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0 20:47:36
Name 질럿파워
Subject 플토 vs 플토의 아비터 활용....
오늘 전태규선수 정말 아쉽더군요.
한번 역전의 찬스가 나왔는데.. 자원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늘 박용욱 선수와 전태규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데
전태규선수 아비터를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만생각해보면 아비터 플토대 플토에서 오늘경기와 같이 상대방이 자신의 진영앞에
포토도배로 조이고 있을때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스테시스 필드 말이죠.
만약 오늘경기에 전태규선수가 가스를 모으기 위해 템플러의 비율을 좀줄이고 아비터테크를타서 스테시스 필드를 썼음 어땟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태규선수 진영 앞에
접전이 벌어질때 박용욱선수는  포토캐논의 힘덕에 계속이겼는데 만약 스테시스필드로
박용욱선수의 유닛들을 얼려 놓는다면 게다가 상당히 범위도 넓고 마나도 100밖에 안들기땜에 두번만 써도 박용욱선수의 1부대이상의 병력이 한동안 무용지물이 될수있습니다
그때 각개격파로 포토캐논을 부수면 될텐데 아쉽더군요.
전태규선수의 마지막 한방과 박용욱의 조이기라인이 싸울때 템플러보다 차라리
아비터였으면 어땟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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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03/10/10 20:49
수정 아이콘
우선은 가스의 압박이-_-;;
차라리 실어 날라서 상대방 본진쪽으로 갔으면 어떗을까 합니다.
은빛사막
03/10/10 20: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리콜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ㅅ=
Safer라지엘
03/10/10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요. 조이기라인과 병력배치가 중앙의 캐논라인에 집중되어 있으니 차라리 맘먹고 아비터 뽑고 본진에 리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앙병력이 수비하러 빠지면 그때 본진에서 생산한 질럿부대로 중앙캐논 뚫고요. 물론 말하기보다 훨씬 어려운 작전이겠지만.. 오늘은 그야말로 조이기당한 후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럴땐 차라리 모험이 낫죠..
질럿파워
03/10/10 20:53
수정 아이콘
가스의 압박은 그렇게 크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플토가 대테란전할때도 투가스 만으로도 드라군 템플러 맘껏 뽑거든요. 그러니까 제말은 템플러 몇기나 드라군몇기뽑을 가스 아껴두고 아비터 만드는데 필요한가스+스타게이트+업그레이드에 600만 투자하였음 어땟을까 생각 합니다.
후반에 최후의 접전을 앞두고 말이죠. 머 리콜도 꽤 유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 포토조이기를 당할경우 스테시스 필드가 범위도 넓고 시간도 진짜 길기 땜에 스테시스필드를 이용해서 각개격파하는게 더 유용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03/10/10 20:56
수정 아이콘
아비터보다는 리버가 더욱 효율적이지 않았을가요..
사정거리가 긴 리버 세기정도가 포토를 때리고
그러면 상대방은 리버를 잡을려고 달려들면 셔틀 아케이드
이렇게 했으면 좋지 않을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전태규 선수의 대 프토전 다음 시즌 기대가 되네요^^
03/10/10 21:3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옵저버가 용서하지 않겠지요..^^;
03/10/10 21:4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커세어의 웹으로 캐논을 무력화했던게 어땠을지... 보는 저도 캐논의 압박에 숨이 막히더군요..
이은규
03/10/10 22:01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강민 vs 전태규 선수의 경기와 약간 비슷했나보군요..
아닌가-_-;;
03/10/10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커세어의 웹이 생각났습니다. 캐논만 없었다면 정말 해볼만 했을것 같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바다위를날다
03/10/10 22:15
수정 아이콘
정말 강민선수 꽃밭에 뒤지지 않던 용욱선수의 악마꽃밭이었습니다..
저도 차라리 리버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
쌔규이
03/10/11 06:38
수정 아이콘
조이기 당한다 싶으면 바로 질럿 게이트에서 한마리씩 다 찍고, 질럿 나오자마자 질럿이 앞장서며 일꾼 소수와 같이 입구 강행 돌파...

그것말고는 입구돌파의 돌파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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