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16 16:31:59
Name SKY92
Subject 이주영선수 정말 특이하네요.
정말 이주영선수 특이하네요.


초반 빠른 확장이후 드론 펌프질.



그리고 얼마안되는 빈약한 병력으로 아슬아슬한 수비.



저 엄청난 드론 펌프질은 곧 울트라로 환산이 되었죠.



견제를 당하던 말던 무신경한 드론이 대박이였습니다 하하하하!!!



처음 나온 울트라가 업그레이드가 덜덜덜이더군요........



이건 뭐 울드저그인가요?

초반 저럴좀 뽑은거 빼고 드론과 울트라,드론과 울트라........


본진이 밀려서 위기상황도 있긴 했는데;;



강민선수의 자원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결국 그사이에 남쪽에 기지를 재건한 이주영선수가 처절한싸움끝에 이겨내네요.

정말 저그스러운 확장력과 드론수였습니다.


정말 이선수는 초반에 내버려두면 안돼요.

강민선수는 신만내다가 진꼴이 되었군요;

계속 멀티가 깨지면 재건하고;;


강민선수의 자원은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아무튼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이주영.

물론 후반에 견제에 끌려다닌건 좋은점수를 주기 힘들지만요.

(멀티 견제도 그렇고.)

강민선수가 7시에 꼬라박아줘서 운도 따라준감이 있었지만.

(가스멀티를 못먹은게 제일 치명타였고요.)

그래도 군입대 후 첫승을 기록한 이주영.

좋네요.

이제 에결이네요.

공군 케텝을 상대로 상대전적 3:0을 기록할지.



수준은 몰라도 정말 인상적이군요.


요즘 항상 반복되는 패턴과는 색다른 양상의 경기라서 재밌었어요.


또 처절하기도 했고.


에결봅시다!!!

P.S:이주영선수 역시 출산드론이군요!!!!!


거의 드론으로 잡은거예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16 16:32
수정 아이콘
저그의 새로운 페러다임인가요..
와 정말.. 끝도 없이 나오는군요.
darksniper
07/09/16 16:33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글쓰셨나봐요 되게 빨리 올리셨네..
오랜만에 보는 저그스러운 경기였네요 강민선수도 한방 멋졌습니다
07/09/16 16:33
수정 아이콘
7시에 꼬라박지 말고 버티면서 멀티만 했어도 이길경기인데, 이유를 모르겠네여.
07/09/16 16:33
수정 아이콘
아..강민 대역전 해놓구선 왜 거기서 7시에.. ㅠ.ㅠ
그냥 못나오게 지키고 멀티 하나 가져가는 선택했으면 어땠을지...
07/09/16 16:34
수정 아이콘
다른조합을 섞어줄만도 한데 기어코 울링,디파일러로 끝을 보는 그리고 드론은 진짜 경악스러울 정도로 많네요
강민선수는 셔틀견제를 좀더 빨리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07/09/16 16:34
수정 아이콘
드론의 아버지!! 역시 돈이 많으면 안되는 일은 없거든요!!
하얀그림자
07/09/16 16:3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확실히 프저전 장기전 운영에 있어선 거의 본좌 수준에 이르렀다 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쉽네요. 초반에는 이주영 선수의 드론에 놀랬다가 중반에는 강민 선수의 4리버 등장과 쉴새없는 견제에 놀랐다가, 결국 승기 잡았다고 생각했던 강민 선수가 이주영 선수의 재생능력에 결국 무릎 꿇는 ... 오랜만에 명경기 라이브로 봤네요. 껄껄. 강민 선수의 팬으로서 조금 아쉽지만 5경기가 또 기대되네요.
Lunaticia
07/09/16 16:34
수정 아이콘
역시 이주영 선수 답습니다.
드론 팍팍 째 놓고, 그다음에 넘쳐나는 개스.

진짜 무한드론박애주의자..;;
07/09/16 16:34
수정 아이콘
막장경기와 명경기는 종이 한장 차이인가요? 정말 그 사이를 아슬 아슬하게 줄타기 한 경기 였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명경기..... 두 선수다 대단 하군요.
07/09/16 16:35
수정 아이콘
정말 가스멀티 하나만 가져가고 지키는게 좋았을거 같았어요..
사실 그래도 이긴다고 장담은 못할만큼 저그가 강성하긴 했지만요 -_-a
그나저나 이주영 선수 정말 드론 잘뽑는군요 -_-;;
그렇게 견제당하고 죽는데도 어째 멀티를 볼때마다 드론이 득시글 하네요 -_-;;
LovelyPeach
07/09/16 16:35
수정 아이콘
HesBlUe 님 // 버티기만 하면 저그의 동시 드랍에 무너졌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강민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그렇게 부유했는데 그정도까지 따라잡은건..

단지 이주영선수가 너무 부자였어요;
07/09/16 16:35
수정 아이콘
7시에 꼴아박지만 안았어도 이겼다고 생각됬는데 다 잘하고 마지막에 삐끗해서 지네요...
Steve_BurnSide
07/09/16 16:35
수정 아이콘
이주영선수.. 입대전엔 잠깐이나마 가난한 플레이를 하여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뭐~ 본래 성향 어디 안가네요.. 드론보면서 전율을 느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
07/09/16 16:3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필두로 한 완성형 저그와는 다른... 투박하지만 저그다운맛.
요새높아진 팬들의 눈에는 모자를지 몰라도 해설진들의 중계솜씨 때문에 재밌는 경기 봤네요.
LovelyPeach
07/09/16 16: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7시 멀티가 저그의 생명줄이었죠...
현금이 왕이다
07/09/16 16:3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7시 공격갔을 때 김정민 해설이 글쎄요x2을 외치시더니만...
이주영 선수 대단합니다~~~
하얀그림자
07/09/16 16:37
수정 아이콘
이주영 선수 지금 공식전 9연승이라네요. 껄껄. 10연승 돌파 할수도 있을듯?
07/09/16 16:37
수정 아이콘
대박경기네요..뭐 전율이 찌릿찌릿;
KTF팬이라 아쉬움이 크게 남지만(동시다발적이 아닌 울링 소모에 승기를 잡은 후 멀티안하고 한방병력 잃은데서 =_=) 강민선수도 엄청난 드론학살(?) 견제도 잘하셨고, 음.. 근데 왜케 드론이 많죠(.........)
저런 저그 정말 무섭네요. 으아[........] KTF는 에결 어쩌합니까ㅜㅜ
Timeless
07/09/16 16:38
수정 아이콘
영화로 만들면..

'원초적 드론'

훈련소 다녀온 후 리셋 된 실력.. 역시 이주영 선수의 원초적 본능은 어디 안가네요^^;
07/09/16 16:38
수정 아이콘
이정도 경기력이면 MSL에서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런데 중반에 해설이 계속 이주영 선수쪽이 유리하다고 하던데 전 솔직히 아콘 부대 단위였을 때는 강 민 선수가
자원은 열세였어도 병력에서 확실히 우세였기 때문에 강 민 선수가 역전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온게임넷 해설분들은 시종일관 이주영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중간에 강 민 선수가 역전에 성공한 것 같은데요라는 식의 말씀도 계셨지만......
아무래도 강 민 선수가 가스 멀티가 적었고 이주영 선수가 쌓아놓은 자원이 많아서 그랬던 걸까요?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Dostoevskii
07/09/16 16:38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지만 군기 바짝 든 박대만 선수 표정이 인상 깊네요.
07/09/16 16:39
수정 아이콘
게임을 몇달 쉰 후..
새로운 팀으로 오랫만에 맞는 공식전..
팀은 한발만 밀리면 패배..

그러나 대단한 배짱으로 상대를 기만하며 자원확보..
그리고 끝없는 울링.. 울링..
물론 병력도 흘리고, 템플러에 죽어나간 드론도 수백기였지만..
승부의 맥을 놓치지 않고 결국은 승리를 잡아내는군요..

정말 처절하고도 처절한 경기였습니다...
compromise
07/09/16 16:39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의 생명력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카이레스
07/09/16 16:39
수정 아이콘
실수하나 없는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주영 선수 공군 첫승 축하드려요.
마법사scv
07/09/16 16:39
수정 아이콘
끝없는 물량과 끝없는 드론..하하 진짜 저그스러운 저그 너무 인상 깊었어요. 이주영 선수 화이팅!
그리고 박성준 선수 경기도 정말 멋지지 않았나요? 투신 부활인가~
07/09/16 16:40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
파이터포럼에 뜬걸로는
이주영 선수 한번 더 나오는데요?
이주영vs이영호!
임요환의 DVD
07/09/16 16:41
수정 아이콘
항상 병력을 나눠서 운영하면서 상대적으로 실제보다 적어 보이게 하고
프로토스로 하여금 '이제야 내가 이기겠다 들어가자' 이 마음을 먹게 하기 위한
이주영 선수의 꾸준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운영하던 강민 선수가 '와 이젠 정말 내가 이기겠다' 마음 먹은 순간
이주영 선수가 계속 나뉘어 있던 두 병력을 처음으로 합쳤고 9시에서 강민 선수의 전재산이 '싸먹기'당했을 때
강민 선수는 아차싶었을겁니다.
프로토스의 한방병력을 분쇄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질 것처럼 보여서 프로토스로 하여금 방심하게 하는 한순간을 노리기' 이주영 선수만의 독특한 심리전이 좋았습니다.
심리전 고수의 운영 잘 봤습니다^^
날라~~!
07/09/16 16:4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저그다운저그의 경기였네요
처음부터 정말 손에땀을쥐는경기였네요
강민선수광팬이여서 많이아쉽지만 오늘경기력은 정말 좋았던것같네요..
제갈량군
07/09/16 16:41
수정 아이콘
다시 나오는 이주영 출산드론의 힘을 다시 한번!!!
Dostoevskii
07/09/16 16:42
수정 아이콘
이주영 선수 괜찮을까요? 장기전 후 바로 경기..
07/09/16 16:42
수정 아이콘
아아, 심장이 터질 거 같아요-_-
07/09/16 16:43
수정 아이콘
SD저그. 이번 MSL 기대되요.
07/09/16 16:43
수정 아이콘
왠지 4드론이 나올것만 같은 ㅡ.ㅡ
07/09/16 16:43
수정 아이콘
이주영 VS 이영호라니;;
07/09/16 16:43
수정 아이콘
한시간경기했는데 또 나오다니 -_-
카이레스
07/09/16 16: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DVD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전 아직 감이 회복 안되서 랠리포인트에 나눠진 병력을 신경 못 쓰는 건줄 알았는게 그게 심리전이었음.....후덜덜하네요.

에결 이주영 재출격!!
마법사scv
07/09/16 16:44
수정 아이콘
뻔한 이영호 카드인데 임요환 선수 한 번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지니-_-V
07/09/16 16:44
수정 아이콘
처음나오는 울트라가 방4 공2 업..

후덜덜..
07/09/16 16:45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해설진 맨트가 대박이었고;;;;;;; 강민 선수 본진 밀었을때 끝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자원을 짜내고 짜냈겟지만 그때 가스멀티까지 동시 2멀티가면서 가스멀티를 지키는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면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줄어들지 않을것 같던 아콘이 하나 둘 사라지는게.... -_-;;
백마고지 에이스 결정전 이주영 이영호 매치입니다. 흠..... 백마고지는 저그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데;;;
이영호 선수의 초반 날까로운 찌르기를 기대하지만 왠지.... 이주영선수 초반 저글링 올인이 다시한번 나올듯도 하고;;
재밋네요. 오늘 경기 !!
07/09/16 16:46
수정 아이콘
이주영선수의 공식전 10연승 기대합니다
Lunaticia
07/09/16 16: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대 KTF 1차 대첩때는 성학승 2킬
대 KTF 2차 대첩때는 임요환 2킬

...오늘 만약 3차 대첩이 벌어진다면 이번에는 이주영이 영웅이 되네요.
이주영은 100프로 이영호 노리고 나왔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한번 기대해 봅니다.
카이레스
07/09/16 16:48
수정 아이콘
Lunaticia님// 임요환 선수 2킬때는 이영호 선수와 한명은 누구였나요?
07/09/16 16:5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죠. 치즈러쉬로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를 제압했죠.
07/09/16 16:51
수정 아이콘
에결은 이주영선수 무리라고 보는데...
연습시간도 부족했을꺼고 앞경기 장기전때문에 체력소모도 많이 됐을것같네요.
그래도!이기리라 믿습니다!
07/09/16 16:54
수정 아이콘
간만에본 생방에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네요 ..끊임없이 나오는 드론들 ;;;
깔끔한 경기는 아니였지만 저그스럽고 멋진 경기였네요 ~
tongjolim
07/09/16 16:54
수정 아이콘
4경기 이주영선수 병력이 나와야될 타이밍에 드론이 한부대씩 나와서 답답했지만
경기 재미있었습니다....
07/09/16 17:16
수정 아이콘
결국 초반러쉬에 GG를 친 이주영선수. 오버로드 봤음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많이 아쉬웠어요.
07/09/16 17:18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로 못 본 거 아닌가요? 벽으로 붙어서 갔기 때문에 그래서 성큰도 늦었던 것 같습니다만...
중간 길목에 저글링이라도 세워뒀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07/09/16 17:3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고수분들중에서 수비형으로 하이브 저그 바로 가는 분들이 있던데.. 이주영선수는 그 빌드의 맹점을 끝없는 드론으로 해결한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
택용스칸
07/09/16 17:46
수정 아이콘
드론의 아버지는 역시 드론의 아버지 입니다.
하로비
07/09/16 17:59
수정 아이콘
드론이 정말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색다른 맛에 정말 흥미진진하게 본 4경기였습니다^^
포도주스
07/09/16 18:26
수정 아이콘
5경기를 이겼어야 인터뷰를 보는 건데.. ㅠ_ㅠ
아니거든요
07/09/16 19:09
수정 아이콘
5경기 이주영 선수 말고 다른 선수를 내보냈더라면.. 아쉽습니다. 50분 가까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경기하던데.. 체력적으로 힘들었을듯..

암튼 , 4경기는 초반에 너무 유리해서 아 왜 공격 안가!!!!!!!!!! 하며;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던..;;본진,1시 밀렸을때는..패닉상태..로..
그러다가 아칸을 둘러쌓은거 보고 짜릿했습니다!!
결과만 본다면 좋지만,, 유리할때 유리함을 지키는 플레이가 좀 아쉬운 것 같아요.
공군 선수들이 초반에 유리하다가도 후반으로 갈 수록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 그렇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며 봤습니다. ㅠ
ArcanumToss
07/09/16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례적으로 강민 선수를 응원하지 않았습니다.
이주영 선수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죠.
응원 때문이었을까요?
아주 독특한 경기로 즐겁게 해주더군요.
그런데 이 경기를 보면서 문득 '815토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타이밍을 체크해 봤습니다.

< 강민 vs 이주영 - 맵 : 카트리나 >

06:34 - 2커세어 1오버로드 사냥(저그 1시 본진)
07:20 - 저그 1시 본진 앞마당 1러커
08:44 - 3커세어 vs 2오버로드 + 2스컬지 + 1러커 + 1성큰(저그 6시 확장) -> 1커세어 격추(2스컬지) & 1오버로드 손실
09:08 - 2커세어 vs 1오버로드 + 4스컬지 + 1러커 + 1성큰(저그 6시 확장) -> 2커세어 격추(4스컬지)
- 강민 선수는 스파이어 확인 후 역뮤탈에 대비해서 캐논을 지어서 타이밍 손실도 있었음

< 815토스 >

06:30 - 4커세어
07:15 - 6커세어 3다크 6시로 달리는 중
07:30 - 6커세어 3다크 6시 도착 후 파괴(후속 2커세어 날아 오는 중)
이후 본진과 앞마당의 거의 모든 오버로드 사냥과 동시에 9시 앞마당에 더블넥 심시티를 하며 확장 -> 웹 개발이 되면 다시 오버로드 사냥 -> 물량과 조합으로 압도
낭만토스
07/09/16 20:0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오늘 자다가 꿈에 드론이 나오지 않을까요?
07/09/16 20:08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일리스트의 경기들은 재미나요
미라클신화
07/09/16 20:08
수정 아이콘
공군은 에결에서 이겼던 선수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딱 티원과 반대 같은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조건 따로 준비시키는 티원과 앞경기 승리한 기세를 몰아 에결까지 잡아내겠다는 공군.. 오늘은 실패했네요ㅠ.ㅜ 안타까워요
친구들아
07/09/16 21:03
수정 아이콘
징그럽네 정말 쯧쯧
이신근
07/09/16 21: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강민선수팬인데 진짜 실망스러운경기였습니다 특히나 중반운영은정말.... 제가보기엔 ome 경기였습니다 분명히 후반엔 재밌었지만 두선수다 s급선수들에 비하면기량이부족해보였습니다 ...
도마뱀
07/09/16 21:4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좋았죠. 미네랄멀티 두개 지키면서 이주영선수 계속 견제해주고... 근데 그 유리한 시간을 그냥 보낸게 아쉽네요. 미네랄 멀티 두개 다 지키려다가 그리 된것같은데 차라리 미네랄 멀티 하나 내주고 전병력 다 모아서 가스멀티 하나 먹었으면 이겼을것같은데 아쉬웠습니다. 강민선수 무리하게 같은데를 공격하며 이주영선수가 초반에 많이 유리했었는데 강민선수 질럿 아칸에 셔틀 리버 조합으로 본진까지 쫙 밀때 전율이 일더군요. 재밌었습니다.
07/09/16 21:54
수정 아이콘
초반 자원차가 워낙 커서 불리하게 시작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40분이 넘는 장기전에 가스멀티 2개로 버티는데 한계가 있죠.. 가스 멀티 하나가 그렇게 아쉬울줄이야.
그리고 이주영선수의 엄청난 드론, 시작부터 끝까지 드론에 놀래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아무튼 간만에 아주 재미있는 프저전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다 멋졌어요.
곰세마리
07/09/16 22:1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저그다운 저그...
남들과다른나
07/09/16 22:4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경기보는 눈은 틀리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졸전이라는 식의 표현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주영선수 스타일의 부자 저그도 충분히 대 플토전에서 무서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랜드는 저그가 플토에게 약간 밀리고 있는 추세이니 새로운 스타일의 운영방식이 필요하고, 이주영 선수 스타일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가 실수한건 두가지죠. 초반 이주영 선수의 운영을 잘못 짚어서 공격적으로 나갔다는거(아마 무탈로 예상했었죠), 부자 저그엔 맞 확장도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잘 따라가서 역전 가능성 까지 보여줬는데 7시 다수 아칸을 무리한 공격으로 잃었다는 실수를 한번 더 했죠. 1시 몰래 멀티 놓친것은 이미 대세에 영향을 주진 못했던거라 봅니다. 전 두 선수 다 잘한 모처럼만의 흥미로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7/09/17 01:46
수정 아이콘
요새 815토스가 방송경기에 나오길 기다리면서 프저 전만 보게 되네요.. 이번경기도 만약 커닥을 좀 더 뽑았으면 저그를 많이 흔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쉬웠습니다...
07/09/17 01:5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좋은 플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강민에게 너무 많이 따라잡혔어요. 충분히 여유있게 압살할수있는
상황이었는데, 풀업 럭셔리 울트라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경기를 약간 그르친것 같습니다.
차라리 저글링 히드라였으면 그렇게 게임이 길어질일도 없었을걸요..
Grateful Days~
07/09/17 08:34
수정 아이콘
졸전이라고 하시는분은 군대 훈련 갔다가 해보라고 하고싶네요.
07/09/17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815토스가 누군가요?
ArcanumToss
07/09/17 17:58
수정 아이콘
死神님//
815토스 : https://ppt21.com/zboard4/view.php?id=daku&no=1491
FAQ 6번을 보시면 강민 vs 이주영 선수의 경기와의 비교가 있습니다.
Alchemist
07/09/17 19:28
수정 아이콘
꼭 챙겨봐야 겠습니다. 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09 스타 토너먼트의 수학적 원리~~ [12] 펠릭스~5558 07/09/18 5558 0
32108 [관전소감] 프로리그 STXvs삼성 5경기, 김구현(P)vs이성은(T) 전, 명경기 관전소감입니다. [30] CrazyWoo5789 07/09/18 5789 0
32107 요즘 테란들 디파일러 무섭기나 하나요? [19] 마빠이7597 07/09/18 7597 0
32106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리그] 온게임넷 VS 위메이드(박명수 VS 이윤열)경기 후기 [4] shildy4292 07/09/18 4292 0
32105 진정한 의미의 스타'리그'를 만들기 위한 방법의 제안 [31] ISUN4364 07/09/18 4364 0
32104 서양사와 스타 흐름의 짜맞추기 [18] 더미짱5799 07/09/18 5799 0
32103 저그는 토스의 밥이다!? - 커세어의 재발견 [100] ArcanumToss13431 07/09/17 13431 0
32102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리그] 공군 VS KTF(이주영 VS 강민) 경기 후기 [8] shildy5355 07/09/17 5355 0
32101 후기리그 팀플전 공식맵 '황산벌' 1.2버전으로 수정 [7] 김진태6036 07/09/17 6036 0
32100 이제 가장 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프로리그를 볼수 있네요. [14] 노력의천재5738 07/09/17 5738 0
32099 오늘은 동족전이 하나도 없는날이군요... [9] 마빠이4692 07/09/17 4692 0
32098 개인 승패 정리 차트 [7] 프렐루드4826 07/09/17 4826 0
32096 ☆☆ 주간 PGR 리뷰 - 2007/09/10 ~ 2007/09/16 ☆☆ [5] 메딕아빠5260 07/09/16 5260 0
32093 백마부대 출신이 본 '백마고지'! [53] DEICIDE11058 07/09/16 11058 0
32092 이주영선수 정말 특이하네요. [69] SKY9211374 07/09/16 11374 0
32091 마재윤의 빠른 하이브 중독. [24] SKY9210022 07/09/16 10022 0
32090 프로리그 STX-CJ의 에이스, 진영수 VS 마재윤 [9] shildy6825 07/09/16 6825 0
32088 마재윤 NON STOP [19] 범순이7562 07/09/16 7562 1
32087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약간의 제안. [3] 信主NISSI4326 07/09/16 4326 0
32086 15일밤. 나는 색맹이었다. [30] ISUN7163 07/09/16 7163 0
32085 후기리그 공식맵 '백마고지' 수정 [10] 김진태9356 07/09/16 9356 0
32084 나의 영원할 우상 서지훈 [10] CoNd.XellOs4165 07/09/16 4165 0
32083 김택용 선수의 데뷔 이후 성적표. [22] 택용스칸7389 07/09/15 73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