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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5 02:25
(수정됨) 주 지지층에는 잘 먹힐만한 얘기긴 해보이네요.
근데 실제로 자식 가진 제 입장에선 먼소리임? 싶은게, 이준석의 삶 어디에 내 자식이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공부 좀 잘 한거? 그거 표 주면 내 자식이 공부 잘 하게 되나요? 그 좋은 머리와 공부로 이뤄낸 성과를 이용해서 실제로 뭘 했는지 그게 알맹이고, 그 부분을 보고 저런걸 본받으면 좋겠다 싶은건데 막상 알맹이가 없어서 공허한 소리로 밖에 안 들립니다. 김문수는 지금 저렇게 망가졌을지언정 폄하할 수 없는 과거의 존경스러운 역사가 있고, 이재명 역시 가난과 싸워서 이뤄낸 성과와 그 성과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이뤄낸 결과들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준석은 뭐 했죠? 근데 논외로, 지지자 분들 아니면 굳이 이준석 얘기로 글타래 펼 이유가 있나 싶긴 해요. 이준석 게시글을 보면 그가 가진 득표력이나 제 인상 속 그의 무게(어린 나이의 힘 없던 이준석이 당시 압도적 기득권 정당이었던 곳에서 영타겟 친밀도 좀 높여보겠다고 앞에 내세워져 나팔수 노릇이나 하던)을 생각하면 뭐하러 굳이 장작을 때주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 25/05/15 02:31
이재명 후보의 밑바닥 정치인부터 시장 도지사 대선후보 당대표 대선후보 대통령(진)의 길도 엄청난 길이라 개인적으로는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아마 저 말의 포인트가 전과4범과 전과 0범인 사람을 놓고 볼 때 자식들이 과연 전과4범의 길을 선택하겠냐 라고 자기 올려치는거 아닐까 싶네요. 마침 하버드도 나왔고 전과 없이 당대표에 의원에 대선후보까지 됐으니까 비교할만하죠. 그리고 김문수는 표심 때문에 내란범 윤석열을 버리지 못하고 있죠. 내란의 강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 길을 권할 부모가 있나요. 일단 양쪽 후보들 멕이고 지지자들 긁어주고 중도와 연성지지자들한테 어필하는 건데 또 여럿 긁히나 봅니다.
+ 25/05/15 02:34
이게 참 보고 있으면... 지지층이 적지만 명확한 지금 시점엔 선명성이 중요한 것도 맞는데, 추후 진짜 저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면 인구 구조 상 제일 중요한 표밭을 계속 안티로 만들고 있는데 뭘 의도하고 있는지, 어느 위치까지 꿈꾸고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나중에 외연 확장을 어찌하려고 그러는걸까요?
+ 25/05/15 02:38
지금 가장 표받이 두터운 405060은 이미 다른 측에서 다 가져갔으니 어필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극 소수만이 넘어올 수 있겠죠.
개혁신당이나 이준석이 기댈 곳은 2030이 베이스고 그들의 부모나 가족들 표를 얻자, 직장인들 표를 얻자가 핵심같습니다. 외연확장하자고 둥글게 가면 이런 고생 안하고 어디랑 합당하고 다니지 않았을까요? 외연확장형 합당하려다가 지난 총선시즌 때 대차게 혼나보고 지지율도 날아간 뒤로는 더더욱 그런 외연 확장은 안하리라 봅니다.
+ 25/05/15 02:42
그렇다면 지금 대선 후보는 그냥 다선 국회의원 해먹으려는 본인 홍보 전략이라는 거 밖에 안 된다는 말씀인데요.
2030의 부모가 결국 405060 아닌가요?
+ 25/05/15 02:47
선제적으로 2030을 잡는다는 것이겠죠. 다선 국회의원 해먹을 생각이었다면 청년최고위 시절 들어온 비례제안이나 지난 대선 종로출마를 받았을 것 같고 다선의원이 목적이 아닌 대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합니다. 당대표를 하고나서 여의도 정치 백수에서 전국구로 체급이 올라버렸으니까요.
허나 모두의 우려대로 현 지지율 약 5%짜리 개혁신당을 데리고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이 본인보다 지지율이 안나오니 천운이 따르지 않는한요.
+ 25/05/15 02:53
그 지점이 궁금한거죠. 사실 저는 이준석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호오가 크게 있지 않습니다. 딱히 싫어하지도 않았구요.
한참 제가 정치에 관심 많던 젊은 시절 그의 모습에 인상이 머물러 있거든요. 다만 요즘 자꾸 노무현을 끌고 들어오니 좀 긁혀서 이래저래 관심 가지고 보고 있는데요. 선제적으로 잡고 외연확장을 하려는 의도라기에는, 그 집토끼를 잡으려고 나머지 산토끼를 죄다 안티로 만들고 있는 게 이게 맞나 싶어서 갸우뚱하긴 합니다.
+ 25/05/15 03:08
이건 한줌짜리 개혁신당이 겨우 현재 5%라는 불행 때문이라 어쩔 수 없다봅니다.
저렇게 악다구니 안쓰면 어그로도 못끌고 이정희보다 더 쳐박을게 뻔하다는걸 다들 아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양당 지지자들의 비토로 현재 비호감도 80퍼로 조롱받고 있던데 이마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지난 대선 한 때 비호감도 70퍼로 1위를 찍던 안철수가 국힘과 단일화를 하며 비호감도가 40%로 뚝 떨어진 적이 있는데 양당 콘트리트층들이 주는 비호감도 낮추려고 기존 정치인들 하던대로 따라가면 본인과 당이 소멸합니다. 이준석은 이대로 합당없이 자기 노선 걸으며 양당에 불만 가진 층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니 모든 전략들이 기존 거대정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보기엔 엥? 스러울 수밖에 없다 생각해요. 여유부리고 둥글게 하면 죽도 밥도 안 될 상황입니다.
+ 25/05/15 03:20
이해했습니다. 정치지형과 본인이 가진 확장성의 한계와 현실 뭐 이런 지점에서 출발한거겠죠.
근데 사실은 제가 이해해보고 싶었던건, 자꾸 노무현을 끌고 오는데 그런 식의 전략과 판단이 노무현이 늘 싸워왔던 그 지점이라는 것 때문이었던거였는데요. 지역색 투표가 메인이었던 당시 정치지형과, 영남권이 월등히 많은 인구구조 상 어차피 못 이기니 영남은 포기하고 호남 집토끼 단속만 신경쓰던 민주당 내에서, 어떻게든 이 불합리한 정치지형을 극복해보겠다고 부산에 꼴박하던 노무현과 너무 다른데 저 양반은 왜 자꾸 노무현을 입밖에 내지? 에 대한 답은 여전히 모르겠네요. 아직도 떠올리면 가슴 속 상처를 건드리는 것 같아 애써 잊고 사는 노무현을 뜬금없이 자꾸 소환해서 긁는 양반이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본인과 노무현을 등치시키고 있는걸까가 여전히 궁금하긴 합니다.
+ 25/05/15 03:42
네 저도 오랜기간 민주당 지지하고 노무현의 서사와 대통령 시절을 존경하는 입장이라 이준석의 저 긁 행동에 물음표가 먼저 떠오르고 동치는 무리수라고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노무현의 서사를 이길 정치인은 없거든요.
3일전 대구 연설에서 독재를 했던 독재자 박정희를 비판하지만 그가 나라발전에 힘쓴 사실은 부정할수 없고 존경한다고 하며 노무현의 철학 및 대통령시절 노력도 존경하고 있다며 대구시민들도 긁더라구요. 이준석은 선악으로 사람을 딱 잘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입체적으로 살펴서 가져갈건 가져가자 마인드 같습니다. 내 생각이 이러한데 공감 하는 부분있으면 밀어주고 싫음 말아라 라는 느낌도 듭니다.
+ 25/05/15 08:05
노무현 들먹이는 건 누가봐도 4050을 위한 어필 같은데요? 심지어 펨코에서도 '4050' 표 가져오려면 노무현 지지한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그러던대?
+ 25/05/15 02:55
가증스럽네요.
남의 인생을 갖고 멋대로 평가하고 있는 걸 두고 긁? 시전 하는 것 같은데 환멸을 느낍니다. 이재명의 전과 4범요? 뭐 다 알고 이딴 소리 하는 거겠지만 음주운전제외하고 이재명이 시민운동 하면서 얻은 훈장 같은 겁니다. 자랑스러우면 자랑스럽지 부끄러울 전과가 아닙니다. 이준석이 지금은 0이지만 그게 바람직한 삶을 살았다는 증거는 아니죠. 아무것도 안한 증거 일수도 있고 잘못을 해놓고 잘 숨겼을수도 있고 어떤 힘있는 자에 빌붙어 무마시켰을수도 있는 거에요. 오늘 보니 여조비 대납해줬다는 설이 있는 사람이랑 다정하게 사진찍은 것 까지 나왔던데 예전엔 그사람 모른다고 하셨더라구요. 여조 대납은 명백한 범죄인데 과연 앞으로도 그 0이 계속 유지될런지 두고 볼일입니다.
+ 25/05/15 03:31
음주운전에 언제부터 관대하셨습니까?
검색을 해보니 김대중 대통령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2위라는 점을 지적하며, 음주운전자를 엄중 처벌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음주운전은 자기 생명뿐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추호도 가차 없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나옵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은 음주운전을 “살인행위”에 비유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에 강력 단속을 지시했고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 등 선진국의 엄격한 음주운전 처벌 사례를 언급하며, 사회적으로 큰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던데 이걸 관대하게 보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또한 나머지 전과에 대해 시민운동을 하며 얻은 훈장이라는 평, 솔직히 운동권 세대들이 민주화 투쟁하면서 얻은건 다 인정하는데 쉴드치기 구차합니다. 검색해보면 공무원자격사칭(검사사칭 공모): 방송 PD가 성남시장 관련 사건 담당 검사인 척 전화 인터뷰를 할 때, 질문지를 제공하고 사칭을 도운 혐의로 처벌됨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의 수완을 높이평가하고 저런 흠결은 돌려멕이는 정도지 지지자들이든 비지지자들이든 상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봅니다. 그래서 지지율이 잘나오죠. 이미 지난 대선 때부터 나온 말이라 굳이 쉴드 안쳐도 되요. 후보 본인도 사죄한 범죄사실인데요.
+ 25/05/15 06:59
정치적으로 양두구육 고백은 정치적 자살이라고 봐서... 거꾸로 인간 이준석은 맞는 말 같은데... 정치인 이준석은 아직 롤모델은 아니죠..
윤통 당선시에는 본인이 1등 공신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지금은 검찰총장 시킨 사람이 더 큰 공신이라고 하고 다니고... 그러면 안됩니다. 깔끔하게 사과할건 사과하고 시작해야죠.. 당대표이기때문에 최선을 다한거 뿐이다? 그러면 노무현 정신을 떠들지를 만던가요... 직책으로 인해 부당함을 포기한 사람이...
+ 25/05/15 07:10
양두구육 고백은 국민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한게 아니라, 내가 개고기도 양고기로 살려내는 능력자라고 어필한거죠. 그러니까 상대 후보한테 개고기한테도 진걸 통탄하라고 하는거구요.
+ 25/05/15 07:16
(수정됨) 그런 논리를 그대로 돌려드릴까요?
민주당과 국힘이 여성 우대정책 펼치는건 표 싸움에서 못 이긴 무능한 젊은 남성 잘못인겁니다. 양당 모두 여성이 더 표밭이라고 어필하는거죠. 동덕여대한테도 밀려서 무시당하는걸 통탄하라고 하는건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군요 크크크
+ 25/05/15 07:27
아... 상대방한테 한거군요.. 그날 연설이... 본인의 능력을 어필하는 연설이였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상대방의 무능함과 별게로 개고기를 양고기로 둔갑시켜서 판매한 이준석은 사실이라는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 25/05/15 02:33
김문수 인간적인 면에서는 좀 호감아닌가요? 자식이 있어서 사윗감으로 이준석 김문수 둘 중 하나 골라야 하면 이준석보다는 고민도 안하고 김문수 고릅니다.
+ 25/05/15 02:36
그리고 선거전략상 한자리 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후보자가 쎈 말 안하면 누가 관심도 안줍니다. 많은 사람의 기대대로 10퍼도 못받고 대선 끝나죠.
이준석 항상 쎈 인터뷰를 하며 싸가지없음을 강화하는 것 자체가 자기 전략입니다. 안그러면 신문기사를 점령할 수가 없습니다. 둥글둥글하고 사람 좋은 말만 하면 그저그런 정치인으로 남는거고, 선거에선 그건 압도적 1등을 할 때나 쓰는 전략이죠. 이준석이 최근의 대구 유세 연설에서 대구에서 그렇게 싫어하는 노무현에 대해 노무현의 싸가지없음을 칭찬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시대에 명패를 던져가며 따질건 따지는 싸가지없음을 존경하는 것같습니다.
+ 25/05/15 02:38
(수정됨)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시대에 당시 한나라? 새누리? 여튼 당시 젊었던 지금의 4050이 극혐하던 노인네 정당, 기득권 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인물이라는게 코메디...
지금보다 훨씬 젊고 더 패기 넘칠 그 시기에는 왜 노무현이 존경스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25/05/15 02:42
(수정됨) 관련해서 박근혜가 2고초려를 한 스토리가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두번이나 찾아와 버리니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육봉사단체 하던거 접고 정치판 들어왔죠. 노인네 기득권 정당 들어와 당대표 되고나서 그 노인 기득권 박살내려고 PPAT 도입하다보니 기득권들에게 뭇매맞고 성상납 씌우기로 당대표 쫒겨났죠. 아무튼 코메디입니다.
+ 25/05/15 02:44
그... 혹시 그 당시 이준석이 가끔 토론회 같은 거 나와서 한나라당을 대변하던 모습을 보셨나요? 이준석이 뭐 내부에서 기득권을 박살내고 어쩌고 그런 얘기 들으면 너무 웃겨요
+ 25/05/15 02:55
음... 당대표 시절이면 제 입장에서는 너무 최근 일이라... 저 말도 안 되는 정당이 지금처럼 쪼그라들어서 악쓰는 시절이 아니고, 저 모습 그대로 거대정당으로 온갖 패악은 다 부리던 그 시절에 그 당 소속의 이준석을 말씀드린건데요.
+ 25/05/15 02:59
그때나 지금이나 방송 토론 나가서 자기당 쉴드 잘 치고 타당 내로남불 잘 까던건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뭐 박근혜 탄핵은 정당하고 어릴 당시에도 당내에서 비판적 목소리는 잘 낸걸로 압니다. 그래서 비주류였죠.
+ 25/05/15 02:38
이런 전략을 제일 적극적으로 쓰는 게 PETA나 전장연 시셰퍼드 같은 부류고 그들이 대충 대중들에게 어떤 취급 받는지 생각해 보면 전혀 설득력 없는 소리로밖에 안 들리는데요.
+ 25/05/15 03:09
사실 현재기준 1특강 1약 1떨.. 전문가 분석대로라면 이재명이 47퍼만 유지하면 나머지들이 다 합당하고 덤벼도 안된다고 합니다.
+ 25/05/15 03:15
넵 그렇긴 하죠. 국힘 분위기가 이대로면 진짜 완패다 이준석에게 사과하고 데려와야 한다 이런 흐름이라 고개 빳빳하던 국힘 진짜 생각보다 망했구나 싶어서요.
+ 25/05/15 03:22
만우 님// 네 당 내부는 질거 이미 알고있습니다. 스피커들인 보수유투브 및 당내인사들도 그리 말합니다.
물론 잠시 써먹고 다시 팽하겠지만요.
+ 25/05/15 03:25
짭뇨띠 님// 저기요 지는거 뻔히 아는데 그 뭐하러 나간사람 데리고 와요?
내년 지방선거때 내가 먹을 몫이 줄어드는게 눈에 뻔한데 왜 나간 사람을 왜 데리고 와요? 자당후보가 대구에 도착하고 스케쥴을 못받아서 30분동안 붕 떠있고, 6선의원이 지 지역구에 데리고 갔는데 욕설나오고 그러는 개판을 치는데도 30%가 나오는데 왜 나간사람을 데리고 와요?? 그리고 나간사람이 40%라도 나온데요? 10% 나온 여조 하나 있어요. 하나
+ 25/05/15 03:31
데려올 유인이 하나도 없죠.
데려오건 말건 지는건데 지금 계신 분들이 아쉬운 소리 해가며 뭔가 할 이유가 없습니다.....
+ 25/05/15 03:34
만우 님// 왜 데려오려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 팽한 당에 갈 사람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저 크게 질거같고 급하다보니 저런 소리들이 나오나봐요. 국힘이 현재 망상병이 도져있죠.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집니다.
+ 25/05/15 03:41
소독용 에탄올 님// 그러니깐요
1. 써먹을 조직력이 있어요? 2. 써먹을 돈이 있어요? 3. 써먹을 인물들이 있어요? 아 다 짤랐죠. 4. 일을 잘해요? 현수막같은 기본만 봐도. 그 선거의 기본을 지켜라고 윤석열한테 강의했던거 같은데 5. 써먹을 정치브로커가 아 있네요. 6. 돈받고 좋은말 해줄 정치평론가도 있네요. 7. 젊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인데 와 15년째 8. 아 아빠친구가 있네요. 국민의 힘 1. 돈? 많아 2. 쩐주? 많아 3. 조직? 전국구임 4. 홍보제작팀? 있음. 5. 사람? 구인공고하면 돈들고 와줄 사람들 그래도 있음. 6. 그동안 만들어 놓은 인적네트워크? 말하기도 귀찮음 7. 조중동? 아웅다웅해도 파트너 8. 법원 검찰? 에이 노커멘트 이게 나야 나 하는데 왜 굳이 10퍼도 안나오는 나가면서 침뱉은 버르장머리없는 애를 굳이 왜라고 하는거죠.
+ 25/05/15 03:49
짭뇨띠 님// 그러면 국민의 힘 당차원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이야기인거죠?
그냥 '보수유튜버들'의 이야기라는거죠? 그러면 깜냥있는 보수유튜버들의 주장인건가요 아님 어제오늘 막 방송시작한 듣도보도못한 유튜버들의 주장인건가요?
+ 25/05/15 03:51
만우 님// 당차원에서 대놓고 말하면 트롤 행위라 말을못하죠. 물밑작업을 하고있는 중이죠.
소위 듣보부터 메이저? 까지 많이들 저러고 있습니다. 이준석 까던 사람들이 선거 이겨준 이준석이 필요하다고 올려치고 데려와야 한다는 소릴 하고 있죠. 다 망상같습니다. 이건 이준석 열명을 데려와도 민주당을 절대 못이길 판인데요 뭘.
+ 25/05/15 04:02
짭뇨띠 님// 그러면 그 메이져 유튜버가 누구인지 좀 알려주세요.
물밑작업이라고 하셨는데 국힘의 새로운 비대위원장 김용태가요? 김용태는 그냥 바지에요. 대변인 신동욱한테 깝치지말고 달아준 완장 잘 간수하고 가만히 있어라고 쿠사리먹었죠. 이준석 "내 성격 알아서 연락 못함' 김용태 "국힘이 이긴다면 지들이 연락할꺼임' 이렇게 존심우기면서 말하는데 물밑에서 이야기한다구요? 또 이준석 김용태가 관계가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닌데 말입니다. 님께서는 '국힘 분위기가 이대로면 진짜 완패다 이준석에게 사과하고 데려와야 한다 이런 흐름이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구르기 뒷구르기 옆구리를 하면서 생각해봐도 국힘의 분위기가 이준석한테 빌어야 한다는 님의 생각같진 않은데요?
+ 25/05/15 05:34
저가 저녁마다 선택권 없이 각종 보수 유튜브를 강제로 들어야 하는 삶을 잠시 살고 있는데 이준석 데리고 와야한다는 너무나도 수없이 많이 이야기되는 사안입니다. 그렇지만 제 느낌엔 6080이 4050보다 이준석 더 싫어하는 것 같더군요 크크
+ 25/05/15 03:12
컨설턴트의 말을 들어보니 10퍼부터 바람을 타고 15퍼 까지 간다면 대안론 대두로 실버크로스 노릴 위치가 된다고합니다.
민주당 후보의 극강함이 상수인 현재 변수는 김문수와 윤석열이겠죠. 본인의 선거 역량에 더해 김문서가 얼마나 실책을 하고 이재명&이준석 선대위원장 윤석열이 얼마나 나대주냐에 따라 다를 것같습니다.
+ 25/05/15 03:25
14대 부터 보면 3%넘게 받은 3등 후보가 다섯명 정도죠.
정주영이 16.3 이인제가 19.2 권영길이 3.9 문국현이 5.8 X 안철수가 21.4 X 이번 선거가 총력전이 아니고 한쪽이 우세한 형태로 유지된다면 5%정도 얻는건 어느정도 가능할 공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50% 넘겨서 더 앞서가면 앞서갈수톡 득표율이 올라갈수도 있고요. 바른정당 시즌2 엔딩 낼것이 아니라면 지방선거때 조직을 갖출수 있느냐가 이번 선거 결과 영향을 받을거라고 봅니다.....
+ 25/05/15 03:04
어디에서 윤석열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그런 인상은 못 받았고, 예전에도 느꼈지만 그냥 젊은 고승덕 혹은 젊은 박찬종 딱 그런 이미지로 보이더라구요.
+ 25/05/15 03:01
(수정됨) 뭐 다들 어렸을때 공부 잘하던 분들끼리 하던말 같은데… 이미 중고등학교때 자기 삶을 살던 분들과 잘하던건 공부와 세상 잘 타고나서 유학간것이 출세의 기틀이 된분의 차이는 좀 있을것 같네요. 저라면 저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이겨야 하는 삶을 제 자식에게는 주고싶지 않은데 … 임튼 뭔소리인지 시끄러워서…
+ 25/05/15 03:09
김문수나 이재명의 시대와 달리 이준석이 투쟁할만한 대상이 없었냐면 그렇지도 않은게, 이준석이 정치를 시작할 즈음 한나라당은 반대편 입장에서는 정말 악하지만 절망스러울 정도로 강한 집단이었거든요.
그 당시 젊은 투표자들이었던 지금의 4050에 속하는 제 입장에선, 공부 잘 해서 하버드 등에 업고, 그 젊고 패기 넘치던 나이에 제일 편한 정치인 코스로 입문해서 그 좌절스러울 정도로 강한 집단에 속해 나팔수 하던 양반이, 갑자기 내 자식의 롤모델로 본인이 어울리지 않겠냐는 소리를 하면 이보다 황당한 소리가 없는데...
+ 25/05/15 03:21
쭉 민주당 야권 지지하면서 느낀 절망이 그거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악마면서도 능력이 좋구나 저걸 어떻게 이기니? 였는데 박근혜의 실정과 탄핵으로 알아서 자폭하고 민주당 전성시대를 열어주더라구요. 막줄의 이준석 비판대로 그렇게 생각 가질 사람이 많겠죠. 저게 최근의 대선 연설에서 나온 말 같은데, 대중연설은 지지자들과 관중들을 뽕에 차게끔 말해야 하는거라 그러려니 합니다. 마침 상대 후보가 전과 4범이라는 점도 자기와 비교화여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겠죠.
+ 25/05/15 03:33
(수정됨) 맞습니다. 늘 보던 평범한 정치인 중 하나로 보면 이해 안 될 부분이 전혀 없어요.
충분히 합리적이기도 하구요. 윗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거기에 자꾸 노무현을 끌고 오니 긁혀서 그런건데,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이후 정치에 관심 안 두고 살던 저를 다시 끌고 왔으니 성공인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흔히 보던 정치인 화법이라면 그걸로 오케이 다시 관심 끊고 할 일 하러 가면 되는데, 노무현의 연설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과 "니가? 하하" 하고 냉소하고 넘어가도 될걸 굳이 애써 어느 지점에 진정성을 두고 그를 소환하는걸까를 이해해보려한게 잘 못이었을 수도... 여튼 늘 서로 누가누가 잘 못 하나 정권 놀이하면서 주고받는 우리나라 정치 지형 상, 이번에 이재명이 되면 다음 혹은 다다음에라도 또 저쪽으로 한 번 공이 넘어갈 때가 올텐데, 내가 표를 줄 일은 없지만 그래도 뭐 딴 놈보다는 이준석한테 지는게 낫겠다 싶은 정도 생각은 있어서 알아보고 있었던 건데요. 그냥 이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딱히 노무현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은 없네요.
+ 25/05/15 03:47
맞는 말씀입니다. 현재 상태로는 이준석이 노무현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짝사랑 하는 수준이고 닮으려고 노력하는 단계 정도라 여기면 될 것 같습니다.
+ 25/05/15 03:14
평범한 가정 출신이지만 공부 잘해서 사다리 타고 출세한다...는건 평범한 집안 부모들이 자식에게 바라는 소박한 희망이긴 하겠죠.
근데 그게 국가를 이끌 지도자에게 기대되는 서사인지는 의문이 드는군요. (그럴싸한 말인데 생각해보면 포인트가 이상해.. 또또?)
+ 25/05/15 03:23
(수정됨) 자그마치 박통이 2고초려할정도의 인물이였다고 하더군요… 그 박통이??? 자랑인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도음은 안될 멘트 같네요.
+ 25/05/15 04:48
http://youtube.com/post/UgkxywDUKIGMUtsmzprTwSJrUOAe1u_HrTrN?si=J2NzjJGSUXoCHSXL
이준석의 이 인터뷰에 대한 김규현 변호사의 페북입니다 전 이 글이 더 와닿았습니다
+ 25/05/15 05:02
지금 대한민국에 제2의 이준석도 있을 수 있지만 제2의 이재명 제2의 김문수도 있을 수 있죠...상대원 반지하방 살던 이재명이 검정고시 봐서 변호사 된거나 노동운동의 신화라고 하는 김문수나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하고 누군가는 그런 길을 가고 싶어할 수도 있죠 여전히 가난한 집 아이들은 넘쳐나고 노동운동 하는 사람들 넘쳐나는데요...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책대결하자더니 내뱉는 말마다 다 네거티브네요 왜 저러나요 진짜
+ 25/05/15 06:00
슐직히 자식이 누구처럼 컸으면 좋겠다의 최고는 안철수죠
의사도 됐고 성공한 사업가도 됐고 국회의원도 됐고 돈도 많고 우리나라에 모르는사람도 없고 그리고 그런게 그 정치인을 지지하는지 여부랑은 크게 관련없구요
+ 25/05/15 06:25
저는 이준석의 정치 공학 관점의 유능함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편인데,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시 상기시키는 인터뷰네요. 이성적으로는 이준석이 보수의 파이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이런 인터뷰만 보면 좀 거친 표현이긴 한데 너무 선민의식이 느껴져서 솔직히 혐오감에 가까운 감정이 듭니다. 본인 지지층에는 소고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런 것들이 쌓이면 더 큰 정치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25/05/15 07:00
상계동과 목동의 삶을 보통 취급한 점은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소견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비호감도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저런 분석이 사실에 기반한 것인가 생각하게 되고 나르시즘은 그렇다 치고 상대후보에 대한 존중이 없어보인다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 25/05/15 07:03
과거 40대 유시민이 생각나는 시원함이 있어 보수에도 괜찮은 사람이 나타났다... 생각했는데... 요즘 말하는거 보면 그냥 그나물에 그밥이였구나... 싶어요..
+ 25/05/15 07:30
둘은 묘하게 닮은 점이 많죠.
일방적인 노무현 워너비고, 공격적인 언행을 즐겨 쓰며, 철저하게 지지자들만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며, 오랫동안 커리어가 정체되어 있다 특정 시기부터 급격히 쌓았다는 점에서요.
+ 25/05/15 07:27
제가 들은 바로는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가 저번에 무죄 받았던 유흥업소 사건과 관련 있다던데... 본인도 그렇게 떳떳하게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25/05/15 07:31
진짜 자기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거 하나는 알아주겠네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건 좋고 그걸 어필하는 것 또한 좋은데 정작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꼴불견이에요. 당신의 인생은 그렇게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삶이 아닙니다.
+ 25/05/15 08:14
전과 쪽으로 이야기하려고 한 것 같은데 떠오르는 건 상대적으로 힘들게 살아온 이, 김 두 후보의 역사라는 걸 보면 에임을 잘못 잡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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