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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11 12:46:10
Name Mr.Children
Subject 방금 노재욱 vs 장재호 4강 2차전 보셨습니까?
1세트를 자원 다 파먹고 지고만 장재호 선수가 복수의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선비마 세컨팬더로 시작하는데

노재욱선수가 못한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장재호선수 막멀티를 먹으면서 터틀락의 맵을 전체다 멀티를 먹더니

그러면서 소수드라와 팬더,비마는 멀티와 본진을 각각 견제해서

멀티에는 타워하나없이 운영만으로 소위말하는 땡트리로만 자원을 4000가까이 쌓고

노재욱선수가 어느정도 병력을 재정비한후에 멀티를 하나하나 깨부숴나가는데 1시지역에 올라가는 키메라루스트 5개...

4시지역에서 마지막 교전을 하는데 비마의 궁극기 스템피드와

팬더랜 브루마스터의 스톰 어스앤 파이어가 동시에 작렬되면서

키메라가 마치 핵처럼 10기가 포탈로 떨어지니까 엄청난 장관이 연출되더군요.

역시 사재난 사장난 안드로장 무섭습니다.

이제 3차전 트위스티스 메도우에서 시작하는데 언데드도 할만한 맵인만큼, 명경기 기대됩니다.

두선수 모두 어떤선수가 올라가던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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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ess
07/08/11 13:21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하면 장관...
모 선수가 하면 동업자 정신도 윤리 정신도 없는 프로게이머...
선수들간의 경기에 꼭 동업자 정신이니 윤리 도덕과 결부시켜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보는 사람들은 장재호 선수의 저런 플레이에 많이 즐겁고 열광하는데 말이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제 경기도 그렇게 지탄받고 비난받을 상황은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트메는 요즘 나엘이 워낙 좋았고...
그렇기 때문에 노재욱 선수가 투 크립트 굴 올인을 선택할 수 없었죠...

장재호 선수는 초 안드로 모드가 발동했고...
노재욱 선수가 그것을 뛰어넘기는 약간 부족했네요...

결승전은 또 나나전인가요...
빵과장미
07/08/11 15:09
수정 아이콘
워3 경기 이야기하고 있는데 스타 신상호 선수 얘기가 왜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신상호 선수의 상대 본진 캐논 소환 후 프로브 러쉬는 장관도 뭣도 아닌
순수한 조롱으로 느껴집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을 거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요.
forgotteness님에게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일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니
이 이야기는 여기서 이제 그만둡시다.
07/08/11 15:27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 //장재호선수가 일꾼 공격하던가요? 에시비도 아니고 프로브 러쉬는 금시 초문입니다만..
forgotteness
07/08/11 17:48
수정 아이콘
스타로 말하면 올멀티 해놓고서 상대방 멀티 다밀고 본진도 주요건물 테러해서 부셔놓고 빠진다음...
히드라 한부대 반 정도 남은 상대에게 멀티 하나하나 밀리는 척 연기해주고 그 이후 베틀로 200을 채운후 경기를 밀어버리는거나 별반다를바 없죠...

조롱???...
노재욱 선수도 같은 팀이고 친한 사이지만 저런거 당하면 기분 나쁘지 않을거라는건 누구 발상이죠???...

예전 블러드 캐슬할때도 말들이 많았지만...
이렇게 따지면 그 당시도 불필요한 상황이었죠...

애초에 조롱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뿐이고 그게 어떻게 드러나느냐가 달라질 뿐입니다...

프로브 러쉬???...
그 초반에 나온 프로브 러쉬나 후반에 나오는 키메라 10기나 모두 경기를 끝내기 위한 피니쉬에 불과합니다...
제게는 프로브 러쉬도 그 선수가 표현하는 경기 색깔이고...
키메라 10기 역시 똑같이 바라볼 뿐입니다...

질적인차이???...
그건 시점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것 뿐이겠죠...
戰國時代
07/08/11 18:30
수정 아이콘
forgottness // 키메라 10기는 피니쉬가 맞지만, 프로브가 피니쉬라는 건 뭔 소리십니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forgotteness
07/08/11 18:46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프로브 러쉬 가는거나...
경기후반에 키메라가는거나 차이가 뭐죠???...

그럼 그 상황에서 시간 끌면서 올멀티하고 케리어 뽑고 일꾼 마인드 컨트롤해서 관광보내면...
제대로 된 관광이 되는건가요...

이런 관점에서 따지면 어제 경기에서 키메라 역시 불필요하죠...
굳이 필요 없는 유닛인거죠...
로어에서 유닛만 꾸준히 뽑아도 그냥 이기고도 남는 경기였습니다...
그럼 굳이 키메라 10기나 뽑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죠...

하지만 노재욱 선수가 경기에서 진다는것 알면서도 나가지 않은것...
유리한 상황에서 당장에 끝낼수도 있는 경기를 끝내지 않고 영웅 2기 모두 6렙 찍고 키메라 10기 뽑은 이유는...
단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기위한것 뿐이죠...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시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초반 타이밍에 프로브말고 또 어떤 유닛이 강력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요...
신상호 선수 역시 재미를 주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을 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입장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선수에 따라서 네임밸류에 따라서 누가하면 장관이고 누가하면 조롱입니까???...
제 생각에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더 우습게 여겨지는군요...
戰國時代
07/08/11 18:52
수정 아이콘
forgottness // 그런데 왜 장재욱 대 노재욱 선수의 게임글에까지 와서 신상호 선수 건으로 흥분하고 긴 답글까지 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신상호 선수 본인이시거나 친구 쯤 되십니까? 왜 그러세요?
셋쇼마루사마
07/08/11 18:59
수정 아이콘
키메라 안 나왔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인지 묻고 싶네요...
제가 워3하면 가장 무서운 조합이 언데드 영웅 조합인데...
언제 킬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키메라 보험든거하고, 이미 끝난 경기에 프로브 사용하는 거랑 어찌 똑같다는 겁니까?

어제 신상호 선수 경기를 보지는 않았지만, 워3를 스타와 비교하는건 부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같은 게임이 아니거든요...
forgotteness
07/08/11 19:00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흥분한건 님이시죠...
긴 답글은 님께서 이해를 못하시니까 이해를 돕기 위해서죠...

친구??, 본인?? 그렇게 밖에 사고 하지 못하시는 분이라서 참 안타깝네요...

비슷한 원인을 다르게 해석하는게 아이러니 해서 생각을 남겼을 뿐이죠...

님이야 말로 왜 그러시는지...
대화가 되지 않는고로 저 역시 이 글 이후로는 댓글 남기지 않습니다...
戰國時代
07/08/11 19:03
수정 아이콘
fogottness // [키메라 10기는 피니쉬가 맞지만, 프로브가 피니쉬라는 건 뭔 소리십니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 이 글 썼습니다만, 이 글이 흥분해서 쓴 글 같은 지 님의 답글이 흥분해서 쓴 글 같은지 다시 한번 주욱 보시죠.
셋쇼마루사마
07/08/11 19:03
수정 아이콘
글고 사실 워3팬으로써 이런 글에 스타 답글이 달리는 건 별로네요...
그렇잖아도 워3는 T.T 모드인데...^^;;

다들 진정하세요. 저 또한 자중해야겠네요.
forgotteness
07/08/11 19:06
수정 아이콘
셋쇼마루사마님//
키메라 안나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죠...
굳이 안 뽑더라도 멀티도 없는 언데드 거기에 본진 역시 주요건물 파괴 된 상황...

나엘은 곰 드라만 뽑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고...
GG를 받아낼 타이밍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워3를 얼마나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키메라는 보험이아니고 관광을 보내기 위한 발판밖에 되지 않죠...

어제 그 상황은 영웅과 로어 유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고도 남는 상황입니다...
굳이 스타와 다른점이 있다면 경기가 초반이었고...
이 경기는 나올 수 있는 유닛을 시간만 조금 더 주어지면 무엇이든 뽑을 수 있는 후반이었다는게 차이점이겠죠...

그리고 언제 킬 당할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4000이 넘어가는 자원으로 아이템 도배하면 아마추어도 영웅 잘 안잡히는 상황이었습니다...
포털 각 영웅마다 사가지고 다녀도 될만큼 여유있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영웅 한 두기 내준다고 해서 언데드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없을만큼 경기는 불리했습니다...
인비지, 무포, 비마 조합만으로도 언데드가 엘리 될 상황이었죠...
찡하니
07/08/11 20:03
수정 아이콘
뭔 얘기인가 했었는데 밑에 글이 잠겨서 이 글까지 와서 신상호 선수 일을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장재호 선수는 원래 이런 경기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 선수이고 그런 모습으로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선수죠.
장재호 선수의 지나친 관광을 뭐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시는 분이 훨씬 많다고 생각해요.
안드로 열차는 계속 되길 지켜보겠습니다.
forgotteness
07/08/11 20:13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전 아침에 댓글 달았는데...
저녁때 와보니 댓글들이 달려있었을 뿐이죠...

저도 안드로 열차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것 때문에 장재호 선수 경기 찾아보는 입장이라서...
반대하고 싶지도 않고 오히려 보여주는 경기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다른 선수의 경기들도 장재호 선수의 경기를 보는것처럼 그렇게 봤으면 한다는거죠...
戰國時代
07/08/11 20:17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의 관광이 위대한 점은 극강의 상대들을 상대로 최고의 관광 경기를 선보여 준다는 것이죠. 유안 메를로, 리 샤아펑, 노재욱 이런 선수들이 상대 아니겠습니까? 스타에서도 만약 마재윤, 김택용, 이윤열 같은 선수를 이렇게 관광 시켜 주는 선수가 나온다면 인기 많겠죠. 힘들겠지만... ^^;;
07/08/13 01:18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트메가 요즘 나엘한테 언데드상대로 좋다는 얘기는 처음듣는군요 그리고 왜 키메라를 쓰는 지? 왜 곰드라로 이기기 힘든 지? 전혀 모르시는 것 같네요 하긴 언데맵인 트메가 나엘이 좋다고 할 정도면 말 다 한거죠 곰드라로 섬멀티 못 막습니다 대부분 트메에서 역전 당하는 경기가 언데 섬멀티 견제를 못하기 때문이죠 장재호선수 경기 자주 보셨거나 하면 트메에서 언데상대로 키메라 자주 뽑는 모습 볼 수 있을텐데요? 예전에 천정희선수와의 경기가 관광이어서 키메라 나온 줄 아십니까? 물론 대부분 나엘선수들은 곰드라를 하죠 키메라 타이밍까지 버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왜 글은 스타와 전혀 관련없는데, 또 스타선수얘기하는 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불쾌합니다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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