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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7 11:32
뭐 질때도 있는 거겠죠.
제 생각에는 어제는 임요환 선수의 게임컨디션이 영 아니었던 날인 것 같습니다. 반면 임성춘 선수는 아주 최상의 컨디션이었구요
02/08/07 11:36
임테란이 이기면 화려한 컨트롤에 대단한 전략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임테란이 졌을때는 컨디션 때문이라... 꼭 님보고만 하는 말은 아니지만 보면서 그렇게 달갑지는 않군요.
02/08/07 12:07
뭐 그런건 이젠 익숙해 졌습니다 솔직히 약간 운빨이 있어서 이긴경기도 실력으로 이긴거라고 그러구 상대가 스케줄이나 컨디션등이 나뻐서 졌다구 하면 그것두 실력으로 이긴거라고 하고 까페가보면 주로 그럼니다 임요환 선수가 지면 실력으로 졌다고는 안그러죠 스케줄이 많아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른 리그 때문에 다른프로게이머들은 놀면서 연습만 하는줄 알구 이러면 안되지만 점 너무해서 임요환만 스케줄이 많은줄 알아요..
02/08/07 12:10
카페에 올라온 임요환선수의 글을 봤는데.
연습게임할 때 같은 팀 김성제선수에게 서른게임 정도 해서 다섯판 이기고 다 졌다는군요. 그래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고. 그래도 글의 마지막부분은 언제나 임요환선수답게 절치부심;;하는 내용이더군요. 요즘 자신에게 패배를 많이 안겨준 프로토슬 테란으로 이겨보이겠다는^^;
02/08/07 12:34
흠....임요환님이 진게 컨디션이 영아니고 임성춘님이 이긴건 그날 컨디션이 좋았다,...별로 듣기 안좋네요....
임성춘 님도 초고수의 프토 유저입니다.... 임성춘님이 요환님을 3:0으로 이겼다해서 컨디션의 문제로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임성춘의 스타일대로 3판 모두 따냈다고 생각드는데 그래선 누가 임요환님이랑 겜하구 싶겠어요? 이기면 컨디션탓하시는데....ㅡㅡ
02/08/07 12:43
저는 임성춘 선수가 연구를 엄청 했다고 보는데요. 임요환 선수의 전략을 읽고 타파법을 선보이고......그나저나 이번 무한종족최강전은 연승이 없나요?
02/08/07 13:01
아하~~^^
왜들 그러십니까!! 이제 말꼬리 잡기는 그만 하죠..물론 어제 경기에서 임요환선수가 컨디션이 뭐척 안좋았고 임성춘선수가 반대로 커디션이 너무 좋아 경기하기 편했을 수도 있지만 단지 그런 이유로 승패가 갈리기에는 두 유저가 너무 고수가 아닐까요??~~ 경기가 있으면 항상 승패가 갈립니다. 지는 선수와 이기는 선수는 나올수 밖에 없지요..천승희님 어젠 임성춘 선수가 너무 잘해서 이긴 겁니다..임요환선수의 경기를 대비하는 노력이 보이는것 같더군요..엄청난 집중력!!그리고 어제 졋다고 해서 임요환선수가 갑자기 허접되는것 아닙니다. 어쨋든 현 프로게이머들중 최고수라는것 다들 알고 있습니다. KABURI님 그리고 임요환선수 운빨로 이긴 경기 실력으로 이긴거라구 하지 않습니다..도리어 경기중에 발생할수 있는 조그마한 행운도 자기 전력으로 흡수할수 있는 대단한 선수지요..당근 어제 경기는 임성춘선수가 제압했습니다..엄청났지요.. 아~언제 이런 경기를 다시 볼까요..
02/08/07 13:11
앞에서 컨디션때문인거 같다는 얘기에 너무 민감들 하신거 같아서요.. 어제의 겜에 대해서 임성춘선수가 이긴게 임성춘선수 실력이 별로인데 임테란이 컨디션이 별루여서이겼다... 라곤 아무도 얘기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가보더라도(아니면 제눈에만 그랬을 수도...-_-..) 어제 임테란의 플레이는 별루였었고 본인 실력발휘가 제대로 않되었던거 같습니다. 상대선수가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그건 임프토가 잘 했기 때문이겠죠. 임테란이 생각하고 있었던 빌드에 대해 하나하나 파해법이 있다면 임테란 또한 그 상황을 능가하는 뭔가가 없다면 꼬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게 상대선수가 본인의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하는거... 전 임테란의 경기로부터 많이 봐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전 선수든, 그 선수의 팬이든, 그 플레이에서 졌을때.. 그냥 사석에서 혹은 이런 게시판의 이런저런 얘기에선, 아, 그날 컨디션 엉망이었다..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정말 컨디션이 서 있기 힘들만큼 나빴을 수도 있고, 진 것에 대한 푸념일 수도 있겠고, 안타까운 마음에 드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면 어떻구 푸념이면 어떻겠습니까..... 그런거조차 못들어줄만큼 철천지 원수인 것도 아닌데요... 뭔가 패한 요인분석을 해서 공식적으로 리포트하는데 대는 이유도 아닌데요.. 쓰다가보니 Withinae님의 댓글이 달렸네요... 저도 이런 말꼬리는 고만했으면 해서 덧붙입니다..
02/08/07 13:33
두선수의 실력이라는 것이 누가 이기든 3:0으로 나올수 없는 것인데 임성춘선수가 3:0으로 이겼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 들이 있는 것이겠지요....이런날도 있고,저런날도 있는 거지요...뭐...두선수 모두 홧팅!
02/08/07 13:59
커트실링이 작년에 배리본즈한테 시즌초에 만루홈런 맞았죠...
허접됐습니까? 작년 월드시리즈 MVP 였습니다... 어제 임테란은 최선을 다한 피칭을 했고 임플토는 구질을 예측함으로써 훌륭하게 홈런을 쳐냈습니다... 또 다음번엔 박서가 레인을 셧아웃 시킬수도 있는겁니다... 지는날과 이기는 날 이 있습니다... 영원히 이기는 사람과 늘 지는 사람은 없구요...
02/08/07 14:50
이런날도 있구 저런날도 있죠,ㅡㅡ;
저는 임요환선수가 지더라도 별다른 느낌이 없는데... 아...임테란이 졌구나 이런 생각이 들져.
02/08/07 15:10
머리좋은 임요환선수도 컨디션이 나빠서 졋다는 팬의 글을들으면 그리 달갑지는 않을것같네요,(점점 제가쓴글과는 다른쪽으로;;)
임요환선수는 깨끗하게 패했다고 생각할거니까,컨디션이 안좋앗다는 이야기는 오히려 임요환선수 심리에 부담되는 일이겟죠 임요환선수는 이길려고 진짜로 마음먹고 하면 이길수 있을까..제생각입니다. 쇼맨쉽같은거 안하구 그냥 이길려고만하면, 어떨까하는 생각
02/08/07 15:43
의외로 컨디션이란 용어에 민감들하군요..
분명 실력이 아니라 컨디션의 좋고 나쁨때문에 승패가 갈렸다라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운동선수들사이에서 흔히들 쓰는 말 아닌가요? 임성춘 선수 그날 컨디션 최고였다.. 안좋으신가..? 울님들도 스타하다가 컨디션 좋은날 개같은날(-_-;)도 있을법한데, 너무 몰아세우시는 분위기.. 슬램덩크 북산 vs 풍전 서태웅이 점프슛을 성공시킨후 태섭군에게 말을 건넵니다 "선배님, 오늘 제 컨디션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컨디션이 나쁘면 비젼을 먹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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