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15:50:47
Name 김성민
Subject 김성제 선수도...

양대 스타리거네요.

제 이름과도 비슷해서 항상 애정이 가던 선수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실력에 비해 항상 저평가 받는다고 생각되었던 선수.

강민에 비견할 만한 때로는 그를 능가하는 전략성에도 불구

같은 팀 박용욱의 그늘에 가렸던 선수.

그 선수가 플토 중 처음으로 양대스타리그를 확정짓는군요.

이제 당신에게 남은 것은 우승입니다.

물론 아직 가 보지 못한 8강에 먼저 진출해야겠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무지하게 기쁘군요.

올해에는 정말 절치부심했다는 그의 말이 생각납니다.

참고로 김성제 선수는 최연성과 이윤열을 상대전적상 앞서는

이재훈 선수와 더불어 유일무이한 테란킬러 프로토스입니다.

새롭게 당신의 변한 모습을 느꼈습니다.

테크니컬한 플레이는 여전하면서도

박용욱 선수를 연상케 하는 뚝심까지 배양하셨더군요.

5시즌만의 스타리그에서도 건투를 빕니다.



이제 3대토스, 4대토스 재정립해야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의 부상과

그와 대비되는 강민의 추락,

여전한 박정석의 기세.

그리고 김성제 선수의 양대리그 진출

이 모든 것을 고려한 새로운 플토의 선두주자 정립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최근의 구 플토 3인방은 박정석 김성제 박용욱

신 플토로는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박정길 안기효 등이 거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벽의사수
05/10/22 15:5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이제 슬슬 빛을 볼때가 되었지요^^
05/10/22 15:52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이제 메이져리그에서 활약이 관건입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스타리그에서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다시 탈락한다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겁니다.

오늘 테란과의 경기에서도 약간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지상병력만으로 테란을 이길려고하는 그의 시도가 약간 불안해보였는데 뚝심으로 밀어붙이더군요.

성제 선수, 개인적으로 이제 각성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존자
05/10/22 15:53
수정 아이콘
성제선수 축하합니다. 딴지를 거는것같지만 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전적 둘 다 앞서는 플토가 또 있죠. 이재훈 선수....
김성민
05/10/22 15:53
수정 아이콘
아..생존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발바리 저글링
05/10/22 15:54
수정 아이콘
몇명되지도 않는 플토유저의 선두주자를 꼭집어서 팬들간에 아옹다옹할 필요가 있을지... 강민선수가 추락하였다곤 하지만 아직은 모른다고 봅니다. 연습많이하는 선수중 한명이라고 하니 또다시 날아오를거란 기대감을 항상 갖고 보죠... (써놓고보니 강민선수 광팬인듯한 느낌이;;;.... 홍진호 화이팅~!)
[GhOsT]No.1
05/10/22 15:54
수정 아이콘
성제양은 정말 아기자기한 모습이 이쁜거 같아여
질럿도 귀여워 보이고 드라군도 귀여워 보이고
하여튼 뚝심있게 플레이한 것도 왠지 귀여워 보이고
아..다 리버때문인가 -_-a
마리아
05/10/22 15:55
수정 아이콘
성제양 축하드립니다.
진호선수 제발 ㅠ,ㅠ
05/10/22 15:55
수정 아이콘
귀엽게 보이신다니.... 위험한 발언 -_-; 성제 선수 남자답게 플레이 스타일 뚝심있어요~~
[GhOsT]No.1
05/10/22 15:55
수정 아이콘
진호 선수도 이제 올라오자~!!
요환선수가 저기서 같이 가자고 외치고 있잖아~!!
FTossLove
05/10/22 15:55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은근히 자이언트 킬러 기질이 있죠.
푸하핫
05/10/22 15:57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번번이 16강에서 탈락하고 결국 PC방까지 떨어져서 참 아쉬웠는데 다시 올라가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견습마도사
05/10/22 15:5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아직 이릅니다..
박용욱선수가 양대 마이너리그가 되었다해서 3대 혹은 4대플토에서 뺀다는 글이 올라왔다면 기분 나쁘듯..
마찬가지입니다..이제 막 양대 메이져 막 입성했다고..이런글이 올라오면 난감합니다.
본선에서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sAdteRraN
05/10/22 15:57
수정 아이콘
성제 선수를 조아하지만 오늘 플레이를 보니.. 약간 벌쳐의 사소한 방어가 부족하더군요 꼼꼼함만 있으면 대박선수루 거듭날거 같네요
lilkim80
05/10/22 15:58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1차전은 꿈뜰리버러쉬로 웃게하더니...
2차전은 올멀티 무한게이트 + 맛뵈기 할루로
기분좋게 2경기만에 스타리그로 가네요..
항상 전략적이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만
또 허무한 경기도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당당히 올라가네요
멋져요 성제선수
그나저나 티원 분위기가 장난아니네요
이선수들 프로리그 올인이긴 한가요 ^^;;;;
김성민
05/10/22 15:5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양대 메이저는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토의 전성기 때도 양대리거는 두세명이었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엠겜에서 고전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박용욱 선수는 양대 스타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으며
박정석 선수 역시 듀얼만 통과하면 스타리그 진출입니다.
아스피린 소년
05/10/22 15:59
수정 아이콘
티원 전부다 올라간다고 가정했을때
임요환.전상욱.김성제.최연성.박용욱.박태민.성학승
7명이 올라가게 되는군요. 하 행복한 상상~
05/10/22 16:00
수정 아이콘
난감하기 보다는 오랜만에 몇 안되는 양대 메이져리거인 프로토스 유저를 보고 팬분이 기쁘셔서 쓴 글 같은데요 뭐.

김성제 선수는 분명 더 노력해야 하지만 양대 메이져리거를 이뤄낸 지금 이런 응원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바보
05/10/22 16:01
수정 아이콘
참 희한하게 이길줄 아는 선수인듯. 이렇게 이기는 경기는 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변형태 선수는 한번쯤 타이밍 재서 나올 기회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너무 버티기에만 올인한게 패인인듯.
견습마도사
05/10/22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임성춘선수의 골수팬이라..김성제선수 무지 좋아합니다..
뜨기전부터 정말 좋아했죠..근데 난감이란 단어를 사용한건
끝의 두줄 때문입니다..
아래글을 보시면 저도 김성제선수가 양대리거가 되는 것을
정말 바랬습니다.
Sulla-Felix
05/10/22 16:0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스 플레이어 입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사라진 이 시대에
최후의 스타일리스트죠.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하겠다고 하지만
저는 즐기기 위한 게임으로 이겨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스타유저중 이런 화려한 유저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GhOsT]No.1
05/10/22 16:07
수정 아이콘
분명 김성제 선수 강력한 플토유저로 말하기에는 아직은 살짝 부족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이 플레이 하나는 최강입니다.
..
...
..
셔틀에서 유닛내려 마인만 터트리기~!!
XoltCounteR
05/10/22 16:26
수정 아이콘
흠....누구가 거론되는지 까지 간섭해야 하나 싶네요...
05/10/22 16:26
수정 아이콘
셔틀에서 유닛내려 마인만 터트리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겁니까?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
Siteport
05/10/22 16:30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태클처럼 들리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쓰는 글인데요..

김성제 선수는 사실상 구 3대 플토, 신 4대 플토

어느것에도 끼기 모호한 위치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구 3대 토스에 포함시키자니, 박정석, 박용욱 선수와 나란히 할만한 전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신 4대 토스에 포함시키자면.. 김성제 선수는 예~전부터 활약해오던 선수죠..
지니쏠
05/10/22 16:30
수정 아이콘
김섬데선수 마이크로컨트롤은 옛날부터 알아줬쬬!!
지니쏠
05/10/22 16:31
수정 아이콘
글쵸 김성제선수 예전부터 팬이었지만 4대토스에 함부로 넣으면 태규선수가 화내죠..
마요네즈
05/10/22 16:3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와 더불어 유일무이한 테란킬러 프로토스?? 이재훈 선수와 더불어라면서.. 어떻게 유일무이가 될 수 있죠..
그리고 구 3대 프로토스의 새로운 정립이라.. 이미 자리잡은 그들만의 자리를 새롭게 다시 정립시킬 수는 없죠.. 김성제 선수는 김성제 만의 스타일로 자신을 부각시키면 됩니다. 선수의 역량으로 보았을때 충분히 가능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아마추어인생
05/10/22 16:32
수정 아이콘
분위기 타고 엠겜 패자조도 잘 해야 하겠죠.
만약 저버리면 양대메이져란 명칭도 한순간입니다.
05/10/22 16:33
수정 아이콘
T1에서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가 벌써 세 명이군요.
결승에 올라간 임요환 선수, 듀얼1라운드 우승자 전상욱 선수, 오늘 올라간 김성제 선수까지..
몇 명이나 더 올라가게 될까요.
김성민
05/10/22 16:33
수정 아이콘
뭐 꼭 수상경력만으로 3대플토 4대플토 따지는 건 아니죠.
수상경력으로만 따지면 전무후무한 온겜2회우승 김동수 선수가 속칭 말하는 본좌겠네요.
강민 선수는 온겜 피시방 추락에다가 엠겜 패자조에 있으므로 김성제 선수에 비해서 현 시점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는 피시방에 떨어져도 금방 올라오기 마련이거든요.
05/10/22 16:33
수정 아이콘
viper님// 힘들긴 하죠; 맵에디터로 한 번 해보세요. 마인 깔아놓고 수송선으로 유닛 내렸다가 마인이 아주 가까이 접근 했을 때 태우기. 실제로 그런 컨트롤 유즈맵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드라군으로 한 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닐텐데 말이지요...;
[대형이라서 마인 데미지는 제대로 받는;]
XoltCounteR
05/10/22 16:33
수정 아이콘
전 구3대토스, 신4대토스 이렇게 나누는 것도 좀 웃기네요...
이건 뭐 마치 세계3대기타리스트를 대는 것과 비슷한거 아닌가...-_-;;;
구 3대토스, 신3대토스 등등의 호칭에 거부감이 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를 넣어야 하느니 누구를 빼야하는지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 기가 막힌다는 것입니다...-_-;;;
05/10/22 16:3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2승 3패의 선수가 KTF 모든 개인전 카드보다 월등하다고 하시는 분인데 어련하시겠어요.
마요네즈
05/10/22 16:37
수정 아이콘
김성민님// 말그대로 구3대 프로토스입니다. 뭐 이런 정의를 내린다는 것 자체가 달갑진 않지만. 예전의 성적과 토대를 바탕으로 한 명칭이죠. 김성제 선수의 커리어는 강민, 박용욱, 박정석.. 그 누구와도 비교 조차 힘들죠..
김성민
05/10/22 16:38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네...그런 의미에서 사용되는 것이었다면 제 말이 틀렸군요. 수정하겠습니다.
김성민
05/10/22 16: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엣분, 단체리그 결승 개인전 KTF 성적 21전 4승 17패 승률 20%도 되지 않는다는 걸 유념해주시길 ^^;
05/10/22 16:41
수정 아이콘
결승 이외의 개인전은 개인전이 아닌가보군요. 기준이 참 편리하고 재밌네요.
견습마도사
05/10/22 16:41
수정 아이콘
필자의 댓글때문에 글이 김성제 선수에게 누를 끼치는 글이 되는군요..
아쉽습니다.
김성민
05/10/22 16:42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시지 말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해주시죠 흐흐
팀플 무너지니 처참하게 몰락하던 KTF의 허울뿐인 연승가도를 잘 아시면서
05/10/22 16:42
수정 아이콘
하긴 8강 한번 가본적 없는 김성제선수를 강민선수 대신 구3대토스에 끼워넣었으면서 양대리그에서 4강, 결승까지 한번 진출했으며 근래 엠겜에서도 계속 모습을 보여온 전태규선수는 언급조차 없는것도 충분히 재밌는 기준이긴 합니다.
05/10/22 16:43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김성제 선수 또한 MSL 패자조 입니다.
차이점이라면 강민 선수는 일단 한고비 넘겨 당장 서바이버행은 면했고
김성제 선수는 한고비가 더 남았달까요?
MSL 상에서만 보자면 두 선수 크게 썩 차이 날것도 없습니다;
추락이랄것 까지야...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 걸요~
05/10/22 16:43
수정 아이콘
허울뿐인 연승가도에 님이 응원하시는 팀도 최소 서너번은 지셨겠군요. 덧붙여서 전 박정석선수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별로 KTF팬은 아닙니다.
김성민
05/10/22 16:43
수정 아이콘
님이 더 재미있으시네요 ^^ 혹 난독증은 아니신지;;
요즘 기세좋은 선수라는 의미에서 3대플토지 커리어의 의미로 사용한 3대플토가 아닙니다만? ^^
김성민
05/10/22 16:44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따진 3대플토면 김동수 기욤 강민이겠네요~
05/10/22 16: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밌다는 거죠. 바로 전 시즌까지 얼굴조차 못 비친 선수를 바로 3대토스에 집어넣으시면서 현재까진 양대마이너인 박용욱선수는 그대로이니 말입니다.
견습마도사
05/10/22 16:44
수정 아이콘
어째든 김성제 선수 추카합니다..
김성민
05/10/22 16:4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프로리그 9연승중입니다만? 강민 선수는 케스파컵 포함 3연패중이죠~
김성민
05/10/22 16: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용욱 선수는 서바이버 조1위 진출로 차기리그 진출 유력하고 온겜 듀얼 2라운드까지 진출했습니다.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쯤이야 기본 아닙니까?^^
05/10/22 16:47
수정 아이콘
2004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MVP
2005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MVP
최근 3연패 중이다가 이번주 다시 2승 거두면서 2연승 중이죠~
05/10/22 16:47
수정 아이콘
유력할 뿐이지..아직 진출한건 아니지 않습니까..이미 진출해 있는 강민 전태규 선수를 위로 두는 분들도 분명 계실테구요. 뭐..다 관점의 차이죠.
05/10/22 16:47
수정 아이콘
아 전기리그로 수정=_=
푸하핫
05/10/22 16:47
수정 아이콘
NAYA // 후기리그가 아니라 전기리그죠.
05/10/22 16:48
수정 아이콘
님의 3대토스는 유리한 기준따라 몇주마다 바뀌는 모양이군요. 아예 이주의 3대토스 홈페이지 하나 여시는건 어떨까요?
05/10/22 16:49
수정 아이콘
뭐 그만하죠. 진작에 팬심에 사로잡혀 객관성을 잃어버리신 분과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김성민
05/10/22 16:49
수정 아이콘
님은 그냥 디씨인사이드 가서 악플 달고 노시면 거기 사람들이 그나마 인정해줄듯. 상대해 드릴 일말의 가치조차 없네요 비생산적이고 악의적인 코멘트만 다시니 ^^;
김성민
05/10/22 16:50
수정 아이콘
데이터는 전혀 제시 못하면서 혼자서 온갖 생쑈는 다 하다가 그만하신다니요 님이 더 웃기십니다 ^_^
Neosteam Rule
05/10/22 16:51
수정 아이콘
멀티태스킹 능력과 좀더 꼼꼼함만 갖추면, 일류 플토 대열에 충분히 합류할만한 선수입니다. 초반 날카로움은 있는데, 항상 뒤로가면 뒷심이 딸렸던 스탈이었죠.
스타리그에서는 깜짝전략들을 많이 보고 싶네요.
XoltCounteR
05/10/22 17:01
수정 아이콘
스탯을 신봉하는 것이 더 철없게 느껴지네요.
강민선수의 부진이야 오랜기간 지속된것 이지만 최근 김성제선수의 깜짝상승세(사실 상승세라고 하기에도 이룬것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에 3대토스에 넣어야 하느니 말아야하느니 하는 것도 냄비근성이지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정신력의 낭비입니다. 다들 그만해주시길 바랍니다.

PS:여기서 3대토스 정하면 누가 알아주기나 하나요...-_-에휴...철없음에 한숨만 나오네요
05/10/22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제 선수, 박용욱 선수를 좋아합니다만, 글쑨 분의 댓글은 위험 수위에 도달해 있습니다.
최근 기세가 아무리 좋다 해도 실적상으로는 아직 개인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면서까지 칭송하는 건 보기 거북하네요. 제가 이런데 다른 프로토스 선수의 팬분들은 오죽하시겠습니까.
님이 김성제 선수를 좋아하듯 강민, 전태규 선수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김성제 선수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좀 자제해 주세요.
아마추어인생
05/10/22 17:07
수정 아이콘
3대 어쩌구 4대 어쩌구 하는게 많은 이들이 공감을 얻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한 사람이 글써서 올린다고 정해지는게 아니잖아요.
뭘 그렇게들 흥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김성제 선수가 저평가 받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T1소속이고 스타일이 확실하고 외모도 훌륭한 선수라 팬이 많죠.
전 종족 통틀어 4강도 다다르지 못한 선수 중에 이렇게 팬많고 관심 많은 선수도 있나 싶네요
XoltCounteR
05/10/22 17:09
수정 아이콘
에휴...정말 shift + 6을 금지 단어로 상정하던지 해야지...
^^←요게 pgr이 욕먹는 이유중에 하나임을 모르는게 아닐텐데...
동네노는아이
05/10/22 17:18
수정 아이콘
데이터에 의하면
그 허접한팀한테 김성민 님이 응원하는 팀은
3번이나 발려버렸네요..데이터에 의한다면 말이죠.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데이터만 보이는 눈이 참 멋있네요.
그리고 강민선수나 전태규 선수가 김성제 선수에게 밀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님이 좋아하시는 그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하면 말이죠..
05/10/22 17:41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너무 날이 서 있네요.
점잖은 말투 뒤에 한껏 비꼬는 리플들 때문에 pgr이 안 좋은 시선으로 보여지는 거 아닌가요. 그 말투만큼 상대방을 생각하는 리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10/22 17:42
수정 아이콘
까는건 아닙니다만,
김성제 선수를 박정석,강민,박용욱에 비하는 건,
이주영 선수를 홍진호,박태민,박성준에 비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뭔가 보여준 후에 이런얘기가 나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아키라
05/10/22 17:50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는 건데...pgr 의 답글에서 ^^는 정말 거부감을 자주 주네요..
^^...이거 정말 안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oreThanAir
05/10/22 17:50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셔틀에서 내려서 마인만 제거하고 태우기는 제가 배넷에서도 종종하는 플레이인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마인이 일어나고 한타이밍 늦게 태운다는 생각으로 하면 쉽게 태워집니다.
05/10/22 17:55
수정 아이콘
MoreThanAir님//어려운건 아니지만..방송에서 한다는게 어려운거죠;
집에서 편히 연습하는거와..남들 앞에서 플레이하는게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수들이 빗말로 연습때 실력 70%만 발휘하면 우승한다라는 소리도 있고요.
언젠가그대를
05/10/22 17:5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프로토스 선수들 중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들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리버 컨트롤이나 셔틀에서 내려 마인 제거하는 플레이 등과 같은 작은 컨트롤 하나하나는 최고라고 할수있죠
적절한GG
05/10/22 18: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나누는게 뭐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흡사 장동건하고 원빈하고 누가 더 잘 생겼느냐며 아웅다웅 싸워대는 사람들이랑 다를바가 없는것 같군요. 정작 본인들은 별 관심이 없는데 말이죠...
체념토스
05/10/22 18:09
수정 아이콘
우리족보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_+
부들부들
05/10/22 18:1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장동건이나 원빈이나 다 미남들인것을.. 허허;;

김성제선수.. 축하하구요.
응원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만 응원하면 됩니다.
다른 선수를 비교해서 깎아내리는건 참 보기 안좋네요.
05/10/22 18:10
수정 아이콘
MoreThanAir // 저도 연습으로는 마린 한마리로 럴커 잡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그렇게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거죠.
05/10/22 18:10
수정 아이콘
나누는걸 떠나 그 나눔으로 인해 다른 선수를 낮추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겠죠.
05/10/22 18:5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정말 오묘하게 이기는 맛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글쓴 분께 당부하고자 하는 건 왜 굳이 다른 선수들을 언급해서 분란을 초래하시나요? 그냥 좋아하는 선수만 응원해주세요.
05/10/22 18:53
수정 아이콘
거참 좋아하는 선수가 잘 돼서 좋아하는 글에 그렇게 초를 치고 난장판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논쟁은 다른 곳에 가서 하시길.

일단 김성제 선수 진출 축하드리고 저번에 아쉽게 별 소득 거두지 못하고 내려와야 했던 것들을 풀어 내길 바라네요. 이제 슬슬 경력도 오래되가고 고참급에 속해지는데 힘내시길.
동네노는아이
05/10/22 19:01
수정 아이콘
kama님//
초치고 난장판으로 만들기 보다 그 전에 김성민님이 단 리플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분들이 초치고 난장판 만들려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렇게 유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서녀비
05/10/22 19:27
수정 아이콘
....할말이 없게 만드는 리플들...
된장국사랑
05/10/22 19:43
수정 아이콘
누가누가 더 낫다 라는 것은 주관적인데 괜히 싸움할 필요있나요?
성적 좋은 사람이 잘하는 거죠 앞으로 응원하기도 바쁜데 누가누가
3대니 4대니 이런 것으로 논쟁할 필요없죠
05/10/22 19:48
수정 아이콘
김성민님이 쓰시는 글에는 항상 논란이 뒤따르네요. 괜히 님 글에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지요. (리플 다시는 수준은 꼭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솔로처
05/10/22 20:0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리플에 할말이 없어지네요. 고도의 까는 아닌지 의심까지 듭니다.
음주rapping
05/10/22 20:59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들은 예전에 스갤에서 많이 보던 것과 아주 비슷하군요.
스갤이 초등학교라면
pgr은 100분 토론 같네요.
HaGaRen.
05/10/22 21:38
수정 아이콘
선수응원글을 쓰시면

그에대한것만 자세히 나열해주셔도 좋을텐데

여기 저기 있는거 글에 인용하려면 그에대한 확실한 내용과 전개과정을

알아야하니까요.

리플도 서로들 배려해가면서 다시길...
수행완전정복
05/10/22 21:54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 2002년의 임요환선수과 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S급 그러나 후반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임요환선수가 그랬드시 성제선수도 꼭 이겨내서 스타리그 4강 이상 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수행완전정복
05/10/22 21:59
수정 아이콘
아참 . 김성민 님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ragoon_
05/10/22 22:14
수정 아이콘
에휴 항상 문제 되는글은 T1팬이나 토스팬들이군요........
그대는눈물겹
05/10/22 22:52
수정 아이콘
벌쳐견제를 오늘 포르테에서 아주 잘 막으시더라구요. 아마도 저번에 벌쳐에 허무하게 진 경기때문인듯. 마인에 피해도 최소로 줄이고요. 벌쳐견제를 지금보다 더 잘막게 된다면 엄청 강력해질듯합니다.

오늘만큼 벌쳐 잘막으면 진짜~ 캬~
llVioletll
05/10/22 23:2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양대 스타리그 4강 안에 들어간다면 '4대토스' 라는 닉네임을 거머쥘수있겠지만.. 아직은 '물음표' 네요..

솔직히 마지막 3줄은 개그였습니다..
마인대박이다
05/10/22 23:5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나 이재훈선수는 3대토스,4대토스 뭐 이런거 아니어도 그동안 플토을 이끌어온 선수들이고 앞으로도 이끌어나갈 선수들이죠.
KTF엔드SKT1
05/10/23 01:55
수정 아이콘
하하 양대 메이져리거 됬다고 3대토스,4대토스가 바뀌나요?
글루미선데이
05/10/23 03: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신예들과 그동안 빛을 못보던 선수들의 약진
구시대의 강자들의 몰락과 고난정도랄까...

강민선수는 그래도 프로리그에서 여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즉 희망이 보이죠 그냥 때되면 알아서 복귀할 듯;;)
박용욱 박정석 선수들은 못해도 잘하고 잘하면 진짜 잘하고
신예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발전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아무튼 나중은 플토가 가장 기대됩니다

근데 문제는 전태규 선수같은데....슬럼프의 끝이 대체 어디인지..
예전에 정말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게 좋아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지명식마다 정말 최고로 립서비스 잘해줬고
점점 뭐랄까 진지해지는 모습에서 조금씩 애정이 가던 선수인데
당최 예전에 밟고 있던 곳으로 오지를 못하네요 ;;
Karin2002
05/10/23 12:22
수정 아이콘
김성민님 그냥 레벨조정하면 편할 것 같네요.
05/10/23 16: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줄때문에 글이랑 리플이 참 -. 이제 3대토스 4대토스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김성제 선수 팬으로서 보기 씁쓸하네요. 오늘 플레이는 정말 멋졌는데, 그것이 흐려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51 첫사랑은 아픕니다. [7] 겜방사장3805 05/10/22 3805 0
17650 이번 박지호 선수에대해 [10] 초보토스유저4048 05/10/22 4048 0
17649 프리미어리그 첫 한국인 맞대결이 곧 시작됩니다 ! (경기예상 및 예측) [30] 무지개고고4002 05/10/22 4002 0
17648 [PvsT] 심심할 때 써보는 (본진1+전진2)게이트 패스트 다크 템플러. [10] ManUmania4106 05/10/22 4106 0
17647 4강 경기 감상 [125] 비밀....5333 05/10/22 5333 0
17646 홍진호 선수 감사합니다.^^(스포일러 조금) [15] 타잔4977 05/10/22 4977 0
17644 현재 스타전략의 대세는 '타이밍의 이동' [17] 4thrace6622 05/10/22 6622 0
17642 [인사&응원] 기다리겠습니다. [4] 비앤4248 05/10/22 4248 0
17640 지오(G.O)의 첫번째 진출자가 나왔네요. [20] 호수청년5183 05/10/22 5183 0
17639 9드론 스포닝후 6저글 가스취소 오버로드 빌드에 대해.. - [23] 하늘하늘4987 05/10/22 4987 0
17638 이제는 창조적 플레이다. [7] [GhOsT]No.14163 05/10/22 4163 0
17637 아아...홍진호... [42] 4MB5767 05/10/22 5767 0
17635 박지호 선수에게 드리는 글 [11] 박서야힘내라4386 05/10/22 4386 0
17634 김성제 선수도... [92] 김성민6426 05/10/22 6426 0
17632 구룡쟁패 - 2조 1경기 김성제 vs 변은종 (스포일러) [26] 하늘하늘4374 05/10/22 4374 0
17631 이제 고만들 좀 하십시다. [121] CoolLuck7223 05/10/22 7223 0
17630 Legend Lym!!!!!!!!!! [25] 바카스4592 05/10/22 4592 0
17629 역사는 살아있는 것이라고 느끼는 때... [16] K_Mton3774 05/10/22 3774 0
17628 이제 좀 진정이 되셨나요? [14] hyoni3992 05/10/22 3992 0
17627 나는 그들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7] BluSkai4081 05/10/22 4081 0
17626 파란만장 SO1 OSL (최대 15경기 남겨놓고 어제까지 상황 총정리) [13] 초보랜덤5258 05/10/22 5258 0
17625 기억에 남는 개인전 5판3선승제에서 5전까지 갔던 경기들 [13] 라이포겐4468 05/10/22 4468 0
17624 인생의 경험 [10] 총알이 모자라.4476 05/10/22 44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