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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7 16:05
딴지 : 테란의 No.2는 현재로서는 이윤열 선수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통산승률이 67.3%로... 이건 아마 현역 최고의 승률일듯. 그리고 임요환 vs 김정민의 대결을 보면 ITV같은 단발성 경기에서는 정민님이 대등하게 승률유지를 한듯 보이지만 Ongamenet등의 메이져대회에서는 번번히 요환님한테 진 기억뿐이... 다른 분이 정확한 stats를 알려주세요^^
ps. Ongamenet의 역대최고라 일컫어지는 8강멤버 중, '이윤열'이란 이름이 없다는 게 유일한 옥의 티 -_- 왜 윤열 선수가 없을까요^^? 예선탈락할 실력은 정말 아닌데...
02/08/27 16:12
지금 전적을 대충 훑어보니 양 선수의 통산전적이 놀랍게도 12승 12패네요.^^ 정말 황제를 상대로 이정도 전적이라면 킬러로 불려도 무방할듯. 하지만 기록의 속내를 파고들면 ITV문파전. 열전게임챔프, 올스타8인전, 라이벌리벤지 등 단발성 이벤트경기에서 정민선수가 올린 승수가 대략 9~10승이네요. Game-Q패자결승, 온게임넷4강 등 당시의 탑 대회에서는 중요한 고비때마다 요환선수의 벽을 아쉽게 못 넘었네요.
02/08/27 16:14
So... 전 이번 8강 B조의 첫경기 역시 Slayers_BoxeR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아, 그리고 정민선수 정말 통산게임수가 무려 320여게임^^; 이벤트성 대회에도 아마 제일 많이 경기하신듯 하네요. 좋은 성적을 거두고 계시지만 정민선수는 통산전적에서 이윤열, 홍진호 선수에게 너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게 눈에 띄네요. IS선수들에게 밥한끼 사주셔야할듯.^^
02/08/27 16:18
아, 틀리네요 정말?^^ 테란 유저의 순위에서는 윤열선수가 97점차이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네요. 두 선수의 gap이 거의 없어 순위는 엎치락 뒷치락 할듯. ^^ 근데... 이윤열 선수는 온게임넷에서 예선탈락한건가요?
02/08/27 16:26
음... 근데 테스트 특별전인데도 공식 승부기록에 포함이 되나보네요..? 아! 그리고 랭킹포인트를 산정할 때 그 게임의 비중이 감안이 되나요? ex)온게임넷, 겜비씨 등의 4강, 결승은 X2가 된다던지 하는...
02/08/27 16:30
맵이 네오 포비든존이죠.................
테테전에서 특히 반섬맵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임요환선수 더구나 요즘 완전히 전성기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거기에다가 김정민 선수는 슬럼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02/08/27 16:31
삭제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온게임넷과 겜비씨 사이의 일정 미조정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논란이 조금 됐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챌린져 리그를 통과했더군요..따라서.. 다음 대회 듀얼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없다는게 유일한 옥의티는 아닌거 같군요.. 지금 올라간 선수들도 굉장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선수들 중에 누구를 한명 집어낼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 ^^? 아 특별전이 맞네요..근데 리벤지라는 프로그램형식으로 제가 그 경기를 봐서..글에 그렇게 쓴겁니다..^^; 그 시기가 황제의 전성기 시절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인상으로 제 머리에 남아있는거 같습니다..^_^
02/08/27 16:32
물론 연습상대는 양선수 최최최강입니다.
임요환선수야 말할것도 없죠 이윤열 김현진 선수 가 있고 김정민 선수는 최인규선수 서지훈선수라는 최강의 테테전 연습상대가 있기 때문에...........
02/08/27 17:04
제 정말 짧은 바램이지만
저는 is팬이 라서 그런건지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확정을 짓고 마지막 경기가 개마고원이거든요......... 그래서 두선수의 랜덤전을 봤으면 좋켔씁니다.
02/08/27 17:15
전...두선수 모두의 팬이라서....크윽.....이번 8강은 (특히 B조..)는 왜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들만 올라가서는 응원하기 힘들게 만드는지...ㅜㅜ..모두 4강에 올라갔으면...하지만..크윽....고민되고 고민이 되는군요...
이번 황제와 귀족의 경기는 정말 빅 이벤트가 될듯...^^;;
02/08/27 17:15
저도 Ideal Space팬인지라... 요환, 진호선수가 사이좋게 나갔으면 좋겠네요. 뭐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김정민 테란과 장진남 저그에게 홍진호 저그와 임요환 테란은 조금 벅차보이기도 하구요.
02/08/27 17:25
스카티님// pgr21의 랭킹포인트 산정에서는 본선,예선,특별전 등의 경중을 가리지 아니합니다.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 대 프로게이머의 경기로 평가하는 것이죠. 다만, 해당 맵의 종족별 승률에 따른 가감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가중치가 있는 랭킹에는 온게임넷 자체 랭킹과 KPGA 공식랭킹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개 모두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구요. 온게임넷 자체랭킹은 다른 대회의 성적이 전혀 포함되지 않지만, 최근 1년간의 경기만으로 포인트를 산정하므로 현재의 성적과 비슷한 랭킹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고, KPGA랭킹은 큰 경기에 가중치를 주어 산정한다는 점이 좀더 보기 좋으나, 실제로 가장 큰 대회(상금규모로만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인 온게임넷에 가장 큰 가중치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KPGA 투어에 그 규모에 비해 약간 큰 가중치가 주어지며, 누계 방식이므로 실제로 활동을 그만둔 선수가 상위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KPGA의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지 아니한 선수가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랭킹에 들지 못하는 것은 그 성격상 당연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02/08/28 12:30
당신은 강합니다. 당신은 강합니다. 당신은 강합니다.
뭔가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김정민선수가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말. 당신은 강합니다.
02/08/28 23:09
대부분...임요환,홍진호선수가 올라갈거라고 예상을 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매우 강력해 보입는군요... 개인적으로...4강에서 김정민VS조용호 박정석VS장진남 결승은 박정석VS김정민을 보고싶습니다.. 특별전같은걸로 랜덤전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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