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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6 01:36
정말 20강부터 wcg예선대진은 대박이었죠..
이런 대진이 메이져에서 나왓다면 덜덜덜이엇을듯.. 아무래도 이윤열선수는 wcg와는 인연이 없는듯 하네요
07/08/16 01:44
오늘 경기를 못본터라 조마조마하며 경기결과를 클릭했는데 졌더군요 이윤열선수...
그래도 마재윤선수가 이겨서 위안은 됩니다. 하하.. 이윤열선수 그래도 양대리거 되셨으니 지켜보렵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보다 더 잘 됐으면 하는 건 바로 팀입니다. 새출발을 하는 위메이드. 우승권 도약해야죠!!
07/08/16 01:48
저 역시 이윤열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윤열 선수의 센스가 역대 게이머중 가장 최고인듯 합니다. 지금도 최강자중 한명으로 군림할수있는 원동력이기도 하겠죠.
07/08/16 02:12
약속이 있어서 1경기밖에 보지 못했지만, 사실 승자는 염보성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는 이윤열 선수가 더 크더군요. 한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앞길을 막았던 이윤열 선수여서 미워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개인적 감정과는 상관없이 대단한 선수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더군요. 정말이지 유일하게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그의 팬은 아니지만, 점점 더 정이 들어가고 그의 게임을 지켜보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앞으로 더 꾸준함의 대명사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7/08/16 03:54
정말 이윤열 선수의 센스는 극강이더군요
이제 팀도 안정되고 하면 제대로 기량을 펼칠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천재 이윤열 선수 다음시즌이 정말 기대됩니다.
07/08/16 06:50
전 cj팬에.. 마재윤선수를 좋아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역대 최고의 게이머라는 말에는 부정할 수가 없군요... 제가 스타를 막 보기 시작할때쯤에 이윤열 선수도 데뷔를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최강자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란..
07/08/16 07:12
경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천재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경기내의 센스죠. 어제 이겼더라면 두고 두고 회자될만한 명경기가
됐을겁니다. 물론, 염보성 선수가 이긴 경기 자체로도 명경기가 맞습니다. 두 선수 다 잘싸웠습니다.
07/08/16 08:48
불리한 게임을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을까라는 해답을 가장 잘보여주는 이윤열선수..극한의 한점을 찾아서 승리의 가능성을 점점 높여가는 선수.. 팬은 아니지만 그의 경기는 무언가를 기대하게 합니다. 역시 대단한선수..
마재윤선수는 저그전도 역시 맞춰가는 플레이가 일품이더군요.. 김택용선수만 극복해낸다면 제2의 전성기를 보여줄꺼 같습니다.
07/08/16 09:17
이윤열, 마재윤...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상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센스를 가진 선수들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센스 면에서) 윤열 선수에게 0.001% 정도 더 무게를 실어주고 싶은 기분 ^^
07/08/16 09:19
이윤열 마재윤 선수 천재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선수 인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들 너무 재밌었습니다 윤열선수의 패배가 조금 아쉽지만요....
07/08/16 09:24
재윤 선수에게 조금더 팬심이 발휘되지만 이번 wcg 타이틀은 이윤열 선수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쉬지 않고 달려온 윤열 선수이니 이왕 떨어진 거 조금의 휴식을 가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해보지만...........역시나 아쉽네요 ㅠㅠ 뭐.. 전성기 실력이 아니네 어쩌네 해도 역시 천재는 천채인가 봅니다.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어요~~
07/08/16 09:50
Mr.Children님// 내년부터는 wcg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제외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텐데... 최연성 선수야 한 번 먹었으니 괜찮지만 이윤열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아쉽겠네요. 빅리그 중 못 먹어본 유일한 대회일 텐데.. 이왕 이렇게 된 거 마재윤 선수가 한 번 본좌의 위용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07/08/16 10:24
프로리그 때문에 테테전에 싫증나신분들께 어제 경기 강추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입니다.
온겜에는 곰덫이 있었고 wcg에는 수달덫이 있나요...
07/08/16 12:00
어제 그 2경기는 마치 신한 3 때 3경기 이윤열 vs 한동욱 3경기를 보는것같군요.. 역시 테테전은 끝까지모르겠습니다.. 팩토리장악하면 경기가 확뒤집히니
07/08/16 14:11
전투에서는 지지만 전쟁은 결국 이겨내는 염선생..
그가 언제 그렇게 파워있고 묵직한 테란으로 변신한거죠.. 완전 최연성의 후예가 되었던데요..
07/08/16 15:01
2경기다 승리한 것은 염보성 선수인데
게임 중간 중간에 잡히는 선수들의 얼굴 표정을 보니까 염보성 선수가 더 긴장을 하더군요.. 땀도 더 많이 흘리고~ 위분들의 말씀대로 이윤열 선수... 정말 천재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07/08/16 15:21
이윤열 선수 팬분들은 아쉬웠던 경기였겠지만, 보는 스타팬 입장에서는 참 재미있던 테테전 경기. 그나저나 염보성 선수는 심소명, 이윤열. 위메이드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는 두 선수에게 한 판도 내주지 않고, wcg국대선발전을 좋은 기세로 이어가네요.
07/08/16 16:26
패는 패입니다만 역시 명경기 제조기 답네요. 사실 나다의 경기는 이길때의 명경기보다 질때의 명경기가 더 많긴 하지만..
그 이유가 나다는 실낱같은 틈새를 찌르는 그 센.스가 역대 최고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나다의 테테전을 보면 빌드싸움에서 이기는 경기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운칠기삼이라고 하지만 빌드 선택에도 좀 더 많은 연구를 했으면 좋겠네요. 요즘엔 무조건 힘들게 시작하니..참 불안불안합니다. 양대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랄께요
07/08/16 16:41
저도 그 경기 보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마치 고수끼리의 한수가 엄청난 힘을 가진것 처럼...
이윤열선수가 졌지만, 언제든지 역전할 분위기를 풍겼고, 염보성선수도 조금만 삐끗했으면 졌을 경기 같았습니다. 두선수다 테테전의 문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07/08/16 16:54
어제의 경기는 정말 바둑처럼 보였습니다. 한수 한수 둘때마다 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 선수가 너무도 명확히 알고 있었던 것
같고 시청자 입장에서나 해설자 입장에서나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이길 수 있을지..양쪽 선수모두에게 제시할 수도 없었던 말그대로 초고수들간의 혈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족전이란 바둑같은 묘미가 있는 것 같네요. ps) 1경기 이야기 하는겁니다.
07/08/16 18:06
뭐 이윤열선수가 천재인거 하루이틀 이야깁니까?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전 이윤열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스타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게이머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꼽는 선수가 이윤열입니다. 한때는 너무 잘해서 시기할정도였으니까요..
07/08/16 19:03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1,2경기 모두다요...
이윤열선수의 천재다운 센스가 발휘됐고, 거기에 휘말려들지 않을려는 염보성선수의 묵직함이 돋보였습니다. 이윤열선수 팬들은 져서 아쉬웠겠지만, 그래도 경기내용에서는 만족했을겁니다(아마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두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07/08/18 17:18
윤열선수의 분전은 누부셨지만, 빌드 싸움에서 여전히 약하다는 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새 팀이 출범하는 기회에 뭔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였음 합니다.
그리고, 염보성 선수의 단단함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 선수는, 현재도 대단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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