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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4 23:08
완전소중 가을이횽.. 최약체에서 챔피언으로.. 아주 이상적인 팀운영을 본듯합니다.. 자원핵을 쓰지 않는 팀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의 정석 매뉴얼같은 느낌 -_-;;
프로리그 우승축하드립니다 삼성전자 칸~!! 이제 개인리그 우승도 먹어봅시다~!
07/08/04 23:14
이젠 최수범은 없다. 대신 최우범이 있을 뿐이다.
삼성전자칸의 최우범은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앞으로는 최우범이라고 불러 달라"는 글을 올렸다. 호적에 등록된 이름을 최수범에서 최우범으로 바꾼 것이다. 원래 출생신고를 할 때부터 '우범'이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지만 아버지의 실수로 '수범'이 되었고, 이제서야 다시 본래의 이름인 '최우범'을 찾게 됐다. 이름이 바뀌는 일은 큰 사건(?)이다. 과거에 본명대신 예명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는 있었지만 이렇게 프로게이머 활동 중에 이름이 바뀌는 일은 없었다. 팬카페 이름은 물론이고,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이름· 각종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의 프로필 등도 다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좀처럼 믿지 못하는 반응. 최우범이 팬카페에 올린 글도 정회원만 볼 수 있게 공개돼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임이 확인되자 "앞으로는 꼭 최우범이라 부르자", "그래도 내 마음 속엔 여전히 수범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내용입니다. 밑에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07/08/04 23:18
스타에 이름에 관한 일이 많은듯 .. 동명이인도 유난히 스타에 많고 이영호 이영호 박성준 박성준 김준영 김준영 ..
김태형 해설도 예전에 김도형 이엇다죠..
07/08/04 23:24
오늘 가장큰 수확이라면
삼성칸이 삼성이라는 그룹의 스포츠단 중에서 돈성의 이미지가 없이 우승을 한 첫번째 팀이라는거? 꾸준히 선수 발굴하고 감독자리 흔들지않고 뚝심있게 믿어주면서 오랜기간 차근차근 성장해서 얻은 성과라는 게 큰 의미겠죠...
07/08/04 23:33
DynamicToss님// 동명이인은 유난히 많은 것 같진 않아요... 그럴만한 이름이죠. 막상 3~4년전만해도, 그렇게 선수들이 많은데 동명이인이 없는게 전 더 신기했었는데요...(뭐, 예선을 뚫은 선수들이 기준이지만요.)
07/08/04 23:54
그러나 최수범 선수는 본명은 최우범이지만, 그냥 예명을 사용해서 방송에서 최수범으로 나옵니다. 최수범 선수가 가장 최근에 나온 방송인 "Star Brain"에서 최수범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죠. (물론 쭉 그랬지만)
07/08/05 01:55
이창훈 선수의 경우 과거 T1 시절의 한을 우승으로 풀었다는데 의미가 있지만...
자신이 끝내보고 싶었다는 아쉬움을 가슴에 안고 말았군요. 그렇다면 내년 상반기에도 광안리에 다시 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07/08/05 02:08
티원이 오버트리플크라운 할땐, 그냥 전상욱 최연성 이런 선수들이 사기라서 우승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 이제 어제인가요? 아무튼 어제 삼성의 우승을 보면 뭔가 팀원 각각의 역할이 맞아떨어지면서 우승한... 하나의 프로젝트 팀을 보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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