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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7 12:58:08
Name 4thrace
Subject 프로토스의 재앙: 저그의 체제전환.
프로토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아마도 카멜레온 같은 저그의 체제전환일 것입니다.

저그는 스파이어 하나만 있으면 전 해처리에서 뮤탈을 생산해낼 수 있으며, 히드라리스크덴 하나만 있으면 전해처리에서 히드라를 생산해낼 수 있습니다. 스포닝풀 하나만 있으면 전 해처리에서 저글링을 생산해낼 수 있습니다.

확장을 하는듯 싶다가도, 정찰로 프로토스가 테크트리 올리느라 병력이 미약하다는 판단이 들면 순식간에 전 해처리에서 저글링 히드라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초반 저그는 프로토스 본진에 오버로드를 띄워두고 '그래 투게이트웨이 병력' 또는 '원게이트테크트리병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숫자를 뻔히 보고 있기에 그에 맞춰서, 물론 맞출 필요도 없이 앞마당에 성큰 두어개 지어놓고 프로토스 병력이 진출하는 것 오버로드로 보고 병력 뽑아도 거의 막습니다.

원게이트 테크트리면 병력이 적게 나올 것을 알고, 두가지 선택을 합니다. 첫째는 일정 타이밍에 병력을 한번에 뽑아내어 몰아쳐서 테크트리병력이 전투에 활용되기 이전 타이밍을 노려서, 테크트리에 올라간 자원이 오히려 자신을 묶는 올가미가 되게 합니다.

두번째는 원게이트 테크트리니 병력은 그저 방어할 병력 정도만 나오니, 무한확장을 시도합니다. 원게이트 병력은, 프로토스가 진출하는 거 보고, 유닛 눌러도 다 막습니다.  그러기에 프로토스가 테크트리를 빨리 타는 대신 많은 지역에 해처리를 까는 부유함으로 보답받으려 합니다.

두번째로 저그가 프로토스가 투게이트인 것을 확인할 때입니다. 이때는 두번째 멀티를 함부로 가져가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역시 투게이트의 미약한 병력으로는 성큰 한두개 지어진 저그앞마당은 저그가 지나친 방심만 하지 않았다면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투게이트는 병력 생산에 중점을 두는 방식이지만, 저그를 움츠러들게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투게이트병력으로 반드시 러시를 가야만 한다, 는 필연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투게이트병력으로 저그의 두번째 멀티만 훼방놓아주겠다는 마인드만으로도 때론 충분합니다.

따라서 요즘의 투게이트는 투게이트이후 저그앞마당 공략이 아닌, 앞마당을 먹으면서 저그의 두번째 멀티를 견제하는 투게이트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이 투게이트와 초반 포지 더블넥은 다음 차이점이 있습니다.

포지더블넥은 더블넥 타이밍이 분명 빠릅니다. 바로 앞마당을 가져가니까요. 그런데 저그는 포지더블넥을 하게 되면, 원게이트마저도 병력이 원활하게 생산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해처리를 여기저기 깝니다. 프로토스는 앞마당을 가져간 반면에 저그는 3멀티 돌리는.... 난해한 상황이 전개되고, 3멀티 개스를 이용한 이후 뮤탈견제가 프로토스 본진과 멀티를 오가며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이 상황이 프로토스가 불리한 상황은 아니지만 결국 주도권은 저그에게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초반 더블넥활성화가 테크트리가 빠른 빌드가 아니므로, 무한 드론 3개스 뮤탈에 어느정도 견제를 당하기에, 저그는 공세를 생각하고 프로토스는 수비를 생각하기에 주도권은 저그가 쥐게 됩니다. 물론 뮤탈은 프로토스 병력이 진출못하도록 견제만 하는 선에서 움직이고, 나중에 여기저기 편 해처리가 활성화되면 본격적으로 병력이 쏟아지고, 그 이후 힘싸움 시작입니다.

물론 목요일날 윤용태선수와의 경기처럼, 앞마당 더블넥 활성화되는 시기의 미약한 포톤라인을 저글링이나 히드라로 돌파하는 모험수도 이전이나 지금이나 저그 선수들이 즐겨 사용해온 방식입니다.  

그런데 투게이트는 앞마당이 늦는 반면, 저그의 두번째 멀티에 경고를 해 줄 수 있습니다. 나 지금 공격 간다.... 그러기에 두번째 멀티에 성큰을 박아주고, 병력을 유지해야 하기에, 이러한 자원소모로 인해 저그의 세번째 멀티는 늦어질 수 밖에 없으며 드론도 충분히 채울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투게이트 앞마당은, 포지앞마당에 비해 앞마당이 늦는반면 충분히 댓가를 받게 됩니다.

또한 포지더블넥의 앞마당을 활성화 하는 타이밍에 저그가 그 미약한 최소의 방어라인을 마음먹고 뚫어보겠다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물론 투게이트 앞마당을 갔는데, 저그의 두번째 멀티를 효과적으로 견제해줄 수 없다면, 즉 저그가 병력도 뽑지않고, 드론도 풍족하게 채웠으며, 두번째 멀티에 성큰도 심지 않았는데, 저그의 두번째 멀티를 견제해주지 못하다면 실패입니다.

그러기에 투게이트 앞마당은 저그가 이렇게 염치없이 부유하게 가겠다면 철저히 응징해주겠다는 마음을 바탕에 깔고 있어야 합니다.물론 이런 시기에 저그가 두번째 멀티가 사라지는 것은 필패로 가는 길이기에, 이렇게 무대포로 운영하는 저그 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그가 병력을 뽑느라 드론이 적고 두번째 멀티를 먹느라 성큰을 박은 상태라면, 계산대로 된 것이니 무리하게 공격할 필요없고, 프로토스는 두번째 멀티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그는 드론이 가난한 데다 프로토스는 앞마당 먹었으니, 저그와 대등한 병력이 생산되어있고, 두번째 멀티에 포톤만 적당히 박으면 무난히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멀티는 저그 프로토스 모두 두개... 또는 저그가 하나 더 먹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더 먹었으면 성큰건설때문에 드론이 적을 것입니다. 개스만 더 먹고 있을뿐 미네랄은 여유있지 않을 겁니다.

이쯤으로 흘러가면, 프로토스의 투게이트 앞마당은 대성공입니다. 저그가 불리한 형세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원래 불리하게 시작하는 프로토스가 대등한 상황에 이르렀고 중앙병력은 오히려 프로토스가 공세를 취하고 있고, 저그는 성큰라인 중심 수세를 취하게 됩니다. 물론 하이브가 올라가서 울트라 디파일러가 나올때 다시 공방은 전환됩니다.

여기서 말하려고 한 것은, 저그의 체제전환입니다. 저그는 체제전환을 하기에 무섭습니다.

하이브체제까지 간 저그는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유닛을 언제든 생산해냅니다. 템플러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싶으면 히드라와 럴커를 생산해내고, 드래군 비율이 높고 교전에서 질럿이 사라졌다 싶으면 저글링을 생산해냅니다. 커세어가 줄어들었다 싶으면 뮤탈을 이용해 아콘을 농락하면서 템플러만 잡아냅니다.

프로토스는 그러므로 병력조합이 깨져서는 안됩니다. 프로토스가 중앙싸움에서 저그에 한번 밀리고 나면 이후 답이 별로 없는 것은, 병력 조합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하이브체제 올라간 이후의 프로토스의 대저그전은 대부분 중앙병력간 교전에서도 프로토스가 대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대승했다고 해서 승리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은, 저그는 한번만 중앙병력을 궤멸시키면, 승기를 잡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오버로드를 이용한 후방드랍은 프로토스를 중앙교전에만 신경쓸 수도 없게 만듭니다. 자신의 멀티는 성큰으로 도배를 해서 병력이 빠지더라도 프로토스의 잔여병력이 함부로 성큰밭에 달려들지 못하게 하고, 프로토스의 멀티는 디파일러를 대동한 아드레날저글링으로 괴롭히니까요.

그래도 성큰밭을 리버로 해체해나가면, 피해없이 성큰밭해체하고 멀티를 해체해나갈수는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다소 걸리는 방식이라, 욱하여 성큰밭에 달려들었다가 주병력 궤멸하고 경기 역전당하는 경기도  나오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버숫자를 늘려서 성큰밭을 인내심을 갖고 해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성큰 도배는 리버빼곤 답이 없습니다.(캐리어가 있긴 하지만... 스컬지에 잘 보호해줘야하기에.....) 이 리버저격하기 위해 나온 한무더기 특공뮤탈은 커세어가 미리 제거해줘야합니다.

오히려 성큰으로 방어하고 후방을 노리는 디파일러 아드레날 저글링대비, 멀티에 템플러와 리버를 적절히 배치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리버에겐 배터리 하나 선물하고요. 리버를 파일런과 배터리 사이에 갖히게 해놓으면 울트라에 공격당하지 않는 장점이 있고, 이 리버 하나가 배터리의 도움을 받아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그의 모든 체제전환에 대해서 프로토스는 중앙병력만 유지되면, 다수 게이트웨이에서 생산되는 병력으로 이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뮤탈은 다릅니다.....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저그의 공중유닛으로 체제전환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커세어지만, 보통 스타게이트를 많이 짓지는 않습니다.    

뮤탈은 기동성도 대단하므로, 대규모 뮤탈 가디언으로 체제전환한 저그를 템플러 아콘만으로 막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원스타로는 대규모 뮤탈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최소 투스타게이트여야 합니다. 상대가 공중유닛으로 체제전환하지 않더라도, 경기내내 원스타게이트만 돌리더라도, 두번째 스타게이트가 필요합니다. 두번째 스타게이트는 상대의 체제전환에 대한 보험입니다. 두번째 멀티 돌리고 자원 풍족해지면, 쓰리스타게이트도 보험으로 올릴수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유닛들의 가격이 비싸 자원의 압박을 받는 종족이라 돌리지 않을 거면 짓지도 않는다... 는 개념이 많고, 해설자분들도 ...투 스타게이트를 지으면 무조건 투 스타게이트를 돌리는 걸로 알고... 아 저 선수 돌리지도 않을 두번째 스타게이트는 왜 올렸나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그의 모든 체제변환에 대응할려면 프로토스도 그 모든 체제변환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돌리지 않는 두번째, 또는 세번째 스타게이트는 저그의 체제변환에 대한 보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가 지상병력이 원활하고 저그의 오버로드 보호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프로토스가 오히려 공세를 취할수도 있습니다.

울트라 디파일러 체제변환하느라 히드라가 사라졌을 때 3스타게이트에서 갑자기 나온 9기에서 한부대 커세어는 오버로드 학살하고 다니며, 저그의 유닛생산을 끊어주어 멀티하나 정도 깨뜨릴 시간 정도는 벌어주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마재윤선수 같은 체제전환이 너무나 무서운 선수에 대한 대응하기 위해서, 체제전환을 하게 되면 결국 나오는 것은 병력이므로, 미리 그 병종에 대한 대응이 되어 있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프로토스가 마재윤 선수를 극복못했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물론 갑작스런 체제전환에는 아직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지만, 무난히 흘러간 힘싸움 경기에서는 상급프로토스 선수들의 경우 마재윤 선수와 5:5 또는 6:4로 이미 역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재윤선수의 도발적인 체제전환에 당하지 않고, 그 체제전환에 가장 잘 대응하는 선수가 김택용선수이기에 김택용선수는 마재윤 선수의 천적인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야 말로 프로토스 선수중 저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선호하던 하이브이상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하려하지 않고, 레어에게 기습적인 체제전환을 요즘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스스로도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쓰지 않는 두번째 스타게이트... 보험은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을 수록 유리한 것입니다. 암보험의 혜택을 받지 않는 사람이 건강관리 제대로 한 사람이듯 말입니다. 두번째 스타게이트는 방어무기도 될 수 있고, 때론 무엇보다 더 날카로운 공격무기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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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_smokE
07/10/27 13:12
수정 아이콘
이 글... 특히 글 중 마지막 문단이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나는 미래를 보고 있는 것인가..- _-!
펠릭스~
07/10/27 13:17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게이트의 의미는 저그의 체계를 한정시킨다 이런 느낌이던데...
잘 모르겠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야 겠네요....
하수태란
07/10/27 13:29
수정 아이콘
파지? 포지? 용어를 통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forge 의 영어발음이 파지 도 아닐텐데요.
수험생
07/10/27 13:41
수정 아이콘
오타겠죠 ㅡㅡ
야인과나비
07/10/27 13:54
수정 아이콘
토스전에서 하이브 단계의 뮤탈로의 체제변환은 저그에게 있어서도 무리수 입니다. 따라서 2~3스타게이트는 프로토스에게 좋은 보험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울링체제로가는 저그상대로도 뒤늦은 5~6기 커세어는 까다로우니....
오가사카
07/10/27 14:08
수정 아이콘
헐 이렇게 공들여쓴글의 오타를 저런식으로 지적하다니...
삐꾸돼지
07/10/27 14:13
수정 아이콘
태란? 테란? 용어를 통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terran의 영어발음이 태란 도 아닐텐데요.
07/10/27 14:20
수정 아이콘
저그입장에선 8기정도 유지되는 공1~2업 커세어가 얼마나무서운지... 교전할떄마다 오보로드 4기씩 터트리고..
거침없이하이
07/10/27 17:05
수정 아이콘
삐꾸돼지님// 나이스.. 흐흐
07/10/27 20:25
수정 아이콘
위글에서 울트라 디파체제로 넘어갈 시점에서 저 같은경우에는 각 멀티에 스포한개씩은 깔아주고
한멀티에 스포를 도배해버립니다 그곳에 오버를 다 두어버리는거죠,,,
일단 인구수 트러블은 방지해주고 스컬지로 적절하게 대응해준다음 다시 오버 몇기씩 끌고 다닙니다^^:;;
07/10/27 20:39
수정 아이콘
i'm god님 // 정말 좋은 방법이시네요. 소수커세어로는 성큰 3기이상 있는 곳에 덤벼들지 못하죠. 섬에 가까운 격리된 전진멀티에 스포어 3기정도와 오버로드를 두게 되면, 드랍이 필요할시 빠른 오버로드 동원의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07/10/27 21:12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댓글을 좀 많이 달아서 그런지, 위쪽에 절 놀리시는 댓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향후 제 생각과 다른 방향을 지지하는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글을 자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태란은 유머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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