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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04 22:22:27
Name Ace of Base
Subject 엠비시 대학가요제......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아 지금 대학가요제 하는데 우리 할아버지께서 차인표의 드라마를 보시네요...
서럽습니다 ㅜㅜ......

저는 대학인들의 단결과 열정을 느끼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가수들도 대학 축제에 갔을때 가장 많은 열정을 뿜어낸다고 하죠.....

지금 방송하는 대학가요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축하공연 피날레와
대학인들의 환호성.....

그 느낌을 받을때는 정말 제 피까지 끓더군요^^

빨리 2부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참..그리고 제주도에 한번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대회도 그림의 떡이라지만
대학가요제만큼은 현장에서 느끼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짧게 써서..... 스타리그의 세분화 즉
너무 차별화가 적은 느낌에 프리미어 대회가
그냥 많은 대회중 하나의 보통 대회로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 대회를 들으면 무슨 축구 대회로 알겠습니다 ㅡ.ㅡ;;)

단지 게임티비의 부활에 의미를 더 두고 싶군요.

오늘 임요환 선수는 엠비시 게임 맵 적응력이 약한듯 보이더군요....
아마도 엠비시 게임 맵 연습부족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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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빛
03/10/04 22:2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작년 대학가요제 우승을 제가 다니는 모교학생이 되어서 그 당시 학교에 엄청난 이슈화가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학교는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 입니다.
낭만드랍쉽
03/10/04 22:28
수정 아이콘
대학가요제 때문에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습니다..+_+;; 오늘 초청 가수들 빵빵..;;;
마야 양... 노래 잘하네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흘리오리다. 마야 양에 이어 체리필터 등장.. 와우.. +_+;;
그리고
03/10/04 22:29
수정 아이콘
아... 과외때문에 못간게 한이 되는 -_-;
낭만드랍쉽
03/10/04 22:2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체리필터와 마야 양.. 모던 락으로 치우치는 여성 락계의 파워 히터 들이군요;;
낭만드랍쉽
03/10/04 22:31
수정 아이콘
와우.. 마야 양과 체리필터가 "연극이 끝나고 난 후"를 같이 부릅니다.
ㅜ,.ㅠ;; 멋집니다..;;
그리고
03/10/04 22:31
수정 아이콘
흑.. 체리필터와 마야 함께 무대 등장하니 엄청나군요 ㅠㅠ
Ace of Base
03/10/04 22:32
수정 아이콘
배철수님께서 빠지시면 맥빠지는데 전인권 행님이랑...
그리고
03/10/04 22:34
수정 아이콘
음.. 저렇게 뛰면서 바이브레이션과 파워풀한 목소리가 별로 변함없이 나오다니 -_-;; 역시 대단한 보컬들입니다
기묘진
03/10/04 22:36
수정 아이콘
대학가요제도 대략 문자 중계 분위기로군요 하핫;;
에엠디
03/10/04 22:38
수정 아이콘
오늘 게스트로 나오는 DJ-doc의 무대가 기대되는..;;
낭만드랍쉽
03/10/04 22:39
수정 아이콘
흡사.. 김경호 님과 윤밴의 합연을 보는듯한..;;;

보면서 너무 아쉬운 생각들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미디어가 가수의 기본이 되어 가면서, 순수한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하는 많은 젊은 음악인들이..
예전 처럼 활약해지기 어려워 졌다는 점들이..
03/10/04 22:44
수정 아이콘
경호형님 나오셨으면 좋겠는데.. 골수팬입니다 ^^;; 나오신다해도 티비를 켤수없다는 이 아픔 ㅠㅠ
마요네즈
03/10/04 22:50
수정 아이콘
예년보다 못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네요..
03/10/04 22:55
수정 아이콘
아까 신림 여중 운동장을 여친과 같이 열바퀴 돌고(요즘 운동하거든요 ^^;) 바로 서울대로 내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신해철의 첫무대이후 이효리양과 차태현군의 등장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아서 무대쪽이 잘 안보이더군요. 혹말을 태우는 사람도 있고, 줄줄이 늘어선 포장마차들. 정말 오늘 신림동 주민들이 다 서울대 운동장에 모인 것 같군요 ^^.
낭만드랍쉽
03/10/04 22:59
수정 아이콘
예년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작년보다는 훨 좋아보이는 군요..
다양한 장르와 실력도 수준급이도, 무엇보다 대학가요제 만의 색깔이 확실이 나타나는 곡들..
03/10/04 23:05
수정 아이콘
DJ DOC가 나옵니다+_+
그런데 대학가요제가 서울대에서 하는것이였군요~ 집근처인데 알았으면 진작 가볼것을 T.T
귀여운호랑이
03/10/04 23:11
수정 아이콘
저녁달빛님 저랑 같은 학교다니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멀리멀리
03/10/04 23:27
수정 아이콘
8시쯤에 서울대 갔었는데요.. (공연장 다니며 쌓인 그나마 좋은 자리의 내공으로 잡은 자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입장할때의 굉장한 무질서를 이기지 못하고 기분나빠; 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원랜 다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오는 시나리오였는데. 저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니 피가 끓습니다ㅠㅠ 플라이랑 빅마마 리허설이라도 보고올껄..
마요네즈
03/10/04 23:41
수정 아이콘
음.. 작년이 조금 루즈하긴 했었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참가학생들 중 그리 임팩트가 있는 팀도 없었고..
그리고 또 관객들의 수가 많기는 하지만, 그 호응도에 있어서는 예전만 못한 것 같네요.. 나쁜 뜻이 아니라, 호응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절제가 느껴지는지라..^^;
하지만 루즈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무대들은 젊음의 기운들때문에, 굉장히 역동적이고.. 멋지네요.. 그리고 또 초청가수들이 전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이라.. 특히 방금 전에 나오신 이적씨 -_-/
최성수
03/10/04 23:49
수정 아이콘
집에서 자전거 타면 5분거리인 설대를;; 못가는 시험을 앞둔 저는;ㅠㅠ 슬퍼 죽습니다;아; 가고파;
그리고
03/10/05 00:05
수정 아이콘
최성수님// 시험을 앞두셨는데 pgr 엔 들르시네요. 저랑 비슷한 pgr 중독이신듯 ㅠㅠ ^^;
최성수
03/10/05 00:18
수정 아이콘
ㅋ; 요즘엔 메일확인후 다음은 자연스럽게 피쟐이랍니다;
시즈더데이
03/10/05 00:29
수정 아이콘
저녁달빛님,귀여운호랑이님...반갑네요. 전 그 학교 졸업생이랍니다.^^
저녁달빛
03/10/05 00:51
수정 아이콘
으아... 2년 연속 경북대에서 대학가요제 대상자가 나오다니... ^^; GG 입니다...!
03/10/05 02:41
수정 아이콘
대상....시원스럽고 정말 잘불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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