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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27 10:24:07
Name Hyper
Subject 리버 오브 플레임
게임을 보는것에서, 이제는 직접 즐기는 것으로 변화한 지금.. 각 방송사의 새로운 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네오 비프로스트.. 정말 재밌더군요.. 여러갈래의 통로와 지형을 이용한 게릴라.. 거기에 힘싸움도 배제할순 없더군요

얼마전 아니 좀 예전이지만 방송에서 '블레이드 스톰'맵에 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들었는데 블'스 보다는 러버 오브 플레임이 더 괜찮은것 같던데..

무엇보다도 로템과 유사하다는 점이 제 2의 국민맵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진 많은 겜을 해보진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무슨 단점이 있는 맵인가요?

PS)겜티비 맵중에 데저트 로템이 있는데.. 네오로템+삼룡이 멀티의 최적화 같더군요
     근데 12시 본진이 너무 많이(?) 수정되서 인지 좀 그렇더군요
     데저트 로템이랑 미네랄 위치는 똑같은데 12시 본진이 네오로템과 똑같은 맵 구할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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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02/08/27 10:28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여....... 리버오브플레임도 그렇지만
네오버티고가 현재 방송국 맵에서 가장 밸런싱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스카이배부터 쓰였는데
종족별로 스코어가 차이나봤자....... 5.5 : 4.5 정도 이기 때문에
국민맵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맵 자체가 전략과 힘싸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로템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소천사
02/08/27 11: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네오버티고보단 리버오브플레임이나 블레이드 스톰이
약간만 수정해주면 좋을듯..
Dabeeforever
02/08/27 11:10
수정 아이콘
리버오브플레임의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로템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것...
Dr.protoss
02/08/27 11:22
수정 아이콘
Dabeeforever 님의 말씀대로 로템과 유사하다는 것이 단점인 것같습니다. 각 종족별로 독특한 상황을 유도하지 않는다면... 굳이 로템에서 다른 맵으로 넘어가야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물론, 각종족 별로 독특한 상황을 부과하면서도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을 개발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되기는 합니다만...
박정규
02/08/27 11:32
수정 아이콘
리버 오브 플레임과 로템의 차이라면
위치운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경연
02/08/27 13:37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
리버의 경우는 테프전에서 테란이 앞마당을 지키기 조금 빡센 경향하고 .. 대신 로탬보다 센터로 진출하기 쉽다는점이 있는거 같애요 ..
센터에서의 싸움도 테란에게 약간 유리한듯 ..

원팩 스타포트일때 .. 셔틀한기나오는 순간 앞마당 붕괴를 피해가 적게 막고 역러쉬로 게임을 끝낼수도 있져 ..
적어도 테란 토스전에서는 .. 토스에게 힘이 좀더 실려진듯한 ..
저그전에서는 하드코어의 어려움 대신에 조이기 뚫고 나가기가 조금 더 쉽다는 것하고 언덕 럴커의 두려움에서 해방이져 ..
brecht1005
02/08/27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리버오브 플레임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운에 의한 요소가 전혀 없고 로템이 가진 몇가지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로템과 비슷한 밸런스를 가진 맵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죠.
02/08/27 13:59
수정 아이콘
원래 의도가 로템과 비슷하지만 물량과 중앙의 힘싸움에 비중을 두고 만들었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저도 리버오브 플레임 맵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또 이재훈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를 비롯해서 명승부가 참 많이 나왔죠...
이재석
02/08/27 14:19
수정 아이콘
단점은 없어요.. 다만 아직 리버 오브 플레임이란 맵이 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안 쓰이는 것이겠죠..
02/08/27 14: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맵들로 친구와 1:1을 즐겨하는데(둘 다 양민이라ㅡㅡ;) 이상하게 리버 오브 플레임은 안하게 되더군요. 로템과 비슷해서인지 차라리 친숙한 로템을 하자.....라는 생각이 든다는......(아니면 온게임넷 맵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일지도 모르지만요)
Elecviva
02/08/27 14:57
수정 아이콘
네오버티고에 한표 던집니다 ^^
Dr.protoss
02/08/27 15:51
수정 아이콘
재석님.... 굉장히 단정적이시군요^^;
박정규
02/08/27 16: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베넷에서도......
겜비시 맵보다는여 온게임넷 맵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네오버티고나 요샌 개마고원을 많이 합니다.
만약에 다음시즌에 네오 개마고원 혹은 개마고원+가 만약에 나온다면
제2의 로템이 될만합니다.
맵자체가 로템류 이기 때문입니다.
란슬롯
로템의 위치에 따른 이런저런 변화들이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한 가지 맵에서 위치에 따라 그렇게 다양한 상황이 나오고 전략이 바뀌는 것이 흥미롭지 않습니까? 그렇게 밸런스에 목숨을 건다면 모두다 같은 종족으로 플레이 하면 될 거 아닙니까...
박정규
02/08/27 17: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네오버티고나 리버오브플레임이 양대방송사에서
국민맵 후보 중에 하나라는 겁니다.
네오버티고는 힘싸움과 엽기적인 전략이 나오기 정말 좋은 맵이고
리버오브플레임은 로템에서 위치운을 없에고......
맵 타일을 바꿔논 맵같습니다.
02/08/27 17:03
수정 아이콘
란슬롯님의 첫번째 문장은 공감이 가지만 두번째 문장은 좀 듣기 거북하네요
밸런스가 최적화인 맵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것인데
목숨까지 건다는 문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미소천사
02/08/27 17:07
수정 아이콘
네오버티고 같은 경우는
일반 유저에게는 괜찮은 맵처럼 보이는데
왠만하게 경기 흐르면 테란 6인방은 안 질듯한 맵인거 같네요....;;
박승우
02/08/27 17: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리버오브플레임 나쁘게 말하면 개성없는 평범한 맵이고 좋게 말하면 로템의 지역적 특성을 없앤 중앙 힘싸움형 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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