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5 00:42:19
Name Machine
File #1 shaman.jpg (41.7 KB), Download : 21
Subject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얼마전부터 100~200여분들과 같이 스타경기를 보고있습니다.
이말이 어떤걸 의미하는지는 알만하실분들은 다 아시니까 굳이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암튼
100여분들과 같이 채팅하면서 스타경기를 보다 보면 별여별사람들이
다있습니다..
모선수빠,모선수까,특정기업팀훌리,자칭프로게이머,스타전문가등
다들 스타라면 우리나라 누구보다 더 잘알고 스타실력과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항상 모방송사 경기를 볼때마다 다들 불만이 많습니다.
"와 X팔 OOO 삼룡이 돌아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XXX가 유리하데"
"해설 발로하냐 내가 해도 저거보단 잘하겠다"
"XXX해설님 제발 배틀넷들어가서 게임한판이라도 하세요"
"대기업팀 편파해설 하지마라 ㅅㅂㄻ" 등등
해설에대해 다들 불만을 토로합니다..

그럴때마다 각해설,방송사에따라 누구해설이 정확하다 좋다 논란이 매일
일어납니다.
그때 누군가가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라고 하면 다들
아무말 안하며 암묵적으로 동의하거나  
"그치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지.." "이승원 무당해설 덜덜덜"
이런식으로 이승원해설은 본좌라고 칭하면서 현존 가장정확한 해설을 하는
해설자로 평가를 받더군요...

그런데 이승원해설이 처음부터 이런 본좌라는 호칭과 가장정확한해설이라는
평가를 받았을까요...?
제기억으로는 아마 2002년경 이였을겁니다..
이때 이승원해설이 KPGA인가로 처음메이저해설로 데뷔하게되었고
이당시 데뷔후 1~2년간은 정말 겜비씨 게시판에 가면 정말로
이승원해설욕밖에 없을정도로 수도없이 욕을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청자들 불만이 정말 폭팔했었죠..
그당시 게시판에가면 이승원짤라라 라는글밖에 없었으니깐요.
게시판에 몇십페이지가 이승원해설 욕밖에 없어서
사람좋아보이는사람이 너무 욕먹길래 제가 너무불쌍해서 게시판에
"이승원해설 괜찬던데요 ^^; 지켜보면 더 괜찬아지겠죠.."
라고 썼던 기억까지 나네요..

사실 그의 초창기때해설은 제가봐도 좀 많이 허접했습니다
(딱히 허접했다라는 표현밖에 어울리는 표현이없네요)
어휘력도 많이 모잘랐고 연결사의 무차별적인 사용으로인해
말이 늘어져서 게임보는 내내 답답하기도했고
특유의 비염(?)으로인해 킁킁 거리기도많이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렇다고 해설이 정확한것도 아니고 만담이있거나
위트가 있는것도 아니였죠..
곧 짤릴꺼라는 의견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3~4년이 지난지금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해설의 본좌라는 호칭을 듣게 되니 참 대단하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하고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해설과 최신빌드와 유행을 알아보기위해
요즘도 매일 배틀넷에 들어가 게임을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20대중반즘에 고시를 준비하는사람으로서
성공할려면 좋은환경이나 유전자보다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자기관리능력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모대학도서관에 붙어있는 세븐일레븐이면 1년내에 못붙는 시험이 없다 라는말도있죠..

암튼 수많은욕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과 최선을 다해
현재는 해설의본좌소리 듣는 이승원해설을 보고 참 배울점이 많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스타를 1~2년간 못볼거같습니다.
저도 배운대로 느낀대로 제일에 최선을 다할생각입니다.

1~2년후에 다시 스타를볼때 게시판에서 혹은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그때까지 이말을 하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두번죽는랜덤
05/12/15 00:45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참 잘하죠..

이분 일화중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PC방에서 남 게임하는 거 뒤에서 막 해설하면서 연습하고 그랬다더군요.
참 대단하다는...
마녀메딕
05/12/15 00:46
수정 아이콘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인정!
전현우
05/12/15 00:47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승원해설 잘한다고 말하면 반박하는사람은 지금까진
없었습니다
05/12/15 00:5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이 말하면, 그 일이 일어나더군요...
For Aiur
05/12/15 00:50
수정 아이콘
항상 이승원 해설이 말씀하시면 프로게이머가 몇초뒤에 마치 해설을 들은것 처럼 플레이하는, 혹은 그렇게 하지 않아 지던 -_-;
해설은 이승원님이 본좌.
겜티비
05/12/15 00:51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참 좋습니다^^
김연우
05/12/15 00:54
수정 아이콘
진정한 노력형의 표본.

박정석vs최연성<레퀴엠>[우주배 패자조 준결승 3경기] 보다가 화들짝 놀랐었습니다.
초반 빌드부터 후반 흐름까지 전부 꾀고 계시더군요.

'마인대박 조심해야 합니다. 박정석 선수 그거 노리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15초 후 그것은 현실로...
05/12/15 00:57
수정 아이콘
세븐일레븐이면 1년내에 못붙는 시험이 없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
05/12/15 00:58
수정 아이콘
해설을 참 겸손하게 하시죠. 그러면서도 꽉차있는 게임내외의 전반적인 지식들....게임 해설 중간중간에 보이는, 다른 분야의 지식을 통한 비유나 설명을 들으면, 재미도 있고, 한마디로 좋습니다.

과거의 기량은 발전된 현재의 능력앞에선 전혀 중요하지 않죠.
존경합니다.
Cos]StorM[moS
05/12/15 00:59
수정 아이콘
노력형의 표본이란 말이 정답일듯 하네요.
최근에는 임성춘 해설도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묻어나 보여 좋아보이더군요.
지니쏠
05/12/15 00:59
수정 아이콘
전 툭툭던지는 이승원해설의 유머가 너무 좋더라구요~
루미너스
05/12/15 01:00
수정 아이콘
아침 7 시부터 저녁 11 시 까지 공부하면 - 이란 뜻이겠지요^^
05/12/15 01:00
수정 아이콘
selfyun //오전 7시 - 오후 11시까지 공부한다는것을 뜻한게 아닐까요?
편의점 세븐 일레븐의 원래 영업시간이 위와 같았었죠.
요즘은 24시간 편의점으로 바뀌었지만요.
05/12/15 0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지호 VS 이주영전(맵이 다크사우론이었던가..ㅡㅡa)에서 나온 이승원 해설의 '많이 뽑는 데는 이유가 있죠.'가 어영부영 묻어간게 아쉽습니다..ㅡㅡ)))
저스트겔겔
05/12/15 01:06
수정 아이콘
전 집에 케이블 설치했을때 온겜과 엠겜 둘다 나왔죠.
온겜은 화질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whem it cuts들으면서 오~ 란 감탄살르 연방 내뱉곤 했죠. 하지만 얼마 안가서 온겜이 안나오더군요, 엠겜이 화질이 부실한 상태이긴했지만 엠겜을 자연스레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아마 한 6개월이 되었을겁니다. 전 온겜 홈페이지 있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지요 ㅡㅡ;; 그리고 나서 vod를 보는데 해설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제게는 만담이 잡담으로 들렸습니다. 선수들 별명은 뭐하러 지어주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나를 흥분시켜줘, 몸서리 치게 하란말야 ' 라는 말이 자꾸 되네여지더군요. 다시 엠겜을 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 '이승원이 본좌로군'라는 생각을요.

뭐 개인의 차이일거고 전 이승원 해설을 보면서 중계를 봤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승원 해설이 최고의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15 01:07
수정 아이콘
몇초에서 몇분앞선 예측도 있지만, 이승원 해설의 위력이 빛날때는 바로 선수들의 병력운용의 방향을 제시할때(역전 시나리오 구성!)와 여러번 꼬아서 구성된 빌드오더의 의미를 파악할때(빌드안에 담긴 심리전적인 요소를 이해하고 있는....)에 있다고 봅니다.
댑빵큐티이영
05/12/15 01:09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ㅎ 유머하나던지고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자~하면서 바로 해설에집중하는-
0-
Sulla-Felix
05/12/15 01:10
수정 아이콘
정말 노력형의 진수를 보여준 분이죠.
프로급 실력도 없었고 별다른 특징도 없었는데...
어느새 본좌의 위치에 오르신 분이죠.
Judas Pain
05/12/15 01:12
수정 아이콘
잘하시죠, 대단한 분입니다
게임내적인것에 재미를 찾아준다는것에서 저에게 무한한 지지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그러고 보면 2년전엔 참 말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역시 사람은 시간을 적으로, 혹은 아군으로 삼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낭만토스
05/12/15 01:1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정말... 10초해설이죠. 10초안에 프로게이머들이 이승원 해설의 말대로 하죠.
Sulla-Felix
05/12/15 01:1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짤방은 일명 리모콘 해설로 불리던
임요환 전상욱 메이저 진출전 인투더 다크니스 경기였습니다.
엠겜 VOD찾아보시면 무당해설에 대한 감탄보다는 좀 웃깁니다.
예전 차범근 해설이 조용하면 차두리 조종하고 있다고 하는게 떠올라서요.
05/12/15 01:13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 // 저와 비슷하시네요. 꾸준히 보다보면 알게 되죠-_-;
온겜을 보다가 가끔 불만인 경우는, 센터쌈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뜬금없는 만담이 펼쳐지고 있으면, 김이 빠지곤 합니다.

혹자는 이승원해설의 스타일이 초보를 위한 해설이라면서, 고수는 아는거 말해봤자 귀만 아프다며, 온겜의 만담형이 좋다....라고들 주장을 하곤 합니다만, 게임중계를 보고 싶은거지, 토크쇼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서, 주객이 전도된 상황자체가 그리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05/12/15 01:16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잘한다는 소리 들으니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
마법사scv
05/12/15 01:18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정말 잘 하죠..마치 예언을 하는 듯한..
05/12/15 01:19
수정 아이콘
요즘 너무 칭찬에 인색한 분위기에 젖어있다가, 칭찬이 칭찬을 부르는 바람직한 글을 보니, 저도 막 흥분이 됩니다....
05/12/15 01:2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진짜 대단하죠. 항상 노력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05/12/15 0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도형 해설이 그런 이미지였던것 같은데 ..
저스트겔겔
05/12/15 01:31
수정 아이콘
도형해설님은 캐리어에 무한애정을 쏟아부으시면서 ㅡㅡ;;
바카스
05/12/15 01:35
수정 아이콘
세븐 일레븐이 뭐죠 -ㅁ-? 4당 5락 같은건가요?
풀하우스
05/12/15 01:39
수정 아이콘
특히 타 방송사 (엠겜...) 의 데이터 까지 쭉 꽤고 계시는거 보면...
정말 노력 많이 하시는 분이란거 바로 나오죠...
05/12/15 01:39
수정 아이콘
7시 부터 11시까지 근무한다는 거죠..^^;
원래 보통의 샐러리맨은 나인투파이브입니다. 삼성의 경우는 좀 다르게 운영하고 있지만요, 어쨌든 이것에 착안해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 상호가 나왔고, 그것이 다시 고시원에서 7시부터 11시까지 1년가 공부하면 모든 시험에 합격!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것 같네요.
토마토
05/12/15 01:48
수정 아이콘
세븐일레븐이 그런뜻이군요.
전 위에서 보고 저나름대로 해석하길, `7시간자고 11시간 공부하는건가?` 하고..^^;
05/12/15 01:49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고시화이팅!-ㅁ-;
귀여운 반항아
05/12/15 02:1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엠겜 온겜 둘다 나오는데 있었는데 지금은 온겜만 나오는 곳에 살고 있어서 정말 슬픕니다
초창기에 이승원해설님보고 있으면 무슨 이야기 하시는지 혼자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하고 지루하고 그랬는데 점차 팬분들에게 인정도 받으시고 노력도 많이하시고 지금은 본좌라는 말까지 들으시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듭니다 이승원해설 짱드세요^^
사토무라
05/12/15 02:15
수정 아이콘
이제는 본좌십니다. 완전소중엠겜 ㅠ_ㅠ
(그렇다고 굳이 온겜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양 방송사 고유의 장점을 각각 즐기는 게 좋겠죠.)
05/12/15 02:19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은 감성이 저랑 딱 맞는거 같아서
편애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멘트는
우주배 패자결승 박정석/조용호 5차전에서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이거랑
스니커즈 올스타전 이윤열/박성준 전에서
'이런 경기를 보게되어서 해설하는 입장에서 참 뿌듯하다...'

사람이 어찌 이리 감성적이고
사람마음을 찡하게 만드시는지;
멋있어요
mwkim710
05/12/15 02:28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위원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게임을 너무 잘 읽고 있어요...
05/12/15 02:28
수정 아이콘
이 분 지금 이 시간에도 VOD나 리플레이, 게임등을 보면서 연구하고 있을겁니다..
정말 최고죠.
김선우
05/12/15 02:42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님 숨어서 미소짓고 있는거 다 보입니다.;
전현우
05/12/15 02:58
수정 아이콘
리모콘해설 ㅎ
minegirl
05/12/15 03:17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제가 듣기로는 프로게이머들 연습하는 수준으로
리플보시고 해설 연습하셨다고 하시네요..;;;;;;
정말 대단히 노력도 많이하셨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승원해설이 해설을 잘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직접 경기를 하면서 운영의 포인트같은 부분을 직접 체험해보시는거 같습니다. 뭐 스타 실력 꽤나 뛰어나시다고 알고있는데
그런상황에서 나였으면 어떻게 할까 이런식으로 프로게이머에게 대입을시키고 그리고 리플레이보고 어떤상황으로 갈수있나 계속 보시고
정말 부단한 노력을 하시는거 같아요
언제나 멋진해설 부탁드릴뿐입니다!!화이팅ㅋ
통통모드
05/12/15 03:20
수정 아이콘
KBK,크레지오부터 스타봤지만 본좌 인정입니다.
아레스
05/12/15 03:26
수정 아이콘
정말 노력의 산실이죠..
해설하는데 노력이 보입니다..
근데, 몇몇해설가들은 이제 얼마남지않은 내공만으로 버티는분들도 있죠.. 노력을 안한다는게아니라, 이승원해설만큼의 노력이 안보인다라는겁니다.. 몇년전엔 진짜 게시판에 이승원해설만큼 욕많이드신분도 없으실텐데, 참 노력이라는게 이제 빛을보나봅니다..
[S&F]-Lions71
05/12/15 03:3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위원 장황하게 설명을 길게 늘여뜨리기 때문에 요점을 잡기 힘든 약점이 있지요.
김도형 해설위원은 짧고 간결하게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한 상황도 간과하는 경우가 있지요.
서로 다른 유형의 해설을 놓고 누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임성춘 해설위원의 해설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05/12/15 03:33
수정 아이콘
저도 패자결승때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05/12/15 04:0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따르면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셨습니까..." 해설은
박용욱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각각 박태민, 박성준(제대로 기억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정정 부탁드립니다^^;)선수를 꺾으며 엠에셀에서 프로토스의 저력을 보여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김동준님의 해설 또한 제겐 전율로 남아있죠.
"이렇게 하면 지지 않아, 가 아닌 꼭 이기겠다는..." 이것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조용호/박정석 5차전에서는
"이렇게 환상적인 스톰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였던 것 같네요.

제대로 기억하는게 맞나-_-?;

혹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ㅠ
영웅의등짝
05/12/15 04:09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셨습니까는 박정석선수가 5차전에서 조용호선수를 하드코어로 꺽었을때 했던 멘트였고 조용호/박정석 4차전에서 경기끝나기 직전에 "이런 광범위한 마엘스트롬(?)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라고 했었죠.
05/12/15 04: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드문드문 기억들이(사실 머리가 나쁩니다 ㅠ_ㅠ) 혼재되어서 혼자 소설쓰고 있었네요. 킁;
제 리플 보고 혼란을 느꼈을 많은 분들 죄송합니다.
05/12/15 04:24
수정 아이콘
김동준-전용준-이승원 중계 최고
김동수-최상용-엄재경 만담 최고
정테란
05/12/15 04:57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
한 1억은 받아야...
05/12/15 05:52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이 터졌을땐 정말 온몸에서 전기가 통했었죠
아직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4차전에서의 마엘스트롬과 5차전에서의 프로브3기+하드코어 질럿러쉬
를요..
완전소중호우
05/12/15 07:17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께서 말한후 1분내로 그 빌드와 운영이 나왔을때 함성이 나옵니다. 그런적이 셀수없군요;;;
미야모토_무사
05/12/15 08:20
수정 아이콘
정말, 다른 해설자분들이 이승원 해설정도의 노력을 기울이시면 정말 스타크계가 훨씬 질적으로 풍성해지겠지 말입니다.
이승원 해설의 게임에 대한 냉철한 파훼는, 그의 머리에서 나옵니다. 사람이 똑똑해요 이승원 해설. 근데, 그것보다 대중의 귀를 감는건 마음에서 나오는 해설으 진정성인듯. 선수들을 절대 가벼이 보지도 않고, 어떤 경기던 가볍게 보는 법이 없습니다.
이승원 해설을 이 위치에까지 올려놓은건, 본인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 그리고 진정성이라고 봅니다.
봄눈겨울비
05/12/15 09:1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노력파죠..
임성춘 해설도 처음에는 좀 만담 위주가 될거 같더니 요즘에는 많이 좋아진 모습인거 같습니다(재치도 있구요^^)
05/12/15 09:22
수정 아이콘
패자 5경기에서 박정석 선수가 앞마당에 질럿과 프로브를 끌고 잘 싸우자 "프로토스 유저분들에게 왜 프로토스를 시작했냐고 물어보면, 하드코어 질럿 러시의 강력함 때문이라고 합니다."..와 비슷한 해설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성큰이 못 내려앉게 하는 프로브와 지어지는 성큰을 깨버리는 프로브-_- 그리고 저글링 해처리 성큰 원하는거 다 때리는 질럿이란 참..-_-
하늘 한번 보기
05/12/15 09:23
수정 아이콘
온겜의 만담해설과 캐리어 사랑도 나름대로 재미있지만
그래도 전 '완전소중엠겜' 입니다.^^ 김동준+김철민+이승원 조합이 젤로 좋아요^^
Withinae
05/12/15 09:30
수정 아이콘
엄재경, 김창선해설 팬이고 그 스타일 좋아하지만 이승원해설 요즘 넘 잘합니다.
전 가끔 녹화경기가 아닌지 의심한다는...
05/12/15 09:37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예전의 이승원해설은 들어주기 힘든 수준이었죠. 중언부언 끝없이 늘어지는 쓸데없는 부연설명...
요즘은 확연한 실력향상과 함께 온겜해설이 완전 몰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그권위 자체는 엠겜이 아직 멀었습니다만 해설은 최근 온겜이 확실히 열세죠.
고여서 썩기전에 온겜은 어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할듯
Spectrum..
05/12/15 09:47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로 좋아합니다 이승원해설.
분석적인 어투하며, 경기를 꿰뚫어보는듯한 해설.
앞으로도 쭈욱 팬할겁니다. 오늘 MSL패자조 준결승 해설
기대하겠습니다.!^^
유신영
05/12/15 09:57
수정 아이콘
다크 사우론에서 정찰이 끝나면 개구리 모양이 되거든요.
05/12/15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승원 해설 정말 좋아합니다. 한마디 던지고 '죄송합니다' 하는 썰렁한 농담도 은근히 중독성 있습니다. 후후-_-;
아, 그리고 덤으로... 옆에서 같이 보조를 맞춰주시는 김동준 해설도 좋습니다.
사실 온겜에 비해서 '흥분' 상태는 좀 약하지 않은가 싶은데, 김동준 해설이 그 부분을 커버해주는 듯 합니다.
해설 한명만 뽑자면 이승원 해설이 가장 좋긴 합니다만,
조합이라는 측면에서는 김도형-전용준-엄재경 라인업도 만만치 않게 괜찮죠.^^
제갈량군
05/12/15 09:59
수정 아이콘
정말 무당해설 덜덜덜
이승원 해설님 보고계시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05/12/15 10:03
수정 아이콘
본경기를 보고 재방송을 볼때 이승원 해설의 대단함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김동준 해설의 분위기 띄우는 해설도 좋습니다 ^^

온겜은 요즘 뭐랄까... 해설자가 원하는대로 안하면 선수들의 플레이에 짜증을 내는 느낌이랄까요? 큰판을 못읽게끔하는 옵저빙과 함께 예측력도 많이 떨어지구요. 더욱 열심히 노력하기 바랍니다.

요즘 전용준 캐스터가 무당 캐스터가 되고 있는거 같다는 -.-
가루비
05/12/15 10:08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_- 잊을수가 없습니다.
임요환선수 엔지니어링 베이!
서플이든 뭐든 일단 지어야죠.

... 다 하고 있던 임요환선수. ^^

그리고... 무엇보다도 찡했던것은
강민선수의 경기 중.

" 이게 프로토습니다. 이게 강민입니다. "
할때... 아우, 어쩜 그렇게...

그래고 그 '죄송합니다.'는 이승원해설, 유머의 포인트라고
할수 있;;;

虛無님// 전용준캐스터 무당 캐스터설에 저도 한표요- 요새
깜짝깜짝 놀랩니다.
아테나
05/12/15 10:11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너무 좋아요. 그 차분하고 적절한 해설에 게임 몰입도가 아주 증가합니다^^
swflying
05/12/15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엠게임과 김동준, 이승원 해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선수들의 한경기 한경기를 가볍게 보지않는 것입니다.
이승원해설의 무당같은 해설과
김동준해설의 경쾌한 목소리~ 굿입니다!
카이레스
05/12/15 10:52
수정 아이콘
다양한 사람이 오는 만큼 댓글이 이렇게 일치하기는 힘든데 다들 이승원 해설의 능력과 노력을 인정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멋진 해설 부탁드립니다. 이승원 화이팅!!
05/12/15 10:58
수정 아이콘
아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글이지 말입니다~ ^^
수달포스
05/12/15 11:06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그러게 말입니다.
최근 글중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한결같았던 글이 있었습니까
pgr 의 단결된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합니다.
저도 동참해야겠지요

엄재경화이팅
05/12/15 1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승원해설은 해설초기에도 경기를 읽는 눈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드럽지 못한 언어구사와 경기 분위기에 맞추는 리듬있는 진행이 부족했는데 요즘 그것까지 자신에게 맞게 익히면서 완전 본좌급 해설을 하게 되었지요. 물론 거기까지 도달 하기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연구를 했겠지만요.
쓰바라시리치!
05/12/15 11:40
수정 아이콘
진정한 노력파.. 멋지신 분입니다 정말.. 앞으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 주시길..
짜그마한 시인
05/12/15 11:41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최곱니다 ㅠㅠ
홍승식
05/12/15 12:01
수정 아이콘
지난주 수요일 프로리그 KOR vs GO 철의 장막에서 원종서 선수에게 아비터 뽑으라고 했을때 설마~ 했는데 정말로 뽑더군요.
이승원 해설위원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히 선수들의 vod와 리플을 보면서 현재 선수들에게 유행이 되고 있는 경기 스타일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영화, 만화, 게임 등 문화 전반에 대한 지식도 상당해서 치어풀등에 스며들어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모두 다 해설해 주시는 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임요환-이윤열전에서 채팅내용 해설 하실 때가 가장 압권이었습니다. ^^
비회원
05/12/15 12:1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인정이죠.
인간성 또한 어찌나 훈훈한지 다음까페 메신저로 말 걸었더니 약 30 여분을 놀아주시더라구여... 바쁘실텐데도 ^^
Cazellnu
05/12/15 12:16
수정 아이콘
엠겜이 안나오는게 한탄스럽지 말입니다.
05/12/15 12:20
수정 아이콘
제게도 이승원 해설이 최고입니다.
어느 한 경기도 가벼이 여기기 않고 어떤 한 선수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자세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구글신
05/12/15 12:33
수정 아이콘
정말 대부분의 스타팬들이 이승원 해설위원을 본좌로 인정하더군요.

그러나 왜 '해설만' 본좌 이신지는 생각 해볼 문제 입니다.

야구나 축구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해설가들이

해설의 지존이냐..? 아니거든요.

많은 야구 축구 팬들이 해설 똑바로 하라는 소리를 하지만,

시청률과 그에 따른 연봉은 전혀 딴판입니다.

스포츠는 예술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이고,

TV 매체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이죠.

이승원 해설위원님이 '해설만' 본좌에서

진정한 본좌로 거듭나시길 바라겠습니다.
05/12/15 12:40
수정 아이콘
승원님, 해설도 너무 좋고.. 잘 알아채지 못하는(!) 그만의 위트도 너무 좋습니다.
명대사들 많지요. 강민선수에게 "이게 프로토습니다. 이게 강민입니다." 하실 때는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이 다 전달되는 듯 했습니다.
예전에 후아유에서 이승원 해설편을 방송한 적이 있는데, 그 인터뷰 보고는 반해버렸습니다. 정말 멋진 분~!^^
05/12/15 13:01
수정 아이콘
그저 본좌시죠~

재치와 위트, 그리고 지식이 묻어나는 해설^^
LowLevelGagman
05/12/15 13:07
수정 아이콘
온겜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뭐가? 글쎄... 그건 아닌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반면
엠겜 보고 있으면 속이 시원합니다. 맞아. 그런거 같다. 그래...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05/12/15 13:17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제가 보기엔 '해설' 못하십니다.
게임의 '분석과 판단'은 잘 하시는데 그걸 해설자로서 말로 풀어내는 것은 아직도 아마추어 티를 못벋어 나신 것 같더군요. 아니, 솔직히 아직 문제점을 인식 못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해설가라면 물론 게임도 잘 분석해야 합니다. 하지만 'TV 해설가'라면 거기에 맞는 발음, 표현, 맞춤법, 어휘선택 등등을 연습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승원 해설은(그리고 김동준 해설도) TV에 나오는 해설자로서는 그런 면에서 낙제점입니다.
중언부언에, 영어 섞어쓰기에, 온갖 비문으로 점철된 해설은 이제 극복하도록 노력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들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중의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흑태자
05/12/15 13:27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라면 스타해설자중에 문제가 안되는사람은 없죠;
05/12/15 13:3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은 거의 모두가 인정하시는 해설 본좌죠.
해설도 정확하고 흐름 파악도 잘해주실뿐더러 참 겸손하게 해설을 하시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추상사
05/12/15 13:30
수정 아이콘
흑태자 // 동감요^^
05/12/15 13:36
수정 아이콘
한사람을 평가하는것은 자기자신의 생각에 달린일이라 뭐라고 하긴좀 그렇습니다만.
중언부언, 이승원해설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듯합니다. 게임체널 통틀어
이승원 해설만큼 논리정연하신분이 없고요.

영어 섞어쓰기는 뭐를 말씀하신지 모르겠습니다. ;;;

온갖 비문으로 점철된해설도역시.... 들어본적이 없네요.

↓ 혹시 비문으로 점철된 해설을 들으신분 계신가요?;;
05/12/15 13:38
수정 아이콘
ljchoi // 뉴스 혹은 교양프로그램이라면 모르겠지만, 게임중계라는 분야에서라면 '올바른 분석과 판단'의 의미전달을 제대로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해설자로서의 화술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말이죠.
봄눈겨울비
05/12/15 13:51
수정 아이콘
ljchoi // 이승원 해설이 분석과 판단을 한 내용을 말로 잘 풀어내지 못한다는데 별로 동의할수 없군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적어도 다른 해설자 분들보다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면 뛰어났지,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05/12/15 13:53
수정 아이콘
ljchoi // 갑자기 왠 딴지신지 모르겠으나, 발음, 표현, 맞춤법, 어휘선택 측면에서도 이승원 해설이 해설자중에서는 젤 낫다고 보입니다만...

어쨋든 오늘 이승원 해설 흐믓한 맘으로 해설하시겠네요.
05/12/15 13:57
수정 아이콘
ljchoi님의 반대 의견 한표빼고는 만장일치군요. 아무리 잘해도 욕을 먹는 인터넷상에서 이정도면 선방이죠.
정테란
05/12/15 14: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선방이 아니라 철벽 수준이지요.
저는 이승원 해설에게 다른 해설보다 최소 10점은 더 줍니다.
05/12/15 14:03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의 유일한 단점은 엠겜에서 중계한다는 겁니다.
죽도록사랑해
05/12/15 14:11
수정 아이콘
ljchoi// 님은 케이블 게임방송의 해설자에게 공중파 아나운서정도의 역량을 바라시는것 같군요. 그럴거면 공채 아나운서들이 스타 배워서 게임티비 해설자 하라고 하세요.
05/12/15 14:15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이승원해설에 대한 칭찬글에 덩달어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져 역시 초기에는 이승원해설님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언제인가 WAU를 보고 외적으로는 참 겸손하면서도 내적으로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충실하고, 자신감이 충만한 외유내강의 표준형같아서 그 이후로 제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경기에 대한, 선수에 대한 분석을 넘어서 그것을 짧게 요약하는 - 엄재경 해설님의 독보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시는 것 같아 흐뭇한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도 엠겜 해설진분들~ 화이팅입니다.

ljchoi님// 이승원해설님의 해설을 9시 뉴스앵커와 비교하시는군요. 이왕 하신 김에 다른 여타의 게임해설가분들도 9시 뉴스앵커와 비교해보시지요. 그래야 형평성에 맞는 올바른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발업리버
05/12/15 14:20
수정 아이콘
전 최상용 - 이승원 - 임성춘 조합이 그립습니다. 최고의 만담 트리오는 이 세분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 당시 임성춘 해설의 방송 초기여서 비방송용 용어도 심심찮게 남발하고...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05/12/15 14:2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글이네요
이승원해설 파이팅
05/12/15 14:22
수정 아이콘
해설의 본좌에 대한 정확한 합의 없이..해설은 이러이러해야 최고 이므로
이에 부합되는 사람은 이승원 해설이 유력하므로 본좌이다.

라면의 본좌
신라면..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고 매운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으로
라면의 본좌이다.

사실..라면에도 종류가 있듯이 해설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엄재경 해설위원은 참으로 특별한 라면의 맛을
내는 사람입니다. 신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재경님의
참맛을 모를수도 있고, 아예 무시할수도 있습니다.

신라면이 본좌이므로 모든 라면이 신라면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과연 옳은 판단 입니까?

여러 해설의 스타일이 있듯이..그것은 기호일 뿐입니다.
너구리는 너구리맛에서 끝을봐야지 신너구리..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05/12/15 14:28
수정 아이콘
사담입니다만 저두 고시를 준비하지만 세븐 일레븐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나인투파이브 만 매일 지켜줘도 합격에 무리가 없지요. 문제는 매일 지키기가 어렵다는게 쥐약이지요. 다들 이승원 해설을 칭찬하는 분위기라 찬물을 끼얹는것 같은데.. 전 온게임넷 해설이 좋습니다. 이승원해설의 엠겜을 보면 해설의 정확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반전이 없지요. 하지만 온겜넷은 반전을 가능성(해설만 듣다 보면 역전승이 빈번)이 열려 있어 항상 좋답니다.
Love.of.Tears.
05/12/15 14:3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화이팅!!
김영대
05/12/15 14:35
수정 아이콘
쌩뚱맞게 김동수 해설이 그립네요.
동수횽~ ㅠㅠ
김영대
05/12/15 14:3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승원 해설도 좋습니다. ^_^
정테란
05/12/15 14:38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신라면보다 맛있습니다.
anjelika
05/12/15 14:41
수정 아이콘
스타를 98년도부터 했던 열성 매니아 제 친구 3명도 이승원 해설이
최고라고 하면서 추켜 세우더군요...
저또한 마찬가지고...^^

이승원 해설...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를 실천하신 분이죠...
완전... 존경합니다....
05/12/15 14:42
수정 아이콘
nkotb//농심직원입니까? ;
비호랑이
05/12/15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승원 해설에게 게임예측,형세판단,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성등 해설의 핵심적인 측면에서 볼때 여러 해설자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에 반해 ljchoi님이 지적하신 이승원 해설의 단점중에서도 이승원 해설이 고쳐야 할 점도 있다고는 봅니다. 간단히 말해도 되는 표현을 길게 늘여뜨려서 말하는 습관이나.. 우리말로 표현해도 될 부분을 영어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정찰이라고 해도 될것을 서치라고 하던가..
이런것이야 사실 아나운서가 아닌 이상 완벽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일도 있겠구요. 반면에 이승원 해설이 노력파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런 사소한(?)점도 극복해서 진정한 완전본좌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
새로운별
05/12/15 14:44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은 정말 해설을 잘하죠 상황정리는 기본이거니와 앞으로 어떤 플레이가 필요할지 (어떤 선수는 지금 뭐해야되요 등등) ,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너무 정확하죠 이승원 해설 말고도 김동준 해설도 상당히 해설 잘하신다고 봅니다 두분에 해설을 듣다보면 금방 틀어도 무슨상황인지 금방 이해가 된다고나할까...
TV본다
05/12/15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선수와조용호선수의 패자결승5차전 맵은 네오레퀴엠에서
`여러분들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하드코어 러쉬가 너무 좋다`는 말을 들었을때..
저는 그때 원래 종족이 플토였는데.
그때는 저그도하고 테란도 하고그랬습니다..
도저히 플토로는 답이 안나오더 군요..
하지만 그때 전 그말을 듣고
내가왜 플토를 시작했었지??
바로 저도 임성춘선수의 하드코어 러쉬를 보고 프로토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뒤로 그말을 들은 뒤로 프로토스만 하고있습니다..
김동준,김철민,임성춘,이현주,이승원 엠겜 파이팅!!!!!!~~
오줌싸개
05/12/15 14:55
수정 아이콘
전체화면을 보죠.
05/12/15 14:57
수정 아이콘
저역시 이승원 해설님 정말 존경합니다.. 4년째 지켜보고 있지만.. 정말 최고에요..^^
최지용
05/12/15 15:03
수정 아이콘
ljchoi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게임방송해설위원이나 9시뉴스앵커나 모두 방송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똑같습니다.
더군다나 청소년들이 즐겨본다는 측면에서 게임방송관계자분들은 좀더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이 필요합니다.
가끔 보이는 쓸데없는 영어섞어쓰기나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고쳐야될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양대방송사 모두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킁킁이
05/12/15 15:08
수정 아이콘
킁킁킁킁킁
05/12/15 15:17
수정 아이콘
'모모의 그것'도 영어식 표현 아닌가요
들을때마다 거부감이 팍파 -_-;
바라보기
05/12/15 15:20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 잘한다는 글을 보고 있으니 어쩐지 제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이승원해설 화이팅입니다!!
저스트겔겔
05/12/15 15:30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하면 반전이지만 부정적으로 말하면 헛소리한거가 됩니다.
그리고 해설자와 앵커를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앵커와 연장선상에 있는 존재는 캐스터죠
05/12/15 15:32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이 본좌라는데 동의합니다.

이승원 해설이 본좌라는 말은 일반적인 게임을 하지 않는 시청자의 입에서 먼저 나온 것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갖추고 있는 중고수의 입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이 더욱 이승원 해설이 본좌라는 말에 신빙성을 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니다.

매니아에게 인정을 받으면 다음은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인정을 받는 수순이기 때문입니다.

매니아의 까다로운 기호를 만족시키면 대중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매니아가 되어야만 매니아의 생각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매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듦니다.

이런 면에서 이승원 해설은 진정한 매니아라고 봅니다. 정말 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노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듦니다.
05/12/15 15:36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화이팅입니다!!!
나미쫭~
05/12/15 15:42
수정 아이콘
본좌중에본좌~ 이.승.원 화링~!!!
05/12/15 16:15
수정 아이콘
NKOTB // 해설 스타일의 획일화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해설자로서 가져야할 게임에 대한 이해,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는것이죠. 신라면이던 너구리던 취향 차이인것은 당연지사
문제는 스프 혹은 라면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거죠.

맛있으면 다수가 선호하고, 맛없으면 소수만이 그걸 원하겠죠.
맛없어서 선호도에서 딸리면, 좀 더 좋은 맛이 나도록 개량해야
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소양의 문제...
발업리버
05/12/15 16:24
수정 아이콘
해설자든 앵커이든 언어유희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정확한 언어 구사는 당연한 것입니다. 정확한 언어사용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승원 해설을 까내린다기 보다는 정확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에서 리플을 다신거라 생각되는군요. 저야 틀에 박힌 언어사용으로 인한 단조로운 해설보단 언어유희를 해서라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방송하는 것을 선호하기때문에 지금의 이승원 해설에 아쉬움은 없습니다만...
견습마도사
05/12/15 16:47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이 스타 해설중엔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봤던 해설진 조합중 최강은
워크래프트 프라임리그 장**-김동준-이현주 트리오 라구 보구요
Rocky_maivia
05/12/15 17:11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님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는것만으로도 스타 실력이 상승하는 느낌이 들정도죠..
전 스타의 기본상식은 김창선해설 덕택에 전부 알게되었고..
기본적인 전략전술이나 마인드의 개념은 이승원해설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05/12/15 17:14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최고입니다~
sway with me
05/12/15 17:16
수정 아이콘
'여러 분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 박정석 대 조용호, 네오 레퀴엠
'이게 프로토스예요, 이게 강민이에요.' - 강민 대 이병민. 패랠럴 라인즈

7년 째 프로토스만 고집하고 있는 제게, 저 두 개의 멘트는 잊혀질 수 없는 멘트입니다. 그 상황 자체도 전율이 일었지만, 이승원 해설의 진정한 감탄과 찬사로 여겨지는 저 멘트가 그 장면을 되새길 때 다시금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승원 해설은 주종족이 프로토스 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원 해설이 현재 시점에서 최고의 해설이라는데 동의를 합니다. 그 탁월한 분석 및 예측력과 함께, 게임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에 있어서도요.
Buddy Holly
05/12/15 17:2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승원 해설이 그다지 잘한다고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위에 계신 많은 분들과 의견을 달리해 조금 죄송스럽습니다만...
그의 해설을 듣고 있자면..
조금 스타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당연한 얘기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얘기를 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대충 조금 피해입은 선수에게 뭔가 해야 한다고만 말하더군요...
물론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신건 틀림없습니다....
정테란
05/12/15 17:40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을 누구나 다 아는 당연한 얘기를 하는 해설자라고 평한다면 온겜 엠겜 해설자들 전부 마찬가지죠.
잘난천재
05/12/15 17:42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01년도부터 엠겜을 중심으로 스타 방송 쭉 봐왔는데..
정말... 엄청난 발전과 성장으로 현존 가장 인정받는 해설자가 되신것 같네요^^
제가 기분이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승원 해설의 특징은 빌드를 정확히 설명해 주는 것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설명해주시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달 앤 쿠달
05/12/15 17:5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지만...저 짤방 잼있군요...^^
이승원 해설님 언제나 좋은 해설 감사드립니다...^^
05/12/15 18:00
수정 아이콘
시청자에게 특정한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혹은 그에 걸맞게) 아는것을 요구할 정도로 스타가 발전한...다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단은. 이승원해설의 해설이 돋보이는겁니다. 정확하게 찔러주는것, 이것의 해설자가 갖추어야하는 기본자세죠.
아무튼, 이승원해설 만세. 만세. 만만세.
땅강아지
05/12/15 18:26
수정 아이콘
정말 이승원해설님이 본좌~
05/12/15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역적이 되는 분위기인가요?^^;
뭐 문득 든 생각도 아니고 그동안 쭉 느끼던 점이었고, 점점 나아지는 기미는 있으나 '방송에서의 해설하기를 연습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방송을 많이 해서 말하는 기술에 능숙해지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제 주장을 접을 생각은 없습니다.
방송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기에 맞게 자신을 채찍질 하라는 의미에서 이승원 해설자께. 그리고 제 말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다른 해설자께 쓴 글이니 게임방송 해설자분들께선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9시뉴스앵커랑 비교하지 말라는 분들/
제가 언제 그렇게 비교를 했습니까.
'방송에서 말로 먹고사는 해설자분들께서 너무 말하는 연습을 안하는 것 같다. 연습 좀 해달라' 이거랑,
'9시뉴스 앵커랑 비교해서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이거랑 같아보입니까??

다른 해설자분들도 비교해보라는 분들/
김동준 해설자, 김도형 해설자께서도 비슷한 수준이십니다. 다만 원 글이 이승원해설에 대한 글이니 거기에 맞춰 쓴 것일 뿐입니다.
엄재경 해설자께선 원래 만화작가 출신이라서 그런지 제가 보기엔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을 하시더군요.
캐스터분들이야 제가 말할 것도 없고요.
제 생각으론 정일훈 캐스터께서 그 방면으로는 뛰어났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말 사랑에 대해선 말이죠.(온게임넷 해설 용어들...)
05/12/15 18:5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님 본좌에 저두 한표입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journey21
05/12/15 18:51
수정 아이콘
본좌 인정^^
05/12/15 19:24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 스카이라이프 밖에 없어서 엠겜 밖에 보지 못했죠. 그때 본생방으로 본 게임 중, 역시 강민 선수 대 이병민 선수의 할루아비! 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 떄 엠겜 중계진의 비명 아닌 비명은 참^-^; 하지만 역시 이병민 선수의 꿈의 gg타이밍이!
스필버거
05/12/15 20:03
수정 아이콘
해설자는 당연히 스타를 즐기는 대중을 위해서 해설 수준을 맞추어야죠
너무 해설수준이 높으면 대부분의 중수,하수 들은 음 ....
05/12/16 00:15
수정 아이콘
앗...찬찬히 보다보니 큰 실수를 했군요.
제 첫번째 댓글에서 '온갖 비문으로 점철된'이라는 부분은 이승원 해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다른 해설자께 해당되는 얘기인데, 요즘 여러 해설자분'들'께 불만이 많다보니 헷갈렸네요. 죄송합니다.
서지훈'카리스
05/12/16 02: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승원 해설 참 좋아합니다..
이승원 해설의 날카로운 분석과... 김동준 해설의 경쾌하고 흥을 돋는 목소리.....
Windermere
05/12/16 03:14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자가 뻔한 얘기만 하는 것이라면..
온게임넷 해설은 헛소리만 하는 해설입니다.
표현이 좀 쎈 거 같은데, 그만큼 차이가 난다는 뜻이고요.
해설 제대로 하시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승원씨~
치터테란
05/12/16 17:03
수정 아이콘
이승원 님.
이승원 님의 정확한 해설 언제나 잘보고 듣고 있습니다.
이승원 님만의 뭔가가 있다랄까요? 저는 올해초부터 부쩍 해설능력이 200% 향상되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승원 님. 사랑합니다.^^
05/12/17 00:18
수정 아이콘
칭찬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저도 이승원해설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방송 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많이 알게 되었네요.(실전은 여전히...;;)
가끔 서바이버 리그나 MSL에서 하시는 유머도 좋습니다.
얼마전 서바이버 리그에서 최상용 캐스터께서 문자를 보내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너무 웃겼어요.(최상용캐스터 그리워요ㅜ.ㅜ)
김동준, 임성춘 해설도 너무 좋아하구요. 저로써는 순위를 매길 수 없는 해설 3인방입니다.
겨울인데 세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14 안녕하세요 pgr21 여러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9] 끝판대장3733 05/12/15 3733 0
19213 T1과 KTF의 전초전 경기...... T1의 완승!! [46] SKY924914 05/12/15 4914 0
19212 나? 강민!... 난 최연성이야!(스포일러 잔뜩) [15] 양정민4175 05/12/15 4175 0
19211 황우석 연구 줄기세포 자체가 없다 [151] 샌프란시스코7113 05/12/15 7113 0
19210 최연성만 만나면 뭔가를 한다...(스포일러 조금있음) [47] 나멋쟁이3537 05/12/15 3537 0
19209 [잡담]게임을 해설한다.. [8] 다쿠3541 05/12/15 3541 0
19207 스타크레프트 팬들의 비판과 고언 [71] 순수나라3663 05/12/15 3663 0
19206 축구... '클럽 월드컵' 이라는 것이 있으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17] 영원한 초보3541 05/12/15 3541 0
19205 웰컴투 동.............사무소 [11] Vocalist3692 05/12/15 3692 0
19202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각 팀들의 PS진출 시나리오 [16] lotte_giants3401 05/12/15 3401 0
19201 삼성, 결승직행도 할 수 있다!!! [17] 크루세이더3753 05/12/15 3753 0
19199 e스포츠 팬 여러분 모두 동참 합시다!! [14] KOOLDOG*3595 05/12/15 3595 0
19198 슈퍼 피포!!.....필리포 인자기 [9] XoltCounteR5245 05/12/15 5245 0
19197 KPGA 4차 투어 임성춘 대 최인규 전, 캠퍼스 스타 배틀 [9] 강철의누이들3784 05/12/15 3784 0
19196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138] Machine10721 05/12/15 10721 0
19195 오늘 삼성이 또~~~ [4] MeineLiebe3439 05/12/15 3439 0
19194 [잡담] 친구의 행운에 배가 아파오는 밤이네요. [17] 양정민3685 05/12/14 3685 0
19193 프로게이머들의 묘한 "관계" [32] 5725 05/12/14 5725 0
19192 '남자는 몸보다 사상을 키워' [29] 공돌이지망생3615 05/12/14 3615 0
19191 안녕하세요 ^^; [8] 민동우3620 05/12/14 3620 0
19190 세상은 변한다 [3] NZEND3850 05/12/14 3850 0
19189 그들은 해적이다.. [10] 테라토스토커3376 05/12/14 3376 0
19187 내일....... 드디어 T1과 KTF의 프로리그 전초전 제 1라운드 개시! [38] SKY924307 05/12/14 43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