮은 거 같아요.
그냥 다른 분들 말씀대로 포스트시즌부터는 예고제 좀 안 했으면...
07/11/07 21:00
낭만토스님 말처럼 예전처럼 주2일하면 몰라도 주5일인이상 선발예고제는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선발예고제 안하면 3종족 상대로 다 연습을 해야되죠. 안그래도 스케쥴이 빡빡한데 선수들 힘들죠; 특히 일주일에 두번 시합 있는경우는 더 힘들겠죠? 다만 포스트시즌에는 당일 예고제를 하는게 좋겠죠.
07/11/07 21:07
저는 무조건 예고제가 좋습니다 ... 어느맵에서 누구와 할지도 모르는 경기보다
미리미리 준배해서 나와야 적어도 경기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테니까요 ...
07/11/07 21:33
예고제가 없어진다고 해도 경기질이 많이 떨어지진 않을거같네요. 요즘 몇몇경기를 빼놓고는 일단 종족만 정해지면 모두 같은양상으로 흘러가는데.. 이런측면이 오히려 경기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요즘 경기는 "상대"를 제대로 분석해와서 그에 맞는 게임이 되는게 아니라 "상대종족"에 맞는 플레이만 계속 반복되고 있는거같네요. 이런상황에서 선발예고제가 없어진다 해도 경기질이 크게 저하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 어디까지나 제 예상이지만요.. 다만 위에 분들이 언급해주신거처럼 예고제가 없어지면 선수들이 혹사 하겠지요
07/11/07 21:59
앞에 어떤분이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요. 동족전 안 나오게
한팀에서 3경기 이상 같은맵에 같은 종족이 못 나오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동족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동족전 보다는 상성을 이기는 게임을 보고 싶어할테니까요.
07/11/07 22:16
상대 종족을 알고 연습하는 것과 모르고 연습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만.
연습시간과 경기 질은 당연히 비례하겠죠. 색다른 전략도 상대를 알면 더 준비하기 쉬울테고. 많은 분들이 편견을 가지고 계신 듯합니다.
07/11/07 22:17
약간의 긴장감과 재미를 위해서 선수들이 몇배 이상의 고생을 감수해야 할까요.
준비된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어차피 모든 경기를 봐야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보고싶은 경기만 골라보는 재미가 있죠 거의 2년반전에 제가 비슷한 (반대되는) 내용의 글을 썼는데, 그때만해도 대부분 예고제에 반대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군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하수태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569 선수들의 고생을 생각해보십시오. 최대 3가지 종족을 다 준비해야 하는 상황. 상대방의 태란 에이스를 노리고 스나이핑 나왔는데 (태란전만 90% 준비) 저그나 플토가 나왔을때 그 경기의 허접함. 재미를 원한다면 차라리 팀리그방식을 하자고 하는게 좋겠지요
07/11/07 22:55
대부분의 선수들이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것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엔트리 예고제까지 없애버리면 개인리그 연습비중은 그만큼 더 줄게되고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대로 경기질이 하락되고 개인리그 역시 경기질이 하락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07/11/08 00:22
정규리그 예고제
포스트 시즌 즉 플옵은 당일 엔트리 공개 이거면 됩니다 왜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잇는데 안하고 있는겁니까? 도대체
07/11/08 06:22
사상최악님 이 해준말이 정답이네요.....
플레이오프때부턴 엔트리 전면 미공개가 기본입니다....... 생각이 있다면, 공개해선 안되죠.
07/11/11 01:43
양쪽의 장점을 섞은 또다른 방법은 어떨까요? 위에서 자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은 엔트리 예고제로 가되 양팀 각 한 선수씩 당일 엔트리 변경을 가능케 하는 방법이지요. 그렇다면 기대감과 긴장감 모두를 얻고, 또 지금보다 더 치열한 감독간의 용병술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플레이오프의 7전 4선승제와 같은 경우라도 예고제 이후 2-4명 정도를 바꿀 수 있게 한다면 괜찮을꺼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