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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0 23:21:36
Name 전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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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이재명 : 남성들이 불만을 가진 이슈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느냐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7062?sid=100

이재명 대통령의 2번째 국무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시진핑과 전화 통화를 위해 그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은 잠시 이석했습니다.

과거 정부에선 대통령이 사전에 준비된 모두발언을 읽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안건을 의결하면 그렇게 1시간 이내로 국무회의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부터 미리 준비된 원고를 읽기보다는 즉석에서 애드립으로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에게 "남성들이 불만을 가진 이슈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느냐"하고 하니 신 차관이 "없다"라고 하자,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여성가족부가 아닌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여 폭넓게 그런 것들을 좀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겐 대북 전단 살포 시 고압 가스를 쓰는 건 위법이니 단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베트남 라이따이한을 위한 대책이나 배려가 있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라이따이한 : 베트남전 당시 한국 파병군과 베트남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시진핑과 통화를 마친 후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참모들과 점심 식사를 했고, 식사 후 구내매점에서 출입 기자단과 우연히 만나 깜짝 티타임를 갖고 기자들과 기념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이 역시 사전 일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이재명은 주도적 능동적으로 국무회의를 이끌어 나가고 있고, 기자들과 친화력도 좋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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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까스
25/06/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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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관련도 그렇고 왜 젊은 남성들에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불만을 받았는지는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하게 인지하는거 같은데, 요즘 젊은 여성들도 꽤 극단화가 진행된 마당이라 이를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전기쥐
25/06/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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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square/3757215234

일단 저번 후보 시절 sns에 대한 더쿠 반응을 눈팅한 바로는 성평등가족부로 이름 바꿔서 차라리 이름 때문에 트집 안 잡혀서 더 낫다는 의견도 있고 그러네요.
뒹굴뒹굴
25/06/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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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이 진짜로 극단화 됐으면 여성의 당이 되었던 정의당이 안망했겠죠.
문제 없을 겁니다.
된장까스
25/06/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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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나 여초에서 '여자만 잘살면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의 터프들을 하도 많이 봐서...
다크서클팬더
25/06/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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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사실 심연입니다.. 여초중에서도..
고흐의해바라기
25/06/1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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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남초커뮤가 모든 젊은남성을 대변하지 않는 것처럼
특정 여초커뮤가 모든 젊은여성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sns나 유튜브는 추천 알고리즘 효과가 좀 있겠습니다만
커뮤처럼 본인이 취사선택해서 들어가는 곳이면
보통은 경항성이 짙어서 도드러져 보일 뿐인 거겠죠.
된장까스
25/06/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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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남성혐오가 수만 리트윗과 좋아요 받는 세계관의 심연을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
고흐의해바라기
25/06/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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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신 거 같아요
참고로 저한테 추천이랍시고 올라오는 트윗은 부정선거 옹호론자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뭐 이런 거죠.
보려는 게시물 장르(주로 경제 쪽) 때문에 눈감고 있습니다만,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나보다 해야지 방법이 없더군요.
신성로마제국
25/06/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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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이라고 해봤자 투표율로 치면 소수점이죠.
펨코에서 어지간한 쓰레기글,댓글도 추천수 1000단위로 받고 젓가락 발언이 신의 한수라 그러는 걸요
flowater
25/06/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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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지금생각해보면 신기하긴 해요 남성 갈라치기 해서 남성표 떠나보냈으면 여성표라도 가져왔어야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 망해버리다니.
25/06/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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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만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뭘 해주진 않더라도 대통령이 저러면 여가부나 국회가 선넘는 여성친화-남성무시 정책은 자제하겠죠.
전기쥐
25/06/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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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내는 걸 보니 이재명이 중요한 골자를 알고 말하는 거 같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5/06/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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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부여야 한다는 생각을 20년+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그걸 해주는 진보지도자가 마참내 나왔네요...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전기쥐
25/06/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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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으로는 지금도 이름이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이라 양성평등부가 맞긴 합..
25/06/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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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말장난인거 다 알잖아요. 여성가족부의 한자가 여자 여인데요... 같을여 아니냐 하면서 장난치는데 그게 한자문법에 아예 맞지 않는 소리라서...
전기쥐
25/06/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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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평등가족부로 이름을 바꾸면 영문이름에 역으로 한국어이름을 맞추는 꼴인거죠.
25/06/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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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리고 대한민국은 공용어가 한국어라 여성가족부 간판이 더 정체성에 맞는 이름이고 그 정체성이 글로벌기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니까 외왕내제하듯이 외부에는 성평등을 쓴건데 보편적인 관점으로 바로잡을때가 됐다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5/06/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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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가 뒷받침되지 않았었으니까요. 애초에, 여성가족부를 두고, 양성평등이란 관점을 직접언명한 진보지도자가 이재명이 처음입니다. 여성차별시정 여성우대 이런 쪽으로만 말해왔지. 에두르는게 아니라 직접 말을 했단 점에서, 저 언명은 정말 기념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감탄을 금치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의 이 발언은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어주네요.
전기쥐
25/06/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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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계열 정치인이 저런 발언은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긴 합니다.
사조참치
25/06/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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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구조사 결과에 나온 2030 남녀 표심(물론 그것만 온전히 믿을 순 없지만..) 때문에 솔직히 불안했는데,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의 노선은 확실하게 정한 것 같네요.
전기쥐
25/06/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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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외연 확장에 진심이네요. 후보 시절이나 지금이나.
사조참치
25/06/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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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대선후보 경쟁할 때는 강경 일변도(사실 그것도 그간의 경력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던...)였는데, 그 이후로는 확실히 스타일이 바뀌었습니다.
물러나라Y
25/06/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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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지지가반도 약하고, 라이징하던 시점이라 메시지가 선명해야 조금이라도 주목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민주당에서 주류로 컸다면 메시지 관리받으면서 두루뭉술하게 해도 지지율이 올라갔겠지만, 진짜 변방의 비주류라서 워딩이 셌죠. 본인도 인정했구요.
25/06/10 2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인적 관점에서 페미니즘에 크게 관심 있는 것 같은 분은 아니셔서 개인 성향에 더 맞는 발언일 것 같은... 정파적으로는 친 페미니즘 이시겠지만서도...
Lina Inverse
25/06/10 23:57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폐지' 따위 보단 훨 낫네요 기대기대~
전기쥐
25/06/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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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평등가족부로의 격상이 여성가족부 폐지보단 실현 가능한 방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늘하늘
25/06/11 00:06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황당한게 '여가부폐지'를 화면 뻘겋게 해서 글자만 꽝 때리는 연출로 하루아침에 지지율을 역전시키며 당선된 정부인데
그동안 뭐 한거죠?
천만번 양보해서 여가부폐지는 너무 극단적이니까 현실적 어려움으로 못했다고 치더라도
그럼 최소한 이재명의 질문인 '남성들이 불만을 가진 이슈를 담당하는 부서의 존재'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나요?
근데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는 차관입에서 없다라는 말이 나오다니 정말 충격과 공포입니다.
대체 뭐한거죠????
말로만 이거한다 저거한다 다 해놓고선 실제로 한건 없는거. 이런게 나쁜의미의 포퓰리즘인거죠. 넘 황당합니다.
아이군
25/06/11 00:27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리를 한 거죠...

세계 최초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한 국가... 타이틀 달고 국제 외교 무대에 나가면 얼굴 들 수나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한 국가가 있네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그런데 이쪽은 엄밀히 말해서 신정부 구성이죠...)

정말로 할 수 있는 일을 공약으로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Lina Inverse
25/06/11 00: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윤석열자체가 그런 젠더이슈에 관심이 전혀 없었을겁니다...
하늘하늘
25/06/11 01:4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이준석이 여당 당대표였으면 이준석 눈치봐서라도 최소한 시늉정도는 했어야하는게 정말 말그대로일반 상식이잖아요.
근데 가만 생각하면 이준석도 여당대표로서 남성불만을 해소할수 있는 입법 활동을 한적이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저 공천장사를 누가하냐에만 서로 골몰하고 힘싸움하다 파탄난 꼴이 되고 말았던 것 같은데..
넘 한심합니다.
Lina Inverse
25/06/11 08:19
수정 아이콘
지금보면 의원뱃지도 당권도없는 당대표 눈치 안봤을거같네요... 대통령만 되봐라 이거 아니였을런지
이준석 공약들 보면 이미지와는 다르게 특정 성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은 없어요 청년이나 미래세대에 대한 공약이지.. 아침공기가 상쾌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조랑말
25/06/11 08:30
수정 아이콘
이준석지도부 당시 국힘은 일반상식에서 벗어난 정말 특이한 집단이라...한심했던건 맞습니다
카이바라 신
25/06/11 10:44
수정 아이콘
그거 아마 권성동 보좌관 중에 하나가 그런 의견 낸걸로 압니다 그때 페이커 찾아간것도 그 사람이 낸거.
flowater
25/06/11 09:18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계엄준비만 열심히 한듯......
하늘하늘
25/06/11 10:27
수정 아이콘
계엄준비 + 집무실 용산이전 + 관저꾸미기 + 해외순방 + 김건희 사업을 위한 돈마련하기 (예비비 특활비 김건희정책예산) +
리박스쿨 + 늘봄사업 확대와 예산마련 + 소주... 등등 도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틀림과 다름
25/06/11 16:30
수정 아이콘
+ 개 수영장 만들기
cruithne
25/06/11 11:23
수정 아이콘
사실 그 계엄도 제대로 못했죠...
하늘하늘
+ 25/06/11 23:41
수정 아이콘
준비는 정말 열심히 했죠. 그것도 몇년동안 충암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제대로 준비는 했습니다.
안군시대
25/06/11 00:14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로 진행되면 이준석은 먹거리 하나를 잃게 되는건데..
햇님안녕
25/06/11 09:39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이준석 지지자들은 어차피 이재명 메시지는 못 믿는다며 한 목소리를...
김재규장군의결단
25/06/11 00:16
수정 아이콘
아주 잘한 결정입니다. 이번 대선 2030세대 남성의 표심을 보면 '민주당'을 뽑은 표심은 적었지만, 윤석열의 계엄내란에는 약 65% 정도가 반대 입장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2030세대의 반민주당 표심을 '보수화'라던지 '선동의 결과'로 치부할 게 아니라, 반민주당 경향 2030 남성의 불만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어쩌죠?
전자수도승
25/06/11 00:31
수정 아이콘
역시 사기꾼하고 일하는 사람은 달라요
속이 시원하면 보통 뒤가 탈이 나죠
폐지 해체 이런 것들 주구장창 외쳐봤자 어차피 이름 바꾸고 하는 일이 같을거면 그냥 일을 바꾸는게 낫죠
(여자)아이들
25/06/11 00:31
수정 아이콘
우려도 되는군요. 넷극우들이 더더욱 열심히 남초 커뮤에서 여론전과 선동을 일삼을 테니.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층에 귀 기울이려 한다면, 극우들은 비상이죠. 자신들의 이준석도, 반민주당 선동으로 재미보는 일베들도 먹거리를 잃게 될 테니.
한층 더 강화된 밭갈기 작업이 시작될 겁니다.
안 그래도 모바일 게임 두 개 하는데.. 넷극우들 하루종일 도배하며 반이재명 여론 선동하는 채팅 역겨워죽겠습니다.
뭔가 여론작업세력이 있는 게 분명함
25/06/11 00:31
수정 아이콘
어... 물론 이재명을 지지하긴 했지만
이정도까지 발언이 이 시간대에 나올거라곤 생각못했는데요 저는
왜... 진짜 일을 잘하는거지
왜... 진짜 빠른거지
그냥 적당히 내란수괴랑 잔당들만 조져줘도 만족인데 취임 10일도 안지나서 이런 발언나온것 자체가 뭔가 당황스러울 정도
왜 장사가 잘되는건데?!
물러나라Y
25/06/11 10:2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유독 이재명에 박했을 뿐, 이재명의 스탠스는 지난 대선 때 부터 저랬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피지알은 스윙보터들이 많고, 범국힘 지지자들이 꽤 있는 사이트라서 제도권 언론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다보니 악마화가 유독 잘 먹혔던 사이트기도 하죠. 반대급부로 이준석 같은 갈라치기 정치인이 칭송받구요.
25/06/11 12:01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게 박한건 맞는거 같고 지난 대선때 저도 사표냈을 정도니
그런데 지난 대선 스탠스와는 다른거 같습니다
뭔가 변했어요 좀 넓어졌다고 해야하나…
물러나라Y
25/06/11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총선 전까지, 정게 기준으로만 보면 반명사이트라고 불러도 할 말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오염된 제도권 언론]을 통해서 접하게 되니 이재명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가 없었죠. 그리고 그 오염된 제도권 언론들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켰고, 나라를 골로 보냈음에도 요즘 하는 짓 보면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기도 했구요.

이재명 자체가 변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좀 더 넓어진 건 맞고, 부드러워졌죠. 다만 여성에 관한 스탠스는 이전 대선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This-Plus
25/06/11 00:3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말그대로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라
당연한 방향 같습니다.
왕립해군
25/06/11 00:35
수정 아이콘
해달란거 해줘도 어차피 내용보다 감성이고 How보다 Who라서 적개심은 그대로라 봅니다 크크

던파 모바노기에서 맨날 배급 호탤 타령하는거 절대 안사라진다봅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커뮤도 그렇고 크크
진혼가
25/06/11 00:37
수정 아이콘
또 사이다네?
바부야마
25/06/11 00:47
수정 아이콘
좋네요
FastVulture
25/06/11 00:50
수정 아이콘
??? : 여가부폐지
25/06/11 0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재명이 상대적으로 내란옹호당의 삽질과
비교해서는 물론이고 페미문제등 그동안
민주당의 여러 삽질에 관련해서도 덜한쪽이긴 합니다
소속당이니만큼 자유로울 순 없지만서도
대표적으로 매번 민주당 욕먹이는 진성준부터가 비명이죠
이낙연때부터 이어진 민주당은 이재명만 아니면
찍는다란 소리가 대부분 공허했던 이유입니다
25/06/11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난 대선까지는 이재명vs윤석열보다는
차라리 이낙연vs홍준표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홍준표나 윤석열은 별 차이가 없었을 것 같고,
이낙연은....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난 후 알게된 정치인 중에 가장 크게 평가가 바뀐 인물입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5/06/11 12:27
수정 아이콘
홍준표 모욕이죠. 아니 홍준표 뿐만 아니라 윤석열한테는 웬만한 누구랑 비교해도 모욕이죠.
알파센타우리
25/06/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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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은 진짜 편했겠네요 한시간 이내로 끝나버리니.....무식한 대통령놈은 나랏일보다 저녁에 술안주 뭘로할까를 더많이 고민했겠죠
25/06/11 01:08
수정 아이콘
"없다"
25/06/11 01:17
수정 아이콘
뭔가 실질적으로 해주진 않더라도 최소한 여성계 폭주를 부추기는 발언만 안해도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남성들이 불만을 가진게 직접적인 혜택 무언가를 만들어 자기들 입에 넣어주지 않아서 라기보다 혜화역 사태나 동덕여대 사태같이 명백하게 말이 안되는 폭주를 우쭈쭈 해주던게 크리티컬 하다고 생각해서...
ArcanumToss
25/06/11 01:18
수정 아이콘
오호.. 남성 역차별이 드디어 해결될 기미가 보이는군요.
법적으로 남성이 잠재적 성폭력자로 취급되고, 성 문제에 있어서는 유죄 추정이 원칙이 되어 버린 건 미친 거니까요.
전 20대 남성이 극단화된 건 이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5/06/11 01:21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에서 20대 남성의 민심이반 트리거가
여성징병에 대한 국민청원이었다고 보는데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쿠키루키
25/06/11 02:03
수정 아이콘
지금 20대 남성이면 사회에서 진짜 약자죠. 성별을 떠나서 청년들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어여닷
25/06/11 04:48
수정 아이콘
사실 좀 급진적인 쪽에선 이젠 1인 가구의 증가나 그 외 비혼가정 등 새로운 가족 구조의 등장 등을 비롯하여 기존의 가족제 자체가 상당히 해체된 상황이니 가족이라는 글자도 빼버리잔 이야기도 본 거 같긴 합니다

뭐 일단은 작은 거에서부터 시작하는 데 맞겠죠
flowater
+ 25/06/11 23:05
수정 아이콘
여성도 빼고 가족도 빼면 [부]만 남겠네요 신성로마제국 같은건가요 크크
모링가
25/06/11 06:4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런 부분만 잘 봉합했어도.. 이재명에게 기대를 하게 되네요.
조랑말
25/06/11 07:17
수정 아이콘
진짜 좋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당내 및 지지기반(시민단체) 의 방향과는 다를 수 있는데 잘 조율하는게 정치의 영역이겠죠
25/06/11 08:07
수정 아이콘
들을 줄 몰라서 그런 거였어? 응원합니다.
방구차야
25/06/11 08:28
수정 아이콘
대북전단이 내란,외환유도의 매개로 활용되려한 마당에 더이상 대북전단은 허용되기 힘듭니다. 표현의 자윤나 탈북당사자의 절박한 마음을 감안해 그동안 대남협박에도 불구하고 허용되는걸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내란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3국을 통한(어차피 중국이나 공해상이겠으나) 선전활동,물품반입을 막지는 못해도 국내에서 올려보내는건 이제 불가해야죠
하늘하늘
25/06/11 10:23
수정 아이콘
대북전단은 탈북자의 절박한 마음이 아니라 그냥 소수탈북단체의 이권사업이에요.
그 이권사업때문에 현지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것도 아랑곳 않고 그렇게 기를쓰고 날렸던거고
지난 정부는 자기들의 정치적이득을 위해 부추기기도 했던겁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냥 정치적 이득 정도만이 아니라 대북도발 목적도 있었다는게 소름끼치는 부분이었죠.
cruithne
25/06/11 08:59
수정 아이콘
그냥 칼춤이나 시원하게 췄으면 하고 별 기대 안했었는데 이건 진짜 크네요.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걸 봐야겠지만서도 그냥 뭉게고 갈 줄 알았던 민감한 주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것도 맘에 들고 방향도 잘 잡은거 보면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씨네94
25/06/11 09:0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응원합니다. 고립시키지말고 통합시켜야죠.
호러아니
25/06/11 09:13
수정 아이콘
결국 얼마나 힘을 실어주냐 실제로 해낼 수 있느냐도 중요하니 어떻게든 잘 결실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때 남녀문제 제대로 못들여다본것고 있지만, 들여다보려고 애쓰던것들도 제대로 안된게 너무 많죠. 다행히 지금은 방해 세력이 별로 없으니 이때 해야할거 이것저것 빨리 해버리면 좋겠네요.
melody1020
25/06/11 10:0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제대로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민주당에 대해서 가장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페미스탠스인데요,
하루아침에 페미 척결까지는 바라지 않을테니, 제발 2030 남성들에 대한 역차별만이라도 좀 해소해 주길 바랍니다.
이준석이며 윤석열이며 맨날 입으로는 여가부 폐지네 어쩌네 떠들었지만, 결국 실질적으로 해준 건 하나도 없었죠.
이재명 대통령은 2030 남성들에게 실질적인 배려와 혜택을 정책적으로 실현 시켜야 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우리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요.
25/06/11 10:30
수정 아이콘
꼭 존치할 필요있나요? 중요한 역할 하는거같지도 않고..
Pelicans
25/06/11 10:34
수정 아이콘
기존 여성 가족부도 여성은 작은 분야고 가족 관련 행정이 주요 업무에요..가족+청소년 예산이 85퍼가까이 되는 부서입니다
양성평등 정책은 14퍼 밖에 안되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25/06/11 10:52
수정 아이콘
Pelicans
25/06/11 11:2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선생님이 관심이 없으신거죠.

그리고 나무위키 사건 사고의 대부분은 여성관련 사례들입니다 가족/청소년 관련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닐 뿐더러 그 기준이 나무위키면 설득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흔솔략
+ 25/06/11 22:06
수정 아이콘
폐지하려면 가족 청소년 업무는 원래대로 보건복지부쪽에 넘기면 되는거라서요.
원래도 여성부였지만 여성관련 업무만 하려다보니 독립부처로 존재하기엔 일이 없어서 보건복지부에서 가족청소년 업무를 떼온거니까요.
폐지하려면 가족청소년 업무를 보건복지부로 다시 보내고 폐지하던지 하면 되는거라...
물러나라Y
25/06/11 10:3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여가부 자체가 선생님께서 표를 주신 계열에서 만든 부처입니다.
25/06/11 10:50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에서 만든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 인생 첫 투표가 2016년인데 그 전에 설립된 부서는 제가 상관할바가 아닙니다
물러나라Y
25/06/11 10:55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에서 만들긴 했는데, 당시에 만들라고 떠민 인간들이 선생님께서 지지하는 계열 정당 맞습니다. 그리고 님이 2016년에 투표권을 가지셨다는 여부보다, 여가부가 당시 한나라당이 압박 넣어서 만든 부처라는 사실이 저에겐 훨씬 더 중요합니다.
조랑말
25/06/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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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이 한나라당 압박에 못 이겨 줏대없이 만드셨다는 말인가요?

여성부는 이제 소명을 다했지만 당시 이희호 여사님과 김대중대통령님이 드셨던 민주사회, 양성평등의 기치는 분명 시대정신이었습니다. 공과 과를 따지는것도 아니고 '김대중이 한나라당 압박에 못이겨 만든 부처라는게 중요함' 이라는 의견에 절대 공감 불가네요
물러나라Y
25/06/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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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말하는 의도를 굳이 참전하셔서 트실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랑말
25/06/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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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러 오셨나요 참전이라니

말씀하시는 의도가 김대중대통령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여가부 만들었다는거 아닌가요? 그거 아닌거 같아서요.
물러나라Y
25/06/11 11:37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을 단 선생님은 꾸준히 민주당을 맹비난하는 댓글을 써오신 분이고,
여가부가 실제로 가족+청소년 관련 일들을 주력으로 해오고 있다고 해도, 여성 우대 일부에 꽂혀서 내용과는 별 관련 없는 비난을 하시니 그 연원에 대해 설명을 드린 겁니다. 당시 기사들을 봐도 김대중의 여성인권에 대한 생각은 확고했으나, 여가부 자체는 계속 망설였습니다. 외려 당시 경쟁 후보이던 이회창도 공약으로 내걸었을 정도구요. 실제로 김대중은 여러가지를 고려해 만들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다가 당시 다수당이던 한나라당의 강력한 푸쉬로 여가부를 만들었던 겁니다.

[당시의 시대정신 따위는 내 알 바 아니고, 오로지 여성을 챙겨준다고 스윗이라고 비난]하시는 분과의 얘기 중에 댓글이 들어오니 T100님과의 토론이 꼬여서 드린 말씀 입니다.
조랑말
25/06/11 11:40
수정 아이콘
네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김대중대통령은 21세기 최고의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분이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만들지 않는 쪽으로 마음 바꾸셨던건 몰랐는데 당시 언론보도로 있던 사실이네요. 하나 배워가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물러나라Y
25/06/11 11:44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저도 현재까지 최고의 대통령은 김대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6/11 11:06
수정 아이콘
그럼 만든주체는 김대중 맞네요. 그런식으로 핑계되면 세상 모든 이유를 밖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군가산점 폐지도 한거보면 원체 스윗하신 모양이었나봐요
물러나라Y
25/06/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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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차피 선생님은 범민주의 어떠한 행위들도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 비난하실거니까요. 계속 지켜봐 왔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이 아무리 스윗하고, 님께서 하염없이 까고 싶어도 님께서 찍은 윤석열이 계엄했어요.
정작 여가부폐지한다고 님의 표를 가져가 놓고, 예산은 오히려 증액했구요.
저는 헌법수호정당에 투표했구요, 결과론적으로 님께선 반헌법세력에게 표를 주셨잖아요??
명분 상으로는 헌법수호세력 지지자인 제가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님께서 꼬투리 하나하나 잡아서 맹비난하셔도 별로 긁히지 않는게,
님께서 지지하시는 범국힘계는 까려면 너무 쉽게 깔 수 있어서요.
그리고 뭘 하나하나 할 때 마다 국가 재앙급 사고(유신/IMF/계엄)들을 쳐대니까요. 크크
25/06/11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계엄하라고 투표했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문재인 검찰총장이었으니 문재인에 투표를 했으면 님도 "결과적"으로는 계엄세력에 일조하신겁니다
물러나라Y
25/06/11 11:42
수정 아이콘
사실 관계가 완전히 다르죠. 윤석열은 국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했습니다. 저는 당시 민주당으로의 정권 연장(이재명)에 투표한 반면, 님께서는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표를 던지셨죠. 계엄에는 님께서 일조하셨던 거지, 민주당 지지자들은 계엄을 막은 사람들입니다. 언어도단이죠. 차라리 님의 논리 대로라면 그 윤석열을 속여 판 이준석에게 투표하신 분들이 계엄 세력에 훨씬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저는 이준석을 싫어하지만 그를 계엄세력이라 안보거든요)
25/06/11 11:47
수정 아이콘
네 문재인 갈라치기와 부동산 정책에 제정신 아닌거같아서 심판을 위해 윤석열 뽑았습니다
여기 문장에 계엄이 있나요?
물러나라Y
25/06/11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00 님// 결과론 적인 거니까요. 저는 윤석열 당선되고 계엄을 너머 국지도발 및 국지전을 예측했습니다. 특히 청와대 용산 이전 이후 확신했습니다. 뭐 문장에는 없긴 하지만요. 그런데 박정희도 더 이상 집권하지 않는다고 선포하고 유신을 발표했듯이, 윤석열의 모든 행적은 추후 군사도발을 충분히 예측 가능하게 했습니다. (인정할 수 없는)문재인 갈라치기 따위나 부동산 들고와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선생님께서는 윤석열이 계엄할 거라고 생각은 안하셨겠지만 말이죠.
(사실 부동산이 와닿기 보다는 또래들의 [여성 혐오]에 편승했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대략 나잇대가 20대 후반이실 거 같은데, 평균적 20대 중후반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제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님께서 청년부자라던가, 수십억원대의 상속자가 아니라면요.)

실제로 계엄 실패 후 나온 문건들만 봐도 야당인사들에 대한 납치&고문은 물론, 국지도발에 이은 국지전, 전쟁까지 계획했음이 드러나고 있지요. 제가 예언가가 아님에도, 검총시절 문재인과 조국에 대한 들이받기, 대선 기간 내내 보여준 [손바닥 왕]자부터 시작한 수많은 기괴한 행위들로 인해서 그가 잘할 거라고 단 0.1g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로 집권기간 내내 나라를 작살냈죠. 그러면 적어도 저 윤석열에 맞서 헌법수호를 해낸 이재명과 민주당에 대한 감사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되도않는 까대기는 지금은 좀 자중할 필요가 있죠.

반성까진 아니더라도 침묵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맹비난 하신다면 내란척결 이전까지는 능력과 시간이 되는 대로 응대해 드리겠습니다.
조랑말
25/06/11 14:00
수정 아이콘
물러나라Y 님//

20대 중반 당시 문정부 부동산 정책에 분노를 넘어 혐오의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무주택이였고 청년부자나 상속자는 아닌데 그렇다고 부동산정책에 대해 체감이 안 된다는건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십니다.


'대학생애들 데모나 할줄 알지 지들이 뭘 알어?' 정도 수준의 사고로 읽히네요
물러나라Y
25/06/11 14:52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이전에 40대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아무리 적게 잡아도 문정부 시절이면 30대 후반이실텐데,
제가 쓴 댓글에 대해 [20대 중반 당시 문정부 부동산 정책에 분노를 넘어 혐오의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니요?

[영포티 따위가 2030남의 분노를 알아?]라는 식으로 사고했다고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조랑말
25/06/11 16:36
수정 아이콘
물러나라Y 님// 저는 40대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분과 착각하신거 같아요. 30대 후반도 아닙니다 ㅜ
물러나라Y
+ 25/06/11 18:03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그렇군요, 오해한 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25/06/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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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역할 하고 있습니다.
25/06/11 11:45
수정 아이콘
폐지 한다고 대선 공약하고 뭉개버린건 괜찮으신가요?
25/06/11 11:49
수정 아이콘
전혀 괜찮지 않아서 국힘 안찍었습니다.
25/06/11 13:06
수정 아이콘
그러셨군요.
투표한 후보 혹은 정당에 계속적으로 의견 피력 해보세요.
이재명이나 민주당에서 님이 원하는 걸 얻기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
물러나라Y
25/06/11 10: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정치 역정을 관찰해 보면 한국식 래디컬 페미에 힘을 준다?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아직도 닷페이스 가지고 조리돌림 당하는데, 당시 이것보다 먼저 실현된게 펨코에 글을 올리기도 했고,
이대남에서 불만이 많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스킨쉽을 하려고 했다가
당내 여성계에서 대놓고 만류(사실상 협박)해서 못했을 정도입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집단이 있다면 그걸 회피하는게 아니라 정면돌파하는 스타일입니다.
외려 정치인 이재명의 문제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못 챙겨주다 보니,
(원래도 이권 쪽으로는 잘 못챙겨줬었지만, 2010년 성남시장 되면서 부터 검찰 등 사정 기관에 시달린 사람입니다. 누굴 챙겨줬다면 이재명은 경기도지사에서 끝났습니다.)
저 사람들 중 일부(ex. 유동규)가 적으로 돌아섰을때 데미지가 컸다는 겁니다.
당내 세력이 없었으니까요.

일부세력을 대놓고 밀어준다? 그랬으면 지금의 자리는 다른 사람입니다.
카레맛똥
25/06/11 10:58
수정 아이콘
전향적인 자세를 가지는건 충분히 칭찬할만한 일이죠.
문재인 정부 때 발간한 이대남 관련 보고서만 봐도 문제인식은 충분히 하고 있던건 자명한데 결국엔 실천과 진정성이 문제였으니까요.
이재명 정부는 조금씩이나마 다른 스탠스를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이란 사람의 호오랑은 별개로 젠더 문제에 대해선 문재인만큼 교조적일거 같진 않습니다.
25/06/11 12:06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탑클라우드
25/06/11 12:29
수정 아이콘
한동안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아서 뽑았다'는 정서가 대세를 이루기도 했었는데,
부디 이번 정권을 통해 '유능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정서가 대세를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이쥴레이
25/06/11 13:02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게 일을 잘하네요. 행정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허..
25/06/11 14:57
수정 아이콘
찍었어도 솔직히 이부분은 기대를 안했었는데 일단 칭찬하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저걸 하는게 본인한테 그렇게 이득은 당장 아니란말이죠
25/06/11 16:18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 많이 칭찬해주고 칭찬여론이 확대되어야 목소리가 커지고 지속적으로 반영되겠죠.
크리스콜먼
+ 25/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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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다르게 일을 잘하고 있네요.
선플러
+ 25/06/11 18:15
수정 아이콘
며칠 전 유튜브 채널 경향티비에 오창석이 나와서 2030 남자들이 이준석을 뽑은 이유, 민주당에 돌아선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 사람 고용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찐이에요.

2030이 돌아선 지점들을 정확히 알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인국공 정규직 전환, 평창 남북단일팀, 등
그리고 당시 이 사안에 대해서 역겨운 반응을 했던 민주당 인사들의 태도를 제대로 짚었어요.

"비정규직이 정규직 전환되면 더 좋은 사회가 되는 거 아니야? 남북이 하나되면 좋은 거 아니야?"
"이게 정의롭고 공정한 거 아니야?", "게임만 하는 어린 놈들이.. 뭘 안다고.."

같이 나온 박지훈은 "긁힌다" 란 표현 어서 주워 들어서
이준석이 2030 남자들 맘을 잘 긁었다, 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는데
+ 25/06/11 23:59
수정 아이콘
그.. 혹시 조경태 4선때 낙선한.. 그 미래.. 대통령.. 오창석 말씀하시는거죠...?
본인이 안할꺼 같아요 힘들다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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