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07 21:17:28
Name 퉤퉤우엑우엑
Subject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1,2
머리말


우리는 스타를 접하고 있다.과거든 미래든 우리는 스타를 하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무작정 스타를 하기만 할게 아니라,꼭 해봐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몇가지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만약 이 글에 나오는 '해야할 일'중 해보지 않은 것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기 바란다.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니 말이다.서론은 이만 짧게 하고,내용으로 들어가겠다.










1.세 종족 모두 플레이 해보기.

준형은 최근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접했다.친구가 한번 해보라는 권유에 랜덤,테란이 걸려 단 한번 해본 것이다.하지만 그 이후 그는 게임의 재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그가 그 게임을 접한건 2004년이었다.그는 스타를 접하면서 자연히 mbc게임과 온게임넷을 보게 되었고 당시 '치터테란'이라 불리며 리그를 휩쓸고 다녔던 최연성이라는 프로게이머를 좋아하게 되었다.그리고,그에 걸맞게 준형에겐 테란이라는 주종족이 정해졌고,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그의 성격답게 최연성을 제외한 다른 프로게이머와 그들의 종족은 상관도 하지 않았고 테란외에는 전혀 플레이 하지 않았다.(물론 아주 간혹 했었지만)불행하게도 그의 집에 있는 스타CD는 정품이 아닌지라,배틀넷이 되지 않아서 컴퓨터와만 했어야 했다.하지만 그는 충분히 재미있었고 실력이 붙기 시작하며 1:1,2:1,3:1...점점 컴퓨터의 수를 쌓아갔다.

종종 친구와 pc방에 가서 배틀넷에 접속하고는 했지만 그럴땐 언제나 썩 잘한다고는 할 수 없는 친구와의 1:1이었다.어쩌다가 한번 안면이 없는 사람과 붙어보기도 했지만,꼭 그럴 때마다 그에게 시간은 부족했고 친구들의 같이하자는 목소리는 크기만 했다.결과는 테란만 파고 들었던 준형의 승리였고,거기엔 친구들은 이렇다 할 주종족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그 때마다 준형은 '다른 종족은 절대 손대지 않고 한 종족만,한 종족만 파고들어야 돼.그래야 실력이 늘지.'라는 생각을 했다.

몇달이 흐른 후,학생이던 준형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반 5등안에 들었단 이유로(그의 성적은 언제나 중위권이었다)부모님께서 그에게 스타 정품CD를 선사해 주셨다.준형은 즉시 컴퓨터에 인스톨,배틀넷을 실행했고 꽤나 오래 걸리는 패치를 지나 드디어 배틀넷에 들어왔다.그는 감개무량했다.바로 pc방에서 하던대로 Join을 누르고 밀리로 갔다.그리고는 몇번 해본 '1:1초보루나!!' 등의 방에 들어가려고 했다.그리고 '1:1로템 왕초보만요!' 라는 방에 입장.그는 이젠 눈감고도 고를 수 있는 테란을 선택했고 상대는 프로토스를 선택했다.

'5마린 1탱크? 더블 커맨드? 원팩 원스타? 투팩? 3팩 벌쳐?'

온게임넷과 mbc게임을 애청하던 것의 결과물이 나왔다.수많은 전략들이 그의 머릿속에 떠돌았다.그는 5마린 1탱크를 전략으로 결정했다.그리고 아주 느린 손놀림으로 경기를 시작했다.결과는...준형의 참패였다.5마린 1탱크로 진출 했을 때,상대는 어떻게 알았는지 투게이트에서 다수의 드라군이 나와있었다.거기서 바로 밀려버린 것이다.

'어?이럴리가 없는데....'

준형은 당황하며 'rere'를 연타했다.유즈맵에서 배운 솜씨다.상대는 제목 그대로 다시 방을 만들었고 준형은 다시 들어가 테란을 선택했다.상대는 이번에 저그.

'저그는 정석대로 하자.아까처럼 되지 않게 말이야.'

준형은 정석 그대로 마린 한부대와 메딕둘로 1차진출을 했다.하지만 즉시 그의 본진에 뮤탈이 난입,SCV를 많이 잡아내고 시간까지 끌었다.준형은 이번엔 본진에 벙커에 터렛까지 심어놓고 2부대에 육박하는 마린을 이끌고 진출했다.중간에 있던 상대의 스탑럴커도 적절한 스캔으로 마린 몇기만을 잃고 피했다.하지만 그 즉시 상대의 병력에 먹히고 gg를 칠 수밖에 없었다.준형은 화가 치밀어올라 Alt+F4에 손이 갔다가,참고 상대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잘하세요?
>^^;;아뇨...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알려주세요.
>음...솔직하게 말하면...
>?
>님 전략이 너무 뻔했어요.타이밍도 그렇고...
>....

준형은 아까 시전하려 했던 Alt+F4를 사용했고 즉시 바탕화면이 나타났다.준형은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다.그리고 상대의 말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얼마 지나서 그는 냉정하게 그의 말을 생각해 보았다.

'전략이 뻔하다...타이밍도 뻔하다...왜 그런거지?내가 타이밍을 모르는 건가?아니,난 진출 타이밍은 잘 알아.리플레이만 해도 몇번을 봤고,VOD도 몇번을 봤어.그러면 상대가 내 타이밍을 알고 있단 건가?상대가 내 타이밍을 어떻게 알지?자기가 직접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자기가 직접...자기가....아!'

준형은 뭔가 크게 깨달았다.그리고 자신의 기초가 되어주었던 스타의 싱글플레이로 들어갔다.그리고 그는 불과 하루 전까지 반년 가까이 하던 행동과는 다른 행동을 취했다.그는 테란을 고르지 않았다.




-설마 아직도 세 종족을 모두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은 없겠죠?하지만 혹시 세 종족 중 하나만 아주 잘하는데,나머지 둘은 완전 꽝이신 분들께 권합니다.물론,최하급 정도로 못하는 분들에게 입니다.적어도 테크는 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하지만 전혀 모른다면 세 종족을 모두 대략은 알기를 권합니다.그래야 상대의 타이밍을 알 수 있고 대충 보고도 상대가 뭘 할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연성도 저그 걸음부터'라는 방금 지어낸 속담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자신의 주종족을 정해 보기.

정근은 주종족이 없다.친구들은 모두 약간은 부적절하긴 하지만 각자의 주종족을 가지고 있다.테란 위주의 랜덤,저그 위주의 랜덤,플토 위주의 랜덤,아니면 완전히 테란,플토,저그.물론 아직 정근은 초등학교 4학년 이기에,주종족은 그들사이에서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고 실력에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정근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잘하고,오히려 주종족이 없다는 것에서 편하기까지 하다.정근은 그런 의미에서 자신은 주종족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다.그의 주종족은 랜덤도 아니다.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랜덤도 하고,테란도 하는 것이다.물론,그 중에서도 프로토스를 가장 잘하기는 했다.그렇다고 플토로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중학교에 입학했다.정근은 아직도 변함없이 주종족이 없고 정할 마음도 없었다.6학년 때 까지도 그는 반에서 모든 종족을 다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니 말이다.그는 중학교에 입학해서 친구를 하나 사귀었다.친구의 이름은 기철.기철은 정근과 마찬가지로 스타를 좋아하고 잘했다.그의 주종족은 저그였다.정근은 자신있게 '난 주종족 없어.랜덤도 아니고.내가 하고 싶은 종족으로 하는거야.'라고 말했지만,기철의 반응은 썩 좋지 않은 것 같았다.기철은 '나중에 1:1해보자'라고 할 뿐이었다.

내일이 휴무토.그렇기에 모두 놀 약속잡기에 여념이 없다.정근역시 기철에게,

"야,오늘 우리 1:1한번 해보자(그들은 학원 때문에 평일에 같이 pc방 따위에 갈 수 없었다).
"그래.집에 가자마자 보디 들어와.만나자."

정근은 집에 왔다.그리고 컴퓨터가 부팅되는 동안 TV를 틀고 빠른 손놀림으로 온게임넷과 mbc게임을 돌렸다.모두 재방송 중이었다.

"에이...저렇게 똑같은 거만 해서 안질리나?프로게이머도 종족 좀 바꾸든가 하지..."

그들은 약속을 잡고 집에 돌아가 배틀넷에서 만났다.그리고 1:1을 시작했다.정근은 기철의 주종족이 저그라는걸 알고 상성이 좋은 테란을 택했다.그리고 분명히 이긴다는 자신감에 차있었다.하지만 정근은 기철에게 패했다.무리한 진출로 뮤탈에게 본진이 심하게 털리면서 경기는 기울었고 마지막 진출병력이 잡히며 경기는 끝났다.정근은 그 후로 정확하게 3번 더 도전했다.한번은 저그,한번은 테란으로,그리고 한번은 가장 잘하는 플토로.하지만 모두 졌다.정근은 그제서야 실력이 상대가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그는 아주 심하게 자존심이 상했고 당연히 기분이 심하게 좋지 않았다.하지만 참고 기철에게 말했다.

>야...
>?
>아니다.
>나 저그로 잘하지 않냐?폭풍저그 ㅋ,ㅋ,ㅋ
>폭풍?니가 홍진호냐(글의 흐름상 존칭은...)?
>그래,홍진호다.그거 따라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남이 하는거 따라하기나 해?
>야,그래도 너처럼 하는 것보단 낫다.너도 하나만 골라서 파라.그렇게 하니까 나한테 지지.ㅋ,ㅋ,ㅋ
>......그래 나 못한다 -_-

정근은 기철과 계속 대화하다가 같이 유즈맵이나 몇번하고 스타를 종료했다.그리고 그는 TV로 달려갔다.그리고 '똑같은 것만 해서 질리는' 프로게이머,프로토스 프로게이머의 플레이를 보기 시작했다.




-주종족이 없으신 분 계신가요?그렇다면 빨리 주종족을 정하시기 바랍니다.여기서의 주종족은 저그,테란,플토에 한하지 않습니다.랜덤도 자신의 주종족이라면 주종족입니다.여기서 '주종족이 없는 사람'은 랜덤조차도 하지 않는,본문처럼 저그가 하고 싶으면 저그,테란이 하고 싶으면 테란,플토가 하고 싶으면 플토,랜덤이 하고 싶으면 랜덤을 하는 식의 사람을 말합니다.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지금 랜덤으로라도 주종족을 정하세요.그리고 세개의 종족 중 가장 잘하는 종족을 찾아보세요.만약,모두 잘한다면 랜덤으로 하셔도 상관 없겠지만 이때는 플토,이때는 테란 하는 식으로 상대의 종족 상성에 맞추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p.s휴...정말 몇주만에 쓰는 pgr글이네요.몇주간 릴레이 소설의 침식에 의한 좌절모드와 개학을 앞둔 방학숙제 기간,그리고 감기의 적절한 3관왕으로 눈팅만 했습니다.이젠 슬슬 hardcore도 연재 해야 하는데..-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ilogue
05/09/07 21:24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휴... 언제 49개를 채울지 제가 봐도 막막하네요..
완결하시면 추게로.~~ㅎ
솔리타드제이
05/09/07 21:26
수정 아이콘
일기인가요?;;;;;
낭만토스
05/09/07 21:32
수정 아이콘
솔리타드제이 // 아마 요즘 서점에 가면 있는 책인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를 스타와 접목시켜서 쓰시는 글 인듯 합니다. 구입해서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요 연재도 기대됩니다.
솔리타드제이
05/09/07 21:35
수정 아이콘
일기인가요=실화인가요?....이거랍니다;;;;
05/09/07 21:42
수정 아이콘
저는 1의 말에 반대되는 행동을 지침으로 삼고 있는 중입니다;;
이른 바야 '한 우물만 파자'
다른 종족을 아예 안 한건 아니지만 3년전부터 지금까지 프로토스 외의
저그,테란은 10판 이상 해본적이 없습니다.(팀플까지 포함해서;;)
물론 상대하는 두 종족을 알고 해야 제대로 된 상대 종족의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의 말도 있습니다만
상대를 아는것은 꼭 플레이해야만 아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 종족과의 대전과 프로게이머간의 경기를 보며 저는 다른 종족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1의 방법으로 하는게 옳습니다.저처럼 해서 고수가 되기는 힘들겠
지요.하지만 어쩌겠습니까.사랑하는 나의 프로토스의 귀염둥이(!?)들을
놓고 다른 종족을 플레이한다는게 제 프라이드(있긴 있냐?;;)에 상처를
입히는....ㅠㅠ
스타가 계속 지속되는 한 저는 영원히 프로토스만을 플레이할꺼 같네요^^;;
05/09/07 21:4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배운 종족이 플토여서 미친듯이 3:3과 2:2에서 승수를 쌓았고 좋았죠...배틀렛 천승에 한 4백패할때만 해도 좋았는데 1:1을 하기 시작하니까 솔직히 플토가 싫어지더군요..(물론 다 제가 못해서 그렇겠지만)..그때부터 미친듯이 저그와 테란을 배웠는데 어느듯 세종족이 비슷한 수준은 되었지만 결국 한종족도 고수가 못되었다는 ㅠ.ㅠ
세 종족을 해보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확실히 한종족 할때보다 타이밍등 감이 떨어지는듯....
퉤퉤우엑우엑
05/09/07 21:57
수정 아이콘
'절대'실화도,일기도 아닙니다.저의 가상일 뿐입니다.
EpikHigh
05/09/07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리버로 플토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05/09/07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주종족이 없다가 아는 겜아이 고수분께서 질럿 컨트롤이좋다고 플토를 선택하면서 프로토스가 주종족이 되었죠..그때가 생각나네요..
음주rapping
05/09/07 22:21
수정 아이콘
에픽하이님은
김성제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전 처음에는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좋아서
테란을 선택했는데

하면 할수록 이윤열선수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임요환 선수가 짜릿함,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이라면
이윤열 선수는 완벽함이랄까요?

실력은 아직 한참 아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자신만의 종족을 가진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네요.
종합백과
05/09/07 22:41
수정 아이콘
세종족 다 해보기가 마음에 닿네요.

주종이 저그였던 시절 테란전이 너무 어려워 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해 봤더니, 정신없게 만드는 저그와 확장형
저그가 피곤하더군요. 제가 당하기 싫은 것들을 이것저것 연습하다 보니 테란전의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그러다, 플토전이 안되던 시절, 다시 플토를 고르고 저그를 상대해 봤는데.. 저는 저그시 어떤 위치에서도
12 앞마당을 하면 2게이트에 파괴되었었는데 ( 물론 초보시절 ), 제가 플토를 해서 같은 빌드로 해도 상대분 저그는
앞마당을 드시더군요. 그런 식으로 연구해 보다보다, 점점 드론 정찰이 후 첫 러쉬 질럿을 미네랄 클릭 스톱으로
시간 끄는 거라든지, 막을 수 있을 것 같으면 개스러쉬를 한다든지 하는 류의 노하우가 쏠쏠하죠. ^^
EX_SilnetKilleR
05/09/07 22:43
수정 아이콘
전 처음 랜덤해서 나온 종족을 주종으로 하기로 했는데 토스 나왔죠.-_-
그 뒤로 지금까지 계속 토스인생입니다.
수행완전정복
05/09/07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2번에 입각해서 몇개월 단위로 종족 리셋v

이번엔 테란으로 꽤 오래가고 있습니다 ^^

임요환선수의 영향으로요,
05/09/08 00:42
수정 아이콘
저는 랜덤을 자주 하는편인데요...
세가지 종족을 번갈아가면서 하니까 승올리기는 무리일지라도
걍 한종족하는것보다 재미있던데요;;;
내가 초보라 그런가?
05/09/08 00:50
수정 아이콘
저기요 스타크래프트 다시 패치된듯;; 인페스티드테란(?)도 다시 만들어져요;;
05/09/08 17:10
수정 아이콘
세종족다 그저 그런놈 ( 그래서 초이스랜덤 )
진정한 게임을 즐기는놈....이라 생각은 하지만
가끔가다 타이밍이 헷갈립니다..
세종족중 개인전 가장 어려운종족은 플토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347 임요환선수 네이버뉴스 메인에 떴네요 [8] ☆FlyingMarine☆5266 05/09/08 5266 0
16346 처음 뵙겠습니다^^ [9] 착한사마리아4552 05/09/08 4552 0
16344 가장잘 어울리는 닉네임을 가진자?? [81] 반바스텐6002 05/09/08 6002 0
16343 참 씁쓸하네요 [56] 공방양민5192 05/09/08 5192 0
16342 군대 갔다 오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7] Dr.faust7691 05/09/08 7691 0
16341 해설자의 오버? 댓글의 오버 ! [17] 불가능 그건 아4462 05/09/08 4462 0
16340 아이리버 'U10' 판매 [23] 공방양민40940 05/09/08 40940 0
16339 제여친은아무리봐도천사인것 같습니다.(솔로부대 염장질 아님) [47] [NC]...TesTER4784 05/09/08 4784 0
16338 장점이 단점이 될수도, 단점이 장점이 될수도. [4] 호수청년4872 05/09/08 4872 0
16336 더 쪼잔하게, 더 깐깐하게 그리고... [20] 총알이 모자라.4364 05/09/08 4364 0
16335 애플 '아이팟 나노' 발표 [117] 포르티6067 05/09/08 6067 0
16333 미네랄 핵? 인가, 미네랄 30000이 생기는거 아직 가능합니다. [22] 진꼬토스5049 05/09/08 5049 0
16332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화병? [42] 유수e5916 05/09/08 5916 0
16331 [잡담] 새로운 시리즈 구상.... [7] estrolls4074 05/09/08 4074 0
16330 학생회의에 갔습니다. [11] 오렌지나무4674 05/09/08 4674 0
16327 Cazellnu 님처럼 저에게도 글쓰기 버튼이... [5] 길쭉길쭉연성4330 05/09/08 4330 0
16325 전장의 가을엔 낙엽이 지지 않는다-내 종족,내 모든것을 위하여. [6] legend4090 05/09/07 4090 0
16324 [잡담] 글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7] Cazellnu4065 05/09/07 4065 0
16323 자신을 한번더 믿어본다는 말... 해본적 있으세요? [4] 황제팽귄3858 05/09/07 3858 0
16322 이번 모의수능 정말 OTL입니다. [44] SSeri4192 05/09/07 4192 0
16321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1,2 [16] 퉤퉤우엑우엑5217 05/09/07 5217 0
16320 오랜만에 정말 긴장감 넘치는 저저전을 봤네요. [27] Dizzy5174 05/09/07 5174 0
16319 WCG 2005 그랜드 파이널, 태극마크는 누구에게… [10] WCG4850 05/09/07 48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