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5 21:08:36
Name 경규원
Subject 이제 안보이는 유닛에서 아비터는 제외하자.!
송병구 선수 박지호 선수등 아비터를 최근에 자주 사용하면서 스타의 전략은 아직도 끝이 없구나 했는데, 오늘 박용욱 선수 보니 정말 훌륭 하더군요.

프로토스의 가장 큰 약점이 양쪽 꼬라박 이후 소수 탱크와 다수 벌쳐로 오는 중앙 싸움에서 밀리고 멀티를 내줘 결국 지상 200싸움이 되면 밀리는 건데,

오늘 박선수의 경기를 보면 중후반이후 멀티의 숫자는 본진 포함 6:4 정도 였고, 물량도  테란이 적지 않게 나왔는데, 중요한건 중반 9시에 드라군 전부 쏟아 부은 이후 보통의 플토같으면 드라 하템 질럿 조합이 이후 쏟아지는 테란의 공방업 벌처 탱크에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엿는데, 아비터가 정말 그 해법인듯 합니다.

특히나 이승원 해설님의 말처럼 굳이 탱크에 스테이시스를 하지않아도 유닛 특성상 앞에 뭉쳐잇는 다수 벌쳐에 써도 효용이 무척 크더군요(2번의 센터 싸움에서 아비터로 대승)

무었보다 아비터는 스캔의 컨트롤을 강제하고 자원면에서 골리앗을 안뽑을수 없게 만들어서 메카닉 최고 효율인 벌쳐 탱크를 약화시는군요..

제가보기엔 아비터 자체를 쓰는게 승리의 요인이라기 보다는 일단 유리하다면 완벽하게 이기기 위해서는 이병민 박지호 선수의 경기나 이번 박용욱 진영수 선수의 경기처럼 아비터를 보험으로 뽑아논다면 정말 센터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않으리라고 봅니다..

혹 모르겟네요 이승원해설님 말처럼 앞으로는 테란 유저들이 아비터 대항으로 베슬 2기정도 이엠피 용으로 데리고 다닐지...

이젠 끝이라고  안쓰이는 유닛은 안쓰인다고 생각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 아비터가 대세가 되다니 프로 게이머분들 존경합니다 ^^.

p.s 스카웃과 고스트가 대세가 될까요 ㅡ.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layers jotang
05/10/15 21:10
수정 아이콘
정말 이놈의 게임은 끝을 알수가 없군요...
이제 태란 베쓸뽑겠죠...그러면 플토는 다크아칸 뽑아서 피드백..;;
누구 손이 더 빠르냐의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05/10/15 21:11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영원히 안쓰일지도..
05/10/15 21:11
수정 아이콘
아..TV에서 스카웃 못본지가..-_-...언젠가는 대세가 될까요..
지니쏠
05/10/15 21:11
수정 아이콘
이제 플토에서 먹튀유닛은 스카웃밖에없네요 덜덜
lotte_giants
05/10/15 21:12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든든한 친구(?)를 잃었군요.고스트는 모르겠는데 스카웃 대세화는...어려울듯-_-;
솔로처
05/10/15 21:13
수정 아이콘
스카웃 하니 팀리그에서 기욤선수가 온리 스카웃으로 서지훈선수를 관광태우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한줌의재
05/10/15 21:13
수정 아이콘
스카웃뽑은경기 질레트 결승때+포비든존 ㅋㄸㅆ선수가쓴거 빼고는 기억이없음
05/10/15 21:13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약간 유리한 상황이면 플토가 아비터가는 거 좋습니다. 오늘 초반에 박용욱 선수가 빌드도 딱 맞는 것으로 대응했고 멀티 한 차례 저지에 6탱크 정도 줄여주었으니까요... 절대 질럿 드래군 조합으로는 200:200하면 안 되고 캐리어+하템 또는 아비터를 갖추어야 합니다.
05/10/15 21:13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 스카웃을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는 해보지만... 역시 그러기엔 너무도 비싼 가격과 긴 빌드 타임-_-;
푸하핫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글쎄 또 모르죠 ㅡㅡ;;;;
이제 베슬은 필수가 되었네요. 아비터의 활용은 테프전 힘싸움 양상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박용욱선수가 9시 멀티에 드래군을 다수 꼴아박은-_-직후의 미니맵상으로는 진영수선수가 역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이었습니다.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테란이 멀티를 세개나 돌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아비터의 기막힌 활용으로 그 많은 병력 다 싸먹고 결국 승리로 이끌어 나가는 모습.....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인큐버스에서 강민 선수가 저그상대로 스카웃 한기 정도 뽑은 일은 있습니다.ㅡㅡa
종합백과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체력이 너무 없어서 컨트롤에 부담을 주는 부분이 더 클 것 같습니다. ^^;

베슬이나, 혹은 레이스 몇마리가 좋을 것 같지만.. 레이스는 종이 비행기라..;;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스카웃의 가격을 조금만 낮춰주면 괜찮을꺼같은데..흠..
I have returned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아비터는 이제 테플전의 판도를 바꿔놓는 강력한 무기가 된것 같습니다
캐리어가 자원만 많이먹고 풀업 골리앗에 그냥 밀려서 한동안 플토가 암울기였었는데요
센터싸움에서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와 클로킹이 정말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네요
이제 테란은 200채우려고, 혹은 메카닉 풀업을 기다리려고 마냥 본진에서 죽치고 있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비터가 나오기전에 테란도 튀어나와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된것이죠
두번죽는랜덤
05/10/15 21:14
수정 아이콘
테란의 베슬을 피드백보다는 마인드컨트롤해버리고 아비터에 디펜시브 걸어버리는건..............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
부들부들
05/10/15 21:16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댓글을 지웠는데..답을 다셨네요 ^^;;

요새 대테란전 대세가 아비터가 된 느낌이라서..
테란들이 또 어떤 해법을 가지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푸하핫
05/10/15 21:17
수정 아이콘
특히 벌쳐에 스태시스필드를 거는 장면은 테란이 탱크에 벌쳐만 달고다니다간 순식간에 병력이 전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벌쳐가 어니까 질럿이 그야말로 탱크를 녹여버렸죠......이제 골리앗도 어느정도 필요하겠네요.
InTheDarkness
05/10/15 21:18
수정 아이콘
아비터의 재발견은 역시 FD이후 자리잡으면서 3-3업으로 200채워서 밀고오는 테란들의 모습덕분이었겠죠 FD라는 강력한 빌드 이후 토스의 아비터 사용은 돌고 도는 스타크래프트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종합백과
05/10/15 21:19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님/

네 ^^;

아비터 정말 좋더라구요..

테란에게 저~ 멀리 있는 스캔 버튼을 쓰도록 가용하는게 작지만 큰 부담입니다. 스캔 늦으면 마인대박의 압박,
화면에 신경 쓰고 있으면 물량의 부족 등... 플토의 지상전 좋은 해법이네요.
흑태자
05/10/15 21:19
수정 아이콘
스키웃은 때려죽여도 반부대이상 운영되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05/10/15 21:19
수정 아이콘
다크아콘 피드백은 좋죠.. 어짜피 아비터 나와있으면 건물 다 올라가 있으니까 그냥 다템 2기 합체시키면 준비 완료! 마법 개발 필요도 없고 마나도 적게 들고.... EMP 를 먼저 쓰느냐 피드백을 먼저 쓰느냐의 싸움..
lotte_giants
05/10/15 21:19
수정 아이콘
4강이 더욱더 기대되는군요. 두 SK테란이 중후반 아비터 활용에 대해 어떠한 해답을 들고나올지...
노다메
05/10/15 21:20
수정 아이콘
아비터 무서워요...ㅜㅜ
05/10/15 21:22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시절에 제가 제일 애용했던 유닛이 스카웃이었는데 부르드워 나온 뒤 스카웃 12기 vs 커세어 12기 붙어서 커세어 1기 잡고 전멸하는 걸 보고 스카웃을 버렸습니다-_- (스카웃 기본 아머가 0이 된 시점) 그치만 스카웃이 속업, 시야 업그레이드가 사라지고 속업이 된 상태로 생산된다면 저그전이든 테란전이든 뽑을 의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번 실험도 해봤구요.
발가락은 원빈
05/10/15 21:2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상대 아비터 대책은
괜찮게 세울수 있을거 같더군요... 아콘이든 아비터든 저정도로 활용해
주는 박용욱 선수가 있으니..
mwkim710
05/10/15 21:23
수정 아이콘
아비터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비용이 캐리어에 비해 비교적 적다는 점이 아닐까합니다.

미네랄을 많이 소비하는 캐리어와는 달리 아비터는 미네랄은 적게 먹고 가스를 많이 먹기때문에, 테란전에서 가스는 비교적 여유롭고 미네랄이 부족한 프로토스에게 알맞은 유닛같습니다. 캐리어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테란이 치고나오면 위태위태하던 프로토스였지만 아비터는 상대적으로 미네랄이 적게들기 때문에 아비터로 넘어가는 타이밍에도 지상군에서 밀릴 일이 적어지는듯 하네요. 캐리어는 인터셉터까지 채우면 550/250이라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지만 아비터는 100/350으로 미네랄이 훨씬 적게들죠.

거기에 캐리어는 1기 모여봤자 큰 의미가 없고 최소 3기 이상, 순회공연을 다니려면 대충 5~6기는 모여야 어느정도 활약을 하지만 아비터는 1~2기만 있어도 게임 후반까지 충분히 활약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캐리어를 모을때 대부분 2스타게이트 이상을 짓고 생산을 하지만 아비터는 1스타게이트에서도 꾸준히 모아줄 수 있다는 것도 분명 장점이 되고요. 별거 아닌 차이같지만 몇초 몇십초 타이밍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프로게이머들의 세계에서는 생각보다 꽤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고요...

이외에도 아비터의 장점은 많다고 보여지는군요. 주로 활용되는 스테이시스 필드의 활용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마나 150을 모았을때 나오는 리콜을 통한 강력한 견제도 있죠.

이제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어떤 대책을 보여줄까 기대가 되는군요 ^^
김평수
05/10/15 21:27
수정 아이콘
아비터가 확실히 요즘 프로게임계 테플전의 대세인듯싶네요
05/10/15 21:2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아비터쓴 플토는 모두 전승아닌가요?
05/10/15 21:2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벌쳐사기다 했던것처럼 곧 테란이 아비터사기다 하는날이 오겠군요.
InTheDarkness
05/10/15 21: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비터는 테란전에서의 '필수카드'로 자리잡을 날이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제 펼쳐질 4강전에서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확실해질것으로 보입니다
05/10/15 21:34
수정 아이콘
고스트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다수를 뽑아두었다가 전투시에 일회용으로 락다운 한번씩 걸면..
yellinoe
05/10/15 21:35
수정 아이콘
솔로처님/ 플레인즈 투힐 데져트였죠,, 그맵이... 기욤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스카웃으로 잡았던 경기 11시테란과 5시 플토.. 참 재밌었죠.
Sulla-Felix
05/10/15 21:35
수정 아이콘
아비터를 지상보조유닛으로 최초로 활용한 게이머는 바로 송병석 선수입니다.
테플전 가로방향일경우 테란의 전승이었던 머큐리에서 화려한 아비터로
첫 승리를 하셨죠.
05/10/15 21:37
수정 아이콘
그 경기 다크 안 통하고 박지호 선수가 멀티도 늦었고 초반부터 불리했던 싸움.. 아비터는 초반에 아주 미세하게 빌드상 우위라든지 상대방 멀티 타이밍을 약간이라도 늦추면 후반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지만 불리한 상황에서는 그다지 힘을 못 씁니다. 물량이 뒷받침 된 상태에서의 아비터만이 살길...
05/10/15 21:42
수정 아이콘
Sulla-Felix// 머큐리에 가로방향이라는게 있었나요? -_-a 머큐리는 프저전이 암울했던거지 프테전은 밸런스 잘 맞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낭만토스
05/10/15 21:43
수정 아이콘
아비터는 승리를 굳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비터로 승기를 가져오기란 힘들죠.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조금 우위에 있을때 사용할수 있는 유닛이라고 봅니다.
흑태자
05/10/15 21:49
수정 아이콘
문제는 플토가 미묘하게 우세한 상황에서 역전당하는 경우는 수도 없도 많았다는 겁니다,
승기만 안 뺏겨도 어딥니까
The...Minutes
05/10/15 2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저그가 디파일러의 새로운 발견으로 테란을 압도하다가 SK테란 등등으로 디파일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아비터는 뭘로 극복할지.. 관심이 많이 가네요. ^^;
Sulla-Felix
05/10/15 21:56
수정 아이콘
머큐리에서 가까운 방향은 테란의 압승, 먼거리는 토스의 압승이었습니다.
열몇경기동안 이 룰은 깨지지 않다가 가까운 방향에서 송병석 선수가
처음으로 아비터를 써서 이겼었죠.
루니마이아파
05/10/15 21:57
수정 아이콘
왜 이좋은걸 진작 안썼을까 의문이 생길정도로 아비터는 좋은것같습니다..
05/10/15 22:04
수정 아이콘
아비터는 유리한 상황에서만 나올 수 있는 유닛이 아니라 충분히 불리한 상황을 타파할때도 쓰일수 있는 유닛이고[예를 들면 센터 힘싸움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는 상태에서 난전을 유도할때 큰 도움이 되죠] 어떠어떠한 상황에서만 쓰이는 유닛도 아니라 그냥 지상군에 조합되면 큰 힘을 발휘하는 유닛이죠. 어떠어떠한 상황에서만 쓰일 수 있는 유닛으로 국한 시켜버린다면 결국 시작부터 아비터 활용법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 그리고 815맵에서 2개스를 확보한 후에 속업스카웃리버가 테란전 상대로 상당히 쓸만했습니다.

치즈러쉬는 안당해봐서 모르겠고 바요닉은 막았었고 드랍쉽을 운용해서 이동하는 맵 특성상 옵저버 뿌려놓아서 움직이는 순간 잘라먹기가 가능했습니다. 골럇 내려서 스카웃 공격해도 스카웃 잘 안죽더군요. 드랍쉽 다잡고 나서 리버2대와 스카웃의 일점사로 생각보다 훨씬 손쉽게 골럇 처리가 가능했구요(해보기 전에는 골럇에 스카웃 다 터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기우였습니다. 스카웃 일점사로 골럇 잘잡아내더군요) 리버를 꾸준히 뽑아서 저그전 하듯이 포토와 리버로 섬멀티 방비 단단히 하고 스카웃과 리버 2대(여유가 있다면 4대) 정도로 다니며 배터리를 지어서 스카웃 실드 충전만 잘 해준다면 815맵에서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ony_NW-E70
05/10/15 22:04
수정 아이콘
아비터 대책으로 테란이 베슬을 쓴다면 플토는 다크아콘 두세마리가 테란전에서 나타나는 모습도 보이겠네요... 다크아콘까지 나오면 이건 정말 누가 먼저 마법 시전하느냐가 중요하겠는데요;; 특히 다크아콘 나오면 EMP도 쓰기 힘들어지죠... 사거리가 꽤 나는걸로 알고 있어서.... 예전에 플토의 마법유닛들은 테란 저그에비해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데 참 안쓰인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요즘은 마법 유닛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군요...
granadoespada
05/10/15 22:08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케리어김으로 불릴정도로 케리어를 부르짖는 김도형해설도 이젠 아비터를 밀어야 할것 같습니다.
생산속도가 늦어서 그렇지, 테란과 2백대2백 싸움에선 필수 유닛일것 같군요.
스테시스 필드... 싸이오닉스톰보다 확실히 강력한긴 합니다.
테란의 해법... 임요환이냐 최연성이냐 둘중 하나가 보여줄건가요?
05/10/15 22:18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고 아비터가 생각보다 좋은 유닛이라고 느끼는게.... 아비터가 얼리는 유닛이 적어도 탱크한두기에서 벌쳐 2-3기는 돼보이더군요. 재수좋으면 대박나고... 근데 적게 얼리더라도 아비터 뽑은 가격이상은 톡톡히 하는 셈이죠. 아비터는 미네랄100밖에 안 먹고 가스야 플토는 미네랄에 비하면 남는편이니... 거기에 끊임없는 스캔 강제와 아비터가 먼져 달려 들면 달려드는 질럿드래곤이 멀리서부터 탱크포격을 맞고 들어가는걸 피할수도 잇고....리콜압박으로 터렛 도배강제시키고...있으나 마나지만 공격력도 쥐꼬리만큼 잇고..
犬夜叉の 鐵碎
05/10/15 22:21
수정 아이콘
어짜피 피드백이 보유 마나와 보유 마나량만큼의 에너지를 제거하는 거니깐 디펜시브만 거는 용으로 쓰면 굳이 다크아콘 걱정은 안 해도 될 거같고, 스테시스 필드는 전투할 때 보통 요즘 하는 것 처럼 우루루 달려나가는 것 보다는 조이는 것처럼 넓게 자리 잡고 하면 피해를 덜 볼 수 있을 것 같은 데..
율리우스 카이
05/10/15 22:22
수정 아이콘
흑태자님 말씀에 동의!! 심리적인 요인이 클듯, 옛날에는 플토가 초반에 물량 좀 앞서나가도, 테란들이 "걍 어케 멀티하나만 더하고 버티다가 200채우고 나가보자", 내지는 "물량밀리네, 2아모리에서 업글좀 해보고 나가보자" 등의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래서 역전하는 경기도 종종나왔는데, 이제 그런일이 많이 줄어들듯.. ㅇㅇ;;
물탄푹설
05/10/15 22:43
수정 아이콘
아비터가 더이상 무의미한 유닛이 아닌 승패를 결정지울수 있는 필살의
궁극의 무기로서 자리매김하는것은 확실히 고무될만한 일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그 엄청난 맹위를 떨쳤던 FD테란을 확실히 격파할 해법을
지금의 플토선수들이 챃아낸겁니까?
아비터가 오늘 박용욱선수의 경기에서 확실히 빛을 발하긴 했는데
그게 플토 암울론까지 불러왔던 FD전략의 파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확실히 FD전략을 잡아낼수 있는 대응법을 지금의 프로토스가 드디어 챃아낸건지 잘 모르겠군요
05/10/15 23: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공격이나 방어를 할 때 아비터+다크가 굉장히 유용할거같더군요
저번 박지호vs이병민 전에서도 이병민선수가 200으로 결국 박지호선수
병력 다잡아냈는데 박지호선수가 아비터로 스캔사용을 강제하고 그다음에 다크를 한마리씩 찔러넣으니 이병민선수 병력은 야금야금 잡혀먹히고 결국 양방향 쌈싸먹기로 다 잡혀버렸죠 물론 테란유저가 사베를 띠운다면 끝이겠지만요
05/10/16 00:2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진영수 선수의 초반 9시 멀티를 적절한 타이밍에 급습하여 다수 탱크를 제거하고 멀티를 날린 순간 이미 기운 경기였습니다. 게이트웨이 대 팩토리 숫자의 비율이 9:3정도였는데 아마 박지호, 오영종, 박정석 선수같은 스타일이였다면 그 타이밍에 계속 몰아 부쳐서 확보된 자원과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게이트수를 바탕으로 일찍 승리했을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박용욱 선수가 안정적인 승리를 원했기에 테란에게 부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그 불리한 상황에서 그 정도로 선전해 준 진영수 선수를 높게 평가합니다.
어딘데
05/10/16 01: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스카웃이 먹튀 유닛이라고 해도
스카웃 1부대가 커세어 1부대한테 커세어 1대 잡고 전멸 당하나요?
제가 프로토스 유저가 아니라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기본적인 스펙을 비교해볼때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쿨타임상 커세어가 22번 공격할때 스카웃이 8번 공격하는데
커세어 1부대가 22번 공격해서 잡는 스카웃이 4기인 반면
스카웃 1부대가 8번 공격해서 잡는 커세어 숫자는 8기입니다
실제 전투에선 커세어의 스플래쉬 데미지때문에 결과가 조금 다를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세어 1부대가 스카웃 1부대를 커세어 1기 잃고 모두 잡아내는 일은 없을 거 같은데요 ㅡ.ㅡ)
화염투척사
05/10/16 01:42
수정 아이콘
스카웃 정찰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텍팅이 되면 어떨까요?

이러면 프로토스에 너무 좋아지는건지?;
잃어버린기억
05/10/16 02:00
수정 아이콘
어딘데 // 어택땅시를 얘기하신거 같은데요.
호랑이
05/10/16 02:46
수정 아이콘
Slayers jotang // 정말 이놈의 게임은 끝을 알수가 없군요...2
완전 동감입니다.
05/10/16 19:25
수정 아이콘
화염투척사//최소한 몇달정도는 토스에게 기울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75 갑자기... 강민과 이윤열 선수가 떠오르는군요.. [13] 서지원4212 05/10/15 4212 0
17374 솔직히 사제대결은 다시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38] 야키소바4463 05/10/15 4463 0
17373 05-06 English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선더랜드 > MBC ESPN LIVE [29] MaSTeR[MCM]4080 05/10/15 4080 0
17372 이번결승 테테전나오면 망할듯.. [139] 한줌의재5657 05/10/15 5657 0
17371 피지알의 비꼬기 문화. 이제 그만하면 되지 않습니까? [50] Mr.Children3979 05/10/15 3979 0
17370 Remember, Nada [10] Nada-in PQ3973 05/10/15 3973 0
17369 VS 박지호 , 임요환의 전략 미리보기 (응원글 포함) [33] 라파엘르4366 05/10/15 4366 0
17368 이제 안보이는 유닛에서 아비터는 제외하자.! [54] 경규원4421 05/10/15 4421 0
17367 레드나다를 망가뜨린 임요환이란 이름의 아우라, 프리스타일. 그리고 이윤열이 나아가야할 길. [215] Frank Lampard9237 05/10/15 9237 0
17366 PGR, 팬택 앤 큐리텔, 천재를 사랑하나요? [25] 종합백과4160 05/10/15 4160 0
17365 변화가 전혀 없는 이윤열,끝없는 몰락 [8] 벙커링4173 05/10/15 4173 0
17363 이윤열 선수 안타깝네요. [6] 공중산책3897 05/10/15 3897 0
17362 역시 한가지 전략만 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 Dizzy4481 05/10/15 4481 0
17361 영화보다 더한 감동. 엠비씨 서바이버..(결과 有 - 총 4경기) [4] Arata_Striker4096 05/10/15 4096 0
17360 깜짝 놀랐습니다...(스포일러 있음) [1] StayCool3942 05/10/15 3942 0
17359 오늘 이윤열 당신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33] 김성민4883 05/10/15 4883 0
17358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3] cyrano3364 05/10/15 3364 0
17356 편견 [222] Adrenalin5740 05/10/15 5740 0
17354 경부 운하에 대한 저의 생각 [118] 히또끼리5394 05/10/15 5394 0
17353 이 기사는 정말 꿈에서 본건가... [7] ICaRuStoTheSkY4363 05/10/15 4363 0
17349 새로운 맵 형식에 관하여. [9] K_Mton4312 05/10/15 4312 0
17348 주간 PGR 리뷰 - 2005/10/08 ~ 2005/10/14 [10] 아케미5111 05/10/15 5111 0
17347 슬램덩크 [SLAMDUNK] [52] Arata_Striker5645 05/10/15 56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