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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30 23:29:16
Name NZEND
Subject 국내 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들의 시작
고름우유 파문
쓰레기 만두 파문
황우석 박사님 파문
노무현 대통령 각하 파문
북핵 문제 파문
수도 이전 파문

등등...

국내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며 핫 이슈를 배출한 곳들
그 모든 시작은 언론이였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공정한 보도를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국내 언론입니다.


국외 언론이 발표를 하면,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인용 발표하고, 특정 내용의 앞뒤를 자르거나 잘못된 해석으로 오보를 만들어 내고, 추측성 기사를 사실인것처럼 꾸며 사람들을 선동하고, 예측 기사로 혼란을 가중시켜 줍니다.

국내 언론의 몇 퍼센트가 당당히 자신들은 공정한 보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국내 모든 신문사 및 방송국 그리고 인터넷 언론... 모두가 이상합니다.
심지어 게임 웹진까지 공정하지 못한 기사및 리뷰를 통해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모든 정보 전달 기관들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재대로 된 정보를 얻으려면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 가지 내용의 이슈를 재대로 파악하고 싶으시다면 국내 모든 언론의 자료를 검토하고 비교해보십시오. 괜히 한곳의 자료만을 가지고 트집잡지 마십시오.
왠지 모르게, 언론들에게 놀아나는 기분이 듭니다.

할일 없으면 기자짓이나 해라
라는 말이 언제 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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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30 23:4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기자들이 정말 아는것도 많고 똑똑한줄 알았습니다. (물론 그런분들도 많겠죠^^)
사회생활 몇년 하다보니 기자들 대부분 전문지식이 많이 부족하고, 심지어 회사에서 써준 내용 그대로 Copy & Paste 하는 수준 혹은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 분들 조차도 말도 안되는 자기 논리로 글을 쓰는 것을 보고는 많이 실망했죠.

어쨋든 요즘 언론이 선정적이어야 관심을 얻고 돈을 벌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상인것 같네요.
05/12/01 00:55
수정 아이콘
정말 맞습니다... 요즘 기자들은 다들 강태공의 후예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기사도 알바줘서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05/12/01 06:41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정보를 제한하고 감추면서 대중을 통제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고, 정보의 흐름이 커진 지금은, 쓰레기 정보를 중간에 유입시켜서 대중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이것도 음모론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_-;
하얀냥이
05/12/01 09:50
수정 아이콘
국외 언론이라고 해서 다 신뢰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국내 언론의 그런 점이 더 크죠.

행간을 보는 눈을 기르지 않으면 난독증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부적절한 인용이나 그릇된 해석, 추측, 예측을 기사에 이용하는 것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기사를 쓴다는 것이겠죠.

말 그대로 기사를 기획해서 만드는 것이죠.

적어도 언론을 대하는 자세는 trust no one, deny everything이 적용되야 한다고 봅니다.
사상최악
05/12/01 15:33
수정 아이콘
국내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며 핫 이슈를 배출한 곳들
그 모든 시작은 언론이였습니다.
-------
이부분은 도저히 이해불능이네요..
언론을 비판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그리고 언론 스스로도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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