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2 14:32:38
Name 처음느낌
Subject D-1 과연 나다는 마에스트로나 괴물을 정말 찍을것인가...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5662

지난주 스타뒷담화이후만 하더라도 이번시즌 불지르는 선수는 오영종선수 뿐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저 파이터포럼기사를 보니... 내일 조지명식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분명 스타뒷담화에서는 마재윤선수나 최연성선수를 찍지 않을꺼 처럼 예기했습니다. 그런데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너 나안찍으면 안돼~~~~ 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개막전 머머전 분위기를 달궈놓더니 많은 이스포츠 팬들도 마재윤&최연성 찍어라 이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저 위기사를 봐도 이분위기에 이윤열선수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개인리그만 바라보면 되는 나다와 프로리그 일정이 아직 남아있는 마에스트로와 괴물

과연 마재윤선수나 최연성선수를 정말 지명할것인지

이윤열선수가 찍는다면 아무래도 최연성선수쪽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재윤선수는 오영종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로비를 해서라도 자신이 찍을수 있게 해달라고 할꺼 같은 느낌이 강하거든요~~~~ 분명 지난주 스타뒷담화를 봤을때는 르까프 테란인 박지수선수나 이학주선수를 찍을가능성을 높게 봤는데 현재 분위기는 정말 어쩌면 이윤열선수가 올림푸스배 EVER 2005때 엄청난 사고를 쳤을때 만큼의 충격적인 지명을 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생각하는 4명 [마재윤 최연성 박지수 이학주]이 아니라면 그외 1순위는 누가 뭐래도 박영민선수 일껏입니다. 2006년 자신을 가장 크게 좌절시켰던 선수가 박영민선수 입니다. 프로리그 2연패 9차서바이버에서 자신을 밑으로 떨어뜨렸던 박영민선수가 저 4명이외에 가장강력한 지명후보가 될꺼 같습니다.

내일 대부분의 팬들이 바라는 구도는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찍고 오영종선수가 마재윤선수 찍는 구도일텐데요~~~ 지난 질레트배때 강민선수가 자신도 물론 원했지만 팬들이 너무나도 원해서 최연성선수를 찍는 사건을 친적이 있기 때문에 왠지 이윤열선수도 특히 1번시드일때 항상 그시대 최고 본좌들만을 찍어왔던 이윤열선수인것을 감안해서 내일 어쩌면 초반부터 용산과 pgr이 불바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해봅니다.

나다 제로벨... 우승자 징크스 탈출도 좋고 실리지명도 좋지만 한번 확끈하게 질러서 보기좋게 24강 깨끗하게 뚫는 모습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참고사항 - 이윤열/마재윤/최연성 이3명이 한리그에 동반진출한것이 2005년 4월 우주배 MSL 이후 1년 8개월만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쉬면보
06/12/12 14:33
수정 아이콘
아 벌써부터 두근두근 +_+
06/12/12 14: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나 최연성선수는 안찍을거 같아요 좀 더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으니..
You.Sin.Young.
06/12/12 14:35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은 이윤열 선수가 실리를 찾으려 할 것 같네요. 우승 이후 패도 많고, 수퍼파이트에서 진 것도 있고, 팀분위기도 있고.. 어떻게든 오래 살아남아서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려 할 거 같네요.
콧물테란
06/12/12 14:36
수정 아이콘
엄청기대 되네요.. 어서 내일이여 오라..
탱크나와도리
06/12/12 14:36
수정 아이콘
msl조지명식과 달리 좀 재밌었으면 하네요.
박정춘
06/12/12 14:38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 마재윤과 최연성은 좀 더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었죠
우승자 징크스도 있고 하니 실리를 택하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처음느낌
06/12/12 14:39
수정 아이콘
일단 1순위는 르까프 테란선수중 한명 2순위는 박영민선수 3순위가 마재윤&최연성선수일듯
하늘수
06/12/12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마재윤,최연성선수보다는 박영민선수를 뽑았으면 좋겠습니다.^^두선수도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긴하지만 좀 높은곳에서 만나길 원하는 이윤열선수를 생각해서...다음으로 재미있는 스토리가 될수 있는 박영민선수가....어떨까.....
글루미선데이
06/12/12 14:44
수정 아이콘
우브는 찍어달라고 불타는 모양이던데 아깝죠...머씨대전을 24강에서 보기엔-_-
저도 박영민 선수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래 보여주는 강한 실력도 그렇고 명분도 있고
될대로되라
06/12/12 14:46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찍는게 명분은 몰라도 실리는 아닐 것 같네요. 요즘 마푸 테란전 장난아니게 강하더군요.
Carte Blanche
06/12/12 14:48
수정 아이콘
안 찍을 거 같은디..^^;;
글루미선데이
06/12/12 14: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재밌잖아요 테란전 최강급에 가까운 실력인데 첫빠따로 나랑 함 붙자 이러면
하늘수
06/12/12 14: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박영민 선수의 테란전은 무조건 환영입니다. 이윤열선수와 경기하는것도 그렇고 최연성선수와 다시 한번 해도 명경기를 보여줄것 같아서요.^^ 궁금합니다. 테란을 상대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흔들지...
쉬면보
06/12/12 15:08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의 대저그전, 대테란전 빠른 뚫기가 너무 좋습니다 요즘..
나다가 박영민선수 선택해서, 한번 더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의 투리버 컨트롤은 정말 좋았는데..
Mineral Water
06/12/12 15:42
수정 아이콘
'테란 -> "뻥튀기 된 것을 바로잡아 주겠다." 박영민 지목' 이러면 재밌을 듯.
06/12/12 15:45
수정 아이콘
8강 부터 마재, 머씨, 제로벨 등을 만날 수만 있다면 지금 찍어보는 것이...[?]
하늘수
06/12/12 15:46
수정 아이콘
Mineral Water//님 뻥튀기.크크크크크크(웃어야 되는거 맞죠?) 거품이 아니라서 다행인건가요~?^^
인생뭐있어.
06/12/12 15:59
수정 아이콘
왕기대되요! 저는 윤열선수가 연성선수를 찍고 (뒷담화에서는 안찍는다고 했지만 후에 우브가 도발했으니) 영종선수가 재윤선수를 찍을꺼같아요~
06/12/12 16:07
수정 아이콘
현존 프로토스중 테란을 제일 잘잡는 선수는 박영민 선수라고 봅니다 ..
뭐 .. 넌 일단 우승부터 하고와라 하면서 이-최-마 라인이 형성될수도 있겠죠.
keyworks
06/12/12 18:17
수정 아이콘
16강에 올라가서 다시 조지명식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24강 조지명식에서는 박영민 선수를 지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이유로 오영종 선수의 경우에는 큰 부담없이 마재윤 선수를 지명할 수 있을 테구요.
I_am_burning
06/12/12 20:20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수능성적표도 내일 나오네요 ;;
06/12/12 23:1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여태까지 실리추구한적 거의 없었습니다.(아예 없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항상 그 시대 최강이나 자신이 많이 져왔던 사람들을 지목했었죠.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았었는데... 이번에도 그의 성격상 실리추구는 절대 아닙니다. (확신했는데 이번에 실리로 찍으면 어쩌지? ㅠㅠ) 헌데 왠지 마재윤-최연성 선수는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어해서 남겨둘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박영민 선수를 찍을것 같아요.
06/12/12 23:32
수정 아이콘
머머전은 머마전은 다전제로 보고 싶습니다..
Fields of Hope
06/12/13 00:30
수정 아이콘
이윤열->최연성->마재윤->김준영
전 이런 조를 원합니다..!
06/12/13 01: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마재윤을 찍고
마재윤이 최연성을 찍고
최연성이 박영민을 찍는다면,,,ㅎ
물탄푹설
06/12/13 10:13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바람몰이
임요환이라는 흥행의 보증수표가 빠진 현재의 판도에서
그만한 바람을 일으키려면
누군가가 나서는 막말로 총대를 맨다고하는
그런 이슈가 바람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점에서 본다면
이윤열선수는 그런 바람을 몰아줄 위치에 있기에
솔직히 일말의 기대를 정말 조금 ^ ^;;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언급한대로
이윤열선수가 마재윤혹은 최연성 지적당한 두선수중의 하나가 또하나
그리고 마지막에 김준영선수아님 박영민, 한승엽,진영수선수등중
한사람을 찍어 흙탕물튀기기를 넘어 거의 이전투구에 가까운
죽기아님 배째식으로
화끈한 조를 하나만들면
임요환선수의 빈자리걱정은 ...행복은 저멀리 파도를 넘는다.....!
물탄푹설
06/12/13 10:15
수정 아이콘
아근데 테란세명이 한조에 될수는 없겠군요 ㅡㅡ;;
김준영,박영민선수외에는 없겠군요 ..아쉽....
처음느낌
06/12/13 11:00
수정 아이콘
테란 3명 가능한데요~~~ 대신 한개조에서만요...

테란이 13명이다보니 한조는 테란3명 가능합니다.
처음느낌
06/12/13 11:01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오영종선수도 있죠 최근에는 총대매기는 오영종선수가 톱이죠
Den_Zang
06/12/13 14:12
수정 아이콘
전 정말 감동적이었던게.. 오영종 선수가 했던 말 중.. 스스로 죽음의 조를 만들고.. 그 조를 뚫고 올라간다면 높은 곳에 다다를수 있을거 같다.. 정말 우승은 못했지만 ㅡ.ㅠ 그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윤열 -> 최연성 -> 박영민 -> ?? 구도가 되면 정말 재밌겠네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90 [88올림픽 얘기]박시헌 선수가 뇌물 먹여서 된 금메달이라구요? [46] hwang188102 06/12/13 8102 0
27988 드랍십. 3해처리. 원게잇 더블 [8] 포로리3806 06/12/12 3806 0
27981 당신을 믿고 또 믿습니다! [9] 빙그레3490 06/12/12 3490 0
27980 팬택EX 매각...사실로 다가오나? [30] XoltCounteR4947 06/12/12 4947 0
27979 롱기누스의 테저전 벨런스에 대해서.. [57] Leeka4863 06/12/12 4863 0
27978 IEST 2006 결승전! 스타 박정석 우승! 워크 장재호 우승! [390] 지포스28153 06/12/12 8153 0
27974 고참떄문에 너무 힘드네요. [78] sAdteRraN5801 06/12/12 5801 0
27972 ◆서바이버 1라운드 B조 [99] Qck mini4483 06/12/12 4483 0
27971 e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단상 [20] Northwind3690 06/12/12 3690 0
27970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대중으로부터 버림받은 악기 - 클래식기타 [19] 짤짤이 소년8017 06/12/12 8017 0
27968 여기 화장실이 어디있지? [16] Lunatic Love4559 06/12/12 4559 0
27967 D-1 과연 나다는 마에스트로나 괴물을 정말 찍을것인가... [30] 처음느낌4746 06/12/12 4746 0
27965 분노의 아시안게임 - 이건 스포츠가 아냐. [152] BuyLoanFeelBride8472 06/12/12 8472 0
27964 끓지 않으면 식는다 [8] happyend3910 06/12/12 3910 0
27963 갈색폭격기 신진식 선수 [31] 정재완4434 06/12/12 4434 0
27962 스타리그와 msl 우승자 랭킹포인트 1.5배 차이 [49] 이별배달부~*4970 06/12/12 4970 0
27961 미성년자여러분 제발 술 주문하지마세요 [69] 빙그레13468 06/12/12 13468 0
27959 말은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25] 루크레티아3969 06/12/12 3969 0
27958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19] Cozy5056 06/12/12 5056 0
27956 겜블러의 화려한 부활! 대 진영수전 감상소감. [9] 이즈미르6315 06/12/12 6315 0
27954 칭찬합시다. [9] 信主NISSI4044 06/12/12 4044 0
27953 WSVG 결승 진행중입니다. (천정희-그루비) [228] 지포스24417 06/12/12 4417 0
2795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두번째 이야기> [11] 창이♡3685 06/12/11 36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