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1 03:05:52
Name 제임스 김
Subject 박경락....그리고 OSL 4강 이후

기대하던 임테란이 떨어진 마당에
박경락선수가 이번에 어디까지 오를까 궁금하네요.
갠적으로 악마토스 박용욱,영웅토스 박정석의 강세가 점쳐지지만,
4강에서 머물 실력이 아닌 박경락이 안타깝습니다.
처음에 공공의 적으로 등장 했을떄는 정말 신기하고도 강력했지만,
삼지안 저그에 대한 대비가 착실한 지금에 와서는 조금 허무하게 지는
경기도 몇번 봤읍니다.
그런데 박경락 선수가 플토전도 잘하는 것 같던데, 원래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아닙니까..
3플토 1저그인 상황에서 목표까지 도달할수  있을 런지.
예전에 겜티비 스타리그에서 우승이 확실했는데, 대마왕에게 우승을 내주고나서,
2번 연속 4강에 머물떄는, 물론 대단한 기록이지만,소주라도 한잔 사주고 싶었읍니다.
최근 강민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알수없는 힘을 내재한 박정석의 영웅플토에 기대를
걸고 있읍니다.
오랜 공백을 꺠고 4강에 합류한 악마토스지만 공공의 적에 무게가 실리는 지금.
만약 영웅과 공공의 적이 싸운다면 집안 싸움이 되는 군요.
그러나, 알수 없는 게 OSL의 스타리그..
공공의 적이 저그의 한을 풀고 왕좌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그러기엔 3플토의 대저그전 극강이 눈에 띄는 군요.
박경락 이번엔 2강 ?  까지 극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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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03/10/11 07:02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우승에 올인합니다.
워낙프로토스를 "가지고"노시는 선수라 말이죠...
박용욱 선수도 , 박경락선수전은..어려울 꺼라고 봅니다.
러브투스카이~
03/10/11 07:14
수정 아이콘
이런 3:1상황에서 우승한적이 딱 2번있습니다

한번은 김동수선수가 프리챌배때 봉준구 박찬문 김상훈 선수들의 저그에
둘러쌓였는데 우승을했고

나머지 한번은 이윤열 선수가 박경락 홍진호 조용호 선수들의 저그에 둘러쌓였는데 우승하였습니다..

위의 종족을 보니까 플토 테란 우승햇으니까
이번에는 혹시 저그가 우승 할것같은예감^^;
수빈이
03/10/11 11:50
수정 아이콘
결승은 박정석 선수 : 박경락 선수.....
그리고 우승은 박경락 선수가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한빛의 잔치가 되어버리는데..... ^^;
그래도 어찌됬건 전위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저그의 염원~~홍저그의 한을 풀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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