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6 13:55
이혜훈(미통당), 이재명(더민당) 토론하는데
이재명한테 "부자 싫어하세요?"라는 소리를 듣고 앉아있으니... 저런 소리 들을거라는 걸 예상 못 했나??? 싶어서 진짜 속 터지더라구요... 에휴...
20/04/06 14:01
제가 불판에서 보고 이럴거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민주당이야 당연히 주고 싶어하죠. 근데 미래통합당과 보수언론이 연합으로 집중공격하는걸 부담스러워 한건데 이걸 황교안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저렇게 이야기해주면 아주 고맙죠. 아마 이거 총선전에 해야지 총선 이후에 지급하고자 하면 아마도 다른 이유로 거부할 가능성이 높은게 안타깝습니다.
20/04/06 14:17
다시 찾아보니 김경수지사 발언 이후 트럼프행정부에서 1000달러 뿌린다는 이야기 나온게 열흘 뒤네요. 저도 이건 공수표 뿌리는거 아닌가 했었고, 실제로 온갖 비아냥이 난무했었는데 열흘만에 갑자기 분위기가.. 세상사 참 재밌어요..
20/04/06 14:18
https://ppt21.com/election/4466?divpage=1&ss=on&sc=on&keyword=%EA%B9%80%EA%B2%BD%EC%88%98
요거군요 진짜 댓글반응이 엄청 다르긴하네요
20/04/06 14:09
저도 금액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모두에게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슬아슬하게 혜택을 받을 대상이었지만, 제가 받는 혜택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더라도 모두 함께 혜택을 받고 싶습니다. 주변이랑 얘기를해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받으니 다행이다 이런 얘기 하기도 쉽지 않고 저 친구는 나보다 분명 어렵다는걸 아는데 맞벌이라는 이유로, 자영업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1인가구라는 이유로 못받는 경우가 많으니 제가 다 민망하더라고요.
20/04/06 14:10
임시국회 열어서 속히 통과시키고 미래통합당은 빨리 선거에 이용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이 전국민 100% 긴급재난지원금 통과시켰습니다."
20/04/06 14:19
대구에서 막 사태가 심각해지던 때 황교안 대표가 추경반대한다고 우한 폐렴 빌미로 혈세 쏟아부을 생각하지 말라고 할 땐 메르스 때 총리였던 분이 느낀 것도 없나 참으로 갑갑스러웠는데 생각을 바꾼 건 칭찬하고 싶습니다.
20/04/06 14:21
황교안 안대로 전국민 50만원 하면 또다시 반대가 엄청 많을 거라.. 본분 말씀대로 국회 합의 후에 정해지는 거니 양측 다 지금 시점에선 선거용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통당은 황교안 개인의 의견이었다, 우린 50만원 얘기했는데 민주당 제안은 다르다 하고 뭉개는 방법이 있고 더민당은 야당이 동의 안 해서 어쩔 수 없더라 혹은 정부안을 존중한다 하고 넘어가면 딱히 타격 입을 일 없는 안건이고요.
20/04/06 14:58
소득 하위 70% 당연히 미통당이랑 국회에서 논의할 거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정했던거죠
이거로 정부 까는건 좀 너무한다 싶었는데 역시 문재인정부 초대총리 황교안님...bb
20/04/06 15:44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면 야당이 총선용 돈살포라고 반대하는거 때문에
논의 끝에 70%만 준다고 한거 같은데 황크나이트께서 몸소 이 장애물을 걷어주시니 이게 바로 협치 아니겠습니꽈?
20/04/06 16:06
선별적과 70%지급은 애초에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별을 하려면 높아도 40%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70%라고 했을때, 상위 30%중에 지지자가 더 적으니 이러는건가 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런면에서 대상범위를 줄이는건 지금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70% 정도로 줄꺼면 전부 다 주는 것에 더 찬성합니다.
20/04/06 18:19
상위 30%로 따지면 민주당, 미통당 그닥 차이없을거같은데요... 실제 옛날에 갤럽여론조사 보면 상위 30%에 해당할 중상, 상층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오히려 더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신문기사상으로 애초에 민주당 의견은 100% 지급이었고, 기재부에서 50% 주장해서 절충선이 70% 였다고 기사났었습니다.
20/04/06 18:43
만약 또 반대한다면 당론이 아니라 개인의 의견이었다라고 하겠죠.
참고로 최저임금 급진 때문에 여당이 까일때 저번 대선의 홍준표 후보도 [최저임금 만원 공약했었다]고 받아치니까 '공약대로 다 하면 나라가 망한다'느니 '그건 홍준표 개인의견'이라느니 선을 그었었죠. 실제로 한 발언들입니다.
20/04/06 18:18
이것 비슷한 건에서는 트황상도 한 껀 했습니다.
. https://youtu.be/50rVelykFMs?t=892 . 시작지점 설정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15분경부터 나오는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트럼프가 미리 1천조원정도 국민에게 지불하거나, 세금을 면제해주자 라는 주장을 했고, 당시에는 이게 무슨 허황된 소리냐? 말도 안된다라는 반응이었죠. 한데 코로나가 심해지고, 경제적 타격이 심해지자 지원책으로 [천조는 너무 적다.] [천조 더 얹어서 2천조!!가구당 100만원이 뭐냐? 가구당 400만원가자!]라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랍니다.
|