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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5 19:00
혹시 대선 한 달 전에도 안철수 후보의 호감도가 20%에 불과했다는 여론조사를 보관하고 계시는 분이 알려주시면 글 내용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25/05/15 20:01
??? : 비호감도 1위 후보가 무슨 대통령을 한다곸 크크크크
(3년뒤) ??? : 제 3당이라서 어쩔수가 없음.. ㅠㅠ 하나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크크
+ 25/05/15 20:04
전자의 다자구도의 호감도,비호감도 여론조사도 나름의 의미가 있기는 하죠. 다만 그게 그냥 지지율 조사의 의미와 별 차이가 없긴 합니다.
+ 25/05/15 20:05
??? : 이재명은 비호감도가 너무 높아서 50%는 절대 못먹음, 따라서 보수가 단일화만 되면 무조건 이김 크크크
참 자주 들은 말이었는데 어느샌가 듣지 못하게 된 말이기도 하네요
+ 25/05/15 20:11
그때부터 쭉 비호감도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어디서든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요즘은 안 보이긴 하네요.
사실 이 정치고관여자 게시판에서도 몇명이나 대선후보들 개인에게 깊은 호감이 있겠습니까
+ 25/05/15 20:03
"비호감도가 높은건 전적으로 후보인 저 자신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고요, 앞으로 국민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답하는게 참 어려운건가 싶기도 하네요... 어째서 저렇게 문제에 꼭 이유를 붙이고 그거 때문에 더 수렁에 빠지는 선택을 하는걸까요.
+ 25/05/15 20:10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실 내 부족함이 오롯이 내가 원인인 부족함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많은 부분이 환경적 요인이나 타인에 의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인은 말로만이라도 그래야하기 때문에 정치문법이라는 게 있는거지요.
+ 25/05/15 20:13
마지막에 언급한 16~17년 때는 확실히 그러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20퍼센트를 넘겼죠. 다만 제가 글에서 주로 다룬 22년 때는 애매한 것 같아요. 물론 22년에도 어느정도 이상의 호감도가 연성지지자, 무당층에게 있기는 했습니다.
+ 25/05/15 20:45
지난 번 선거까지는 특정 후보의 지분이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워낙에 넉넉하게 이기는 선거라 그런가.. 주제가 바뀌질 않는 군요 티비 토론 전까지는 여기서 큰 변화는 없을 듯 싶고.. 아니다 티비토론 지나면 더 심해지려나
+ 25/05/15 20:50
티비 토론도 예외적으로 대형폭탄이 터지지 않는 이상 거의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전 과정을 다 볼 사람들은 이미 정치고관심층 중에서도 일부고 나머지 대다수는 지지후보의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사이다라거나 일침이라거나 참교육이라고 자극적으로 만든 몇 분~몇 십초의 숏폼 형태나 소비하고 일반 대중도 다를 바가 없죠. 그리고 애초에 티비를 이제 안봐서..
+ 25/05/15 20:55
정책선거까지 기대한건 아닌데 각자 지지층 결집만 하고 있으니
선게도 소모성 상대후보까기 밖에 안되는데 그나마도 이번에는 국힘쪽 실드도 없어서 안주거리가 이준석 밖에 남지않았구나 싶네요 보통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분들도 영 안 보이고
+ 25/05/15 20:55
안철수가 국힘당 뛰쳐나와 독자 출마해서 숙적 이준석과 건곤일척의 득표수 전쟁이 벌어졌으면
이번 대선 최고의 명승부였을텐데 성사되지 않아 무척 아숩습니다.
+ 25/05/15 20:58
모름/무응답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호감도가 높으면 비호감도가 낮고 호감도가 낮으면 비호감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호감도가 높은 정치인이 비호감도를 낮추고 싶다면 왕도는 역시나 본인의 지지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 25/05/15 21:17
면접조사에다가 지지한다/지지 안 한다보다 좋아한다/싫어한다가 훨씬 가벼운 질문이어서 모름이 적죠.
대체로 잠재적 지지층이다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5/05/15 22:22
모든 정치인이나 그 지지자들이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는 거죠. 이재명도 비호감도 높을 때 이건 이래서 저래서 그렇다, 윤석열 비호감도 높을 땐 뭐가 어떻다~, 이준석도 같은 테크트리로 가는 겁니다. 하는 행태가 다 거기서 거긴데 빨고 쉴드치는데 억지가 심하면 주변에서 비웃는 거죠.
과거에 문빠, 조국수호, 개딸들이 그래서 조리돌림당했고 최근 2-3년엔 친윤, 내란옹호하는 사람들이 당한거고 지금은 이준석 지지자들이 그런 행태가 가장 강하죠. 이미 민주당 지지층은 여유가 생겨버려서 지들한테 불리한게 나오든 누가 까든 먹금하는 기조가 강해졌고 내란옹호 친윤은 지금 온라인상에서 존재감이 없어져서 조리돌림 하기가 힘들고 가장 튀는 게 이준석 지지자들이니 맞는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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