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0 18:49:17
Name 초보랜덤
Subject 오늘 SK VS KTF 엔트리 분석(충격적인 SKT T1의 1,4경기 라인업)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 16주차

▶SK텔레콤-KTF #온게임넷

이건준(저) <네오레퀴엠> 박정석(프)
최연성(테)/성학승(저) <철의장막> 홍진호(저)/박정석(프)
박용욱(프) <네오포르테> 강 민(프)
전상욱(테)/박태민(저) <우산국> 김정민(테)/조용호(저)
에이스결정전 <러시아워2>

오늘 최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SK VS KTF의 대결 KTF는 오늘 무조건 잡는다란 생각으로 강민 박정석 양선수모두 개인전 총출동했고 팀플도 최강조합들로만 뭉쳤습니다.

그런데 SK 과연 어떤생각인지 2,3경기는 당연한 엔트리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1,4경기 두번의 깜짝쇼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건준선수의 네오레퀴엠 출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박용욱선수를 거의 90%이상 예상하고 내보낸 박정석선수입니다. 물론 저그도 예상못한건 아니지만 그 저그가 이건준선수라는 점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그리고 4경기 우산국은 한술 더뜹니다. 우산국 팀내 공인조합인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아닌 전혀 쌩뚱맞은 전상욱&박태민 조합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건또 무슨생각인지.... 1경기는 그냥 순수한 뒷통수치기라고 보았을때 4경기는 SKT T1팀에서 무언가 1회성 초필살기를 만들어왔을꺼 같습니다.

이 라인업을 보고 예상해보지만 에이스결정전 임진록 민민록 최연성 VS 강민 임요환 VS 강민 이4가지중 하나가 나올꺼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만약 이건준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잡는 대사건을 연출한다면...... 오늘 KTF 3:0으로 질가능성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맛있는빵
05/12/20 18:50
수정 아이콘
어이쿠 엔트리가 아주 볼만하네요.
체념토스
05/12/20 18:50
수정 아이콘
아... 엔트리를 보아하니.. 주훈감독 제대로 읽어 온듯 하네요...
오즈의맙소사
05/12/20 18:50
수정 아이콘
헉 정말 이건가요? 티원은 전기우승했으니 여러선수에게 기회주겠다는건가요;;
미라클신화
05/12/20 18:51
수정 아이콘
티원 뭔가 준비한것 같은데.. 정말 희한하네요..
저스트겔겔
05/12/20 18:51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도 대단한듯
이길 경우 - 나는 속칭'발로짠 엔트리'로도 승리를 이끌어내는 명장
질 경우 - 뭐 여지껏 정규리그 1위한 팀이 우승 한 경우도 없는데 뭘
게다가 내가 욕좀 먹겠지만 이번 게임으로 선수들 기용하고 다양한 조합 시도해봐서 손해본 장사한건 아니지.

이라는 생각인거 같네요. 게다가 아예 질 생각만 있는게 아닌게
1경기 이건준 선수 뭔가가 있겠죠. 게다가 져도 욕먹지는 않습니다.
신인이고 상대는 최고의 프로토스 박정석이니까요. 게다가 정석 선수가 대저그전이 요새 안좋다는 걸 노린거 같아요.
2경기 팀플은 서로 최상의 카드를 들고 나온거 같고요.
3경기는 엔트리를 파악한거 같네요. 저그를 예상하고 강민을 내보냈는데 맞대응하여 박용욱 출격 ㅡㅡ;; 다만 아쉬운 것은 박용욱 선수도 리듬이 조금 안좋은 느낌이 있는지라 강민선수라고 해서 만만하게 볼 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4경기는 말그대로 실험이네요. 구 지오 선수들의 호흡을 기대해보고요. 다만 [임]의 길을 밟지 않기를 바랄뿐 ㅜㅜ
5경기는 뭐 알수 없겠죠

나름대로 주 감독님이 신경쓰신거 같습니다.
에결까지 갈 것을 예상하고 작성한 엔트리라는 느낌이 드네요.

역시나 아슷흐랄 티원 ㅡㅡ;;
서정호
05/12/20 18:5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아마도 박정석선수를 예상한 저그카드인데 성학승, 박태민선수는 개인리그 일정관계로 이건준선수를 내세운 거 같습니다. 그런데 4경기 팀플은 정말 의외네요. 이건 뭔가 특별한 전략을 세워서 나왔다고 생각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네임밸류나 기타등등을 따져선 케텝의 승이 예상되는 엔트리이나 항상 예상을 벗어나는 엔트리로 종종 승리를 가져온 티원이기에 오늘도 한번 기대를 해봐야죠.
마녀메딕
05/12/20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파포서 확인했는데... 아주 예상밖입니다. 오늘 제대로 아슷트랄 모드 되겠습니다.
맛있는빵
05/12/20 19:00
수정 아이콘
이건준 선수 데뷰전인가요? 상대가 너무 센거 아닌가..;;;
lotte_giants
05/12/20 19:0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최근 대저그전 약세기 때문에 그걸 노린거 같습니다...4경기는;;
mysunshine
05/12/20 19:09
수정 아이콘
엔트리가 쫌 의외네요. 헐..;;
Spiritual Message
05/12/20 19:11
수정 아이콘
1,4경기 모두 전략을 준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05/12/20 19:16
수정 아이콘
구3대토스가 다 나오네요...흐허허^^
초보랜덤
05/12/20 19:27
수정 아이콘
KTF의 설마했던 3:0패배의 현실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lotte_giants
05/12/20 19:28
수정 아이콘
1경기 카드 적중! T1 1 경기 가져갑니다.
루미너스
05/12/20 19:2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무너지는군요
폐인28호
05/12/20 19:31
수정 아이콘
이건준선수 키크더군요... 허허...
FreeDom&JusTice
05/12/20 19:32
수정 아이콘
어허허허 이건준선수~ 쵝오~ 乃
05/12/20 19:33
수정 아이콘
신예이건준선수가 박정석선수 잡자 최연성선수 아주 활짝웃고
다른팀원과 주훈감독도 웃으면서 하이파이브하는데
전상욱선수 표정;; 아 귀차너;;
05/12/20 19:35
수정 아이콘
'') 미아님도 느끼셨군요. --;
05/12/20 19:37
수정 아이콘
느꼈습니다.
KeyToMyHeart
05/12/20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느꼈습니다.
불륜대사
05/12/20 19:40
수정 아이콘
기뻐하지 않는것을 보니 오늘 에이스결정전에 전상욱 선수는 출전안할걸로 예상이.
별가득히
05/12/20 20:18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아마 스스로도 4경기 팀플이 걱정되는게 아닐까요..움...;;
ⓘⓡⓘⓢ
05/12/20 21:18
수정 아이콘
헉/...예상치 못했던 엔트리 1,4 경기만 승리를 따내가는군요.;;;
Mutallica
05/12/20 22:08
수정 아이콘
연성아 사랑해!! -_-; 이겼따~
mwkim710
05/12/20 22:10
수정 아이콘
T1 이겼네요 ^^
그리고 댓글중에 저스트겔겔 님 // 정규리그 1위 팀이 우승한 경우 있습니다.
SKY프로리그 2004 1라운드 1위팀 한빛이 결승에서도 이겼었죠...
05/12/20 22:17
수정 아이콘
정말 우려했던 1,4경기를 잡음으로서 마무리 최연성까지 왔네요.
땅강아지
05/12/20 22:37
수정 아이콘
결국은 1경기 4경기 이겼네요 역시 대단한 주훈감독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69 오늘의 프로리그 SKT T1 VS KTF,그리고 GO VS 삼성 Khan의 엔트리. SK 충격의 승부수!/프로리그...... 계속해서 불고 있는 신예의 열풍/철의 장막 팀플 또하나의 명경기/SKT,정규시즌에서 KTF를 넘다. [144] SKY927153 05/12/20 7153 0
19367 오늘 SK VS KTF 엔트리 분석(충격적인 SKT T1의 1,4경기 라인업) [28] 초보랜덤4395 05/12/20 4395 0
19365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의 경우의 수 총정리...(보기 힘듬-_-) [6] 나멋쟁이2734 05/12/20 2734 0
19362 2005년 최고의 명장면 후보들을 모집합니다! [38] 리콜한방3630 05/12/20 3630 0
19359 [Zealot] 문명에 대한 나의 이해 [8] Zealot3574 05/12/20 3574 0
19357 고민이 있습니다.... (사랑얘기) [40] 행복을 원합니3554 05/12/20 3554 0
19356 [반말잡담. 25세이상 관람불가] 행복하게 사랑하려고? [11] 소년4044 05/12/20 4044 0
19355 [응원] TheMarine에게. [20] Marine의 아들3548 05/12/20 3548 0
19354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관한한 경우의 수. [20] Blind3521 05/12/19 3521 0
19353 드디어...... 내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67] SKY924887 05/12/19 4887 0
19352 개인적인 생각으로 역대 Best 14 전략들 [87] 가승희6150 05/12/19 6150 0
19351 왜?? 크리스마스는 솔로이면 안되나?? 꼭 커플이어야 하나??? [25] 까새3658 05/12/19 3658 0
19350 사일런트....... 사신을 허를찌르는 3팩토리로 무찌르다. [34] SKY924101 05/12/19 4101 0
19348 스타 골든벨 프로게이머 출연 옳은가 나쁜가 [10] 미오리4219 05/12/19 4219 0
19347 [잡담] 응원의 우선순위 [55] hyoni3824 05/12/19 3824 0
19346 그들도 해냈습니다-CPL 루나틱하이 준우승 [12] kama4494 05/12/19 4494 0
19345 스타의 끝은 없다.하늘길을 따라 올라갈뿐.... [14] legend3554 05/12/19 3554 0
19344 ((P.G.R.을 비판 한다)) 왜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은 피지알에서 성역처럼 여겨지는가? [215] 순수나라7874 05/12/19 7874 0
19342 엠씨더 맥스는 일본음악을 하는 한국밴드(?) [56] 한빛짱10263 05/12/19 10263 0
19341 극장에서 제발 이것 좀 하지 맙시다. 융~ [66] 삭제됨4833 05/12/19 4833 0
19340 [잡담] 좋은 아침 입니다. [5] Cazellnu3634 05/12/19 3634 0
19339 어흑... 제발 눈 좀 그만 오게 해주세요. [20] Lord3545 05/12/19 3545 0
19338 싫어하거나 지겨운 주제의 글은 왜 보는걸까요? [31] 랩퍼친구똥퍼3627 05/12/19 36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