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4 20:44:19
Name 몽키.D.루피
Subject 갑자기 떠오른 이성은 선수의 적절한 별명
제가 떠올린 건 아니고 이런저런 게시판 눈팅하고 방금 이승원 해설의 멘트에서
갑자기 뭔가 떠오르네요.
디파일러가 그렇게 빨리 나온 타이밍에 디파일러 병력에 안싸우고
맵 중앙을 빙빙 돌기만 하니까 이승원 해설이 협박병력이라고 했죠.
이거 갑자기 와닿는데요.
디파일러에 허무하게 병력 잃는게 보통이었는데 싸우지는 않고
유리해질때까지 협박만 하다가 결정적일때 이기는..
1경기도 배틀이 협박만하고 어찌보면 질질 끈다고 볼수 있을정도로 절대로
유리해 질때까지 안 싸우잖아요.
협박테란.. 이거 와닿지 않아요? 특이한 플레이스타일을 잘 나타내는 거 같은데..

그리고 또하나는 블록버스터 테란!!
테란의 모든 것을 보여줬잖아요~~ 만약 이성은 선수가 본좌라 불리는 선수들 급으로
올라가면 더 임팩트있는 별명이 필요한데 블록버스터 테란은 아직 아무도 안 가져본
임팩트 아닌가요.
저번 17팩토리 애드온도 그렇고 승리후 세러모니 쇼맨쉽까지..
정말 테란이 보여줄수 있는 모든 것을 게임 내외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리고 더불어 라끄는 애칭으로 남겨두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4 20:45
수정 아이콘
블록버스터 저그가... 주진철 선수 였던가요? 이성은선수에게 잘 어울리긴 하네요.
07/06/24 20:47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미스터 a+ 에서 블록버스터테란이라고 하더군여
07/06/24 20:47
수정 아이콘
MSL에서 이성은선수에게 한번쯤 불렀던 별명같네요 .
김윤환 선수와 테테전에서였나요?
오우거
07/06/24 20:48
수정 아이콘
블록버스터는 예전에 나왔던 별명인데.....
그게 주진철 선수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협박테란은 왠지 무서워서...;;;
renewall
07/06/24 20:48
수정 아이콘
1경기 플레이그 걸린 배틀이 반짝반짝하면서 치료되는 모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
샤방샤방테란 +_+ 어떨까요
모짜르트
07/06/24 20:49
수정 아이콘
무관심의 대명사 삼성팀에서 드디어 관심받는 선수 하나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07/06/24 20:49
수정 아이콘
renewall님// 빤짞빤짞테란은 어떨까요
07/06/24 20:49
수정 아이콘
공갈테란도 괜찮을듯... 압박을 끊임없이 하면서 슬그머니 멀티 가져가는 스타일이 허허...

스케일 참 큽니다. 이성은 선수
신밧드
07/06/24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스갤에서 부르는 브라끄가;;;
이성은 선수 왠지 최연성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의 완성체로 보입니다.
물량 + 멀티 둘 다 능한데요??
커맨드 엄청 지어놓으면서도 물량 잘나오는..
레이지
07/06/24 20:50
수정 아이콘
깡패 테란 어떻습니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겁주고 다니니깐
깡패테란
자리세 받으러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불량배테란!!!
Helloween...
07/06/24 20:50
수정 아이콘
저런 압박식 병력움직임이 가능케하는 원동력은
최연성전성기시절을 상회하는 생산력과 멀티 확보가 크네요..
마본자 화이팅입니다...
07/06/24 20:51
수정 아이콘
수비형 테란인데요 수비 테란 어떤가요
METALLICA
07/06/24 20:51
수정 아이콘
지능형테란
애플보요
07/06/24 20:51
수정 아이콘
오늘 이성은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독특하네요.. 테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듯한 .. 병력을 안잃고 모으면서 그렇다고 섣불리 멀티를 공격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계속 쌓아서 불립니다. 그러면서 디파일러 뜬다고 해도 그동안 모아둔 병력으로 전선 유지는 잘 하면서 센터를 빙빙 휘젓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멀티 편안하게 먹고.요즘의 테란대 저그는 대략 비슷한 상황이라면 디파일러 뜨기전= 테란유리 . 디파일러 뜬후=저그 유리 인데 이성은 선수에게는 이공식이 통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근데 일반 공방양민이 따라하기는 참힘든 플레이 같습니다. 손이 엄청 빨라야 될거 같아요
낭만토스
07/06/24 20:51
수정 아이콘
사채테란....
전진꿈
07/06/24 20:53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나올때쯤 전진해서 베슬로 디파일러만 잡고 빠지는게 포인트인거 같네요.. 이성은선수 정말 운영의 저그를 운영으로 잡는 테란이..
07/06/24 20:53
수정 아이콘
수비형은 절대 아닙니다. 이 선수 스타일을 보면 계속 센터에서 끊임없는 압박과 병력이 쉴새없이 돌아다녀요, 그러면서 멀티 늘려가구요.

즉 이 선수 스타일이 공격으로 멀티에 대한 방어를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대단히 압박적으로 전진압박으로 수비를 해주면서 멀티를 늘려가고 결정적일때 한번에 치고 힘을 비축해두는 스타일이에요.
07/06/24 20:54
수정 아이콘
스케일이 큰 느낌이 드는 별명이좋을듯......... 블록버스터 괜찮네요
Helloween...
07/06/24 21:06
수정 아이콘
300테란
바꾸려고생각
07/06/24 21:10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이 말한 협박테란은 어떨까요.흐
토마토
07/06/24 21:12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 테란
Ace of Base
07/06/24 21:32
수정 아이콘
훗.. 몇년전에던가 .. 여기 자유게시판에 최연성선수를 두고 제가
블록버스터테란이라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이성은 선수가 이 별칭을 듣게 되네요.
하얀그림자
07/06/24 21:32
수정 아이콘
본좌 테란 라인에 다가 서나요~.
Juliett November
07/06/24 21:34
수정 아이콘
그냥 브라끄가 좋습니다
Grateful Days~
07/06/24 22:41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보면서 브록버스터라는 말밖에는 떠오르질 않더군요. 물론 주진철선수 별명이있기때문에 좀 걸리긴 합니다만.
마지막10새
07/06/24 22:43
수정 아이콘
오늘 이승원해설이었나요? "토탈패키지"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테란의 토탈패키지 이성은..^^; 오늘나올건다나온거 같은데..
김형석
07/06/24 23:05
수정 아이콘
개+돌+아이테란(악의없음 그냥 무한도전과 그 세레머니의 연관성을보고)
날라보아요~
07/06/24 23:23
수정 아이콘
눈사람 테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15 댓글잠금 이성은. 4대본좌를 한달만에 격파하다. [55] Leeka8145 07/06/24 8145 0
31213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뒤를 이어갈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 머지 않았다!!!! [32] 처음느낌5837 07/06/24 5837 0
31212 이성은 선수와 저그.. [14] 캇카3956 07/06/24 3956 0
31211 갑자기 떠오른 이성은 선수의 적절한 별명 [28] 몽키.D.루피6009 07/06/24 6009 0
31210 역대 테란 vs 저그 최고의 대역전극 터지다. (59분 58초동안 느낀 대전율) [272] 처음느낌10114 07/06/24 10114 0
31209 이성은의 재발견 !! [4] 애플보요3761 07/06/24 3761 0
31208 숨막히는 전투의 향연!! 마재윤 vs 이성은 1경기 [2] Dizzy5192 07/06/24 5192 0
31207 소문난 대결 역시 볼거리가 있네요 [108] 산사춘5499 07/06/24 5499 0
31205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29] 不平分子 FELIX6591 07/06/24 6591 0
31204 난 더이상 너를 응원하지 않느다. [5] Withinae4422 07/06/24 4422 0
31203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27] 승리의기쁨이4324 07/06/24 4324 0
31202 '종족별 기대되는 신예' 그 결과는..? [7] Sports_Mania4139 07/06/24 4139 1
31201 이윤열 - 마재윤이 지배한 MSL.. 그리고 김택용. [20] Leeka5408 07/06/24 5408 0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4999 07/06/24 4999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34 07/06/24 4334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686 07/06/24 4686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12 07/06/24 7712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876 07/06/24 5876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566 07/06/24 5566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850 07/06/24 5850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089 07/06/24 5089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554 07/06/23 4554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863 07/06/23 38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