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3 16:45:29
Name BlkStrap
Subject 내일 결승전은 그냥 하나의 결승전일 뿐입니다.
내일 온겜 스타리그 결승전을 두고 게시판이 본좌논쟁,맵밸런스 논쟁에 과열돼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는 하나의 결승전일 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면 곤란합니다.

내일 이윤열 선수가 이겼다고 2006년 본좌가 이윤열 선수가 되는 건 아닙니다. 다음주에
마재윤 선수가 엠겜에서 이기면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2006년의 스타판에서의 활약은
마재윤이죠. 그건 다 인정할 겁니다. 리그우승도 우승이지만 지난해 이윤열과의 두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승만을 앞두고 있는 두개 대회. 마
재윤선수가 두 결승 다 놓친다면 본좌논쟁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마재윤은 내
일 지더라도 엠겜 결승에서만 이기면 2006년의 전반적 우세 + 2007년 1회우승,1회 준우승
으로 이윤열 선수보다 확실히 앞섭니다. 내일 온겜에서 붙는 5판3승은 맞대결이라는 의미
가 크지만 이미 작년의 두번의 맞대결에서 이겨놨기 때문에 이번에 져도 2대1입니다.
이윤열 선수는 엠겜에서는 결승에도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마재윤 선수처럼 결승까지 올
라가서 지는게 아예 결승 근처에도 못가본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맵밸런스에 대해서도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질레트배때 박성준대 박정석 때도 맵이나 종
족이 차이가 났고 그래서 결승전은 비교적 쉽게 박성준 선수가 이겼지만 그때는 이렇게 게
시판이 과열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많은 팬들이 맵밸런스,종족밸런스 때문에 박정석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저그유저들이 발끈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
면 사실이니까요. 유리한건 사실이니까 그냥 그래 결승전에서는 많이 유리하게 시작했다
고 박성준팬들처럼 인정해줘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박성준 선수를 우승
자 취급해주지 않는것도 아니고, 그의 우승기록에 흠집이 간 것도 아닙니다.

내일 결승전은 결승전으로 즐기면 그만입니다. 본좌논쟁은 엠겜결승전 치를때까지 미뤄
줘도 충분하고, 밸런스논쟁은 그냥 유리함을 인정해줘 버리면 아무 문제될게 없습니다.

내일 결승전까지 즐겁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나기아다리
07/02/23 16: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 안 하는 분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
bonus000
07/02/23 16:54
수정 아이콘
본글과는 상관없지만, 쫌전 두분의 (자삭하신) 퍼포먼스에 갑자기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단 두줄일 뿐인데...
07/02/23 16:55
수정 아이콘
껄껄, 한분이 결승전 날짜를 잘못 아신듯 해서 '그러니까 내일이죠.' 라고 댓글 달았는데...

그분이 그새 삭제하셔서 저도 뻘줌하니 같이 삭제를~
펠릭스~
07/02/23 17: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논쟁들을 보면서 협회가 판을 말아먹고 있다란 생각이
드는게 사실.....왜 랭킹 산정방식을 그렇케 하고선
권위를 들이미는 건지 잘....

그리고 다음주 결승은 협회에서 3월달 경기라 인정 안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결승은 2006년 경기로...인정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가 참 가지가지로 농간 한다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스토브리그 다음을 기준으로 잡으면 또 몰라도
07/02/23 17:11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원래 결승전은 축제라는 의미가 강했던 것 같은데...내일은 정말 전쟁을 앞두고 있는 것 같아요. 두 선수의 경기를 즐기면 좋을텐데요.
글루미선데이
07/02/23 17:23
수정 아이콘
그간 어떤 사람들에게 쌓인 불만들이 엉뚱하게 이윤열 선수에게 족쇄처럼 매달려 있고
마재윤 선수 역시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는 온갖 불만들을 깨부셔 줄 구세주가 되어가고 있고 -_-
왜 선수를 선수로 안보고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튼 저와 친구는 본진은 잠시 잊고 이윤열 선수나 응원하렵니다-_-
랭킹이야 밥이되던 음모론이야 죽이되던 그딴걸 선수들이 해결해야하는 일도 아니고
축제는 축제답게 선수에겐 경기만을 바라며 즐겨줘야지요~
07/02/23 17:24
수정 아이콘
플토팬으로 내일은 마재윤 선수가 이기고 다음주는 김택용 선수가 이겼으면^^;;
07/02/23 17: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대 마재윤이 기대됨... 이윤열 대 마재윤은 이윤열 선수쪽으로 승부가 많이 기운다고 개인적으로는 판단이 되기 때문에... 하지만 김택용 대 마재윤은 팽팽할 것 같다는...
[법]정의
07/02/23 17:35
수정 아이콘
우리끼리 논쟁하며 싸우게 된이유!!!!!!!!!!!!!!!!!!!!!!!!!!!!!!
잘알지 않습니까. 맵이 이게 뭡니까. 어느정도 유불리면 이해나하지. 이건 뭐 연습생이 프로게이머를 발라버린다니원.... 오죽하면 해설자도 맵퍼에게 화를 내겠습니까. 그런 맵이 쓰였는데

하하하하 축제네요 하고 웃어넘길순 없지요.
bonus000
07/02/23 17:35
수정 아이콘
펠릭스~님//연말정산은 연말에 하고, 학교는 3월부터 개학을 하고, 월급은 25일날 나옵니다.

처음 협회랭킹을 만들때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경기'와 같은 식으로 뭔가 타당한 룰을 만들지 않았겠습니까. 운나쁘게 날짜가 안맞을 수도 있는 것이고 다음차수에는 반영이 될테니, 이런 것 까지 의도적으로 농간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펠릭스~
07/02/23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외국 여행도 심리전 같고 왼진 박용욱 코치야 말로..
치열하게 전략적 탐색을 하고 계신거 아닌가 싶어요......
새로운시작
07/02/23 17:37
수정 아이콘
bonus000// 글쎄요... 랭킹에 엠겜의 최소 결승진출 포인트는 들어가야 지요.. 16강 진출 포인트도 있고 8강진출포인트도 있는데 결승진출이 확정이고 단지 3월이 결승전이라고 해서 점수가 전혀 안들어가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글루미선데이
07/02/23 17:37
수정 아이콘
그런 문제를 선수에게 보상받을 수도 없는거고 선수가 할일도 아닙니다-_-;;
비난이던 비판이던 대상에게 해야하고 선수와 경기에까지 지나친 영향을 주는 것은 하지 말아야죠
07/02/23 17:40
수정 아이콘
8월 MVP 논란과 12월 케스파랭킹 논란 같은 것만 없었어도 즐길 수 있었을 텐데요...하지만 그 업을 전부 이윤열선수가 져야 하는 듯한 현 분위기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코카배 결승 이후로 계속 쌓여온 '무언가'가 마재윤을 정점으로 터져나왔고, 마침 그 상대 자리에 나온 이윤열선수가 그 1타겟이 되고 만 걸까요.
07/02/23 17:40
수정 아이콘
협회와 언론의 장난 + 멋진 맵 탓에
애꿎은 선수들만 죽어나는 꼴이죠.

내일 결과가 어떻든 후폭풍 두렵네. -_-;;
펠릭스~
07/02/23 17:41
수정 아이콘
협회랭킹에 대해서 타당함이라...
지난번 랭킹사건때 일이 생각나서 그다지....
작위적인 룰을 들이미는것 같아서
팬들이 협회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거 아닌가요
전 아예 혐회가 판을 말아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조금 과격했던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쨋던 융통성을 발휘할수 있는 부분인데
협회는 자신의 권위와 판단에 맞춰 판을 재단하려고 드는
느낌을 자주 받는건 사실입니다....
타인의하늘
07/02/23 17:42
수정 아이콘
06년 Yearly MVP를 왜이렇게 늦게 뽑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만해도 1월에 뽑았던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bonus000
07/02/23 17:43
수정 아이콘
새로운시작님//그런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고, 만약 온겜에 그런 계산이 들어간다면 엠겜에도 들어가겠죠. 그건 룰적용의 문제가 아니라 룰 자체의 형평성의 문제니까요.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므로 패스하겠습니다))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그런 세부적인 계산방법이 공개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전혀 안들어가는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펠릭스~
07/02/23 17:48
수정 아이콘
일단 당시 랭킹점수가 이해되지 않아서 논란이 벌어졌고
나중엔 공개하지 않았던것 자체가 문제가
되었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일부 알려지니까 그 내용은 협회에 횡포나 만행에 가까워서
팬들이 인정하기 힘들어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쨋던 전 wp를 훨씬 맞다고 생각합니다.
투명성이나 여러가지 체감상 랭킹으로 말입니다...
07/02/23 17:49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발표했거든요. 내일 이기면 다음달 랭킹 1위다. 이말인 즉슨,

MSL 결승 진출 포인트 = 준우승 포인트가 아예 안 들어가거나
OSL 우승 포인트 > OSL 준우승 포인트 + MSL 준우승 포인트

둘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입니다. 둘 다 별로 납득은 안 가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3 17:52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가 이기면 케스파랭킹1위
그리고 언론사에서는 본좌쟁탈전이라고 말하니
언론사입장에서는 본좌쟁탈전이겠죠
그리고 2006년 이얼리 MVP가 다가오는지금최근 OSL 우승자가
이얼리 MVP가 될 확률이 아주아주 높구요
07/02/23 17:54
수정 아이콘
예전과 달리 Yearly MVP 발표도 상당히 늦고, 결승맵대진 발표도 많이 늦었고.. 뭐 제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대충 입맛에 맞게 그때 그때 달라요~인가요??
blackforyou
07/02/23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지금 이런 논쟁의 가장 큰 이유는 이얼리MVP가 큽니다...
내일 스타리그 우승자가 2006년 최고의 선수가 되는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만약에 마재윤선수가 진다고 해도 2006년때 쌓아놓은 모든것이 한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진다는게 말이됩니까!!! ㅠㅠ
bonus000
07/02/23 17:56
수정 아이콘
fourms님//원채 숫자에 약한 터라 자세한 의미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정확한 계산법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이상, 타당성의 여부를 떠나서 어찌됐든 협회도 조직인 지라 나름의 룰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겠네요. 많은 분들은 타당하지 않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거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펠릭스~님//비난하려던 의도가 아니었기에 죄송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7/02/23 17:59
수정 아이콘
잡음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랭킹산정룰을 공개안한다고 했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공개안하면 잡음은 그 배로 일어날겁니다. 숨길걸 숨겨야죠..
07/02/23 18:05
수정 아이콘
아니,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꿈꾸는 결승무대에서 조차도
최고가 가려지지 안는다면,
대체 최고는 어디서 가려지자는 것인지요?
글쓴분은 스타리그"결승"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펠릭스~
07/02/23 18:08
수정 아이콘
2006년도에 마재윤 선수는 그런 결승을
이미 많이 치뤘습니다..슈파나 이벤까지 따진다면???
정말 앞뒤 상황을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버디홀리
07/02/23 18:14
수정 아이콘
후....정말.....
게시판이 후끈하네요....
이번 결승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걸로 보여집니다....
다들, 엄청난 후폭풍을 예상들 하시기도 하고....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그나마 후폭풍을 잠재우는 방법은....
마재윤 vs 변형태 선수의 5경기만큼.....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만이..
그나마 덜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스타스타스타
07/02/23 18:19
수정 아이콘
[법]정의// 맵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저도 수긍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맵문제를 지금 제기한다고 해서 바뀔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팬끼리 논란은 펼친다고 해서 내일 결승의 맵을 바꿀수 없지 않습니까..그렇다면 팬에 입장에서는 즐기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맵에 대한 문제 제기 하시분들께 여쭙고 싶네요....맵이 문제니 내일 결승은 취소해야할까요? 아님 맵을 변경해야할까요?...제 생각에는 결승전 끝나고 다음 시즌이 열리기전에 논의해야될 문제를 기대하고 즐거워 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쉽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맵이 어떻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며 즐겁게 결승전을 즐기겠습니다...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실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하며..그런 사람들의 기분을 망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내일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번시즌내내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에게 저는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우승한 선수든, 준우승한 선수든 정말 받고 싶은건 팬들의 박수지...맵때문에 졌다라는 동정같은걸 받고 싶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내일 결승전 결과와 무관하게 맵에 대한 논의는 결승전 후에 건설적인 방법으로 논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맵때문에 누가 우승을 못했다라는 말보다, 어떤식의 맵들이 바람직하고 만들어져야하는지 논의가 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좀더 발전되고 공평한 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며~~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블러디샤인
07/02/23 19:5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생각은 매우 차분하나...
글쎄요.. 결승전이 끝나는 시나리오 32가지중에 한 25가지 이상은 엄청난 후폭풍이 올것같은..
그리고 msl결승은 왜 포함이 안되나요?
kespa 마음대로?
07/02/23 20:53
수정 아이콘
그건 3월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결과가 난 이후에 산정되기 때문 아닌가요? 누가 우승자인지도 모르는데 결승끝나고 랭킹 올리나?
플러스
07/02/24 06:1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우승 고고싱~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484 <응원글> 마재윤, 널 믿는다 !! [7] 그냥웃지요4161 07/02/23 4161 0
29483 우리누나. 그리고 재윤선수. [24] SKY924027 07/02/23 4027 0
29482 내일 결승전 소원이 있다면.. [17] 스테로이드4031 07/02/23 4031 0
29480 이번시즌 맵과 온게임넷 [120] 그래서그대는4234 07/02/23 4234 0
29479 이해가 되기에, 답답한 상황 [15] 김연우4726 07/02/23 4726 0
29478 X테란맵 .. ? X저그맵 .. ? [8] 4034 07/02/23 4034 0
29476 마재윤 대 이윤열 경기전 인터뷰 예상. [9] Hero4691 07/02/23 4691 0
29475 결승전이 빨리 시작되고 끝이났으면 좋겠습니다. [15] Pride-fc N0-13743 07/02/23 3743 0
29474 모든 문제의 근원 [36] abcd4330 07/02/23 4330 0
29472 왜 마재윤 vs 이윤열 결승전 전에 팬들이 과열상태가 되었는가 [33] KnightBaran.K5488 07/02/23 5488 0
29470 내일 결승전은 그냥 하나의 결승전일 뿐입니다. [32] BlkStrap3869 07/02/23 3869 0
29469 본좌여서가 아니라 마재윤이기에 믿는다. [4] 몽쉘통통4639 07/02/23 4639 0
29468 만만디(慢慢的) [2] 소현5184 07/02/23 5184 0
29466 이윤열 선수의 1경기 초반러쉬를 조심해라 [20] For1st3906 07/02/23 3906 0
29465 단 한줄이면 됩니다 [16] 점쟁이3500 07/02/23 3500 0
29461 엄재경해설은 왜 마신을 주장하는가? [45] Irin5119 07/02/23 5119 0
29460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습니다. [9] 난이겨낼수있4183 07/02/23 4183 0
29458 이제 논쟁 그만하고 축제를 즐깁시다!!! [191] 김익호3934 07/02/23 3934 0
29457 플래티넘마우스을 향한 나다의 전진 [12] 처음느낌4512 07/02/23 4512 0
29456 카르페디엠.. [11] 펠릭스~3968 07/02/23 3968 0
29455 2007 Star Craft Trend - #.2 [2] 포로리4633 07/02/23 4633 0
29454 2007 Star Craft Trend - #.1 [7] 포로리5146 07/02/23 5146 0
29453 <잠깐 쉬어가기> 크고...아름다워... [1] 세츠나4045 07/02/23 40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